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화 모음(전시회 외)

하나님아들 2024. 6. 22. 22:35

예화 모음(전시회 외)

 

 

 

  ▶어떤 사진 전시회에 똑같은 사진이 나란히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그 사진을 본 어떤 사람이 작가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어떻게 똑같은 사진이 나란히 걸려있습니까?' 그랬더니 작가는 '똑같은 사진이 아닙니다. 이쪽에 있는 사진은 아침 노을을 찍은 사진이고, 저쪽에 있는 사진은 저녁 노을을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 대답을 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구별 할 수 있습니까?' 그랬더니 작가는 다시 이런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일출을 찍은 사진은 동해에서 찍은 사진이고, 일몰의 사진을 찍은 것은 서해에서 찍었습니다.'라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겉으로 볼 때는 똑같은 사진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전혀 반대가 되는 사진입니다. 한쪽 사진은 아침에 해가 떠오르는 장면을 찍었고, 또 그 한쪽의 사진은 해가 서쪽하늘을 넘어가는 것을 찍은 것입니다. 그것을 구분하는 방법은 없지만, 동해에서 찍었기 때문에 일출의 사진이고, 서해에서 찍었기 때문에 일몰의 사진이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건다'라는 책을 써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리차드 칼슨' 박사가 쓴 책 가운데 '사랑은 사소한 일에도 상처를 입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사랑이라는 것은 인간관계입니다. 좁혀서 말하면 두 사람의 관계입니다. 더구나 부부간의 관계라는 것은 두 인격의 만남입니다.

  이 사랑 속에서 참 오묘한 것은 큰 일에 대해서는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두 사이에 자라나고 있는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간다고 하면 남편과 아내가 하나가 됩니다. 그를 위해 기도하고 그를 위해 애쓰고 그 어렵고 힘든 경우에는 두 부부가 하나가 됩니다. 사업에 실패했거나 본의 아닌 엄청난 문제에 도전 받게 될 때 사랑은 쉽게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작은 일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큰 일을 당하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용기와 창의성을 가지고 대처하게 되고 그리고 합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별로 문제가 없는데 사소한 일, 예컨대 TV 채널을 선택하는 일로 부부가 티격태격하고 다투게 됩니다. 거기까지도 괜찮은데 당신은 그 수준이라서 그런 걸 보느냐? 하면, 그래 수준 높은 사람 좋은 대로 해 봐 하면서 싸우고. 이어서 딴 방으로 가서 보라고 내 쫓으니까 둘이 따로따로 TV를 보다가 이렇게 되면서 부부가 금이 가기 시작을 합니다.

  그 말 한마디에. 또 그런가 하면 전기 스위치를 왜 켰느냐 껐느냐. 또 치약을 몸통부터 눌러서 짜는가? 이런 것 가지고 또 서로 한 마디씩 하게 되면 마음이 상합니다. 양말을 벗어서 아무데나 내 던진다, 한 평생 잔소리를 해도 못 고칩니다. '당신은 근본적으로 가정교육을 잘못 받아서…' 이렇게 나오는 날이면 일은 끝나는 겁니다.

  족보 문제까지 나오면 못 고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사소한 일, 자그마한 일인데 거기서 상대방의 인격을 헐뜯고 상대방의 명예를 짓밟고 자존심을 묵살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리차드 칼슨 박사는 100가지 처방을 내놓습니다. 사소한 일이 부딪치지 않으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하면서 100가지를 설명을 하는 데, 그 중에 99번째가 '처음처럼 행동하라'는 말입니다.

 

 

 

  ▶심리학자인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은 현대인은 일곱 가지를 고민한다고 했습니다. 불안이 있는데 그 불안의 첫째는 가난해질까 봐 불안해하는 경제적 불안이고, 그 다음은 실패할까 봐 불안해하는 명예에 대한 불안이고 그 다음에는 질병, 건강에 대한 불안이 있고, 그 다음에는 사랑의 손실, 사랑이 깨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이 있고, 그 다음에는 노쇠에 대한 불안이 있고, 그 다음에 자기가 누리는 자유, 자유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 마지막에 죽을까 하는 죽음에 대한 불안이 있다고 합니다.

