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천주교의 차이(差異)
주요 교리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교회사(敎會史)
① 기독교: 주후 33년 예수님의 제자들에 의하여 시작 되었으며, 1527년 마틴 루터, 장 칼빈 등의 종교 개혁으로 초대교회의 모습을 되찾아 예수교로도 불린다.
② 천주교: 주후 313년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가 정치적 야망을 달성하려 국교로 인정할 때 이교도들의 우상숭배까지 포용하여 가톨릭을 만들었고, 1054년 동, 서방 교회 분열 시 서방교회로 지금의 로마 천주교를 뜻한다.
2. 교회관(敎會觀)
① 기독교: 예수님에 대한 믿음의 고백이라는 반석 위에 교회가 설립되었다(벧전2:4-8).
② 천주교: 베드로 위에 교회가 설립되었다(마16;13-19).
3. 경전(經典)
① 기독교 : 194년 얌니야 회의에서 결정된 신/구약 정경 66권을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으로 인정한다.
② 천주교: 구약 46권(외경 7개 포함: 토비아서, 유딧서, 마카비 상, 마카비 하, 지혜서, 집회서, 바룩서)과 신약 27권으로 신구약 정경66권과 외경 7권을 교리적인 근거로 삼음(1546년). 연옥설(1439년)은 외경의 마카비서에 근거한 것이다. 십계명 중 제 2계명을 없애고 제 10계명을 둘로 나누었다. 여기에다가 그들은 모든 전승(교황이 옥탑에서 선포한 내용들)들까지도 성경과 똑같은 권위를 인정하고 있다(1445년).
4. 정치제도(政治制度)
① 기독교: 성직 구조는 목사 정도이다. 개신교는 만인제사장에 근거해, 성속의 구분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즉, 全 기독교인이 성직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목사를 목회자라고 부르지, 성직자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② 천주교: 교황제라고 하여, 교황에 의해 교회가 지도된다. 이는 서방교회가 감독제를 채택하면서 발생한 정치제도이다. 성직제도는 부제-> 사제-> 주교-> 대주교->추기경-> 교황 (교황은 추기경들의 투표로 선출됨, 추기경은 12세기 등장).
5. 성경관(聖經觀)
① 기독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3:16)이다.
② 천주교: 성경의 모든 내용이 하나님의 말씀임은 부인한다. ‘성경은 교회가 그 권위를 인정할 때에만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갖게 된다’.고 한다.
6. 성경해석권(聖經解釋權)
① 기독교: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직접 각 개인에게 말씀하시며 성령께서 그 말씀의 뜻을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것을 믿고 있다(요16:13;골3:16;요5;39).
② 천주교: 교회 만이 성경해석의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르친다. 일반성도들은 성경을 해석할 수 없게 만들었다. 한때 천주교는 1229년 톨로사 회의에서 평신도가 금서목록으로서 성경을 갖는 것을 금했었다.
7. 교황무오류설(敎皇無誤謬說)
① 기독교: 성경 어디에도 교황이라는 말이 없으며, 교황이든 베드로이든 어느 누구도 모든 인간은 부패하고 거짓되다고 말씀하고 있다(렘7:9;시14:2,3).
② 천주교: 신앙과 도덕에 관한 교리를 결정적으로 선포할 때, 교황은 직무상 무오류성을 향유한다고 신격화했다(1870년).
8. 마리아 관(Mary 觀)
① 기독교: 예수를 낳아 양육한 모친으로 죄가 없다든가, 하늘로 승천했다든가, 천국에서 성도를 돌본다는 설명은 성경에 없다.
② 천주교: 하나님의 어머니(431년 제정->1931년 재확인), 마리아 무원죄설(1854년), 중보자(1917년), 마리아 승천설(1950년), 종신 처녀설(1962년) 등을 주장한다.
9. 연옥설(煉獄說)
① 기독교: 성경에 연옥이란 말도 나오지 않으며, 그들이 제시한 성경 구절도 논쟁할만한 가치도 없다.
② 천주교: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연옥이라는 데가 있는데 죄에 대한 적당한 보속을 완료하지 않은 영혼들은 연옥에서 나머지를 보속해야 한다는 연옥설(1439년)을 주장함. 연옥설의 근거로는 유전(구전)에서 찾고 그밖에 외경 마카비하12:43-45;마12:32,5:25-26;고전3:13-14 등을 제시한다.
10. 구원관(救援觀)
① 기독교: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으로 오직 믿음에 의한 구원을 강조한다(엡2:8).
② 천주교: 구원의 방법이 복수이며, 선행으로 완성되어야한다고 한다.
11. 의식관(儀式觀)
① 기독교: 세례, 성만찬.
② 천주교: 성세(영세), 견진, 성체, 고해, 종부, 신품, 혼배 등의 7가지 성례 비준함(1439년).
12. 성만찬(聖晩餐)
① 기독교: 영적 임재설(그리스도가 성만찬 시 떡과 포도주를 통해 임재한다), 상징설(떡과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할 뿐이다)
② 천주교: 화체설(성만찬 시 떡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변한다, 1215년 제정).
13. 우상(偶像)
① 기독교: 우상 철저 배격함
② 천주교: 우상숭배함 - 성상(성인의 형상), 유골.유품, 천사, 십자가, 성화 등.
14. 진화론(進化論)
① 기독교: 창조론만 인정함.
② 천주교: 진화론을 인정함(1996년)->가톨릭의 구원관.
첫째, 천주교는 바른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둘째,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부인하고 있다.
셋째, 그리스도만의 유일한 중보를 부인한다.
넷째, 인간을 신격화(神格化) 시킴.
다섯째,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부인함.
여섯째, 성경에 없는 연옥설을 주장함
일곱째, 우상 숭배와 미신을 믿는다
천주교 (天主敎; Catholic)
이 자료는 천주교를 비난하거나 시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올바로 알고 올바로 믿기 위한 것이다.
천주교는 과연 어떤 종교인가?
첫째, 천주교는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것이 아니다.
1. 하나님과 하느님
가. 사전적 의미(辭典的 意味)
하나님 : 기독교에서 신봉하는 유일신이시며, 전지 전능하시고,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며 지배하시는 절대 주권자이시며, 의와 사랑이 충만한 인격적인 존재로서 무소부재하며 삼위일체의 제1위이신 신임.
하느님 : 종교적 신앙의 대상, 인간을 초월한 절대자로서 우주를 창조하고 주재하며 불가사의한 능력으로서 선악을 판단하고 화복을 내린다고 하는 범신론적(汎神論的)인 신 (이희승, 국어대사전, 민중서관 3101 page)
나. 천주교는 하늘의 주인이신 하느님, 곧 하늘님(天主)을 믿지만, 기독교는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하느님을 믿는다고 할 때는 범신론을 믿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천주교는 모든 종교에는 다 구원이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2. 마리아 여신(女神) 숭배
천주교는 마리아에 대하여 이렇게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이 만든 교리들은 마리아를 여신으로 숭배하도록 하고 있다.
