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D cell 두날개 구역

[스크랩] 셀교회(Cell Group Church) 7

하나님아들 2013. 9. 14. 20:05
소그룹에서의 인간관계
리더의 역할
-소그룹에서의 인간관계-

들어가는 말

적극적인 인간관계는 좋은 소그룹 형성의 핵심입니다. 그룹 내에서 사람들과 함께 앉아 있다고 해서 돌봄과 소속감을 주는 인간관계가 저절로 형성되지는 않습니다. 좋은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고 서로를 보다 잘 알게 해주고 깊은 인간관계를 형성해 주며 그룹 회원들을 결속시켜 주는 원칙들과 기술들 그리고 활동들이 있습니다.
그룹의 역동성과 의사 소통의 기술들 그리고 나눔을 위한 질문들을 이해하는 것은 리더와 회원(조원)들이 그룹에서 아주 중요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1. 회원(조원)이 모일 때

그룹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아들인다. 이름을 부르면서 인사하고 몇 분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주의 모임에서 나누었던 것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주에 참석하지 못했던 사람에게는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고 대해야 한다. 리더는 친한 친구들보다는 새로 온 사람이나 그룹에서 별로 친숙하지 못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자리

좋은 토론을 하기 위해서는 자리 배열이 중요하다. 가능한 한 자리를 원형으로 배치하여 모든 사람들이 몸을 돌리지 않고도 서로를 잘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최소화함으로써 그들이 친밀하게 서로를 보고 이야기하고 또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늦게 오는 사람

늦게 오는 사람들을 위한 준비도 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다 도착하기를 기다려서 모임을 시작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
모임은 정해진 시간이 아니면 거의 모든 회원들이 도착했을 때 시작하도록 하라. 그리고 늦게 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리를 마련해 두도록 하라. 늦게 온 사람에게는 “어서 오십시오. 우리는 지금 . . .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리고 말한 다음에 모임을 계속 진행한다. 늦게 오는 사람을 모르는 척해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도하게 관심을 표명할 필요는 없다.
모임 도중에

모든 회원(조원)들로 하여금 그룹 토론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모든 그룹 활동을 가장 북돋아 주고 보람을 느끼게 하는 일이다. 특정한 사람이 토론을 주도해서는 안된다. 소외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 첫 번째 모임에서의 토론 형태가 그 이후로도 계속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이름
이제 시작하는 그룹에서는 회원들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처럼 즐거운 일은 없다. 서로의 이름을 자주 부르는 것이 모임에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람들로 하여금 회원(조원)들의 이름을 되도록 빨리 알도록 도와 주라. 그러면 서로 편안함을 느끼고 회원들 사이에 직접적인 교제가 증진된다. 첫 번 모임에서는 각 회원들로 하여금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하게 하는 것이 좋다. 리더는 가능하면 회원들의 이름을 자주 부르도록 하라.

신상 카드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는 신상 카드를 준비해서 회원들에게 나누어주고, 그 용지에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생일, 가족들의 이름, 나이, 직장 기타의 것들을 기록하게 하라. 이 신상 카드를 한 부씩 복사해서 다음 모임을 가질 때 서로 참조할 수 있게 하라.


2. 의사 전달의 기술

의사 전달은 언어나 다른 수단을 사용해서 자신들의 생각이나 의견 또는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다. 그룹이 점점 결속되어 가고 회원들이 점점 깊이 신뢰하는 것은 회원들 사이의 의사 전달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표시이다.

의사 전달의 수준

1) 피상적인 대화- 날씨, 스포츠, 일반적인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2) 지식과 사실들을 나눔
성경 공부 모임에서는 사람들이 본문에 관한 질문에 대답하는 것을 가장 편안하게 느끼고, 자신들의 신앙이나 가타 자신의 신상에 대한 것을 말하거나 대답하기를 꺼린다.
3) 의견과 생각을 나눔
이 단계에서는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이나 의견들을 보다 더 기꺼이 이야기하려고 한다. 사람들이 그들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면 할수록 회원들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서로의 차이점이 드러나기도 한다. 리더는 회원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더 정직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4) 감정을 나눔
이 단계에 이르면 사람들은 자신이 느끼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게 된다. 이것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보다 높은 수준의 대화이다. 대개 “나는 . . .게 느낍니다”라는 말을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감정 표현들을 통해서 회원 상호간에 신뢰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게 된다. 회원들은 자신을 보다 솔직하게 드러내려고 한다. 이 단계에 이르면 회원들은 서로를 거의 알게 된다.
5) 최상의 의사 전달
회원들이 소속감을 강하게 느끼고 거부감이나 장벽이 없이 다른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는 단계이다. 회원들은 아주 강하게 결속되고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 보인다. 때로는 침묵을 지키고 있어도 서로의 마음과 의사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의사 전달의 기술 개발

기본적인 의사 전달의 기술은 리더와 회원들에 의해서 개발될 수 있다. 이것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토론을 진행하고 그리고 대화를 나누는 기술들을 의미한다.
좋은 의사 전달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들으려고 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들을 얼마나 솔직하게 표현하는가에 달려 있다.

1) 경청
말하는 사람에게 시선을 집중함으로써 그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들으려고 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거기에 동조하는 짧은 말(아, 그래요. 그렇군요. 그게 정말이에요? 재미있군요)을 하면 이야기하는 사람과 호흡을 맞추어서 대화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이야기할 때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사랑의 표시는 바로 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2) 대화의 유도
“. . .형제(자매)님,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 ., 2절과 3절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회원들의 이름을 부르고 그들로 토론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질문은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3) 명확성
때로 토론의 속도를 늦추고 회원들이 서로의 말을 충분히 그리고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서로의 말을 그 의도대로 이해할 때에만 의사 전달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토론의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이 명확성을 위한 질문은 지금까지 말한 내용을 요약하게 하고 중요한 것을 다시 언급하게 함으로써 그 사람의 의도를 분명하게 제시할 수 있다.

4) 다른 사람의 말을 자신의 말로 옮기기
이것은 수준 높은 기술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자신의 말로 옮기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말뿐만 아니라 그 뉘앙스까지도 파악해야 한다.
“나도 그와 동일한 일들을 겪었기 때문에 당신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압니다”라고 말해서는 안된다. 비슷한 경험은 할 수 있지만 그 경험이 동일할 수는 없다.

5) 토론의 확대
질문에 대해서 대답을 한 다음에 리더는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여기에 덧붙여서 말하실 분 없습니까?”
“이 주제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6) 발언의 이유
회원이 그 이야기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게 하는 것이다. 다른 회원들이 동감하지 않는 주장을 하면, 그 이야기를 무시하지 말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말하게 하면 토론을 활성화할 수 있다.

