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신학! 신약개론!!

신약 성경 개론

하나님아들 2022. 9. 13. 23:31

신약 성경 개론

 

 

구약의 마지막 성경인 말라기의 엘리야가 올 것이라는 예언은 그후 400년 후 세례요한의 탄생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말 4:5-6//눅 1:17) 구약과 신약의 400년간의 공백은 이렇게 이어졌습니다. 세례요한보다 6개월 후 태어난 예수님은 30년 동안의 사생애(개인적 생애 눅 3:23) 후 3년간(3년 반?)의 공생애(공적인 생애)를 거쳐 수난, 부활, 승천하심으로서 33년의 지상사역을 마치셨습니다. 신약성경 27권은 이 예수님은 과연 누구이신가 하는 것을 설명하며 믿음의 진리와 구원의 도리를 가르치며 예수님의 지상사역과 예수님 승천 후 성령의 사역으로 이루어진 교회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27권의 신약성경은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에 기록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 승천하시고 몇 십 년이 지나 하나 둘씩 기록되기 시작했고 나중 27권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참고/ 성경 66권의 결정/ 구약 39권은 A.D. 90년 얌니야 종교회의에서, 신약 27권은 어거스틴이 참석한 A.D.397년 카르타고 총회에서 결정됨)

 

 

* 정경판단의 4원칙

 

1) 사도성(apostolicity)-사도들의 증언인가?

2) 정경성(canonicity)-영적 진리의 일관성이 있는가?

3) 보편성(universality)-교회에서 보편적으로 인정을 받았는가?

4) 영감성(inspiration)-하나님의 신비적 계시가 드러나 있는가?>

 

성경전서는 크게 둘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즉 구약(舊約)과 신약(新約)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을 믿는 종교들- 유대교나 이슬람교 등이 자금도 구약은 믿고 있지만 신약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 즉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아가 초대교회의 마르시온 같은 이단종파들은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은 너무도 잔인한 민족주의적 하나님이라며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만 믿어야한다고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는 하나님을 믿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바르게 계시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성경에 난해하고 오해되기 쉬운 구절이 있을 때에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해석의 기본원칙으로 삼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은 신약에 의해 비로소 바르게 완성되는 것이며 신약은 구약이 없이는 이해될 수 없는 것입니다.

 

두 성경 사이에 약 400년의 공백기가 있으나 신약은 구약에 감추어져 있고, 구약은 신약에 나타나 있습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서로 구별은 되지만 분리된 두 계시(啓示)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간구원이라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가르치는 계시의 연장입니다. 즉 구약은 새 계약을 예언한 책이요, 신약은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언약하셨던 인류에 대한 구원 언약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새롭고 온전하게 확증"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된 것을 증언한 책입니다.


그러므로 구약과 신약의 사이엔 계시의 연속성이 있습니다. 구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며 신약은 그 예언의 성취입니다. 구약은 율법 언약의 구체적 표현이고 신약은 은혜 언약의 구체적 표현입니다. 사도 요한은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 1:17)고 가르쳐줍니다. 신구약 성경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특히 신약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교훈, 기독교의 시작의 역사, 구원의 도리, 그리스도의 생활을 위한 교훈과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가르쳐 줍니다.

 

 

< 하나님의 약속!!,  신약 "새로운 약속" New testament의 의미 >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聖經 Bible)에 구약(舊約 Old testament )과 신약(新約 New testament) 이라는 단어에 '약속' 또는 '언약'이라는 의미를 가진 '약'(約=testament/ 원어는 '유언' 또는 '약속'이라는 뜻)을 붙인 것은 깊은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하나님과 인간의 계약(언약)을 아는 것은 성경을 이해하는 대단히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즉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구원과 심판의 계약, 하나님과 인간이 맺은 언약에 기초해 있다는 깊은 신앙고백이 신약(새로운 약속)이라는 단어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구약, 신약 (Old, New testament)의 이름을 붙인 근거에는 구원이란 하나님과 인간과 맺은 계약이며 그 계약의 파기와 완성이라는 시각으로 보는 신앙적 해석이 있습니다. 초대 교부 터툴리안(Tertullian, 주후200년경)은 처음으로 라틴어로 신약(Novum Testamentum)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본래 신약(新約)이란 말은 누가복음 22:20절 (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고전 11장 25절(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과 고후 3:6절의 (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 헬라어 헤 카이네 디아데케 η καινη διαθηκη)란 말, 그리고 히브리서 8: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이 단어 디아데케는 첫째는 유언(Testament), 두번째는 계약(Covenant)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심이 되는 것은 두번째의 계약(契約)이란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더불어 맺으신 구원의 언약이 구약인데(출24:1-8), 이 언약은 백성들의 거역으로 깨어졌고,

