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음성

[스크랩] 제2강 우리의 사역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여주봉목사)

하나님아들 2014. 10. 29. 23:04

2강 우리의 사역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

 

 

요한복음 5:17-19절입니다.

“1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8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19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대해서 시리즈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듣는 것의 필수성을 살펴보면서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우리의 사역과 하나님의 음성듣는 것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한 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우리의 사역을 위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1. 성경이 말하는 우리의 사역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사역을 이렇게 이해합니다.

주님을 위해서 큰 계획을 세웁니다.

우리는 사역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큰 계획을 세우고 큰 것을 기대하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이것을 위해 열심히 기도합니다.

세 번째는 이것이 이루어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봉사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성경이 말하는 사역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하란으로 갈 때 자기가 하나님을 위해서 큰 것을 계획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순종해서 간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했더라면 갈대아우르를 떠날 리도 없고 큰 민족을 이루어요?

75세가 되도록 자식 하나 없었는데.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낸 것이 그렇게 하나님을 위해서 계획을 세우고 기도하고 노력해서 된 일이 아니었습니다.

한때는 자기도 하나님이 자기를 통해서 이런 일을 이룰 것이라 생각해서 노력했으나 사람만 죽이고 도망자가 되었습니다.

막상 그를 통해서 하나님이 그 일을 이루실 때에는 모세는 전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막상 하나님이 그를 찾아와서 그 일을 알리셨을 때에도 자기를 보니까 자기 자원을 보니까 전혀 할 수 없어서 자기는 못하겠다고 거부했던 사람입니다.

 

여러분 빌립이 예를 들면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광야로 내려가서 에디오피아 국고를 맡은 내시에게 복음을 전한 것은 빌립이 계획하고 기도하고 노력한 것이 아닙니다. 빌립이 계획했다면 지금 사마리아에서 하나님이 놀랍게 역사하고 계시는데 그곳을 떠나 아무도 없는 광야로 갔을 리가 없습니다.

 

여러분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들어간 것, 그래 나는 유대인 뿐아니라 이방인을 위해서도 전도해야 돼. 그것이 새로운 개척지야. 앞으로 그 지역이 열려야 돼. 이처럼 계획을 세우고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직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된 것이 열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었습니다.

 

아나니아가 나는 보통 사람을 전도하는 것이 아니야. 나는 특별한 사역을 해야 돼. 저 사울 같은 사람을 전도하는 것이 내 몫이야. 하고 계획을 하고 기도하고 열심히 사역한 것이 아닙니다. 만일 그렇게 했다면 잡혀서 죽었을 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우리의 사역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인가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여러분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중과 우리의 의중이 다르면 우리의 아무리 큰 희생과 노력이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 설명할께요.

이사야 55장에 보면,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뜻은 다르다고 했지요.

하나님의 계획과 우리의 계획은 다릅니다.

우리가 세워놓은 계획과 뜻이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다르다면 우리의 모든 희생과 모든 노력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엘리야를 보십시오.

하나님이 아합 왕에게 나가서 아합왕의 죄 때문에 이 땅에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말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왕은 포악하기가 말할 수 없는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야는 목숨을 걸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서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하나님이 그릿 시냇가에 가서 숨으라고 하고 물이 마르니까 이방땅 사렙다 과부에게 가서 숨으라고 합니다.

아니 하나님의 선지자가 자기 목숨을 살리겠다고 과부에게 가서 비리 붙어살아요. 그것도 이방땅의 과부에게요. 할 것이 따로 있지요.

하나님 저는 그런 짓은 못하겠습니다. 아합왕에게 까지 갔던 제가 아닙니까? 그런데 이방땅에 가서 과부에게 가서 얻어먹고 살라고요 하나님. 그리고 안가고 엘리야가 동네방네 다니면서 바알과 하나님을 양다리 걸치고 섬기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러분이여 회개하셔야 합니다. 언제까지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양다리 걸치고 사시겠습니까? 라고 외쳤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셨을까요? 대단히 큰 헌신이고 대단히 큰 희생이고 열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혀 안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고 그는 일찍 죽었을지 모릅니다.

