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해적나라 덴마크와 성경

하나님아들 2024. 4. 29. 22:21

해적나라 덴마크와 성경 

 
우리는 덴마크라는 나라의 역사를 잘 알고 있습니다. 국토는 남한의 반도 안 되는 땅이요 인구는 4-5백 만 명이니 서울시 인구의 약 삼분의 일이 되는 그런 나라입니다. 그러나 이 나라가 1600년대에는 그 유명한 바이킹족으로 유럽을 휩쓸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연합군에 의해 바이킹족은 패전하고 말았습니다. 
 
전쟁 배상으로 가장 비옥한 땅인 '딕'이라는 지역과 '홀스타인'이라는 지역을 하나는 독일에서 다른 하나는 오스트리아 내주고 말았습니다. 남은 땅은 모래 땅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돌아온 병사들은 술 먹고 도박하고... 그냥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땅엔 지하 자원도 없습니다. 자연 기후도 좋지 않습니다. 토지도 사막 뿐입니다. 
 
그때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이제 우리는 끝났다고 낙심 하고 좌절하고 포기하고 있을 때, 전쟁에서 돌아온 패잔 병중 공병 상사 '달라스'라고 하는 청년이 한 손에 성경 들고 한 손에 괭이 들고 군중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는 호소하기 시작합니다. '친애하는 덴마크 국민 여러분, 칼로 잃어버린 우리의 조국 괭이로 찾읍시다. 해적 질로 잃어버린 도덕, 성경을 통해 찾읍시다.'라고 외쳤습니다. 또 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룬두비 목사입니다. 그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덴마크 사랑을 외쳤습니다. 그러나 누구 하나 거들 떠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실망하지 않고 어려운 그 땅을 살리려고 나무 심기를 시작했습니다. 이 나무 심어 안되면 저 나무도 심어보고, 저 나무 심어 안되면 또 다른 나무 심어보고, 그러다가 어느 산골에 있는 이름 없는 나무를 심어 조림하고, 조림 하다 보니 그 땅이 옥토로 변해, 옥토가 되니 그 땅이 초원이 되어지고, 초원 따라 낙농을 해서 소를 먹여 세계적으로 우유와 버터와 치즈를 만들어 당시 세계에서 가장 소득 높은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그룬두비는 천국에 대한 소망이 확실했습니다. 술과 노름으로 인생을 허비하던 청년들이 그의 설교를 듣고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 '한 손에 성경 들고, 한 손에 괭이 들고' 일을 하기 시작해서 그런 역사를 이루어 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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