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는 성도끼리 이단이란 말이 옳은가?
우리에게는 성경만이 유일한 Text Book입니다. 그외 어떤 조직에서 추론하는 설이나 또는 세상적인 이론은 성경 앞에서 주장하는 것은 이설이요 비진리라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므로 이단이란 단어는 성경 안에서 설명되어야 하며, 성경을 떠나서 설명하는 것을 배제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요 성경의 가르침임을 전제로 이단이란 단어를 바로 알기를 바랍니다.
영국 런던중심가에 가면 웨스트민스터 교회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우리들에게 신앙고백으로 주는 35장으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 이루어진 곳입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이 신앙고백이 있는 믿는 사람에게는 어느 누구도 믿음이 잘못이라고 판정하지 못합니다. 35장중에서 26장에는 성도의 교제에 관한 내용은 바울 사도가 사도행전 24장에서 고백했던 신앙고백이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우리들이 암송하는 사도신경 속에서 심판주께서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심을 고백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들어있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로부터 시작하다보면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하면서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믿겠노라”고 고백합니다. 거룩한 공회는 교회끼리 사랑하여 하나가 되겠다는 선언이요, 성도가 서로 교통함은 서로 사랑하며 교류하겠다는 선언입니다. 이러한 중요함을 성부 하나님께서 열 번째 계명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고 성자 하나님은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 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죄인이요, 허물투성이입니다. 이러한 죄에서 구원받지 못하는 죄인은 예수를 믿지 않는 죄인입니다. 다음은 예수를 믿기는 하지만 이웃을 사랑하지 아니하고 악을 행함으로 인하여 ‘베마(βήμα)’라고 하는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는 죄인입니다. 그 다음에는 심판주께서 저리로사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때 부활(휴거)되지 못하고 환난에 남겨지는 죄인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 주님께서 마지막 날에 심판하려 오신다는 것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어거스틴은 ‘산 자와 죽은 자’를 두 가지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가능성: [산 자] 영이 살아 있는 자(의인).
[죽은 자] 영이 죽은 자(죄인).
둘째 가능성: [산 자] 주님의 재림하시는 날에 부활과 휴거되는 자.
[죽은 자] 주님의 재림하시는 날에 부활되지 못한 자와 땅에 남은 자.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시리니 했습니다(살전4:16-17). 여기서 산 자와 죽은 자라 한 것은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까지 살아있는 자요, 또 무덤에서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에 살아나서 일어날 자들을 말합니다. 따라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시리라는 말씀을 볼 때, 예수를 믿든 믿지 않던 간에 살아있는 자들과 죽은 자들까지도 최종적인 심판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재림때의 심판: ①. 구원의 날에 부활되거나 휴거되는 자는 영적으로 살아 있으므로 심판이 없습니다.
②. 구원의 날에 부활이나 휴거되지 못한 자는 영적으로 죽었기에 환난이라는 육신의 심
판이 있습니다.
백보좌의 심판: ①. 천년왕국 끝날 까지 살아있는 자에 대한 심판입니다.
②. 1차 부활에 참여하지 못했다가 2차 부활에 나와서 심판받는 자들은 죽은 자들입니
다.