7) 다른 사람에게 대답하게 하라
리더에게 질문이 제기되면 리더는 회원 가운데 한 사람을 지명해서 그에게 대답을 하게 한다. 리더는 모든 것을 다 대답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다른 회원들로 하여금 이야기를 하게 하면 그들을 토론에 적극 참여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격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8) ‘나’라는 대명사를 사용하라
토론을 할 때는 참가자들이 ‘나’라고 하는 대명사를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의 생각과 느낌에 대해서 책임을 가지고 이야기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지 말고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 ‘나’라는 주어를 사용해야만 이야기가 명확성을 띠게 된다. 자신들이 느끼는 것을 명확하게 전달할 때 거기서 신뢰 관계가 형성된다.

9) 개인적인 생각을 묻는 질문
토론이 너무 추상적으로 진행될 때는 어떤 의견에 대해서 회원들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어 보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함으로써 토론을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만들게 된다.

10) 회원들을 토론에 균등하게 참여하게 하는 것
침묵을 지키는 회원은 리더의 맞은 편에 앉게 한다.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는 회원은 리더 옆에 앉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말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 말을 하도록 강요할 필요는 없다. 그들이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하지만 너무 강압적이어서는 안된다.

3. 나눔을 위한 질문들

성경 공부 모임에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도구는 나눔을 위한 질문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권하는 질문이다. 나눔을 위한 질문은 모임을 시작할 무렵에 하는 것이 좋다. 나눔을 위한 질문들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사항들을 포함해야 한다. 과거 - 현재 - 미래 - 확신 - 책임

과거 :열 살 때는 어디 살았습니까? 그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입니까?
어린 시절 당신에게 가장 영향을 미친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에 대해서 최초로 이야기를 들은 때는 언제입니까?
현재 : 어떤 운동을 좋아합니까? 몇 시에 일어납니까?
자신에 대해서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여가가 생기면 무슨 일을 하고 싶습니까?
미래 : 미래에 대해 갖고 있는 꿈이나 희망은 무엇입니까?
앞으로 5년 동안에 어떠한 일을 하고 싶습니까?
확신 : 우리 모임에서 어떤 점이 좋았다고 생각합니까?
이 모임이 당신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습니까?
우리 모임에 참여한 회원들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책임 : 당신의 습관이나 행동 가운데 어떤 것을 고치고자 합니까?
이번 주에 어떤 영적인 훈련을 하려고 합니까?
이번 주에 누구를 위해서 기도하려고 합니까?

나오는 말

기도는 그룹을 연합되게 한다.
바람직한 성경 공부는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친다.

참고. 로베르타 헤스테네스, 소그룹 성경공부, 두란노, 1991, 145-165쪽



“셀그룹 멘토링 이렇게 하라”
월간패밀리 원고 /박 건 목사
대개 우리는 멘토링 하면 일대일로 국한해 이해하려 한다. 그러나 멘토링은 꼭 일대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셀그룹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멘토링은 일어난다. 멘토링을 일대일로만 제한한다면 다양한 멘토링 관계개발의 기회는 많이 잃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셀그룹 멘토링
그 대표적인 예로 예수님의 멘토링을 들 수 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분명 셀그룹 관계 속에서의 만남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제자들 입장에서 보면 그들 개개인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멘토가 되신다. 복음서의 기록들은 멘토이신 예수님의 사역을 보고 그분을 통해 받은 영향을 서술해 놓은 것이다. 예수님은 주로 그의 삶을 통해 보여주시면서 멘토리(Mentoree)들인 제자들에게 개인적으로 영향을 끼치셨다.


예수님은 섬기는 멘토이셨다. 세상의 모습과는 달리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을 섬기라고 가르치시지 않으셨다. 오히려 제자들을 섬기셨다. 인자의 온 것은 섬기기 위해서 왔으며(막10:43-45)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13:15)고 하셨다.
예수님은 이끄시는 멘토이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섬기기도 하셨지만 자신이 제자들을 이끄는 리더이심을 잊지 않으셨다.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요13:13)고 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어떤 상태인지를 아셨고 또 어디로 가야 할지를 잘 아셨다. 그래서 제자들은 실수도 많았지만 예수님이 가르치고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따랐던 것이다.


1.정착을 위한 셀그룹 멘토링
교회에 들어온 새신자가 정착을 하려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사용될 수 있다. 그 가운데 정착을 위한 셀그룹 멘토링이 있다. 예를 들면 친교그룹을 통한 멘토링이다. 대개 새신자는 교회에 익숙치 않다. 교제권도 제한되어 있다. 아는 사람도 거의 없다. 낯설기만한 환경이다. 이 때가 그 새신자의 교회정착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물론 이미 다른 교회에서 교회생활을 하다가 온 신자 같으면 나름대로 교회생활의 경험이 있기에 쉽게 적응할 수도 있다. 또 성격에 따라 적극적인 사람은 스스로 모임들을 찾아다니며 얼른 교제권을 형성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개는 그렇지 못하다. 한국교회의 새신자 정착율이 15퍼센트를 넘지 못하는 것을 보아도 이를 잘 알 수 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교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기존 신자이지만 교회생활을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셀그룹 멘토링을 준비해두어야 한다. 또한 일대일 멘토링에 대해 부담 갖거나 원치 않는 경우에도 이 셀그룹 멘토링은 효과가 있다.


대개 정착을 위한 셀그룹 멘토링은 성장그룹이나 사역그룹과는 구별된다. 그리고 인원에 있어서도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대상이 된다. 한국의 일반 교회에서 성장그룹(구역모임 혹은 제자훈련 등)에 소속된 사람들이 전체 출석인원의 30-40퍼센트 내외인 것을 보면 알 것이다. 그러니까 출석교인의 60-70퍼센트 정도가 성장그룹에 속하지 않고 일주일에 주일 낮 예배 정도만 참석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렇다고 이들을 그냥 놔두게 되면 성장을 못하는 것은 물론 정착도 보장할 수 없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성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하고 교회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이들의 삶을 살펴보면 대개 취미들을 하나 이상씩은 가지고 있다. 교회가 이들에게 취미나 스포츠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 그룹을 통해 정착도 되고 성장의 계기도 마련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은 여러 가지 삶의 문제도 있을 수 있고 그에 대한 여러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어쩌면 성장 그룹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 보다 이런 필요가 더 절실한 대상일 수 있다.


교회정착을 위한 멘토링 셀그룹은 그 특성에 따라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취미그룹이고 둘째는 스포츠 그룹, 셋째는 지원그룹이다. 취미그룹은 말 그대로 취미활동에 관계된 모든 그룹이 여기에 속한다. 교회의 취미그룹들은 사진반, 바둑반, 등산반, 기타반, 꽃꽂이반, 독서반, 서예반, 영어회화반, 요리반, 종이접기반, 중창단 등을 만들 수 있다. 스포츠그룹은 대개 코치를 두며 지도해 주기도 한다. 볼링반, 탁구반, 수영반, 에어로빅반, 축구반, 테니스반, 족구반 등을 운영한다. 지원그룹으로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치유그룹, 홀부모그룹, 입시생 부모모임 등을 둘 수 있다.


