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별을 관찰해보면 우주에는 정밀한 질서가, 정밀한 법칙이 있다는 것 을 깨닫게 됩니다. 그림12는 천문대 위의 별들이 정확한 일주운동을 하는 모습 입니다. 그림13은 새 천년 새해 첫날 매일신문 기자가 첨성대 위 하늘 의 별이 회전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이것은 천문대를 북극성 쪽으로 잡아서 별의 일주운동을 찍은 사진입니다(그림14). 군데군데 직선으로 쫙쫙 그어진 것은 유성(별똥별)이 지나간 자국들입니다. 이와 같이 하늘에는 정밀한 질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 욥기 38장 33절에 보면 "네가 하늘의 법도를 아느냐?" 하면서, 하늘에는 정밀한 법칙이 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일찍부터 알아채고 우주를 연구한 천문학자들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한 명이 천문학의 아버지 케플러입니다. 케플러는 평소 우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마치 건축가처럼 질서와 법칙에 따라서 세상의 기초를 놓으시고 모든 것을 측정하셨음을 알게된다." 이러한 생각 하에서 케플러는 우주를 면밀히 관찰한 결과 천문학에서 아주 중요한 케플러의 법칙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그림15). 이 케플러의 법칙은 수백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로켓을 발사한다든가 할 때 여전히 사용되는 중요한 법칙입니다. 케플러는 그 당시 최첨단 천문학 책인 '조화로운 세계'라는 전문서적을 발표하면서 그 서문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우리 주 하나님은 위대하시도다. 그의 권능은 위대하시며 그의 지혜는 끝이 없으시도다." 마치 목사님 설교문 같지 않습니까? 그 당시 최고의 과학저서에 나오는 말입니다. 과학과 신앙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었던 것입니다. 과학과 신앙을 잘 조화시킨 케플러는 말년에 다음과 같은 고백을 남겼습니다. "나는 신학자가 되려고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은 천문학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무로부터 자연을 나오게 하신 친절한 창조주이시다. 오직 예수님의 공로로서, 그 안에 모든 피난처와 모든 위로가 있다." 이 말을 남기고 얼마 되지 않아 케플러는 평안한 얼굴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평신도 사역자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깨우치고 실천에 옮겼던 사람입니다.
미분 적분을 발견하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도 그의 유명한 과학 저서 '프린키피아'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천체는 태양, 행성, 혜성 등으로 매우 아름답게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지성을 갖춘 강력한 실재자의 의도와 통일적인 제어가 있기 때문에 비로소 존재하게 된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 지극한 하나님은 영원, 무궁, 완전하신 분이시다."
3. 기이한 천체들의 우주 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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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올바른 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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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0은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오는 묘성(Pleiades)이라 는 별입니다. 이것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90도 회전시키면 유럽의 귀 족들이 달고 다니는 십자가 목걸이 모양이 되지요.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은 묘성이란 몇 개의 별이 각자 흩어져서 존재하는 별들로 생각해 왔는데요, 최 근에 정밀한 측정 결과 묘성은 약 200여개의 별들이 서로간에 중력에 의해 서 뭉쳐서 움직이고 있는 별, 즉 성단인 것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성단은 우리말로 '별 떨기', '떨기 별'이라고 합니다. 그림 31에서 묘성의 위치를 찾아 보실 까요(오른쪽 아래 그림을 클릭해서 큰 그림을 보시면 더 분명합니다)? 왼편 약간 아랫쪽에 밝은 목성이 있고 그 오른쪽 위에 붉으스름한 토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토성을 직각인 꼭지점으로 해서 목성과 함께 직각삼각형을 이루는 윗쪽 꼭지점 부위에 보이는 별의 무리가 바로 묘성(플레아데스 성단)입니다(그림31).
