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설교 모음

예수 그리스도의 오신 목적성경: 눅 2장8-14절

하나님아들 2020. 12. 31. 12:24

예수 그리스도의 오신 목적

성경: 눅 2장8-14절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이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심을 축하하는 축제의 날이라는 의미합니다.

이 축제는 한 사람이 태어난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한 탄생이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 크리스마스는 세계적인 축제입니다. 평화의 축제요, 축복의 축제요, 사랑의 축제요, 감사의 축제요, 기쁨의 축제요, 구원의 축제요, 생명의 축제입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적 과정에서 가장 큰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창2:17,3:15,21,요1:1-14)과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승천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오신목적은 택한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위한 성취의 날로 경배와 예물을 드려 영광돌려야 하며 기쁨의 행사가 되어야 합니다

 

1.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평화란? 전쟁, 분쟁 또는 일체의 갈등이 없이 평온함 즉 너와 나 사이에 화합입니다 즉 너와 나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 된 이유는 구약성서 '창세기'의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 나오게 됩니다.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살펴보자면 하나님이 대홍수로 인간세상을 심판하실 때 방주를 타고 살아남았던 노아와 그 식구들이 홍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창8:6 “사십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지은 창을 열고 7 까마귀를 내어 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어 놓아 지면에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접족할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속 자기에게로 받아 들이고 10 또 칠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한 줄 알았다" 고 하였습니다.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 집으로 돌아오는 습성인 귀소 본능이 있는 비둘기를 이용하게 됩니다. 바깥 세상으로 보냈던 비둘기는 다시 방주로 돌아왔는데 비둘기의 입에는 올리브 나뭇가지가 물려 있었습니다.

즉 비둘기가 식물의 나뭇가지를 물고 있었다는 것은 물이 빠져 육지가 드러났다는 뜻으로 대재앙인 홍수 속에서 희망의 나뭇가지를 가져다 주었다는 의미에서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으로 불리우게 된 것입니다.누가복음 2장 14절에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 53장 5절에“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엡 2:14절에 전에 멀리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가까워 졌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 지라 둘로 하나늘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으로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라고 했습니다.

 

2.구세주로 오셨습니다.

마태복음 1장 21절에“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고 했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요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부활이요 영생이요 죄에서 구원할 자 입니다.

행 4:12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요일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1)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2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3. 사랑으로 섬기려고 오셨습니다.

마 20:28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고 합니다

사랑의 열매는 희생과 헌신이 생활 속에서 따라주어야 합니다. 이 희생과 헌신이 있어질 때 섬김의 열매가 이루어집니다.

여순반라사건이란 여수에 주둔하고 있던 국군(당시 국방군) 제14연대를 제주 4·3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급파하기로 했을 때 김지회, 지창수 등 좌익계 군인들이 중심이 되어 제주도 출동을 거부하고 친일파 처단, 조국통일 등을 내걸고 반란을 일으킨 사건을 의미한다.

곧 경찰서와 관공서를 장악하고 여수·순천을 휩쓴 뒤 곧바로 광양·곡성·구례·벌교·고흥 등 전라남도 동부 5개 지방을 장악했다. 해방 후 공산당을 비롯한 좌익세력의 활동이 불법화되자 이들 세력은 지하활동으로 전환하여 폭동, 파괴, 살인, 방화 등을 통해 사회적 불안을 일으키고 소위 ‘혁명적 여건’을 조성하고자 했다.

비록 반란은 일 주일만에 진압되었으나 많은 양민이 희생되었다. 이 당시 좌익학생들은 기독교는 친미적이라 하여 크리스챤 학생들에게 폭력을 가했는데, 이 와중에서 손양원의 두 아들 동인과 동신은 좌익학생들에 의해 끌려가 처참하게 살해되었다. 당시 손목사는 부산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그는 비통한 가운데 몇 일을 보내고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로 비장한 각오를 하였다.

그는 두 아들을 죽인 범인 안재선을 양자로 삼기로 한 것이다. 여수의 나덕환 목사를 통해 구명활동을 하여 즉결처분 직전에 있던 그를 양자로 삼았다. 손 목사는 10월 27일 거행된 두 아들의 장례식에서 답사를 하면서 아홉 가지 감사를 했는데 이것은 유명한 일화로 남아있다.

1. 나 같은 죄인의 가정에서 순교의 자식이 나게 하셨으니 감사하고,2. 허다한 성도 중에 이런 보배를 나에게 주셨으니 감사하고,3. 삼남 삼녀 중에서 가장 귀여운 맏아들과 둘째 아들을 바치게 하셨으니 감사하고,4.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늘 두 아들이 순교하게 하셨으니 감사하고,5. 예수 믿고 와석종신해도 복이거늘 전도하다 총살 순교 했으니 감사하고,6. 미국 가려고 준비하던 아들이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으로 갔으니 더욱 감사하고, 7. 사랑하는 아들 죽인 원수를 회개시켜 양자 삼고자 하는 마음 주신 것을 감사하고,8. 아들의 순교가 열매 맺어 무수한 천국의 열매가 생길 것을 믿으니 감사 하고, 9. 역경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 깨닫게 하시고 이길 수 있는 믿음 주시니 감사하다.