이 결정은 교회와 세속사회와 모든 시대의 사람들에게와 산 자와 죽은 자들에게 있을 터인데, 십자가에서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의롭게 되고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자는 정죄함을 받게 될 것인데, 이 심판에서는 최선의 신학적 위장(神學的僞裝)도 쓸데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최선의 신학적인 위장도, 정통주의, 경건주의, 또한 보수주의라고 형식을 갖춘 위장도 심판 날에는 더 이상 가장할 수 없다는 사실을 귀를 기울려야 됩니다. 다만 우리의 일상생활을 실제로 어떻게 살았느냐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16:27)
주님께서 다시 승천하신 것과 같이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오겠다 하셨습니다. 이 중대한 심판은 모든 사람들의 생각에 너무 아득하고 멀리만 생각된다는 것입니다. 이 심판에 대하여 주님 당시에 제자들에게 직접 가르쳤습니다. 이 세상 끝 날의 징조와 심판 때의 형편을 마태복음 24장에서 가르쳤습니다.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 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고전15:51-52)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살전4:15)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바울 사도는 주님께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실 때에 살아남아 있는 사람들 중에 “우리 살아남아 있는” 자라고 말하는 바울 자신은 물론이요 후일에까지 이 편지를 읽고 있는 자들을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울 사도가 주님의 재림을 일상생활에서 한 순간도 잊지않고 기다리며 살았다는 말입니다. 동시에 그는 주님의 재림을 막연히 혹은 등한히 하지 아니하고 급한 사실로 어느 때에 나타날지 모르는 그 장엄하고 엄숙한 순간을 마음에 늘 그리면서 준비하는 생의 내용이었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심지어 선생들이며 거기에다가 잘 믿노라고 하는 사람들도 주님께서 다시 심판하시겠다는 사실에 대하여 관심마저도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더욱이 비참하고 딱하게도 많은 신학자들과 목회자들과 교회들과 교인들은 주님의 재림이 있겠다는 신앙마저도 완전히 상실해버리는 것이 오늘날의 형편이라고 하겠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히9:27)
이 말씀은 우리에게 두 가지의 진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는 사람은 반드시 죽는 것이요, 또 다른 하나는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문제는 죽음의 문제와 삶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삶의 문제와 죽음의 문제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간이 죽음의 문제는 등한히 하거나 혹은 망각해 버리고 삶의 문제만을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는데서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2:1,7-8)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다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눅12:18-20)
산다는 것과 죽는다는 문제는 두 가지 독립된 문제가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산다는 문제를 해결한 후에 죽는다는 문제를 순서대로 해결한다는 식으로 문제 해결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두 가지 독립된 문제로 보이는 이 문제는 바로 인생문제입니다.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산다는 문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또 산다는 문제는 죽음의 문제를 떠나서 해결되지 못합니다. 산다는 것이 현실인 것과 죽는다는 것이 현실이라는 사실은 조금도 기울어짐이 없이 현실 중에 현실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생사문제를 제외하고 또 다른 더 중대한 문제가 어디 있으며 그 보다도 더 급한 문제가 어디 있습니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다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11:25-26)
그러므로 우리는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시리라’고 신앙고백을 할 때에 우리가 죽은 후에 어떤 중간 지점을 마음에 두는 것이 결코 아니고, 우리가 살아 있을 때에 오시든지 혹은 우리가 죽은 다음에 오실 때에, 우리가 땅위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진리를 그대로 믿고 행하면서 하나님을 잘 섬겼으면 죽은 후의 대심판 때까지 각기 주어진 하늘의 처소에 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백보좌 심판에서 두 번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고 하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1. 재림에 관한 이해부족
우리 주님의 재림은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심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주님의 재림에 관한 문제에 오해하는 부문을 간단하게 취급함으로써 경종이 되기를 바랍니다. 구약 시대에 살던 성도들은 오실 메시야를 고대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도 고대했고 그들은 죄 가운데서 인류를 구원하실 구주의 음성이나 혹은 얼굴도 못 본채로 죽어갔습니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7:14)
이 메시야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오셨음을 마태복음 1장 20절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 살면서 수백 년을 기다렸던 그 성도들과는 달리 우리는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메시야를 고대하며 소망하며 믿는 믿음을 고백하는 것인데, 이 말씀이 ‘저리로서 산자와 죽음 자를 심판하려 오시리라’입니다.
문제의 초점은, 신앙이 열렬하다고 자처하는 사람들 중에는 주께서 오시게 되면 부활되고 휴거되겠다는 신앙을 비방한다는 점이요, 또한 주님이 약속하신 그대로 재림을 소망하며 분부대로 전하면 이런 신자들의 신앙을 구원받지 못하는 존재들에게 쓰이는 의미로 이단이라 하는데 문제입니다.
2. 이단이란 용어와 뜻
오늘 날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쓰는 유행어가 이단이란 말입니다. 이단이라는 말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도를 따르는 예수 파(宗派)를 말한다. 그러므로 예수를 구주로 섬기며 믿는 성도를 향하여 ‘이단’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사탄파로 자처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성경은 같은 그리스도인들끼리는 이단이란 말을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실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들끼리는 교단이나 교리가 다를지라도 이단이란 표현은 예수를 욕하는 사람이므로 근본적으로 잘못알고 잘못된 표현입니다. 이단이란 무엇을 말합니까? 원어는 ‘하이레시스(αiρεσιs)’라 합니다. 이것을 우리말로 이단이라 부르는데 이 αiρεσιs는 선택이란 뜻입니다. 이 선택은 선을 향하여 선택한다는 말에서 파(派)로 지목할 때 쓰는 말입니다.