그런데 놀랍게도 지금으로부터 3000여년 전에 기록된 구약성경 욥기 38장 31절에 보면 "묘성을 매어 떨기 되게 하겠느냐?" 하나님의 오묘한 지혜를 너희는 알 수 없지? 하며, 단순하게 겉만 보고 살아가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훈계와 지혜가 들어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최근에야 알게 된 사실을 성경은 수천 년 전부터 이미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성경의 같은 절(욥기 38장 31절)에서 "삼성의 띠를 풀겠느냐?" '인간들아 너희는 도저히 할 수 없지? 하나님인 나는 할 수 있단다' 하면서 오리온 별자리의 삼성의 띠가 풀려있음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림32는 오리온 별자리입니다. 겨울이 되면 정 남쪽 하늘에 큼직하게 보이는 별자리입니다. 맨눈으로 보셔도 크게 잘 보입니다. 그 옆에는 황소자리 별이 있는데요, 오리온은 황소를 때려잡는 사냥꾼입니다. 오리온 형상의 가운데 허리에 해당하는 잘룩한 부분이 있고, 그 잘룩한 부분의 별 세 개가 사냥꾼의 허리띠인데요, three star, 즉 삼태성이라고 불립니다(그림33). 그리고 그 아랫쪽에 두 다리가 보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은 이 삼태성이 평면상에 존재하는 줄 생각했는데요, 최근에 정밀한 측정 결과 삼태성은 지구에서 볼 때만 허리띠처럼 보이지 우주공간 이쪽 옆에서 보면 서로 아무 관계없이 뚝뚝 떨어져 있는, 즉 풀려있는 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오리온의 허리띠 벅클 부분에 해당되는 세 번째 별이 가장 지구 쪽으로 활짝 풀려있음이 밝혀졌습니다. 과학자들이 최근에야 알게 된 사실을 성경은 수천 년 전부터 이미 우주의 삼차원 공간 속에서의 별들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혜성이 있습니다(그림34). 혜성이 날아가다가 작은 돌들이 지구 표면에 떨어지기도 합니다. 우주에서 날아와서 떨어진 돌, 이것을 운석(meteorite)이라고 합니다(그림35). 어떤 운석은 대단히 비쌉니다. 수십 억원씩 하기도 합니다.
그림36은 혜성이 알래스카 상공을 지나가는 사진입니다. 그림37은 혜성이 뉴욕 맨하탄 상공에 나타난 사진입니다. 만일 큰 혜성이 지구에 충돌하는 날에는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림38은 영화 '딥 임팩트'에 나오는 혜성이 뉴욕에 충돌한 모습입니다.
운석의 존재가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증명된 것은 1803년의 일입니다. 불과 200년 전이라는 말이지요. 그런데 지금부터 3300년 전에 기록된 구약성경 여호수아서 10장 11절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악한 아모리 족속을 멸하실 때 특수한 방법을 쓰셨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게 하시매…" 그런데 우리말 성경(한글개역)의 이 부분에는 번역에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덩이우박'이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실제로 영어성경에 보시면 'great stone (큰 바위)'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박’이 아니라 거대한 ‘바윗돌’이 떨어졌다고 되어 있고요, 더욱 더 분명한 사실은 성경의 원전인 히브리어 성경에 보면 하늘에서 ‘에벤’ 을 떨어뜨려 멸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벤’은 ‘바위’ 혹은 ‘돌’을 뜻합니다. 히브리어에 우박은 '바라드’라는 말을 씁니다. ‘우박’ 과 ‘돌’은 히브리어로 분명히 다릅니다. 그런데 한국의 번역가들이 '하늘에서 떨어졌으면 우박 말고 뭐 있겠노' 하고 오해하여 잘못 번역한 것이며, 실제의 뜻은 하늘에서 거대한 바위가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운석을 알게 된 것은 불과 200년 전이지만 성경은 이미 수 천년 전에 운석의 존재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5. 절묘한 적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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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들도 지구와 우주가 어떻게 생겼고 유지되고 있을까에 대한 자기 나름의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4대 문명 발상지의 하나인 인더스 문명을 이룩한 사람들은 거대한 거북이가 지구를 받치고 있고, 그 위에 코끼리들이 기둥을 세우고 그 코끼리 위에 큰 쟁반이 있고 그 쟁반에 흙이 담겨있어서 사람들이 집을 짓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림39). 고대의 찬란한 문명을 이룬 사람들도 우주에 관해 우스꽝스러운 생각을 가지고 있던 시절에, 성경은 지구와 우주에 대해 어떻게 기록하고 있었는가를 한번 보겠습니다. 욥기 26장 7절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땅을 공간에 달아놓으셨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영어성경을 보시면 ‘Earth(지구)'를 ‘space(우주)’ 혹은 ‘nothing(허무의 공간)'에 다시며” 라고 되어 있습니다. '지구'를 '공간', 즉 '우주'에 달아놓았다고 하는 놀라운 설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로켓을 타고 우주공간으로 가서 보면 이와 같이 지구가 우주공간에 달려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그림40). 