그 외에 교제 셀그룹은 안수집사회, 권사회, 남녀 교구회, 연령별 남녀 전도(선교)회 등을 둘수 있는데 친교와 섬김을 위한 각 교제그룹들은 일대일 멘토링 관계에 부담을 갖는 사람들이 정착하기 좋은 셀그룹 멘토링을 위한 좋은 환경이다. 기도짝을 통해 서로 세워줄 수 있고 다양한 행사와 그에 따른 준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교멘토링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각 자치회를 통해 임원들은 봉사와 친교를 이끄는 멘토의 역할을 할 수 있고 연령별 셀그룹을 만들어 리더를 세워 특별활동 등을 이끄는 멘토를 세우기도 한다.


2.양육을 위한 셀그룹멘토링
교회에서의 셀그룹멘토링의 두 번째는 양육 셀그룹멘토링이다. 양육 셀그룹멘토링은 온누리교회 등에서는 16과로 되어 있는 ‘일대일 제자양육성경공부‘라는 교재를 사용하는데 주로 일대일로 진행한다. 그러나 일대일이 아니더라고 미국의 남가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시무)처럼 일대 3이나 4정도로 미니셀그룹으로 진행해도 효과가 좋다. 남가주 사랑의교회는 새일꾼반이라 하여 이 교재를 사용하는데 지난 10여년 동안 많은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양육하여 일꾼으로 배출했다. 이 교회에서는 이 새일꾼반을 마친 사람에 한하여 교역자가 인도하는 10-15명 정도가 참여하는 제자훈련반을 신청할 수 있다. 즉, 새일꾼반을 통해 양육되어지지 않은 사람은 훈련과정에 가지 못하게 하는 제도이다. 이미 소개한 대로 필자의 교회에서는 12주 과정의 멘토링 성경공부 교재를 사용하는데 이번 9월에 출간될 예정이다. 교재가 어떤 것이든 기초양육을 위한 내용이어야 하고 기간은 3-6개월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고 인도자는 평신도가 하도록 하고 한 반의 인원은 대개 2-4명 정도가 좋다. 이들은 리더(양육멘토)와 더불어 깊이 있는 삶의 대화가 이루어지고 성경공부가 40%, 교제 및 나눔이 60%정도를 차지하도록 진행한다. 물론 이 반을 인도하는 양육멘토들은 별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교회의 제자훈련과정을 마쳤거나 하고 있는 사람이 맡도록 한다.


또한 일반교회에서 지칭하는 구역(필자의 교회에서는 사랑방, 혹은 쎌)모임도 훌륭한 양육멘토링의 현장이 된다. 사실 구역모임에서 양육멘토링을 전담하는 것이 원리에 맞다. 따라서 구역모임이 단순히 예배를 드리고 마는 정도라면 별도의 셀그룹 양육멘토링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구역에서 귀납적 성경공부로 그리고 교제와 양육 중심으로 진행하는 교회라면 이 구역모임을 양육 멘토링의 현장으로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구역에 있어 구역장(혹은 순장)은 양육멘토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작은 목자로서 그리고 영적 인도자로서 구역장의 역할은 교회의 양육멘토링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 이런 양육멘토링 개념의 구역모임은 성경공부 중심으로 진행해서는 안된다. 깊이 있는 성경공부는 다음 단계인 훈련멘토링에서 실시해야 하고 이 단계에서는 양육과 교제, 관계개발 등이 주요 목적이 되어야 한다. 구역모임은 개인마다 영적성장의 격차가 있기에 공부 중심으로 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구역은 가족개념(Family System)임을 잊지 말라. 망치로 나사를 돌려 빼려는 시도는 힘만 들 뿐이다.


3.훈련을 위한 셀그룹멘토링
양육 다음에 거쳐야 될 단계는 훈련 셀그룹멘토링이다. 양육과 훈련의 차이는 양육은 가족시스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훈련은 학교(Class System)에서 이루어지는 개념이다. 따라서 교회에서의 훈련은 가능하면 영적성장도에 있어 차이가 없는 동일수준의 사람들을 모아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훈련을 위한 셀그룹은 대개 제자훈련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한다. 이 제자훈련을 평신도가 인도할 수도 있고 교역자가 할 수도 있으나 필자는 양육은 평신도가, 훈련은 교역자가 할 것을 권한다. 훈련은 대개 무장 과정이고 이 과정을 마치면 교회의 구역장이나 양육과정 인도자로서 파송된다. 따라서 여러 분야의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기에 교역자가 맡아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본다.


이 제자훈련은 대개 기간이 9개월에서 12개월 정도가 적당하며 제자훈련생은 이 기간동안 담당 교역자를 훈련멘토로 배우고 따르게 된다. 이 제자훈련반은 예수님의 제자훈련 과정을 모델로 삼으면 많은 영역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교실에 모여 서로 토론하는 정도로만 그쳐서는 부족하다. 예수님이 삶의 여러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하시며 가르치셨듯이 제자훈련반은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과 말씀의 구체적인 적용 등이 강조되어야 한다.


제자훈련반은 훈련적인 요소가 60%이상 차지해야 한다. 제자훈련에서 한 가지 중요한 요소는 제자훈련을 마친 다음의 관리이다. 대개 제자훈련을 하는 동안은 어느 정도 긴장도 하고 훈련생들과 더불어 함께 가다 보면 덜 힘들게 따라간다. 하지만 일단 훈련기간이 마치면 그 다음 부터는 혼자 해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나태해지고 제자훈련 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제자훈련 다음의 과정이 있어 스스로 혼자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든지 아니면 사역그룹의 리더나 성장(양육 혹은 훈련)그룹, 혹은 일대일 멘토링의 멘토가 되도록 한다.


그 외에도 단기간의 각종 세미나나 특정 주제나 성경 각 권의 셀그룹 성경공부과정, 특정그룹 대상의 자율 셀그룹 성경공부 등도 훈련 셀그룹멘토링의 좋은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4.사역을 위한 셀그룹멘토링
위의 두 성장(양육,훈련)셀그룹 멘토링과는 달리 사역멘토링의 영역이 있다. 우리나라 교회는 아직 사역멘토링의 개념이 약한데 성장멘토링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바로 자신의 은사를 잘 발견하고 사역을 잘하게 하는데 있다고 할 때 이 사역 멘토링은 매우 중요한 영역이 아니라 할 수 없다. 교회에서 한 개인이 사역단계로 들어가는 시점은 성장과정을 다 마치고 가는 것은 아니다. 물론 성장과정을 다 마치고 들어가면 더 좋겠으나 오히려 성장과정을 마치기 전부터 사역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자신의 영적성장도에 맞는 사역을 미리 시작하면 그 성도는 자신의 사역을 보다 빨리 발견할 수 있고 영적으로도 더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보다 더 많은 성도가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 그리고 성장과정의 목적이 사역을 하기 위한 것이기에 사역그룹에 미리 들어가서 사역하면서 사역멘토를 통해 사역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보다 준비된 상태로 자신의 사역을 시작하며 또한 자신이 사역멘토로도 섬길 수 있다.