 

 

 

  ▶단테의 '신곡'이라고 하는 책 '지옥 편'에 보면 지옥도 층계가 있어요. 점점 더 내려가고 내려가면 지옥 맨 밑바닥 제일 깊은 곳에 제일 무서운 죄인 세 사람이 있는데 하나가 스승 예수 그리스도를 배반한 가롯 유다, 그 다음에 자기를 사랑한 친구 시이저를 배신한 부르투스와 키시우스가 그 맨 밑바닥에 있다고 합니다.

  단테가 생각한 것은 배신이라는 죄가 가장 큰 죄라는 것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무지가 큰 죄라고 했고 헬라 사람들은 교만이 큰 죄라고 했고 피히테라고 하는 사람은 나태가 가장 큰 죄라고 했는데 단테는 배신, 가장 소중한 첫 사랑의 배신, 이것이 가장 큰 죄가 됨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의 배신, 누굴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자신, 자신의 사랑을 자신이 배신한 것입니다. 자신이 받는 사랑을 자신이 배신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처음 사랑으로 돌아가라'고 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살기가 힘들면 대개 '내 십자가가 제일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내가 당한 고통을 책으로 쓰면 몇 권을 쓸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그 사람의 성격과 환경과 여건을 볼 때 그 십자가가 그가 제일 잘 질만한 십자가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지우신 것입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천국에는 거대한 '슬픔의 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에서는 자기가 당한 슬픔의 옷을 벗어 나뭇가지에 걸어놓고 남이 벗어놓은 옷을 골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옷을 걸어놓고 천천히 나무 주위를 돌며 다른 옷들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옷은 하나같이 자기 옷이라고 합니다. 잘 따져보니까 그나마 자기가 당한 슬픔이 자기에게 제일 낫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 슬픔의 나무를 통과하면 하나같이 온전히 감사하는 인생이 되고, 천국 찬양대의 일원으로서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는 존재가 된다고 합니다. 내 십자가가 가장 큰 것 같지만 사실 내 십자가가 내게는 가장 적절한 것입니다.

 

 

 

  ▶유대인의 교훈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산골에 삼 형제가 살았는데, 그들에게는 신기한 보화가 하나씩 있었습니다. 첫째에게는 멀리 보는 '망원경'이 있었고, 둘째에게는 하늘을 나는 '양탄자'가 있었고, 셋째에게는 모든 병을 낫게 하는 '사과 한 개'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나라 왕의 외동딸이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왕은 '누구든지 내 딸의 병을 고치는 자를 사위로 삼고,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방을 붙였습니다.

  그 방을 첫째가 가진 망원경으로 멀리서 보고, 둘째가 가진 양탄자를 타고 와서, 셋째가 가진 사과를 먹여 공주를 살려냈습니다. 세 사람이 다 공을 세워서 왕은 누구를 사위로 삼을지 고민하다가 '망원경과 양탄자는 그대로 있지만 사과는 더 이상 없으니까 셋째가 가장 큰 희생을 했다'고 여기고 셋째를 사위로 삼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희생과 헌신을 반드시 기억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복된 자리는 헌신의 자리이고, 가장 불행한 자리는 헌신이 없는 자리입니다. 헌신의 결과물이 바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언젠가는 귀한 열매를 우리 품에 안겨주실 것입니다.

 

 

 

  ▶2003년 3월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미국 펜실바니아의 웨스트 이스톤(West Easton) 지역에 살고 있는 조앤 잰스키(Joanne Zansky)라고 하는 한 여성이 피치스 밀러(Peaches Miller)라고 하는 점술사에게 갔습니다.

  그때 밀러는 자기가 만든 마술 봉을 사면 각종 저주가 풀린다고 해서, 잰스키는 1800불(200만원)을 주고 그 마술 봉을 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조카를 위해 마술 봉을 하나 더 샀고, 다시 얼마 후에 죽은 어머니가 천국에 갈 수 있도록 마술 봉을 하나 더 샀습니다.

  세 번째 마술 봉을 산후에 왠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잰스키는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모든 상황을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여동생은 즉시 경찰을 불렀고, 경찰은 언론에 알렸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밀러를 잡아넣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밀러가 법을 어긴 것은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잰스키가 상식의 법칙을 어긴 것이 문제였습니다.

