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쉽게 이해하는 요한계시록(9) - 버가모 교회(계 2:12-17)

쉽게 이해하는요한계시록(9) - 버가모 교회(계 2:12-17)

 

[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써라!” 예리한 양날의 검을 가지신 분이 이것들을 말씀하셨습니다.

[13] “네 행위들(수고들)과 네가 살고 있는 곳을 내가 안다. 거기는 사단의 보좌가 있는 곳이다. 네가 내 이름을 붙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하던 그 때에도 나의 믿음을 부인하지 아니하였도다

[14] 그러나 네게 조금 책망할 것들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가르침)을 붙잡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덫을 놓아 우상의 제물들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15] 심지어 네게도 니골라 당들의 교훈(가르침)을 붙잡는 자들이 있도다. 이것을 내가 몹시 싫어하노라.

[16]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에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그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17] 귀 있는 자는 성령님이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승리하는 그에게는 내가 감춰졌던 그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안에) 새 이름이 기록된 것이 있나니 받는 자가 아니면 그 이름을 알 수 없느니라”(계 2:12-17)

 

버가모 교회에게 보이신 주님의 모습은 예리한 양날 검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검을 들고 있는 것은, 심판을 상징합니다.

 

그렇게 보여 주신 이유가 있습니다.

버가모 교회 안에 발람의 교훈, 니골라 당의 교훈을 붙잡은(따르는) 자들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그들을 심판하시겠다고 경고하신 것입니다.

 

칭찬!

먼저 주님은 버가모 교회의 세 가지를 칭찬하십니다.

그 중 한 가지는 한글 성경에는 없지만, 헬라어 성경에는 있습니다.

그것이 “네 행위들을 내가 안다”입니다.

 

이 말은 일곱 교회에 모두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한글성경에서는 서머나 교회, 버가모 교회에는 그 말이 빠져있고, 두아디라교회에서는 사업으로 번역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행위라는 단어가 사데 교회와 라오디게아교회에 대하여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 되었습니다

 

어쨌든, 주님은 교회의 행위들(수고들)에 대하여 관심이 많으십니다.

 

주님께서는 버가모 교회의 행위(수고)를 인정하셨습니다.

또 그들의 어려운 환경을 이해하고 계셨습니다.

교회가 있는 곳은 사단의 보좌가 있는 곳 이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닌, 사단의 보좌가 있는 곳에 교회가 있기 때문에 받는 어려움이 상당 하리라 생각 됩니다.

세 번째 칭찬은 충성된 증인이 죽임을 당할 때도 믿음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책망!

교회 안에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에 대하여 책망하십니다.

발람은 이스라엘이 넘어지게 하는 방법을 발락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민 25장)

그 결과 이스라엘은 행음하게 되고 우상의 제물을 먹고, 우상에게 절하게 됩니다.

 

또 주님은 발람의 교훈을 니골라 당의 교훈과 동일시하셨습니다.

둘의 공통점은 성도들을 넘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에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 당의 교훈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저는 그것이 짐승의 형상(우상)과 짐승의 표라고 생각 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는 것과,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절대 상징이 아니며, 또 어떤 신학의 논리로도 인정 될 수 없습니다.

 

성도들이 짐승의 형상에 경배하는 것을 거부함으로 인하여 일부지역에서는 순교 당하게 되며, 또 짐승의 표를 거부함으로 인하여 매매를 할 수 없는 경제적인 불이익을 당하게 됩니다.

이것이 대환난 후 삼년반 기간 동안에 성도들이 받을 환난의 내용입니다.

 

회개 촉구!

발람의 교훈을(가르침) 지키는 자들, 니골라 당의 교훈(가르침)을 지키는 자들 그들을 향하여 주님은 회개를 명령하고 있습니다.(계 2:16)

 

회개하지 않는다면,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은 심판 하시겠다는 말입니다.

그들은 모두 교회에 속한 성도들이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들이고,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는 자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심판 하십니다.

 

감추었던 만나와 흰 돌!

일곱 교회의 이기는 자들에게 주신 약속들은 현재 당하고 있는 고난에 대한 보상들이었습니다.

버가모 교회에게 감추었던 만나를 약속하십니다.

만나는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직접 공급해 주시는,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는 일용할 양식이었습니다.

 

그 들은 짐승의 표를 거부함으로 인하여 일용할 양식 얻기조차 쉽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짐승의 표는 분명 RFID일 수밖에 없습니다.(블로그에 올린 글 있습니다)

짐승의 표 안에 있는 핵심 칩의 재료는 실리콘이며 돌(모래)에서 실리콘을 추출합니다.

칩에 고유 번호가 저장됩니다.

그 번호가 개개인의 새 이름이 됩니다.

 

이것과 같은 개념으로 흰 돌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짐승의 표를 받은 자만 그 번호를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이 주시는 흰 돌 역시 받은 사람만 그 이름을 알 수 있다고 하십니다.

 

붙잡다!

본문에는 ‘붙잡다’라는 단어가 세 번 나옵니다.

13절에 주님의 이름을 붙잡은 자들이 나오고, 14절에는 발람의 교훈을 붙잡은 자들이 나오고, 15절에는 니골라 당의 교훈을 붙잡은 자들이 나옵니다.

붙잡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우리가 끝까지 붙잡아야 하는 것은 주님의 이름입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주님을 배반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킵니다.

 

결론!

버가모 교회는 계13장의 첫째 짐승이 올라오는 유럽연합 지역에 있는 진실 된 교회입니다.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 이유는, 그 곳이 이 땅 가운데 사단의 보좌가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뒤에서 그 이유를 다시 설명합니다)

 

본문에서는 한 사람이 순교 당한 것을 말하고 있지만, 실제는 많은 성도들이 그 땅에서 순교 당하게 됩니다.(계 13:10)

 

지금까지는 핍박이 없었지만, 대환난 후 삼년반 기간 동안에 적지 않은 성도들이 순교 당하게 됩니다.

또 나팔 재앙과, 대접 심판 역시 그 땅에 쏟아집니다.

그래서 그 땅에서 나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

 

가장 중요한 것은...

투옥과 순교를 피하기 위하여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는 것과, 또 먹고 살기 위하여 짐승의 표 받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 이것을 강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에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그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계 2:16)

 

버가모 교회에는 스스로 발람의 교훈, 니골라 당의 교훈을 붙잡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것을 몹시 싫어하십니다.

만일 회개하지 않는다면 심판 당하게 됩니다.

그 교훈이 짐승의 형상과 짐승의 표입니다.

출처 : mongolia

글쓴이 : 마라나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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