사역그룹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원리 가운데 하나는 자원자들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는 의무적으로 일해야 하는 관료적 기관이 아니라 자원자들의 모임이기에 자원적 조직을 갖추어야 생명력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원자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하기 전에는 그 사역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관리 및 행정적인 사역들은 교역자나 중직자들에 의해 임명이 되어야 하나 일반 평신도들이 담당하는 사역은 자원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전도를 위한 셀그룹 멘토링
교회의 첫 번째 사명이면서 마지막 사명은 전도다. 전도는 셀그룹을 통해 훈련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내용의 전도훈련법이 있으나 여기서는 생략한다. 다만 각 개인에 맞는 전도스타일이 있으므로 그 스타일과 은사에 맞는 전도법이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스타일에 맞는 각 그룹이 별도로 모여 전도멘토링을 실시하면 된다. 그리고 실제로 전도 실습을 나갈 때는 팀별로 혹은 2인 1개조로 나가 실시하고 나중에 평가하면 된다.


전도 셀그룹멘토링의 4단계 훈련과정은 강의, 실습, 시범, 전도실시 등인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반면 이 그룹에 참석하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간접적인 전도에 동참시킨다. 예를 들면 교회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타라든지 경로대학, 지역사회에 선행을 베푸는 구제활동, 지역봉사 등에 참여시킨다. 그래서 교회에 가능한 전도멘토들을 많이 훈련시키고 활동케 한다.



전통적인 교회의 구역모임(소그룹모임)과 셀모임의 차이 조회 (88)

cell관련 자료 | 2005/11/25 (금) 23:32 공감 (1) 스크랩 (1)



▶ 셀교회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유기적 생명체이다. 셀(cell)은 유기체를 이루는 기본 단위이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한다면 셀그룹(소그룹)은 몸의 각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생명력이 없는 세포가 건강한 몸을 이룰 수 없듯이 생명력 없는 셀그룹으로 구성된 교회는 살아서 움직이거나 역동적으로 자랄 수 없다. 이러한 셀을 기본단위로 세워지는 교회가 셀교회이다.
셀교회는 두 날개로 날아 오르는 건강한 교회이다. 한 날개는 대규모 그룹의 예배를 위한 것이고 다른 한 날개는 소그룹의 공동체를 위한 것으로. 두 날개를 균형있게 사용하여 사도행전적인 건강한 교회를 이룩하는 교회가 셀교회이다. 셀 교회의 가치는 주님에 대한 순종과 성도에 대한 섬김 이웃에 대한 나눔 세상에 대한 거룩함이다. 지난 20년간 세계 각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한 셀 그룹 교회들은 지금까지 경험해 온 교회 모델중 전 교인을 사역자로 개발하는데 가장 적절한 모델이라 인정되고 있다. 단순히 훈련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훈련과 동시에 사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개발된 셀 그룹 교회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커리큘럼의 재구성과 같은 방법과 도구상의 변화 아닌, 교회의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 이를테면 교회의 구조와 조직 그리고 교회 생활 그 자체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가히 혁명적인 사고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말이 교회의 본질에 관한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목적과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교회의 기능과 활동을 중심으로한 변화라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셀교회는 새로운 교회론의 대두가 아니라 성경적 교회론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교회가 단지 셀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셀교회라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있다.우리교회는 셀사역(cell ministry)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교회가 해야 할 모든일, 즉교육, 제자훈련, 성경공부, 전도, 기도, 예배등이 셀의 관계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주일 예배도 모든 셀그룹이 한데 모여 드리는 공동의 축제 예배일 뿐이다" - 로렌스콩(Lawrence Khong) 목사.




▶ 한국에서의 셀교회 흐름과 역사

1992년
-목포성서침례교회(당시 노향모 목사 담임)에서 전신자사역자 교회 목회자 세미나 개최
-Ralph Neighbour, Jr.의 Where Do We Go from Here? 책을 소개
-셀 교회라는 단어가 한국에서 최초로 사용
-미국 버클랜드 침례교회의 이남하 목사는 미국에서 셀 교회의 전환을 시도하여 전환
1993년
- Singapore Faith Community Baptist Church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박영철교수 가 셀교회의 실제를 보고돌아와 목포성서침례교회에 참석했던 목회자들에게 셀교회를 본격 적으로 소개
1995년
-4월 버클랜드 교회에서 제1회 셀교회개발컨퍼런스를 개최
-9월에는 침례신학대학교에 전신자사역훈련원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셀 교회를 한국교회에 소 개
1996년 제2차 C.C.D.C.를 버클랜드에서, 제3차 C.C.D.C.를 1998년 목산침례교회에서 개최
1999년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제4차 C.C.D.C.를 개최함으로써 한국교회 전체를 대상으로 셀교 회를 소개
2000년
-Ralph Neighbour의 Touch Ministry를 정진우 목사가 Touch Korea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소개
-셀 교회 훈련자료들을 번역 출판하면서 셀 교회 용어가 확산



▶ 소그룹 운동의 역사

■ 웨슬레의 속회운동.
웨슬레는 결신한 신자들을 양육하기위한 속회를강조하여 셀운동의 기초를 닦았다.
■ 조용기 목사의 구역예배
조목사는 초창기에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기도중, 모세가 장인 인 이드로의 조언으로 10부장, 50부장, 100부장 및 천부장을 세워 목회사역을 분담한 것을 깨닫고 구역장을 임명하여 목회를 분담하였다. 조목사도 2001년 4월, 구역모임을 셀모임으로 전환하는 결단을 내렸다.
■ 랄프 네이버 목사의 셀교회운동
미국의 남침례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랄프네이버박사가 1969년부터 교회당중심, 프로그램 중심의 전통적인교회에 회의를 품고 셀교회(Cell Church) 운동을 주장하여 현재의 셀 교회에 이른다.



