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안의 4대 이단을 아십니까? 영남신학대학교의 최태영 교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임준식 목사)가 개최한 ‘제98회 이단·사이비 대책세미나’(2014.1.16.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아래의 글을 발표했다. 교회 안에 있는 이단이 교회 밖의 잘 알려진 이단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현재 한국교회 안의 이단 가운데 시급히 대책을 강구해야 할 대상으로 △펠라기우스주의 △로마가톨릭주의 △종교다원주의 △신사도운동을 꼽는다. 이 글은 한국교회의 기존의 이단연구가들의 접근방식이나 관점과 조금 다르다. 흥미로운 주요 특징은 4가지이다. (1) 갈라디아교회를 향하여 비분강개했던 사도 바울을 언급하면서 한국교회 안에 암약하고 있는 이단사상, 이단운동에 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