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논문 소논문

소그룹을 통한 성품계발 프로그램

하나님아들 2018. 12. 29. 23:15

 소그룹을 통한 성품계발 프로그램




                                   


                             < 목  차 >





           I. 들어가는 말 -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돌보심.

     

          II.  성화를 통한 성품 계발 - 성경적 신학적 연구  

     

          III. 치유를 통한 성품계발 - 상담학적 연구 

        

              1. 개인적 치유를 통한 성품 계발

              2. 관계적 치유를 통한 성품 계발.

      

          IV. 소그룹을 통한 성품 계발 - 통합적 연구      

        

             1. 소그룹에 대한 이해

             2. 소그룹의 인도

             3. 소그룹을 통한 성품 계발     


         V.  현장 속에서의 적용 방안 - 소그룹을 통한 성품 계발 프로그램

    

             1. 설문 항목 체크 - 자가 진단

             2. 내용 발표 - 세미나 또는 쌍방적 강의

             3. 토론 - 집단 상담, 집단 토론, 주제 토론

             4. 설문 항목 체크 - 자가 진단.


         VI. 맺는 말.

  

        VII. 참고 문헌.

  



         I.  들어가는 말 -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사람을 만드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셨지만, 사람들은 뱀의 유혹으로 타락하고 만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이후 인류는 고통 가운데서 살아간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류에게 일반적 은총을 베풀어 주신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누리게 하신다.


  그래서 여기서는 이러하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도 성품계발이라는 측면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I. 하나님의 은혜가 신자들에게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살펴보고자 하며, II. 신자와 불신자 모두에게 나타나는 은혜들을 살펴보고자 하며, III. 이러하신 은혜들을 소그룹을 통한 성품계발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하며, 계속해서 이러하신 은혜들을 IV. 현장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즉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계발해 보고자 한다.  


        II. 성화를 통한 성품계발 - 성경적 신학적 연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나타난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죄인들로 하여금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며, 그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켜 주신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이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성화를 통한 성품계발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성화는 우리의 성품이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성화에 관한 개혁주의신학 이론을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요소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예수님께서 우리의 성화의 근원이 되시며, 거룩함의 근원이 되신다(고전1:30). 2)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신자의 성화가 이루어진다(로마서6장). 따라서 개혁신학의 성화관은 구원의 선구자요, 머리가 되시며, 창시자가 되시는 예수그리스도께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김광열 2004, 154)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위해 먼저 온전한 성화를 이루셨다.(김광열 2004, 154) 그래서 그와 연합한 신자들 역시 이미 성화가 이루어졌고 또 이루어가는 가운데 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셨을 때, 이미 죽은 자가 되었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 이미 산자가 되었다.(김광열 2004, 157) 즉, 그리스도와 연합한 신자들은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하나님에 대하여는 산자가 되었다(롬6:11). 이러한 생활이 바로 성화의 생활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신자의 성화과정에는 갈등이나 긴장이 주어질 수 있다.(김광열 2004, 165)  예를 들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신자들에게 주어지는 고통이나 환란은 신자의 성화를 이루어가는 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시116:1-8). 때로는 하나님께서 악인들까지 사용하셔서, 그의 자녀들을 위한 그분의 선하심을 이루어 가시는 것(창50:20)이다.(김광열 2004, 170)

  

        III. 상담을 통한 성품계발 - 상담학적 연구

  계속해서 여기서는 사랑의 성품을 잘 계발해 나가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상담학적 치유이론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서 소개하는 치유이론들은 앞에서 살펴본 성화이론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한걸음 더 나아가 좀 더 깊이 있는 접근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는 1) 개인적 치유와 2)관계를 통한치유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로렌스 크렙 1997, 313)


        1. 개인적 치유를 통한 성품 계발


  사랑을 가능케 하는 성품을 가장 잘 계발할 수 있는 것은 마음에 숨겨진 문제들 예를 들면, 깊은 갈망들과 자기 방어적인 관계 전략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직면하며,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자신의 내면의 깊은 부분들을 인정하며, 직면하며, 그 곳에서 하나님을 신뢰할 때, 하나님의 선하심을 깨달으며, 누릴 수 있게 된다.(로렌스 크렙 1997, 313) 계속해서 치유의 구체적인 주제들을 다음과 같이 좀더 살펴볼 수도 있을 것이다.


    1) 학대


  학대는 심하게 괴롭히거나 혹독하게 대하는 것(오형석 2005, 제17강)이라 할 수 있다. 보다

넓은 의미로 생각해 볼 때, 학대는 돌봄을 받지 못하는 상태(정성준 2004, 제5강)라 할 수 있다. 학대는 수치를 유발시키고, 문제를 일으키게 할 수 있다. 또한 학대는 경계선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학대를 심하게 받게 되면, 역기능적인 경계선을 형성하기가 쉽다.


