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5월의 예화 {목록 돌아가기} |
365일 예화[ 5월 1일]어떤 간호사 시험
어떤 병원에서 젊은 간호사가 처음으로 간호 책임을 지고 의사를 도와 수술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봉합하는 차례가 되었을 때 간호사가 의사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사용한 가제는 모두 12개인데 11개밖에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다 빼냈습니다. 자, 이제 상처를 꿰매도록 합시다.”
“안돼요. 분명히 12개를 사용했습니다.”
“내가 책임지겠소. 봉합합시다.”
“선생님,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 간호사의 태도는 완강했습니다.
마침내 그 의사는 할 수 없다는 듯이 미소를 띠면서 자기의 한쪽 발을 치워 거기 떨어져 있던 12번째의 가제를 보여 주었습니다.
“미안하구려. 내가 당신의 성실성과 능력을 시험해 보았소. 당신은 훌륭한 간호사가 될 자격이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그의 자녀들을 시험에 빠뜨리십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의 참모습을 살피십니다.
욥이 바로 전형적인 실례입니다. 험한 시험과 고난을 극복하고 나서 욥은 말했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 23:10).
365일 예화[ 5월 2일]무엇을 위해 모이는가?
교회에는 여러 모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모임을 이상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모이자마자 험담으로 시작해서 험담으로 끝을 맺습니다. 당신이 속해 있는
모임은 어떻습니까? 혹, 험담이 난무하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모임의 목적과 의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모임은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서만 존재해야 합니다. 험담은 그리스도인의 모임에서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요소입니다. 헐뜯을 만할 사람이 있다면 오히려 그 사람을 놓고 애통하는 심령으로 함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서로가 잘 되는 길입니다.-고동엽 블러그에서
365일 예화[ 5월 3일]김익두의 변화
한국의 초대 교회 시절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김익두 목사에 관한 일화가 있습니다. 젊은 시절 그는 장안에 난폭하기로 소문난 깡패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보기만 해도 슬슬 피해 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게 된 그는 말씀으로 인해 회개하여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변화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지만 아무도 그를 상대하지 않자 한 방법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마을에 자신의 ‘부고장’을 내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그가 죽었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모두 기뻐했습니다.
얼마 후 그는 표지가 까만 책 하나를 들고 마을에 나타났습니다. 그를 본 사람들은 그가 변화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늘 험상궂게 일그러져 있던 그의 표정은 온화한 미소를 띤 얼굴로, 입만 열면 튀어 나왔던 욕설은 다정 다감한 음성으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한번은 그의 변화에 대해 도저히 믿겨지지 않던 사람이 그를 시험해 보려고 숨어있다가 그에게 구정물통을 뒤집어 씌웠습니다. 그러자 그는 물을 닦아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옛날의 김익두가 죽었다는 사실을 기뻐하시오. 만일 그가 살았다면 당신은 지금 성치 못했을거요. 하지만 지금의 김익두는 옛날과는 다른 새로 태어난 사람이라오.”
365일 예화[ 5월 4일]성경을 알자
어느 목사가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누가 여리고 성벽을 무너뜨렸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한
소년이 일어나 "저는 절대로 무너뜨리지 않았습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그 대답을 듣고
놀란 목사는 주일학교 선생에게 이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냐고 따지듯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선생은 "저는 그 소년이 정직하다고 믿습니다. 그 소년은 분명코 그 성벽을
무너뜨리지 않았을 겁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에 대해 지나치게 무지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해
밝혀놓은 책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 무지한 사람은 과연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누구를 향해 기도하는 걸까요? 우리는 성경을 읽고 배워야 합니다.
그리함으로 올바로 하나님을 알고, 올바로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올바로
깨달아야 합니다.-고동엽 블러그에서
365일 예화[ 5월 5일]어느 사형수의 미소
이시이 도오기찌라는 범죄자의 이야기입니다. 이시이는 현대 범죄 역사상 유례없는 범죄자로서 남자, 여자, 어린아이 할 것 없이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살인을 했으며 방해하는 자는 무자비하게 죽였습니다.