성경은 지금부터 3400년 전에 이미 '지구는 우주공간에 달려있다'라는 놀라운 사실을 기록해 놓았던 것입니다. 성경의 우주관이 얼마나 과학적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지구, 태양, 달이 우주공간에 왜 떠 있는지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기전은 현대물리학으로도 설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만유인력 등으로 떠 있겠지 하지만 만유인력의 실체가 무엇인지 현대과학으로도 모르고 있습니다. 지구가 우주공간에 왜 떠 있는지 정확히는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비과학적이라고 인식되어 온 성경에 오히려 그 대답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약 1900년 전에 기록된 신약성경 히브리서에 보시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만물은 태양도, 달도, 지구도 다 포함하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만물을 우주공간에 붙들고 있는 힘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특별한 에너지, 지성을 갖춘 에너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신을 인정하지 않는 과학에서 아무리 연구를 한들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답을 빼놓고는 답을 쓸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지구는 그저 우연하게 생겨난 땅덩어리가 아니고 매우 정밀하게 설계된 것 임을 나타내는 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지구의 크기입니다. 한국사람들은 부동산에 한이 맺혀서 지구가 큼직해져서 부동산이 넓어지면 얼마나 좋겠나 하는 기도를 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큰일날 일입니다. 지구가 지금보다 10%만 더 커지면 중력이 너무 커져서 그 결과 물이 수증기로 증발이 되지 않아서 물의 순환이 차단되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됩 니다. 그리고 지구가 지금보다 10%만 작아져도 이제는 중력이 너무 약해져서 한번 증발한 수증기가 우주공간으로 영원히 날아가 버리게 됩니다. 그 결과 지구는 물이 완전히 말라붙어 버리고, 모든 생명체가 멸종하게 됩니다(그림41). 현재 지구의 크기는 물 순환이라는 차원에서 볼 때 생명이 살아가기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되어있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구의 자전속도가 지금보다 더 빨라지면 지구만 빨리 도는 게 아니 고 지구를 감싸고 있는 공기도 빨리 돌게 되며, 그 결과 태풍이 매일같이 불 게 됩니다(그림42). 매일같이 태풍 부는 지구에서 누가 살아남겠습니까?(그림 43) 또 지구가 천천히 돌게되면, 지구가 크니까 비열 때문에 낮에는 너무 뜨겁게 되고요, 밤에는 너무 추워집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달입니다(그림 44). 달은 대단히 느리게 돌기 때문에 낮과 밤의 일교차가 몇 백도가 됩니다. 낮에는 영상 200도까지 올라가고요, 밤이 되면 영하 150도까지 떨어집니다. 지구가 천천히 돌다가는 일교차가 너무 심해서 생명체가 멸종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구는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태양 빛이 지구에 골고루 잘 비침으로써 농작할 수 있는 면적이 최대로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그림45). 이것이 기울지 않고 바로 서 있으면 태양이 비치는 부분은 너무 뜨겁고 그렇지 않으면 너무 추워져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자리가 너무 적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태양과 지구까지의 거리도 지금보다 더 가깝거나 더 멀어지면 너무 뜨겁거나 너무 추워져서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됩니다(그림46). 지구보다 조 금 더 가까운 행성이 금성인데 너무 뜨거워 불덩어리같이 되어있고요, 지구보다 조금 더 멀리 있는 것이 화성인데 너무 추워 얼어붙어 있습니다. 이 두 곳 모두 생명체가 생존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지구는 아무렇게나 뻥 터져서 나온 흙덩어리가 아니고, 그 크기와 회전 속도와 태양과의 거리, 기타 등등이 생명체가 살기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된 정밀한 우주선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구의 하늘은 파랗게 아름답게 보입니다(그림47). 모든 하늘이 다 파란 것이 아니고, 지구의 하늘만 파랗습니다. 그 이유는 지구의 공기를 형성하고 있는 질소와 산소의 공기 조성이 특별한 비율로 되어 있기 때문에 태양 빛이 지구에 와서 파란색만 공기 가운데서 산란되어 퍼지므로 보기 좋은 파란하늘 색깔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화성의 하늘은 항상 빨간 색입니다(그림48). 지구의 하늘이 화성처럼 항상 빨갛다면 마음 편히 살 수 있겠습니까?(그림49) 달은 아예 공기가 없기 때문에 하늘이 항상 새카맣게 보입니다. 지구는 하늘도 파랗고 또 물이 풍부하여 멋찐 사파이어색깔로 보이는 아름다운 별입니다(그림50). 생명이 살아갈 수 있도록 정밀하게 설계된 것이지요.