왜요? 우리의 사역은 우리가 뭔가 열심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의중과 다르면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순종입니다.

그래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순종하려면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알아야 순종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빌립을 보십시오.

사마리아에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사막으로 내려가라고 하셨지요.

그때 만일 빌립이 하나님 무슨 말씀입니까? 지금 사마리아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순종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이 뜻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중에 살펴보겠지만 그랬다면 한 나라를 건지려는 하나님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이 일을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에서는 사다리를 오르는 것이 우리 삶이라고 표현합니다.

평생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평생 올라갔는데 올라가보았더니 사다리를 다른 벽에 걸쳐놓았어요.

이쪽에다 걸쳐야 하는데, 그러면 인생은 꽝입니다. 헛산 것입니다.

나름대로 인생을 최선을 다해서 살았는데 인생이 꽝입니다.

 

저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하나님이 된장국을 좋아하신 줄 알고 전 재산을 다 팔아서 중국된장 한국된장 일본된장을 평생을 끓어드렸어요. 그런데 하나님 나라 가보았더니 하나님은 전혀 된장국을 안 좋아하셔요.

그런 인생은 꽝이지요.

여러분 우리의 뜻과 하나님의 뜻이 다를 경우 우리가 아무리 좋은 동기와 의도를 가지고 하나님께 봉사해도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2.사역의 방법

 

성경이 말하는 사역의 방법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사역의 방법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구절 중의 하나가 우리가 읽은 본문입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사역을 감당했는가를 보여줍니다.

이 방법은 예수님 뿐아니라 신구약 모든 사역자들이 한 방법입니다.

 

여기 보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나도 일한다.

여러분 사역은 하나님이 자신의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본토 아비집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서 새로운 민족을 형성합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계획과 지혜에서 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을 위한 한 백성을 세우시려는 계획을 가지시고 움직이시면서 그 일을 사람을 통해서 이루시기 때문에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하나님이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을 통해서 시작하신 일을 이삭을 통해서 야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이루십니다.

그러면서 보십시오.

이제는 그 일을 실제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서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져내시려고 하나님이 그 계획을 가지시고 움직이시면서 때가 되매 모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계획을 알리시고 그 일에 참여하도록 움직이신 것입니다.

 

사마리아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때 하나님은 에디오피아 내시를 건지고 그를 통해 에디오피아를 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빌립에게 그 길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빌립의 지혜에서 나온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건지시려는 계획을 가지시고 있었습니다. 그를 통해서 이루실 계획은 너무나 크고 놀라왔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직접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을 직면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눈이 멀었습니다. 그리고 이 계획을 이루시려고 아나니아에게 알리시고 유다의 집에 가서 다소사람 사울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고 그렇게 했을 때 그가 치유받고 준비됩니다.

사역은 하나님이 자신의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미디안을 건져내시는 것이라든지, 방주를 짓게 하시는 일이든지, 사역은 인간이 하나님을 위해 계획해서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나님의 계획을 하시고 인간에게 알리셔서 동참하게 해서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버지께서 일하신다는 말이 지금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하시되 예수님을 통해서 하시듯이 우리를 통해서 일하십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아버지의 의도와 의중을 알고 우리 온 삶을 통해서 동참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일하시도록 우리의 삶을 주님께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만 해도 어떤 자세로 주님께 나오냐면 내가 원하는 것 내 계획을 실현시켜줄 메시지를 듣기를 원합니다. 자기중심적입니다. 너무나 타락한 것입니다. 자기중심적이 삶이 타락의 본질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음성을 못들어요.

우리는 하나님의 의중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가를 깨달아 우리의 삶을 거기에 맞추어 조정하고 순종해서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하며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아버지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그 말이 이 말입니다.

 

그런데 이 일을 감당하되 어떻게 하는가?

나는 스스로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나는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고 나도 그것을 행한다.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셔서 아버지의 일을 보이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나는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어제 오이코스 리더모임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최근에 구제와 관련해서 하나님이 열어가고 계십니다.