  우리는 잰스키를 '참 어리석다! 어떻게 그런 말에 속나?'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의외로 그렇게 속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속습니까? 자기 속에 있는 욕망 때문입니다. 그래서 흔히 3가지만 버리면 사기 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것은 '일확천금, 불로소득, 만사형통'입니다. 이 3가지의 아비가 기복주의이고, 기복주의의 반대말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마술 봉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교만과 고집, 우리의 욕심과 의지를 죽이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원하는 것'을 가지기를 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을 하기를 원합니다. 그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려고 하는 삶이 바로 기독교인의 삶입니다. 그리고 그런 삶에 진정한 축복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아더 핑크(Arthur Pink)라고 하는 신학자는 '오늘날 신앙의 가장 큰 문제를 예수님을 '죄로부터 구원해준 구세주(Savior from sin)'로 알기보다는 '지옥으로부터 구원해준 구세주(Savior from hell)'로 아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즉 지옥은 벗어나기를 원하지만 죄는 벗어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황금

  영국이 아프리카를 탐험할 때 두 영국인의 행동이 크게 대비됐다. 한 사람은 황금전쟁을 일으켜 아프리카 원주민을 학살하고 엄청난 금과 다이아몬드를 영국에 들여왔다. 그는 영국을 진정 사랑하는 애국자이며 영웅으로 칭송 받았다. 또 다른 한 사람은 영국의 침략정책과 노예제도를 반대하고 나섰다. 그리고 인간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고 존귀한 존재임을 강조했다. 그는 영국인들로부터 반역자요 배신자로 비난받았다.

  전자는 세실 로드(Cecil Rhodes), 후자는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이다. 세월이 흐른 지금 로드의 무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러나 리빙스턴은 영국 국립묘지에 안장돼 세계인의 존경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이 왜 전혀 다른 평가를 받는가? 그것은 믿음의 차이 때문이다. 리빙스턴은 하나님(God)을 믿었고 로드는 황금(Gold)을 믿었다. 그 믿음이 두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갈라놓았다.

 

 

 

  ▶밀레의 명화 중 '만종'이란 작품이 있다. 이 그림의 원제는 '안젤루스'인데 그 뜻은 '기도' 다. 농부가 교회의 종소리에 일손을 멈추고 경건한 모습으로 기도하는 그림이다.

  그런데 이 그림의 태양광선이 비치는 곳은 농부의 머리나 교회의 종탑이 아니라 농기구다. 밀레는 이 그림을 통해 노동의 신성함을 표현하기 위해 농기구에 밝은 태양광선을 비춘 것이다.

  노동은 신성하며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노동은 하늘의 준엄한 명령이다.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노동을 통해 얻어진다. 땀과 수고가 없이 얻어지는 것들은 보통 무가치하거나 불필요한 것들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즐거운 마음으로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다.

 

 

 

