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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심판의 원인 /겔 22장 1-31절/ 7월 1일 주일설교

하나님아들 2012. 7. 28. 13:59

 

오직예수훈련원으로 초대합니다.

 

심판의 원인

에스겔 22장 1-31절

 

2012년 7월 1일 주일설교

설교자 : 곽노아 목사

 

세상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 어떤 결과가 있으면 그렇게 된데는 반드시 원인이 있습니다. 우리는 유명한 사람들의 성공담을 자주 듣곤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된데는 반드시 원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유명한 자들이 스스로 자살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거기에도 분명한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원인 없는 결과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심판받은 것은 그들에게 분명한 원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원인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무지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왜 이러한 심판을 받게 되었는지 깨닫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냥 심판하면 되는데도 하나님은 또 다시 그들의 죄악을 낱낱이 지적하셨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심판이 목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기를 원하신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에 대한 결과는 어떤 것입니까? 죄에 결과는 어둠의 세력에 붙잡혀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그러므로 죄에 대해 우리는 민감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죄도 깨닫지 못한 무지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되지 마시고 어쩌다 죄를 지었다면 속히 예수의 피로 죄사함 받아 결과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첫 번째. 심판의 원인

(겔22:1-16)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네가 국문하려느냐 이 피 흘린 성읍을 국문하려느냐 그리하거든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그들로 알게 하라 (3) 너는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자기 가운데 피를 흘려 벌 받을 때로 이르게 하며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아 (4) 네가 흘린 피로 인하여 죄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왔고 네 연한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노라 (5) 너 이름이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여 가까운 자나 먼 자나 다 너를 조롱하리라 (6) 이스라엘 모든 방백은 각기 권세대로 피를 흘리려고 네 가운데 있었도다 (7) 그들이 네 가운데서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서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8) 너는 나의 성물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으며 (9) 네 가운데 피를 흘리려고 이간을 붙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산 위에서 제물을 먹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음란하는 자도 있었으며 (10) 네 가운데 자기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월경하는 부정한 여인에게 구합하는 자도 있었으며 (11) 혹은 그 이웃의 아내와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혹은 그 며느리를 더럽혀 음행하였으며 네 가운데 혹은 그 자매 곧 아비의 딸과 구합하였으며 (12) 네 가운데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네가 변전과 이식을 취하였으며 이를 탐하여 이웃에게 토색하였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너의 불의를 행하여 이를 얻은 일과 네 가운데 피 흘린 일을 인하여 내가 손뼉을 쳤나니 (14)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룰지라 (15) 내가 너를 열국 중에 흩으며 각 나라에 헤치고 너의 더러운 것을 네 가운데서 멸하리라 (16) 네가 자기 까닭으로 열국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리니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예루살렘을 국문하라고 2번이나 강조하시면서 명령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의 마지막을 예언하면서 바벨론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국문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에스겔의 이 선포는 예루살렘에게는 최후 선고가 되는 셈입니다.

심판의 주체자이신 하나님이 심판을 선포하시면서 그 심판의 원인에 대해 2가지로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3-5절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피흘리는 죄가 원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피 흘렸다” 는 말이 7번이나 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즉 이웃과의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윤리적 죄악을 가리킵니다.

거룩한 도시였던 예루살렘이 이처럼 피흘린 도시가 되었다는 것은 예루살렘이 얼마나 불의가 판을 치고 타락한 곳인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땅에 대한민국 도시들은 어떻습니까?

둘째는 우상을 섬기는 죄가 원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우상 숭배임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 짓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십계명은 하나님이 직접 손으로 쓰신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1-4계명까지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지켜야 할지 분명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특히 1-3계명까지는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을 거듭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관계가 수평적이라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수직적 관계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두 관계가 모두 무너진 자들이었습니다.