그전에도 포도나무 교회 구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드러내놓고 하지 않을 뿐입니다. 눈에 안보니까 모를 수 있습니다. 주보에도 써놓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건축을 하는 중에도 구제헌금으로 나간 돈이 125백만원이었습니다.

제가 볼 때 기적입니다. 한달에 천만원이 넘었는데. 우리 계산으로는 안나옵니다.

그런데 최근에 어떤 지역만 하더라도 구제를 열어가십니다. 열어가시는데 오이코스 모임에서 그랬어요.

구제도요 교회 재산 다 팔아서 구제해도 금방 다 사라질 것입니다.

그런데 사역은 우리 자원으로 우리 방법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철저하게 자기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했어요,.

우리 스스로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움직임을 보고 하나님의 의도를 보았을 때 우리 전 삶으로 동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힘과 능력으로.

철저하게 십자가의 복음에 서야 합니다.

자 옆으로 간 이야기고요.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자기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하셨어요. 하지 않는다는 정도가 아니라.

이처럼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고 동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가 없으면 사역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에 보면 예수님이 아버지가 내안에 내가 아버지안에 있다는 말을 여러 차례 하십니다. 거기에서 모든 행동이 나왔고 거기에서 모든 말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5장에도 포도나무의 삶으로 너희는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안에 거하리라고 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너희 스스로 아무 것고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 가운데 거하면서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고 우리가 동참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사역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고 우리가 동참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과 자원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가운데 있을 때 가능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함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은 자신을 우리에게 계시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목적을 하나님의 방법을 계시하십니다.

 

모세를 보십시오.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건지실 때가 되었을 때 모세를 통해서 하길 원하십니다.

그런데 모세의 자원이나 모세의 방법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자원으로 하십니다.

그런데 모세가 믿음으로 따라가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신을 여호와 하나님으로 계시하십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으로 계시합니다.

그리고 목적을 알리십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사역은 우리가 우리 일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할 때 그 목적에 동참하는 것이 우리 사역이니까.

또 하나님의 사역은 하나님의 방법으로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구체적으로 방법을 계시합니다.

 

여러분 포도나무교회 지체들을 보면 신앙의 본질 나 알아요. 그리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끝냈어요.’ 합니다. 물어보면 내용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에게 맡겨진 사역을 하려고 하면 우리 방법을 찾습니다. 우리 계획 세웁니다. 우리 자원 돌아봅니다. 이것은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아직도 모르는 것입니다.

듣기는 들어도 삶이 전혀 변화되지 않았어요. 실제 행동은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어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 있으면서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고 우리가 믿음으로 동참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이 내용을 여기 있는 어떤 분들은 수십 번 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야기 나온 김에 이야기 좀 하지요.

제가 지난 주에 어떤 목사님을 만났어요.

요즘 교회 개척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문이 닫혀있어요. 하나님의 길에 서지 않으면 인간적인 방법으로 지금 쉽지 않습니다. 자꾸 환경과 여건을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목사님과 이야기하면서 한편으로는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보통 때는 제가 잘 이야기를 안하는데. 그래서 우리 가운데 하신 일들을 나눌 뿐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책도 언급하고 여러 가지를 언급하며 하나님중심적인 삶에 대해서 말했어요. 그분이 뭐라고 하냐면 그렇지 않아도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공부하고 있대요. 공부하면 뭐합니까? 자세와 태도는 전혀 그런 삶을 반영하지 않는데. 사역은 하나님이 하신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인간이 다 하려고 하는데. 그러면서 우리는 더 큰 죄를 짓습니다. 몇 번 들었기 때문에 다 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면서. 사모함도 갈급함도 없으면서.

율법주의입니다. 이론이 실제를 대체해버린 것입니다. 그것이 괴물입니다. 영적인 괴물입니다.

사역의 방법 주님을 더 찾아야 합니다.

 

 

3.우리의 사역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

 

성경이 말하는 올바른 사역이 아닌 것을 살펴보았고 성경이 말하는 올바른 사역이 무엇인가를 보았습니다. 여러분 성경이 말하는 올바른 사역이 무엇인지를 본다면 결국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서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시고 자신의 계획을 계시하시고 방법을 계시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아는 것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습니다.