▶ 전통적인 교회의 구역모임(소그룹모임)과 셀모임의 차이

-구역 모임은 주일 대 예배의 형식과 다른 바가 거의 없다. 그러나 셀모임은. 셀원들을 위한 실질적인사역 즉 친교, 양육, 문제 해결이나 치유, 성령충만을 위한기도와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과 불신자 영혼에 대한 전도가 중심인 모임이다.
-구역모임은 친교중심의 모임이지만 셀모임은 지도자훈련, 친교 및 전도에 중점을 둔다. 구역장은 특정 신자에게 제한되어 있지만 셀모임은 모든 신자가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믿음으로 모든신자를 처음부터 지도자로 양성하여 소정의 과정을 마친 후 셀그룹을 인도한다
-전통적인 교회에서 구역모임은 다른 여러 프로그램중의 하나이므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지 못한다. 셀교회에서 셀모임은 교회의 기초공동체이고 교회 속의 교회이다. 셀 모임에서 찬양과 기도, 가르침, 양육, 권면, 지도자훈련, 전도등 교회에서 하는 모든 핵심적인 사역을 감당한다. 따라서 셀은 교회 여러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가 아니며 교회 그 자체이다.
-전통적인 교회는 주로 부서를 통한 일 중심의 교회이다. 그리고 소그룹 모임도 성경공부 중심으로 교인들의 실질적인 필요와 내면을 깊이 잘 터치하지 못한다. 그러나 셀교회는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의 적용 및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킨다.
-전통적인 교회는 일과프로그램 중심이므로 일꾼, 프로그램 및 예산 쟁탈전이 벌어진다. 또한 다른 부서의 교인과는 공통된 관심거리나 화제가 드물다. 그러나 셀교회는 모든 교인이 셀 중심의 신앙 생활을하므로 일꾼, 프로그램 및 예산 쟁탈이없고 셀모임과 번식이 모든 교인의 관심사가 된다.
-구역모임은 주입식 성경공부나 설교식 말씀전달이 모임의주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셀모임은 하나님의 임재체험과 성령의 은사 사용을 통한 실질적인 사역이 주요한 부분이다. 이를 통해 셀원 각자의 실질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상처가 치유되어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
-여러 가지 성령의 은사를 받고 주의 일에 헌신하고자 하는 많은평신도들이 전통적인 교회에서는 사역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셀교회에서는 셀이라는 사역의 장을 통해 자신이 부여받은 여러 가지 은사를 마음껏 발휘할 수있다. 셀리더는 셀의 담임목자이다. 셀리더는 셀의 목사이다. 능력과 은사에 따라 셀리더는 셀을 무제한 번식시킬 수 있다. 셀원들을 모두 셀리더로 성장시킨 셀리더는 자연히 셀리더들을 인도하는 셀 슈퍼바이저가 되어 셀리더들을 계속 지원하고 훈련한다.
-전통교회의 모임은 건물중심이다. 대부분의 교회 모임은 교회 건물에서 이루어진다. 교회의 크기는 한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건물의 분량과 공간에 제한된다. 이에 반해 셀교회는 공동체 중심이다. 셀교회의 사역은 교인들이 살고 있는 집과 직장, 그리고 공동체 등의 흩어지는 개념으로 이루어진다. 셀교회는 셀그룹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전통교회는 성경적인 신학을 가지고 있지만 교회의 시스템은 성경적인 원리보다는 교회역사에 그 뿌리를 두고 그것으로부터 원리를 만들어 교회를 운영하는 방법을 취한다. 셀교회는 마지막 시대의 성경적인 교회론을 세우는 교회이며 교회의 전통보다는 신약시대의 초대교회에서 그 모델을 찾아 오늘날 적용하고 있는 교회이다.
<참고자료 : 이성희,미래목회 대예언, 규장
홍영기,한국초대형교회와카리스마리더십, ICG
데이빗 핀랠, 셀교회평신도지침서, NCD
한국 셀교회 연합회 김필성 목사님 글 외 각종 강의자료>


부산 풍성한교회 김성곤목사…‘평신도 사역형 교회’ 조회 (287)

cell관련 자료 | 2005/11/25 (금) 23:36 공감 (0) 스크랩 (0)



기사입력 : 2004.02.11, 14:52 국민일보에서 발췌

부산 해운대구 우2동 컨벤션센터(BEXCO). 지난 1일부터 매일 오후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오는 23∼26일 이곳에서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셀교회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부산 풍성한교회(김성곤 목사) 성도들이 2인1조로 팀을 이뤄 센터 입구에서부터 컨벤션홀 3층 301호 식당까지 땅밟기 기도회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리고성이 여호수아와 그 군대의 땅밟기 기도(여호수아 6장)로 무너졌듯이 건강한 교회를 세울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하는 컨퍼런스를 사전에 기도로 기반을 다진다는 믿음의 고백이다. 기도행진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달 12일부터 컨퍼런스 개최 당일까지 40일간 교회에서 전가족 새벽기도 총진군대회가 열리고 있다.


◇성도를 군사로 키운다

김성곤 목사는 성경적인 건강한 교회 운동만이 성도가 혼탁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믿기 때문에 ‘평신도 사역형 교회’를 지향한다. 출석 성도 600여명중 100여명이 목회자급 사역자다. “목회자들이 필드에서 땀 흘려 뛰고 평신도들은 관중석에 앉아 구경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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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D12 다이아몬드’ 양육시스템 주목



풍성한교회는 한국교회에 소개된 G12 J12 등과 완전히 다른 한국형 토종 셀교회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일명 ‘D12 다이아몬드 양육시스템’. D12는 성도를 ‘제자’보다 강도가 센 ‘군사’와 ‘사도’로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순교도 각오한 용사를 키워내기 위한 전도 정착 양육 제자·군사·사도훈련 재생산과정 등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 때문에 교회는 교회 진단 시스템인 자연적교회성장(NCD)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교회로 선정됐다.

김 목사는 1994년 개척 초기부터 평신도를 강하게 훈련시켰다. 특히 교회내 ‘세계비전 제자대학’은 마치 사관생도를 길러내듯이 학칙이 엄하다. 첫째,절대 지각하지 말 것. 둘째,절대 결석하지 말 것. 심지어 결혼식이 있거나 초상이 나더라도 올 것. 셋째,절대 죽지도 아프지도 말 것. 아프면 링거를 꽂고라도 올 것. 이밖에 성경읽기와 성경암송,기도,전도 등을 제대로 실천했는지를 매주 점검한다. 만약 몇 차례 경고했지만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가차없이 징계가 내려진다. 벌칙은 그 누구에게도 예외가 없다. “벌칙 중에는 부산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을 뜀박질로 오가는 것이 있습니다. 일명 ‘송정의 추억’이죠. 뛰면서 ‘양육 철저’란 구호도 외칩니다. 그 누구도 불평하지 않고 완주하면서 이 벌칙을 달게 받았어요.”

◇감격과 환희가 넘쳐나는 예배와 양육 시스템

김 목사는 원래 목회자가 되고 싶지 않았다. 목회자(김인식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철저한 가난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잘나가는 건축업자였던 그에게 하나님은 주의 종이 될 것을 명령했다. 애써 무시하자 그의 아내가 원인불명의 병으로 쓰러졌다. “살려달라는 기도를 통해 아내가 치유된 뒤 도살장에 끌려가는 심정으로 신학교에 진학했어요.”

그러나 신학은 오히려 그를 고민의 늪에 빠져들게 했다. 신학은 지식을 더해줬지만 그를 전인적인 사역자로 변모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전도사라는 계급장도 떼고 나이도 잊은 채 선교단체인 제자선교회의 훈련생으로 들어갔다. 제자뻘 되는 청년들과 함께 양육과 섬김의 리더십을 배웠다. “하루에 성경을 35장씩 읽었습니다. 읽다가 딴 생각이 들면 다시 처음부터 읽었어요. 이는 제자훈련의 단계를 뛰어넘어 군사훈련과도 같았습니다.”