십계명에서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인간은 먼저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수직적 관계가 아무리 좋다 할지라도 수평적인 인간 관계가 좋지 않다면 그것 또한 큰 죄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두 관계가 무너진 이스라엘은 죄를 지으며 살 수밖에 없었는데 그 죄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6-12절까지 나오는데 6가지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사회적 윤리적인 불의입니다. (6-7절)

6절에 보면 지도자들은 자기 권세를 가지고 백성들의 피를 흘리게 하였습니다. 지도자들은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들은 권세로 백성들을 괴롭혔습니다.

7절에도 보면 부모를 업신여겼고, 나그네를 학대하였고, 고아와 과부를 괴롭혔습니다.

(신27:16)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신27:19) "객이나 고아나 과부의 송사를 억울케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오늘날 이 땅에 지도자들이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있습니까? 오늘날 이 시대를 불신의 시대라고 합니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부모에 대한 공경도 사라져 가고 있고, 이웃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사라져 가고 있고, 특히 다문화 시대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땅에 왔지만 천대와 멸시를 당하며 살아가고 있는 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탈북자들이 이 땅에 2만 명이 되었는데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그들을 천대하고 멸시하는 짓들을 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둘째로 종교적인 불의입니다. (8-9절)

그들은 하나님의 성물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아니했을 뿐만 아니라 안식일도 더럽혔고, 우상을 섬기는 영적 음란을 범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오늘날도 이 땅에 우상을 섬기는 악하고 더러운 짓들이 얼마나 저질러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결코 그러한 더러운 영적 음란의 죄를 그냥 지나치지 아니할 것입니다.

셋째는 정치적인 불의입니다. (9절)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중상 모략하는 짓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아무리 목적이 선하다 할지라도 방법 자체가 성경적이지 않으면 목적을 이루었다 할지라도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악한 목적에 사용될 것입니다.

목적이 다가 아닙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자들이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며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넷째는 도덕적인 불의입니다. (10-11절)

그들은 간음과 근친상간을 저질렀고 모세 율법에서 말하는 있는 정결예법을 지키지 아니했습니다. 도덕적으로 무너진 가정과 국가는 소망이 없습니다.

오늘날 불경기에도 모텔을 수입이 좋다고 하는데 무엇을 의미합니까? 성적 타락의 온상지가 모텔입니다. 곳곳에 건물이 들어섰다 하면 모텔입니다. 성범죄 상담하는 자들의 말을 들으면 근친상간으로 인한 범죄가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입니다.

마지막 때에 세상은 소돔과 고모라 성처럼 성적으로 타락하게 될 것입니다. 각 나라마다 동성애자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 서울에서도 동성애자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문제는 서울시에서 이러한 짓을 허가해주고 있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다섯째는 개인적인 불의입니다.(12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질의 탐욕에 빠져서 뇌물을 받았고 고리대금업을 즐겼고, 사기 행각으로 이웃의 재산을 빼앗았습니다. 오늘날도 이기주의가 만연한 세상입니다. “나만 잘살면 되고” “돈이면 다 된다”는 사고방식으로 가득 찬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섯째는 근본적인 불의입니다. (12절)

“나를 잊어버렸도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데서부터 그들의 모든 불의가 생겨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신4: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 속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악을 저지른 근본은 하나님을 잊어버릴 때 저지르게 됩니다. 아이가 부모가 같이 있을 때는 위험한 짓을 할 수 없듯이 성도도 예수님과 함께 항상 있는다면 죄악을 범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도 교회 안에 예수 믿는 자들 안에 죄악이 난무하고 있는 것은 예수를 놓치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 안에 거하면서 살아가도 죄를 범하는데 예수 안에 거하지 않고 예수를 놓치며 살아간다면 어떻게 될 것인지 뻔한 일입니다.