그러한 그가 형무소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두 사람의 캐나다 부인이 그를 방문하고 창살을 통해 그에게 복음을 전하려 했지만 그는 완강하게 거부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이를 포기하고 성경 한 권을 주고 떠났습니다. 이시이는 무심코 그것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계속 읽다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 이야기가 있는 곳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읽었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용서하옵소서. 저들은 스스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나이다.” 이 말씀이 그 마음을 녹였습니다. 그는 고백했습니다. “나는 읽는 것을 그만 두었다. 마치 5인치나 되는 못으로 꿰뚫린 것처럼 내 마음은 찔렸다. 그것을 그리스도의 사랑이라고 불러야 하는가? 단지 알 수 있는 것은 내가 믿었다는 것과 그리고 굳어 버렸던 내 마음이 변화되었다는 사실이다.” 후에 간수가 이 사나이를 교수대에 데려가려고 왔을 때 그가 그곳에서 본 것은 험상궂은 얼굴이 아니라 미소로 빛나는 환한 얼굴이었습니다.
365일 예화[ 5월 6일]들려오는 메시지
우리는 흔히 하나님의 메시지가 우리에게 임할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버나드 쇼의 “성녀 잔(잔다크를 여주인공으로 한 역사극)”이라고 하는 극 가운데서 잔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의 황태자 다우핀은 조바심과 부러움이 가득해 성녀 잔에게 말합니다. “오,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음성! 왜 나에게는 그 분의 음성이 들려오지 않습니까? 왕은 당신이 아니라 바로 나인데.”
잔은 황태자의 말을 듣고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분명히 그대에게도 들려옵니다. 그러나 당신이 그 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고 있는 것뿐입니다. 당신은 저녁에 그 소리를 듣기 위해 고요한 들판에 홀로 앉아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안젤루스의 종이 울릴 때에도 당신은 십자가를 긋기는 했지만 단지 그것뿐이었어요. 만일 당신이 진정으로 기도를 드리고 종소리가 그친 후에도 허공에 울리는 그 여음에 귀를 기울였다면 당신은 분명히 나와 같이 그 음성을 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당신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당신은 세상의 여러 가지 소리와 자신의 다른 바쁜 관심 때문에 그 분께서 말씀하시는 세미한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365일 예화[ 5월 7일]불타는 소원
다음 이야기는 강태국 선생의 “나의 증언”에 나오는 간증 가운데 하나입니다.
강태국은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 천주교에 다니다가 누나와 함께 살게 되면서 그녀와 함께 개신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가 처음 교회에 나간 날 저녁 설교의 내용은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는 말씀이었습니다.그날 밤 그는 무엇이든 구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다는 그 말씀에서 놀라운 힘을 얻었습니다. 다음날부터 그는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당시 공장에서 직공의 밥을 해주며 지내고 있었는데 평상시보다 더 일찍 일어나 공장 뒤에 있는 바위에 엎드려 매일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그는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보통학교에 들어가는 것과 유학에 대해 간구하였습니다.
“하나님! 저를 보통학교에 가서 공부하게 해 주옵소서. 그리고 보통학교 뿐만 아니라 미국에까지 가서 공부하게 해 주옵소서.”
그 때 드린 어린 소년의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께 그대로 상달되었습니다. 강태국은 평양 숭실전문학교는 물론 일본, 미국 유학을 마치고 신학교까지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하나님 앞에서 불타는 소원과 기도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365일 예화[ 5월 8일]어머니의 유언
뉴 멕시코의 한 흑인 가정에 슬픔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오랜 병 끝에 마지막 숨을 거두는 어머니가 열두 살 난 아들의 손을 잡고 최후의 말을 남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랠프야, 너에게 물려줄 것은 한 가지도 없구나. 그러나 엄마의 이 말만은 잊지 말아다오. 아무리 괴로워도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놓쳐서는 안 된다. 알겠지? 믿음과 사랑을 잊지 말아라.”
