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이해하는 요한계시록(14) - 일곱 교회 종합!
요한을 통해 일곱 교회에 보낸 주님의 말씀의 수신자는 모든 교회들이며, 또 모든 성도들입니다.
특별히 주님 다시 오실 그 때 이 땅에 존재하는 교회들과 성도들입니다.
<행위!>
우리는 오직 믿음을 강조하고, 또 모든 죄 사함을 강조한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소홀 하거나,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판단 기준은 <행위>였고, 교회들(성도들)의 행위에 관심을 가지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곱 교회 모두에게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개역, 개역개정판에는 네 교회에만 <행위를 아노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헬라어 성경에는 일곱 교회 모두에게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행위는 주님이 기뻐하시고, 칭찬하시며, 어떤 행위는 책망하시고, 또 어떤 행위는 미워하십니다.
많은 선한 행위들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 보시기에 좋지 않은 행위 한 가지만 가지고도 둘째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우상에 관하여!>
우상숭배,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는 행위, 음행 등등 심판을 자초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성도들이 그것을 따라 간 이유는...
미혹되었기 때문이고, 잘못 된 교훈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시대에 성도들이 하게 될 우상숭배와, 우상의 제물은 짐승의 우상(형상)과 짐승의 표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이것들에 대하여 강력하게 경고하신 것입니다.
미혹되지 않아야 하고, 받지 말아야 할 교훈입니다.
<휴거에 관하여!>
환난 전 휴거를 주장하시는 분들은 계 4장 이후에는 교회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음을 인하여 교회는 환난 전에 휴거 된다고 주장합니다.
교회가 아닌 성도가 휴거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요한 계시록 곳곳에 <성도>, <내 백성>,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이 있습니다.
그 말은 환난 전에 휴거가 없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환난 중간 휴거도 없습니다.
또 일곱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도 주님께서 재림 하시는 마 24:30절의 그 날을 말씀하십니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엘코마이> 것을 보리라”(마 24:30)
마 24장 30절은 환난 이후 이고, <오다>라는 단어의 헬라어는 <엘코마이>입니다.
<엘코마이-오다> 계 2:5, 2:16, 3:11
에베소 교회와, 버가모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에 <엘코마이>를 말씀하셨습니다.
두아디라 교회와 사데 교회에 말씀하신 <오다>, <임하다>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헤코>입니다.
<헤코 - 오다, 도착하다, 참석하다> 계 2:25, 계3:3
이 단어도 성도들 앞에 주님이 도착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비밀휴거, 또는 부분휴거는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휴거는 공개적으로 이루어지고, 주님 다시 오시는 것도 모든 사람들이 보게 됩니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엘코마이>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계 1:7)
교회마다 사명이 다릅니다.
사명을 잃어버리거나 수행하지 못하면 사명을 옮기십니다.
우리가 아니어도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다른 교회나 성도들을 통해서 이 땅에서도 이루십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이 크든지, 작든지 관계없이 우리는 죽기까지 충성해야 합니다.
이기는 자들에 대한 약속들!
이기는 자들에게 주신 약속들은 이 세상에서 받은 고난에 대한 반대 급부로 주시는 것입니다.
앞으로 성도들이 받을 것들 중에 일부를 나열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각 교회에 약속하신 것 이상 받게 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계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계 2: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 2:17)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계 2:26-28)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 3:5)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계 3:12)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 3:21)
끝까지 승리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충분한 보상이라 생각이 됩니다.
일곱 교회에 주신 말씀들은 지금 이 시대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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