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 계시록!!

[스크랩] 2. 요한계시록 파노라마

하나님아들 2014. 5. 3. 15:11

. 요한계시록 파노라마

[읽기만 해도 쉽게 열리는 요한계시록]

 

종말론 혹은 요한계시록 하는 이런 말을 우리가 들으면 또 무슨 이상한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겁을 내는 분들도 있고 듣는 것마저도 겁을 내어가지고 “아예 이런 것은 안 듣는 것이 좋다” 하고 미리 겁을 내는 분이 많이 있을 줄 압니다.


이 “종말론”이란 말은 “마지막에 관한 이론”, “에스카토스 로고스”가 합해 져서, “에스카톨로지”라고 특히 말하는데, “역사의 종국사적 종말”, 다시 말하면 개인의 종말도 있고 여러 종말이 있지만 역사의 종국사적, “그야말로 지구에 있는 인류역사의 종국이 어떻게 막을 내리게 될 것인가?” 하는 문제인데 이런 문제는 굉장한 흥미가 있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어설프게 신학을 했다가 여기에 심취해 가지고 성경 전체도 알지 못하고 교회사도 알지 못하고 옛날에 이단들이 나와서 이미 다 주장했던 것을 가지고 자기가 주장하다가 이단으로 빠져버린 그런 일들이 지금까지 비일비재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성경학자들이나 심지어 목회자들도 종말론을 참으로 두려워하고, 또 꺼리기도 합니다.


성도들도 이 종말론 이야기는 함부로 꺼내지도 못하게 하고 어디 가서 함부로 듣지도 못하게 하는데, 어떤 면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함부로 받아들였다가는 그것 때문에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가정과 교회를 파탄에 이르게 하는 그런 일들이 있어 왔기 때문에 종말론에 관한 일을 아주 사려 깊게 잘 들으셔야 될 줄 압니다.


그런데 우리가 요한 계시록을 바르게 이해하고 나면 그런 위험이 전혀 없습니다. 저희와 함께 요한계시록을 이해한 다음에 그리고 나서 종말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전혀 오해의 소지도 안 생기고 사회에 무리를 일으킬 이유가 하나도 없는 아주 건전하고 매우 필요 적절한 그런 말씀이고, 또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시대야 말로 정말 계시록을 알아야 되고 또 종말에 관한 이론을 알아둬야 성도들이 그런 유혹에 빠지지 않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바르게 쉽게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 시간을 마련한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종말론 하나 잘못해 버리면 여태까지 잘 배워온 것을 전부 허사로 만들어 버리고, 구원이야 받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교회에 아주 어려움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계시록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공부를 해 보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맨 먼저 계시록이 기록될 당시에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도 세세하게 말씀드리려고 하면 시간이 없으니까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기독교 역사상 두 번째 박해라는 큰 박해가 일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두 번째 박해는 도미티안누스 황제 시대의 박해라는 것인데, 도미티안누스는 자기 형님이 티투스 황제고 자기 아버지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입니다. 그러니까 3부자가 다 황제를 지낸 아주 명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위대한 황제로서 자기 아버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는 아주 존경받는 그런 황제였었고, 그의 큰 아들이었던 티투스 황제도 예루살렘을 멸망시켰던 그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아주 인품이 있는 그런 품위가 있는 왕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세 번째 베스파시아누스의 둘째 아들이었던 도미티아누스 황제는 사람이 유약하고 겁이 많았다고 합니다. 대체로 겁이 많은 사람일수록 정치는 독재정치를 펼치게 됩니다. 여유가 있고 자신만만하면 독재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 풀어주고 자유하게 하는데 독재정치를 하는 사람일수록 대개 겁이 많아서 독재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어디서 모인다. 뭉친다.” 그러면 겁이 나는 것입니다. “무슨 반역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신경을 쓰게 되는데, 기독교인들의 사랑으로 인한 단결력은 예나 지금이나 대단했었습니다. 그런데 초대교회는 더 했습니다. 그 단결하는 그런 모습들이 굉장히 그야 말로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위협을 느낄 정도로 그렇게 사랑으로 잘 단합된 모습을 보이니까 “이것은 아주 위협적인 존재다. 더 이상 불어나기 전에 억압정책을 펴는 것이 좋겠다.”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기독교 박해를 시작하면서 교회는 큰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성도들이 두려워하고 성도들보다는 더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교역자들입니다. 지금처럼 종교자유가 보장되고 목회자의 신분이 보장된 시대가 아니고 교회가 있어도 지하 교회처럼 비밀 집회소에서 모이는 그런 교회였기 때문에 박해가 일어나서 그 중에서 누군가가 밀고자가 생기거나 배신자가 생겨서 비밀 집회 장소시간을 고발해 버리면 한 사람의 배신자 때문에 한 교회가 완전히 뿌리 체 뽑혀 버리는 그렇게 절박하게 어려운 때입니다.


