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 계시록!!

[스크랩] 제6장 5~6절 / 검은 말과 청황색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나님아들 2014. 4. 18. 16:44

 

검은 말과 청황색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셋째인과 검은 말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자가 손에 저울(ζῴου)을 가졌더라.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듯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6:5~6)

 

셋째 인은 세상의 경제가 무너짐을 말한다. 저울은 달아보는 측량 기기이므로 악한 세상이 하나님의 저울에 달아 보임이다. 곡물의 가격을 표시하고 있으므로 경제가 급격한 혼란 상태에 빠지고 산업이 침체되고 금융압박과 파산이 속출하는 경제공황으로 인한 엄청난 기근이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야고보는 이렇게 말한다.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약5:3)

 

사도 야고보의 말씀은 “말세”에는 재물이 “녹이 슬었다”다고 한다. 금과 은은 재물, 곧 돈을 말한다. 이 재물이라는 돈은 쓸모없게 됨을 말한다.

앞서 전쟁은 경제문제와도 연결된다. 서로가 살기 위해 빼앗고 빼앗기는 틈바구니 속에서 전쟁은 불가피하다. 전쟁은 무기로 싸우는 것만은 아니다. 부강을 위해 무역이라는 전쟁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이러한 환경은 근래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그것이 무역전쟁이다.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6:6a)

 

저울(ζυϒόs): ‘주고스’는 저울대는 곡물만을 달아보는 기구이다. 그것은 앞서 밀과 보리라는 식물을 언급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난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환경에서 믿음을 지킬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하였기 때문이다. 이것은 앞 절에서 설명했던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말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6:6)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하지 말라는 뜻은 이러하다. 감람나무는 대환난사역자들인 기름부음을 받은 종들과 기름부음을 받지 않은 평신도들이므로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계11:4-5). 포도는 하나님의 인침을 받았으나 믿음이 온전치 못해서 대환난에 남겨졌던 성도들이 죽임을 당하고 구원되도록 해치지 못하게 하심이다.(계15:18)

 

이 내용은 계시록 7장 3절과 9장 4절에서 설명되는 내용이다. 7장에서는 대환난사역자들을 보호하라는 것이고, 9장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지 못한 사람, 곧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은 해를 받는다고 하였다. 이 문맥에서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을 적량하게 된다. 그것이 저울이 또 다른 역할이다. 적그리스도사회가 시작될 때 사람들은 굶주림을 해결하려고 짐승의 표를 받게 된다는 뜻이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곡물만을 척량하는 저울은 아니다. 곡물과 아울러 믿음까지 달아보는 하나님의 기준을 말한다. 이 내용은 11장 1~2절에서 제단과 성소에서 경배하는 믿음의 사람들은 적그리스도 정부요원들에게 짓밟힘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거듭나지 못한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기에 하나님으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거듭나지 않은 신자들은 대난이라는 기간에 남겨두어서 그 믿음을 달아보는 적울이다.

 

넷째인과 청황색 말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하기로....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6:7)

 

넷째 말은 요한계시록 전체에 대한 요약이다. 탄자의 이름은 사망이다. 인류의 죽음은 전쟁과 흉년과 짐승으로 땅 ¼권세로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인다는 점이다. 땅의 ¼은 60억 인류에서 15억이 죽게 된다는 말이다. 특별히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는 것은 Cyber culture로 등장되는 짐승의 표 666으로 죽인다는 사실이다.

 

“그 탄자의 이름(ὄνομα)은,”(6:8a)

 

이라는 ‘게(ϒή)’는 땅이지만, 원전에는 중복으로 ϒήs ϒήs로 되었으므로 땅이라는 지면과 인류라는 복합이다. 이름은 ‘오노마(ὅνομα)’는 칭호나 명칭 또는 종류이다. 그 종류는 죽음이라는 사망이다. 사망이라는 ‘다나토스(θάνατοs)’는 목숨이 끊어지는 죽음이다. 말 탄자의 뒤를 음부(ᾄδηs)가 따르게 되는데 그곳은 구원을 얻지 못한다는 뜻이다. 음부(ᾄδηs)는 불신자들이 가는 곳이다. 해데스는 죽은 자의 거처, 지하의 처벌받는 영적세계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짐승으로 죽인다고 하였다는 점이다.

 

짐승이라는 ‘데리온(θηρίον)’은 사상을 말하며 개별적으로는 누구든지 구원사역을 훼방하거나 교회를 비방하는 존재를 말하고, 집합체로는 적그리스도정부에 가담하는 무리들을 말한다. 이 내용은 13장과 14장에서 구체적으로 선명하게 된다.▨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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