“하느님께는 마리아를 포함하여 만물 위에 높이 공경하는 흠숭지례를 바치므로 마리아에게 기도하는 것이 하느님의 존엄성을 모독하는 것이 아니다. 성모 마리아를 믿는 교회가 아니라 ”주님의 어머니“로 사랑과 공경을 드린다. 천사와 성인을 초월하는 성모 마리아에게 드리는 예(禮)는 상경지례(上敬之禮)이며, 천사와 성인들에게 드리는 예는 공경지례(恭敬之禮)이다. 성모 마리아와 천사와 성인들에게 기도하는 것은 대도(代禱)로 청한다.” (천주교 전도책자 -천주교를 알려 드립니다 49P)
가. 마리아를 신격화(神格化)시킨 교리들 ;
(주장)
(1) 마리아는 종신 처녀이었다.
(2)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이다.
(3) 마리아는 원죄가 없었다 (마리아 무죄 잉태설)
(4) 마리아는 평생 죄없는 삶을 살았다 (마리아 평생 무죄설)
(5) 마리아는 죽지 않았고 부활 승천하였다 (마리아 부활 승천설)
(참고)
(1) 마리아 “종신 처녀설”은 1960년 제2차 바티칸 회의에서 결정한 것이나 그럴듯함
예수님의 손위 이복형제들의 이름(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과 누이들은 있었다고 기록되었다(마 13:55-56), 예수님의 손 아래 형제들이 있었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 만일 그랬다면 예수께서 죽으시기 전에 마리아에게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요한에게 "보라 네 어머니라"고 말씀하신 것이 좀 이상합니다. 만일 친형제가 있었다면 요한보다는 친아들에게 어머니를 부탁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인데,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므로 곧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431년 에베소 회의에서 결정하였다. 그러나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부인이 되고, 또 예수님의 부인도 된다는 궤변에 빠지는 이론이다. 또한 그들은 마리아를 하늘의 여왕이라고 부르는데 마리아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자리를 빼앗는 불경죄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3) 1854년 심한 대립 속에서 교황 피어스9세가 ‘마리아 무죄 잉태설’을 결정하였다. 이는 성경 말씀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것이다. 롬 3:9, 10, 3:23절을 보면 분명히 모든 사람은 죄인인 것이다.
(4) 마리아는 평생 죄를 짓지 않고 살았다는 ‘마리아 평생 무죄설’은 아무런 근거없이 만들어 낸 것이다. 이는 성경 요일 1:9-10, 잠 20:9, 왕상 8:46, 전 7:20을 부인하는 것이다.
(5) 마리아가 죄없이 태어나고 죄없이 살았기 때문에 죽음을 맛보지 않고 부활 승천했다고 1950년 11월 1일 교황 피어스12세가 선언하였다. 아무런 근거 없는 주장이며 성경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행위이다.
“동정녀 마리아의 몸은 천상영광으로 승천하셨도다” (교황 교령.1950.11.1)
나. 그 외 마리아를 하나님으로 숭배하는 교리들
“오 마리아시여,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께서 당신에게 한 이름을 주셨으니...곧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여,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 위에 있는 것들과 땅 아래 있는 것들로 모든 무릎을 당신의 이름 앞에 꿇게 하실 이름이니이다” (마리아의 영광, 260쪽)
“우리의 구원은 마리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마리아에 의해 보호받는 자가 구원을 받게 될 것이며, 보호받지 못하는 자가 구원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마리아의 영광 169쪽)
“하늘에 계신 성모 마리아여! 우리에게 한 분의 변호인이 계시오니 그분은 바로 당신이시니이다” (마리아의 영광 168쪽)
“마리아를 공경하지 않는 자들은 구원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마리아의 영광, 215쪽)
(1) 마리아는 은총의 중재자이다.
(주장)
하나님의 모든 은총은 마리아를 통해서 온다. 마리아를 순종하므로 은혜를 받는다’고 1917년 5월 교황 베네딕트 1세가 선포하였다.
(비판)
은혜와 평강은 오직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통해서 오는 것이며 성령께서 알맞는 은사를 나누어주시는 것이다 (고전 1:31, 고후 1:2, 갈 1:3, 엡 1:2, 빌 1:2, 골 1:2, 살후 1:2, 고전 12:11 등)
(2) 마리아는 기도의 중보자이다.
(주장)
가나의 혼인잔치를 보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마리아가 부탁하였더니 예수님께서 이루어 준 것이다. 그러므로 마리아를 통해서 기도가 잘 전달되며 효과적이기 때문에 마리아에게 기도를 하는 것이 옳다.
(비판)
성경은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요 14:13-14).
(3) 마리아는 구원의 어머니이다.
(주장)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이므로 우리를 구원해 주고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에 동참하였으며, 마리아는 전 인류의 어머니이다고 주장하며 창 3;15의 예언을 이루신 분이다고 주장함
(비판)
마리아는 단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한 것이다 (눅 1:38).
다. 마리아 숭배는 우상 숭배이다.
(1) 바벨탑을 쌓은 니므롯이 죽은 후 그 부인 세미라미스가 니므롯이 태양신이 되어 그의 아들 담무스로 재생되었다고 주장하여 어머니 신과 아들 신을 만들어 숭배하던 것이 바벨종교(태양신 종교)였다. 이 바벨 종교가 당시 로마에 유행하고 있었으며 수 많은 바벨 종교의 우상들이 세워져 있었다. A.D.313년 기독교가 로마 국교로 될 때 이러한 우상들이 철거되어야 마땅한데 그들은 이러한 우상들을 철거하지 않고 세미라스 여상과 담무스의 어린 아들 상을 마리아 상과 어린 예수 상이라고 대치시켜 지금까지도 있게 된 것이다.
(2) 마리아를 ‘마돈나’라고 하는데 ‘마돈나’라는 말은 바알의 여신 바알티를 이탈리어로 부르는 것이다.
(3) 마리아가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것은 이집트의 여신 ‘이시스’의 이름 중 하나가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하는 것을 인용한 것이다.
(4) 마리아 부활 승천일을 삼고 있는 8월 15일은 이교도의 여신 ‘이시스’와 ‘다이아나’의 축제일이다.
3.성인 숭배 (聖人 崇拜)
가. 성인(聖人 ; Saint)이란?