랠프는 1년 사이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두 잃고 고아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할머니에게 맡겨져 갖은 노동에 종사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래도 그 가운데서 최고의 교육을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인종 차별과 가난 속에서 수십번 학교를 중단해야 할 위기를 맞았지만 그때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최후로 남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뿌리에 매달려 이 모든 고통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성인이 된 후 그는 가정을 가졌지만 불행하게도 그의 아들은 소아마비에 걸렸고 가정도 평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모든 절망적인 암울한 상황에서도 국제 연합에까지 진출하여 인류를 위하여 큰 공헌을 하였던 것입니다. 훗날 그는 흑인으로서 노벨 평화상을 탄 최초의 사람이 되었습니
365일 예화[ 5월 9일]아버지와 아들
썬데이 스쿨 타임지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어린 아들이 오래 묵은 사과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아버지는 나무 아래에서 아들이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오래된 그 나무는 아들의 몸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휘어져 부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비키라고 소리쳤고 사람들은 나무 곁에서 멀리 피했습니다. 그 때 아버지는 아들이 곤경에 빠진 것을 보고 두 팔을 벌리며 소리쳤습니다.
“얘야, 어서 뛰어내려라. 아빠가 받을 테니 걱정 말고 뛰어내려라.”
아들은 잠시 아래를 쳐다보더니 자신있게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아빠,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요. 그렇죠? 아빠! 나는 아빠를 믿어요.”
그리고 난 후 아들은 안전하게 아버지의 두 팔로 뛰어내렸습니다. 그러한 아들의 말을 듣는 순간 아버지는 가슴이 뭉클해지며 마음에 깨닫는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요? 저는 하나님만을 믿습니다.”
그 이후로 아버지는 아들이 자신을 조금의 의심도 없이 믿어 주었듯이 하나님 아버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65일 예화[ 5월 10일]어느 목사님의 착각
존 칼빈은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에게 생명과 구원을 가져다 주는 그 자체로 은혜로운 것이요, 비통하거나 쓰라리거나 슬픈 것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은 오직 경건하고 선한 사람들에게만 그러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의 풍성한 인자하심을 펼쳐 놓으시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한 유명한 법률가를 꼭 회개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다음 주일 저녁 예배에 꼭 참석해 달라고 신신 당부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지요.”마침내 법률가가 응낙하였습니다. 이에 목사님은 특별히 그를 위해 말씀을 준비하였습니다.
약속한 당일 설교가 끝난 후 이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새롭게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도록 초청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법률가가 제일 먼저 앞으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저절로 어깨가 으쓱 올라갔습니다.
후에 목사님이 그 법률가에게 물었습니다. “제 설교 중 어떤 부분이 당신으로 하여금 주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케 하고 용서를 구하게 하였습니까?” 그러자 그가 말했습니다 “제가 믿음을 갖게 된 것은 목사님의 설교 때문이 아니라 목사님이 설교 본문으로 인용한 바로 그 성경 구절 때문이었습니다.”
365일 예화[ 5월 11일]확신에 찬 대답
세계의 지붕인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하려는 등반 대원들은 험한 길을 떠나기 전 네팔 심리 학자들로부터 심리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씩 검사실로 들어간 등반 대원들은 모두 똑같은 질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산꼭대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이러한 물음에 등반 대원들은 제각기 비슷한 대답을 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물론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 어떤 이들은 “나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 짐 휘타커라는 청년만은 이렇게 확신에 찬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예. 저는 분명히 꼭대기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그 등반 결과 1963년 5월 1일 에베레스트 정상 8,888미터에 우뚝 선 청년은 바로 그 굳은 결의에 찬 대답을 했던 다부진 청년 짐 휘타커뿐이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산 정상 정복에 성공한 것입니다.