그러니까 그럴 때에 성도들은 두려워하고 또 목회자들은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믿음이 연약한 자가 고문이나 채찍에 못 이겨서 비밀 집회 장소 시간을 알려줘 버리면 하루아침에 여태까지 전도한 모든 사람들이 한꺼번에 다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절박한 역사 현장에서 계시록이 나왔다는 것을 이해하시면 좋겠고, 그럴 때 그나마도 두려워하고 있는 중에 사도 요한이 체포되어 팟모사, 우리 성경에 보면 밧모라고 하는데, 밧모섬으로 유배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연대로 하면 AD 90년에서 96년 그 사이인데, 그럴 때에 다른 사도들은 이미 다 순교하셨고, 이제 남은 사도라고는 요한 사도 한 분밖에 안 남았습니다. 그러니 요한 사도가 성도들에게 얼마나 의지가 되었겠습니까? 그야말로 하나님 다음으로는 요한 사도를 의지하고 믿고 바라고 존경하고 따르고 그렇게 했을 텐데, 그런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사도 요한이 맥없이 체포되어 밧모섬에 유배 되고 나니까 성도들의 두려움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럴 때에 우리는 사람들도 두려워하고 교역자도 염려를 하고 근심하고 요한도 근심하고 하지만 그보다 더 염려하는 분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철이 없는 아이들은 부모님이 걱정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처럼 신앙에도 초신자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염려한다는 사실은 대부분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성도들이 이렇게 벌벌 떨고 있고 목회자들까지 근심하고 있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으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도 보통 걱정이 아닙니다. 그래서 애가 타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그들이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그런 유혹과 핍박에 굴하지 않고 힘차게 하나님 나라를 증거 할 것인가?” 보통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이쯤 되면 천국에서도 아마 쉬운 말로 하면 “대책 위원회”가 모이고 그렇게 할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에 그런 근거를 찾을 수 있는 것은 “엘리야 시대”, “엘리야와 엘리사 시대”에 “미가야”라는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미가야 선지자”가 “아합 왕” 앞에 불려 가서 한 말을 보면 하나님께서 한 번은 하나님의 어전회의가 모였는데, 하나님의 염려가 누가 어떻게 해 가지고 “‘아합 왕’을 죽게 할꼬?” 고민을 하십니다. 그렇게 하니까 한 천사가 나와서 “이렇게 하겠습니다. 저렇게 하겠습니다.” 또 다른 천사가 “이렇게 하겠습니다. 저렇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논의가 되는데, 한 영이 나와서 하나님께 아이디어를 내 놓았습니다.


그래서 “네가 어떻게 하겠느냐?” 하니까 “내가 길르앗 라못으로 전쟁하러 올라가면 이길 것이라고 거짓말 하는 영이 되어 가지고 아합 곁에 밥 빌어먹는 400인의 거짓 선지자의 입에 가 있어서 거짓말로 꾀어 죽게 하겠습니다.” “아 그럴싸한 생각이다. 그렇게 해 봐라!” 그렇게 허락이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왕상22:19~23).


그런 것처럼 그 아합 왕 한사람을 죽이는 문제를 가지고도 하나님이 천사들과 의논을 하시는데, 하물며 독생자가 피를 흘려서 세운 온 교회가 지금 풍전등화와 같이 그리고 바람에 사시나무 떨듯이 바들바들 떨고 있으니까 “이것을 어떻게 하면 안심하게 하겠는가? 어떻게 하면 꿋꿋이 서서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그런 교회로 세울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을 지금 교회에 알려줘야 하는데, 그 당시 사람들이 어떤 오해에 빠져있었느냐 하면 “예수님이 곧 오실 것이다.”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나 하나님께서 “곧” 하는 말 하고, 인간이 “곧” 하는 것 하고는 사뭇 차이가 납니다. 히브리인들의 언어 습관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언어습관이 비슷한 데가 있습니다. “곧” 하는 이 “곧” 이라는 말은 매우 불특정 기간입니다. 그러니까 “곧” 하는 것이 얼마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는 천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년 같으니까 “곧” 하는 것이 얼마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영원에 비하면 천년도 곧 입니다.


그래서 우리 고향 지방에도 그런 말이 있습니다. “요 아래” 해서 “요 아래” 하면 “한 200m 밑엔가?” 해서 가서 보면 50리 밑입니다.


