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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세 번의 기름부음

하나님아들 2020. 7. 7. 00:07

다윗의 세 가지 기름부음

 

구약에서 기름부음을 받는 사람은 왕과 선지자, 제사장입니다. 아스라엘 초대 왕인 사울은 사무엘 선지자에게 한 번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사울은 왕이 되기 전에 자기 아버지가 잃어버린 암나귀들을 찾으러 나갔다가 선지자 사무엘을 만나 왕으로 예선되는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삼상 10:1]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 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그러나 사울이 나중에 정식으로 왕이 되면서 12지파로부터 다시 왕의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말은 없습니다.

 

[삼상 11:14~15]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15. 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 화목제를 드리고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아마도 사울이 왕이 되기전에 비류들 중에서 사울을 무시하고 반대하는 이들이 있었는데 사울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위하여 사람들을 모아서 전쟁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사울이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앞장 서서 지휘하는 것을 보고 사울을 왕으로 세우는것을 반대하던 사람들이 마음을 돌리고 온 백성들이 길갈에서 사울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이 때 사울은 왕으로서 가장 중요한 기름부음을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반대파들에 의하여 왕이 되지 못하다가 갑자기 왕이 되니 마음이 들떠서 왕으로서 기름부음을 받는 중요한 것을 등한시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과 달리 세 번이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저는 다윗이 세 번이나 기름부음을 받은 것에 대하여 그 의미를 살펴보고 우리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사무엘의 기름부음 (삼상16:13)

다윗은 약관의 소년일 때, 베들레헴을 찾아온 사무엘의 의하여 왕으로 예선되는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사울과 다윗은 둘 다 선지자 사무엘로부터 왕으로 에선되는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사울과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은 것에는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삼상 10:1]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삼상 16: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선지자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부을 때는 기름 한 병으로 기름을 부었고, 다윗에게 기름을 부을 때는 수양의 뿔로 된 병에 가득채운 기름을 부었습니다.

 

이것은 사울과 다윗이 기름부음 받을 때 기름의 양의 차이가 다름을 보여줍니다.  다윗에게 부은 뿔병에 담은 기름은 사울이 받은 기름의 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하나님께서 왜 사울과 달리 다윗에게는 뿔병에다가 기름을 담아 붓게 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추측해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에게 먼저 한병의 기름을 부어 왕로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사울이 왕이 된지 얼마 안되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을 보시고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후회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을 때는 사울에게 부은 기름의 배 이상 담긴

뿔병을 가져와서 다윗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흐르게 기름을 붓게 하셨습니다.

 

기름부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권능과 능력입니다..

기름을 작게 부어진 사람과 기름부음을 많이 부어진 사람이 받은 능력은

당연히 큰 차이가 날수 밖에 없습니다.

 

사울은 작은 병에 담긴 기름부음 받고 나서 왕이되었고 빨리 변질이 되었지만

기름부음을 많이 받은 다윗은 그가 죽을 때까지 변질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왕이 되었습니다.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자 그 날부터 다윗은 하나님의 영에 충만해지기 시작합니다.

기름부음을 받고나서 다윗이 한 일은 블레셋사람 골리앗을 죽이고 나라를 구한 것이다,

골리앗은 영적으로 보면 사탄 마귀의 대장을 의미합니다.

 

다윗이 사탄의 대장인 골리앗을 죽인 것은 사탄 마귀를 쫓아내는 축사의 능력이 아주

강하게 임한 것을 의미합니다. 축사의 능력을 영권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은 평생 동안 기도하는 것을 쉬지 않는 종입니다.

기도를 많이 하는 종들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으면 그 종이 가진 능력을

자신에게도 임파테이션이 됩니다,

 

이런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음으로 다윗에게도 기도의 능력이 임하여

그 때부터 다윗은 평생 동안 사무엘처럼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 시작합니다.

 

시편에 나오는 다윗의 시는 모두 찬양이자 기도입니다.

사무엘의 기름부음을 받고나서 부터 다윗은 평생에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시편 116:2]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기도를 많이 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고 악한 것이 떠나가고 자유케 되는

하나님의 권세와 권능 능력이 임합니다.

 

기도하는 사무엘은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영적인 전사입니다.

사무엘이 사사가 된 후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 나라에 쳐 들어오자

사무엘을 미스바에서 백성들을 모아 놓고 구국 기도회를 열고 사람들로

하여금 회개하도록 부흥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린양을 취하여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고 부르짖으매

하나님이 천둥과 우레 소리를 발하여 블레셋 사람을 무찌르니 블레셋 사람들이 패하고

그동안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겼던 도시를 되찾고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 주위에 있는 나라들과 화목하며 평화롭게 나라를 잘 다스렸다.

