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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스라엘 절기 7가지

하나님아들 2013. 6. 25. 19:23

★ 이스라엘의 절기 7 가지

Education & Religion 2005/07/18 10:59 초하(初夏)|sophiako






 

구약 성경에 보면, 그들의 신앙을 지켰던 절기들이 많은데, 다음의 일곱 절기들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간단하게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최 종진, “구약 성서 개론” (서울 : 소망사, 1988), p. 190-199. 참조> 

 






               ----  목     차  ---

        1. 유월절         

        2. 무교절 (The Feast of Unleavend)       

        3. 오순절 (The Feast of Weeks)

        4. 나팔절 (Seventh New Moon)

        5. 속죄일 (Yom Kippur : Day of atonment)

        6. 장막절 (The Feast of Tabernades)

        7. 안식일  


 

        1. 유월절 
   히브리어 "pesah"에서 유래되었는데, “지난다”, “넘어 뛴다”, “용서하다”, “통과하다”, “면제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유월절은 출애굽 사건 때, 애굽에 내리던 10가지 재앙 중에서 마지막 장자를 죽이는 재앙에서 이스라엘이 구원 받은 사건을 기념하는 의미의 절기이다. 즉 애굽 탈출 기념일이며, 국가적 구원과 자유 독립 기념일이다.

   그 시기는 아빕월(Abib, 유대월력으로 1년의 첫달. 바벨론 월력으로는 니산(Nisan)월이며, 양력 3~4월에 해당함) 14일 저녁이다.

   의식내용을 보면, 니산월 10일에 어린양, 즉 흠 없는 1년된 수컷 양이나 염소를 택하여 14일 저녁까지 구분, 간직했다가 니산월 14일 저녁 그 양을 잡아 그 피를 우슬초 가지로 주걱을 만들어 집문 좌, 우 설주와 안 방에 바른다. 고기는 그날 밤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온 가족이 먹고, 먹는 동안 가족은 급히 떠날 준비를 갖추고 명령을 (시편-노래, 축배로) 기다린다.

   신약적인 의의는 다음과 같다. 그 이래로 봄마다의 축제를 이뤘고, 최후의 만찬과 십자가 사건, 그리고 일련의 부활 사건을 가져다 준 것이다. 즉 그리스도와 그의 죽으심의 예표이며, 우리를 구속하심의 예표가 된다.


        2. 무교절 (The Feast of Unleavend)       

   무교절은 애굽으로부터의 탈출이라는 특별한 구원에 부수된 절기이다. 이 규례는 유월절 제정시 함께 지시된 것이다(출 12:15~20, 레 23, 민 28, 신 16). 그 시기는 유월절 다음 날인 니산월 15일부터 7일간 지켰다.

   그 때 먹는 음식으로 무교병을 먹었는데, 고난의 떡으로 출애굽 당시 급히 탈출하며 겪은 고난을 기억하기 위해 먹는 떡이다. 뜨거운 돌이나 숯불 위에서 급하게 구워지는 둥그런 모양의 케익이다.

   의식내용은 다음과 같다. 절기 7일 동안에 무교병을 먹고 매일 화제를 드린다. 첫 날에는 모든 누룩을 진 밖으로 내어가는데, 이 규정을 어기면 이스라엘에서 끊어지게 되어 계약의 권리와 특전을 잃게 된다. 무교절 첫 날과 마지막 날은 성화로서 단체집회나 예식이 있으며, 이 두 성회에는 백성은 아무 노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 무교절은 초봄의 보리추수제로써, 유월절은 추수의 시작에 드리는 제사가 되었고, 무교절은 보리 추수의 절기가 되었다.

   신약적 의의는 다음과 같다. 구원을 얻은 성도들이 예수의 순결하신 살과 피가 우리의 양식임과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의 양식임을 나타낸다. 나중에 이 두 절기는 연계된 동시 사건의 동시 절기로 발전하였다.


        3. 오순절 (The Feast of Weeks)

   오순절이란 명칭의 유래는 영어의 “The Feast of Weeks”로 유월절(Nisan, Abib, 7월 15일) 후 50일 째 행해지는 절기이다. 칠칠절이라고도 하는데, 무교절(Nisan 월 15일)로부터 49일째로 계산되어 붙여진 명칭이다. 또한 늦봄의 밀 추수시기에 단 하루를 지켰던 절기였기 때문에 “맥추절”이라고도 한다.

   오순절은 애굽에서의 구출과 더불어 시내산에서 율법을 수여받은 것에 감사하는 이스라엘의 역사적 신앙고백의 의미와 밀 추수의 첫 곡식을 하나님께 드리는 목적을 가진다. 이 밀 추수로 한 해의 곡식 추수가 끝나게 된다.