또 “요전에” 하길래 가서 “요전에 하는 것이 두 주간되었습니까?” 하고 물어보니까 6.25사변 전에 것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요전에”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곧” 하는 말도 “곧 오실 것이다.” “속히 온다.” 하는 그런 말들이 전부 불특정 기간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참으로 난해한 것입니다. “속히 온다.” “곧 온다.” 하는 말을 오해하고는 정말로 몇 년 안에 오는 줄 알았다가 자꾸 늘어지니까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낙심해 가지고 옛날 유대교로 돌아간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거기서 성도들은 또 다시 오해가 생겼는데 한 번은 예수님께서 디베랴 바닷가에 물고기 잡는 제자들을 찾아 와서 베드로의 순교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네가 젊어서는 띠 띠고 네가 원하는 곳으로 다녔지만 때가 이르게 되면 사람들은 너를 보고 팔을 벌리리라 할 것이고 너를 원치 않는 곳으로 끌고 갈 것이다.” 이것은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영광 돌릴 것을 나타내신 것인데, 그 이야기를 들은 다음에 베드로가 느닷없이 요한을 보고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 사람이야 내가 올 때까지 머물러 두게 하고자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냐? 너나 나를 잘 따라오너라.” 그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이것이 오해가 되어 사람들의 세간에 퍼지기를 “요한은 예수님 오실 때까지 죽지 않는단다.” 이렇게 말이 퍼져나갔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도요한이 연세도 많지, 밧모섬으로 체포되어 유배 갔지 하니까 “지금이야말로 곧 예수님이 오실 때가 아닌가?” 하고 큰 오해와 착각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이런 잘못된 생각들을 바로 잡아 주기 위해서 하늘에서는 “어전회의”가 안 모일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천사들이 아마 수많은 의견들을 내 놓았을 것이고 그 중에 가장 잘된 내용들이 요한 계시록에 그래픽 식으로 잘 정리 되어 요한에게 계시가 주어지면서 이 계시를 받은 사람들은 두려워하거나 동요하거나 하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 했던 것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다시 이다음 시간에 조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시 기

황 제

 박해의 진상

피해의 순교자

64~67년

네로 황제

1.로마와 그 주변에서만 박해.        

2. 기독교인들이 로마 화재의 주범으로  몰려 희생을 당했다.

3. 네로가 기독교인들을 불태워 정원을    밝히는 만행을 저질렀다

바울,                                      베드로 순교

90~96년

도미티아누스황제

1.주로 로마와 소아시아지역에서 심한 박해가 있었다.

로마의 클레멘트,

     요한이
밧모섬에 정배됨

98~117년

트라얀 황제

 1.산발적으로 번져나갔음
2.로마에 대한 애국심을 의심 받던 다른 단체들과 함께 박해를 받았음

 3. 기독교인들은 발견만 되면 형을 집행하였으나 이를 대비한 교육받은 교인들이 잘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그나티우스
시므온

소지무스

루프스 등의          인물들이

순교하였음

161~180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1.황제가 스토아학파 이 었어서 박해.

2.자연재해가 일어나도 재난의 원인을 기독교인들에게 덮어씌워 박해.

순교자 저스틴
포티누스 블랜

디나 등이 순교

202~211년

셉티무스
세베루스 황제

1.기독교로의 개종을 절대적으로 지하는
정책을 씀

레오니다스
이레니어스

페르페루아 등

  순교

235~236년

막시미누스황제

1.기독교의 성직자들을 처형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2.기독교인들이 암살당했던 전임황제를  지지하였다고 해서
기독교인을 박해.

우르슬라

히플리루스 등

    순교

249~251년

데키우스 황제

1.마침내 로마제국 전역으로 박해 확산

2.황제만이 신으로
숭배. 다른건 안됨

3.기독교를 완전히
박멸하려고 했다

파비아누스

예루살렘의

알렉산더 등

순교

257~260년

발레리안 황제

1.기독교인들의 재산을 압수

2.기독교인들의 집회를 금지

오리겐

키프리안

식스루스 2세

303~311년

디오클레티안

갈레리우스황제

1.이 때가 최악의 박해시기

2.교회들은 무너지고 성경책은 소실.

3.모든 기독교인들의 자격정지.

4.기독교도들이 이방신의 재물로 희생.

마우리티우스

일반성도들도

이때는

많이 희생됨.

313년

콘스탄티누스

밀라노 칙령,
기독교 공인

 

 

출처 : 서초 베데스다 치유센타
글쓴이 : 현주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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