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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수님의 기도제목과 ‘이는’?

하나님아들 2013. 3. 5. 00:20

예수님의 기도제목과 ‘이는? (130208, osam)

 

요한 복음 17장에는 예수님의 기도가 있다. 그 내용은 예수님 자신을 위해서, 제자들을 위해서, 미래의 성도들을 위해서이다. 17장에는 예수님의 7가지 소원이 있고 5가지 ‘이는’으로 시작되는 소원을 향한 이유와 목적이 드러나 있다. 소원과 ‘이는’이 분리되는 것이 아니고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1.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17;1)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고 그 영화에서 자신의 영화를 보았다.( 17;1)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영화는 아들을 통하여 영생을 주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 아들은 아버지께서 주신 일을 이루심으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셨다.

 

2.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17;5)

 

예수님은 아버지의 영화와 자신의 영광을 분리하지 않으셨다. 아버지의 영광 보심에 자신도 동참하셨다. 예수께서는 자신에게 속한 자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시고 아버지의 말씀들을 주셨다.

 

3.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7;11)

 

아버지의 이름으로 제자들이 보전될 수 있다. 그리할 때 성부,성자, 성령처럼 제자들도 하나가 될 수 있다. 예수께서도 제자들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보전하셨다. 우리는 아버지의 이름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 중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만 잃게 된 것은, 이는’성경을 응하게 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17;12)

 

4.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7;15)

 

주님은 제자들을 세상에서 데려감을 원하지 않으시고 오직 악에 빠지지 않기를 원하셨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속하지 않으면서도 세상 속을 살아야 한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셨다. 그로 인하여 세상이 저희를 미워한다. 이는’ 예수께서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제자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 하였기 때문이다. (17;14)

 

5.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17;17)

 

세상 속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결국 아버지의 말씀으로 거룩해질 수 있다. ( 119:9, 11; 딤후 3:16-17)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이다. 말씀되신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위해서 자신을 거룩하게 하신다. 이는’제자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다. (17;19)

 

17;19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나누다가 유연주 집사님이 돌출질문을 했다. 이미 거룩하신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다시 자신을 거룩하게 하실 필요가 있는가?

 

오샘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거룩하신 예수께서 말씀으로 성도들과 함께 거하신다. 그래서 진리의 말씀으로 성도들도 거룩해진다. 이것을 위하여 말씀되신 주님은 자신을 거룩하게 하신 것이다. 좀 쉽게 표현하면, 태양은 발광체이고 달은 반사체이다. 주님은 자신을 거룩하게 하실수 있는 거룩체이고 성도들은 진리로 거룩하게 되는 존재이다. 죄가 없으신, 대제사장이신 예수께서 자신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다. 하나님의 거룩의 기준에 합당하게 의로운(거룩한) 제물로 예수께서 자신을 거룩하게 하신 것이다.(세례의 문제에 있어서도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심으로 모든 의를 이루셨다.{ 3;15})   

 

10;10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 몸을 단번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13;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 받으셨느니라

 

중국선교사인 유샘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구속사적 성경해석으로 볼 때,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고난을 담당하신 예수님으로 보는 것이다. 메시야로서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는 주님의 순종을 여기서는 거룩으로 본 것이다.(하지만,본문에서 거룩이 직접적으로 순종을 의미하는지는 더 연구해야 한다. 성경에서 거룩은 구별, 성결, 義로움을 말한다.)

 

또 중국선교사인 윤샘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육체로 계실 때, 고난가운데 순종을 배우셨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육체로 계실 때는 계속 거룩함을 이루어 가신 것이다.( 2;6, 2;17-18, 7;24-28) (하지만, 만약 순종은 인간의 성품이고 거룩이 신의 성품일 경우는 고민이 된다.왜냐하면 예수께서 육체로 계실 때, 인생의 고난을 몸소 체휼하셔서 고난가운데 순종을 배우셨으나 만약 거룩이 신의 성품일 경우는 고난과 순종으로 이루어질수 있는 기준일까?)

 

5:8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6.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17;21)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분임을 세상이 믿기를 소망하신다. 이것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미래 주님의 제자들이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되듯이 하나될 때이다. 성도들이 하나될 때, 아버지와 아들의 하나됨에 함께 거하게 된다. 결국 세상은 하나된 그리스도인들을 바라보고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믿게 된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영광을 성도들에게 주신다. 이는’하나님이 하나되듯이 성도들도 하나되게 하려 함이다.(17;22) 결국 주의 영광이 있어야 하나될 수 있다. 영광이 있어야 온전해질 수 있다. 이렇게 주의 영광가운데 온전해질 때,성도들이 하나될 수 있다. 하나되게 하려함은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시고 사랑하신 것처럼 성도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이다. 세상은 이 사실을 알게될 것이다.

 

7.  아들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17;24)

 

주님은 제자들이 부활 승천하신 영광의 자리에 주님과 함께 있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영광을 제자들도 보기를 원하신다.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이름을 제자들에게 알게 하셨다. 예수께서 아버지의 이름을 알게 하신 것을 강조하신다. 이는’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신 사랑이 제자들 안에 있게된 비결이다. 또한 예수께서 제자들 안에 있게 하시는 비결이다. (17;26)

 

이제까지 요한복음 17장의 예수님의 기도를 살펴보았다. 예수님의 7가지 소원과 소원이 이루어지기 위한 5가지 ‘이는’을 함께 살펴보았다. 17장안에 참고로 영화 4, 영광 3, 하나 5, 이는’은 5,아버지는 39회나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의 기도에 아버지 39회나 부름에 충격을 느낀다.) 요한복음 17장을 생각하면 그동안 하나되기를 소망하시는 예수님의 기도만 떠올랐는데, 하나됨은 7가지 소원 중 하나이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제자들이 보전될 때 성부,성자, 성령처럼 제자들도 하나가 될 수 있다. 성도들이 하나될 때, 아버지와 아들의 하나됨에 함께 거하게 된다. 결국 세상은 하나된 그리스도인들을 바라보고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믿게 될 것이다.

 

요한복음 17장에서, 이 외에도 성도를 보전케 하시기 위한 아버지의 이름의 비결, 하나님의 사랑이 성도들에게 임하기 위한 아버지의 이름의 비결, 예수께서 성도들 안에 있게 하시기 위한 아버지의 이름의 비결이 새롭게 다가온다.  또한 성도들을 거룩하게 하시기 위해서 자신을 계속적으로 거룩하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이 영광의 충만함으로 밀려온다.

 

 

출처 : 북경 물댄동산 오 사무엘
글쓴이 : oh!사무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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