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 계시록!!

[스크랩] 쉽게 이해하는 요한계시록(7) - 에베소교회(계 2:1-7)

하나님아들 2014. 5. 3. 13:41

쉽게 이해하는 요한 계시록(7) - 에베소교회(계 2:1-7)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지도자)에게 써라!” 그 오른손에 그 일곱 별들을 붙잡고 그 일곱 금 촛대들 가운데 다니시는 분이 이것들을 말씀하셨습니다.

[2] 내가 네 그 행위들(수고들)과 네 그 고통과 네 그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사도들이라 주장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들을 네가 찾아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견디고 내 이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피곤하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그 사랑을(아가페)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쳐버렸는지 회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들을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그러나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들의 그 행위들을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님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승리하고 있는 그에게는 내가 그 하나님의 그 낙원 중앙에 있는 그 생명나무 에서 주어 그에게 먹게 하리라”(계 2:1-7)


1절!

요한은 예수님의 명령에 의하여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를 씁니다.

<사자>로 번역 된 단어의 헬라어는<앙겔로스>입니다.

그 뜻은 ‘천사’, ‘사자(messenger)’입니다.

교회의 지도자를 뜻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에베소 교회에 말씀 하실 때 주님은 스스로를 ‘그 오른손에 그 일곱 별을 붙잡고 그 일곱 금 촛대들 가운데 다니시는 분’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은 주님께서 오른손에 일곱별을 붙잡고 계신 것과, 일곱 금 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분이라는 것을 꼭 알아야 했습니다.


성경에서 오른손이나 오른쪽은 특별하게여깁니다.

오른손에 일곱별을 붙잡고 계시다는 말의 의미는, 일곱 교회의 사자들을 붙잡고 계신다는 뜻이고, 더 나아가 모든 교회 지도자들을 붙잡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 만큼, 주님께는 교회의 지도자들이 그만큼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곱 교회 사이를 다니시는 분이라는 것을 통해 말씀 하고 싶은 것은, 주님의 관심과 행보가 교회에 있다는 것을 말씀 하시려는 것입니다.


일곱 교회(모든 교회)의 지도자들이, 그리고 일곱 교회(모든 교회)들이 우리의 눈에는 옳아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님께서는 교회 지도자들을 붙잡고 계시고, 교회 사이를 다니십니다.


그래서 우리 역시 교회의 지도자나, 교회에 대한 판단은 신중해야 합니다.

판단을 주님께 맡기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2절!

주님은 교회와 성도들의 모든 수고를 잘 아십니다.

그것은 주님 다시 오시면, 모두 갚아 주실 것입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

에베소교회에는 다른 교회들과 비교 했을 때 특별한 것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사도라 하는 자들을 시험해서 거짓 된 것을 드러내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다른 교회들보다 높은 수준의 성경 지식을 기반으로 해서 신학적인 분별력이 있습니다.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행위, 수고, 인내, 악한 자들을 참지 않은 것, 거짓 된 것을 드러낸 것,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 등등


4절!

한 가지 책망을 받았습니다.

처음 사랑를 버린 것입니다.

‘버리다’ 라는 단어가 능동태로 쓰였습니다.

스스로 버린 것을 뜻합니다.


5절!

그런데 한 가지 단점이 치명적입니다.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그렇게 강력하게 경고 하시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에베소교회에게 특별한 능력을 주셨는데, 그 것은 분별력입니다.

그 분별력은 에베소 교회에도 필요하지만, 다른 교회들에게도 전달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전달 과정은 논쟁이나 싸움이 아닌 사랑의 섬김을 통해 전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많은 잘못된 신학 사상들이 들끓게 되는데, 에베소교회만큼 정확하게 분별할 수 있는 교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즉 주님은 에베소 교회를 통해 다른 교회들도 깨우치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6절!

에베소교회는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했습니다.

그런데 주님도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신다고 합니다.


신학교 다닐 때 은사 목사님께서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죄를 미워하다가 사람까지 미워하지 말고 사람 사랑하다가 죄까지 사랑치 말라.”

죄만 미워해야 합니다.


또 진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토론 논쟁할 때는 잘못 된 사상만 지적하면 됩니다.

그러나 인격비하, 욕설 등등 그리스도인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언어들을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에베소 교회가 받은 경고를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아야 합니다.


니골라당은 버가모 교회에도 나옵니다.

니골라당의 특징은 육체와 영혼을 분리해서 생각합니다.

즉 육체가 짓는 죄는 구원과 무관하다고 가르칩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믿음으로 구원받기 때문에 행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순종은 중요하게 다루지 않습니다.


아마도...

마지막시대에 등장 할 계시록에 기록된 니골라당은 짐승의 우상, 짐승의 표는 우리의 구원과 관계없다고 가르칠 것입니다.

어쩌면, 짐승의 표는 상징이라 말 할 수도 있습니다.

구원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믿음으로 받는 것이지...

아무것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말 할 것입니다.

또 구원 받는데 우리의 행위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가르칠 것입니다.


결론!

에베소교회에 주신 말씀은 에베소 교회 뿐 아니라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고, 특별히 마지막 시대를 사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더 자세히 말씀 드리면, 충분한 성경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분별력을 가진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들은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성도들과 교회들을 사랑으로 섬겨서 옳은 길로 인도할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다른 것 다 잘해도 중요한 사명 잃어버리면 칭찬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부족함이 많은 교회 지도자 조차도 주님이 오른 손으로 붙잡고 계시고, 그 교회들 사이로 다니시는 것을 이해해야 했습니다.

모든 교회는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바 되었기 때문에 가장 소중합니다.


* 그러나 큰 음녀와, 음녀들(완전히 타락한 교회)은 교회라고 볼 수 없습니다.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막 9:42)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

출처 : mongolia
글쓴이 : 마라나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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