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화 모음

하나님아들 2024. 6. 22. 22:32

예화 모음

 

 

 

  ▶요즘 술잔을 부딪칠 때 건배 사로 구구 팔팔 이 삼사'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99세까지 88하게 살고, 2-3일 앓다가 4일만에 죽자!'라는 뜻으로 많이 쓰여 왔습니다.

  최근에는 이삼일 앓는 것도 고통스럽고, 자식에게 부담 줄까봐 '구구 팔팔 복상사'로 업그레이드 된 새 버전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복상사의 뜻 '성교를 하다가 남자가 갑자기 여자의 배 위에서 죽는 것'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복상사하자!'라는 말인데 재미있는 건 복상사의 종류에도 등급이 있다는 것입니다.

  -매춘을 즐기다가 복상사하는 것은 '횡사'라고 하고...(5등급)

  -처음 만난 사람과 즐기다가 복상사하는 것은 '객사'라 하며...(4등급)

  -과부와 즐기다가 복상사하는 것은 '과로 사'라고 하고...(3등급)

  -애인과 즐기다가 복상사하는 것을 '안락사'라고 하며...(2등급)

  -조강지처와 화락하다 복상사하는 것을 '순직' 이라고 하는데...(1등급)

  그러면 '구구 팔팔 복상사'로 생을 마감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과연 그런 행복한 마감 방법이 있기나 할까요? 있어요!

  '일 십 백 천 만'의 이론을 실천하면 된다고 합니다.

  -일: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좋은 일을 하고

  -십: 하루에 열 번 이상 웃고

  -백: 하루에 백 자 이상 글을 쓰고

  -천: 하루에 천 자 이상 글을 읽고

  -만: 하루에 만 보 이상 걷는 것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침례신문 특별 기고란에 '서울교회 한명국 목사님이 부 총회장으로 섬길 때 총회장을 하신 서울 대광교회 강원희 목사님을 회고하며 쓴 글'을 소개합니다.

  2년 간 교회에 안 나오는 교인이 있었다. 돈 잘 벌어서 예수 잘 믿겠다고 한다더니 자궁암(수복)으로 입원했다고 해서 강원희 목사는 집사들을 동원하여 부산 침례병원으로 급히 심방을 갖다.

  입원 두 주만에 임종이 다가오자 목사님은 그녀의 손을 꼭 붙잡고 물었다. '지금 죽어도 천국가요?' 여 성도는 대답했다. '목사님, 목사님이 가르쳐 주신 성경말씀대로 내 공로로는 못 가지만 예수님 공로로 가니 구원은 염려 없으나 이 모양 이 꼴로 예수님 믿다가 천국가면 어찌 예수님을 만나 뵐 수 있을까요?'

  여 성도는 목멘 소리에 나지막한 목소리로 대답하더니 피눈물을 흘리면서 재채기를 했는데 피가 나와 가까이서 임종을 지켜보던 강 목사의 얼굴에 튀었다.

  목사는 얼굴의 피를 닦지 못한 채 아찔하여 한참동안 성도의 피의 뜻을 머리에 떠올렸다.

  '이 엉터리 목사요! 아무리 목회와 부흥회에 다니며 바빴더라도 내가 교회에 안 나올 때 좀 강제로라도 왜 데려가지 않았느냐? 주일 안 지키고 빼먹을 때나 세상과 짝꿍하고 놀아날 때, 십일조 떼어먹어 하나님의 것 도덕질 할 때나 교회봉사 안하고 못된 짓 할 때에 꾸짖고 책망하여 권면으로 왜 바로 잡아주지 않았느냐?' 하는 음성이 들렀다.

 

 

 

  ▶마귀들이 사람을 파멸시킬 방법을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나왔으나 마귀들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 마귀가 새로운 의견을 냈습니다.

  '우리 모두 세상에 가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계시다고 말합시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원자라고 말해줍시다. 그리고 예수만이 유일한 구원자라고 말해 줍시다. 그러나 구원받을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합시다.' 결국 이 의견이 채택되었답니다.

