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기타!

[스크랩] 2장-피로 말미암은 화목

하나님아들 2012. 8. 27. 23:11

 

그리스도 예수 아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으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롬3:24,25

 

 

화목제물 - iJlasthvrion (힐라스테리온) 70인역본에서 약 24회 나오며, 주로 캅포렛(속죄제, 속죄소)의 역어로 사용되었다(출 25:16이하; 출 31:7 레 16:2이하; 민 7:89). 이 단어의 의미는 속죄의 장소가 아니라 속죄를 행하는 자를 가리킨다: '속죄를 행하는 것' ; ‘속죄하는 것’, ‘화해시키는 것’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축복이 우리에게 베풀어졌다. 이 축복중 첫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화목”이다.

주님의 구속사역에서 ‘화목’이 가장 먼저 온다.

이 화목을 통해 구속의 또 다른 축복들에 참여함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화목을 누리게 된 신자는 그 의미와 복에 대해서 더 깊고 더 영적 생각을 가지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화목이 무엇인지를 더욱 온전하게 아는 것이 그 피의 능력을 더욱 충만히 체험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1. 죄가 화목을 필요하게 만들었다

 

그리스도의 모든 사역에 있어서, 화목의 사역에 있어서 하나님의 목표는 죄를 제거하고 죄를 멸하는 것이다.

따라서 화목을 알기 위해서는 ‘죄’를 아는 것이 필수적이다. 화목으로 말미암아 죄가 무력화 되어야 화목의 축복을 체험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죄는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불순종이요, 모독이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주 되심의 존귀를 그에게서 빼앗는 것이다.

죄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향한 확연한 반대이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거룩한 진노를 그 죄에 대해 발휘하게 되었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끼친 죄의 효과 (이중적 부정적 영향)

① 죄는 하나님께 끔찍하고 심각한 영향을 발휘했다. 죄가 하나님께 그런 영향을 끼쳤기에 죄가 우리에게 권세를 부리는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를 그냥 내버려 두실 수 없다. 하나님의 법은 ‘죄는 반드시 슬픔과 죽음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죄 가운데 타락하자, 하나님의 그 법으로 말미암아 슬픔과 죽음 즉 죄의 권새 아래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대적하는 자가 되셨다.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히 변함이 없었지만, 죄로 인해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자신과의 교제 속에 받아들일 수 없게 되었다.

죄로 인해 하나님은 사랑 대신 그의 진노와 형벌, 저주를 쏟아 붓지 않을 수 없었다.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죄가 끔찍하게 변화시킨 것이다.

 

② 사람은 죄 아래 있기에 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죄를 범함으로써 죄의 책임이 남게 된다. 죄책을 져야 한다. 죄책은 부채이다.

반드시 지불해야 할 대가이다. 부채(죄책)는 남김없이 갚어져야 한다. 깔끔히 정리되어야 한다. 그래서 죄인은 죄책을 지게 되었다.

부채를 갚거나 죄의 책임이 사라지지 않는 한, 거룩하신 하나님으로서는 죄인으로 하여금 그의 임재 속에 들어오도록 허락하실 수 없다.

우리가 당면한 문제는 우리 속에 내재하는 죄의 권세에서 구원받는 것과 더불어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쌓여 있는 그 중대한 죄의 책임에서 구원받을 수 있느냐 이다.

 

이 죄의 책임을 제거하는 일이 오직 ‘화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2.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화목을 미리 제정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에는

하나님의 선함과 사랑을 표출하는 것과 더불어

하나님의 법에 따라 악한 것을 내쫓고 소멸시키는 그의 진노(엄위로우심;공의)가 연합되어 있다.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은 사람들을 그냥 내버려두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사람의 모든 죄에도 불구하고 그 사랑은 사람을 포기할 수 없었다. 반드시 사람들은 구속을 받아야 했다.

이와 반대로 하나님의 거룩한 진노는 하나님의 법이 요청하는 요구사항을 절대로 물리 수가 없었다.

하나님의 법이 멸시를 당하고, 하나님의 주권과 존귀가 멸시당했다.

하나님의 법이 만족하지 않는 한 죄인을 방면한다는 것을 생각조차 할 수 없다.

인간이 죄의 책임을 법 형량에 따라 깨끗하게 져야 한다.

이 두 거룩하심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경륜가운데 준비하신 것이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화목’이다.

 

화목은 덮어 주는 것이다.

다른 무언가가 죄가 서 있는 자리를 대신 취하여서 하나님께서 더 이상 죄를 보실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구약에서는 흠 없는 짐승이 죄된 사람을 대신하였다. 짐승에게 사람의 죄가 전이되고 짐승의 죽음가 피흘림으로 죄의 형벌(죄책)을 감당하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생명의 죽음(피 흘림)이 죄를 덮어주고 죄의 형벌을 사해주는 ‘덮음’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피 속에 화목이 있다라고 한다.