 

다윗이 기도 많이하는 사무엘의 기름부음의 받고나자 사무엘처럼 마귀을 쫓아내는

축사의 기름부음, 영적 전쟁에 승리자의 기름부음이 다윗에게도 임하였습니다.

 

다윗이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음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능력을 받았는데

나중에 사울이 악신에 드렸을 때 다윗이 수금을 타고 찬양할 때 마다 사울을

괴롭히던 악신이 떠나가고 낫게 되는 축사와 치유의 능력이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삼상 16:23]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둘째, 찬양의 기름부음

다윗이 두 번째 기름부음을 받은 것은 헤브론에서 유다지파 장로들로부터

유다지파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것이다.

 

[삼하 2;4]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더라

 

유다라는 이름은 찬양이라는 이름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 받으시는 것이며 찬양할 때 어둠이 떠나가고

막힌 것을 돌파하는 강력한 능력이 있습니다.

 

사사기에 보면 여호수아가 죽은 뒤 12지파들이 자기가 기업으로 분배 받은 땅에

남아 있는 원주민들과 싸워야 했는데 다른 지파들이 전쟁하기를 주저하는 가운데

맨 처음에 선봉으로 나서 싸워 이긴 지파가 유다지파입니다.

 

유다지파는 아우 시므온 지파와 연합하여 싸웠는데 하나님께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유다에게 넘겨 주어서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 [사사 1:17~18]

 

유다지파는 12 지파 중에서 언제 어디서나 항상 선봉으로 서서 행진했던 지파입니다. 

이것은 어떤 일이든 돌파가 필요할 때 찬양의 능력이 그만큼 중요한 것을 보여줍니다.

 

역대하 20장에 보면 믿음이 좋은 여호사밧 왕 때,

모압과 암몬, 세일자손들이 연합하여 유다를 치러 왔습니다.

 

이때 유다는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태로웠다.

여보사밧 왕은 온 유다에 금식을 선포하며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의 영이 레위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여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니다.

 

[대하 20:15~17]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그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17.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이 말씀을 듣고 용기를 얻은 여호사밧은 다음날 예복을 입은

레위인 제사장들을 군대 앞에 앞세워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

 

그들이 찬양을 할 때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복병으로 두어

암몬자손과 모압자손과 세일 자손을 치시매 그들이 패하여 도망가고

그들이 버리고 간 전리품이 얼마나 많은지

백성들이 삼일 동안 그 많은 전리품을 날라야 했습니다.

 

여호사밧은 이 전쟁에서는 너희가 싸울 필요가 없다는 예언자의 말을 듣고

찬양대를 앞세워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한 것 뿐입니다.

하나님이 언제 대신 싸워주셨나 하면 레위 사람들이 찬양할 때입니다.

 

찬양할 때 어둠이 떠나가고 우리를 돕는 천사들이 몰려오고

찬양할 때 영적 전쟁에 이기고 재정적으로도 많은 전리품을 얻는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찬양할 때 어둠이 물러가고 막힌 것이 돌파되고 축복이 임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다윗의 시편은 수많은 기도와 찬양입니다.

다윗의 기도 속에 찬양이 있고 찬양 속에 기도가 있습니다.

 

[시편 34:1]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편 43:4]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다윗은 유다지파의 기름부음을 받고나서 부터 찬양의 기름부음이 부어지게 되었고

평생 동안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시편 104:33]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시편 146: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다윗이 법궤를 예루살렘에 모시고 나서 한 일은 레위인 제사장들을 세워서

늘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한 것입니다.

다윗이 평생동안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얼마나 큰 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시편 63: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우리도 다윗처럼

찬양의 기름부음을 받아서 우리가 이 땅에서 생명이 있는 동안 평생을 주님께 찬양을 올려 드리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왕의 기름부음

다윗이 세 번째 기름을 부음 받은 것은 12지파들이 다 모여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통일 이스라엘 왕으로 세운 것입니다.

 

[삼하 5:3]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다윗이 세 번째 받은 기름부음은 통일 이스라엘 왕의 기음부음입니다.

 

다윗이 사무엘에게 받은 기름부음은 왕으로 예선되는 기름부음이며

유다지파의 기름부음은 반쪽짜리 왕으로 기름부음이라면

세 번째 기름부음이 완전한 왕의 기름부음입니다.

왕의 기름부음에 대하여는 "왕의 기름부음을 받은 결과"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