  역기능적인 경계선을 형성하게 되면, 자신을 고립시킨다든지, 고통을 내면에 담아두기가 쉽다. 그리고 지나치게 경계선이 강하면, 수동적 학대를 당하기 쉽고, 반대로 경계선이 없으면, 침범적이고 공격적인 학대를 당하기 쉽다. 그래서 건강하게 된다는 것은 경계선을 적절하게 잘 설정해 나가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오형석 2005, 제17강)


    2) 수치


  수치심은 자기가 자기 자신에 대해 싫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수치심을 가지게 되는 뿌리 중의 한 가지는 우리가 태어나서 자랐던 가정이라 할 수 있다. 어린 시절의 경험과 상처는 나의 선택, 나의 행동,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윌슨 2005, 4-5강) 예를 들면, 학대를 받으면서 자란 아이는 나는 무가치하다고 느끼기 쉽다.(윌슨 2005, 7강)


  이렇게 우리의 과거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것이 우리를 통제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개인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존재다. 과거의 잘못된 행동패턴을 검토한 후 새로운 행동 패턴을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선택, 새로운 행동, 새로운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다.(윌슨 2005, 12강)


    3) 우울증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마음이 많이 우울해 질 수 있다. 그래서 한동안 마음이 울적해 질수 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할지라도, 그 우울증에만 매여 있을 것이 아니라, 그 우울증을 충분히 묵상하는 가운데, 계속해서 시야를 확장해 나가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연결시켜나가는 연습을 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헌트 2001, 8-21)


    4) 시련


  시련 또한 우리 삶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 중의 한가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고난과 시련을 당하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므로, 마음이 더욱 부드러워지고, 겸손해 질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을 배려해 줄 수 있는 마음으로 더욱 자라가기가 쉬운 것 같다. 그래서 결국 고난당하는 것도 우리에게 유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헌트 2001, 27-58)


    5) 의사 결정


  삶은 어떤 측면에서 선택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의사결정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막상 현실 속에서 잘 결정해 나가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예를 들면, 너무 잘해보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우유부단하게 되기도 하는 것 같다. 아무튼 어떤 일을 잘 결정해 나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현실 속에서 많은 연습과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실패와 시행착오 속에서도 그것들을 인정하며, 한걸음씩 배워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헌트 2001, 52-77)


    6) 친밀감


  친밀감의 주제 역시 참 귀하고 소중하며, 달콤한 주제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일들을 잘 감당해 나가기를 원하지만, 잘 감당하지 못하므로 많은 갈등과 상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상대방의 필요들을 채워주는 교제 속에서 더욱 더 깊은 교제 속으로 나아가것이 바람지하기는 하지만, 여기에도 역시 많은 시간과 노력과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헌트 2001, 86-107)


    7) 정체성


  이 주제 역시 참으로 귀하고, 마음을 뛰게 하는 주제라 생각된다. 정체성에 관한 문제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영향을 미치기 쉽고, 더 나아가 가정생활, 사회생활, 직장 생활에 까지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제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잘 인정하며 통합해 나갈 때,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기가 쉬우며,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있어서도, 자신의 은사나 재능이나 힘에 맞게 자유롭고, 융통성 있게 잘 대처해 나가기가 쉬워지는 것  같다.(헌트 2001, 114-117)


    8) 성적 부도덕


  성적인 즐거움은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이다. 그런데 이 선물은 아주 강력한 측면이 있어서 자칫 잘못하다보면, 사람들이 엉뚱한 방향으로 빠지기 쉬운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성적인 즐거움에 관한문제 역시 평소에 마음을 준비하며, 잘 정리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나님께서 주신 풍성한 선물을 어떻게 하면, 선하고, 정당하고, 풍성하게 잘 가꾸어 갈 것인가? 를 마음으로 준비하며, 정리하며, 관리해 나가는 연습은 우리의 아름다운 인격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헌트 2001, 141-157)


    9) 유혹


  이 주제 역시 사람들이 많이 걸려 넘어지기 쉬운 주제 중의 한가지라 생각된다. 사람들마다 각자 나름대로 많은 소원들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그러한 소원들을 잘 관리하지 못하고, 무절제하게 사용하거나, 방치하게 되면, 자신의 욕심을 이루기 위해, 다른 사람을 유혹하거나, 유혹당하기가 쉬운 것 같다. 이렇게 해서 유혹하거나 유혹당하게 될 때, 서로에게 유익이 되기보다는 서로에게 해가 되기 쉬운 것 같다. 그래서 평소에 이러한 유혹의 실상들을 살피며, 우리의 소원이나 욕구 등을 살피며, 그것이 너무 지나쳐서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조심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헌트 2001, 161-187)



    10) 애통(슬픔)


  우리가 살아가는 가운데, 자신에게 중요했던 사람이나 사물 등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프고 슬픈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빠지기도 하는 것 같다. 이렇게 슬플 때는 이러한 슬픔들을 먼저 묵상하며, 충분하게 느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러한 가운데 계속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며, 시야를 넓히는 가운데,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며, 새로운 기쁨을 가꾸어가는 연습을 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헌트 2001, 189-207)


    11) 스트레스


  이 주제 역시 우리들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주제라는 생각이 든다.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의 행복한 생활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맞게 되는 스트레스를 힘에 맞게 잘 관리해 나갈 때, 우리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가꾸어 가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헌트 2001, 211-213)


    12) 열등감


  여러 자료들을 살펴보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열등감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맥스웰 말쯔(Maxwell Maltz)라는 의사에 의하면, 미국민의 95%정도의 사람들이 열등감을 느낀다고 한다. 상당수가 자신의 부적합 감 때문에 심하게 무력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그는 긍정적인 자아형상(self-image)을 가지는 것이 “더 나은 삶의 열쇠”라고 한다.(콜린스 1992, 486)


