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설교 모음

시련을 기뻐하라[1](약1:1절-4절)

하나님아들 2020. 4. 28. 17:06

시련을 기뻐하라[1](약1:1절-4절)

하늘산소추천 0조회 8720.03.19 05:49댓글 2

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기뻐하라[1]

성경: 야고보서1:1-4절

 

1. 본서의 저자

야고보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은 12사도 중에 둘, 주의 형제 야고보, 그리고 사도 다대오의 아버지 야고보가 있는데 저자는 주의 형제 야고보이다.

2. 본서의 수신자.

흩어진 열두지파는 유대인 그리스도인으로 고국을 떠난 사람들을 가리키고 있다.

3. 본서 저작의 연대와 장소

교회가 시작된 후 10여년이 지난 AD 45년, 예루살렘에서.

4. 본서의 목적

환난에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주관적인 신앙에 빠져서 행위를 무시하는 자를 경계하고 있다. 저자는 신앙이 실제적인 면에서 나타나지 않으면 진실도 아니고 가치도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6. 본서의 내용

5장 108절이며, 절반이 넘는 54절은 명령형으로 실천적인 교훈을 주고 있다.

-내용-

1. 인사 1:1

2. 시련에 대처하는 길 1:2-18

(1) 시련을 기뻐하라 (1:2-4)

(2) 지혜를 구하라 (1:5-8)

(3) 시련을 빈부 구별 없이 온다. (1:9-11)

(4) 시련을 참고 견디라 (1:12-16)

(5) 하나님께서 주는 좋은 선물이 온다. (1:17-18)

3. 신앙생활의 중요사항 1:19-4:17

(1) 구원의 말씀을 듣고 이를 행하라 (1:19-27)

(2)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2:1-13)

(3) 행위가 따르지 않는 신앙은 무익하다 (14-26)

(4) 혀를 제어하라 (3:1-12)

(5) 참된 지혜를 구하라 (3:13-18)

(6) 탐하지 말라 (4:1-10)

(7) 헐뜯지 말라 (4:11-12)

(8) 자고(自高)하지 말라 (4:13-17)

4. 여러 가지 권면 5:1-20

(1) 임할 심판을 생각하며 축재에 몰두 말라 (5:1-6)

(2) 그리스도인은 주의 재림까지 고난을 참고 견디라 (5:7-11)

(3) 맹세하지 말라 (5:12)

(4) 병자 위해 기도하라 (5:13-18)

(5) 미혹 받는 자를 구하라 (5:19-20)

7. 주요사상

(1) 신앙관

기독교를 자유의 율법이라 부르고 외적압박에 의한 것이 아니라, 내적욕구에 의하여 자발적으로 지키고, 행해야 하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

(2) 죄관

죄를 이기주의로 보고, 그 원인을 사람의 욕심에 있는 것으로 단정(1:14)하며, 이 욕심은 육체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4:1), 육욕을 죄와 동일시하지는 않으나 육욕은 죄의 거소(據所)이고, 죄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3) 믿음과 행위

저자는 행위가 따르지 않는 신앙은 죽은 것이라 하며, 신앙은 지적승인 같은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선한 행위로써 실행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바울도 의롭다 함을 입은 자의 생활은 신분의 변화가 아니라, 생활 내용의 변화를 동반하는 것으로, 의롭다 함을 입는 자는 점점 성결해져가서 최후의 구원에 들어가는 자로 말하고 있다.

본문해석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 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1절)

저자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자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흩어져 있는 열 두 지파에게’(1절). 때로는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라도 각처로 흩어버린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외적인 재난을 당하였을 때에도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흩어진 자기 백성에게 선교적인 사명을 감당케 하시고, 또 그들을 위로하는 야고보서를 보내시기 때문입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2-4)

 

세상에서 기독교인은 고통과 시련에 처해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스스로 만들거나 또는 죄를 지어서 끌어들인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시험을 당할 때도 풀이 죽거나, 슬픔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런 태도를 가지면 시험은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우리를 무너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오히려 기뻐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이 당하는 시험으로 우리의 신앙이 드러날 것이며, 장래에는 면류관이 주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쁨으로 시험을 대하는 사람은 반드시 참고 인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인내는 우리를 완전함과 성숙으로 인도하며 부족한 것이 없는 그리스도인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야고보서의 대의와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그러면 왜 시련을 당할 때 어려운데도 기뻐해야 합니까. 그 이유를 살펴봅니다.

 

1. 그런 사람을 하나님이 사용하십니다.