확신에 찬 믿음은 사람으로 하여금 반드시 목표에 도달하게 합니다. 구약성경의 룻은 시모를 따르겠다는 효심과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신앙의 확고한 목표로 인하여 이방 여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족보에 들고 후세에 이르러 신앙의 여인으로 기억되고 있는 것입니다
365일 예화[ 5월 12일]가장 지혜로운 복종
군에 막 입대하려는 청년이 늙은 군인과 대화하고 있었습니다. 그 노병은 그에게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충고하고 있었습니다. 젊은이는 그 충고를 듣고 머리를 갸우뚱거리며 노인에게 질문 하나를 던졌습니다. “만일 명령들이 서로 맞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노병은 한참을 생각하더니 그 질문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글쎄, 우선은 명령이 불일치한 적은 결코 없다. 적어도 명령을 내릴 권한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나온 거라면 말이야. 만일 그런 상태에 놓였다고 보여지는 경우가 생기면 너는 먼저 어디에선가 착오가 있었을 거라고 의심해 보는 게 좋지. 그러나 실제로 그런 경우가 생기면 누가 더 높은 지휘관인가를 찾아서 그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일 게다.”
우리의 일상 생활 가운데서 여러 가지 지시들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때에는 그 늙은 군인의 충고를 따라서 높은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많은 명령과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하지만 수많은 명령과 요구 속에서도 우리가 가장 우선을 두어야 하는 명령은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높으신 지휘관이시기에 그분의 명령이 담겨있는 말씀에 복종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365일 예화[ 5월 13일]성령과 평화
드와이트 무디는 “하나님의 성령은 처음에 사랑을 주시고 그 다음에 희망을 일으키시고 그 다음에 자유를 주신다.”고 말했습니다.
길선주 목사님이 평양신학교에 재학하던 시절의 일입니다. 성령의 붙들림을 받았던 그는 평양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걸쳐 순회 부흥회를 가지곤 했습니다. 그의 설교는 언제나 힘이 넘쳤고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그의 입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검보다 예리하게 신자들의 가슴 속을 파고 들었으며 그가 기도를 올리면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죄의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서울 지역에서 집회를 하게 되었는데 집회 도중에 허약해 보이는 한 사람이 길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서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교회 바닥에서 펄쩍펄쩍 뛰기도 하고 뒹굴기도 하며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음 날 저녁 그가 길 목사를 찾아와서 다음과 같은 고백을 했습니다.
“목사님, 이전엔 저에게 평화라고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서야 저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평화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오직 성령의 역사하심만이 인간의 이성과 경험을 뛰어넘어 사람을 놀랍게 변화시키고 물러서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365일 예화[ 5월 14일]치료받은 마음
미국 동부 펜실베이니아의 철도상에서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한 일이 있습니다. 수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의 손실이 있었는데 열차의 한 기관사는 현장에서 죽고 나머지 한 기관사만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철도 회사에서는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시행했는데 그 조사 과정에서 살아남은 기관사의 입장은 점점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사고의 책임이 그에게 전가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기관사는 충격을 받았으며 걱정과 두려움으로 밤잠을 제대로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단계로 사장과의 대면이 있었습니다. 기관사는 두렵고 불안한 마음으로 사장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사장은 책상에서 일어나 그 기관사 앞으로 나오더니 어쩔 줄 모르고 서 있는 기관사의 어깨를 자기의 팔로 감싸 안으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우리는 아주 운이 나빠서 퍽 고생을 하게 된 것이 아니겠소?” 이 말에 기관사는 눈물을 흘렸고 곧 사장까지 두 사람은 함께 흐느껴 울었습니다. 얼마 후 사장은 다시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이 꼭 한 가지를 기억해 주기를 바라오. 그 어느 사람이든 내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당하는 어려움은 곧 나의 어려움이요.” 한 사람의 사랑과 이해가 큰 타격을 받아 자칫 평생의 비운에 떨어질 뻔했던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치료해 줄 수 있었습니다
365일 예화[ 5월 15일]뜨거운 눈물
만주 연길현 불굴나재교회 장로 함주익은 독실한 신앙인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소를 맡아 기르던 장로는 공산당으로부터 위협을 느껴 그 소를 주인에게 돌려 주려고 끌고 가는 도중 불행하게도 공산당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함 장로를 다짜고짜 간첩으로 몰더니 즉시 총살을 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수십명의 공산당들이 그를 이끌고 산 밑에 가서 총살하려고 둘러 섰습니다. 그 당시 함 장로는 죽음을 면할 수 없음을 각오하고 저들에게 말하였습니다.
