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천사가 소리 내는 날
“내가 본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세세토록 살아 계신 자 곧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10:5-8)
힘센 천사는 악한제도(Evil system)를 만드는 인류라는 바다와, 악한문화(Evil culture)로 향락으로 삼는 시대라는 땅을 밟고서 하늘을 향하여 오른 손을 들고 창조주 하나님께 맹세한다. 천사는 살아계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지체하지 않으리라’고 맹세를 하였다.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을 강조하면서 지체하지 아니하겠다고 한다.
여기서는 ‘그 날에 관한’ 경고의 말씀이 무엇인지 알아야 된다.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은 계시록 11장 15절에서 알려주신다. 그런데 힘센 천사의 말은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다’ 하였다. 이는 구원받을 자를 구원시키고 멸망당할 자를 멸망시키는 심판을 늦추지 않겠다는 맹세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3:7)
위의 말씀에는 선지자들의 전하신 복음과 같이 됨을 증명하는 구절이다. 그리고 아모스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비밀을 선지자들에 알리시지 아니하고는 ‘결코 행하지 않으신다.’ 하였다. 그러면 언제 어느 선지자에게 어떻게 알리셨는가?
여기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직접 다니엘이라 하시면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 지어다” 라면서 다니엘서 9장 27절을 인용하여 다니엘에게 전했음을 말씀하셨다(마24:15,막13:14,눅21:20). 그러기에 학자들마다 다니엘서를 근거하여 언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날 것인가에 관심을 두었다. 그리고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공통점은 일곱이레에 관한 계산에서만 해석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좋은 결과를 얻기는 하였지만 그러나 아쉬움을 남긴 것은 하나님께서 비밀로 하였기에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세대적으로나 시대적으로 그러한 문제들이 해결되는 시점이기에 주님께서 주신 경고에 귀를 기울일 때가 되었다. 주님의 말씀대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ἐν τόπω ἁϒίῳ-엔 토포 하기오)에 선다는 ‘ἐν τόπω ἁϒίω’는 건물이 아니라 ‘거룩한 성도’로 표기되었다. 그러므로 멸망의 가증한 한은 건물인 성전에 받아들이고 성도라는 몸에 받는 두 가지로 생각해야 된다.
이 문제를 이해하는 데는 세계단일종교와 UN이 추진시키는 음모가 밝혀져야 되겠다. 남아프리카 Cape Town 세계단일종교회(URO)는 1999년도총회에서 URO를 UN산하기구로 가입시키로 결의하고 UN에 등록시켰다. 접수를 받은 UN은 새 시대시행을 위한 비법(秘法-New age mystic)으로 단일종교를 활용키로 하였다. UN부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로버트 뮬러(Robert Müller)가 제안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That people the world over should display the UN flag in the houses of worship, that the UN represents the body of Christ. If Christ came back to earth, his visit would be to the United Nations to see, if his dream of human oneness and brotherhood had came true.)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예배하는 교회에 UN기를 세우게 하고 UN기를 세우는 교회는 UN을 대리하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나타내게 한다. 만일 그리스도가 재림하게 되면 인류가 하나로 되는 것이 그의 소원이므로 UN이 그것을 지향하고 있으므로 그가 다시 온다면 먼저 UN에 올 것이다.
이러한 논리를 앞세우고 교회에 UN기를 세운다는 것이다. 따라서 건물인 성전에 가증한 물건이 거룩한 곳에 세워지게 될 미운 물건이라고 보게 되고, 성도들의 몸에 미운 물건인 Chip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단9:27)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 지어다]”(마24:15,막13:14,눅21:20)
①. That people the world over should display the UN flag in the houses of worship.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예배하는 교회 안에 UN기를 세우게 한다.” Houses 다음에 예배 (Worship)라는 단어가 있으므로 Houses는 일반 가정이나 집이 아니다. 예배를 드리는 장소이므로 ‘교회’라는 의미를 갖게 된다. 그리고 단수가 아니라 복수로 되었기에 세계의 모든 곳에서 예배하는 장소에서는 가정이던 직장이던 어떤 형태로던 하나님께 예배하는 장소에는 UN기를 세워야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교회 안이라고 명시하고 있으므로 교회의 지성소라는 의미를 갖는 강단에 세우게 됨으로 이것이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다.’는 해석이다.