이들은 유대인 신자들로써 박해가 일어나자 유대와 사마리아로 흩어졌고, 멀리 베니게와 구브로 수리아 안디옥까지 갔습니다. 야고보는 그들의 최고의 관심사인 시험과 박해에 대하여 권면하면서 시련을 당하는 신자들에게 기뻐하라고 합니다. 여기에 시험은 ‘피이라스모이스’라는 헬라어인데 외부로부터 오는 것으로 내부로부터 오는 생각이나, 죄의 유혹이 아닙니다. 내부로부터 오는 시험이나 유혹은 신앙을 떨어지게 하지만, 외부로부터 오는 시련은 이겨 내면 믿음이 연단을 받아서 더 큰 믿음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첫 번째 시련은 박해로 자기 나라에 살지 못하고, 외국으로 흩어진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그 외국에 가서도 시험이 계속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그들이 고향에 돌아가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평안한 생활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들을 향해서 기뻐하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기쁨으로 그 어려움을 이기면 그들을 통해서 이방 선교의 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그 외국 땅에서 풀이 죽고, 실망에 빠져있으면 자신들의 믿음에도 문제가 오지만,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역사 하실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기뻐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역사를 하신다. 는 사실입니다. 기쁨은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그런 사람은 이미 그 환경이나, 시험을 이기고 있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이나 환란의 시험 속에서도 기쁨으로 반응하고, 사는 사람들을 통해서 당신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사도 바울도 감옥에서 기뻐하라고 편지를 쓴 그런 사람입니다.

 

제 어릴 때 고향에서 밤에 비바람이 불고 천둥이 치는 날 다음 날, 아침 일찍 감을 주우려 간 경험이 있습니다. 이것을 가져다가 독에 담겨 삭여서 먹는 것입니다. 비바람이 불면 두렵지만 이런 일이 있으면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신앙도 그렇습니다. 생각지 않는 어려움이 올 때 이것은 하나님이 무엇을 주시는 신호라고 믿으시고 기대하라, 는 것입니다. 행복이나 기쁨이라는 것은 환경에 있지 않고 사람 자신의 생각이나 처신에 있습니다.

 

미국 갤럽연구소가 18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행복도 조사를 했습니다. 조사결과 ‘아이슬란드’사람들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추운 북대서양에 고립되어 사나운 바다와 싸워야 하고, 겨울에는 밤이 20시간씩 계속되며,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가는 인구 30만여 명에 불과한 나라의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아이슬란드 대학교의 사회학자 소르린드 교수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행복의 비결은 생활의 안락함이 아니라 오히려 불편함에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불편함 속에서도 아이슬란드인들은 자신들이 가진 환경을 즐길 줄 아는 것입니다.” 행복은 편안하다고 오지 않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기 전에 인생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선택은 여러분이 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반응하고, 기쁨과 기대로 나갈 수도 있고, 불평과 불만 혹은 풀죽은 사람으로 살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쁨으로 사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를 하십니다. 여러분은 어떤 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2. 인내가 만들어 집니다.―보석이 됩니다.―

금은보석은 세월을 초월해서 그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수천 년 전부터 금과 은과 보석은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석으로 치는 물건은 변하지 않는다. 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무개나, 색깔이나, 용도가 그대로이다. 라는 것입니다. 옛날 왕관에 다이야 몬드를 박고, 금으로 관을 만든 것처럼 지금도, 루이뷔통에서 만든 ‘트리뷰트 패치워크’라는 핸드백으로 가격이 2만 3천 484파운드(약 4천 2백만 원)이며, 영국에서 만든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핸드백은 백금과 2천개의 다이야 몬드로 만든 것이 있는데 가격은 110만 파운드(22억1400만원) 다양한 용도로 씁니다. 줄은 목걸이로, 팔지, 부루치로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값이 비싼 것은 보물이 붙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골동품이나, 명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가치가 세월이 갈수록 떨어지지 않는다, 는 사실입니다. 에르바르 뭉크의‘절규’(Scream)라는 작품이 2일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 역대 사상 최고가인 1억1,300만 달러에 팔렸는데 이것은 우리 돈 1358억 달러입니다. 고려자기나, 이조 달 항아리도 세계 시장에서 엄청난 값에 경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보석이나, 명화나, 명품의 특징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세월이 아무리 흘러가도, 변하지 않는다, 는 것입니다. 녹슬지 않고, 색이 변하지 않는다. 는 사실입니다. 변하는 것을 가짜, 짝퉁이라고 하고 그런 것을 팔거나 유통시킨 사람은 사기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도 보석 같은 사람, 명품이요, 가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다, 고하니까, 목석같이 가만히 있는 그런 것이 아니라, 신앙이 변하지 않고, 양심이 변하지 않고, 마음이 변하지 않는 사람,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변하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은 시련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 된다. 는 것입니다.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오는 어려움은 다 시련입니다. 신앙 때문에 믿음 때문에 오는 어려움과 고통은 다 시련입니다. 이런 것은 나를 보물로 만든 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쁨으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신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을 보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나옵니다.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입니다. 이 구절에서 사랑의 열매 바로 다음에 무엇이 옵니까? 바로 희락의 열매, 즉 기쁨의 열매입니다. 사랑과 기쁨은 떼어놓아서 생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기쁨 없는 신앙은 죽은 것입니다. 기쁨 없는 찬송도 죽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기쁨 없는 사랑도 죽은 것입니다. 자녀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보십시오. 자녀를 위해 큰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어머니는 기뻐합니다. 어떤 청년에게 사랑하는 이성이 생기면 기쁨이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쁨은 필연적으로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쁨의 선물이 주어집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14:27)