(렘 31:32-3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31)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예수그리스도께서 최후 만찬의 자리에서 사랑하는 제자들과 맺으신 새 언약으로 완성되었습니다.(눅22:14-20) 예수께서는 이 자리에서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고 말씀 하셨는데(눅22:20) 이 잔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리신 것을 상징적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즉 우리는 이 십자가를 통해서만 속죄함을 받을 수 있고 영생을 얻을 수 있어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깨어졌던 언약 관계를 다시 회복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새 언약(신약)의 주제입니다.

 

 

< 신약성경의 기록과정과 동기 >

 

신약성경이 기록된 것은 물론 하나님이 섭리이지만 구체적 동기는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그에게서 교훈을 직접 받은 제자들과 주님을 아는 사람들이 하나씩 둘씩 세상을 떠나게 되어 주님의 생생한 교훈을 남겨 놓아야 할 필요성이 생긴데 있었습니다. 또한 교회 안에 일정한 교리와 규칙이 없어서 신앙과 생활에 혼란이 생기고 여기 저기서 이단 사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신약성서는 27권의 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책들의 형태, 저자, 기록되어진 상황, 목적이 각기 다릅니다. 또한 기록된 시기도 다릅니다 (* 바울서신 시대- 주후 50년 이후 * 복음서 시대 주후 60-80년 경 * 일반서신 시대와 요한계시록 시대 주후 70-90년경시대 ). 이같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신약성경이 통일성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각 책들의 저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같은 목적과 의도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최초로 나타난 성경은 데살로니가 전서를 비롯한 로마서나 갈라디아서 등 바울의 서신들이고 그 이후 예수님의 생애와 교훈에 대한 전승들이 마태, 마가, 누가 복음서란 이름의 책으로 문서화되었습니다. 현재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지금 신약성경의 목차와는 달리 바울의 서신이 주후 55년경 가장 먼저 기록되었고( 데살로니가 전서) 4 복음서들 가운데 제일 먼저 기록된 것은 마가복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후 40여년 사이에 마태와 누가도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상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교훈을 설교하며 교육하기 위해 복음서들을 기록했고 가장 마지막으로 쓰여진 책은 주후 95년 경 요한계시록과 요한서신, 요한복음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성경의 기록시기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입장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신약성경은 당시 가장 많이 쓰이던 언어인 헬라어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신약성경이 쓰여진 분명한 목적을 요한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요 21:25)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1)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2)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 20:31)

 

 

< 신약 성서의 분류>

 

신약 27권을 분류하는 방법은 그 입장에 따라 주제별, 저자별, 시대별로 나누기도 하는 데 일반적으로 크게 보면 복음서(4복음서), 역사서(사도행전), 서신서(21권- 다양하게 분류함), 예언서(요한계시록)으로 나눕니다.

(1) 복음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은 복음서로 분류되며 주로 예수님의 생애와 말씀과 교훈을 기록했습니다.

(2) 역사서

사도행전- 누가에 의해 기록된 이 책은 교회의 성장과 전도, 환란과 핍박 가운데서도 성령의 역사 가운데 복음의 확산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 서신들

주로 교회나 개인들에게 보내는 신앙격려와 분명한 교리적 신앙의 확립, 이단 구별, 교회생활의 교훈을 가르치는 편지형태의 성경으로서 주로 바울에 의해 쓰여졌고 요한, 베드로, 야고보, 유다 등이 나머지 서신들을 기록했습니다. 서신서들에는 종종 치열한 논쟁들이 나타나는 데 이것은 과연 예수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믿어야하는 지 혼란스러운 모습들이 그 당시 있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복음서가 예수님의 말씀 그 자체와 생애를 기록한 것이라면 다양한 주제의 각종 서신서들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의 구원사적인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고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서신서들은 성격에 따라, 저자에 따라, 시기에 따라, 쓰여진 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구별되는 데 히브리서 등 그 저자들에 대한 논란도 계속되고 있으나 그 저자들의 이름은 교회사적으로 인정되어 온 것을 존중해야할 것입니다.

