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언니…진짜 몰랐다” 어느 여대생 JMS 경험담 입력2023.03.10. JMS 정명석 총재 과거 사진. 엑소더스 제공, 국민일보DB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공개를 계기로 여성 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교주 정명석씨를 향한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 신입생 시절 반 년간 JMS에 다녔다는 한 여대생의 사연이 이목을 모았다. 10일 온라인에는 네티즌 A씨가 지난 6일 트위터에 올린 JMS 경험담이 회자되고 있다. A씨는 “어느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 (나도) 진짜 사이비인지 몰랐다. 사실을 알고 너무 깜짝 놀라고 황당했다. ‘내가 당하다니’ 이런 느낌이었다”며 긴 글을 시작했다. A씨에 따르면 수년 전 그는 타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