여기 밤하늘에 멋진 광채가 보입니다. 오로라, 즉 극광입니다(그림51). 오로라는 영롱한 색깔로 이렇게 전체 하늘을 물들이기도 합니다(그림52). 어떤 때는 마치 천사의 날개처럼 나타나기도 합니다(그림53). 이것도 오로라입니다(그림54). 하늘에서 영혼이 내려오는 것 같지요?
오로라는 사실 하나님께서 지구를 보호하고자 애쓰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흔적입니다. 태양에서부터 따뜻한 열이 날아와서 지구를 따뜻하게 해 주지요? 그런데 태양열이란 태양에서 수소폭탄이 엄청나게 터지면서 생기는 열입니다. 태양은 거대한 수소폭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양열이 날아오면서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날아오게 됩니다. 이것을 태양풍이라고 부릅니다. 지구가 아무리 아름답다고 하여도 누군가가 핵폭탄이나 해로운 광선을 계속 쏘아댄다면 아무도 살 수 없겠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구를 만드시면서 멋진 방사능 방어장치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지구 자장에 의해 만들어진 우주방패인 것입니다(그림55). 그래서 태양에서 날아온 해로운 방사선이 자장 방패에 부딪혀 퉁겨나가고, 남극과 북극으로 이동하여 소멸되면서 공기 층에 충돌하여 빛을 내는데 이 때 나타나는 모습이 바로 아름다운 오로라입니다(그림56). 오로라는 대체로 남극과 북극에서 동시에 나타납니다. 북극에 오로라가 나타날 무렵에는 남극에도 오로라가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방어장치 덕택에 우리는 계속되는 우주 핵전쟁 가운데서도 아무것도 모른 채 "햐아! 오로라 멋있다!" 하면서 낭만을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그림57). 방어막이 없었다면 모든 생명체가 멸종할 무서운 핵전쟁인데 말입니다.
지구는 너무나 정밀하고도 안전하고 낭만적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우주선이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림58). 대부분의 유명한 과학자들도 지구의 정밀성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법칙들은 많은 기본숫자들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전자의 전하크기나 양성자와 전자의 질량비 같은 것들이다. 놀라운 점은 이 값들이 생명이 살아갈 수 있도록 누군가가 매우 정밀하게 조정한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아인슈타인(그림59)도 말하였습니다. "자연법칙은 탁월한 지성적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데, 그분에 비하면 인간의 모든 체계적 사고와 행위는 그야말로 미미한 그림자에 불과하다... 종교가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와 같다." 아인슈타인은 노년에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심취하게 되었고 그 외의 일들에는 별 중요성을 느끼지 않았으며,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나는 이러저러한 과학적 현상이나, 어떤 물체들의 스펙트럼 같은 데는 관심이 없다. 나는 하나님의 생각을 알고 싶을 뿐이다. 나는 하나님이 어떻게 세상을 창조하셨는지를 알고 싶다. 나머지는 사소한 일이다." |
6. 의도적 설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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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과 수많은 우주론을 발표하여 뉴턴식 물리학의 시대를 마감시키고 새로운 시대를 연 위대한 과학자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E = MC2, 즉 질량과 에너지는 근본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입니다. 즉, 물질은 실제로는 에너지의 한 형태이며, 원자에너지라는 에너지 형태의 표출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즉, 물질은 궁극적으로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며, '보이지 않는', '나타나지 않은' 그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원리를 토대로 원자폭탄도 개발되고 현대과학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단한 발견입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발견이 아인슈타인보다 1900년이나 앞서서 기록된 신약성경에 나타나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3절에 보시면 "믿음으로 모든 세계(world-time)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성경은 공간과 질량과 시간의 연속체로서의 우주를 설명하고 있으며, 우주의 물질적 본질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무한한 지적 에너지의 근원으로부터 나오는 능력에 의해 창조되고 지탱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물질의 본체는 보이는 물질 그 자체가 아니고 보이지 않는 (나타나지 않은) 지성적 에너지가 그 본질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20세기 우주물리학의 최대의 발견중의 하나가 "우주는 과거 어느 때 에 한순간에 폭발적으로 생겨났다. 우주는 시작점이 있다."라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그림60).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발견입니다. 왜냐하면 그전까지만 해도 모든 과학자들과 모든 종교인들은 우주는 영원 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할 것이라는 영원우주론을 믿어왔습니다. 그래서 우주 자체가 신격화되어 하나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그런데 20세기에 들어서 과학자들이 "아니다. 우주는 시작시점이 있다."라는 엄청난 발견을 한 것입니다. 우주가 시작시점이 있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믿어온 사람은 지구상에 히브리인과 성경책 밖에 없었습니다. 비과학적이라고 비난받던 성경이 유일하게 과학적이었던 것입니다.
