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이야기!! 1541

"여름동안 더 자주 먹어야"...쫀득한 옥수수의 건강 효과 4

"여름동안 더 자주 먹어야"...쫀득한 옥수수의 건강 효과 4입력2024.06.25.  변비 해소하고, 콜레스테롤도 낮춰여름이 제철인 옥수수는 섬유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쫀득하고 톡톡 터지는 알갱이가 씹는 맛을 주는 최고의 간식거리 옥수수가 나오기 시작했다. 옥수수는 여름이 제철인 곡물이다. 옥수수는 지방 함량이 적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 체중 관리에 좋다.비타민E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유방암이나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다른 과일이나 채소 등 다른 식품에 비해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 등의 자료를 토대로 옥수수의 영양상 이점을 정리했다."변비를 해결한다"=변비가 있는..

“좋은 줄 알고 매일 했는데”...건강에 도움 안 되는 습관 4

“좋은 줄 알고 매일 했는데”...건강에 도움 안 되는 습관 4입력2024.06.29.  덥다고 찬 음료와 음식 달고 살면 소화, 대사에 나쁜 영향아이스아메리카노처럼 얼음이 들어간 찬 음료를 자주 마시면 소화에 나쁜 영향이 미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매일 반복하는 행동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 측면에서 가장 대표적인 게 흡연이다. 운동을 안 하고, TV 앞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며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는 버릇도 나쁘다. 몸에 해로울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있다.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 등의 자료를 토대로 어떤 습관이나 행동이 그런지 알아봤다."얼음 들어간 찬 음료와 음식을 즐긴다"=아이스아메리카노는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커피다..

치매 걱정되면 하루 ‘달걀 두 개’… 노른자가 핵심

치매 걱정되면 하루 ‘달걀 두 개’… 노른자가 핵심입력2024.06.28.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계란을 꾸준히 섭취하면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병(노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 때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로 인해 기피했던 달걀노른자가 뇌 건강에 중요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 된 것.최근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논문을 발표한 미국 터프츠대학교 프리드먼 영양과학정책대학원 연구자들은 계란 노른자에 포함된 필수 영양소 콜린(choline)에 주목했다.연구진은 1997년부터 2022년까지 최장 24년 동안의 자료가 축적된 러시 메모리 및 노화 프로젝트(Rush Memory and Aging Project)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노인 102..

"종합비타민제, 매일 챙겨 먹었는데…" 충격 결과

"종합비타민제, 매일 챙겨 먹었는데…" 충격 결과 [건강!톡]입력2024.06.27.  美 국립 암 연구소 최신 연구사진=게티이미지뱅크종합 비타민제는 건강과 수명 연장에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미 국립 암 연구소(NCI)의 연구원들은 최신 연구 결과에 따라"수명 연장을 위해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26일(현지시간) 게재된 이번 연구를 위해 NCI의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와 동료들은 미국 성인 약 40만 명의 20여년간 데이터를 분석했다.조사 대상자의 중간 나이(모든 참가자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 평균 나이와는 다른 개념)는 61.5세, 만성 질..

“몸에 좋은 줄만 알았던 커피” 너도나도 마셨는데…이러다 사달난다?

“몸에 좋은 줄만 알았던 커피” 너도나도 마셨는데…이러다 사달난다?2024. 6. 26.   고재우 기자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커피, 심각한 카페인 중독자인데…” (30대 여성 직장인 A씨) 커피공화국. 이런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커피는 우리의 일상이 됐다. 아침에 업무 전 커피 한잔, 점심 먹고 한잔, 담배 피우면서 한잔 등 이유를 갖다붙이다 보면 어느새 하루 커피 3~4잔은 기본으로 마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과함은 부족함보다 못한 것.한잔 정도야 몸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더러 있지만,의료계에서는 하루 ‘두 잔’을 초과해 커피를 마실 경우 뇌졸중, 인지기능 저하 등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경계한다. 26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밥 먹고 나서 꼭 ‘이것’ 찾는 습관… 잇몸 망치는 지름길?

