[스크랩] 2장 20~21절 - 이세벨의 교훈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이세벨의 교훈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Ιεξάβελ)을....(2:20a)

이세벨(΄Ιεξάβελ)이라는 이름의 배경은 이러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아와 모압 땅을 통과 할 때었다. 모압의 ‘브올(be'ōr)’산에서 저주 하게 했는데, ‘브올’이라는 뜻은 꾀어내어서 우상에게 속하게 만듬이다(민25:2~3). 그리고 이스라엘 왕 아합이 시돈 왕 엣바알('ethba'al)의 딸 이세벨과 결혼하고 이세벨이 아세라('azer'ah) 선지자 400명과 바알(βάαλ)선지자 450명을 불러드려서(왕상16:31~33), 하나님의 제단을 헐고 선지자들을 다 죽였다. ‘브올’은 가나안 신이며 이것이 ‘바알’이고, ‘세붑’은 에그론 신이며, 이것이 ‘세불’인데, 둘이 ‘바알세불(βάαλ ζεβούλ)’이며 뜻은 마귀의 두목 곧 사탄이란 말이다.(마10:25)

  이세벨을 네가 용납(πλανᾷ)함이니....(2:20b)

그런데 주의 종들이 이러한 마귀(이세벨)를 용납했다고 한다. 용납으로 표기된 ‘프라나(πλανᾷ)’는 ‘프라나오(πλανάω)’의 수동이며, 뜻은 ‘속았다, 범죄했다, 길을 잃었다, 방황한다’ 등이다. 이것을 풀어서 설명하면 주의 종들이 진리의 말씀에서 떠나 마귀의 가르침을 받고 그 속임수에 속았고 구원의 길을 잃었다는 뜻이다. 이것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들 중에서 ‘한번 받은 구원은 영원하다’ 하거나 또는 666 짐승의 표를 “상징”으로 해석하는 그자체가 사탄의 가르침을 받은 사상이다. 또한 교회에 출석하는 것만으로 구원받았고, 모두 다 어린양의 신부가 되고, 휴거되고 대환난에 남겨지는 사람이 없다고 가르치는 것이 마귀의 가르침에 속았기 때문이다.

그가 내 종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πορνεῡσαι) 하고,(2:20c)

주의 종들은 사탄의 가르침을 받는다고 하였다. 현대교회가 영생의 진리를 어떻게 전달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주의 종들인 목자들이 사탄의 꾐에 빠져서 우상제물을 먹고, 사탄과 행음하고 자녀를 낳았다고 경고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내 종들”은 신자들을 가르치는 목자들이라고 설명하였다(계1:1). 육적간음은 ‘포르네이아(πορνεία)’이고, 영적간음은 ‘포르네우오(πορνεύω)’이다. 요한사도가 주의 종들이 행음한다고 기록한 ‘포르네우시아이(πορνεῡσαι)는 πορνεύω의 과거부정사로서 ‘간음하는 자, 매음하는 자, 음란한 행동을 하는 자’등으로 영적간음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이세벨의 꾐에 빠진 종들은 사탄과의 관계를 말한다. 이러한 사례는 구약에서 예레미야와 에스겔서에서 자주 지적하였다.

예레미야선지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어우둠과 짝했던 “그들이 다 행음하는 자요 패역한 자의 무리가 됨이로다.”하였다(렘9:2). 호세아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지 아니하는 이스라엘에게 “네가 행음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하였다(호9:1). 더 나아가서 에스겔선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지 아니하는 그들을 앗수르, 애굽, 갈대아와 행음하는 자라 할 때에도 육적간음이 아니라 영적간음이라 하였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주의 종들이 이세벨과 행음하는 행위는 마귀와의 영적간음을 지적한 것이다.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도다.(계2:20d)

우상은 어떤 형체가 아니라, Image인 ‘에이콘(είκων)’이므로 ‘전형, 닮다, 모양’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던 사탄과 야합하여 마귀사상과 혼합됨이 이세벨과의 행음함이다. 사탄사상에 심취(가르침)되어 그대로 행하는 생이 ‘우상의 제물을 먹음’이다. 이러한 가르침을 받은 중들이 마지막 때에 관한 계시록을 읽으라고 주시면서 성도들에게 가르치라 하였는데도 가르치지 아니하고 있다. 심지어는 가르치라고 200년 전에 이미 Open해 놓으셨는데도 묵시록은 보아서는 안 된다면서 신자들의 영을 죽이는 쓴 물만 The아내고 있는 것이다. 종들이 자신 스스로가 마귀가 주는 달콤한 가르침을 받은 그대로 신자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2:21)