제자선교회에서 5년동안 훈련 받은 그는 “평신도사역자를 세우는 교회를 세우라”는 음성을 듣고 예배와 양육이라는 두 날개를 통한 목회를 시작했다. “쉬운 일은 아니었죠.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는 사도행전적 교회를 위해 땀과 눈물을 흘려야 했어요.”

그러자 예배에서 기쁨과 환희,감격이 꿈틀거렸다. 한편의 단막극을 보듯 예배는 영감이 넘쳐난다. 예배를 위해 모든 스태프는 토요일에 모여 중보기도와 함께 리허설로 철저히 준비한다. 음향 영상 조명도 모두 살아있는 예배를 위한 것이다. 김 목사는 아울러 선교단체에서 배웠던 양육과정을 교회에 맞게 고쳐나갔다. 1대1로부터 소그룹 중그룹 대그룹까지 4단계 체계를 운영,96년에는 새로운 양육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 오히려 가나안 족속에 동화돼 하나님과 멀어진 일은 의미심장합니다. 성령으로 훈련된 군사 100명이 있다면 어떠한 이단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김 목사는 요즘 새로운 비전에 들떠 있다. 풍성한교회의 양육과정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모두 외부에 공개할 작정이기 때문이다. 관련도서 20권을 펴낸 것도 이같은 마음이 담겨져 있다. “목회는 이론이 아닙니다. 무작정 성장이론 및 프로그램을 도입해서는 결코 교회가 건강해질 수 없어요. 저는 ‘물 한 바가지’가 되고 싶어요.” 물 한바가지가 펌프를 움직여 물을 퍼낼 수 있듯이 한국교회가 참된 공동체가 될 수 있다면 김 목사는 하나의 밀알이 되겠다고 고백했다.



NCD(자연적 교회 성장)란 무엇인가?

20세기에 수많은 교회성장학 교재가 발간되었는데, 이 성장학의 책들이 두가지 경향으로 나아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교회성장은 오로지 기도를 통해서 온다. 기도를 통한 능력만을 강조하는 <영성주의적 교회성장론>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교회성장은 어떤 성장한 하나의 교회를 모델로 해서 그 교회가 사용한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면 우리교회도 똑같이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방법주의적 교회성장론>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인 문제는 기도를 많이 해도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성장한 교회의 model(모델)을 그대로 추출해도 성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즉 영성주의적 교회성장론이 성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방법주의적 교회성장론이 성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의 궁극적인 핵심은 교회는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생명체 혹은 유기체라는데 있는 것입니다. 생명체는 건강하기만 하면 반드시 성장합니다. 성장을 인위적으로 이루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생명체가 가지는 생명의 특징입니다.

NCD는 영어로 Natural Church Development 의 약자입니다. 즉 자연적 교회 성장의 약자입니다. 크리스티안 슈바르츠(Christian A Schwarz)가 교회 성장에 대한 글을 쓰는 리더로서, 작은 교회, 큰 교회, 유럽에 있는 교회, 미국에 있는 교회, 아시아에 있는 교회등 약 천개의 교회를 조사했습니다. 교단과 문화와 사이즈에 상관이 없이 조사했습니다. 어떤 교회가 질적으로, 양적으로 성장하는지를 살펴 보려고 한 것입니다. 조사해 본 결과, 성장한 교회 혹은 성장하고 있는 교회는 모두 공통적인 8가지 원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원리는 어느 문화건, 사이즈건, 교단이건 간에 적용되는 원리로서, 8가지 원리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비본질적인 원리를 제거하고, 어느 문화건, 사이즈건, 교단이건 적용하면 반드시 적용이 되는 원리를 찾으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천개, 420만 자료를 조사하였습니다. 이렇게 광범위한 조사는 기독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지금은 7천 교회, 2900만 데이터 자료를 가지고 연구한 결과, 주관적으로, 어느 큰 교회가 이야기한 고집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크리스티안 슈바르츠(Christian A Schwarz) 라는 독일 목사님에 의해서 주도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독일의 자연적 교회성장 연구소의 소장으로서 NCD의 창립자이며, 국제본부 총재입니다. 그의 사상은 미국의 Fuller 신학교의 교회 성장학 교수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Robert Logan 이라는 교회성장학자는 "자연적 교회성장 "을 주제로 미국전역에서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무엇이 잘못되었습니까? 잘 살펴보십시오. 바로 바퀴입니다. 네모난 이 바퀴는 패러다임입니다. 고집, 고정관념입니다. 돈이 최고다 라는 것이 가치이면 그것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받칩니다. 자식이 최고다 라고 하면, 자식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받치는 것입니다. 신앙이 왜 성장하지 않는가 하고 질문하면, 가치, 고집등 근본적인 문제로 들어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의 기도 제목은 사고 방식,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입니다. 이 바퀴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6절에서 7절까지를 보면,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바울은 교회성장의 원리를 농사일에서 찾고 있습니다. 바울은 심고, 아볼로는 물주고, 심고 물주는 자연적인 생명체의 농사원리를 인간이 따르기만 하면, 성장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성장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도 인간이 농사일을 알고, 그 원리를 따라야 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교회에 초점을 맞춘 엔시디 원리에는 8가지 질적특성과 6가지 생명체 원리가 있는데 제대로 교회에 적용할 때 잘성장한 열매를 얻을수있다.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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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을 따라서 지도력을 발휘하다 보면, 교회의 평신도들 전부를 지도자로 세우게 됩니다. 그래서 혹시 다음의 그림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나 않을까 염려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이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에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유능한" 지도력이 아니라, "사역자를 세우는"이라고 명명한 것에 주의하기 바랍니다. 이제 그 차이점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유능한 지도자"라면 가령 위대한 비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은사를 가진 재능 있는 사람을 뜻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 사람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데 필요한 봉사자들을 필요로 합니다. 세상에서는 이 개념을 "정신적 지도자"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와 비슷한 개념이 교회 안에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개념의 지도력을 특별히 효과적인 성장 원리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 개념에서는 자기들이 꿈꾸던 일을 성취하기 위해, 위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능력 있는 지도자를 기꺼이 섬기는 일단의 평신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NCD의 연구 조사에 의해 밝혀진 결과에 의하면, 이것은 진리와 동떨어진 잘못된 개념입니다. 성장하는 교회의 지도자들은 자기들이 모든 면에서 권한을 행사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와는 정반대입니다. 성장하는 교회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그리스도인 각자에게 주어진 권한을 더욱 강도 높게 개발시키는 것이야말로 그들이 해야할 중요한 과제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지도자들은 성도들 개개인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 그들을 준비시키고, 돕고, 격려하고, 훈련시킵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지도자들과 전혀 다른 길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권한을 부여해주는 지도자들은 그런 사람들과도 진심으로 함께 기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개개인을 독특하게 부르신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NCD의 조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딴 대부분의 목사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목사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영적인 "슈퍼스타"들보다 훨씬 더 도움이 되는 지도력의 기본 원리를 우리에게 제공해 주었습니다. 성장하는 교회의 지도자가 반드시 슈퍼스타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사실, 슈퍼스타 모델은 교회 성장에 장애 요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볼 때 하나님께서는 대단한 은사를 가진 스타들을 통해 자신의 계획을 이루시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어떤 사람들이 이런 역할을 담당한다면(혹은 교회의 기대 때문에 이런 역할을 감당해야만 한다면), 이것은 그 교회에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 있음을 알려주는 확실한 증거가 됩니다.