“내가 죽기 전에 최후로 십 분간만 기도하게 해 주오.”
저들은 허락하였고 함 장로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조국과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일제에 조국을 빼앗겨 정든 고향을 버리고 자유와 살길을 찾아 이역 만리에 와 천대를 받으며 사는 우리 동포가 어찌하여 핏줄이 같은 내 동포의 생명을 잔해하는가, 어찌하여 이런 비참한 일을 당하게 되는가.” 눈물을 흘리며 목메어 기도하는 함 장로의 기도에 감격하여 저들의 눈시울도 뜨거워졌습니다.
“이는 진실로 죄없는 사람이로다.”
장로를 둘러싼 공산당들은 모두 물러가고 말았습니다. 30분 동안이나 성령에 감동하여 기도를 하고 나서 눈을 뜬 함 장로 앞에 사람도 총소리도 온 데 간 데 없었습니다
365일 예화[ 5월 16일]경매에 붙여진 소녀
아브라함 링컨이 노예를 해방하기 전 뉴올리언스의 노예시장에서 한 아름다운 흑인 혼혈 소녀가 경매에 붙여졌습니다. 경매자들은 평소처럼 입찰을 하다가 군중 속에서 들려오는 강하고 확신에 찬 목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계속 가격을 높여 불렀고 경매는 그 사람이 1,450달러에 소녀를 살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북부에서 온 사람이었는데 소녀는 그 사람의 노예가 되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그 사람은 소녀의 집으로 왔습니다. 소녀는 슬픈 목소리로 함께 갈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한 증서를 소녀에게 건네주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니오. 난 당신과 함께 가기를 원치 않소. 나는 당신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당신을 샀소. 이걸 보시오. 이것이 당신의 자유를 보장하는 증서요.” 소녀는 잘 믿기지 않아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날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 샀다고요? 정말 내는 자유인가요? 정말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나요?” “물론 당신은 자유요.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소.” 소녀는 기쁨의 감격에 목이 메어 겨우 말을 이었습니다. “그러면 선생님, 남은 생애 동안 당신을 섬길 수 있도록 저를 데려가 주시겠어요?”
오늘날 예수님께선 우리 모두에게 참자유의 무한한 기쁨을 주셨습니다
365일 예화[ 5월 17일]바라바
십자가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다는 것을 상징해 주는 표시입니다. 우리는 과연 이 사실을 얼마만큼 깨닫고 있습니까?
살인죄로 사형을 기다리는 바라바가 집행일에 감방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밖에서 “바라바, 바라바”하는 군중의 함성이 들려왔습니다. 이 소리를 듣자 바라바의 등에서는 식은 땀이 흘러 내렸습니다. “이제는 마지막이구나!”
갑자기 발소리와 함께 자물쇠 여는 소리가 들리자 그의 심장은 멎어버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드디어 문이 열리고 무표정한 얼굴을 한 간수가 바라바를 이끌자 바라바는 모든 것을 체념한 채 그를 따라 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간수는 자기를 사형장으로 데려가지 않고 석방시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영문을 몰라하며 바라바는 물었습니다. “왜 사형을 집행하지 않소?” 간수는 무뚝뚝하게 그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죽어 마땅하지만 나사렛 사람 예수란 자가 너를 대신해서 죽는다.” “예수라니? 그가 누굽니까?” “그는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다.”
그는 자기 대신 죽어 준다는 예수가 그저 놀랍고 고마울 뿐이었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바라바는 예수님이 대신 죽으심으로 자유와 해방을 누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365일 예화[ 5월 18일]나무 십자가의 비밀
핀란드에 한 왕이 있었습니다. 그가 나라를 잘 다스려 백성들은 아무런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슬하에 오직 공주만을 두고 있었던 그 왕은 공주의 신랑을 뽑아 대를 잇게 할 생각으로 전국에 사윗감을 구한다는 방을 붙였습니다.