하늘에서 하나님을 아무런 중보자 없이 직접 볼 수 있으며 복락을 누리고 있는 모든 천사와 사람들을 말하며, 이들은 교회의 가르침을 받아 하나님께 영웅적인 덕행을 실천한 사람을 말하며, 이들을 성인(聖人)과 복자(福子)로 구분한다.
나. 성인의 칭호는 누가 주는가?
교황이 천주교인 중 덕이 높은 사람이 죽어 그를 통해 기적이나 은혜를 받은 사람이 많이 나타나면, 주교가 교황청에 보고를 하고, 교황청에서는 조사한 후 복자(福子)를 선언하고, 복자로 선언한 후 그를 통해서 두 가지 이상 기적이 나타나면 성인(聖人)이라고 교황이 선언하며 시성식을 한다. (한국의 103인 성인들은 교황의 특별 승인을 받아 이런 제도를 거치지 않고 시성식을 한 것이다)
다. 성인 숭배의 의미
신앙과 덕이 뛰어난 성인은 죽은 후에 하나님과 직접 교통하므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할 수도 있고, 우리를 위해 기적을 행하기도 하며, 우리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빌 수도 있고, 또 그의 공덕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빌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성상(동상 또는 그림)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서 기도하는 것이다. 오늘날 유럽 카톨릭 성당에는 4,000개의 성상이 세워져 있다.
예) 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 성 후베르터에게 빌어라.
자녀를 갖기 원하면 ; 성 펠라시타스에게 빌어라.
관절염을 고침 받기 원하면 ; 성 야고보에게 빌어라 등.
라. 비판
이는 이교도에서 온 것으로 천주교로 개종한 이교도들이 자기들의 신을 성인이라고 부르는 데서 시작된 것이다. 이 세상의 어떤 사람도 예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지 않고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
둘째,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부인하고 있다.
1. 성경의 권위를 부인하고 있다.
기독교 :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요, 오류와 누락이 없는 완전하신 말씀으로 믿으며, 신앙의 유일 기준이다.
천주교 : 천주교가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천주교의 권위는 성경보다 앞서 있으며, 성경이 없어도 천주교는 존재한다고 믿는다. 성경은 신앙의 제1기준이다. 그러나 천주교의 전승, 로마 교황의 결정 등이 성경보다 권위가 있다.
“하느님의 계시의 전달은 주님의 명에 따라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첫째는 구전이다.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말씀과 대화와 업적에서 배운 것과 성령의 영감에서 얻을 바를 설교로 전하고 모범으로 보여 주고 가르침으로 전했다. 이는 기록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서의 원천이다. 따라서 이는 성서에 기록되지 않는 것을 더욱 확실히 밝혀 주는 것이다. 이 구전에는 공의회의 문헌과 역대 교황의 문헌과 교부들의 문집을 말한다. 둘째는 성서이다. 사도들이 영감을 받아 구원의 소식을 글로 기록한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 성서만으로 모든 계시에 대한 확실성을 얻을 수 없다”(천주교를 알려 드립니다 - 20p)
2. 천주교는 외경(外經)과 구전(口傳)을 믿는다.
기독교 : 신구약 66권만을 성경으로 믿는다.
천주교 : 신구약 66권 외에도 9권의 외경과 구전(기록되어 있지는 않으나 전통으로 내려오는 전승)을 성경의 권위보다 우위로 여긴다.
가. 외경이란?
(1) 외경은 토비트, 유딧, 에스델, 지혜서, 집회서, 바룩, 다니엘(세 아이의 노래, 수산나, 벨과 뱀), 마카베오상, 마카베오하 등 9권을 말한다.
(2) 그들도 이 외경을 처음에는 성경으로 여기지 않았으나 1546년 트렌트 종교회의에서 죽은 자를 위한 기도, 천사들의 중보, 연옥설, 공덕 축적설 등의 교리를 정당화시키고자 외경을 채택한 것이다.
(3) 외경이 성경이 아닌 이유;
(가) 유대인들이 한번도 외경을 성경으로 채택한 일이 없었다.
(나) 신약의 저자들이 한번도 외경을 인용한 적이 없다.
(다) 외경의 기록들은 역사적, 지리적, 연대적 과오들이 많다.
(라) 성경과 반대되는 교리들을 가르치고 있다.
나. 구전 (口傳)이란?
(1) 구전이란 천주교에서는 성전이라고 하며 기록되지 않고 천주교회를 통하여 말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들을 말한다.
(2) 구전은 사도적 구전과 교회적 구전으로 나누는데, 이는 천주교의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과 교황의 선언 등을 말하는데 교회적 유전을 특별히 더 중요시하고 있다.
3. 천주교는 성경의 필요성을 부인하고 있다.
천주교는 완전하기 때문에 성경이 없어도 건재할 것이며, 구전에 모든 진리가 포함되어 있으니 성경이 없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4. 천주교의 성경 구독 금지
가. 1229년 톨로사 회의 : 평신도는 성경을 보아서는 안된다고 결정함.
(1) 성당에 보관 중인 성경은 쇠사슬로 묶어 놓고 일반인이 못보게 하였음.
(2) 미사 시간에는 신부가 라틴어로만 성경을 읽고 강론하여 교인들은 성경을 모르게 하였음.
(3) 종교 개혁으로 일반인이 성경을 읽게 되자 성경을 유포하거나 읽는 수많은 자들을 화형에 처하였다.
종교 개혁이 있기 벌써 100여년 전부터 성경대로 예수를 믿자는 운동이 곳곳에서 시작되며 성경 보급 운동이 있었다. 영국의 ‘존 위클맆’(1320-1384)은 성경을 보급하다가 중풍으로 죽었는데 천주교에서는 그의 유골을 파내어 불사르고 재는 바다에 뿌렸다. 그후 보헤미아의 ‘존 후쓰’(1373-1415는 성경 보급하다가 수백만 사람들과 함께 화형을 당하였다. 이탈리아의 ‘사보나롤라’(1452-1498)도 성경을 보급하다가 화형을 당하였다. 그후 ‘쯔빙글리’(1484-1531), ‘마틴 루터’(1483-1546), ‘존 칼빈’(1509-1564) 등이 나오면서 종교 개혁이 시작된 것이다.
나. 1897년 레오 13세 교황은 천주교 이외에서 만든 성경은 일체 금지시켰다.
한국에 천주교가 들어온 것은 1784년인데 126년 후인 1910년에 처음으로 4복음서를 번역하였고, 1977년에 들어와서야 신구약 성경(공동번역)을 갖게 되었다.
*. 기독교는 1885년 4월 5일에 첫 선교사가 입국하였지만 1883년에 이미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이 번역되었고, 1887년에 신약성경이 번역되었으며, 1910년에 신구약이 번역되었다. 기독교의 신앙은 오직 성경인 것을 말해 준다.