3. 이단이란 말의 성서적 배경
①. 베드로와 요한을 옥에 투옥시킬 때에 바리새파와 사두개파의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사도들이 유대교파에 속하지 아니하고 예수를 따르며 부활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이단(αiρεσιs)이라 했는데 이는 예수파라는 말입니다.
②. 스데반을 돌로 때려서 죽일 때도 자기들의 파에서 떠나 부활복음을 전하는 예수파라도 죽였는데, 그들이 사용한 말이 αiρεσιs였으며, 이는 예수파라는 말이다.
③. 바울도 바리새파였는데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에 정통과 의식과 권위주의만 찾고 있는 바리새파, 영도 없고 천사도 없고 죽은 자의 부활도 없다고 믿어오는 사두개파의 사상이 잘못임을 깨닫고,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실 주님을 맞으려고 부활복음을 전할 때 ‘나사렛 이단(αiρέσεωs)의 괴수’라고 했던 말이 예수파(派)라는 말이다.(행24:5)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노니 이 파(αiρέσεωs)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우리가 앎이라 하더라.”(행28:22)
여기에서 ‘이 파(派)’라고 말할 때에 쓴 말이 αiρεσιs 입니다. 이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다는 문맥에 관심을 기울려야 합니다. 이 파는 누구의 파(派) 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의 파입니다.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파라는 말입니다. 예수 파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다고 했는데, 왜 예수 파는 반대와 박해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까? αiρεσιs라는 이단의 시작은 당시 유대인들의 바리새파와 사두개파가 자기들의 사상과 다르고, 자기들 파에서 떠났다 해서 예수파로 지목할 때 αiρεσιs란 용어를 쓰게 되었습니다.
4. 사두개파의 사상은 어떤 사상입니까?
사두개파는 죽은 자들의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는 사상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은 천사와 영이 있을 뿐만 아니라 죽은 자가 부활되고, 예수님 자신이 부활의 주인이라고 선포하였기에 그들은 누구든지 부활을 주장하고 믿는 믿음을 이단이라 하였는데 그들이 말하는 ‘하이레시스(αiρεσιs)’는 자기들의 파가 아니라는 뜻이었습니다.
①. 루터가 종교개혁을 할 때도 로마가톨릭에서 루터를 자기들의 파에서 떠났다고 이단으로 지목할 때 αίρεσώs라 했는데 이는 예수 파(派)란 말입니다. 개신교는 가톨릭으로부터 이단으로 지목받았던 루터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한 이단의 후예들이 자기 자신이 이단이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을 향하여 이단이란 말을 할 수 있습니까?
②. 천로역정을 쓴 John Bunyan 에게도 예수파로 지목할 때 αiρεσωs라 하였습니다. 감리교 창시자 죤 웨슬리, 장로교에서 권위를 인정하는 John Calvin, 침례교 창시자 등 그 어느 교파의 창시자들을 이단으로 지목하지 않은 일이 있었습니까? 그때마다 쓴 말이αiρεσωs였습니다. 자기들 파(派)에서 떠난 예수파가 되었다는 뜻이 이단(αiρεσιs)이란 말입니다.
③. 왜정 때 주기철 목사가 신사참배를 하지 않을 때 일본 가미사마(신이란 뜻) 사상을 받아들인 한국인 목사들과 결합해서 죽일 때도 예수쟁이(예수파)라고 죽였는데, 이도 αiρεσιs란 말입니다.
④. 한국에서 장로교회, 감리교회, 침례교회, 순음교회, 성결교회 등 모두가 이단으로 지목 받았었고, 교단이 갈라질 때마다 이단으로 지목하였습니다. 왜 이단으로 지목했습니까? 자기들의 파에서 떠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살펴볼 때 냉냉하고 권위주의와 외식으로 가득 찬 그들에게 신물이 나고, 성령으로 불붙고, 뜨겁게 역사하며, 열정적으로 부활복음을 믿든가 외치게 되면 이단으로 지목해 온 못된 습관들이었는데, 이는 자기들의 파가 아니라는 의도에서 그랬을지라도 결과적으로는 예수파(αiρεσιs)란 결론이 주어진다면 함부로 지목하지 말아야 할 단어입니다.