어째서 UN기(Flag)가 미운물건이며 가증한 것인가? 단일정부를 만드는 그 자체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라는 것은 잘 알려졌다. 지구주의자(Globalist)들은 GATT, UNESCO, G-7, CFR, URO, NATO, TC 등, 많은 국제기구를 UN 산하기구로 등록시킨 것은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게 함이요, 따라서 ‘짐승’의 기(Flag)가 곧 가증하고 미운물건이 되는 것이다. (UN이 악의 역할을 한다는데 대하여 거부감을 갖는 분들은 부시 대통령의 ‘New World Order' 정책참조)
②. That the UN represents the body of Christ.
“UN기를 세우는 교회는 UN이 공인하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인정한다.” Represents는 ‘나타내다, 의미하다, 상징하다, 대리하다, 대표하다’ 등으로 쓰인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UN기를 교회에 세워서 UN이 공인하는 교회로 ‘나타낸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뜻은 UN이 교회를 장악한다는 의미가 됨으로 UN기를 세우는 교회의 목사는 UN에서 성직자에게 증명(Certificate)같은 인가서나 자격증 같은 것을 주어서 UN을 위한 봉사자로 인정하며, 따라서 그런 교회는 UN이 공인하는 교회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것을 수임(Appointment)이라 한다.
여기에 대하여 1994년 12월, 인도 델리(Delhi) 제7회 종교지도자들이 단일종교(United religion organization-URO)를 만들 때 ‘성직자의 수임(受任)에는 UN의 공인을 피할 수 없이 받아야 된다.’고 하였다.
세계의 모든 교회의 목사이던 사제이던 UN으로부터 성직에 관한 임명장 같은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Certificate(자격증)를 받게 된 성직자는 교회의 강단에 UN기를 세워서 UN이 공인하는 교회임을 나타내도록 하는 것이다. UN이 인정하는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Body of Christ)’라고 명시한 것을 보아서 다른 종교가 아니라 기독교를 박해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다른 말로 직설하면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고 값으로 산 사람들이 모임이다. 따라서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의 모임이 교회이다. 그런데 언제 UN이 교회(성도)를 위해 피를 흘렸는가? 언제 교회(성도)에게 성령을 주었는가? 그러므로 UN기를 세우게 한다는 음모를 깨달아야 된다.
③. If Christ came back to earth, his first visit would be to the United Nations to see, if his dream of human oneness and brotherhood had came true.
“그리스도의 꿈이 인류가 하나 되는 것이기에 UN이 그의 일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만일 그리스도가 다시 온다면, 첫 번째 방문은 UN을 볼 것이다.” 그들은 ‘만일 그리스도가 재림한다면, 먼저 UN으로 온다.’ 하였다. 이 말에는 중대한 음모가 담겨진 표현이다. 그 음모란 그리스도의 재림 이전에 세상은 일차적으로 대격변이 있어야 된다고 성경은 교훈한다. 이러한 대격변 후에 그리스도께서 재림하게 된다.
따라서 세계가 혼돈(Chaos)된 상태에서 지구정부 통치자가 등장하여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속여야 된다. 그리스도는 시공간을 초월하신다. 그러나 인간인 통치자는 시공간을 초월할 수 없으므로 온 세상에 일시에 자신을 나타낼 수 없으므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또 실제로 UN이 세계의 중심기구로 된 것을 이용해서 속이려는 짓이다. 멀지않은 날, 세계에 산재하고 있는 모든 교회에는 UN기를 세우라고 선포되는 날이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게 되는 날’로 해석된다.