   그 시기는 유월절 후 50일째인 셋 째달, 즉 Siwan 월 6일에 드린다.

   오순절의 의식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회로 모여 안식일로 계산하여 지킨다. 둘째,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셋째, 두 개의 떡으로 요제를 드리고, 넷째, 우양으로 번제를 드릴 것이며, 다섯째, 수염소로 속죄제를 드린다. 여섯째, 수양으로 화목제를 드릴 것이며, 일곱째, 첫 이삭의 떡과 함께 두 어린 양을 요제로 드릴 것 등이다.

   신약적 의의는 오순절 날, 성령 강림으로 그리스도 교회가 탄생되어진 날로 본다는 점이다.


        4. 나팔절 (Seventh New Moon)

   나팔절이란 명칭의 유래는 유대인에게 신년(new year)으로 지켜져 새해의 첫날을 기념하는 원단절(元旦節)이라 할 수 있다. 나팔을 불어 기념하는데, 이에서 나팔절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그 시기는 유대력으로 일곱 번째의 달인 티쉬리(Tishri, 양력 9~10월)월 첫째날(1일)이며, 이 날(유대력으로 7월 1일)을 안식일로 삼아 신년 성회로 모여 일년 중 첫날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일년을 하나님께 예배로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의식내용과 행사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회로 모여 안식일을 삼으며, 둘째, 아무런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셋째, 나팔을 불고, 넷째,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 그리고 일 년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의 동물성의 희생으로 번제를 드린다. 다섯째, 식물성의 곡물로 소제를 드리며, 여섯째, 만일 죄를 속하기를 원한다면 수염소로 속죄제를 드린다.


        5. 속죄일 (Yom Kippur : Day of atonment)

   티쉬리(Tishri, 7월)월 10일을 속죄일로 정해 성회로 모여 큰 안식일로 지킨다(레 16:31). 전 국민적 대속죄일로서, 일 년에 한 번씩 전 국민의 죄를 속하는 달이 된다.

   의식내용으로는, 첫째, 누구도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둘째, 스스로 마음을 괴롭게 하여, 셋째,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 그리고 일 년된 수양 일곱을 향기로운 번제로, 고운 가루의 소제를 함께 드린다. 넷째, 대제사장은 속죄제의 피를 가지고, 이 속죄일에만 지성소로 들어가서 그 피를 뿌리게 된다.


      6. 장막절 (The Feast of Tabernades, or Booths Ingathering)

   장막절의 명칭과 유래는 다음과 같다. 장막절이란, 이스라엘의 선조들이 출애굽 후에, 광야에서 유목생활을 하며 집을 짓지 못하고 초막, 장막에 거하며 살던 40년의 광야 생활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그래서 “수장절”, 또는 “초막절”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농경적 입장에서 보면, 과일, 실과의 추수기에 지키는 과실제이며, 유대인의 신앙적 역사 회고에서 보면,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계약 갱신 시기, 즉 구원의 역사기념일로 볼 수 있다.

   그 시기는 유대인의 일곱째 달(Tishri)인 15~22일에 지키는 절기이다.

   의식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종려가지, 나뭇가지들과 시냇가의 버들가지를 취해서 초막을 짓는다. 둘째, 7일간 집을 떠나서 초막에 거하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되며, 셋째, 7일간 노동도 엄금한다. 넷째, 수송아지 열셋과 수양 둘, 그리고 일 년이 된  수양 열넷을 속죄제로 기름 섞은 가루를 소제로 드린다. 다섯째, 7일간의 제사의식이 똑 같으나, 날마다 수송아지 한 마리씩을 감해서 드린다. 제 7일째 되는 날에는 일곱 마리로 줄어지게 된다. 여섯째, 첫 날과 8일째 날에는 안식일로 지키며, 절기 끝 날을 큰 날로 생각했다.

   신학적 의의는, 광야 생활은 대체로 교회 생활로 비유된다. 특히 제 8일째의 끝 날을 요한 사도는 큰 날이라 하였다(요 7:37).


        7. 안식일

   안식년(Sabbatical year)이란 7년째 되는 해의 땅의 안식을 위한 것으로서, 축제의 날이다. 노예해방을 하며, 빚도 탕감해 주고, 가난한 자는 자유롭게 먹도록 하고 있다.

   희년(Jubilee)은 매 50년째(7×7년) 되는 해의 땅의 안식을 위해 명하신 성일이며 절기이 다. 역시 노예해방을 하며, 원 소유자에게 땅을 돌려주게 하고, 혁명의 대안으로서의 희생을 의미한다. 제 49년 7월 10일에 전국적으로 나팔을 불어 희년을 선포한다.

출처 : ksb2005블로그
글쓴이 : 감식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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