미국이나 유럽, 그 어느 나라에서도 좀처럼 이단이란 말을 쓰지 않는데, 한국 사람들은 자기 뜻과 사상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이단이란 딱지를 붙이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신앙이 성숙되지 않았다는 것을 본인의 입으로 시인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4장 5절 이하를 자세히 읽어보세요! 바울 사도를 이단으로 지묵 할 때 사두개파와 바리새파들이 어떤 말을 했습니까?
①. 그들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신다는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들의 사상과 다르다는 이유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단의 주창자로 지목했습니다.
②. 바울 사도는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실 예수님을 구원의 주로 모시고 부활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나사렛이단의 괴수로 지목했습니다.
③. 나사렛 이단은 누구인가? 나사렛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지목하는 말입니다.
④. 영도 없고, 천사도 없고, 부활도 없다고 믿는 사상을 갖고 있는 사두개파와 제사장들, 장로들 등이 죽은 자가 부활된다는 복음을 전한다 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의 창시자로 지목했고, 이 부활복음을 전하고 믿으며 예수님을 따른다고 예수파(αiρεσιs)라고 쓴 말이 이단이라는 단어입니다.
⑤. 그러므로 입에서 이단이란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사람은 사두파와 같이 영과 천사와 부활을 부정하는 사상을 가진 사람이란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5. 함부로 말해서 죄짓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를 구원의 주로 믿고 섬기면서 다른 사람이나, 다른 교회를 향하여 잘못되었다 하거나 예수파(αiρεσιs-이단) 으로 지목 한다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성령을 훼방하는 사탄파(派)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조직과 성도에게 이단이라고 말하는 그 사람은 예수파가 아니라 사탄파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계2:9, 3:9)
①. 예수 믿는 자에게 이단이라 말하면, 자신은 사두개파처럼 영과 천사를 부정하고 부활을 부정하게 되므로 그 사람은 예수파가 아니므로 그의 신앙은 잘못된 것입니다.
②. 그렇게 말하게 되면, 예수를 향한 믿음도 소망도 없으므로 믿는 자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사탄파에 속해 있습니다. 그러기에 예수 파를 자기들의 파가 아니라고 αiρεσιs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③. 예수를 믿는 것 같으나 영적 면으로 볼 때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실 재림주를 배척하고 주의 몸 된 교회인 거룩한 성도를 박해하는 적그리스도의 한 사람이며, 불신자가 됩니다.
④. 구원의 날에 주님께서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실 때 그 입으로 직고하게 된다고 경고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말의 뜻과 근원도 알지 못하고 박해하는 말을 해서 사탄파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6. 왜 이단이란 말을 합니까?
결론부터 말하면, αiρεσιs란 권위주의(權威主義)와, 정통주의(定統主義)와, 위선(僞善)과, 형식주의에만 집착하고 심판에 관해서는 등한시하므로 이러한 곳에서 떠나, 자신의 영혼과 영원문제의 삶을 위해 주님의 부르심과 교훈에 합당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선한 편으로 선택했다는 것을 이단이란 뜻입니다. 결국은 자기의 사상이나 자기가 미워하는 거룩한 성도와 모임의 조직을 박해하려는 의도에서 이단이란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선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 심판이 있기 때문에 이 심판을 면하기 위해서 열심히 주님의 뜻대로 따르는 믿음과 행위가 αiρεσιs라고 원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부터 오늘날까지 부활복음만 전하면 어두움의 권세가 이단이란 딱지를 붙여왔는데, 이 말은 예수 그리스도 파(派)이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께서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시면 마귀들은 어떻게 됩니까?
①. 예수 그리스도에게 붙어있지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 (고전15:23,요5:29)
②. 한 영혼이라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못하게 미혹하면 어떻게 됩니까? (벧후2:12,사14:17)
③. 영원한불 못은 누구를 위해 예비해 두었습니까? (마25:41)
7. 과연 당신은 사탄에 속해 있습니까?
어째서 부활(휴거)복음만 믿고 전하면 마귀가 신자들을 매개체로 사용해서 이 말을 하게합니까?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마귀를 가두고 죄를 멸하시고 주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함입니다(고전15:24).
