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인물

[스크랩] 구약시대의 마지막 선지자 - 말라기

하나님아들 2015. 6. 24. 15:00

 

구약시대의 마지막 선지자 - 말라기

 

 

*- 본문 : 말4:1-6(구약 1330쪽) -*

 

 

Ⅰ. 말라기의 인적사항

 

1) 말라기의 뜻 : ‘나의 사자’, ‘나의 천사’라는 뜻

2) 말라기서의 저자

3) 말라기 선지자에 대한 인적사항은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Ⅱ. 시대적 배경

말라기가 기록된 시기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그러나 말라기서에 나오는 여러 가지 내용과 정황을 살펴볼 때 말라기는 포로귀환이 이루어지고 나서 B.C. 444년에 제3차 바벨론 포로 귀환 때로부터 B.C.430년까지 주로 활동한 선지자로 볼 수 있다. 주로 예배의 회복을 다루고 도덕성의 회복을 다루는 것을 볼 때 포고귀환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회복을 기대하는데도 별다른 변화가 일어나지 않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행위가 변질되어져서 형식적이 되어지고 도덕성도 땅에 떨어지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회의에 빠져 있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Ⅲ. 말라기의 증언과 하나님의 언약

말라기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우리가 잘 알기 어렵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가 구약의 인물들을 다루면서 구약의 마지막 인물인 말라기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하면서 선포한 선지자적 말씀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므로 구약의 인물을 마무리 하면서 말라기를 살펴보기로 했다. 말라기는 아주 독특한 형식으로 기록되었는데 이는 마치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대화하는 듯 한 형식으로 기록이 되어있다. 이 대화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을 알 수 있게 되고 오늘날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지를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 그러므로 오늘은 대화 중심으로 말라기가 선포하고자 하는 내용을 깨닫고자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문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시고 이끌어 오신 역사를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거대한 드라마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탐욕과 유혹앞에서 견디지 못하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다. 하나님은 수많은 경고와 징책, 그리고 회복을 반복하면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것을 요청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끝끝내 하나님의 거룩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이스라엘 민족 안에 혼합 종교를 가져오게했고, 하나님을 변질된 하나님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나라를 멸망시키시면서 까지 이스라엘 백성들 속에 물들어 있는 우상의 요소, 죄악의 요소를 빼내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앗수르와 바벨론에 멸망하게 하고 하나님이 약속한 70년 뒤에 3차에 걸쳐서 포로들이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였다. 그 여정이 순탄하지 많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포로들을 고국으로 돌려보내면서 무너진 성전을 다시 재건하고, 성벽을 재건하고 영적으로 재무장하도록 새롭게 빚어 가셨다.

그런데 포고귀한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감사는 잠시뿐이었고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했는지 여전히 옛 죄악의 습관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구약시대의 마지막 선지자인 말라기를 통해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리석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대화형식을 통해서 그 부분을 살펴보고자 한다.

 

1.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불신함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말라기 선지자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외칩니다. 하나님이 너희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라!

그러나 그럴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대답은 날카롭다. 그리고 냉담하다.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으면 이러한 반문을 할까도 생각이 된다. 그러나 그들이 고통하기 전에 이미 하나님은 놀라운 사랑으로 함께 하신 것이다. 그 부분을 하나님이 언급하기를 에서와 야곱을 들어서 사용하신다.

하나님이 사랑하신 방법은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택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해 버린 것이다. 에서가 야곱의 형인데 하나님은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에서는 미워했다는 말은 에서를 미워하기로 작정했다는 말이 아니다. 에서는 그들의 교만과 죄롤 말미암에 하나님의 미움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야곱을 사랑했다는 말은 모두가 저주의 대상이 되었는데 하나님이 사랑하고 구원의 역사를 이끌어 갈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그 구원의 역사에 야곱을 선택하고 사랑한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선택에 야곱이 선택된 것이다. 그러니 어찌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너희가 선택받은 것이 가벼운 일이냐 하는 것이다.

 

교훈

그렇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알고 보면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서 구원받게 된 것이다. 구원 그 자체도 선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장 큰 선물이 구원이지 않은가?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해 준 것이 무엇이 있느냐고 말한다면 그것처럼 어리석음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사랑은 말라기 시대를 뛰어 넘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완성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언제나 감사하는 인생이 되어야 하겠다.

 

 

2.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함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말라기 선지자는 또 외친다. 아들은 아버지를, 종은 주인을 공경하는데 너희들은 나를 공경함도 없고, 나를 두려워함도 없다. 나의 이름을 멸시히고 나를 두려워함도 없느냐?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답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고, 주를 더럽게 했느냐는 것이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태에 대해서 고발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시에 하나님께 제사를 할 때 눈먼 희생제물을 바치고, 저는 것을 바치고, 병든 것을 바쳤다. 또한 훔친 물건을 바친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속으로 말하기를 이런 제사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얼마나 번거로운가? 하면서 불평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제물은 하나도 받지 않는 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런 제사를 드리지 못하도록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신다.

그렇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마다. 엉터리 제물을 드린 것이다. 마음도 없는 제물을 드린 것이다. 하나님을 멸시하고, 하나님을 더럽힌 것이다.