죄악된 세상 속에서 날마다 내 죄 때문에 죽으신 예수를 생각하며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는 귀하고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13-16절을 보시면 하나님은 이러한 자들을 보시고 분노를 느끼셨습니다. 13절에서 하나님은 그들의 하는 짓을 보고 “손뼉을 치셨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분노를 나타내는 표현을 의미합니다.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은 보응하시기로 작정을 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보응 앞에 그들은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15절에서 하나님은 그들을 흩으시고 헤쳐버리고 멸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나라에게 수치를 당한 후에야 그때서야 하나님을 여호와인줄 알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부인하고 믿지 못하지만 세상 끝 날에 그들은 두 눈으로 똑똑히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서야 하나님을 알게 된다면 참으로 불쌍한 자이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일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금 이 말씀이 선포된 것은 이제라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메시지였듯이 우리들도 이제라도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두 번째. 심판의 방법

(겔22:17-2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18)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끼가 되었나니 곧 풀무 가운데 있는 놋이나 상납이나 철이나 납이며 은의 찌끼로다 (19)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다 찌끼가 되었은즉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20) 사람이 은이나 놋이나 철이나 납이나 상납이나 모아서 풀무 속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노와 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 두고 녹일지라 (21) 내가 너희를 모으고 내 분노의 불을 너희에게 분즉 너희가 그 가운데서 녹되 (22) 은이 풀무 가운데서 녹는 것 같이 너희가 그 가운데서 녹으리니 나 여호와가 분노를 너희 위에 쏟은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나님은 심판을 깨닫지 못하는 무지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심판을 쉽게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 비유를 들어 심판의 방법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은 제련공으로 비유하였고, 찌꺼기는 이스라엘 백성을 비유하였고, 예루살렘을 거대한 용광로로 비유하였고, 하나님의 분노를 용광로의 풀무불로 비유하였고, 하나님의 심판을 용광로에 쇠찌꺼기를 넣고 풀무질하여 모두 녹이는 것을 비유하였습니다. 본문에 “녹인다” 다는 말씀이 5번 언급되고 있습니다.

제련공이 각종 쇠찌꺼기를 용광로에 넣고 힘찬 풀무질로 녹여버리듯 그렇게 하나님께서도 불의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 분노의 심판의 불로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제련소에 시뻘건 쇳물이 녹아내리는 것 보셨습니까? 저도 TV로만 보았는데 참으로 무섭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불 속이라면 아마도 용광로의 불 속일 것입니다. 섭씨 3천도가 되기 때문에 어떤 것도 들어가면 모두 녹아버린다고 합니다. 아무리 무지하고 어리석은 바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이 깨달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 마지막 때의 하나님의 불 심판을 사람들이 깨닫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교회를 다니고 예수를 믿는 자들이 깨닫고 신앙생활하고 있습니까?

그들은 알고 있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신앙을 들여다보면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깨닫고 있다면 신앙생활 이렇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벧후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그런데 이러한 불 심판이 예루살렘에 먼저 임하였던 것처럼 마지막 때에도 하나님의 집에 먼저 불 심판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벧전4:17)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여러분을 겁주려고 이런 말씀 하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그렇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어지십니까?

믿지 못하는 것이 죄입니다. (요16:9) 그런데 이러한 믿음이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고 (살후3:2)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 사람들은 믿지 못해도 예수님은 믿어도 됩니다.

절대로 우리가 믿는 한 예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실망시키지 아니할 것입니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지막 날은 분명이 옵니다. 그 날이 언제일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너무나도 그 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안토니 후쿠마” 교수는 예수님 재림을 시간적으로 말하지 말고 상황적으로 임박했다고 말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날과 그 시는 인간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돌아가는 것을 볼 때 상황적으로 극히 임박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용광로의 비유를 들어 자세히 성명해준 것처럼 오늘날 우리에게는 성경으로 세상의 징조로 너무나도 분명하게 마지막 때 심판의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는데도 모르고 있고, 외면하고 살아간다면 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하였던 그 심판을 당할 때 그 어떤 원망도 불평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계시록 일곱 교회에 동일하게 주어졌던 “귀 있는 자들을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라는 말씀 오늘날 우리에게 들려지는 말씀임을 뻐저리게 깨닫고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세 번째. 심판받을 자들