드디어 공주의 신랑을 뽑는 날이 되자 전국에서 수천 명의 젊은이들이 몰려 왔습니다. 첫번째 시험은 말타기와 활쏘기였는데 이 시험에서 20명 정도의 건장한 젊은이가 뽑히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시험은 지혜의 시험으로 왕이 한 문제를 그들에게 냈습니다. “저 높은 하늘과 땅을 잇고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는 나무를 구해오라. 기간은 100일이다.”
그러자 20명의 젊은이들은 그러한 나무를 구하려고 제각기 길을 떠났습니다. 그 젊은이들 중에 수녀원에서 고아로 자란 존 페로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페로 역시 다른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가장 커다란 나무를 구하다가 찾지 못하자 수녀원 성당에 들어가 기도했습니다. 현명한 왕이 되어 세상의 불쌍하고 버림받은 이들을 위하여 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오랜 시간 기도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던 페로는 갑자기 무슨 생각에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렇다. 그것은 나무 십자가뿐이다.” 그 후 페로는 지혜로운 왕이 되어 오랫동안 나라를 잘 다스렸습니다
365일 예화[ 5월 19일]시골 효자 이야기
어느 도시의 효자가 시골에 이름난 효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갔습니다. 시골 효자의 집은 다 쓰러져가는 초가집이었는데 조금 기다리니 누추한 옷을 입은 청년이 나무 한 짐을 지고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부엌에 있던 노모가 부리나케 뛰어나와 아들의 나무짐을 받쳐 내려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황급하게 뛰어 들어가더니 대야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뜻한 물을 떠왔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을 마루에 앉히고는 열심히 아들의 발을 씻기면서 무엇이 그렇게 즐거운지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잠시 후 그를 찾아간 도시 효자는 충고했습니다. “여보게, 어떻게 기력도 없으신 어머니께 발을 씻겨 달라고 하는가? 효자라는 소문을 잘못 들은 것 같군.” 그러자 시골 효자는 말했습니다. “저는 효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어머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이면 무슨 일이든지 기쁘게 해 드립니다.”
이 말을 들은 도시 효자는 깨닫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자기 생각대로 부모님을 공경해 왔음을 알았습니다. 그 부모님의 얼굴에는 저 시골 효자의 어머니 같은 환한 웃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는 진정한 효란 좋은 잠자리와 음식, 많은 용돈보다 부모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것에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365일 예화[ 5월 20일]긍정적 사고의 대가
언젠가 전 세계가 미국에서 발사한 우주선의 고장난 파편이 지구 어디에 떨어질 것이라는 “스카이렙 공포”에 사로잡혀 떠들썩한 적이 있었습니다. 마침내 컴퓨터 측정에 의해 스카이렙의 파편이 호주 땅 부근에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호주 사람들은 대개 두 가지의 서로 다른 반응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스카이렙의 파편이 자신의 재산과 토지 위에 떨어지면 많은 손실을 보게 될 것 같아 두려워 떨었던 반면, 일부 다른 사람은 그 스카이렙의 파편이 자신의 땅 위에 떨어지면 오히려 아주 훌륭한 우주의 기념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 당시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일간지에서는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누구든지 스카이랩의 파편을 주워오는 사람에게 그 상금이 주어질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결국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한 호주 청년이 그 파편을 발견하여 엄청난 금액의 상금을 타게 되었습니다.
