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스크랩] 이중계시의 묵시적 성취 - 조직신학 오리엔테이션

하나님아들 2015. 1. 24. 21:32

5) 신약 성도가 대망(待望)하는 일의 성취는 묵시적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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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계시의 묵시적 성취란 무엇인가? >

12- 여자 - 그리스도와 교회 / 그리스도의 수난과 교회의 수난

12:1-6 < 신자(=교회)의 현실 >

1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태양)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2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1. 일곱째 나팔이 불려지고 그 다음 재앙이 내려야할 때이지만 본문은 다른 이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당시의 신자(=교회)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즉 교회가 용에게 쫓기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보호하시고 결국 용은 내어 쫓긴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자와 아이와 용의 문제가 환상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교회가 처한 현실이라는 것이다.

2. 본문에서 해와 달과 별에 대한 이야기는 요셉의 꿈을 반영한다.

(37:9)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요셉의 꿈에서 해와 달과 별은 야곱과 리브가와 11명의 아들들을 상징한다. 요셉을 포함하면 12아들로서 이 꿈은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것이. 또한 이스라엘은 계시록에서 여인으로 상징되며, 여인이 잉태하여 해산의 고통을 당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메시아를 기다리는 모습을 의미한다.

3:15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3. 그런데 이스라엘 자체로서는 메시아를 잉태할 수 없다.

이사야 26:17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구로하며 부르짖음같이 우리가 주의 앞에 이러하니이다 18우리가 잉태하고 고통하였을지라도 낳은 것은 바람 같아서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의 거민을 생산치 못하였나이다 19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이스라엘의 잉태와 고통으로 낳은 것은 바람 같기 때문이다. 이런 실정이니 이스라엘로서는 구원을 베풀지도 거민을 생산치도 못한다. 그래서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시체들이 일어나는 방식으로 구원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66:7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8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9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임산케 하였은즉 해산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4. 이사야가 증거한 바는 이스라엘이 잉태하여 고통하며 낳았는데 이는 바람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순식간에 남자를 낳았다. 여호와께서 행하셨기 때문이. 다시 말해서 이스라엘은 여인이 고통하며 해산을 하듯이 메시아를 기다렸는데 이는 노력과 애씀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잉태하게 하시고 해산하게 하셔야 된다는 것이다. 이런 하나님의 계시를 보여주는 역할이 곧 구약의 이스라엘이라는 것이다.

5. 그리고 스데반 집사는 이스라엘의 이런 역할을 구약의 교회라고 말하는 것이다.

행전 7:38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모세와 함께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교회라는 것이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바르고 홍해를 건너면서 집단적인 세례를 받은 백성을 교회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종말에 나타나는 교회로서 오늘날 교회가 나타나는 것은 곧 종말론적인 현상이. 지금 스데반 집사가 종말의 자리에 서 있음으로 구약에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교회로 보고 있는 것이다.

 

6. 이처럼 여자로 표현된 구약의 택한 백성들이 기다린 메시아가 오심으로 종말론적인 교회가 나타난 것이다. 그런데 이 여자가 남자 아이를 해산하려고 아파서 부르짖는 것입니다. 이 부르짖는 모습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미 보았다. 따라서 모친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것은 곧 메시아를 기다려온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1:38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7. 따라서 여자로 비유된 교회가 그리스도를 잉태하여 해산하다는 본문의 증거는, 교회가 그리스도를 낳았다는 뜻이 아니라, 구약이든 신약이든 교회란 오직 그리스도만을 품고 있어야 한다(=증거해야 한다)는 뜻이다.

 

3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4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6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1. 그런데 그리스도의 오심을 방해(=하늘 별 삼분의 일- 사탄의 졸개들)하는 세력이 여인이 낳은 아이를 삼키려고 하는 것이다. 이 아이가 자기의 운명을 영원히 결정할 자이기에 그런 것이다.

2: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2:16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8:29이에 저희가 소리질러 가로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8:31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2. 여자가 낳은 아들은 시편 2편의 반영이다. 즉 마귀는 그리스도를 죽여 버리면 모든 것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그리스도는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고 부활, 승천하심으로 왕으로 등극하신 것이다.

2:9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그리고 마귀는 왕으로 등극하신 분으로부터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그 때가 이르지 않았기에 아이를 낳은 여인을 언약대로(=3:15) 핍박하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여인이 광야로 도망을 가게 되는데 이를 곧 신약의 교회라고 말하는 것이다.

12:17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3. 이런 점에서 신약교회는 광야인 것이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하여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광야였듯이 신약의 교회도 이 땅에서 일천이백육십일(=초림과 재림 사이)을 광야로 살아가는 것이. 광야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양육을 받고 사는 것이다. 광야에서 이스라엘은 길과 물과 양식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원망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시험을 통하여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을 알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하나님께서는 그 다수를 기뻐하지 아니하셨다. 그래서 광야에서 수많은 이스라엘이 죽는 것이다. 즉 구약의 광야 교회가 오늘 신약 교회의 거울이 되는 것이다.

고전 10:6그런 일은 우리의 거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저희가 악을 즐겨한 것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고전 10:11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12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출처 :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들
글쓴이 : 오직 성경으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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