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보혈의 비밀

 

보혈의 비밀  

  서론

  기독교 복음 핵심은 그리스도요 그리스도의 사역의 핵심은 보혈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보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신앙의 핵심을 잃어버린 채 능력 없는 신앙생활하고 있다. 그 이유는 복음은 감추어져 있는 비밀이기 때문이다.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모든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샀다. 우리가 보혈에 감추어져 있는 복음의 비밀을 발견했다면 모든 것을 다 팔아서 사도 아깝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왜 이 비밀을 발견하지 못할까? 그 이유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요한은 5병 2어의 기적을 단순한 기적으로 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표적으로 다루고 있다. 사람들은 예수를 임금 삼아 식량문제를 해결하려고 계속해서 예수께 떡을 요청하고 예수는 자신이 바로 생명의 떡이심을 증거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그 말씀을 믿지 못하고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 없는 것을 책망하시며 자신의 살과 피를 먹으라고 강조하고 있다.

  성경은 인간이 타락한 직후부터 피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죄로 죽을 인생이 속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피의 제사에 있었으며 성경에서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피의 제사에 있었다.

  <피에 담긴 비밀>

  Ⅰ. 대속의 기능

  최초로 짐승이 피를 흘린 역사는 창 3:21에서 인간의 수치를 가리기 위해 가죽옷을 만드시는 과정에서 있었다. 창 4장에서는 아벨의 제단에 피의 제사가 드려졌으며 그 이후로 하나님과 영적 관계를 유지한 사람들은 모두가 피의 제사를 드렸다. 구약에서 드려진 피의 제사는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실 것을 예표로 보여주신 사건이며,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대속의 제사는 완성되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의 문제는 십자가에서 대신 흘리신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음으로 해결된다.

  Ⅱ. 생명의 기능

  구약성경에서 두드러지게 강조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피가 생명이니 먹지 말라는 내용이다. 이 말씀은 창 9장에서 노아에게 짐승의 고기를 먹을 것을 허락하시면서 최초로 피를 금지했고 율법에서는 특히 강조했으며 신약에서도 이방인에게 복음이 넘어가면서 율법문제로 시비가 생겼을 때 피를 금지시킴으로 피를 먹는 것은 복음과 매우 깊은 관계가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왜 성경은 이렇게 강력하게 짐승의 피를 먹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가? 그것은 그리스도의 보혈이 가지고 있는 생명의 기능 때문이다. 구약 성경은 계속해서 피를 먹지 말라고 강조할 때마다 "피는 생명이니"라고 강조한다. 결국 짐승의 피를 먹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은 짐승의 생명은 죽은 생명이기 때문이다.(계 16:4~7 = 짐승의 피를 마시게 하는 재앙)

  그러나 참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성경은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으라고 강조하고 있다. 구약에서는 짐승의 피를 먹지 말라고 강조했지만 그리스도가 오신 이후에는 그리스도의 피를 먹으라고 강조하고 있다.

  Ⅲ. 보호의 기능

  그리스도의 보혈은 보호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건이 유월절 사건이다. 유월절은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라서 재앙으로부터 보호를 받은 사건이다.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의 보혈이 성도들의 삶을 악한 영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재앙을 막아주는 역할을 할 것을 예표로 보여주신 사건이다. (간증 : 이충식 집사 차사고, 채소나 가축, 박장로 양계)

  구약은 예표이며 그림자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잘 해석해야 하지만 그리스도는 실체이기 때문에 굳이 해석할 필요가 없이 그분의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면 된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들의 대답은 계속 부정적이었고.(요 6:42, 52, 60) 결국은 떠나갔다.(66) 예수님을 열심히 따라다니던 그들이 왜 떠나갔는가? 피의 문제를 깊이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어떤가? 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으면서도 짐승의 피를 선전해 가면서 먹는가?(부흥사들) 피에 감추인 비밀을 모르기 때문이다. 믿어야 할 피와 사용해야 할 피를 모르기 때문이다. 대속의 기능과 생명의 기능, 보호의 기능을 모르기 때문이다.

  성경은 얼마나 많은 곳에서 그리스도의 피를 사용하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마 26:27~28 "너희가 다 이것을 받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제자들은 포도주를 마신 것이 아니라 예수의 피를 마셨다.

  고전 10:16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함이 아니냐?" 성찬식은 예수의 살과 피에 참예하는 실제사건이다.

  히 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다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물건은 인격성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믿을 수 없으므로 사람이 피를 뿌려 정결케 해야 한다. 오늘날도 성도는 물건에 예수의 피를 뿌려 정결케 해야 한다.

  히 12:24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우리가 장차 이를 영원한 나라는 예수의 피가 뿌려진 곳이다.

  벧전 1:2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형제들..."

  요일 5: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그리스도의 보혈은 십자가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도 피로 임하신다.

  계 7:14 "......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옷을 씻어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주님의 살과 피를 먹지 않으면 생명이 없고, 주님의 살과 피를 먹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주님의 살과 피는 참된 양식이며, 주님의 살과 피를 먹는 자는 그 안에 거하고 주님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산다고 말씀하셨다.

  결론

  예수보혈은 능력이다. 예수보혈은 사건이며 사실이다. 믿음으로 사용하라.

                                                               

                                                      김영규 목사(서천성결교회)  내적치유 사역자

출처 : 사바울전인치유센타

글쓴이 : 에쉐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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