유명한 천문학자 재스트로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주는 한순간에 어떤 힘, 혹은 힘들에 의해 태어났는데, 그 힘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과학자들은 지금 뿐 아니라 영원토록 알 수 없다." 그러나 성경은 우주를 탄생시킨 힘의 근원에 대해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사야서 40장 26, 28절을 보시면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라고 하여 하나님이 창조하셨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또 창세기 1장 1절에도 분명히 밝혀져 있습니다.
현대 우주과학이 밝힌 또 다른 중요한 사실은 별과 우주는 수명이 있으며 언젠가는 파괴되고 소멸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영원히 빛날 것 같은 별도 수명이 있는데요, 별이 죽을 때가 되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폭발하여 무지무지하게 밝고 커지게 됩니다. 그런 별을 초신성(Supernova)이라고 합니다(그림61). 여기 보시면 별이 수명이 다하여 터지면서 초신성을 형성하고 있습니다(그림62). 초신성은 평소보다 수억 배나 밝아진 별입니다(그림63). 이때 별의 중심부는 수축해서 거의 중성자로만 구성된 중성자 별이 되기도 합니다. 중성자 별은 고도로 농축되어 있어서 질량이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에 중력이 굉장히 커집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끌어당겨 삼켜버리고 파괴해버립니다. 지나가는 빛조차도 흡수되어 버려서 깜깜하게 되버립니다. 그래서 이것을 블랙 홀(Black Hole)이라고 부릅니다(그림64).
블랙 홀은 주변의 물질을 마구 잡아당겨 삼켜버리는데, 물질들이 빠른 속도로 빨려들면서 가속되기 때문에 엑스(X)-선이 방출되게 됩니다(그림65). 그래서 우리가 블랙홀을 보고자 하면 우주를 향해서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 보면 됩니다. 그림66을 보시면 블랙 홀과 가속되어 나오는 엑스 선이 보입니다. 그림67은 우주공간에서 블랙홀을 검사하는 엑스선 우주 망원경입니다. 그림68은 엑스선 우주 망원경으로 은하 깊숙한 곳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여기저기 블랙홀이 보입니다. 블랙홀이 뜻하는 바가 많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별은, 우주는 늙어가고, 언젠가는 파괴되고 소멸된다는 사실입니다. 현대 과학의 중요한 발견입니다.
그런데 현대과학보다 수천년 앞서서 성경은 이러한 사실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시편 102편 25-27절을 보시면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천지는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라고 하여, 하늘도 우주도 다 옷같이 낡고 닳아 없어지지만, 영원한 존재는 오직 하나님 밖에 없음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 유명한 우주 도사들이 다 모였습니다. 왼쪽에 아인슈타인이 있고 오른쪽에는 허블 박사도 보이는군요(그림69). 아인슈타인은 강력한 중력에 의해 서 빛이 휘게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그림70), 강력한 중력에 의해서 공간 뿐 아니라 시간도 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그림71). 그래서 중력이 강한 곳의 시간은 천천히 가고, 중력이 약한 곳의 시간은 빨리 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그림72). 블랙홀과 같이 중력이 엄청나게 강한 곳에서는 시간이 너무나 느리게 흐르게 되며, 블랙홀에서 바깥세상을 쳐다보면 바깥세상은 시간이 너무나 빨리 흘러가게 됩니다(그림73). 즉, 시간은 절대적인 불변의 존재가 아니며 물질에 불과하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그림74).
최근에 블랙홀(Black Hole)과 정반대 되는 개념의 화이트홀(White Hole) 우주이론이 나오게 되었습니다(그림75). 블랙홀이 무엇이든지 삼켜버리는 극도의 이기적이고 파괴적인 존재인데 반해, 화이트홀은 무엇이든지 다 내어주는 극도의 이타적인, 아가페 적인 존재입니다. 그래서 이 화이트홀에서 한순간에 온 우주가 쏟아져 나와서 확 펼쳐지게 되었다는 것이 최신학설입니다. 마치 접혀있던 천막이 확 펼쳐진 것처럼 우주가 탄생한 것입니다 막연하게 우주가 대폭발로 생겨났다는 빅뱅(Big Bang)이론에서 매우 발전된 것이 화이트홀 우주탄생입니다(그림76).
