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이야기!! 1524

누렇게 변한 베개, 무시하고 베다가 생기는 일

누렇게 변한 베개, 무시하고 베다가 생기는 일입력2024.06.23. 베개에 묻은 노폐물을 제때 제거하거나 털어내지 않으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할 위험이 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매일 베개에 얼굴을 맞대고 자지만, 그만큼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 그런데, 세탁하지 않은 베개를 오래 베고 자면, 피부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그 이유를 알아본다.자는 동안 베개에는 우리도 모르게 머리카락과 먼지, 피부각질, 노폐물 등이 떨어져 쌓인다. 하지만 이를 제때 제거하거나 털어내지 않으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쉽다. 각질과 노폐물 등은 집먼지 진드기가 좋아하는 먹잇감이기 때문이다. 집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로, 피부나 기도의 점막 등에 침투해 여드..

하루 커피 3잔 의외의 효과...간질환 오해와 진실 7가지

하루 커피 3잔 의외의 효과...간질환 오해와 진실 7가지입력2024.06.19.  애주가에게 지방간, 간염, 간경화 같은 간 질환은 피하기 어려운 두려움이다. 일주일간 마신 술이 소주 기준 2병 이상이고, 그 기간이 5년 이상이라면 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길 확률에 80%에 달한다. 그중 40%는 간세포가 괴사하는 간염으로 진행된다. 이런 상황에서 음주를 계속하면 3년 안에 간이 딱딱하게 굳어 목숨까지 위협하는 간경화(간경변증)로 이어질 가능성이 20%에 달한다.요즘에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비만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대사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非)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까지 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간 질환은 암과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에 이은 5대 사망 원인이다...

새벽 1시 이후 잠자는 ‘올빼미족’ 주목!

새벽 1시 이후 잠자는 ‘올빼미족’ 주목!입력2024.06.18.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밤늦게까지 깨어있는 생활습관이 정신건강에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증이나 불안증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으려면 늦어도 새벽 1시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지난 달 국제 학술지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Research)에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들은 애초 크로노타입(각자에게 잘 맞는 활동 시간대를 나타내는 일주기성)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수면 선호도와 상관없이 ‘올빼미족’은 한밤중에 번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크로노타입에 맞추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실제로 늦게까지 깨어 있는 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의과대학 정신..

“더위에 잠 못 든다면?…취침 전 ‘이것’ 드세요”

“더위에 잠 못 든다면?…취침 전 ‘이것’ 드세요”입력2024.06.18. 게티이미지뱅크.여름철 무더위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견과류 한 줌을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18일 식품영양학계에 따르면 견과류인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 등에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불면증으로 병원을 찾게 되면 전문의약품인 멜라토닌을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을 찾을 정도로 불면증이 심각하지 않다면 생활 습관 개선과 멜라토닌이 풍부한 음식 섭취 등을 통해 숙면을 취할 수 있다.대표적인 견과류 아몬드에는 멜라토닌과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멜라토닌은 수면의 질을 향상하고 잠을 촉진한다.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송과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과 기상 사이클을 조절한다. 주로 어두..

탄수화물 이만큼만" ...혈당 낮추려면 8가지 매일 하라

탄수화물 이만큼만" ...혈당 낮추려면 8가지 매일 하라입력2024.06.14.  탄수화물은 적게, 섬유질과 물은 충분히물을 충분히 잘 마시는 것도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혈당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이 있다. 미국의 당뇨병 전문의와 영양사들은 "약 없이 생활 습관을 개선해 혈당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당뇨병 환자가 혈당을 낮추면 심장, 신장(콩팥), 눈, 신경 등의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고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약 없이 혈당 낮추는 방법을 알아봤다."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라"=체중이나 나이, 운동량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을 ..