이 말은 산자와 죽은 자를 가려내서 예수에게 속한 사람만 구원시키고, 사탄에게 속한 자는 유황불 못에 던져 넣기 위해 재림하십니다. 그래서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러 오는 부활복음을 믿지 못하게 하고 전하도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어수룩한 신자들을 속입니다. αiρεσιs란 뜻을 모르는 신자들에게 첫째는; 이단이란 말을 퍼뜨려서 예수파가 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고, 둘째는; 부활과 들림(휴거)준비를 기키지 않는 곳에 붙들어 놓았다가 대환난 때에 666표를 찍게 하려는 것이요, 셋째는; 그렇게 말하게 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비방하는 죄를 짓게 해서 영원한 유황불 못으로 함께 데려가려는 속임수입니다.
교회사를 연구해 보면, 신실하고 부활복음에 열정을 내는 신자이면 부조건 이단이라 했는데, 열정으로 전하면 예수파가 되기 때문에 마귀의 사주를 받고 하는 말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예수파기 아니라면 누구파입니까? 사탄의 파가 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단이라 말하는 사람은 자신은 사탄의 파라고 시인하는 것이 아닙니까? 사탄의 사상과 다르기에 예수 그리스도 파라고 지목하는 말이 αiρέσωs라는 것을 알고서 이단이란 말을 합니까?
David Thomas, Charles Chapman, C. H. Spurgeon, Exell, John Parker, 같은 신학자들도 주님의 재림 때를 증거하며, 그의 재림을 소망하고, 고대하는 신자는 참 신자요 예수 파에 속해있기 때문에 결코 잘못일수 없고, 오히려 이단이란 말로 박해하고 비방하는 자가 예수파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신앙이 잘못된 신자일 것이라 했습니다.
이단이란 말에 대해서, 다를 이(異)자와 끝단(端)자를 합한 말이 이단인데, 그 결과는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실 때에 가서 나타나며 현재로서는 그 누구도 알 수 없기에 이단이란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로마서 14장 10-13절과 고린도후서 5장 10절을 읽어보라는 것입니다.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βήματι) 앞에 서리라.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으니라.”(롬14:10-11)
“이는 누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βήματοs)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5:10)
이럼에도 불구하고 남이 말한다고 해서 자기도 덩달아서 지껄이는 말로 인해서 위험한 짓을 합니까? 왜 당신은 이단이란 말을 거침없이 합니까? 이단이란 말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비난하는 말이요 교회를 박해하는 성령훼방 죄임을 압니까? 그리스도의 재림이 심판에 있음을 알고서 그런 말을 합니까? 이단이라 말하는 당신은 정말로 예수파가 아니라 사탄파입니까? 사탄 파라면 이단이란 말을 하시오! 그러면 당신은 심판 받고 유황불 못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마귀는 한 영혼이라도 예수파가 되지 못하게 하려고 당신을 도구로 사용하해서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단이란 말을 해서 사람들을 참 교회인 조직을 기피하게 해서 사탄파로 만들고 있음을 아십니까?
그리고 이단이란 소리를 듣는 교회나 조직은 기뻐하세요. 예수 파에 속해있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상 주실 것입니다(마5:11). 바울도 자기에게 이단의 괴수라 할 때 그들이 말하는 이단의 괴수라고 시인했는데, 바울은 자기는 예수파임을 분명하게 시인했습니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 하였느니라.”(마5:11-12)
“나는 저희가 이단이라 하는 도를 좇아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행24:14-16)
“사단이 만일 사단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고서야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마12:26)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게 하고 종말적인 시대를 알게 해서 잠자는 영혼들을 일깨우면 부활되고 휴거가 되는데 어떤 얼간이가 마귀가 이러한 것을 알리도록 그냥 보고 있겠습니까? 못하게 방해하고 훼방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이 가야할 유황불 못으로 가지 아니하고 예수파가 되어서 천국으로 가겠다는 것을 못 가게하려고 사탄이 당신의 입을 사용하는 것을 왜 깨닫지 못합니까?
8.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시리라
신실하게 예수 믿고 예수파가 되어서 이 땅에 남지 않으려는 신자는 결코 잘못일수 없고, 사탄파가 아니라 예수파입니다. 그와 반대로 예수파가 아닌 사람은 ‘sect'나 ’heresy'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이나 조직이 이단으로 지목받을 때에 감사하고 기뻐하십시오!