이것은 극한 고통 중에서도 거룩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던 손목사의 진실한 고백이었다. 손목사는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던 참 신앙인이었으니 영결식은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나덕환목사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로부터 피하라는 권면을 듣고, “세상에 피난처가 어디 있는가! 피난처는 오직 주님 품 뿐이다”며 피난을 거절했다. 그는 내 마저 도망가면 누가 나환자들의 벗이 되겠느냐는 것이었다. 전쟁이 발발한지 1달 후인 7월 27일 여수가 북한 군의 수중에 넘어갔다. 끝까지 나환자들의 벗이 되어 강단을 사수하던 그는 1950년 9월 공산당원에게 체포되었고,

9월 28일 밤 순천으로 옮겨가던 중 미평(美坪)의 과수원에서 총살되었다. 그 역시 순교자의 길을 간 것이다. 손양원목사와 함께 끌려가던 중 기적적으로 탈출한 김창수의 증언에 의하면 손양원 목사는 죽음 직전까지도 인민군을 향해 “제발 예수믿고 천당 가야 한다”고 전도했다고 한다.

 

손양원 목사의 신앙정신

손양원목사의 신앙정신은 앞에서 본바와 같은 삶의 여정을 통해서도 보여주었지만 그가 남긴 문서 속에 잘 드러나 있다.

1.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의 지식을 믿지 말 것.2. 주님을 나태내지 않고 자기를 나타낼까 조심할 것3. 성경원리 잘 모르고 내 지식대로 거짓말하지 않게 할 것,4. 간증시에 침소봉대하여 거짓말되지 않게 할 것.5. 나도 행하지 못하는 것을 남에게 짐 지우지 말 것.6. 내 한마디 말에 청중의 생사가 좌우되는 것임을 알고 말에 조심하고 열 심히 전하고 충성할 것.7. 음식과 물질에도 크게 조심할 것(주님 대신 받는 대접이니 대접받을 자격 있는가 살피라. 배 위하여 입맛에 취해 먹지 말고 일하기 위하여 먹으라. 물질 선물에는 하등의 관심을 두지 말 것).

 

가장 예쁜 손

천사가 최고의 귀한 보물을 가지고 세상에 내려와서 손이 제일 예쁜 사람에게 주려고 했다.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귀한 보물을 줄 만한 예쁜 손을 가진 사람을 찾아다녔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어떤 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집에는 세 딸이 있었다.

천사가 예쁜 손 가진 사람에게 보물을 전하러 왔다고 하니까 맏딸이 나서면서 말했다.

"제 손을 보세요. 제 손은 이렇게 예쁘답니다. 고울 뿐만 아니라 늘 꽃을 만져서 향내가 납니다."

맏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둘째딸이 나서서 말했다.

"제 손을 보세요. 제 손은 참 깨끗하답니다. 먼지만 묻어도 늘 시냇물에 씻는답니다."

둘째딸의 말이 끝나자 한 구석에 서 있던 막내딸이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제 손은 보잘것없습니다. 늘 집안을 치우고 부엌일을 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터지기까지 한답니다. 늘 일만 하기 때문에 손이 이렇게 험하답니다."

막내딸의 이야기를 잠자코 듣던 천사는 막내딸에게 귀한 보물을 주었다.

의아해 하는 세 딸에게 천사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손이 제일 예쁜 손입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섬김이

테레사 수녀를 가까이 하는 사람마다 그녀의 인격에 순결한 감동을 받습니다. 특별히 그녀가 질투 없이 살아가는 그 삶의 모습이 주변의 사람들에게 커다란 도전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이 테레사와 함께 살고 있었던 한 분이 그녀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 마침 테레사는 한 어린이의 고름을 만지면서 치료를 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이 분이 그녀 곁에 다가서서 이런 질문을 합니다. "수녀님. 당신은 잘 사는 사람, 평안하게 살아가는 사람, 그리고 높은 자리에서 삶을 살아가는 그런 사람들을 바라볼 때에 시기심이 안 생깁니까. 이런 삶으로 만족하십니까." 이 질문을 받았을 때 테레사는 이런 유명한 대답을 했습니다. "허리를 굽히고 섬기는 사람에게는 위를 쳐다볼 수 있는 시간이 없으니까요."

 

여기에서 우리는 섬김의 지혜를 터득한 섬김의 자부심을 터득한 여인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늘나라의 스타는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섬기는 것이 귀한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서는 날 주님은 '네가 몇 사람을 밟았는가.'라는 질문을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너는 얼마나 어깨에 폼을 재면서 삶을 살았는가.'라는 질문이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서는 날 주님께서 물으실 질문을 생각하십시오. '너는 몇 사람을 섬겼느냐.'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당신의 삶은 얼마나 이 섬김의 향기와 섬김의 자질로 가득차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 예수님은 이 땅에 온 인류 그 누구를 막론하고 평화를 주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이 땅에 죄로 말미암아 죽어가는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그 사랑으로 희생하며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제 남은 삶을 평화와 구원의 하나님 사랑과 희생과 섬김의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의지하며 생명의 말씀의 진리를 전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