  ▶크리스천 포털 갓피플닷컴(대표 조한상 www.Godpeople.com)이 3월 6일부터 24일까지 '고쳐야 할 예배습관 중 내가 주로 하는 것은?'이라는 제목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천336명 중 421명이 '딴 생각하는 것'(31.6%)이라고 답변해 상당수 그리스도인들이 예배 시간에 집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에는 '뒷자리나 구석부터 자리잡기'(18.3%), '낙서, 그림 그리기'(14.1%), '졸기'(13.8%), '주보 뒤적이기'(11.2%), '휴대폰 만지작거리기'(3.4%), '축도 끝나자마자 바로 나가기'(2.7%) 등이 예배 중 자주하는 습관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말씀에 집중해야 하는데 자꾸 딴 생각이 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김인숙), '뭔가를 맡으면 앞에 앉고 그렇지 않으면 뒤에 앉게 되요'(앨리스), '전부 다 해당되는 것 같네요. 고쳐야 되겠어요'(김경진), '찔립니다. 기도하고 고치도록 노력하는 길만이 살길!'(박아름) 등 자신의 예배습관에 대해 반성하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 '예배 때 졸지 않는 방법은 오직 하나. 예배와 설교 속에서 보화를 찾아낸다고 생각하면 절대 잠이 오지 않습니다.'(박정훈), '저희 교회는 포스트 있을 떼어 쓰실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쓰고 있는 데요. 설교내용을 적어서 일주일 동안 책상이나 모니터에 붙여두고 보면 설교 시간 덜 졸리고 말씀묵상도 되어 참 좋습니다.'(미소) 등 예배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갓피플은 '크리스천들이 예배 중에 딴 생각을 하거나 낙서를 하거나 조는 등 예배시간을 온전히 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보인다'며 '매주일 예배 가운데 깊은 평안과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을 갖고 기도로 준비하여 참석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조 말에 서구열강이 한국과 수교를 맺고 한국 땅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많은 광산 탐사 가들이 한국을 찾아 왔습니다. 미국과 구라파에서 광산을 전문으로 탐사하는 사람들이 와서 한국에 금, 은, 동, 철광을 탐사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곳에 가든지 금이 나올 곳에는 말뚝을 박아 놓았습니다. 그 말뚝을 박아놓고 무엇이라고 썼냐면 영어로 'no touch!' 손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한국 사람은 영어를 잘 모르기 때문에 'no touch'라는 말만 패에 써서 세워 놓은 곳에는 금이나 은이 넘쳐 나온다고 생각을 해서 그래서 금이나 은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곳은 노다지다. 그 말이 유행이 되어서 오늘날 무엇이든지 아예 풍성하게 나오는 곳은 '야! 이것 노다지다. 이 장사는 노다지다. 이 사업은 노다지다. 이 일은 노다지다.' 이렇게 말을 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정말로 큰 노다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이 바로 그 노다지인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 인생을 성공하고 축복 받고 능력 있게 살게 하는 천국의 보화인 것입니다.

 

 

 

  ▶성공학자 지그 지글러의 '세계의 지혜'라는 책에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하루는 왕이 지혜 있는 학자들을 불러서 '세계의 지혜를 정리해 오라' 그렇게 명령을 했습니다. 이 현인들이 세계의 지혜를 다 모아서 12권의 책으로 왕에게 가져오니까 왕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면서 '내가 이 12권의 책을 어떻게 다 읽느냐. 이것을 줄여서 1권의 책으로 만들어 오너라'

  그래서 이 현인들이 또 머리를 맞대어 열심히 줄이고 줄여서 12권의 책을 1권으로 만들었습니다. 왕에게 가져오니까 '어이구 이렇게 두꺼운 책을 누가 읽어? 이렇게 두꺼운 책을 못 읽겠으니 까 한 페이지로 줄여서 오너라'

  그러자 학자들이 입을 딱 벌렸습니다. 12권의 현인들의 역사책을 어떻게 한 페이지로 줄여 오느냐. 그러나 열심히 노력해서 한 페이지로 줄이니까 '한 페이지도 너무 많다. 이것 눈이 아파서 어떻게 다 읽느냐? 몇 글자로 줄여 오너라' 그래서 학자들이 열심히 머리를 맞대어서 연구를 해서 몇 글자로 줄여 왔는데 그것이 뭔지 압니까? 이 세상에 성공한 사람들의 기록을 12권의 책에서 몇 글자로 줄였는데 그 글자가 뭐냐면 '공짜는 없다.' 그 글이었습니다. 정말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자연의 법칙도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공짜로 구원 얻는다 하지만 실제는 공짜가 아닙니다.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셔서 우리에게 값으로 계산할 수 없기 때문에 공짜로 주신 것이지 진짜 공짜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우리가 얻는 모든 것은 심은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조상 때 심었던지 내가 심었던지 심지 않고 거두는 법이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도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이기 때문에 발휘해야 하는 정신이 있고 예의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도리라고 말합니다. 사람에게 이 정신이 없으면 야만인이고 미개인이고 비문화인 취급을 받습니다.

  제나라의 경공이라는 사람이 공자에게 '정치의 요체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공자가 대답하기를 '군군, 신신, 부부, 자자'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고,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한다는 말입니다. 공자는 이것을 "도리"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고귀한 가치는 바로 여기서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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