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칭찬받는일군 / 마25:14-30

하나님아들 2024. 6. 13. 00:54

- 칭찬받는일군 / 마25:14-30

 

 

칭찬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칭찬을 듣고 싶어 한다.

물론 칭찬은 부정적인 면도 있고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칭찬을 들으면 누구나 행복합니다.


그 칭찬이 진실이고 높은 분으로부터 듣는다면

칭찬의 효력은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신 주님의 달란트 비유입니다.  
본문을 살피면 우선 크게 행복한 일군과 불행한 일군으로 구별합니다.

칭찬을 받고 상을 받는 일군이 행복한 일군이요,

책망을 받고 벌을 받는 일군이 불행한 일군이라고 하겠습니다.


있는데 더 받는 플러스 인생이 행복한 일군이라면

있는 것마저도 빼앗기는 마이너스 인생이 불행한 일군입니다.


일하는 사람을 일군이라고 합니다.

일 자체는 우리로 힘들게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일을 하면서도 자세에 따라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있고

일을 하면서 오히려 고역을 겪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두 사람은 그 주인에게 칭찬과 상을 받고 한 사람은

그 주인에게 엄한 책망과 무서운 벌을 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 할 자가 있고 바깥 어두운데 던져질 사람이 있습니다.


주님께 칭찬받는 행복한 일군이 되려면 주님의 마음에 감동을 주어야 합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주인에게 감동은커녕 매우 불쾌감을 갖게 하였지만

그러나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주인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고

그래서 칭찬을 받았고 더 많은 것을 얻게 되어 행복한 일군이 됩니다.

주님께 감동을 주면 주님께 칭찬을 받는다.

어떻게 주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첫째로; 충성스러워야 합니다.


일군의 사명은 오직 충성입니다.  
(마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 하고

1) 맡은 일에 충성하면
고전4:2 “맡은

자의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였습니다.
미국의 카터씨는

대통령 출마하여 유세하는 기간에 주일날은 아주 중요한 득표 유세일 인 데도

교회 유년 주일학교에 나가 맡은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일을 하였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맡은 일에 충성한 것으로 국민들에게 신임이 되어

주일날 유세한 것보다 더 많은 득표의 결정적인 효과로 당선되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2) 작은 일에도 충성하면
누구나 큰일에 충성을 합니다.

그러나 작은 일에나 적은 일에는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 주인의 마음에 감동을 줍니다.

어떤 청년이 존 와나 메이커라고 하는

백화점 왕에게 찾아와 일거리를 하나 달라고 청했습니다.
와나 메이커는 마땅한 일거리가 없다고 처음엔 거절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그 청년은 무엇이든 좋으니까 좀 시켜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와나 메이커는 할 수 없이 "정 일을 하려면 이 유리를 닦으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청년은 유리창을 닦기 시작했는데,

얼마나 정성스럽고 정성 스럽게 일을 했던지,

유리 닦는 청소부에서 시작한 이 청년이 나중에는

그 스토아의 매니저가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어진 일이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해도

그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할 때 우리 에게는 축복이 계속될 것입니다.

3) 주인이 보이지 않는데서
주인은 종들에게 달란트를 각각 맡기고 먼 나라를 갔습니다.

종들의 행동을 모니터링 할 수 없습니다.

이메일도 없습니다.

전화도 없습니다. 주인이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다섯 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일하는 사람은 감동을 줍니다.

4) 죽도록 충성하면
(계 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삼하 23:14-17)

그 때에 다윗은 산성에 있고 블레셋 사람의 영채는 베들레헴에 있는지라


다윗이 사모하여 가로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누가 나로

마시게 할꼬 하매 세 용사가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충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길어 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드리며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사람들의 피니이다.

하고 마시기를 즐겨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5) 고요히 말없이 충성하면
충성은 믿음이란 단어와 어원이 같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충성하는 자를 인하여 큰 감동을 받으시고 그를 칭찬하십니다.

그리고 놀라운 기적을 보이십니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금메달감의 믿음을 칭찬하셨고

중풍 병으로 고생하는 그의 하인을 기적으로 치유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나안 여인의 큰 믿음을 칭찬하시고 귀신 들린 딸을 고쳐주셨습니다.

본문의 비유가운데 믿음이 없는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주인에게 불평을 늘어 놓 습니다.


둘째로; 주밀 하여야 합니다.

왕하 4:8절 이하에

어느 날 엘리사가 수넴이라는 동네에 이르렀을 때 한 귀한 여인이  

엘리사를 간권하여 자기 집으로 모셔 음식을 공궤 합니다.

이제 엘리사는 그 지역을 지날 때 마다 그 집을 들어가 식사를 하게 됩니다.

해서 여인은 남편에게 말합니다.

 

이분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임을 인식하고 남편에게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하나 증축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침대며 책상이며 이자며 촛대며 나그네가 쉬어 가는데 필요한 것을 세밀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이후에 선지자가 지나가다 들렸습니다.

얼마나 감동을 받는지 모릅니다.

엘리사는 그녀의 周密함을 사환 게하시    에게 칭찬합니다.
그리고 그 수넴 여인에게 축복합니다.

결국은 없었던 아들 꼭 필요한 아들을 얻게 됩니다.


셋째로; 신속히 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섬김은 우리에게 매우 귀감이 됩니다.
창18장에

그는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하는 일에 있어서나 얼마나 신속했는지 모릅니다.
창22장에

독자를 모리아 산에 번제로 드리는 일에 있어서도 매우 전심으로 그리고 신속하게 행동했습니다.

지체하는 것은 사실상 거절입니다.

아브라함의 헌신은 하나님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칭찬을 받게 되고 큰 축복을 받습니다.

넷째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과부의 연보를 칭찬하셨습니다.

적지만 최선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헌금의 양이 아니라 질적으로 최선을 다한 것임을 칭찬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공궤는 신속할 뿐 아니라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봅니다.
막달라 마리아의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께 부음이 감동입니다.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이 여인의 행한 일도 함께 전해줄 것을 명합니다.
행복한 일군이 있습니다. 불행한 일군이 있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면 주님 앞에서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네게 많은 것을 맡기리라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리라는 칭찬과 상을 받는

칭찬받아 행복한 청지기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