셋째, 그리스도의 유일한 중보와 구속을 부인한다.
기독교 :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서 우리의 모든 죄악을 대신하여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완전하신 구속을 이루었기 때문에 다시는 제사가 필요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천주교 : 미사(The mass) 의식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갈보리 십자가의 제사를 재현(再顯)하고 있다.
1. 미사(mass)의 뜻
미사는 교회의 예배와 다른 것으로 성찬의 요소인 떡과 포도주를 사제가 봉헌기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변화시켜(化體說)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는 의식이다.
2. 화체설(化體說)
가. 천주교의 주장
(1) 1215년 라테란 회의에서 결정하고 1551년 트랜트 회의에서 재확인함.
(2) 화체설의 근거로 마 26:26-28, 눅 22:19-20, 요 6:47-51을 들고 있으며, 성만찬의 떡과 포도주를 신부가 축사하는 순간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된다고 믿는 것이다.
나. 비판
(1) 예수님께서 “이것은 내 몸이다”라는 뜻은 “나는 포도나무요, 나는 길이요, 나는 양의 문이라”라고 하는 것처럼 예수님의 비유적인 표현이다.
(2) 성경에서 떡을 가리켜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한 적은 없다. 물체의 변화는 그 속성이 변화가 되어야 한다.
(3) 예수님은 성만찬을 제정하시며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4,25)고 하셨다. 성만찬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피흘리시고 찢기신 것을 기념하는 의식이다.
3. 희생 제사설(犧牲 祭祀說)
천주교 : 미사는 일종의 제사로써 신부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약적인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바치는 의식이며, 이는 갈보리 제사의 재현(再現)이다.
“나는 미사를 드릴 때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위한 참되고, 합당하며, 화목케 하는 희생제물이 하나님께 드려진다고 확고히 믿노라”(교황 피우스 4세, 신조 4항)
“거룩한 미사의 희생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으로서...연옥에 있는 영혼들을 위해...그리고 우리의 죄들을 위해, 그에 상응하는 만족을 그분께 드림으로서 그분의 진노를 달래는 것이다” (교황 피우스 10세, 교령집)
비판 : 이는 신부는 미사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는 죄를 짓는 결과이며,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의 임무를 가로채는 일이다. 또한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 사건을 부인하는 일이 된다. 왜냐하면 미사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제물로 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4. 성체 숭배 (聖體 崇拜)
천주교 : 성체(聖體)란 성만찬 때 사용된 떡을 말하며, 이 떡이 곧 예수님의 몸이라고 믿으므로 이 떡을 예배하고, 이 떡에게 절하는 것이다. 이 떡에게 절을 하며 복을 비는 것을 ‘성체 조배’, ‘성체 강복’이라고 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성만찬 예식에서 사용되는 성체(빵조각)마다 전체의 그리스도가 포함되어 있고, 그 성체(빵조각)이 나누어질 때도 그 나누어진 빵조각에 전체의 그리스도가 포함되어 있음을 부인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성만찬에서 사용하는 빵조각을 최고의 경배의식으로 음모하지 않고, 따라서 특별한 엄숙함으로 그것을 존경하지 않으며, 혹은 거룩한 교회의 예식을 따라 그것을 취급하지 않거나 사람들 앞에 공적으로 그것을 놓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이 빵조각을 흠모하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비난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트렌트 공의회 교령집)
비판 : 떡에게 절을 하며 복을 달라고 비는 것은 상식 이하의 미신적인 행동이다.
넷째, 인간을 신격화(神格化) 시킴.
1. 교황을 신격화
가. 교황은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써 교회의 최고 통치자이다.
나. 교황은 무죄하며 무오하다 (교황 무오설(無誤說)).
다. 교황은 죄에 대한 형벌을 면죄할 권리가 있다 (교황 면죄권)
2. 교황은 그리스도의 대리자, 교회의 최고 통치자
가. 교황의 명칭
(1) 로마의 주교
(2)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
(3) 그리스도의 수제자
(4) 베드로 사도의 계승자
(5) 전세계 교회의 최고 고위 사제
(6) 바티간 공화국의 최고 통치자
(7) 하나님의 종
“로마 교황을 자신의 머리로 인정하지 않는 자가 있다면, 그는 결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소속된 자가 아니다” (교황 피우스 10세, 요령집 19쪽)
“교황은 모든 머리들 중의 머리며, 하늘 아래 있는 그리스도 교회 전체의 수장인 동시에 중재자며, 목자이다” (교황 베네딕트 14세, de synod, 11)
나. 교황권의 의미
(1) 교황이란 POPE, PAPA란 말로 ‘아버지’란 뜻이다.
(2) 교회사를 보면 주후 590년에 그레고리 1세 황제가 ‘교황’이라는 칭호를 처음 사용하였다.
(3) 교황권은 하나님의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 교회 내에서 최고이며, 그 권한은 전세계의 교회에 행사할 수 있으며, 누구에게 위임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갖는 것이다.
다. 교황권의 근거
마 15:16,18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주장)
(1)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운다고 하였는데 이 반석은 베드로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베드로 위에 세운 것이다.
(2)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셨다는 말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세상을 다스릴 권한을 부여한 것이다.
(3) 교황은 베드로의 후계자이기 때문에 절대권을 가지고 있고, 그리스도의 지상 대리자이다.
(4) 로마 주교가 베드로의 후계자가 된 이유는 베드로가 로마에서 목회 하다가 로마에서 순교했기 때문에 로마의 주교인 교황이 베드로의 후계자라는 식이다
“나는 사도들의 수위권자(首位勸者)인 동시에 그리스도의 대리자이신, 성 베드로의 계승자, 곧 로마 주교(교황)에게 참된 복종을 서약합니다” (교황 피우스 4세, 신조 10항)
(비판)
(1) 성경 해석상 베드로(Petros)와 반석이 같을 수 없다. 베드로는 남성 명사이며 그 뜻은 돌맹이(Stone)이며, 반석 (Petra)은 여성 명사이다.
(2) 마 16:16, 18의 뜻은 ‘너는 베드로이다. 그리고 네가 고백한 진리는 반석이다’라고 해석해야 한다.
(3) 성경에 베드로가 교황으로 언급된 사실이 전혀 없다.
(4) 베드로의 후계자가 교황이란 근거도 전혀 없다. 베드로는 고넬료가 자기에게 엎드려 경배하려 할 때 “나도 사람이다”고 경배를 금지하였는데 오늘날 교황은 하나님의 대리자라고 자칭하며 온갖 영광을 독차지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경배를 받고 있다.