(겔22:23-3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4) 인자야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이요 진노의 날에 비를 얻지 못한 땅이로다 하라 (25) 그 가운데서 선지자들의 배역함이 우는 사자가 식물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켰으며 전재와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로 그 가운데 많게 하였으며 (26)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변치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으로 분변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27) 그 가운데 그 방백들은 식물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불의의 이를 취하려고 피를 흘려 영혼을 멸하거늘 (28) 그 선지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회를 칠하고 스스로 허탄한 이상을 보며 거짓 복술을 행하며 여호와가 말하지 아니하였어도 주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였으며 (29) 이 땅 백성은 강포하며 늑탈하여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였으며 우거한 자를 불법하게 학대하였으므로 (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고로 (31) 내가 내 분으로 그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심판받을 자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그들의 죄악을 지적하였습니다. 24절에 보면 하나님은 먼저 “정결함을 받지 못했다” 고 지적하셨는데 이것은 곧 그들이 전혀 하나님 앞에 회개의 삶을 살지 아니했다는 것입니다. 정결함을 받지 못한 그들에게는 진노의 날에 비를 얻지 못한 땅처럼 무서운 재앙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첫째로 왕들입니다. (25절)

본문에는 선지자로 되어있지만 다른 번역본에는 “왕들” 히브리어로 “호이 아페구메노이”로 되어 있습니다.

본절의 죄악의 형태를 살펴볼 때에도 선지자보다는 왕에게 더 적합합니다. 그리고 선지자에 대한 죄악은 28절에서 언급되고 있으므로 왕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왕들은 마치 우는 사자처럼 먹이감을 움켜쥐었다고 했습니다. 왕들은 사람들의 생명을 마구 죽였고 사람들의 재산과 보물을 빼앗았습니다. 그로 인해 과부가 많이 생기게 하였습니다. 자신들에게 주어진 권력을 마치 자기 것으로 착각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여기에 대한 죄를 하나님은 분명하게 갚으시겠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제사장들입니다.(26절)

사장들은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구별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들은 백성들을 대표해서 하나님을 진실되게 섬기고 백성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할 종교 지도자들입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은 자신의 임무를 망각하고 불의를 저질렀습니다. 26절을 주목해 보세요. 5가지 죄악을 지적하였습니다.

1.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2. 나의 성물을 더렵혔으며

3.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못했으며,

4. 백성들에게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구별하도록 깨우쳐 주지 못했으며, 5. 안식을 거룩하게 지키지 안했습니다.

보세요. 어떻게 이런 자들을 제사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당시에 제사장은 세습적이었습니다.

어떤 사명감으로 의무감으로 제사장직을 수행하려고 하지 아니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습 목회자들이 많은데 진실로 사명감으로 의무감으로 주어진 임무를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에 그렇지 아니하면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는 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셋째로 방백들입니다. (27절)

방백들은 일반 지도자들 즉 권력층에 있는 자들을 의미하는데 이들 또한 왕하고 다를바 없이 식물을 삼키는 이리 떼처럼 불의를 저질렀습니다.

넷째로 선지자들입니다. (28절)

선지자는 어떤 자입니까? 선지자는 하나님의 입장에 서서 죄를 지적하고 꾸짖고 백성들을 바로 잡아주어야 할 임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선지자들이 권력자들에게 아첨이나 하고 그들의 불의를 비호하고 덮어주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선지자들은 거짓과 외식에 빠져 불의를 저질렀습니다.

28절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거짓 선지자들은 그들을 위하여 회를 칠했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권력자들의 죄를 보고도 지적하지 않고 오히려 죄를 덮어주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거짓 선지자들은 속임수로 이상을 보았다고 거짓 증거 하였습니다. 13장에서 거짓 선지자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들은 자기들 마음에서 생각나는 것을 예언한다고 하면서 미혹하였습니다. 예레미야서에도 보면

(렘23:1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의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셋째 거짓 선지자들은 거짓으로 점을 쳤습니다. 이방인 점쟁이들이 하는 짓을 선지자들이 이런 짓을 하였다는 것은 끝까지 간 것입니다.

넷째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았는데도 하나님 말씀이라고 하면서 메시지를 선포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범죄입니까?