구약성경 이사야 40장 22절에 보시면, "그(하나님)가 하늘(우주)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천막같이 펴셨고..." 라 하여, 하나님이 우주를 확 펼쳐 만드셨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마치 불꽃놀이를 하듯이, 마법의 상자에서 아름다운 선물이 쏟아져 나오듯이, 전능한 분의 지적 에너지에 의해서 이 온 우주는 한순간에 정밀하게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그림77).
많은 과학자들은 우주탄생이 완벽하게 이루어졌음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윌슨 박사의 증언을 읽어보겠습니다. "만약 우주가 1/1060 만큼만이라도 질량이 모자란 상태에서 팽창하기 시작했다면, 오늘날 은하나 행성 따위는 형성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질량이 1/1060만큼이라도 초과했다면, 우주는 현재수준까지 팽창하지 못하고 다시 붕괴했을 것이다. 우주는 놀랍도록 정밀하게 시작하였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만약 빅뱅이 일어난 지 1초 후의 팽창 속도가 1/1020만큼만 느렸어도, 우주는 현재상태에 이르기 전에 벌 써 다시 수축하여 붕괴되었을 것이다. 만약 한계속도보다 조금이라도 더 빨랐다면 우주가 너무 빨리 흩어져 별이나 은하가 만들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천체물리학자 죠지 스무트 박사는 "우주창조는 오케스트라처럼 매우 정교하게 조정되었다."라고 말했으며,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프레드 호일 박사는 "우주를 관찰해 보면 어떤 초 지성적 존재가 물리학을 가지고 한판 논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스티븐 와인버거 박사는 과학적으로 본 하나님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과학적으로 볼 때 하나님은 이해관계를 지닌 하나님을 의미한다. 그는 자연과 우주의 법칙뿐 아니라 선악의 표준을 만드신 창조주요 입법자이며, 우리 행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인격체이다. 한마디로 그는 우리의 예배를 받기에 합당한 존재이다. 하나님은 우주역사 전체를 통해 인간과 연관을 맺어 온 분이시다." |
7. 천체의 위치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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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속에서 우리가 사는 지구는 어디쯤 위치하고 있을까를 과학자들이 조사해 보았습니다(그림78). 지구가 우주의 동쪽 변두리에 있다면 지구에서 서쪽으로는 별이 많이 보이겠지만 동쪽은 별이 적을 것입니다. 지구가 우주의 서쪽 편에 위치해있다면 동쪽으로 별이 많이 보여야 할 것입니다(그림79). 그런데 지구에서 별을 관찰해 보니까 동쪽을 봐도 별이 아주 많고(그림80), 서쪽을 봐도 별이 아주 많고(그림81), 남쪽을 봐도 별이 아주 많고(그림82), 북쪽을 봐도 별이 아주 많고(그림83), ...... 어느 쪽을 봐도 별의 숫자가 비슷하게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기타 여러 가지 조사결과 지구는 우주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지구는 생명이 살아갈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되어 만들어진 별일 뿐 아니라, 우주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며, 온 우주에서 생명체가 존재하는 유일한 별, 가장 중요한 별인 것입니다.
성경에도 지구는 아주 특별한 별임이 잘 나타나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천지는 영어로 'the Heavens and the Earth' 즉 '우주 그리고 지구'를 창조하셨다는 말입니다. 전체 우주와 지구를 각각 동일한 비중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구가 아주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잠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지구주위를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지구의 야경 (밤 경치)을 찍은 것입니다(그림84). 미국이 가장 밝고 훤하게 보입니다. 뉴욕, 워싱턴 다 보이지요? 남미의 아마존은 역시 어둡습니다. 그림을 클릭해서 크게 보시면 어떨까요? 유럽의 런던, 파리... 훤하군요. 장화처럼 생긴 이태리와 로마도 훤합니다. 아프리카는 역시 컴컴합니다. 인도도 꽤 밝군요. 그리고 중국도 상당히 밝고 일본은 도쿄하며 너무나 밝습니다. 우리나라도 서울과 부산, 그리고 대구도 밝게 보이네요.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북한쪽이 너무 깜깜해서 우리나라가 마치 섬나라처럼 보이네요. 북한의 전력사정이 참 심각합니다. 아프리카 수준이군요. 평양만 희미하게 보이는군요.