  그래서 열등감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낮은 자존감이라 표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자신에 대한 부정적이고, 무가치한 감정이 우리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들며, 위축되게 만들기 쉽다. 또 반대로 그것을 감추기 위해, 비판적이거나 공격적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러한 열등감들을 잘 극복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한 가지는 신앙 안에서 비천성과 존귀성을 동시에 인정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13) 성격 치유


  성격은 각 사람의 생존 방식이요,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성격이 현실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이상 성격일 때, 성격 장애(최정윤 외 2인 2002, 317)라 할 수 있다. 성격은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되기 때문에 이것을 고친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고, 고쳐나가려는 의지는 매우 귀한일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주님을 신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신앙 안에서 이미 주신 완전성과 아직 완성되지 않은 불완전성을 인정해 나가는 것이 성겨 장애 치유에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된다.


    14) 중독치유


   사람들이 해결하기에 가장 어려운 것 중의 또 한 가지가 중독치유라 생각된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독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중독치유에 있어서는 외부적 도움이 보다 효과적인 것 같다. 외부적인 도움을 예로 든다면, 전문가의 도움이나, 지원 그룹을 통한 도움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보다 온전하고 확실한 방법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중독을 인정하며, 중독의 상태에서 주님을 의지하며, 평강을 누리며 가꾸어 가는 연습을 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이언 2005, 18-215)


   이상에서 치유의 여러 가지 주제들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살펴보았다. 계속해서 기타 여러 가지 주제들에 대해 더욱 넓게 살펴보며, 더욱 깊게 연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2. 관계를 통한 성품계발.

       

      1) 가족관계를 통한 성품 계발


   어린 시절 부모와의 부정적인 관계가 어린이의 자존감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또한 대인관계나, 의사소통 유형 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부정적 대인관계나 부정적 의사소통의 유형이 또 낮은 자존감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가족간의 관계를 재조정하며, 의사소통 방식을 향상시키며, 자존감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도와가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사티어 1995, 11-99)


       2). 사역 및 지도력 계발을 통한 성품 계발.


   사역 및 지도력을 계발해 나가는 것도 성품계발에 유익한 것 같다. 따라서 여기서는 사역 및 지도력의 계발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보되, 존 멕스웰의 인격적 리더십의 계발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간략하게나마 살펴보고자 한다. 존 멕스웰을 리더십을 계발해 나가는데 있어서 5가지의 단계를 소개해 주고 있다.

    (1). 직위를 통한 리더십의 단계.


   이 단계는 리더십의 기초단계라 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의 리더십은 직위를 통해 리더십을 행사하는 단계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일정한 지위에 오르게 될 때, 지위에서 나오는 통제력을 지닐 수 있다. 그래서 그는 그 지위를 통해 권위를 행사할 수 있다.(멕스웰 2003, 59)


    (2). 관계를 통한 리더십의 단계.


   사람들은 지도자가 지식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보다도 먼저 지도자가 자신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느냐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서열이라기보다는 개인들을 잘 보살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구성원들에게 결속력을 제공해주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과를 내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과정이다.(맥스웰 2003, 63-64) 따라서 이러한 관계의 단계에서는 조직을 하나로 묶어주는 이러한 관계성을 잘 가꾸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업적을 통한 리더십의 단계.


   이 단계는 지도자가 조직을 위해 한 일 때문에 사람들이 지도자를 따르는 단계라 할 수 있다. 앞부분에 소개한 ‘관계’의 단계에서는 사람들이 함께 있기 위해서 모인다. 다른 목표는 없을 수 있다. 그러나 ‘결과’의 단계에서는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사람들이 모인다. 그들은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그들은 어떤 일을 이루기위해서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다시말하면, 그들은 결과 지향적이다.(맥스웰 2003, 66)

     

   (4). 구성원들의 성장을 통한 리더십의 단계.

    

   이 단계는 지도자가 사람들을 위해 한 일 때문에 사람들이 따르는 단계라 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힘을 부여하며, 권한을 부여하며, 구성원들의 성장을 돕는다. 그래서 구성원들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따라서 이 단계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을 살피며, 핵심리더들을 계발하며, 그들이 재생산해 나가도록 도와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맥스웰 2003, 67-69)

   

   (5). 인격적 리더십의 단계.


   이 단계에서는 지도자의 인격과 지도자가 나타내는 모습으로 인해 지도자를 따르는 단계라 할 수 있다. 이 단계는 리더십에 있어서 아주 탁월한 단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리더십은 우리가 평생 동안 가꾸어 가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훌륭한 리더십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단계에 이르른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고 한다. (맥스웰 2003, 69)

     3) 전인 성장 또는 전인 건강을 통한 성품 계발.


   목회와 상담이 인간의 발달단계에 초점이 맞춰질 때, 아주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인생여정의 각 단계마다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인생의 각 단계는 새로운 문제와 좌절, 상처와 고통 등을 수반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또한 각 단계는 새로운 관점과 유익, 그리고 여러 가지 기회와 가능성(클라인벨 1994, 60)등을 제공할 수 있다.


  성장상담은 인생의 이러한 위기들을 성장의 기회(클라인벨 1994, 60)로 삼아가도록 돕고자 하며, 더 나아가 이러한 개인 잠재력의 계발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잠재력 계발에도 도움이 되며, 다른 사람의 성장에도 유익을 끼치며, 사회의 발전에도 유익을 끼치고자(클라인벨 1998, 16)하는 것이다.    