 

사무엘을 낳은 한나는 기도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한나를 만든 것은 누구입니까. 바로 둘째부인 부닌나입니다. 그가 둘째 부인으로 들어와서 자식을 낳고 한나를 멸시합니다. 한나는 하나님 앞으로 나가서 눈물로 기도하면서 자식을 주시면 하나님께 바치겠다며 서원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삼상1:10-11절)

 

한나에게 고통을 주던 부닌나가 결국 한나를 위대한 기도의 여성으로 만들었고, 사무엘 같은 인물이 나오도록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에게 시련은 인내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중에서 잘 견디지 못하고, 참지 못해서 은혜를 쏟고, 복을 솥아 버리는 사람, 믿음에 손해를 보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나는 시련이 부족하구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훈련이 덜된 것입니다. 다른 말로는 고생을 더해야 한다. 그런 말입니다. 여러분 여러 가지 시련이 올 때 원망하고 불평하지 말고 믿음으로 반응하고 나가면 인내가 만들어 집니다. 그러면 변하지 않는 보물이 되고, 명품이 된다, 는 말입니다.

 

3. 온전해진다.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4)

시련 속에서 사람은 점점 단단한 사람이 됩니다. 마치 곡식이 여물어 가듯이 야물어 간다, 는 사실입니다. 처음에 좌, 우를 구분 못하는 청년이 연병장 훈련을 받습니다. 야전 훈련장에서 실습을 합니다. 총을 쏘고, 수류탄 투척을 합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구보와 행군 그리고 작전 속에서 점점 진짜 군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군대에서는 세월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것은 짬밥이라고 합니다. 짬밥은 그냥 밥이 아니라, 고통의 세월을 견딘 증거요, 훈련을 받은 시간을 말합니다. 그래서 전쟁이 일어나면 능력을 발휘 하는 군인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여리고, 약한 모습으로 죄와 상처를 가지고 교회에 나옵니다. 그리고 은혜를 받고, 주님을 만나고, 신앙에 눈을 뜹니다. 그래도 어려움은 옵니다. 옛날 같으면, 못 견딜 그런 일이나, 사건들이옵니다. 이때 주님을 바라보며, 찬송하며, 기도하며, 기쁨으로 참고 인내합니다. 이런 일이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세월이 갑니다. 그런 중에 사람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고, 인격적인 성숙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으로 참고 사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결과이며 열매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세상 냄새가 나던 사람, 인간의 약점이 수두룩하던 사람이 점점 예수님을 닮은 사람으로 변해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뻐하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 말은 시련이 오지만 하나님이 구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어라, 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까이 계시며 부르는 자들에게 응답을 하십니다. 그들을 박해하던 나라는 살아졌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온 세상에 전해졌습니다. 북한이 신자들을 죽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고쳐지던지 없어집니다. 그리고 그 땅에도 그 사람들도 하나님을 반드시 예배하게 됩니다.

 

결론

동인도 제도에는 '복수하는 원숭이'란 이름의 원숭이가 있습니다. 원주민들은 원수를 갚아야 할 대상이 생기면 이 원숭이를 이용하여 복수를 한답니다. 그 방법은 장마가 시작될 때 복수할 집의 지붕 위에, 원숭이들이 잘 먹는 옥수수와 쌀 등을 뿌려 놓는 것입니다. 원숭이들이 그것들을 먹기 위해 이 집에 모이게 되고, 그 지붕 위를 다니면서 지붕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 집은 비가 오면 비가 새서 집에 손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무 것도 아닌 것, 별것도 아닌 옥수수를 먹는다, 고 때문에 남의 집을 엉망으로 만드는 원숭이처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소소한 것들에 넘어지거나, 시험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이제 우리는 내 믿음 하나 지키는 그런 신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겨울이 지났습니다. 꽃이 피고 잎사귀를 내는 나무를 보십시오. 여러분은 하나님의 정원에 심긴 나무입니다.

 

머리 좋아도 노력하는 사람을 못 당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즐기는 사람을 당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같은 하나님을 믿지만 성도들의 모습은 다 다릅니다, 억지로 따라가는 사람, 가다보면 무엇인가 보이겠지 하고, 호기심으로 따라가는 사람, 구원만 얻으면 된다, 하고 미래만 바라보고 가는 사람, 또 하루하루를 기쁘고 즐겁게 목표를 향해 전진 하는 사람 등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 줍니다 어떻게 하면 기뻐하면, 즐기는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은혜로의 삶입니다,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헤아리며 사는 것입니다, 은혜 없는 신앙생활은 기름 없이 돌아가는 기계와 같은 것입니다,

조영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