이러한 지구가 관리소홀 혹은 고의로 산불이 발생하여(그림85) 수많은 나무를 태우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이산화탄소가 증가되어 지구가 자꾸자꾸 더워지는 지구온난화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자탄 폭발, 핵실험(그림86) 등으로 인해 생태계가 엄청나게 파괴되고, 지구온난화가 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매연(그림87)과 산업화로 인한 공해 때문에 이산화탄소 증가와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바다물의 온도가 약간 올라가니까(그림88) 엘리뇨, 라니냐 등등의 기상 이변이 나타나서 지구가 점점더 살기 어렵게 되고 있습니다. 그림89는 사하라 사막에서 대서양을 향해 부는 먼지바람입니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가뭄과 태풍과 황사현상 등이 초래되고, 이로 인해 아름다운 지구가 자꾸만 파괴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림90의 시퍼런 부분이 남극지역의 오존층이 파괴되어 커다란 구멍이 뚫린 모습입니다. 프레온 가스, 스프레이 등을 무작정 사용하여 지구 방어에 소중한 오존층이 파괴되고, 우주에서 해로운 광선이 마구 들어와서 생물들이 멸종되고 기형을 초래하고 있으며, 그것을 먹는 사람들도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다행히 프레온 가스규제가 심해짐에 따라 최근에는 남극하늘의 오존층이 많이 회복되었다고 합니다(그림91). 하나뿐인 지구를 잘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거대한 불덩어리, 태양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보겠습니다. 태양은 그림92와 같이 수소폭탄이 어마어마하게 터지면서 열과 빛이 나오게됩니다. 그리고 그림93과 같이 태양을 중심으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등등 등 이 돌고있는 이 전체를 태양계라고 합니다(그림93). 지금은 과학이 발달한 시대이기 때문에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즉 지동설을 믿고있죠. 그런데 과연 태양은 우주공간에 고정되어있을까요? 최근에 중요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1000억 개의 별로 구성된 소용돌이 은하 (태극은하)의 모습입니다(그림94). 은하가 붕괴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은하의 중심을 축으로 맹렬한 속도로 회전해야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지금 이 은하는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전하고 있습니다. 그림95는 우리 태양계가 속해있는 은하계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태양계는 은하의 중심에서 바깥으로 3분의 2 정도 되는 곳에 있습니다. 은하가 회전하면서 우리의 태양도 지구와 기타 행성들을 거느리고 시속 약 100만 km나 되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하늘 이쪽에서 하늘 저쪽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은하계 전체로 볼 때는 천동설이 됩니다. 그래서 최신의 우주관은 천동-지동설인 것입니다. 지구도 돌고 태양도 돌고 은하도 돌고...... 돌고 도는 게 세상인 것입니다.
시편 19편 6절 "태양은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이것 때문에 기독교가 무식하니까 믿을 것이 못 된다 하여 신앙을 떠난 사람이 많았지만, 이제 세월이 흘러 더 큰 안목에서 볼 때, 은하계 전체를 볼 때, 이 말이 틀린 말이 아니다 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8. 다차원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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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우주과학이 밝힌 또 하나의 엄청나게 중요한 사실이 바로 그림96의 장치를 사용해서 증명되게 됐습니다. 이것은 특별한 망원경인데요. 우주 중력파 측정장치입니다. 가격이 수천억 원이나 하고, 전 세계에 두 개밖에 없는 최첨단 장치입니다. 이 장치를 사용해서 연구한 결과 이 세상은 눈에 보이는 3차원의 세상만 있는 게 아니고, 4차원, 5차원, 6차원, 7차원 등 고차원의 세상이 존재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그림97은 유명한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입니다. 뤼게릭병을 앓아서 온몸이 마비가 돼서 휠체어를 타고 다닙니다. 호킹 박사가 2001년 봄에 청와대에 초청 받아 와서 대통령과 장관들을 모시고 특별한 강연을 하고 갔는데요, 바로 차원에 관한 강연을 하고 갔습니다. 매스컴에도 보도되고 했습니다. 호킹 박사는 11차원의 세상까지 있다는 강연을 하고 갔는데요, 그것은 세분화해서 한 말이고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이 공인하는 것은 7차원의 세상까지 있음을 공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잠시 차원의 개념을 말씀드리겠습니다(그림98). 1차원의 세계는 선의 세계이고, 2차원의 세계는 선이 무한대로 모인, 면의 세계이고, 3차원의 세계는 면이 무한하게 모인, 입체의 세계이고, 4차원의 세계는 3차원에서 시간 축(t)이 하나 더 붙은 세계로서 시간이동이 자유로운 세상입니다. 5, 6, 7차원의 세계는 수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있으나 현재 우리에게 느낌을 전하기에는 불가능한 세계입니다. 고차원의 세계에서 행해지는 일은 3차원에서 볼 때는 기적으로 나타납니다.