밥 먹고 나서 꼭 ‘이것’ 찾는 습관… 잇몸 망치는 지름길?입력2024.06.26.   이쑤시개를 오래 사용하면 치아가 마모돼 치아 사이의 틈이 벌어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식당에서 나오면 이쑤시개를 꼭 챙겨 나오는 사람이 많다.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빼기 위해서다. 하지만 될 수 있으면 이쑤시개 대신 치실을 쓰는 게 좋다.이쑤시개를 오래 사용하면 치아가 마모돼 치아 사이의 틈이 벌어질 수 있다. 특히 임플란트를 한 치아가 있다면, 치아 사이의 공간이 점점 커지면 음식물과 세균이 오히려 더 많이 쌓이고 임플란트 주위염도 더 잘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이쑤시개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잇몸이 손상되길 반복하면 치아뿌리가 노출되는 잇몸퇴축까지 생길 수도 있다.이쑤시개 대신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 사..

"발뒤꿈치 허~옇게 일어났다"… 물에 불려 제거하지 말라고?

"발뒤꿈치 허~옇게 일어났다"… 물에 불려 제거하지 말라고?입력2024.06.24. 발 각질을 제거할 때는 발을 완전히 건조한 뒤 발 전용 각질제거기인 '버퍼(Buffer)'를 이용해 피가 나지 않을 정도로만 살살 긁어내는 걸 권장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무더운 여름, 앞뒤가 꽉 막힌 운동화 대신 바람이 잘 통하는 샌들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막상 샌들을 신으려고 보면, 발뒤꿈치에 하얗게 올라온 각질이 신경 쓰인다. 발에 쌓인 각질은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더러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제거하는 게 좋다.물리적 자극 심한 발바닥, 각질 잘 쌓여 발뒤꿈치가 각질로 두꺼워지고, 마른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것을 '발뒤꿈치 각화증'이라 한다. 걸어다닐 때마다 발바닥이 신발이나 땅과 마찰하며..

누렇게 변한 베개, 무시하고 베다가 생기는 일

누렇게 변한 베개, 무시하고 베다가 생기는 일입력2024.06.23. 베개에 묻은 노폐물을 제때 제거하거나 털어내지 않으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할 위험이 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매일 베개에 얼굴을 맞대고 자지만, 그만큼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 그런데, 세탁하지 않은 베개를 오래 베고 자면, 피부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그 이유를 알아본다.자는 동안 베개에는 우리도 모르게 머리카락과 먼지, 피부각질, 노폐물 등이 떨어져 쌓인다. 하지만 이를 제때 제거하거나 털어내지 않으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쉽다. 각질과 노폐물 등은 집먼지 진드기가 좋아하는 먹잇감이기 때문이다. 집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로, 피부나 기도의 점막 등에 침투해 여드..

하루 커피 3잔 의외의 효과...간질환 오해와 진실 7가지

하루 커피 3잔 의외의 효과...간질환 오해와 진실 7가지입력2024.06.19.  애주가에게 지방간, 간염, 간경화 같은 간 질환은 피하기 어려운 두려움이다. 일주일간 마신 술이 소주 기준 2병 이상이고, 그 기간이 5년 이상이라면 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길 확률에 80%에 달한다. 그중 40%는 간세포가 괴사하는 간염으로 진행된다. 이런 상황에서 음주를 계속하면 3년 안에 간이 딱딱하게 굳어 목숨까지 위협하는 간경화(간경변증)로 이어질 가능성이 20%에 달한다.요즘에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비만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대사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非)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까지 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간 질환은 암과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에 이은 5대 사망 원인이다...

새벽 1시 이후 잠자는 ‘올빼미족’ 주목!

새벽 1시 이후 잠자는 ‘올빼미족’ 주목!입력2024.06.18.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밤늦게까지 깨어있는 생활습관이 정신건강에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증이나 불안증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으려면 늦어도 새벽 1시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지난 달 국제 학술지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Research)에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들은 애초 크로노타입(각자에게 잘 맞는 활동 시간대를 나타내는 일주기성)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수면 선호도와 상관없이 ‘올빼미족’은 한밤중에 번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크로노타입에 맞추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실제로 늦게까지 깨어 있는 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의과대학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