(5) 천주교는 주장하기를 베드로가 주후 42-66년까지 로마 주교로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사도행전(62년 경에 기록됨)에는 그러한 언급이 전혀 없다.
(6) 역사적으로 볼 때 교황권은 위조문서인 “가짜 이시도르 문서”와 “콘스탄틴의 기증물”에서 유래된 것임을 확실히 알려졌다.
3. 교황의 무오설
가. 천주교의 주장
(1) 교황 무오설 (교황은 실수나 잘못을 범하지 않는 완전무결한 사람이다고 주장하는 설)은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1870년에 바티간 회의에서 교황에 의해 선언 된 것이다.
(2) 많은 부도덕과 비과학적인 주장들이 밝혀지므로, 교황은 신앙과 도덕에 관하여 직무를 수행할 때에 한해서 무오하다고 수정하였다.
“교황에게는 오류가 있을 수 없다. 신앙과 도덕의 문제를 규정함에 있어 그는 절대무오하다....교황의 절대무오성(infallible)에 대한 교리는 바티칸 공의회에서 성교회에 의해 정의되었으므로 감히 교황의 절대무오성을 부인하는 자가 있다면 그가 바로 이단이다” (교황 피우스 10세, 요령집 25쪽)
나. 비판
(1) 교황 무오설은 1870. 7. 18에 교황 피우스10세가 비준한 것이다.
(2) 1870년 이전의 교리 문답서에는 교황 무오설은 개신교들이 조작하여 비방하기 위해서 만든 설이라고 하였다.
(3) 수많은 오류들이 판명되었고 스스로 잘못했다고 인정한 것도 많다.
(4) 많은 교황들이 부도덕하여 간음, 남색, 성직매매, 강간, 살인을 일삼았고 술에 취해 지낸 경우도 많다.
4. 교황의 면죄권
가. 천주교의 주장
(1) 그들도 원죄와 자범죄를 인정하는데 자범죄를 대죄(大罪)와 소죄(小罪)로 구분한다. 대죄는 구원을 잃어버리는 큰 죄이며, 소죄는 영혼을 아프게 하는 작은 죄이지만 계속 반복되면 대죄가 된다.
(2) 죄와 벌은 별개이므로 고해성사(告解聖事; 세례를 받은 신자가 죄를 뉘우치고 사제에게 고백하여 죄를 용서받는 일)를 통해 죄는 용서받아도 죄에 대한 형벌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
(3) 대죄는 지옥에 가서 형벌을 받아야 하고 소죄는 이 세상과 연옥에서 형벌은 받게 된다.
(4) 연옥에 가서 소죄의 형벌을 당하지 않으려면 살아 생전에 보속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금식, 자학, 성지순례, 선행, 기도를 하여야 한다.
(5) 면죄란 천주교에서 대사라고 하는데 이는 교황이 형벌을 사면해 주는 것을 말한다.
(6) 면죄를 행하는 근거는 “네가 세상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6:19)이다. 하늘나라는 무진장한 면죄의 보물 창고에 그리스도와 마리아, 성인들의 공로가 가득차 있는데 그 창고의 열쇠를 교황이 가지고 있으므로 교황은 현세적인 벌의 양을 제하거나 경감시킬 수 있는 것이다.
나. 비판
(1) 죄를 대죄와 소죄로 나눌 수 없는 것이다.
(2) 구원은 아담이 타락한 원죄의 저주에서 해방을 의미하는 것이지 자범죄와 관련된 것이 아니다.
(3) 죄에 대한 벌을 면하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마귀의 말이다 (롬 5:20, 28, 요일 1:9).
(4) 이 면죄 사상은 그리스도의 공로를 마리아와 성인들의 공로를 동일시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인간의 선행과 동일시하게 만들게 된다.
(5) 면죄부는 죄에 대한 보속을 돈으로 사는 것을 말한다.
(6) 자신뿐만 아니라 연옥에 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면죄부를 살 수 있다고 하였다.
(7) 이 면죄부는 1091년 10월 13일에 교황 우르반 2세가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8) 종교 개혁 당시에도 베드로 성당을 짓기 위하여 면죄부를 교황 레오10세가 강제로 판매하였다.
5. 교황권의 이교적 기원
가. 명칭
(1) 최고 승원장 : 이는 이교도의 우두머리를 말하는 것이다.
(2) Papa는 로마 비밀 종교인 미트라 종교의 우두머리 사제를 일컫던 말이다.
나. 열쇠 (교황이 들고 다니는 황금열쇠)
미트라 종교의 태양신이 두개의 열쇠를 가졌으며, 기독교가 국교로 되기 전 황제가 신들의 후계자로 권위를 상징할 때 열쇠를 소유하였다.
다. 주교관(冠)
교황이 머리에 쓴 물고기 모양의 주교관은 바벨론 종교의 대제사장이 쓰던 것이다.
라. 영대 (Pallium ; 어깨에 걸치는 제사복)
이는 그리스와 로마의 이방 신전에서 사용하던 제사장의 복장이다.
마. 베드로의 청동상과 교황의 행렬
베드로 성당 근처에 베드로의 것이라고 하는 대형 청동상이 있는데 무수한 사람들이 입을 맞추어 발가락아 닳아 없어지고 말았다.
6. 교황권의 적 그리스도성(性)
가. 교황의 칭호
(1) “그리스도의 대리자”라는 라틴어는 ‘VICARIOUS FILII DEI’인데 이를 숫자적으로 표시하면 666, 적 그리스도의 숫자이다.
나. 교황의 특징
(1) 그리스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님 능력과 은혜를 가로채고 있으며, 그리스도가 받아야 할 영광을 대신 받고 있다.
(2) 요한계시록 17장, 18장에서 나온 큰음녀, 곧 바벨론은 우상 숭배와 이교교리가 혼합된 로마 가톨릭을 말하는 것이다.
(3) 장로교에서 믿고 있는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 25장 6조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 주님 한 분 뿐이시다. 로마의 교황은 결코 교회의 머리가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는 적 그리스도요, 죄의 사람이요, 멸망의 자식이요, 교회에서 자기를 스스로 높여 그리스도와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이다”
6. 신부(사제)의 카리스마화(化)
가. 신부의 사제 3권
(1)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의 기능
(2) 희생 제사(미사)를 드리는 일 (축성권)
(3) 죄를 용서해 주는 일 (사죄권)
나. 신부의 중보직
(1) 천주교의 주장
(가) 1439년 플로렌스 회의에서 채용한 7성례
영세성사 (領洗聖事; Baptism) - 새 생명을 탄생하게 하는 의식
견진성사 (堅振聖事; Confirmation) - 성령을 부어주는 의식
신품성사 (神品聖事; Ordination) - 직책을 주는 의식
성체성사 (聖體聖事; Eucharist) - 성찬식을 할 때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만드는 의식
고해성사 (告解聖事; Penance) - 지은 죄를 용서해 주는 의식
혼사성사 (婚事聖事; Matrimony) - 결혼식을 하는 의식
종부성사 (終傅聖事; Extreme unction) -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도하는 의식
(나) 사제는 그리스도와의 성서적 접촉 수단이다. 그러므로 사제만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다.
