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5000억·31개국 진출… 신천지, 무섭게 컸다 [2017-01-18 21:03] 본보, 총회 녹음파일 단독 입수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지난해 9월 개최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2주년 기념 평화 축제’에 참석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신도들. 국민일보DB 국민일보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천기(新天期) 34년 총회’ 음성녹음 파일을 18일 단독 입수했다. 신천지는 북한의 ‘주체 106년’처럼 1984년 설립 때부터 자체 연호를 사용한다. 입수한 파일에 따르면 신천지는 현금과 부동산 등 5000억원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위장교회·센터 확대에 포교전략을 집중하고 있었다. 국내 1100여개 교육장소 운영 신천지는 지난 15일 경기도 과천 총회본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