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변증 이 글은 박아론 교수님의 기독교 변증 개론이다. 기독교 변증은 변증과 험증으로 나뉜다. 변증은 철학적이고 전제적이고, 험증은 경험적이고 실용적이다. 기독교 유신 논증은 개관적인 규명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심리주의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스프럴 교수는 ‘하나님과 무신론’이라는 책에서 프로이트, 마르크스, 샤르트르 등의 심리주의 철학을 이용하여 기독교 무신론의 특징을 서술한 바있다. 즉, 과학자이든 철학자는 하나님의 존재의 객관성을 증명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의 존재는 없다고 한다. 내지는 하나님의 존재는 알 수 없으므로 불가지론으로 본다. 따라서 그들의 하나님의 무존재에 대한 증명의 토대가 되는 객관성을 스스로 차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객관적으로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