  

  인간의 잠재력은 어떤 고정된 성질의 것이 아니라 역동적이며, 발전적이고, 변화하는 시냈물과 같은 것이다.(클라인벨 1998, 45) 그래서 삶은 선택이라 할 수 있으며, 인간의 성장에 있어서의 결정적인 문제도 선택( 클라인벨 1994, 45)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성장에 관한 이미지들은 성경전체(시편1:1-3;사35:6-7:마6:28;마13:31-33;3- 8;고후9:10)를 통해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클라인벨 1998, 166) 또한 ‘구원’이라는 말의 성경적 의미는 “치유하고 온전하게 만드는 것”(클라인벨 1990, 167)이라는 의미가 있다.

  

  또한 히브리말로 ‘샬롬’은 ‘평화, 안녕’이라는 의미뿐만아니라 ‘건전한, 건강한, 온전한’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구원’이나‘샬롬’이라는 단어는 전인성을 지향하는 성장이 일어나는 배경과 온전함이라는 목표를 모두 설명(클라인벨 1998, 174)해 주는 단어라 할 수 있다.


  또한 클라인 벨은 사랑을 전인 건강의 핵심으로 보았다.(클라인벨 1996, 20) 그리고 클라인벨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전인완성을 하도록 창조하셨으므로, 사랑으로 가득한 전인완성에 힘쓸 때에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동시에 그는 상담의 중심을 전인완성(Wholeness)과 전인 건강(Well being)에 두어, 목회상담의 돌봄의 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였다.(김예식 1998, 182)



    4). 현실에 대한 이해를 통한 성품계발.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쉬울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다. 잘 아는 일도 있고, 잘 모른 일도 있을 수 있다. 기쁠 때도 있고, 슬플 때도 있다. 고난도 있고 영광도 있다.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다. 개인 생활도 있고, 가정 생활도 있다. 학교 생활도 있고, 사회 생활도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환경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상황, 다양한 관계,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다보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수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겹쳐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 중의 한가지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이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상황 속에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며 힘에 맞게 잘 대처해나가는 것이 일반은총적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특별 은총적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현실의 다양한 문제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보살펴 주신다.


  잠 3:6에도 보면, “너는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하셨고, 시편 37-5-6에도 보면, “너의 길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라” 하셨다. 우리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우리의 형편과 처지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보살펴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우리의 현실이 어떠하든지 그 현실 속에서, 주님의지하며, 힘에 맞게 잘 이겨 나가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한 가운데, 우리의 인격도, 성품도 알게 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잘 가꾸어 갈 수 있게 되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현실을 잘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도 결국 우리의 성품을 계발해 나가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5) 소그룹을 통한 성품 계발.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보살펴 주신다. 개인적으로 돌봐주시기도 하시고, 가족을 통해 돌봐 주시기도 하시지만, 또한 소그룹을 통해, 치유와 성장을 주시기도 하신다. 소 그룹의 모임 속에서, 서로위로 하고, 격려하며, 지원해 주는 가운데, 서로가 서로를 통해 삶의 모델과 인간관계와 대화와 일하는 법(클라우드외 2004, 20) 등을 배울 수 있다. 여기에 관해서는 다음 항목에 가서 좀더 자세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IV. 소그룹을 통한 성품 계발.


      1. 소그룹에 대한 이해.


    1) 소그룹에 대한 의미 이해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교회는 대 부분의 사역을 소그룹을 통해 하고 있다. 쉽게 표현하면, 소그룹이란, 교제의 기본단위로서,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는 모임이라 할 수 있다.(조지 2002, 28)

  마18:20에 보면, 예수님께서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는니라” 하셨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예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지 2002, 27)


    2) 소그룹 리더의 역할


  소그룹 리더가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일은 구성원들끼리 서로 보살피는 가운데, 영적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라 할 수 있다.(조지 2002, 44) 또한 소그룹 리더의 사역은 사람들을 모으는 일과 그들을 올바른 방식으로 인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조지 2002, 47)


  소그룹리더는 “나는 누군가를 복되게 하기를 원한다”는 꿈을 가지는 것이 좋다. 그러한 동기를 가지고, 신앙성장을 향해 나아가도록 도우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나가도록 도와가는 것이 바람직하다.(조지 2002, 48)


    3) 소그룹의 종류


  그룹의 종류도 매우 다양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기초교리, 자녀양육, 결혼, 성격치유, 중독 회복, 이혼회복 그룹 등 다양하게 해 나갈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그룹들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교육적인(가르치고 배우는) 그룹 2) 지원(나누는) 그룹 3) 회복(치료) 그룹(이현경 2006, 강의안 38)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런데 소그룹의 종류가 어떠하든지간에 그기에는 삶을 변화시키는 일정한 과정들이 있으며, 각기 정도에 맞게 시행해 나갈 때, 엄청난 치유와 변화를 볼 수 있다.(클라우드외 2004, 32)

  

    4) 소그룹과 교회사역의 관계


  소그룹을 통한 사역은 교회사역의 일부이며, 동시에 교회 사역의 주된 사역이라 할 수 있다. 소그룹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성장을 돕는 과정이다. 소그룹은 그리스도의 지체가 지상에서 해야 할 일의 정당한 표출이다. 소그룹은 교회 교리의 구체적 표현이다. 그래서 소그룹활동은 성경적 활동이요, 설교나 교육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다.(클라우드외 2004, 30)