똑같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똑같은 사건을 앞에 놓고 어떤 사람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자세냐에 따라 그 둘의 결과는 전혀 달라지게 되는 것은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365일 예화[ 5월 21일]눈물 젖은 손수건
데이비드 몰간의 목회에 의해 새롭게 거듭난 사람들의 많은 이야기 가운데 에드워즈의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토마스 찰스 에드워즈는 수재였고 그의 아버지는 웰즈 장로교단 신학대학의 제1대 학장이었습니다. 에드워즈가 방학 기간 중 고향에 있을 때 데이비드 몰간과 또 다른 목사님이 그의 고향에 설교하러 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철학 사상과 접하게 되면서 늘 흔들렸고 고민에 빠져 자신의 입장이 어디인지 분명히 알지를 못했던 그는 설교를 들어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에드워즈는 집회가 시작되는 날부터 호기심을 갖고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면서 그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집회가 끝날 때마다 그가 앉아 있던 마루 위에 눈물로 흠뻑 젖은 손수건이 떨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그처럼 큰 은혜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곧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의 철학적인 의심과 다른 모든 의심이 아침 안개처럼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에드워즈의 위대한 학문성은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해졌고 그는 뛰어난 설교자가 되었습니다. 마침내 그는 에버릿티쓰 종합대학의 초대 학장이 되었고 그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신학대 학장이 되었습니다
365일 예화[ 5월 22일]기독교인이 된 힌두교도
힌두교에서 개종한 트리베디라는 젊은이는 아주 정통적이고 부요한 힌두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그는 갑자기 큰 병에 걸려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가 병실에서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을 때 기독교인인 한 간호원이 그를 정성껏 돌봐주면서 그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마침내 예수님을 영접한 그는 하나님께 건강의 회복과 영혼 구원을 위해 자신이 헌신할 것을 기도드렸습니다.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집에 돌아올 수 있게 된 그는 부모님께 이와같은 자신의 결심을 말씀드렸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그를 달래기도 하고 협박도 하면서 기독교인으로 살겠다는 그의 결심을 꺾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굳은 결심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번은 그의 어머니가 기독교인이 되려는 그를 죽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독이 든 음식을 먹이려고까지 하였습니다. 이에 더 이상 집에 있을 수 없었던 그는 집을 나와 온갖 고생을 겪다가 어느 기독교인의 도움으로 고등학교와 신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어려움 끝에 그는 오늘날 감리교 목사로 시무하며 많은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에서 죽는 자만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출처 : RED COMPASS 선교회 |
365일 예화[ 5월 23일]맡을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
최선을 다해 그 일을 했지만 기대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낙심합니다.
스코틀랜드에 있는 어떤 목사는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년 동안 새로 나온 교인이라고는 로버트 모펫트라는 단 한 명의
소년뿐이었습니다. 교인들은 목사님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고 수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버트라는 소년이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겠어요." 이 말에 목사님은 다시 힘을
얻었습니다. 그후 로버트는 아프리카 선교사가 되어 수많은 영혼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했습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충성을 다 하십시오. 그리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365일 예화[ 5월 24일]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자
알렉산더 대제 휘하에 알렉산더라는 병사가 있었습니다. 그 병사는 형편없는 생활을 하면서
알렉산더라는 이름을 먹칠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알렉산더 대제는
알렉산더 병사가 있는 막사로 찾아가 다음과 같이 명령을 했습니다. "자네 이름이
알렉산더라지? 그렇다면 자네 이름을 바꾸던가 아니면 자네의 생활 태도를 바꾸도록 하게!"
우리에게도 병사와 같은 모습이 있습니다. 즉, 이름은 그리스도인이지만 행동은 전혀
그리스도인 답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자칭 그리스도인은 아니신지요?
365일 예화[ 5월 25일]가치 있는 일에 열심을 내자
한 영국 귀족이 부모로 부터 엄청난 유산을 물려 받았습니다. 그 귀족은 그 돈을 가지고
무엇이든지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많은 돈을 점박이 쥐를 만드는 일에
투자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점박이 쥐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무익한 일이었습니다. 귀족은 수많은 돈과 시간과 노력과 재능을 점박이 쥐를
위해 바쳤지만 점박이 쥐는 귀족이나 인류에게 아무런 유익도 가져다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들도 자신의 만족만을 위해 일하다 보면 귀족과 같은 어리석음을 범할 때가 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을 내고 있습니까? 당신이 열심히 내고 계신 일은 진정
가치있는 일입니까?
365일 예화[ 5월 26일]좌절감
어느날 마귀가 야시장을 열어 정욕, 기만, 자랑, 시기, 등과 같은 도구에 가격표를 붙여
팔았습니다. 그런데 그 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것은 '좌절'이었다고 합니다. 좌절감은
목표와 욕구가 성취되지 않을 때나 혹은 하기 싫은 일을 강요당할 때 생기는 인간의
감정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좌절하게 되는 더 근본적인 이유는 믿음의 방패를 버리고
두려움과 불신앙과 자기연민이라는 창의 공격을 허락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도 사람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을 飁 마지막으로 좌절이란 도구를 쓴다고
합니다.