  오래 전, 미국 뉴욕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항해하던 증기선 센트랄 아메리카 호에 물이 새어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 근처를 지나던 배가 구조 신호를 받고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센트랄 아메리카 호의 선장은 구조선 선장에게 물이 새고 있지만 내일 아침까지는 괜찮을 것 같으니 날이 샐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간청을 했습니다. 밤중에 승객들을 구조선으로 옮겨 실을 때의 혼잡을 염두에 둔 결정이었습니다.

  구조선 선장은 승객을 빨리 옮겨 태워야 한다고 재차 요구했으나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립시다'라는 대답을 되풀이하였습니다.

  그런데 센트랄 아메리카 호는 내일을 보지 못했습니다. 한 시간 후에 갑자기 불빛이 사라짐과 동시에 물 속으로 침몰하여 승객 모두는 배와 함께 수장되고 말았습니다.

  구원받기를 뒤로 미룬 비극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뒤로 미루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확실한 내일은 없습니다. 지금만이 나의 시간입니다. 내일로 미루는 것은 마귀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자신 있게 내일이 나의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오직 시간을 주신 하나님만이 내일을 보장해 주실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기회입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몸으로 헌신하여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이란, 몸으로 거룩한 제사를 드리는 삶이요, 주님의 뜻을 이루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나타내는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건강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건강해집니다. 환자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환자가 됩니다. 진실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진실해집니다. 술고래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술주정뱅이가 됩니다. 부자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부자가 됩니다. 거지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거지가 됩니다. 영웅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영웅이 됩니다. 겁쟁이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겁쟁이가 됩니다. 성공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성공한 사람이 됩니다.

  월터 데이비스는 소아마비였습니다. 주위에는 월터가 걷지도 못할 것이라고 비웃었지만, 그가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은 월터의 마음에 창조적인 믿음을 심어 주었고, 어머니는 그의 믿음을 성장시켜 주었습니다. 그래서 월터는 나약한 두 다리를 가졌지만 걸을 수가 있었고, 결국에는 뛸 수도 있게 되어서 높이뛰기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소아마비가 높이뛰기 챔피언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지금 이 시간에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배의 선장인 대령은 어두운 밤 속을 응시했다. 그리고 멀리서 희미한 불빛을 보았다. 부딪힐 것 같았는지 그는 자기 배의 신호수에게 희미한 불빛을 향하여 '당신의 진로를 남쪽으로 10도 돌리시오'라고 메시지를 보내도록 명령했다. 그러자 신속하게 저쪽에서 답신이 왔다.

  '당신의 진로를 북쪽으로 10도 돌리십시오' 해군대령은 자신의 메시지가 무시되었다고 생각하고 화를 냈다. 그래서 두 번째 메시지를 보냈다. '당신의 진로를 남쪽으로 10도 돌리시오. 나는 이 배의 지휘관 대령이란 말이오.' 곧 저쪽에서 메시지가 왔다. '당신의 진로를 북쪽으로 10도 돌리십시오. 나는 3등 항해사입니다.'

  즉시 그 대령은 세 번째 메시지를 보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이 두렵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진로를 남쪽으로 10도 돌리시오. 이 배는 전함이란 말이오' 곧 응답이 왔다. '당신의 진로를 북쪽으로 10도 돌리십시오. 나는 등대지기 3등 항해사란 말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인생이 어둡고 희미한 시기에 처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지,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적응해 가야 할지를 몰라 긴장하곤 한다. 그럴 때 어둠 속에서 '세상의 빛'되신 우리 주님께서 갈 길을 인도해 주신다. 그러나 위험의 순간에 우리는 자기 중심적인 생각 때문에 그 분의 인도를 기꺼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기를 고집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한 젊은이가 친구와 함께 백화점에 취직했습니다. 이 젊은이는 당연히 경영 부서에 보직을 받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친구와 함께 엘리베이터 안내 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크게 실망하고 백화점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이 젊은이는 엘리베이터를 안내하면서 고객들과 쉽게 만날 수가 있어 그들의 구매 심리를 현장에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알고 즐겁게 그 일을 맡았습니다. 젊은이는 얼마 안 있어 부서 책임자가 되었고 나중에는 최고 경영자가 되었습니다. 백화점 왕 페니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신념과 인내는 성공의 계단이다.' 생각의 폭을 넓히자

