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이단성! 사이비성! 354

유병언·이요한·박옥수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유병언·이요한·박옥수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교회와신앙 기사승인 2013.06.05 01:22:04 ​ 정동섭 교수 /가족관계연구소장, 사이비종교피해자대책연맹 총재, 한동대 외래교수 ​ 본 글은 지난 5월 30일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종피맹)이 개최한 ‘이단반증 사경회-3주차 강의: 구원파’에서 정동섭 교수가 발표한 논문입니다. 저자의 허락을 얻어 전문을 게재합니다. 한 때 구원파에 미혹된 바 있는 정 교수는 이날 “구원파는 정통침례교가 주장하는 구원, 거듭남, 죄 사함과 같은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순진한 성도들이 미혹되기 쉽다”며 “순진한 양들은 이단에서 성경용어를 표리부동하게 다른 의미로 사용한다는 것을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구원파가 진리와 흡사한 어떤 거짓을 전하고 있..

정통과 이단

정통과 이단 -한국교회 목회현장에서 바라본 이단 문제- 2012년 9월6일, 정용섭 목사(대구샘터교회) 필자가 1980년대 중반 현풍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있을 때의 일화다. 아주 성실한 통일교 신자 한 분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다. 주일 공동예배를 비롯해서 수요성경공부 모임에까지 교회의 모든 모임에 빠지지 않았다. 그렇게 일 년 여 신앙생활을 하다가 그는 다시 통일교로 돌아가야겠다고 말했다. 이유를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요즘 문선명 선생님이 자꾸 꿈에 나타나서 돌아오라고 합니다.” 이 사람은 그렇게 비이성적인 사람이 아니었는데도 꿈 운운 하면서 돌아가야겠다는 것이다. 결국 돌아갔다. 그냥 돌아간 게 아니라 다른 한 분을 데리고 갔다. 이단으로 빠지는 분들이 정신적으로 특별히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

“나도 ‘이만희 영생’을 믿었다. 그러나 이는 사기였다”

“나도 ‘이만희 영생’을 믿었다. 그러나 이는 사기였다” 박수진 씨, 신천지 전국 대학부장 탈퇴 기자회견 ▲ 박수진 씨 기자회견에 함께한 이들(왼쪽에서 4번째가 박수진 씨) 【 장운철 기자】 “신천지 신도들은 교주 이만희 씨가 영생, 즉 죽지 않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나도 이만희가 영생하는 줄로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이제껏 청춘도 충성스럽게 그곳에 바친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종교 사기였습니다. 이만희는 희대의 종교 사기꾼입니다.” ▲ 박수진 씨가 기자회견 자리에 앉았다 박수진 씨(28)가 신천지에서 나왔다. 그는 신천지 전국 대학부장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버리고 지난 8월 26일 금천구에 위치한 그루터기상담협회 서울이단상담소에서 ‘신천지 12지파 전국 대학부장 박수진 탈퇴 기자회..

집집마다 뿌려지는 신천지 ‘편지 포교’, 주의 요망

집집마다 뿌려지는 신천지 ‘편지 포교’, 주의 요망 “저 이만희는..”으로 시작, 신천지의 적극적인 공개 포교 【 장운철 기자】 신천지(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우편 포교’에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신천지는 최근 각 가정집 우편함에 ‘감사합니다’ 제목의 편지를 넣으며 포교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마치 정부나 어느 기관에서 각 가정에 어떤 ‘감사의 내용’을 전하는 듯한 모양새를 취하며 편지를 열어보게 하려는 전략이다. 그들의 포교 편지는 ‘예수님이 신약 계시록에 약속한 참 목자’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이후 첫 문장은 “저 이만희는... ”으로 시작을 한다. 씨가 직접 작성한 편지라는 형태다. 또한 이 편지의 주최가 ‘신천지’임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드러내려는 모습이다. 계속해서 편..

"기성교회 성도들, 신천지 몰라도 너무 몰라"

"기성교회 성도들, 신천지 몰라도 너무 몰라" 이순필 목사 등, 신천지 허구성 밝히는 기자회견 (Photo : ⓒ공동취재단) ▲20일 영남장로회신학교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신천지 비유풀이에 넘어갔던 사람들이 '신천지 허구성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지난 20일 울산 영남장로회신학교(총장 홍계환 목사) 강당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는 최근까지 신천지 안드레지파 등에서 활동하다 신천지 비유풀이식 성경해석과 이만희 신격화 등이 잘못됨을 알고 탈퇴해 재개종 후 그 허구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는 이들이 참석했다. 이들 중에는 신천지를 탈퇴해 합동장신 총회(총회장 홍계환 목사) 직영신학교인 영남장로회신학교에 입학해, 정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사람도 있다. 신천지..