은사중심적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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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동물학교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토끼, 오리, 문어, 새, 물고기 등의 동물들이 모여서 학교 커리큘럼에 대해서 의논하였습니다. 그들은 학교 커리큘럼에 자기들이 잘 하는 모든 것을 집어넣었습니다. 토끼는 달리기 수업을, 물고기는 수영을 커리큘럼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새는 날기 수업을 제안하였습니다.

첫 번째 수업 시간으로, 새가 제안한 날기 수업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가 먼저 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토끼가 날려고 나무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뼈가 뿌려졌습니다. 그리고 물고기도 뛰어내립니다. 뼈가 또 뿌려졌습니다. 오리도 뛰어 내리려 올라갔습니다. 뼈가 뿌려졌습니다. 문어도 뛰어내렸습니다. 일등은 물론 새가 하였습니다.
두 번째 수업 시간이 되었습니다. 달리기 시간이었습니다. 토끼가 제안한 수업입니다. 뼈가 뿌려진 토끼는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러나 전처럼 잘 달리지 못했습니다. 뼈가 없어 닥친데가 없는 문어는 그럭 저럭 중간을 하였습니다. 세 번째 수업 시간이 되었습니다. 뼈가 부러진 물고기는 힘들게 수영하였습니다. 그러나 뼈가 없는 문어는 또, 그럭 저럭 수영할 수 있었습니다. 새랑 토끼는 익사할 뻔하여 수업에서 낙제하였습니다.
결국, 모든 수업에서 중간 점수를 받은 문어가 총점에서 일등을 한 그림입니다.

이 질적 특성의 기초는 하나님께서는 이미 각각의 그리스도인들마다 그들이 해야할 사역을 이미 정해 놓으셨다는 확신입니다. 교회 지도자들의 역할은 교인들이 그들의 은사를 발견하여 은사와 연관된 사역을 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 원리가 아주 간단하게 들리겠지만, 그것을 실제로 적용한다면 교회의 각 분야에 미치는 결과는 놀라울 것입니다. 여러분이 자신에게 주어진 영적 은사를 따라 섬기는 삶을 살면, 여러분은 더 이상 자신의 힘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서 일하시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여러분이 "단지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말 그대로 굉장한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NCD의 조사 연구에 의하면,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전혀 사역에 관여하지 않거나, 아니면 그들의 은사와 맞지 않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조사한 독일어권 유럽에 있는 그리스도인들 중 약 80%는 그들의 은사가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정말 믿어지지 않는 사실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네모난 바퀴 달린 수레를 기억하십니까? 자신의 은사와는 상관없는 사역을 맡고 있는 사람은 마치 네모난 바퀴와 다를 바 없습니다. 교회 내에서 할 일이 없는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그 사람은 수레 안에 쓰지 않은 채 놓여있는 둥근 바퀴와 같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은사에 맞게 사역하는 그리스도인은 어떠할까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원리를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것이야말로 교회 성장에 있어서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NCD의 연구 조사에 있어 재미있고 당연한 결과들 중 하나는 기쁨이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데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우리가 영적 은사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나 자신의 삶을 통해서 볼 때도 이러한 결론은 맞는 말입니다. 내가 나의 은사들과 조화되는 사역을 구축하려고 애쓰기 시작한 이래, 나는 다음의 세 가지를 경험했습니다: 첫째, 나는 더 행복해졌습니다. 둘째, 나는 더욱 효과적으로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셋째, 다른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전보다 더 많은 오해를 받았습니다. 이 마지막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르는데 있어서 피할 수 없는 대가일 것입니다.



열정적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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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적 특성의 이름은 다소 추상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만, 이 분야 자체가 그렇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우리는 영성과 관련된 독특한 스타일을 묘사할 수 있는 적합한 용어를 찾아야만 합니다.
NCD의 연구 조사에 의하면, 교회 성장과 관련해서 생각해 볼 때 영성(영성이 진정한 것인 한)을 표현하는 방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헌신하며 사는 믿음과 뜨거운 열심이 중요한 것입니다.
성장하는 교회와 성장하지 못하는 교회 사이에서 눈에 띄게 다른 것은 영적 열정의 정도입니다. 한 교회가 사용하는 방법들은 사실 이차적인 관심사입니다. 열정적이고 열심 있는 믿음으로 사는 교회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성공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열정적 영성 분야가 결여되어 있는 교회에서는 어떤 좋은 방법들을 동원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아무리 새 차라도 그 속에 휘발유가 없어서 가동할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무익한 상을 쟁취하려고 애쓰며 추구하는 한가지 훈련이 있는데, 그것은 열정적 영성을 가지지 못하게 하는 전략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나는 사무실에 다른 질적 특성들과 마찬가지로, 이 질적 특성을 위해 두 개의 서류철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난 후, 한 서류철에는 그리스도인들이 계속해서 열정적 영성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모든 자료들을 수집해 놓고, 다른 서류철에는 애당초 열정적 영성이라는 것은 도무지 일어나지도 못하도록 만드는 개념들을 수집해 놓았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면, 나는 새롭게 배운 것들을 두 개의 서류철 각각에 분류해 넣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좀 색다른 결과 하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서류철에 있는 자료들은 그 두께가 1인치를 넘지 않는데 비해, 두 번째 서류철은 가득 차서 서랍을 제대로 닫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이 한가지 사실만 봐도 열정적 영성을 위한 접근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기꺼이 인정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고 시급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능적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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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교회 지도자가 교회라는 건물을 너무나 사랑하는 그림입니다. 그 건물 안을 채우는 신자들은 팽개치고 말입니다. 즉 건물이라는 전통적이고 오래된 것을 악착같이 지키려고 하는 표현입니다.


재미있는 현상은 성장하는 교회에 나타나는 8가지 특성들 중 "기능적 조직"이라는 질적 특성이 가장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부각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그 숨은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한 교회 내의 형식과 조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은 사람들이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느냐의 여부입니다. 교회 조직 자체는 절대로 궁극적인 목적이 될 수 없고, 오히려 조직은 단순히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이 요구 사항에 맞지 않는 것들(지도력을 감소시키는 조직, 불편한 예배 시간, 교인들에게 효과적이지 못한 프로그램, 등)은 모두 바뀌든지 중단되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자체 갱신을 통해 전통주의적인 관례들은 많은 부분 제거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이 원리를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간단히 요약해 보면, 그 이유는 사람들의 삶의 경향이 점점 더 전통적으로 되어 가는 성향 때문입니다. 전통주의란 자신들이 익숙해져 있는 교회 형식이 그래로 머물러 있어야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 성장에 있어서 가장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중 하나가 전통주의라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영감있는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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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교회로 자신들의 힘든 삶을 가지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경배와 찬양,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예배가 끝나고 나가면서 그들은 성령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며 한 없는 기쁨의 눈물을 비같이 흘립니다.