데살로니가 교회는 재림을 사모하고 준비한다는 믿은 때문에 많은 핍박을 받으면서 참는 그들에게 바울 사도는 핍박 중에서 오래 참는 그들을 심판의 표(票)라 하면서 핍박을 당하는 자들에게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요, 이단으로 핍박을 주는 자들에게는 대 환난으로 갚으신다 하였는데,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을 이단으로 정죄하는 악한 사람은 대환난에 남겨서 심판하심이 하나님의 공의라 하였습니다.(살후1:3~10)
9. 성경은 어떻게 교훈합니까?
A. 예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 사탄에게 속한 자라 했습니까?
①. 발람의 교훈을 가르치고 따르는 무리들이 사탄에 속해 있으므로 이런 신앙이 잘못이라 했습니다.
“네가 어디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위(位)가 있는 데라...내 충성된 안디바가 어희 가운데 곧 사단이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했을 때에도....”(계2:13)
발람의 교훈이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아와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진군할 때에, 발람의 교훈을 받은 발락 왕이 방백들로 죄를 짓게 해서 하루에 24,000명을 죽게 한 사건입니다. 발람의 교훈은 약속의 땅으로 가려는 성도들을 시기하고 질투해서 저주하는 것과, 감언이설로 천국을 향하는 길을 방해하는 일이며, 예수파가 되지 못하도록 가르치는 행위를 말합니다.
②. 니골라 당의 교훈을 가르치고 따르는 사람들이 사탄에게 속해 있으므로 이런 신앙이 잘못이라 했습니다.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 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계2:6)
니골라 당의 교훈이란, 구원받은 자의 영은 천국으로 가고 육신은 땅에 묻혀서 썩어지므로 썩어질 육신을 정욕으로 써도 된다는 교훈입니다. 그래서 믿기만 하면 구원받았다, 얻었다, 됐다 하면서 행위를 부정하게 가르치는 것이 니골라당의 교훈이며, 예수파가 되지 못하도록 안일하게 믿게 하는 가르침과 그 교훈을 따르는 무리들이 현대판 니골라당입니다.
③. 이세벨의 교훈을 가르치고 따르는 사람이 사탄에게 속해 있으므로 이런 신앙이 잘못이라 했습니다.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계2:24)
이세벨의 교훈이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진군할 때였습니다. 모압을 지나면서 쉬게 되었을 때입니다. 모압 왕 발락이 위협을 느끼고 발람선지로 하여금 브올 산에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라 했으나 발람선지는 저주하지 아니하고 축복하였습니다. 저주가 실패되자 이스라엘 방백들 이상지도자들을 초청해서 우상제물을 먹이고 창기들과 음란하게 해서 약속의 땅으로 못가도록 했던 사건입니다.(민22:1-25:18)
시돈이라는 조그마한 나라가 북조 이스라엘이 자리를 잡았을 때 위협을 느끼고 시돈 왕 ‘엣 바알’이 딸 이세벨(Ίσραήλ)을 아합에게 주고 화친을 가졌습니다. ‘엣 바알’이라는 뜻이 귀신의 왕이란 뜻인데, 브올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때 이세벨이 ‘바알’ 선지자 400명과 우상, ‘아세라’ 선지자 450명과 우상을 가지고 아합에게 왔습니다. 그 후로 이세벨은 하나님의 단을 허물고 바알 제단을 쌓았고 하나님의 제사장들을 다 죽였던 사건이 엘리야 시대의 일입니다. 히브리어 ‘브올’과 헬라어 ‘바알(Βάαλ)’을 귀신의 왕, 곧 사탄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히브리어 ‘제붑’과 헬라어 ‘세붑(ζεβούλ)’은 사탄의 하속인 가나안 신을 말합니다.
이세벨의 교훈이란, 하나님의 종들이 사탄의 사상을 받아들이고 성도들에게 세상에만 집착하게 해서 하늘나라로 가지 못하게 가르침을 말합니다. 주의 종들이 하나님이 주신 진리의 말씀보다는 마귀가 주는 세속적인 메시지를 수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비진리로 인하여 소속되는 성도들의 영혼을 죽이는 것을 말합니다.