 

 

 

  ▶공자가 한번은 제자들과 산으로 산보를 갔습니다. 산중턱쯤 올라가니 어떤 여인이 묘 앞에서 땅을 치며 울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하도 애처로워서 우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은 '이 묘는 남편의 묘인데 남편이 호랑이에게 물려 죽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옆에 산소 둘이 또 있는 것을 본 공자는 그 묘는 누구의 묘냐고 물었습니다. '하나는 시아버지 산소이며 다른 하나는 시조부의 산소인데 모두 호랑이에게 물려 죽었습니다.'라고 여인은 대답했습니다.

  시아버지도 시할아버지도 모두 호랑이한테 물려죽었다면 저 산 아래에 가서 살면 되지 않느냐고 하자 이 여인은 '비록 호랑이한테 물려 죽을 망정 이 산에서 살지, 마을로 내려가고 싶지 않습니다. 마을이야말로 얼마나 추잡하고 불의가 판을 치는 곳인지 모릅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크리스천은 하늘의 나라와 땅의 나라 두 나라에 걸쳐서 삽니다. 어느 나라에 관심이 더 많으냐에 따라서 신앙의 정도가 결정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머리는 하늘을 향하고 발은 땅을 딛고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은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생각은 하늘에 두고 땅에는 관심을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 오히려 하늘보다는 땅에 관심을 둔 사람들이 많지 않은가. 오늘도 위엣 것을 생각하며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속버스 가사가 안내방송을 했습니다. '잠시 후 이 차는 목적지인 부산에 도착합니다.'

  기사의 안내방송을 들은 승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한바탕 소동을 벌였습니다. '광주로 가야할 차가 왜 부산으로 온 거요? 도대체 어찌된 일입니까?' 당황한 운전사가 차에서 내려 앞에 붙은 행선지 표지판을 보니 광주라고 써 있습니다.

  운전사가 다시 차에 올라오면서 하는 말이 '내가 차를 잘 못 탔네'

  승객이 차를 잘못 타는 것하고 운전사가 차를 잘 못 타는 것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여러분이 세상에서 리더로 살아가려면 분명한 비전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운전은 잘 못해도 목적지는 바로 설정해야 합니다.

 

 

 

  ▶두 수도승이 순례 길을 가다가 강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이 강둑에 이르렀을 때 한 여성이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은 채 서 있었다. 그녀는 혼자서 강을 건너자니 두렵기도 하고, 옷을 벗고 건널 수도 없어서 그렇게 서성거리고 있을게 분명했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한 수도승이 그녀를 업고 건너편 강둑까지 데려다 주었다. 강둑에 여성을 내려놓고 두 수도승은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런데 한 시간쯤 지났을 때, 다른 수도승이 비난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여자의 몸에 손을 대는 것은 분명히 옳지 않은 일이오. 그것은 계율을 어기는 행동이오. 어떻게 수도승의 몸으로 그런 불경스런 행동을 할 수 있소?'

  여성을 업어 강을 건너다 준 수도승은 말없이 듣고 있다가 마침내 동료 수도승을 돌아보며 말했다. '난 그 여성을 한 시간 전에 강둑에 내려놓았다. 그런데 왜 형제는 아직도 그녀를 등에 업고 있소?'

 

 

 

  ▶사람이 무엇인가 누구를 돕고 힘이 되어주고 지팡이가 되어주는 삶을 살면 힘이 솟습니다. 용기가 나옵니다. 보람의 샘이 흐릅니다. 삶이 재미가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진정 행복함과 기쁨과 즐거움의 삶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데서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노인들이 배를 타고 놀러 갔습니다. 가다가 파도가 거세지면서 배가 흔들리는 바람에 할머니 한 분이 그만 물에 빠졌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모두 발만 동동 굴렀습니다. 그 때 한 할아버지가 뛰어내려 그 할머니를 구해냈습니다. 그때 모두 용기 있는 할아버지 모습에 감동 받아 박수를 쳤습니다.