365일 예화[ 5월 27일]칭찬은 사람을 변화 시킨다
어느 택시 회사에 성미가 무척 까다로와서 직장 전체의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드는 한
수리공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사 과장이 그 사람의 해고 문제를 사장에게 정식으로
건의했습니다. 그러나 사장은 그 사람이 얼마나 완벽하게 일을 해내고 있는지에 대해
칭찬하면서 그 일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말했습니다. 사장의 그 이야기는 머지 않아
수리공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사람은 유능하고 유모어 있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칭찬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365일 예화[ 5월 28일]친절은 가장 큰 무기이다.
어느 내무반에 한 믿음 좋은 병사가 있었는데 그 병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늘
놀림을 당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한 상사가 병사의 오른 뺨을 군화로 힘껏 후려치고는
'너희 기독교에서는 오른 뺨을 때리면 왼쪽 뺨도 내민다면서'라고 조롱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다음날 아침, 상사는 자신의 군화가 반들반들하게 닦여져 있는 걸
보았습니다. 상사는 누가 그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의 주변에도 우리를 괴롭히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쓸데없는 감정 소비를 하기보다는 친절을 재푸십시오. 친절 이상으로 힘있는 무기는
365일 예화[ 5월 29일]부지런하자
어느 부자집에 머슴이 필요하다는 소문을 듣고 어떤 사람이 자기를 써 달라고 부탁하러
왔습니다. 그때 주인은 "너는 무얼 가장 잘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잠자는 걸 가장 잘한다고 대답했습니다.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마땅한 사람도 없고
해서 주인은 그 사람을 머슴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그 날은 유달리
천둥과 번개가 심한 밤이었습니다. 심란해진 주인은 집안 구석구석 비가 새는 데는 없나
살피다가 머슴이 자기 방에서 코를 골며 자는 것을 보았습니다. 천둥 번개가 요란했지만
머슴은 낮 동안 힘을 다해 모든 일을 해 놓았기 때문에 피곤해서 깊이 잠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제야 주인은 잠자는 걸 제일 잘한다고 한 머슴의 말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365일 예화[ 5월 30일]세상 욕심을 벗어 던지라
알렉산더 왕이 이끄는 군대가 페르시아를 쳐부수기 위해 전진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군인들은 패전을 결심이라도 한 듯 힘없이 행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알렉산더 왕은 그
이유를 재빠르게 알아차렸습니다. 군인들은 여러 전투에서 얻은 노획물들을 몸에 잔뜩
지니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군인들의 행군을 잠깐 멈추게 한 알렉산더는 노획물들을
모두 모와 불태울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 명령에 군인들은 심한 불평을 늘어놓았지만, 결국
그렇게 함으로써 페르시아와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군사입니다. 그렇지만 군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상적인 욕심을 잔뜩 짊어진 채 군사 노릇을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365일 예화[ 5월 31일]네 부모를 공경하라
텍사스의 한 사내가 아내와 네 자녀를 버리고 캘리포니아로 가서 30년 동안 오직 자기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는 돈 한푼 없이 죽었는데, 자기의 시체를 고향 텍사스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텍사스에 살고 있던 자식들은 모두 그 소식을 듣고 분개했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와 무슨 상관있어? 그가 아버지로서 우리에게 해준 게 뭔데? 그 사람 때문에
어머니와 우리 모두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왜 우리가 그 시체에 수고와 돈을 들여야
하지?" 그러나 신앙심이 깊은 큰아들은 아무 말없이 동생들의 불평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캘리포니아로 가서 아버지의 시체를 운구해 오기 위해 자기 트랙터와 농기게들을
저당잡혔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난 후 큰아들은 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경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씌어 있을 뿐, '어떤 부모'라는 말은 없단다"
'유익한 글! 명언! 단문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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