사이비 종교가 체제를 유지하는 방법

사이비 종교가 체제를 유지하는 방법 신천지와 하나님의교회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2017.12.27 23:16 입력 조믿음 기자 bareunmedia@naver.com 종교를 빙자해 허황된 교리를 설파하면서, 반사회적 문제를 일으킨다면 흔히 사이비 종교(이하 사이비)라고 부른다. 현재 대한민국은 교주의 숫자를 파악할 수 없는 실정이고, 신도도 매년 수만 명씩 증가하는 추세다. 사이비의 교리는 차치하고 신도들이 가족을 등지면서까지 시간과 물질을 바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 왜 저렇게 사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지극히 상식적이다. 하지만 사이비는 단순한 상식적 접근이 아닌 중독과 세뇌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관련 기사: 중독과 세뇌의 관점에서 본 사이비 종교,https://c11.kr..

신천지 10단계 기성교인 미혹 전략

신천지 10단계 기성교인 미혹 전략 신천지는 기성교회 성도를 미혹하는 이단 집단이다. 따라서 조직적으로 기성교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침투한다. 자칭 ‘추수꾼’이라 칭한다. 이들의 10단계 접근 방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기성교회에 성도(추수꾼)로 위장 침투한다. 만약 신분이 노출되어 거주가 불가능할 경우, 팀을 이루고 있는 제3의 추수꾼에게 추수대상자의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를 넘겨받은 제3의 추수꾼은 온갖 수단을 총 동원해서 추수대상자에게 접근하여 감언이설로 유인하며 친교를 맺는다. 유인기법 예) 추수대상자에게 전화를 해서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중에 숫자를 보여주셨는데 그 번호가 바로 당신의 집 전화(폰) 번호였다”며 접근 한다. 혹은 “기도 중에 당신이 어떻게 하라는 계시를 자기가 받았다”고 ..

“이만희 신천지는 계시록을 극단적으로 해석”

“이만희 신천지는 계시록을 극단적으로 해석” [ 지상중계 ] 이필찬연구소 제7기 요한계시록학교 ① 【 : 윤지숙 기자 】 이필찬 교수가 “한국교회는 최근 들어 신천지로 인해 일종의 ‘패닉’ 상태에 빠져드는 형국이다. 나의 가까운 지인 중에도 가족이 신천지에 빠진 경우가 있다. 그들은 신천지에 들어간 가족들이 부모로서 혹은 남편과 아내로서 해야 할 역할을 마다하고 신천지에 들어가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어 끝내 이혼하고 말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필찬요한계시록연구소장 이필찬 교수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현교회(담임 한규삼 목사) 베다니홀에서 ‘제7기 요한계시록 학교’를 열어 이만희 신천지의 성경해석을 비판하면서 요한계시록의 바른 해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

탈퇴자의 눈으로 본 신천지의 실상

탈퇴자의 눈으로 본 신천지의 실상 ​“자녀에게 사이비 신앙 대물림하고 싶지 않았다” 정윤석 unique44@naver.com 신천지에서 10여년 동안 출석하다가 탈퇴한 이수민 집사(가명, 35세)의 구술을 기자가 간증으로 정리했습니다. 진리의 성읍, 아름다운 신천지라는 그 동네의 실상을 간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실 겁니다. ▲ 이만희 교주의 생일 잔치에 참석한 이수민 씨(가명) 수민, 신천지에 들어가다 20××년 겨울이었다. 엄마의 목소리는 추운 그날보다 더 차가웠다. “수민아, 신천지로 와서 말씀 들어야 산다. 지금 학교 공부가 중요한 게 아니다. 계시의 시대가 열렸는데 지금 이 말씀을 듣지 않고 거부하면 지옥 밖에 없다!” 수민(가명, 35세)은 순종적인 사람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엄마의 말을 듣고 자..

이 단

이 단 Ⅰ. 서 론 A . 문제제기 성서의 일관된 주제는 하나님 나라를 향한 메시아의 오심과 부활, 재림, 휴거, 대환란, 그리고 천년왕국의 회복 및 신천지의 완성이라는 종말관이다. 일백년을 경과한 한국교회의 대 부흥은 예수님 오심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여 일어나기 시작한 종말론적 사건에 귀인된다. 이러한 과정은 성장 못지않게 갖가지 분파와 다양한 주의를 통해서 여러가지 신학적 문제가 제기되며 이단적 무리들이 자생하게 되었다. - 1 - 신학적인 관심사 중에서도 미래적인 사건을 예언하는 종말론적 약속이 성서에 분명히 제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무속신앙과 개인적인 계시와 체험적 신앙을 앞세운 교회라고 할 만큼 다양한 말세론적 교회라고 하겠다. 성서는 종말의 사건을 재림(再臨)은 부활승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