오늘날도 이런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라고 했다” 하는 자들의 말에 미혹되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때 징조 중에 하나가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나타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마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25절의 말씀을 더 깊이 깨닫기를 바랍니다. (마24: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거짓 것들을 분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회를 칠하고 양의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말씀대로 살펴본다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마7: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거짓 종들의 특징 중에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특징은 오직 예수 신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삶이 오직 예수 신앙인가 아닌가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째 백성들입니다. (29절)

백성들은 지도자들을 본받아서 불의를 저질렀습니다. 백성들의 불의는 폭력을 휘둘렀고, 남의 것을 강제로 빼앗았고, 가난한 자를 못 살게 하였고, 나그네들을 학대하였습니다.

속담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하였습니다. 어느 나라던지 지도자들이 타락되면 사회가 부패와 타락의 세상이 되고 맙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가 올바른 삶을 살지 아니하면 무엇을 보고 자녀들이 성장하겠습니까? 오늘날 청소년들의 범죄가 총 범죄 중 36%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청소년들을 먼저 탓하기 전에 기성 세대들의 잘못을 먼저 깊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30절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무너져가는 성을 다시 쌓고 무너진 데를 막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멸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기 때문에 예루살렘을 위하여 하나님께 중보자의 역할을 감당할 의로운 자들을 찾으셨지만 그 어디에도 의로운 자를 찾을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렘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과 너무나도 똑같지 않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이 땅에 지도자들의 타락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지도자들의 타락으로 인해 사회의 타락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는 이 나라의 현재 실정입니다.

종교는 또 어떻습니까? 종교 지도자들의 타락은 그 어느 시대보다도 심각합니다. 육적인 타락도 문제지만 영적 타락도 심각합니다. 종교 다원주의는 분명코 심각한 영적 타락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의 타락은 곧 성도들의 타락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31절을 주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단 한사람의 의인도 없는 예루살렘의 모습에 하나님은 분노를 느끼셨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곳에 진노를 내리지 아니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내 분으로 그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의 분노를 쏟으며 진노의 불로 그들의 행위대로 보응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분명히 오직 예수를 믿으므로 구원 받습니다. 절대로 행위로 구원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의 행위를 보신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야고보서 2장에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들이 행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약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므로 구원 받으셨습니까? 그렇다면 행함을 보이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한다고 구원받은 것 아닙니다.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세상 끝 날에도 하나님은 사람들 각자 개인들의 행위대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계20:12-13)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두 절 말씀 속에 행위대로 심판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두 번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신앙의 행위는 어떻습니까? 지금은 구분이 안되고 모두 다 구원받은 것 같지만 하나님 앞에 서는 날 왼쪽과 오른 쪽으로, 양과 염소로, 참 종과 거짓 종으로 구분 될 것이고 반드시 각자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매일 매일 나의 생활과 신앙을 점검하고 회개할 것은 그날 그날 회개하며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홍대 앞 지하철 역에는 매일 새벽 5시 30분이 되면 진풍경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새벽에 수 백명의 사람들이 첫 지하철을 타기 위해 몰려드는데 회사에 출근하는 자들이 아니라 밤새도록 술을 먹고 첫 차를 타고 집에 가기 위해 몰려든 자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이

주말도 아닌 평일에 매일같이 이런 진풍경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한번 그 진풍경을 구경해 보고 싶습니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모두 젊은이들이라는 것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물론 일부분 일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이 홍대 앞에만 일어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죄악이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마지막 때에 사람들은 지금 먹고 마시고 즐기는데 온통 관심을 가지고 살아갈 것이라고 하셨던 것처럼 사람들은 지금 육을 위해 모두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24:38-39)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성도 여러분! 예루살렘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신 하나님은 그래도 그 속에서 의인이 있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는 죄악만 가득 찬 도시가 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18:8) 라고 하셨는데 오늘날 이 시대를 바라볼 때 예루살렘의 마지막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이 마지막 때에 오직 예수 신앙의 믿음으로 이 죄악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되시는 귀하고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오직 예수 ===

 

 

 

 

출처 : 오직예수훈련원
글쓴이 : 곽노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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