    5) 소그룹과 교회성장과의 관계


  소그룹을 통해 사람들이 그리스도에게로 활발히 인도되고 있다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리더를 따라 예배에 참석할 수 있게 된다.(조지 2002, 198)그래서 예배에서 감동 받으며, 소그룹에서 자신의 삶을 나눌 수 있게 된다. (조지 2002, 194) 또한 리더가 구성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은 교회 전체의 성장을 가능케 한다.(조지 2002, 196)


      2. 소그룹의 인도


  소그룹은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긍정적인 경험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함을 주는 특별한 모임을 필요로 한다. 감정의 문을 열게 하고, 편안하며, 관심과 위로가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조지 2002, 168)


    1) 서로가 교제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본다.


  예를 들면, “어린 시절에 대한 고백”은 정신적 상처가 심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감을 보이고, 교제의 장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실마리가 된다. 어렸을 때, 경험한 것을 묻는 것은 “만약 당신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귀를 귀울이겠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조지 2002, 168-169) 


    2) 다른 사실도 알아낼 수 있는 질문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어렸을 때, 가정에서 따뜻한 애정을 느끼게 해 준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이러한 질문을 통해 아주 놀라운 내용들이 많이 드러날 수 있다. 보육원에서 양육되거나, 부모의 이혼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사람들은 편안하다고 느낄 때,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하기 쉽다.(조지 2002, 169)


    3) ‘예, 또는 아니오’로 답변되는 질문은 피한다.


  “예” 또는 “아니오”로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받을 때, 상대방은 자신만이 그 대답을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느끼기 쉽다. 예를 들면, “예수님이라면,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셨을까요?” 라고 묻는 것이 “예수님이 이런 행동을 용서하셨을까요?라고 묻는 것보다 훨씬 좋다. (조지 2002, 138)


    4) 토론을 이끌어 내는 질문을 한다.


  모임에서 토론을 이끌어내는 표현들을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성격의 유형을 연구한 내용을 보면, 인구의 절반쯤은 ‘생각하는 것(thinking)'을 의사표현의 기술로 선호한다고 한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감정적 접근(feeling approach)을 더 잘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어떻게 느끼십니까?”라고 질문하는 것이 공평하다.(조지 2002, 169-170)


      4. 소그룹을 통한 성품계발.


  하나님께서는 서로가 서로를 도우는 가운데, 서로 성장하도록 허락하신다.(엡 4;16) 그래서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은사대로, 서로 봉사해 나갈 때,(벧전 4:10-11)서로의 치유와 서로의 성장에 유익이 된다.(클라우드외 2004, 28)


  구성원들이 하나님을 배우며, 더 좋은 부모가 되며, 보다 건강한 방식으로 데이트하고, 중독과 여러 가지 문제들을 극복하며, 결혼 생활을 치유해 가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소그룹 활동은 서로를 통해 서로의 성장을 돕는 하나님의 방법이요, 우리의 비전이라 할 수 있다.(클라우드외 2004, 32) 이러한 소그룹 활동들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유익들을 다음과 같이 좀더 살펴볼 수 있다.


    1) 인정


  흔히 사람들의 상처가 치유되는 정도는 다른 사람들이 그 상처들을 인정해 주는 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룹이 지원을 제공해줄 때, 상처 입은 사람은 자신의 상처가 진짜이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중요함을 확신하게 된다.(클라우드외 2004, 124)


    2) 힘을 얻을 수 있음


  여러 사람들과의 교제와 지원과 나눔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과 능력과 가능성을 배우며, 다양한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소그룹을 통해 스스로 일어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정성준 2004, 제3강)


    3) 책임에 대한 수용.


  남이 입힌 상처이든지, 스스로 자초한 것이든지 상처 입은 사람은 문제해결에 있어서 자신의 몫을 책임질 필요가 있다.(클라우드외 2004, 125) 소그룹을 통해 이러한 책임들을 배울 수 있다.


    4) 회복에 대한 경험.


  그룹은 상처 입은 사람에게 사고를 전환시켜주며, 상처를 낫게 하고, 힘과 자신감을 기르도록 위로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그룹은 상처 입은 사람에게 고통을 피하지 않고 인정하며 받아들이도록, 진실을 시인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실패를 무릅쓰고 다시 시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수 있다. 이러한 사랑과 지원과 위로의 경험들을 통해 성장하고 치유될 수 있다.(클라우드외 2004, 126)


    5) 쌍방적 도움.


  필요란 좋은 것이다. 하나님은 필요를 통해, 우리를 한곳으로 묶으시며, 치유와 성장을 허락하시기도 하신다. (클라우드외 2004, 327) 또한 서로가 서로를 통해 삶의 모델과 인간관계와 대화와 일하는 법(클라우드외 2004, 20)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상으로 소그룹을 통한 성품계발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간략하게나마 살펴보았다. 이제 계속해서 이러한 여러 가지 이론들과 자료들을 참고하며, 응용하는 가운데 현장 속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V. 소그룹을 통한 성품계발 프로그램.


  여기서는 앞의 이론들을 참고하면서 현장 속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구체적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았다. 여기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살펴보고자 한다.