목사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기름부음에서 성삼위 하나님의 성직이 위임됨을 말한다. 그런데 UN기를 교회 안에 세운다는 뜻은 UN이 성삼위 하나님의 위임권을 빼앗는 짓이 된다. 따라서 UN기를 받으면 그 목사는 UN으로부터 성직의 임명을 받아야 된다는 결론이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정부통치자의 강령만을 강론해야 된다는 결론이다. 그러므로 UN기가 곧 거룩한 곳에 설 미운물건이 된다는 해석이다. 여기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우리 한국 사람들은 공공기관으로 부터 인가서나 표창장 같은 것을 받기를 좋아하는 기질이다. 따라서 얼마나 많은 목사들이 자신은 UN으로 부터 공인받은 목사가 되려고 하겠는가? 또한 얼마나 많은 목사들이 ‘UN으로부터 공인된 교회’임을 나타내려고 UN기를 받아들이지 아니하겠는가? 심지어 666표도 상징이라고 설교하는 삯군들일진대, UN기를 받고 좋아하면서 신문지면에 홍보까지 하는 엉터리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아마 당신은 그럴 수가 없다고 하겠지만 세계단일종교 기구를 만들 때 작은 교회 목사들이 갔었는가? 이름 없는 목사들이 갔었는가? 아니다. 큰 교회 목사, 내로라하는 알려진 목사, 자신을 들어내기를 좋아하는 목사들이 가서 기독교를 세계단일종교 회에 가입시켰고, UN의 통제를 받게 만든 그런 사람일진대, UN기를 안 받겠는가? 따라서 그러한 교회의 성도들은 어떻게 될 것이며 성도들의 영혼을 안전하게 이끌 수가 없다는 교훈이다. 한국 7대종파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일 때 기독교에서 참석하고 절간에서 주는 공양을 받아먹은 사람은 한기총회 간부들이다.
작은 책의비밀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책을 가지라 하기로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버리니 내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10:8-11)
앞에서 힘센 천사가 외치며,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게 될 재앙이 지체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였었다. 그리고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의 내용에 관해서 거룩한 곳에 세우게 될 미운물건이 무엇인가도 상고했다. 오늘밤에는 8-11절까지에 있는 말씀이다. 요한은 하늘로서 오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천사의 손에 펼쳐진 책을 가지라” 한다. 요한이 천사에게 책을 달라한즉 천사가 주면서 “가져다 먹으라.”고 한다.
요한이 그것(책)을 먹었을 때 천사의 말대로 입에는 꿀처럼 달지만 배에는 쓰기만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천사는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 해야 되는 내용은 교회가 당하는 박해라 한다. 그러므로 이 책에는 대환난의 절정에 이르는 동안에 일어날 예언의 메시지가 기록되어 있다. 이것을 요한에게 먹으라고 하였다. 일찍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사역에 뛰어들기 전에 하나님께서 두루마리를 주시면서 먹으라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듯이 여기에서도 요한이 사명을 감당하려면 말씀을 먹어야 된다는 말씀이다.
“인자야 너는 받는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겔3:1)
에스겔이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하게 하도록 하나님의 말씀인 두루마리를 먹으라고 하셨다. 요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감당하려면, 생명이시요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입에서 나오는 생명의 말씀을 먹어야 죽을 영혼을 살리겠기 때문이다.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먹여주는 두루마리를 먹은 후에 주의 영에 이끌리어서 그발강 주변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로 갔다고 하였다(겔3:15).
그러므로 대환난사역자들은 어두움의 권세에 사로잡혀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려야 된다. 사명을 감당하려면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무장하지 아니하면 대환난에서 사명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다. 작은 책의 비밀은 교회가 지구정부로부터 받아야 될 박해에 관한 총체적인 요약이다. 그 속에는 추수꾼들이 뒤에서 이삭을 줍듯이 대환난사역자들에 관한 내용도 기록되어 있다.
이 단원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해석상의 차이로 인한 피해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는 교훈이다. 그것은 힘센 천사가 밟고 있는 ‘바다’와 ‘땅 에 관한 해석에서 시작된다. 대다 수의 사람들이 두 단어를 문자적으로 해석하였다. 그로인하여 그들의 책을 읽게 되는 선생들이나 성도들은 그렇게 인식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가르침의 결과는 사람들이 시대(Period)를 깨닫지 못하게 하는 시발이 되는 것이다. 바다를 세대(Generation)로 인식시켜 주고, 땅을 시대로 인식시켜 주었더라면 이 시대의 변화를 깨달을 것이기 때문이다. 거룩한 곳에 세워질 가증한 것이 UN기가 되리라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것은 대환난 중반인 지구정부통치자가 나타나는 때라고 다니엘은 예고했던 것이다. 그러면 우리들의 몫은 무엇인가?
①.어떠한 위협이나 극한사태가 되더라도 교회가 UN으로 부터 공인을 받아서는 안 된다
②.어떠한 일이 있을지라도 교회 안에 미운물건을 세워서는 안 된다.
③.어떤 일이 있더라도 목사가 UN으로 부터 성직에 관하여 공인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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