지난 주에 살펴보았잖아요.

하나님에 관한 교리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컵에 불과합니다. 인격체이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친밀한 교제인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포함됩니다.

성경에 관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에 관한 교리를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교리는 성경이 말하는 살아계신 인격체이신 하나님과 살아있는 교제를 위한 수단입니다.

그래서 성경공부를 통해서 하나님에 관한 교리적인 지식은 많이 배울지 모르지만 살아계신 하나님과 실질적이고 개인적인 친밀한 교제를 갖지 않으면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오늘날 제자훈련의 문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과정을 마쳤기 때문에 자부심은 대단하지만 그들이 배운대로 살아계신 하나님과 개인적이고 실질적이 교제가 전혀 없는 전형적인 율법주의에 빠져있기 때문에 삶은 전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너무너무 심각하게.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성경을 통해서도. 앞으로 우리가 이것을 배울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것인가?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려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단지 감동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통해서 설교를 통해서 사람과의 대화에서 환경을 통해서 전반적으로 하나님이 행하고 계시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빌립을 보세요.

지금 사마리아에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 전체가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막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자기 계획대로 했다면 무엇 때문에 사막으로 내려갑니까?

그런데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아세요? 내려갔을 때 에디오피아 국고를 맡은 내시가 있었어요.

내시는 이방인에도 유대인의 하나님을 믿는 자입니다. 그런데 유대교로 개종한 자는 아닙니다. 경건한 자들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이 행렬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성령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방법까지 말씀하십니다. 가까이 가라. 가까이 갔더니 성경을 읽는데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해서 예언하는 사54장을 읽어가고 있었어요. 이해하냐고 물었더니 모른다고 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어요. 그 성경대로 예수님께서 예언을 성취했다고 전했어요. 그래서 그가 예수믿고 세례받고 구원받았어요.

그런데 성경사본들이 있는데 가장 오래된 사본이 요한복음 일부분들입니다. 그런데 그 사본이 에디오피아에서 발견되었어요. 그 말은 에디오피아에서 얼마나 복음이 활발하게 역사했는지를 증명해 줍니다.

이 내시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겠지요.

여러분 하나님은 한 나라를 위한 중요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어요.

빌립은 꿈에도 꾸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계획을 이루시려고 사막으로 내려가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빌립이 스스로 한 것이 아니었고 하나님이 행하심을 보고 믿음으로 동참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을 알려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필수입니다.

 

뿐아니라 하나님의 길 하나님의 방법을 알기 위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필수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방법으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제가 북경에 가서 선교사님들을 위해 집회를 인도하는데 한 선교사님이 저에게 그래요.

목사님 저는 옛날에 이렇게 생각했어요.

주님을 통해 부르심 받아야 한다는 것은 알잖아요. 부르심을 받았는데 이제는 내가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해야 하나님을 기쁘게 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것이 아니네요 라고 하더라고요. 아주 정확하게 아신 것이지요.

모세를 보십시오. 하나님이 목적을 계시하셨어요.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는. 그리고 나서 네가 한번 해봐라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방법을 계시하셨습니다.

 

여리고성을 돌 때 보십시오.

아이성을 보십시오. 하나님께 묻지 않고 갔다가 대패했습니다. 두 번째는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 갔습니다.

기드온을 통해서 미디안을 물리칠 때도 구체적으로 계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길로만 성취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길을 계시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사역을 이해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올바른 사역을 위해 필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음성을 듣지 못하면 가능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이 삶이 포도나무의 삶입니다. 포도나무교회라는 이름이 그런 의미입니다. 이런 교회를 세우라는 의미로 이런 이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포도나무의 삶입니다.

이 삶이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입니다.

이 삶에 진정한 기쁨이 넘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포도나무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삶으로 나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선교회를 통해서 국내외적으로 너무나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데 이 방법으로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원으로 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과는 비교될 수 없는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 행렬에 믿음으로 참여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발의무리
글쓴이 : 발의무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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