  1. 먼저 자가 진단표를 통해 자신의 상태와 강약을 이해한다. 2. 세미나를 통해서 리더가 준비해온 내용을 발표한다. 3. 발표 중간 중간 또는 발표 후 구성원들과 한 가지씩 주제를 가지고, 함께 토론을 한다. 4. 세미나 및 소그룹 활동이 끝날 즈음에 자가 진단표를 다시 체크해 본다. 그리고 결과를 비교해 본다.


* 설문조사


  아래의 내용을 읽어보시고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신이 해당된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다 체크해 보세요!!!!


  1) 성함(또는 가명) :

  2) 성별 : 남, 녀

  3) 결혼 여부 : 미혼, 기혼, 기타(          )

  4) 연령대 : 10세 미만,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5) 종교 :   기독교,  기타(         )

  6) 일터: 목회자, 목회자 사모, 주부, 사업가, 정치가, 회사원, 공무원, 교수, 교사, 학생, 기타(     )   

  7) 일정한 수입이 있으신가요? : 예,  아니오, 기타(       )

  8) 가족이 있으신가요? :  예,  아니오.

  9) 연락처(또는 이메일) :

  

 * 자가진단표 작성 요령 - 상담 또는 그룹 활동 이전에 <자가진단표 1,2,3>을 체크해 보시고, 상담 또는 그룹 활동이 끝난 후에 다시 <자가진단표 1,2,3>을 체크해 보세요!!!!!


* <자가 진단표 1>


  아래의 문항을 읽어보시고, 5가지의 대답가운데서 가깝다고 느껴지는 번호를 괄호 안에 넣어 보세요. 이것을 체크하는 이유는 다른 분들의 잘못을 드러내고, 비판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다른 분들을 돕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너무 부담을 갖지 마시고, 마음속에서 느껴지는 그대로를 자연스럽게, 가벼운 마음으로 체크해 보세요!!!!


        1) 아니다.  2) 아닌 것 같다.  3) 잘 모르겠다.  4) 그런 것 같다.  5) 그렇다.

1. 은혜 -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시나요? (    )

2. 신앙 - 삶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계시나요? (    )

3. 구원 - 삶 속에서 구원을 풍성하게 누리시나요? (    )

4. 존재 - 은혜 안에서 신앙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나의 존재가치를 나의 행동에 상관없이 풍성하게 누리시나요? (    )

5. 마음의 중심 - 외적인 아름다움도 귀하지만, 마음의 중심을 더 귀하게 여기시나요? (    )

6. 치유 - 스스로 생각할 때에 자신은 치유 받아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시나요? (    )

7. 눈높이 - 일을 하실 때, 힘에 맞게 순리적으로 하시는 편인가요? (    )

8. 인간관계-인간관계속에서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이 있더라도, 그 사람도 잘 되기를 바라시나요?(    )

9. 사역 - 현재 하고 있는 일 속에서, 풍성한 즐거움을 누리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를 따라 즐겁게 일 하시나요? (    )

10. 경제적 문제 - 일용할 양식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풍성하게 누리시나요? (    )

11. 현실과 미래 - 하나님께서 현실과 미래를 보살펴 주실 것을 믿으며, 행복을 누리시나요?


* 결과를 기록해 보세요.

 1)번(    )개.    2)번(    )개.    3)번(    )개.    4)번(    )개.    5)번(    )개.


  * <자가 진단표 2>


  항목을 읽어보시고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점수대의 빈 공간에 체크하시면서 스스로 점수를 매겨보세요!!! 그냥 자연스럽고 편안한 마음으로 체크해 보세요!!!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항목

  은혜

  신앙

  구원

성격장애 치유

중독 치유

  관계

  사역

현실

  

  1) 각 항목의 점수를 체크한 후 후 선으로 쭉 연결해 보세요!! 그 선의 기울기모양이 어떠한가요?  선의 기울기 또는 모양 :

  2) 각 항목의 평균 점수를 내어 보세요.

  평균 점수 :


<자가 진단표 3>

당신의 존재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라. 그리고 중독성 테스트를 하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도록 겸손히 간청하라. 옳고 그름을 구분하여 정답을 찾으려고 고심할 필요가 없다. 자신을 온전히 정직하게 드러낸 답이 가장 좋은 것이다. 

 

No.

질문

아니오

01

나는 절재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쾌락을 즐기는 것을 조절하지 못하며, 기분을 전환하기 위하여 종종 물질을 남용하거나 특정 활동에 심하게 몰입한다.

 

 

02

나는 지나치게 자신에게 몰입한다. 사람들은 내가 내 생각에 너무 빠져있다고 말한다.

 

 

03

나는 충동적이다. 나중에 어떻게 되는 내가 원하는 것은 반드시 가져야 한다.

 

 

04

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지나치게 의존적이거나, 지나치게 독립적이다.

 

 

05

나는 몰두해 있을 때가 많다. 특정 활동이나 물질*에 대해 생각하거나 상상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면서 하루 일과를 다 보내거나, 그런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

 

 

06

나는 내게 묻는 사람들에게 내 행동을 부인하거나 거짓으로 말한다.

 

 

07

나는 적어도 일 년 동안 이러한 행동을 계속해 왔다.