(다) 천주교의 성례 의식 외에는 하나님의 은혜나 구원을 받을 길이 없다. 따라서 신부를 떠나서는 구원받을 수 없다.
(2) 비판
(가) 하나님과 인간의 중보자는 오직 그리스도 한 분뿐임 (딤전 2:5).
(나) 모든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이지 의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다. 신부의 축성권(祝聖權) (희생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의 기능)
(1) 천주교의 주장
축성권이란 성찬식의 떡과 포도주를 그리스도로 변화시켜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는 권리를 말하는데 신부에게만 이 권리가 있다.
“사제의 도움이 없이는 주님의 죽음과 고난이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한다. 사제의 능력을 알라! 이는 그의 입술에서 나온 말 한마디가 빵 한 조각을 “한”하나님(a God)으로 변화시킬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이 창조된 것보다도 더욱더 놀라운 사실이 바로 이것이다. ...만일 내가 사제와 천사를 동시에 만나게 된다면, 나는 천사에게 문안드리기 전에 먼저 사제에게 문안을 드릴 것이다. 사제는 하나님의 처소를 지키는 자이다”(캐나다 오타와 대주교)
(2) 비판
그리스도의 구속을 부인하는 행위이며, 미신적이며, 우상 숭배이다.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그리스도를 신부가 어떻게 떡과 포도주로 만들어서 하나님께 바치고 자기들의 입으로 그것을 먹고 마시겠는가?
라. 신부의 사죄권(赦罪權)
(1) 천주교의 주장
요한복음 20:23의 말씀에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 질 것이요”의 말씀을 사제들의 특권이라고 주장함.
“고해성사가 신의 명령에 의해 제정되었음을 인정하지 않거나 그것이 구원에 필수요소임을 부인하는 자, 혹은 카톨릭 교회의 태동으로부터 준수되어 왔고 지금도 여전히 준수되고 있는 관행, 즉 오로지 사제에게만 죄를 은밀히 고백해야 한다는 관행이 그리스도의 규정과 명령에 이질적인 것이라고 반박하며, 그 관행이 인간의 발명품이라고 말하는 자가 있다면, 그는 저주를 받을 지어다” (트렌트 공의회 sess. XIV.)
“내가 그대를 사면하노라...라는 사죄선언을 할 때, 사제는 곧 하나님의 권능으로 죄들을 용서하는 것이다” (교리문답, 138쪽)
“사제를 멸시하는 자는 곧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며, 사제에게 복종하는 자는 곧 하나님께 복종하는 자다. 사제들은 하나님처럼 죄들을 사면하며, 사제가 제단에서 그분의 몸이라고 부르는 것은 스스로와 회중에 의해 하나님처럼 숭배 받는다....그들의 위대한 직분과 비교될 만한 것이 무엇이랴. 이와같이 하나님의 불멸하시는 능력과 권위를 우리 가운데 행사하는 그들을 우리가 천사들로,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정당한 표현이다” (트렌트 공의회 결정)
(2) 비판
(가) 인간의 죄를 용서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심.
(나) 신부들은 주교나 교황으로부터 사죄권을 받는데 이것은 교황이 하나님이라는 말이 된다.
다섯째,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부인함.
기독교의 구원관 :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 (以信得義).
천주교의 구원관 : 행위(선행)로 구원받는다.
1. 믿음만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2. 구원은 영세를 통해서 온다.
3. 구원받았는지는 죽어 보아야 안다.
4. 믿지 않는 사람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은혜를 덧입고 영생을 얻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들은 의인의 여러 선행과 금식, 자선, 고행 등이다” (트렌트 공의회 sess.VI)
“그런즉 자신이 쌓은 선행의 공덕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그는 반드시 고해소에 가서 고해성사를 해야만 합니다” (학생용 카톨릭 교리서, 245쪽)
“비록 무신론자라도 진리를 탐구하며 자기의 도덕적 양심이 요구하는 바를 실천하는 자를 ‘익명의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 인간 쪽에서 보면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닌 무신론자일 수 있어도 하느님 쪽에서 보면 엄연한 하느님의 자녀이므로 영생에 이를 수 있다”(천주교를 알려 드립니다- 34p)
1. 천주교 구원론 비판
가. 천주교의 신앙관
신앙은 하나님의 계시를 사람이 승인하고, 영세를 통해서 의롭게 된다고 믿는 천주교의 신앙관은 잘못이다. 지식적인 동의는 믿음이 아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것이 신앙이다.
나. 천주교의 칭의관
주입된 초자연적인 힘으로 사람을 의롭게 하는 것이지 믿음만으로 의롭다고 하는 것은 저주를 받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으나 성경은 누누이 믿음으로 값없이 거저 받는 은혜라고 말씀하고 있다.
라. 구원은 세례를 통해서 온다
천주교는 세례를 통해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는다고 믿지만 성경은 한번도 세례를 받아야 구원받는다고 하지 않았다.
1. 구원관의 모순
가. 천주교 외에는 구원이 없다 (이렇게 주장하면서도 모든 종교에는 구원이 있다고 가르치며 심지어는 불신자들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교리를 유포하는 것은 스스로 모순인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나. 믿음만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세례를 받아야 한다.
“사람들이 문을 통해서 교회에 들어오듯이 세례를 통해서 교회에 들어온다. 이 사실을 알면서도 끝까지 카톨릭 교회에 들어오기를 거부하거나 머물러 있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ㄱ원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자기 탓없이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를 알지 못하지만, 성실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찾으며 양심의 명령으로 알려진 하느님의 뜻을 은총의 힘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영원한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천주교를 알려드립니다- 48p)
다. 믿지 않는 사람과 이미 죽은 사람들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천주교를 위해 죽은 사람들, 지은 죄를 뉘우치고 영세를 할 뜻이 있었던 사람들, 착하게 살려고 노력했던 사람들도 구원을 받는다.
라. 살아있는 사람들이 죽은 사람을 위해 보속할 수 있다.