죄와 죄의 책임을 영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런 짐승과는 본질적으로 전혀 다른 피가 필요했다.

이것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님의 경륜이 친아들의 피 흘림으로 이뤄지게 된 것이다.

 

 

3. 예수님의 피가 화목을 이루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기꺼운 순종으로 스스로 하나님의 법 아래 들어가시고 그 율법을 이루셨다.

예수는 인류의 머리이다. 육체를 입으사 둘째 아담이 되셨다.

말씀이신 그가 육체를 입으셨을 때에, 그는 죄의 권세 아래 있는 우리 인생들과의 진정한 관계 속으로 자신을 집어넣으셨고,

인간이 지은 죄가 하나님을 대적하여 범한 모든 책임들까지 그 자신의 책임으로 여기셨다.

자기 자신을 다른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집어 넣으시고 그들의 죄를 스스로 지신 것이다.

인간의 죄가 그에게 전이 되었고, 인간의 죄책이 그분의 죽음(피 흘림)으로 해결되었다.

죄는 슬픔과 죽음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는 하나님의 법이 성취되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법을 만족시키셨다.

아담이 죄를 지음으로 우리 모든 인간이 죄 아래 있게 되었듯이

둘째 아담이 우리 모든 인간의 죄와 죄책을 짊어지고 피 흘림으로 인해 우리 모두가 죄와 죄책에서 해방되었다. ‘화목’이 이뤄졌다.

 

그는 하나님이셨다.

하나님이신 그가 스스로 피조물과 연합하였고 그 神의 죽음(神의 피 흘림)으로 피조물의 죄, 죄책을 단 한번만에 영구히 해결하였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피 흘리셨다. 속죄가 이뤄졌다. 하나님의 진노가 하나님의 깊은 사랑 속에 그 모습을 숨긴 것이다.

예수의 피로 말미암는 화목이 인간의 죄를 덮었고 그리하여 그 죄들이 더 이상 하나님 앞에 나타나지 않게 된 것이다.

따라서 구속함을 받은 자들의 노래 속에서 그리스도의 피가 영원토록 찬양을 받아야 한다.

 

 

4. 죄 용서가 화목의 결과이다.

 

예수의 피가 죄를 위하여 화목을 이루어 내었다 하여도 우리가 거기에 개별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아무런 소용이 없다.

개별적으로 거기에 참여하는 일은 ‘죄 용서’를 통해서 일어난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고후5:9-

이 화목의 말씀에 이어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라는 초청이 이어진다.

 죄를 위한 화목을 받아들이는 것은 하나님과 화목을 이룬다는 것이요,

하나님과 화목을 이룬다는 것은 자기의 모든 죄들이 용서함 받았음을 스스로 아는 것이다.

이 죄용서의 완전함이 의롭다 하심(칭의)이다.

화목이 너무도 완전하며 또한 죄가 정말로 덮어졌고 도말되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전적으로 의로운 자로 바라보시고 그렇게 대하시는 것입니다.

 

화목의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 피를 믿는 믿음 이외에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

오직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 믿음 밖에는 필요한 것이 없다.

그 피가 진정으로 죄를 속하였으며 자기를 위하여 정말로 속죄를 이루었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 말이다.

그 믿음을 통해서 그는 자기가 하나님과 충만하게 화목되었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그에게 충만한 사랑과 축복을 부어주시지 못하도록 방해할 것이 조금도 없다는 것을 안다.

그 피를 믿는 믿음이 하늘에서 역사하는 그 피의 능력과 동일한 능력을 그의 마음 속에서 발휘한다.

그 피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제 그는 그리스도의 피가 하나님께로부터 그를 위하여 얻어 놓은 모든 축복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

 

성령께서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것이 된 이 화목과 죄 용서의 영광을 여러분에게 드러내 주시기를 진지하게 기도하시기 바란다.

성령을 향하여 마음 문을 열어서 그가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일어난 그 영광스러운 효과들을 여러분 속에서 드러내시도록 하시기를 바란다. 예수야말로 우리 죄를 위한 화목이다.

예수를 의지하라. 우리와 우리 죄 사이에 예수를 세우라.

그러면 그가 이루신 구속이 얼마나 완전하며 또한 그의 피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 믿음을 발휘하라. 그저 믿기만 하라. ‘그 피가 내게도 역사하리라.’ 하나님께 그 피의 능력을 믿는다고 말씀드리라.

 

사랑이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4:10)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요일2:2

힐라스모스 iJlasmov" 70인역본에서 10회 나오며, 히브리어 킵푸르(보상, 죄값, 속죄; 레 25:9 민 5:8), 슬리하(5547: 용서; 시 130:4 단 9:9)의 역어로 사용되었으며, 제의적 속죄와 하나님의 용서를 의미한다. 신약성경은 요일2:2 4:10에서 ‘화목제물’로 번역되고 있다.

 

 

출처 : 김희식
글쓴이 : 엘르아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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