(4) 예언서

단 하나 뿐인 요한 계시록은 미래와 종말에 대한 묵시적 예언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저자별 분류>

신약 성서에 나타나는 저자는 모두 8명(9명)이다. 이중 누가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유대인들입니다. 마태(마태복음), 베드로(베드로 전후서), 요한(요한복음, 요한 계시록, 요한 1,2,3), 이 세 사람은 예수의 12사도에 속합니다. 마가(마가복음)는 베드로의 제자이며 유다(유다서)와 야고보(야고보서)는 예수님의 친동생들로 알려져 있고 초대 교회에서 활동한 사람들입다. 누가(누가복음, 사도행전)는 바울의 제자라고 볼 수 있을 것이요 그리고 초대교회의 위대한 신학자인 바울이 있습니다.( 로마서, 고린도전,후,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 디모데전,후,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 히브리서에 대해서는 저자에 대한 이론이 있다.)

 

 

< 복음서란 무엇인가? >

 

 

"복음 福音 "이란 말은 헬라어 유앙겔리온(eujaggevlion)의 번역으로 좋은 소식, 복된 소식, 기쁜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Gospel=God하나님+Spell-말씀) 신약성서에 113회 나타나는 이 단어는 특히 예수님의 생애와 말씀을 집중적으로 기록한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주후 165년에 사망한 초대교회 지도자 저스틴(Justin)은 신약 첫 부분 4복음서 저자들의 저술을 "복음서"라고 처음으로 불렀습니다. 복음서들 가운데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을 일반적으로 "공관(共觀)복음서"(Synoptic Gospel)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교훈을 "같이"(共) "보고"(觀) 기록했다 라는 의미에서입니다.

공관복음서는 비슷한 점을 많이 갖고 있고 동시에 차이점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복음서이지만 요한복음의 경우에는 사건 자체에 대한 신학적인 해석이 많고 영생에 대한 설명이 조금 독특하기에 공관복음에 넣지 않고 제 4복음서라고 부릅니다.

마태, 마가, 누가 복음에 나타난 사건들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많아서 많은 토론의 쟁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것은 같은 사건이지만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결론과 방향은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복음은 우리가 영원히 이 세상에 전해야할 가장 기쁜 소식입니다. 그러나 먼저 나의 인생에 있어서 '예수님'은 영원히 기쁜 소식, 복된 소식인가 물어야 할 것입니다.

 

 

< 신약의 처음 4권 복음서의 별명 >

 

 

(1)마태복음 오랫동안 기다린 구세주와 왕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사자 복음]
(2)마가복음 하나님의 순종하는 종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송아지 복음]
(3)누가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강조-[사람 복음]
(4)요한복음 하나님의 아들로서 신성을 강조- [독수리 복음]

< 신약 27권의 간단한 개요 >

1. 마태복음 : 메시야의 복음 (왕되신 예수)
2. 마가복음 : 하나님의 아들의 복음(섬기러 오신 예수)
3. 누가복음 : 구주의 복음(잃은자를 찾으러오신 예수)
4. 요한복음 : 믿음의 복음(하나님의 아들 예수)
5. 사도행전 : 성령의 복음
6. 로 마 서 :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음
7. 고린도전서 : 고린도 교회의 문제들
8. 고린도후서 : 바울의 사역 편지
9. 갈라디아서 : 그리스도인의 자유
10.에베소서 :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연합
11.빌립보서 : 그리스도 안의 기쁨
12.골로새서 : 그리스도의 우월
13.데살로니가전서: 새 교회의 성장
14.데살로니가후서: 교회의 기대(주의 재림과 교회)
15.디모데전서 : 젊은 교역자 에게 주는 충고
16.디모데후서 : 복음 위해 싸우는 예수의 군병
17.디 도 서 : 건전한 교회
18.빌레몬서 : 그리스도인의 형제 사랑
19.히브리서 : 영원하신 대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20.야고보서 : 생활의 표준(산 믿음)
21.베드로 전서 : 고난을 통한 구원(산 소망)
22.베드로 후서 : 하나님의 참 지식(보배로운 믿음)
23.요한 1서 : 영생의 확신(하나님의 참 사랑)
24.요한 2서 : 충성(참 진리)
25.요한 3서 : 진리의 실천
26.유 다 서 : 배교에 대한 경고
27.요한 계시록 :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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