 

 

08

나는 어떤 노력도 없이, 언제든지 이러한 행동을 쉽게 멈출 수 있다고 자신에게 말해 왔다.

 

 

09

일단 이러한 행동이나 물질에 빠져들면, 멈추는 것이 힘들다.

 

 

10

내 가족들 중에 지나친 행동이나 물질 남용과 관계된 사람들이 있다.

 

 

11

나는 같은 행동을 하거나 같은 물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끌린다.

 

 

12

내게는 특정 행위나 물질에 내성이 생긴 것 같다. 양이나 횟수가 점점 늘어났다.

 

 

13

나는 기분 전환을 위한 방법들을 지나치게 남용할 때, 실제로 나의 문제가 악화될 뿐임을 알게 됐다.

 

 

14

누군가가 특정 물질을 구하거나 특정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저지하려고 할 때, 나는 화가 나고 그들을 거절하거나 학대한다.

 

 

15

나는 특정 물질이나 행위를 할 수 없을 때 위축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16

이것으로 인해 내 삶이 방해를 받는다. 그리고 결국 중요한 것들을 놓쳐 버렸다(일하는 시간, 친구, 가족, 자녀들과 보내는 시간).

 

 

17

물질/행위가 나의 가정생활을 파괴하고 있다. 나는 내게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 주고 있음을 알고 있다.

 

 

18

나의 과도한 행동으로 인해 삶의 목표를 이루는 데 실패했고, 돈을 낭비했고, 많은 사회적, 직업적 관계를 포기해 버렸다.

 

 

19

나는 절제할 수 없는 것들을 멈추거나 끊으려고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20

나의 무절제한 행동 때문에 자주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신체적으로 위험에 빠뜨린다.

 

 

*물질(substance):마약, 알코올, 흡연, 약물등의 중독을 일으키는 중독성물질의 포괄적 개념 ; 역주

 

이 질문에 대해 세 문항 이상 ‘예’라고 대답했다면 삶을 지배하는 어떤 문제가 당신에게 있는 것이다. (출처: 온누리 회복 사역.http://recovery.onnuri.or.kr/03_need.html)

 

      2. 내용 발표 및 토론 - 그룹의 역동성을 활용, 예) 브레인 스토밍


  리더가 준비해온 내용들을 발표한다. 중간 중간 질문이 있을 때는 같이 생각하며, 토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 은혜 - 특별 은총, 일반 은총, 풍성한 은혜..................

  2) 신앙 -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임, 신뢰, 풍성한 신앙...........

  3) 구원 - 성령의 열매, 하나님의 형상, 인격, 지성, 감성, 의지, 전인........

  4) 치유 - 우울증, 열등감, ............성격치유, 중독치유..........

  5) 관계 - 의사소통, 인간관계.........

  6) 사역 - 은사, 재능, 사역, 지도력 계발............

  7) 전인 건강 - 신앙, 인격, 신체, 관계, 사역, 여가, 생태계.....

  8) 현실 - 현실 생활, 인생 전반...............


     3. 구체적인 과정과 나눔의 단계들 - 그룹의 역동성을 활용


예) 중독 치유의 구체적 과정들


1단계. 자신의 무력함을 인정한다.


1) 고통을 의식하지 못한다. 중독을 잘 느끼지 못하며, 다른 사람의 문제라 생각한다.

2) 고통을 의식한다. 중독을 나의 문제로 느낀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고통 한다.

3)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하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

4) 열심히 노력 한다. 열심히 다짐하지만, 그 때 뿐이다. 실제에 부딪치면, 와르르 무너진다.

5) 안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무력함을 인정한다.


2단계. - 하나님에 대한 이해.


1) 외부적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2)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새로운 방법, 외부적 도움을 찾는다.

3)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살펴본다.

4)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배운다. - 하나님의 일반 은총 특별은총


3단계. - 하나님에 대한 신뢰.


1) 하나님에 대해 긍정적 관심을 가진다.

2) 하나님을 바라본다.

3) 하나님을 인정한다.

4) 하나님을 수용하며, 신뢰하며, 의지한다.


4단계 -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


1) 자신을 잘 살피지 않는다.

2) 자신을 살피는 것에 대해 머뭇거린다.

3) 자신을 살핀다.

4) 자신을 이해한다.

5) 더욱 깊이 더욱 풍성하게 이해한다.


5단계 - 문제에 대한 이해.


1) 문제를 이해한다.

2) 문제를 인정한다.

3) 문제를 하나님께 고백한다.

4) 문제를 믿을 만한 다른 한 사람에게 이야기한다.

5)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반응한다.


6단계 - 하나님께 맡겨드린다.


1) 하나님께 맡겨드린다.

2)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깨닫는다.

3) 하나님께서 자신을 붙들고 계심을 깨닫는다.

4) 하나님께서 보살펴 주심을 깨닫는다.


7단계 - 하나님께 우리의 결점을 제하여 주시기를 요청한다.


1) 회복하고 직면하는 것의 의미를 이해한다. 회복하고 직면하는 것은 엄청난 복이다.

2) 회복하고 직면하는 것에 대한 소원을 가진다.

3) 회복하고 직면하기를 결단한다.

4) 우리의 결점을 제하여 달라고 요청한다.


8단계 - 자신에 대한 사랑


1) 자신을 인정한다.

2) 자신을 이해한다.

3) 자신을 용서한다.

4)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진다.