예수께서 당신의 양 무리를 인도하는 종들에게 사탄의 꾐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 곧 회개를 바랐으나 사탄과의 관계를 끊지 않는다고 했다. 무엇을 말하는가? 1장 1절에서 이미 마지막 때를 신자들에게 가르치라고 지시하였는데 불구하고 주의 종들은 자기 배만 채우기 위해 성도들에게 마지막 경고의 말씀인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말씀을 증거하지 아니하고 반대로 변증만 하는 거짓된 종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이러한 종들에게 이사야는 ― 마지막 때를 알리지 아니하는 종들은 소경이고 개(keleb) 라고 경고했다. 그들은 마지막 때를 부르짖지 못하는 것은 벙어리이기 때문이라 한다. 그러한 종들은 개처럼 탐욕이 심하고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은 몰지각하기 때문에 자기들의 이익에만 몰두하기 때문이라 했다(사56:10-11). ―

볼 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가운데 던지고.(2:22)

결과는 이세벨이라는 사탄사상(θηρίον)은 1,000년 동안 활동이 금지되고, 사탄사상을 받아서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대적하던 목자들은 대환난에 남겨지게 된다. 그런 교회에 출석하며 가짜 목자들의 가르침을 받는 신자들은 대환난에 남겨졌다가 사망으로 죽인다 했다. 이것이 대환난에 남겨졌다가 짐승의 표를 받고 영원히 꺼지지 아니하는 나락으로 떨어짐을 말한다.

그런데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상, 곧 이세벨은 그의 침상인 음부에 천년동안 감금시킨다. 그러나 사람인 목자, 곧 마귀의 사상에 심취된 목자들은 ‘믿기만 하면 된다’ ‘한번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 ‘믿는 자는 다 구원된다’면서 ‘666표를 상징이다’ 또는 ‘빼내면 된다’ 그리고 ‘받았어도 회개만 하면 예수의 피가 그 기능을 정지 시킨다’ 이렇게 비진리를 가르치는 목자들은 모두 이세벨과 음행하는 종들이다.

이런 목자들은 주의 심판이나 경고의 말씀을 거부하고 안일하게 가르치는 죄로 대환난에 남겨진다. 이들에 대하여 베드로는 ㅡ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벧후2:12-13)같아서 그들이 알지 못하므로 구원사역을 훼방하는 개(κύων)나 돼지(ύ?)라고 경고했다(벧후2:22). 또 예수님께서도 이러한 종들은 음행하는 자요 개(κύων)들은 성 바깥 어두운 곳, 곧 연단 장으로 좃겨난다 ㅡ 경고 하셨다.(계22:15)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니라. 내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2:23)

그가 낳은 자녀는 이러한 목사들의 가르침을 받는 교인들이다. 따라서 그러한 교인들은 사탄의 종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것이 음행하여 낳은 자녀라는 뜻이다. 충격적인 사실은 그러한 교회에 출석하고 그런 목자의 가르침을 받은 신자들은 사망으로 죽인다 했다는 사실이다.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2:23)

이 말씀은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시는 자 인줄 알라’ 하셨으므로 모든 교회를 향한 경고다. 두아디라 교회가 음행으로 낳은 자녀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마귀의 속임수에 이끌리고 세상적인 학문과 인간지식으로 가르치고 전도해서 얻은 신자는 마귀와 결합하여 낳은 자녀라는 뜻이다. 곧 그러한 종들이 전도하여 얻은 교인(자녀)이라는 뜻이다.

애꿎은 신자들이 영의 눈을 뜨지 못하고 거짓된 선생들이 가르치는 교회로 들어가서 양육을 받는 것이 그의 자녀라는 말이다. 그들은 대환난 가운데 던져짐을 받고 죽임을 당한다는 경고하신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는 교회와 목사를 잘 선택하라는 경고임을 깨달으라는 경고시다. 사람 앞에서는 숨겨질지라도 주님은 아신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겠지만 회개하지 않을 때에는 마지막 심판으로 너희 행위를 정죄한다는 말이다.

주님께서 두아디라 교회를 통하여서 교회들에게 주시는 중요한 엄한교훈이다. 에베소 교회는 사랑을 잃으면서까지 이런 것을 철저하게 배척하였다. 그러나 두아디라 교회는 사랑은 많았으나, 아무것이나 수용하는 큰 잘못을 불러드렸다. 사랑해야 된다는 것 때문에 아무것이나 받아들이면 거짓선지자, 비 진리, 거짓교훈이 들어온다. 사랑해야 되기 때문에 아무것이나 이해 해주면 마귀가 들어온다. 두아디라 교회에 두 번째로 하시는 권면의 말씀은 현대교회 신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임을 명심하라는 것이다.▣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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