젊은데 치매 걸린 사람들 특징…이 비타민 부족했다

젊은데 치매 걸린 사람들 특징…이 비타민 부족했다입력2024.06.14.   이정봉 기자  치매 예방의 대원칙‘젊은 치매’ 환자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젊은 치매는 65세가 되기 전에 치매에 걸리는 걸 말한다. 2009년 1만9023명에서 2019년 7만9491명으로 10년 만에 4.2배 증가했다. 현재 젊은 치매 환자는 약 1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젊은 치매는 노인성 치매보다 본인과 가족에게 더 큰 상실과 후유증을 남긴다. 사회를 누벼야 할 인생 전성기에 찾아오기 때문에 삶의 낙폭이 훨씬 크다. 일상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젊은 치매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오늘의 ‘추천!더중플 - 불로장생의 꿈: 바이오 혁명’에선 치매를 막기 위한 모든 방법을 논한다. 젊은 치매를 막을 수 있는 방법과 ..

'이것' 2시간씩 늘 때마다...나이 들수록 아플 위험 커져

'이것' 2시간씩 늘 때마다...나이 들수록 아플 위험 커져입력2024.06.14.  앉아서 TV 보는 시간 2시간 늘 때마다 건강한 노화는 12%씩 감소앉아서 TV 보는 시간을 줄이면 건강하게 늙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오래 앉아 있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앉아서 TV를 시청하는 것도 마찬가지다.《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앉아서 TV 보는 시간을 줄이면 건강하게 늙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버드 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연구진은 1992년에 만성 질환이 없는 50세 이상 4만5000명 이상의 간호사 건강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직장, 집에 앉아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시간, ..

살 빼는 것도 좋지만… ‘이 방법’ 썼다간 탈모에 담석증까지

살 빼는 것도 좋지만… ‘이 방법’ 썼다간 탈모에 담석증까지입력2024.06.10. 지방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면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고 잘 빠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이 많다. 빠른 체중 감량을 위해 무작정 굶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신체에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면역력 저하단기간 다이어트로 굶는 다이어트는 면역력 저하를 유발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와 같은 외부 바이러스의 침투로 인한 질환, 면역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가면역질환은 몸속 항체가 정상적인 장기조직이나 세포를 공격하는 질환이다. 두드러기나 아토피도 그 예다...

“아침 안 먹었더니”...당신이 늘 피곤한 뜻밖의 이유 6

“아침 안 먹었더니”...당신이 늘 피곤한 뜻밖의 이유 6입력2024.06.09. 잠 충분히 자도 정신 몽롱하고 피곤한 원인충분히 쉬었는데도 피로감이 떠나지 않는데는 의외의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주말을 맞아 잠을 푹 잤는데도 몸이 축 처지고 노곤하다. 주중에도 어떨 때는 정신이 몽롱하고 피곤한 날도 있다. 이런 날이면 보통 수면 부족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상 잠을 제대로 못 잤을 때만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활기를 북돋우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을 때도 쉽게 피곤해진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피곤을 가중시키는 나쁜 생활 습관을 알아봤다."물을 잘 안 마신다"=체내 유동체가 평소의 2%..

"내 피부 나이는 몇 살일까?"...'이 행동'하면 알 수 있어

"내 피부 나이는 몇 살일까?"...'이 행동'하면 알 수 있어입력2024.06.09. ⓒ게티이미지뱅크[데일리안 = 정광호 기자]나이가 들수록 피부 노화에 대한 고민이 커진다. 이미 접힌 주름을 다시 펴는 데 많은 시간과 돈이 소모되기 때문이다.항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피부 나이를 측정하는 다양한 방법이 개발되고 있는데 가정에서도 간단하게 자기 피부 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바로 손등을 꼬집어 보는 방법이다. 대한생체나이의학연구소에 따르면 손등을 살짝 구부린 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손등 피부를 5초 정도 잡아당긴 뒤 원상태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재면 된다.시간이 짧을수록 피부가 더 젊다는 것을 의미한다. 복구 시간이 1~2초면 피부 나이가 20~30대, 2~5초면 40~50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