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선교

[스크랩] 전도신학(3) - 전도의 창시자로서의 성령 하나님

하나님아들 2012. 10. 8. 23:09

3. 전도의 창시자로서의 성령 하나님

 

성령 하나님도 복음 전도의 창시자이시다.

 

구주 예수의 탄생과 사역과 죽으심과 부활을 예언한 거룩한 옛 선지자들은 그들의 예언을 기록하도록 충동을 받았을 때 성령의 감동을 받았다(벧후 1장 21절). 그러므로 신구약은 복음인 것이다.

 

오순절에 성령은 천하고 무지하고 연약한 무리들에게 그들의 주되시는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를 위해 세계를 정박할 위대한 사명을 이행하도록 권능을 베풀어 주셨다. 성령의 능력은 자연의 가장 강한 것 곧 바람과 불로 분명히 상징되었다. 성령의 능력은 교회로부터 떼놓아서도 안 되는 것이며, 뗄 수도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요 14장 16절), 성령이 주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제 2의 오순절은 생각할 수 없다. 오순절에 부어주신 성령은 성자의 도성인신 사건처럼 단회적이며 유일무이한 것이다.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교회는 증거 하는 교회가 되었다. 비겁한 베드로가 담대한 설교자가 되었을 뿐 아니라 모든 제자들이 전도자가 되었다.

 

그들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했다(엡 2장 4절).

 

천하 각국으로부터 온 무리들과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이 있었다(행 2장 5, 10절).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삼천 명이 회개하게 되었다. 회개한 이들은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오도록 부름 받은 모든 무리들 중 풍성한 추수의 첫 열매로서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계 15장 9절).

 

성령 하나님은 전도자들에게 과업을 맡기시고 그들에게 그 일을 실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시리아 안디옥 교회를 향해,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고 말씀하셨다(행 13장 2절).

 

누가는 성령이 바울과 그의 조력자들로 하여금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고, 그들이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고, 마케도니아로 그들을 보내시게 하는 성령의 환상을 보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행 16장 6-9절).

 

신약에 나타난 특별 계시는 완전하므로, 성령의 부르심과 인도하심의 양상은 다르지만, 한 성령의 역사이므로 실제로 조금도 다를 바 없다. 성령은 부르시고, 하나님의 섭리대로 인도하시고 복음의 씨를 마음 밭에 심고자 하는 자들의 마음에 은혜로 역사해서 열매를 맺게 한다. 예수님께서는 각 성과 각 처로 보낼 70명에게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고 명하셨다(눅 10장 1, 2절). 주는 영이심에 틀림없다(고후 3장 17절). 성령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확장을 위해 문을 여신다. 신비로운 섭리에 의해 성령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이방 세계의 중심지인 로마로 인도하시고, 비록 옥에서지만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했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전파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다(행 28장 31절).

 

따라서 가이사 집 사람들까지도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빌 4장 22절).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은 매이지 않게 되며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는다(딤후 2장 9절).

 

왜냐하면 성령은 매임 바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잠 21장 1절)

 

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대적들의 궤계를 묶으시고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게 하시므로 사람의 노가 주를 찬송하게 했다.(시 76편 10절)

 

진리의 영이신 제 3위 성령 하나님은 복음을 보존하신다. 이러한 성령의 활동이 없었다면, 복음은 오래 전에 사라졌을 것이며, 교회 자체가 복음을 파괴했을 것이다. 교회사를 보면 복음 전도에 대한 타락과 거절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오순절의 주어진 성령 하나님은 교회와 영원토록 함께 있을 것이다(요 14장 16절). 교회가 계속 지속된 것을 보면 알 수 있고 성령은 앞으로도 교회를 진리의 기둥과 터로 유지할 것이다(딤전 3장 15절). 종국적으로는 참된 복음을 선포하는 참된 신자들은 하나의 지체가 될 것이다.

 

오순절에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복음을 받아들인 무리들 중에는 베드로의 웅변에 감동받아 회개한 자는 한 사람도 없다. 어느 누구도 중생받기 전 옛 사람의 뜻을 행하므로 회심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모든 사람들 속에 성령의 불가항력적 은혜의 역사가 모든 일을 행했다. 이와 같은 예로 빌립보 성에 루디아는 주께서 그의 마음을 여셨으므로 사도 바울에 의해 전해진 말씀에 주의를 기울였다(행 16장 14절).

 

사도 바울은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그와 같은 회심의 역사를 이룩할 수 있었다. 역사상 진정한 모든 회심은 성령의 중생시키는 은혜와 복음의 효과적인 적용에 의해 이루어졌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다.”고 했다.(고전 12장 3절).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장 6절)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창시자이시며, 구원의 복음의 창시자이시다. 삼위 하나님은 진정 전도의 창시자이시다.

 

[연구 문제]

1. 전도의 창시자는 누구이며, 성경적 증거를 찾아 보자.

2. 구속의 언약(Pactum Salictis)에 대해서 연구해 보자.

3. 예수님의 전도와 성령의 전도를 연관시켜 연구해보자.

참고 : 마 10장. 눅 10장. 14장 등등

4. 오순절 성령강림은 전도 신학적 입장에서 어떻게 볼 것인가?

출처 : 목자의음성교회
글쓴이 : 이남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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