신약성경 고린도 후서 12장 2-4절에도 보면 사도 바울이 고차원의 세계, 즉 천국에 다녀온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그리고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에 '천지'는 영어로 'the Heavens(하늘들) and the Earth(지구)'로서, 하늘들, 즉 3차원 하늘뿐 아니라 고차원의 하늘, 고차원의 세계를 만드셨음을 뜻하고 있습니다.
WHO (세계보건기구)의 '건강의 정의'도 영적(spiritual) 세계를 인정하여 다음과 같이 확장되었습니다. "건강(Health)이란 신체적 (Physical) 건강, 정신적 (Mental) 건강, 사회적 (Social) 건강, 영적 (Spiritual) 건강, 이렇게 4가지 건강이 다 갖추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고차원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주는 영적인 교훈은: 첫째,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며, 둘째, 3차원 이후의 세계, 죽은 후의 세계, 영적 세계, 천국과 지옥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입니다. 셋째, 천사와 악마의 존재가 이해되게 되었습니다. 천사는 5, 6, 7차원의 세계에 존재하는 인격적 존재로서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3차원의 세계 (우리가 사는 세계)에 나타나는 존재를 말하며, 충고, 예언, 기적......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돌아가거나 머물기도 합니다. 악마(악령)는 5, 6, 7차원의 세계에 존재하는 인격적 존재로서, 하나님의 피조물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기들 뜻대로 행하는 존재이며, 우리가 사는 3차원의 세계에 나타나서 유혹, 질병, 분쟁......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돌아가거나 머물기도 합니다. 넷째, 한 차원만 높아져도 그 아래 차원의 존재에 비해 능력이 무한대로 많아집니다. 그러므로 3차원의 세계에서 아무리 잘생기고 유식하고 권력 있고 부자라 하더라도, 7차원보다 더 높은 차원에 계시는 하나님의 어마어마하게 전능하심을 생각할 때, 오로지 겸손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그 높고 높은 곳에 계시던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이 친히 우리가 사는 3차원의 세계 (이 낮고 낮은 땅)에 오셔서, 하찮은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우리 죄인들을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셨으니,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가를 우리는 절실히 깨달아야 합니다. 여섯째, 우리가 3차원의 세계에서 살 동안 이룬 재산과 권력은 아무것도 고차원의 세계로 가지고 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 있을 동안 베풀고 나눈 사랑은 고차원의 세계에 그대로 다 가지고 갈 수 있으며, 우리가 드리는 찬양과 기도와 예배는 그대로 고차원의 하늘나라에 전달됩니다. 즉, 기독교 신앙활동의 유익성은 우주물리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인 것입니다. |
9. 결 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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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천문학자 재스트로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성의 힘만 믿고 살아온 과학자들에게 이 이야기는 악몽처럼 끝을 맺는 다. 과학자는 무지의 산들을 탐사해 왔으며, 이제 막 최고봉을 정복할 찰나 에 있었다. 마지막 바위를 힘겹게 기어오르는 순간, 그를 맞이하는 한 무리 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이미 수세기 전부터 거기 올라와 자리잡고 있던 신학자들이었다." 과학자가 어마어마한 연구를 통해 지식의 정상에 올라와 보면 이미 그 자리 에는 신학자들이 와 있다는 것입니다. 과학의 궁극이 신학과 만난다는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이 단순히 기복신앙이나 미신적인 것이 아니고 진리 속에 서있으며, 과학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 입니다.
우주! 그것은 신비롭고 아름다울 뿐 아니라, 외계를 향해, 고차원의 세계를 향해, 영원을 향해 열린 창인 것입니다(그림99). 미래 언젠가는 우리 모든 인 간은 고차원의 세계를 향하여, 우주의 창조주를 향해 여행을 떠나야 할 것이 며, 그 여행을 위해 우리는 준비해야만 할 것입니다(그림100).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지구(그림101)! 이 땅 위에 살 동안 우리는 자기 자 신의 삶을 성실히 살 뿐 아니라 이웃의 일을 돌아보고 서로 돕고 나누고 사 랑함으로써, 그리고 창조주를 기억하고 그 뜻을 따름으로써, 언젠가 고차원 의 세계, 영원한 세계로 떠날 준비를 아름답게 이룩해야 할 것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한복음 1장 1,4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 냐?" (요한복음 11장 25-26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