여섯째, 연옥설을 주장함
1. 연옥설이란?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연옥이라는 것이 있는데 사람이 죽은 다음에 죄의 그림자도 없는 깨끗한 영혼이 되면 천국으로 가고, 대죄 중에서 하나님을 영영히 등진 사람은 지옥에 가고, 소죄나 불완전한 죄는 연옥에서 보속해야 한다. 연옥에서 죄를 충분히 속량 받거나 합당한 형벌을 받기까지 고통을 당해야 한다. 그들의 고통을 땅위에 있는 사람이 대신 드리는 미사, 헌금, 기도, 그 밖의 선행 등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를 외경인 마카베오 하 12:43-45에 두고 있다.
“소죄 (하나님의 법과 교회의 법을 작게, 용서받을 수 있게 범한 죄)를 짓고, 세상을 떠난 자들의 영혼은 연옥으로 가게 되며, 지은 죄들로 인해 속세에서 받아야 하는 형벌의 빚을 다 갚지 못한 자들의 영혼은 그에 상응하는 보속을 받기 위해 연옥으로 가게 됩니다” (교리문답 107쪽)
“나는 연옥의 존재와 그곳에 감금되어 있는 영혼들이 신실한 자들의 대도(代禱)에 의해 도움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고히 믿느라” (교황 피우스4세, 신조 6항)
“죽은 이의 영혼은 살아 생전에 닦은 행실을 따라 하느님 앞에 천국 혹은 지옥, 그리고 연옥(천국에 가기전 단련받는 중간 처소)의 심판을 받는다. 교회는 천국에 들지 못하고 연옥에서 보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바란다” (천주교를 알려 드립니다 - 38p)
2. 연옥설 비판
가. 연옥이란 말은 성경에 한번도 나오지 않는 말이며 전혀 근거도 찾아 볼 수 없다.
나. 연옥설은 믿음으로 구원받는 성경의 진리를 반대하는 이론이다. 그리고 주님께서 하신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나니”라고 하신 믿는 자의 구원을 부인하는 것이다(요 6:48)
다. 연옥설로 말미암아 교황의 면죄권, 면죄부 판매, 죽은 자를 위한 미사, 기도, 자선, 헌금을 하게 하였다.
라. 연옥설은 공덕 축적설을 말하며, 이는 본인의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공로로 구원 얻는 것을 말한다.
마. 교황은 하늘에 쌓여 있는 수많은 공로를 나누어 줄 수 있다고 주장하였으므로 결국 지옥에 간다는 것은 교황의 인색함 때문이기에 교황이 지옥을 보내는 특권이 있게 된다.
바. 죽은 자를 위한 제사를 용납한다. “유교에서 주장하는 ‘죽은 이 섬기기를 산 이 섬기듯이’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조상 제사는 미신이 아니라 관습이며 이를 허용한다”고 하지만 제사는 분명히 성경에서 금한 행위이다(고전 10:20). 뿐만 아니라 그들 스스로 주장하기를 1791년 신해년 천주교 박해는 조상 제사 문제로 박해를 받았다고 하였다. 오늘날 에큐메니칼 운동으로 모든 종교를 하나로 생각하기 때문에 과거에 반대했던 것들을 지금은 다 용납하고 권장하는 것이다. 심지어 천주교 신부가 절간에 가서 설법을 하고, 중이 천주교 성당에서 설교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곱째, 우상 숭배와 미신을 믿는다.
1. 우상 숭배와 십계명
가. 우상 숭배란?
목석이나 쇠붙이로 만든 상, 신앙의 대상으로 만든 어떠한 형태에게 숭배하는 일, 또는 어떤 특정한 인물을 절대자로 존중하는 일을 우상숭배라고 사전에 정의하고 있다. 천주교는 마리아상, 성인들의 성상, 유골 숭배, 성체 숭배 등 수많은 우상 숭배를 하고 있다.
나. 천주교의 십계명 변개
십계명의 1, 2계명은 우상 숭배를 금지한 계명인데, 천주교에서는 이를 잡신을 하나님처럼 섬기지 말라는 뜻이라고 주장하며, 성상 숭배는 국기에 대한 경례가 우상 숭배가 아닌 것처럼 우상 숭배가 아니라고 주장함.
다. 십계명의 삭제 분류로 변개
천주교는 십계명 제 1,2계명을 합쳐 제1계명으로 하고 제2계명인 “우상을 만들지 말고,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는 계명은 삭제시켰다. 그리고 억지로 제 10계명을 9계명과 10계명으로 나눈 것이다.
* 기독교의 십계명 (성경 출애굽기 20:3-17에 기록된 그대로 믿는다)
제 1 계명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출 20:3)
제 2 계명 :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 20:4-6)
제 3 계명 :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 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출 20:7)
제 4 계명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 20:8-11)
제 5 계명 :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 20:12)
제 6 계명 : 살인하지 말지니라 (출 20:13)
제 7 계명 : 간음하지 말지니라 (출 20:14)
제 8 계명 :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출 20:15)
제 9 계명 :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출 20:16)
제 10계명 :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출 20:17)
* 천주교의 십계명 (우상 숭배 금지의 제2계명을 감추기 위해서 조작된 것을 금새 알 수 있다)
“천주교는 무조건 형상 제작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이를 신처럼 숭배하려고 만드는 것을 금한다... 성화상을 성당이나 가정에 모시는 것은 무언의 신앙 고백이며 기도를 고무시킨다” (천주교를 알려 드립니다 - 50P)
제 1 계명 : 하나이신 천주를 흠숭하라
제 2 계명 : 천주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말라
제 3 계명 :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제 4 계명 : 부모의 자녀에 대한 의무 및 자녀의 부모에 대한 공경.
제 5 계명 : 살인하지 못한다.
제 6 계명 : 여섯째 계명은 가장 귀한 인간의 정조를 보존하는 윤리 계율이다 (즉 간음하지 말라는 것)
제 7 계명 : 도둑질은 남의 물건을 불의하게 주인의 뜻을 거슬려 갖는 것이다.
제 8 계명 : 제8계명은 명예를 보호하는 계명이다. 거짓말로 남에게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손해를 끼치는 것은 금한다.
제 9 계명 : 제 9계명은 제 6계명에서 금한 행동을 마음으로부터 금하는 계명이다. 모든 음란한 생각을 멀리하라는 계명이다.
제 10계명 : 열번째 계명은 불우하게 부당한 방법으로 남의 재산을 탐하는 것을 금한다.
2. 천주교의 우상 숭배들
가. 성상 숭배
마리아라는 어떤 사람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 절하는 행위로 천주교에서는 이는 그 사람을 공경하는 것이지 우상숭배라 아니라고 주장하나 이는 출 20:23을 위배한 것이다.
나. 유골 숭배
죽은 자들의 유골과 유품을 숭상하는 것을 말하며 그 유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리시므로 이를 숭상해야 한다고 가르침 ; 하나의 미신에 불과함. 그러므로 제사를 인정하고 장려함.