  그 할아버지의 행동은 박수 받을 만 합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배에 오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가 내 등을 떼밀었어' 죽어 가는 사람을 살려내는 일에는 비록 누군가 떼밀어서 타의에 의해서 물에 빠진 한사람의 생명을 구해냈어도 어깨가 으쓱해지는 법입니다. 그것이 함께 하는 삶이고 즐거운 삶이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입니다. 사람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건강한 삶입니다.

 

 

 

  ▶1939년 뉴욕 항을 떠나 젊은 목사 본 훼퍼는 고향 독일로 향합니다. 지금 고국에서는 히틀러가 광분해서 유대인 600만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독일 교회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히틀러 만세를 부르고 있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본 훼퍼는 깊이 잠들어 있는 고국을 잠에서 깨우기 위해서 귀국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렇게 마음을 결심하고 나니 그의 마음에 평안히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심정을 일기장에 이렇게 썼습니다. '나의 장래에 대해서 그동안 파도처럼 일던 몹시도 불안하던 마음이 이제야 잔잔해졌다. 이는 내가 갈 길을 확실히 알았기 때문이다'

  본 훼퍼는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과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았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갈등하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확신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 훼퍼는 독일에 도착해서 잠자고 있는 독일교회를 일깨웁니다. 히틀러의 죄상을 신랄하게 공격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본 훼퍼는 '바르멘 선언'하고 나서 투옥됩니다.

  그때 미국은 탁월한 학문적 자질을 가진 그를 구출하기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허사였습니다. 그때 본 훼퍼는 옥중에서 미국에서 공부하던 유니온 신학교 교장에 편지를 씁니다. '나는 내가 독일에 돌아온 것을 조금도 후회하지 않고 힘차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여기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옥중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이 젊은 목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39세의 나이로 교수대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젊은 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지만 그는 누구보다 행복하게 일한 용기 있고 성공한 목사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이 걸어갈 방향이나 목표 그리고 자신이 할 일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그래서 그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삶이 행복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위대한 선교사 데이비드 리빙스턴(D. Livingstone)은 말년에 옥스퍼드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게 되었습니다. 학위 수여식에 앞선 예배시간에 리빙스턴은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무덥고 짜증만 나는 한낮이 계속되고, 또 춥고 소름끼치는 그 많은 밤 동안 나는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했습니다.'는 리빙스턴의 말에 많은 학생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습니다. 그는 또, 온갖 짐승의 공격과 흑인들의 방해로 당한 고통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그의 오른팔은 사자의 공격으로 불구가 되어 있었습니다. 연설을 마치자, 한 학생이 손을 들고 일어섰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으로 하여금 그 아프리카 생활을 잘 이겨내도록 한 비결은 무엇이었습니까?' 리빙스턴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입을 열었습니다.

  '나에게는 아무 비결이 없었습니다. 다만,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그분의 십자가가 나를 끝까지 붙들어 주었을 뿐입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책의 저자 안이숙여사는 일본 제 74회 의회에서 '일본 제국은 회개하고 폭정을 철회하라'는 경고문을 던지고 평양에서 옥살이를 할 때, 그곳 교도소장이 신사참배를 하지 않는 안이숙여사에게 두 주먹으로 책상을 쾅! 치면서 '나는 대 일본제국 천황폐하의 충실한 사신으로서 자네가 매일매일 신사참배를 해서 국가에 봉사할 것을 명령한다'고 말하자,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그 책상을 연약한 여자의 손으로 쾅 치면서 눈을 부릅뜨고, '천지와 만물을 그 말씀으로 지으시고 이제도 이 천지와 거기 있는 모든 것을 운행하시는 주 여호와 하나님의 종 된 나는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사람의 명령에 복종할 수 없소'라고 외쳤답니다.

  그러자 소장은 어이가 없고 놀라서 입을 딱 벌리고, '어, 어!'소리만 내더니, '당신이 그렇게 믿는 당신의 신이 당신을 오늘 도왔소!'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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