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 계시록!!

[스크랩] 제12장 4~5절 / 그리스도의 탄생과 하늘로 올라감

하나님아들 2014. 4. 18. 16:55

그리스도의 탄생과 하늘로 올라감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 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12:5b)

 

철장권세를 잡고 장차 만국을 다스릴 아이를 하나님께서 당신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데려갔다. 이 해석을 그리스도의 승천으로 보느냐? 아니면 후일에, 성도들이 하늘나라로 올라가는 것으로 보느냐 하는 해석이다. 대표적인 해석들 중에서,

 

ⓐ어떤 이는 ‘하나님 앞으로 올라간 아이를 그리스도의 승천으로 본다면 십자가의 죽으심과 장사지낸

   내용이 언급되지 않았으니 그리스도의 승천은 아니라’ 하였다.

 

ⓑ다른 이는 ‘이스라엘의 회개로 볼 때, 그것은 회개이지 “낳음”이 아니기에 문제가 있다’고 핵심을 피

   하였다.

 

ⓒ또 다른 이는 ‘그리스도의 승천하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장차 교회가 들림 받는 것이라’고 해석했

   다.(살전4:17)

 

어떤 사람들은 십자가의 죽으심과 장사지낸 언급이 없다면서 그리스도가 아니라하지만 요한은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자’라 하였으므로 그리스도가 분명하다. 또 어떤 사람은 후일에 성도들이 하늘나라로 올라간다고 해석하는데 이러한 해석은 보통 실수가 아니다. 요한은 아이가 올라간 곳은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라갔음을 말한다. ‘그 보좌’는 누구의 보좌인가?

 

성도들에게는 그러한 보좌가 없으므로 ‘그’ 보좌는 ‘그리스도의 보좌’다. 그 보좌는 어린양이 만국을 통치할 보좌이므로 그리스도의 승천이 분명하다. 그러면 어째서 십자가에서의 죽으심을 설명하지 않았느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전능자에게는 죽음이란 없다. 따라서 예수께서 내가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1:4) 하시면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1:8)라 하셨다.

 

그러므로 요한으로서는 죽임이나 장례문제는 취급할 필요가 없다. “곧 산자라. 내가 전에는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1:18). 이처럼 살아있는 그리스도의 죽음에 관하여 언급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탄의 사주를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가 죽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죽지 아니하고 지금도 이렇게 살아있다.’ 하셨으니 하늘로 올려간 남자 아이는 그리스도가 분명하다.

 

붉은 용과 미가엘의 싸움은 이때에는 없었는가? 이때에도 있었다. 예루살렘 입성 때의 광경은 어두움의 세력들이 꼼짝도 못하게 했던 사건이다. 일찍이 모세가 죽었을 때에 사탄과 미가엘의 싸움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리스도의 시체를 놓고 영적존재들의 싸움이 있었다.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적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에 유혹이 전보다 더 될까하나이다”(마27:64). 하늘에서 용과 미가엘의 전쟁을 암시한다.

 

모세의 시체 때도 그랬듯이 도적질은 사탄이 바라는 것이다. 거짓말로 속이고 사탄의 음모가 끝난 것이 아니었다. 사탄은 서기관들의 마음에 거짓을 넣어주었고,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갔다 하라”(마28:13). 그런데 부활 날 아침에 지진이 일어나며 병사들은 쓰러지고 그리스도의 무덤이 열린 것은 하늘의 전쟁에서 용이 미가엘에게 이기지 못하고 실패한 전쟁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그런데 용이 땅으로 쫓겨났고 더 이상 하늘에서 거처를 잃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 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 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12:12)

 

붉은 용이 하늘에서 미가엘에게 패하고 땅으로 쫓기어 내려오는 때는 적그리스도 정부가 시작되는 때다. 그러므로 9장에서 연기 같은 연기가 땅위에 올라오매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온 지면을 덮게 된다. 따라서 땅이라고 하는 시대(Time)는 지구정부 통치라는 폭정(Tyranny)이 있으므로 바다라는 세대(Generation)에게는 화가 있다고 경고했다.

 

하늘로부터 땅으로 내려쫒긴 용이 분을 삭이지 못하고 지구정부의 폭정으로 발전시킨다. 이것이 42달 동안 성전 바깥마당을 이방인들이 짓밟게 하였기 때문이다. 이때 사단의 박해로 성도들이 죽임을 당할 때 사역자들도 죽임을 당하게 된다. 이 기간이 1,260이라는 42달인데,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복음)를 마치고 죽을 때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목숨)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하였으므로 얼마나 폭정이 되겠는가? 그래서 ‘땅과 바다는 화 있다’하신 것이다.

 

“또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12:11)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승천하기까지에 일어났던 사건, 곧 십자가 사건과 장사지내는 언급이 없다고 예수가 아니라는 해석을 받아들이면 안 된다. 그러한 견해는 인류를 구원시키시려는 그리스도의 전능하심과 권능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발상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 이 하나님의 보좌를 빼앗으려던 어두움의 사상이 그 마음에 자리 잡고서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남자 아이’가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참으로 무서운 사상이 저들 마음에 사로잡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로 인하여 신자들의 영혼이 타락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들을 조심하지 않으면 자신도 어두운 세력에 사로잡히게 되기 때문이다.

 

이 단원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남자 아이’에 관한 해석이다. 사람들은 이 아이를 그리스도로 보지 아니하고 세계적인 교회 곧 성도들이라고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사상은 사단으로부터 온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유는 앞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다 하늘로 올라가고 유대인들만이 당하는 대 환난으로 설명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 아이를 그리스도의 교회로 본다면 앞에서의 설명과 뒤가 일치되지 않은 논리로서 성도들의 믿음을 미혹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도들은 그러한 가르침이나 사상을 따르게 해서 대 환난에 남겨놓으려는 것이 사탄이요 음모라는 이유에서 적그리스도의 사상이라는 교훈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무리들의 가르침으로 인하여 성도들의 믿음을 안일하게 타락시키는 위험이 따른다는 교훈이다.

 

따라서 믿기만 하면 다 들림 받고 대 환난에 남지 않는다는 비 진리를 정당화 시키려다가 자신마저 어두움에 사로잡힌다는 교훈이다. 그래서 주님께서 ‘사탄이 가장 깊이 침투되어 있는 곳이 신학교와 교단에 치우치는 지도자들이다’ 하시면서 ‘말세에 천국과 지옥과, 재림설교를 하지 않는 교회는 벌써 어두움에 사로잡혀 있다’ 하시면서 ‘너희는 항상 주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분부하셨다. 이것이 진리요 성경의 가르침이다.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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