다. 성체 숭배
성만찬식 때 떡에게 절을 하고 복을 달라고 비는 행위
라. 천사 숭배
성인 숭배와 함께 천사에게 경배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성경에서 명백히 금지한 것이다 (삿 13:15,16)
마. 십자가 숭배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모양을 만들어 가정이나 성당, 병원 등에 세워놓고 경배하는 행위
바. 성화 숭배
성화 등에 절하며 기도하는 행위
3. 그 외 천주교의 미신적인 의식들
가. 십자가 성호
(1) 손으로 십자가를 긋는 행위
(2) 십자 성호를 그으면 축복을 받고 영육에 대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되며, 사탄이 두려워한다고 믿는 것이다.
(3) 십자 성호를 그을 때마다 3년의 죄가 사해지며, 성수와 함께 그을 때는 7년의 죄가 사해진다고 믿는다.
다. 묵주 기도
(1) 묵주는 불교의 염주 및 힌두교의 ‘말라’와 같은 것으로 이를 세면서 기도하는 것을 묵주 기도라고 한다.
(2) 묵주 기도는 힌두교에서 ‘말라’라고 하는 묵주를 ‘만트라’ 기도할 때 사용하던 것을 로마 케톨릭에서 인용하는 것이다. 큰 구슬과 작은 구슬이 함께 있는데 큰 구슬을 만질 때는 “우리 아버지여”하고 하며, 작은 구슬을 만질 때는 “마리아여”라고 반복한다. 이것은 힌두교의 만트라 기도와같이 아무런 의미도 없는 중언부언의 기도이다.
(3) 묵주 기도를 마리아가 직접 나타나 가르쳤다고 한다.
(4) 묵주 기도를 올리면 악을 물리친다는 황당무계한 말을 하고 있다.
라. 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제사
죽은 자들을 위한 기도뿐만 아니라 죽은 조상들에게 제사를 허락하고 있다.
마. 성로 신공과 성월 기도
(1) 성로 신공이란 그리스도가 빌라도의 관저로부터 갈보리 십자가까지의 거리를 걸으면서 수난을 묵상하는 행위로 그곳에 갈 수 없는 교인들은 성당 좌우 벽에 중요한 수난 사실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서 기도하는 것이다.
(2) 성월 기도란 일년 중 어느 달을 그리스도나 마리아에게 바치며, 기도와 은혜를 청하도록 천주교에서 지정한 달을 성월이라고 하며, 그 기도를 성월 기도라고 한다.
*. 참고
천주교의 교리적 부패 도표 (성경에 없는 내용을 교리화 한 것들)
378년 : 로마 감독이 이교도의 최고 승원장을 겸함(시리시우스 감독)
416년 : 유아 세례를 법으로 제정함
451년 : 마리아 숭배
590년 : 교황이란 칭호를 사용함 (그래고리 1세가 정권을 잡기 위해서 시작함)
788년 : 십자가, 초상화, 성자상, 유골 숭배
800년 : 모든 기도는 마리아에게
850년 : 성수 (소금물)을 공인함
1079년 : 신부의 독신 규정
1090년 : 염주 기도
1091년 : 면죄부 발명
1100년 : 미사제도가 생김
1184년 : 종교 재판소 설치 (종교 재판으로 케톨릭교회에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을
5,000만명 이상 죽임)
1190년 : 면죄부 판매 개시
1215년 : 고해성사 제도
1215년 : 화체설 주장 (성체 -떡- 숭배)
1229년 : 평신도 성경 구독 금지
1439년 : 연옥설 확정
1546년 : 구전을 성경과 같은 권위로 인정함
1546년 : 외경을 성경으로 채택함
1568년 : 성모송 (성모 마리아 기도)을 완성
1854년 : 마리아 무죄 잉태설
1870년 : 요셉을 교회의 수호신으로 확정함
1917년 : 마리아가 은총의 중재자라고 정함
1931년 :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확정함
1950년 : 마리아 부활 승천설 결정
1962년 : 마리아의 종신 처녀설을 결정
1980년 : 제사를 지내도 된다고 결정함.
1999년 :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발표함.
결 론
위와 같이 천주교에서 주장하는 모든 것들은 성경과 정면으로 반대되는 것들뿐이다. 천주교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지만 그들은 기독교의 근본 교리인 신론, 성경론, 기독론, 인간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등이 완전히 다른 것을 볼 때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른 이교(異敎)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이들이 왜 이와 같이 변질되어 버렸을까? 그것은 A.D.590년에 그레고리1세가 최초로 로마 교황이 되면서 종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할 때부터 시작된다.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이방신을 인정하고, 성경을 보지 못하게 하며, 전통과 구전을 내세워서 모든 국민을 기만한 것이다.
그들이 가르치는 내용대로 믿는다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겠는가? 성경을 가감하고, 우상을 숭배하고, 인간을 신격화시키며, 자기 공로로 구원받겠다고 믿는 이들이 과연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인본주의 종교와 다원주의 종교의 산실이 천주교이다. 세계의 모든 종교를 통합하려는 에큐메니칼 운동을 주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요한계시록 13장의 일이 이루어지는 중이다.
사람들은 기독교를 천주교에서 분리된 하나의 종파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천주교가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던 그 당시에도 성경대로 믿자고 성경을 보급하던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성경 보급 운동을 하였고, 천주교는 5천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을 잡아죽였던 것이다. 기독교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순수하게 믿음을 지키며, 성경을 지키며 천주교와 대항하였던 것을 알아야 한다. 단지 1517년 마틴 루터 및 존 칼빈 등의 개혁자들이 종교 개혁을 성공시킨 것은 로마 가톨릭의 세력이 점점 약하여질 때 유럽의 군주들과 함께 가톨릭에서 독립한 것을 말할 뿐이다. 천주교 교인들은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 것을 믿기 때문에 선한 일을 위해서는 우리 기독교인들보다 더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주님께서도 요한계시록 2:18에서 천주교에 해당하는 두아디라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이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라고 하셨다. 주님께서도 그들의 행위는 칭찬하신 것이다. 우리 기독교도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숨어서 곳곳에서 착한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도 힘을 합해서 더 선한 일을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행함으로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뿐만 아니라 구원받은 우리 기독교인들은 더욱 빛의 자녀들처럼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힘써야 할 것이다. 천주교 교인이면서도 자신이 예수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자신을 사로잡고 있는 잘못된 교리에서, 잘못된 체제에서 공개적으로 나와야 한다(계 18:4). 그 길만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길이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구원받는 것을 확실히 믿는 사람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하는 힘이 있다. 그들도 성경을 공부하고 있다고 하며, 예수를 믿는다고 스스로 하니까 그들도 성경 말씀대로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을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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