 

교훈

오늘날 우리의 예배는 어떤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진실된 예배인지 돌아 보아야 한다. 우리의 마음이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들의 예배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예배를 구경하러 오는 사람, 직분을 맡았으니, 순서를 맡았으니 오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오게 되는 생활들이 다 무엇을 말하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가? 하면서 코 웃음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자세는 어떤가? 나는 정말 예배를 통해 감격하고 예배를 통해 참된 회개가 일어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자 하는 소망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예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3. 제사장들이 타락함

당시에 제사장들은 완전히 타락하여 하나님의 사자의 본분을 감당하지 않고 있었다.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지도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도 않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제사장들에게 경고하고 정신을 차릴 것을 외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잘못된 제사장들을 향한 저주는 아주 심각한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이 얼마나 끔직한 말씀인가? 하나님이 제사장에게 하시는 경고는 그 강도가 매우 강함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제사장의 직무가 그만큼 중요한 직무이기 때문이다. 사실 하나님이 이렇게 경고를 하는 것은 제발 깨어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제사장 직분을 맡는 레위와 세운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기 때문이다. 제사장들을 통해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또한 제사장의 직무는 그 입에 진리의 법이 있어서 불의가 없고, 화평함과, 정직함이 있어야 했다. 그런데 오히려 제사장들이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리게 한 것이다. 스스로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트린 것이다.

 

교훈

오늘날 제사장 직분은 목회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목회자들은 정말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대변해야 한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도록 선포해야 한다. 불의에서 떠나게 하고 하나님을 바로 예배하며 하나님을 바로 깨달아 알게 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목회자에게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 있기 때문이다. 목회자가 바른 목회를 하면 생명에 이르게 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 평강을 소유하게 하는 지름길을 열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교우들은 목회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목회자들은 항상 영으로 깨어 있어야 하겠다.

 

 

4. 도덕적 불감증에 걸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짓을 행하기를 자연스럽게 행하고 가증한 일을 행하면서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고 자기 자신의 아내는 버리는 행태를 자행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또한 생각하기를 악을 행하는 자들이 형통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자를 좋게 보고 기뻐하신 다고 삐딱하게 생각했다. 하나님에게는 정의가 없다. 기회를 잘 엿보고 지혜롭게 살면 된다고 생각을 한다.

이러한 행위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괴롭게 하는 행위들인가?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교훈

도덕적 불감증에 걸리면 우리의 행위들을 합리화 시켜 버린다. 세상이 다 그런데 어떻게 하느냐고 말한다. 정의과 공의가 사라진지 오래라고 말한다. 상황이 어쩔수 없지 않느냐고 말한다. 시대가 달라졌다고 말한다. 적당이 지혜롭게 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모든 행위는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행위들이었다. 더 이상 어떤 말도 먹히지 않을 정도로 도덕적 불감증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것을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빛이 되고 소금이 되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5.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촉구함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촉구한다. 돌아오면 하나님도 그들에게 돌아갈 것을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느냐고 묻는다. 그러자 하나님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하지 말라고 한다. 언제 하나님 것을 도둑질 했느냐고 묻자.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십일조와 봉헌물은 하나님 것이니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라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제대로 하지 않은 자는 도둑질 한 것이라는 것이다.

사실 하나님이 이러한 것을 요구하는 이유는 더 큰 복을 주기 위함이다. 말할 수 없는 복을 부어 주시기를 위함이다. 그런데 하나님께 드릴 줄 모르는 사람에게 복을 부어 주면 그 사람이 그 복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기에 그 복을 주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인 줄 알고 드리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예) 오늘 아침에 예인이의 껌을 먹었어요. 그랬더니 예인이가 난리가 났습니다. 자신의 껌을 먹었다는 것이지요. 물론 허락을 받지 않고 먹은 것이 잘못이지요. 그러나 아빠는 껌을 열통도 더 사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잖아요. 그것을 모르고 땡 깡을 부리는 것입니다. 얼마나 답답하던지.... 그래도 어쩝니까 아이의 수준이 그런걸 어떡합니까? 그런데 아이가 커서도 그런다면 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입니까?

 

교훈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것을 제대로 드리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니의 것을 하나님의 것인 줄 알고 드릴 때 하나님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6. 메시야의 약속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냐고 말한다. 교만한 자가 복되고,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고 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은 완전히 와해되었고, 분리되었으며, 더 이상 구제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마치 기름을 다 짜고 난 찌꺼기 같이 되어 버린 것이다. 영혼이 황폐하게 되었다. 왜곡된 마음을 돌이키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러기에 말라기 선지자의 외침이 허공을 치는 메아리와도 같은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은 마지막 메시지를 주고 있는 것이다.

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기념책에 기록했다.

② 하나님이 정한 날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다.

③ 치료하고 자유하게 하실 것이다.

④ 언약의 중보자를 약속하심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불의한 하나님이 아님을 알라는 것이다. 악인이 잘 되고 교만한 자가 잘 되고 하나님 앞에서 교활하게 행하는 자들이 결단코 잘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임할 때는 악인과 의인이 확실히 분별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 사실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을 바르게 정직하게 경외하는 자를 하나님의 기념책에 기록하고 그를 특별한 소유로 삼고, 그를 치료하고 참자유를 누리게 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완전한 회복을 가져올 언약의 메시야를 약속하신 것이다. 그 언약의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세례 요한을 보내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물론 그 기간이 400년의 기간이 걸렸다. 하나님은 새로운 세대를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가시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Ⅳ. 교훈

 

그렇다. 우리의 삶 속에 교활함이 승리하는 것 같이 보인다. 악인의 권력이 얼마나 강한가? 가면을 쓰고 행동하면서 사람들의 등을 쳐 먹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 것을 보면 악인이 형통한것 처럼 보인다. 교만한 자가 지혜로워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우리가 정의 물을 흘려 보낸다면, 참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성호를 높이고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기위해 노력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는 사람이 되자.

 

 

결론

 

1.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 알자

2. 우리의 예배가 살아있는 예배가 되게 하자

3.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자

4.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임을 기억하자.

출처 : 마음의 쉼터
글쓴이 : 쉼터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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