④.교회를 핍박하고 훼방하는 자는 사탄회에 속해 있으므로 이런 신앙이 잘못이라 했습니다.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사단의 회라.”(계2:9)
“사단의 회 곧 유대인이라 하난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계3:9)
여기에서 두 교회를 핍박한 사례를 말합니다. 소아시아 일곱 교회 중에서 서머나 교회를 핍박하고 훼방했던 유대교였으나 그들의 모임은 교회가 아니라 사탄의 회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빌라델비아 교회를 비방하고 박해한 것은 사실을 외곡해서 거짓말을 만들어 낸 자들은 교회가 아니라 사탄의 회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같은 예수를 주로 믿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워진 다른 교회를 비방하고 핍박할 때에는 그런 곳은 교회가 아니라 사탄의 회가 된다는 경고입니다. 또한 거짓말을 만들어서 다른 교회를 비방해서 그 교회에 상처를 주어서 성장하지 못하게 하는 자들의 모인 곳도 교회가 아니라 사탄의 회가 된다는 경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귀의 세력에 붙잡혀서 그렇게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B. 베드로는 이런 사람이 사탄에게 속해 있다 했습니다.
①. 자기를 구원시켜 주실 주님을 부인하는 사람들의 신앙은 잘못입니다
“멸망케 할 이단(heresy)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벧후2:1)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게 된 자신을 살려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핍박하고 박해하며, 예수파라고 지목하는 그 자체가 자신은 사탄파이기에 자기를 사신 주님을 부인하는 사람이 된다는 경고입니다.
②. 알지도 못하고 주님의 재림에 관하여 훼방하는 사람들의 신앙은 잘못입니다.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벧후2:12)
주의 재림에 관하여 알지도 못하고 훼방하는 사람은 이성(理性)이 없는 짐승과 같은 사람이라 할 때 ‘브라스 페메오(βλασφημέω)’라 하는데 이는 중상하고 모욕하고 모독한다는 말이며, 이것이 성령을 훼방하는 자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벧후2:12)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 하였도다.”(벧후2:22)
C. 바울은 이러한 사람이 사탄에게 속한 사람이라 했습니다
①.교회를 핍박하고 비방하는 사람들이 구원을 얻지 못하므로 사탄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너희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살후1:6-9)
마귀의 사람으로부터 핍박을 받을지라도 그것을 참고 인내와 믿음에 대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공의로운 하나님의 심판의 표준으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한 말로 교회를 핍박하고 박해하는 사람에게는 대환난이란 심판으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말합니다.(살후1:45). 그러므로 이단이란 말은 함부로 할 말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신자는 정죄하는 말을 하지 않으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지 않는 자, 곧 사탄에 속한 사람들이 이단이란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나는 저희가 이단(αiρεσιν)이라 하는 도(道-교훈)를 좇아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및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저희의 기다리는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리라."(행24:14~15)
이 구절이 이단이란 말의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말씀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단으로 정죄하는 사람은 부활을 부정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주님의 부활을 인정하지 아니하는 사람들이 바울에게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염병이라 천하에 펴진 유대인을 다 소요케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αἴρεσιν)의 괴수라”했습니다(행24;5). ‘하이레시신(αiρεσιν)’은 ‘하이레세스(αiρεσιs)’의 목적격 단수로서 ‘파(派), 분파, 당파, 교리’를 말할 뿐이지 한국에서 인식하는 것처럼 그러한 이단이란 의미는 없습니다. 영어성경에서도 ‘하나님의 교회인 분파, 종파, 파벌, 분리교회’등이라는 sect로 표기되었다. 그러므로 ‘성경을 떠난 이설이나 이교도인 ‘cult'나 ’heresy‘로 간주하고 구원이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이단으로 매도하는 사람들은 입으로는 부활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부활을 인정하지 않는 신앙이므로 이단이라 말하는 사람의 신앙은 잘못된 것이라고 사도 바울은 경고하였습니다.
성경은 바울에게 이단으로 지목하는 사람들의 믿음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바울은 저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교훈/교리)는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한 메시지”라 했습니다.(행24:21) 그런데 바울을 이단으로 지목하는 사람들이 믿는 그 하나님을 바울이 믿는 하나님이라 합니다. 또한 바울을 이단으로 지목하는 사람들도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인정하면서도 바울이 죽은 자의 부활을 외친다고 이단으로 지목하는 것은 오늘도 같다는 점입니다. 이단이라는 말을 밥먹듯 하는 사람들도 부활을 말합니다. 휴거되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부활과 휴거에 열정을 내면 이단으로 지목하는 웃지못할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단이라는 말을 남발하는 사람은 부활을 인정하지 아니하는 사람이요 (입으로 부활을 시인한다고 다 부활을 인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의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아야 됩니다. (입으로 주여 주여 한다고 다 예수의 사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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