9단계 -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


1) 다른 사람을 인정한다.

2)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

3) 다른 사람을 용서한다.

4) 다른 사람과 화해한다.

5) 다른 사람에게 사과한다.


10단계 - 현재의 문제에 대한 책임.


1) 지금 현재를 인정한다.

2) 지금 현재의 문제를 살핀다.

3) 지금 현재의 문제를 순간 순간 살피며, 회개한다.

4) 지금 현재의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진다.


11단계 -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1) 하나님을 의지한다.

2) 범사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연습을 한다.

3) 범사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은혜를 누리는 연습을 한다.

3)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누린다.


12단계 - 감사, 찬양, 돌봄


1)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한다.

2)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한다.

3) 하나님의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전한다.

4) 하나님의 은혜가운데서 은사대로 재능대로 사역해 나간다.


     4. 집단 토론 - 브레인 스토밍.


  1) 토론, 그룹별 발표 - 구성원 간의 토론 및 발표

  2) 돌아가면서 한사람씩 생각 느낌, 표현.

  3)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순서적으로 토론


      5. 설문 항목 체크


  <자가 진단표1,2,3>을 다시 체크해 본다

앞에서 체크한 것과 비교해 보면서 결과를  이해한다.

변화된 부분, 약한 부분 등을 이해하며, 계속해서 연구 계발 보강해 나간다.

변화의 흐름들을 체크한다. 나눌만한 이야기들이 있으면, 나중의 모임 때 다시 이야기한다.

한꺼번에 많이 하지 않고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조금씩 해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예를 들면, 오늘의 주제는 우리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단계.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좀 나누어 봅시다. 하면서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의 새로운 주제가 나왔을 때는 그 주제를 가지고 서로가 연구해 와서 다음 모임 때, 다시 활발하게 브레인 스토밍을 해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VI. 맺는 말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소그룹을 통한 성품계발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들을 살펴보았다.


  먼저 I. 성화를 통한 성품 계발에 대해 살펴보았고, II. 치유를 통한 성품 계발에 관해 살펴보았으며, III. 소그룹을 통한 성품 계발에 대해서도 살펴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이론들을 바탕으로 현장 속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살펴보았다.


  이러한 다양한 이론들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다양한 상황에서 잘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한 가지는 힘에 맞게 잘 해나가는 방법이라 생각된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해 나갈 수 있다면, 더욱 바람직하고, 더욱 귀한 일이라 생각된다. 


  아무쪼록 계속해서 성품 계발에 관한 이러한 이론들이 더욱 전체적으로 더욱 구체적으로 더욱 잘 연구되어지기를 바라며, 더욱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들이 잘 계발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어지기를 바라면서 이제 말을 맺는다.



        VII. 참고 문헌


      1. 국내 문헌


김광열.  2004. 『구원과 성화』. 서울: 총신대학교 출판부.


김예식, 1998, 우울증치료. 한국장로교 출판사,  서울


최정윤, 박경, 서혜희 공저. 2002. 이상 심리학. 서울 : 학지사. 

   

       2. 번역서


라이언, 데일.  2005. 『중독 그리고 회복』. 정동섭 역. 서울: 예찬사


맥브라이드, 닐 F. 2004. 『소그룹 인도법』. 서울: 네비게이토 출판사.


멕스웰, 존. 2003. 『리더십 101』. 채천석 역.  경기도: 청우.


사티어, 버지니아. 1995. 『가족치료의 이론과 기술』(Conjoint family therapy). 김만두 역. 서울: 홍익제.

                 

조지, 칼.  『열린 소그룹 닫힌 소그룹』. 박종훈, 정종현 역. 서울: 교회성장연구소


클라우드, 헨리 & 타운센드, 존. 2004. 『성장하는 소그룹의 비밀 55가지』. 윤종석 역. 서울: 좋은 씨앗.


코미스키, 조엘.  2000. 『소그룹 인도법』. 편집부 역. 서울: 도서출판 NCD.


콜린스, 게리. 1992. 크리스챤 카운슬링. 피현희, 이혜련 역. 서울:  두란노.


크렙, 로렌스. 1997. 『인간이해와 상담』. 윤종석 역. 서울: 두란노


클라인벨J, 하워드. 1990.『성장상담학』. 김선도 역. 서울: 광림.

                 , 1994.『목회상담신론』. 박근원 역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1996.『전인 건강』.이종헌, 오성춘 역.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 1998.『성장상담』. 이종헌 역. 서울: 한국신학연구소.


헌트, 준. 2001. 『성경적 상담의 열쇠 II』. 최복순, 김현숙 역. 서울: 프리셉트.


      3. 강의 및 강의안.


이현경. 2006년 1학기. 성품 계발. 강의안 및 수업


온누리 회복 사역. 회복 사역자 학교.  정성준.2004,12,14. 제 3강. 소그룹 인도법

                                         . 2004,12,28 제 5 강. 가족치료개론과 모델

                         

오형석. 온누리 회복 사역. 회복 사역자 학교. 2005,4,5  제 17강. 학대와 수치심


샌드라 윌슨. 2005. 온누리 교회 회복 사역. 회복 세미나. 제 4 강. 비 성서적 수치심.

                                         . 제 11-12강. 비성서적 수치심으로부터의 자유

http://recovery.onnuri.or.kr/05_grou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