교회 사역에서 공적 예배만큼 모델과 원리간의 구분이 침해받는 분야도 없을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교회의 특수한 예배 형태를 자기 교회에 도입해야 한다고 믿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 모델이 교회 성장 원리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NCD 연구에 의하면 문제가 되는 것은, 예배에 참여하는 대상에 따라 신자 중심인가 불신자 중심인가 하는 것도 아니고, "영적인 언어"로 예배하는가 세상적 언어로 예배하는가 하는 것도 아니고, 의식에 따른 예배를 드리는가 좀 더 자유스런 예배를 드리는가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러한 것들은 교회 성장을 결정짓는 요소가 아니라는 사실은 분명히 입증되었습니다. 오히려, 핵심적인 기준은 다른 데 있습니다. 그 예배가 참석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예배인가 하는 것이야말로 성장하는 교회와 성장하지 못하는 교회를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영감 있는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교회 예배는 "재미있다"(어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 말이 거의 이교적으로 들릴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이 질적 특성에 대한 반대가 대부분 어디에서 오는가 라는 것은 아주 분명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단순히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예배에 참석하는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옵니다. 그들은 예배가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놀라운 경험이기 때문에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나 혹은 목사님, 아니면 그 밖의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기 위해 참석합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싫은 것도 억지로 참는 "충성"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이라고 믿기도 합니다.

내가 이와 같은 사고 방식에 젖어있는 사람들과 함께 네모난 바퀴가 달린 수레 그림에 대해 얘기를 나눌 때, 그들은 보통 그 그림에서 우스꽝스러운 점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 그림에 나오는 두 사람과 같이 행동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매우 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질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영적으로 생각되기까지 하는 듯 합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과 그림 속의 인물들 간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까?




전인적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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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교회는 교인 개개인이 서로 간에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고, 삶의 현실적인 영역에서 도움을 받으며, 또한 강한 영적 교제도 나눌 수 있는 소그룹 체제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전인적이라는 개념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소그룹에서 사람들은 성경 자체에 대해 토론하거나 전문가의 재미있는 강해를 들을 뿐만 아니라, 성경에서 얻은 통찰을 자신들의 일상 생활에 적용합니다.

내가 인도한 세미나에서 한 번은 한국 서울에 있는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내가 그 교회에 대해 거론할 당시 그 교회 교인 수는 오십 만 명 정도였습니다. 내가 그 교회에 대해 얘기하자마자, 참석자들 중 한 여자가 그렇게 큰 교회의 교인이 된다는 것은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내가 그 여자에게 왜 그렇게 느끼느냐고 물어보았을 때, 그녀는 "나는 낯선 사람들 틈에 있는 것을 참지 못해요. 나에게는 잘 아는 사람들이 있는 친근한 분위기가 필요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후, 내가 그 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한 목사님을 만나서 그 교회에서는 교인들끼리 낯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 것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그 목사님은 좀 당황한 듯이 쳐다보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교인들끼리 낯이 설다고요? 우리 교회에서는 그 누구도 그 문제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 다음, 그 목사님은 자기 교회가 어떻게 자립적인 구역 모임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 교회의 구역 모임은 12명 이내의 인원으로 모이는데 그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들 대부분이 이런 구역 조직에 속해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국은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이고, 오십 만 교인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것이 여기 있는 NCD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 한국 교회의 기초가 된 원리는 세계적으로도 타당성이 있는 것임을 NCD의 연구 결과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소그룹은 멋있기는 하지만 없어도 되는 취미 생활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진정한 삶의 정수는 바로 소그룹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전인적 소그룹을 통해서 공동체를 체험하게 된다. 이 공동체는 '가족처럼' 혹은 '가족같이'의 수준을 넘어선다. 가족이다. 그래서 이 공동체 안에 새신자가 들어오면, 그들을 위한 양육이 이루어지고, 상호 책임을 지며, 리더로 자라고, 복음 전도를 위해서 세상으로 향해 나아간다.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한 이유는 그 중심에 그리스도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임재, 능력, 목적이 전인적 소그룹의 중심이다.



필요중심적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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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없이는 교회 성장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설득하려고 세계적인 규모로 연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 계속해서 사람들이 몰려올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 성장할 수 있겠습니까? 이러한 일을 우리는 "전도"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우리의 관심을 끄는 문제는 전도의 필요 여부가 아니라, 실제로 하고 있는 전도가 교회 성장에 기여하거 있는가의 여부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도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심지어 그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위적인 교묘한 방법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전도"라는 말만 들어도 이상하게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장하는 교회로부터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이렇게 "밀어 부치는" 인위적인 방법과는 전혀 반대되는 것입니다. 성장하는 교회가 가지고 있는 비결은 불신자들의 의문에 답해주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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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성장하는 교회는 정체되거나 쇠퇴하는 교회에 비해 "사랑 지수"가 눈에 띄게 높다는 것입니다. 내가 세미나에서 사랑 지수라는 표현을 쓸 때마다 몇몇 그리스도인들은 못 마땅해 하면서, "그런 용어를 쓰다니, 정말 이상하네요!"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못 마땅해 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 "사랑 지수"라는 말을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NCD는 설문지에 그리스도인들 간에 얼마나 사랑의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고안된 일단의 질문들을 포함시켰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교인들이 교회가 주최하는 공식적인 일들 이외에 밖에서 서로 얼마나 자주 만나는가를 물었습니다. 얼마나 자주 식사하거나 차를 마시기 위해 서로를 초대하는가? 교회가 칭찬하는데 얼마나 너그러운가?

교회에서 사역하는 평신도들의 개인 문제에 대해 목사가 어느 정도 알고 있는가? 교회 내에 웃음이 얼마나 있는가?

결과가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이 모든 사항들(다른 사항들도 더 있지만)은 교회의 성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사실 교회 성장에 관한 수많은 문헌에 무수하게 등장하는 방법들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성장 원리라고 잘못 추켜세운 수많은 방법들보다 이 사항들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사실이 놀랍습니까? 거짓 없고 실제적인 사랑은 이 세상의 그 어떤 마케팅의 노력보다 훨씬 더 강한 매력을 교회에 부여해 줍니다. 교회를 마켓팅화 하는 것은 조화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효과를 내는 것이 정말 괜찮은 듯 보일 수도 있지만 향기가 없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신비한 향기를 뿜어냅니다.



■ 6가지 생명체 원리

상호 의존성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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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코끼리 이야기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코끼리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먹을 것이 별로 많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코끼를 보호하기 위해서 특별한 구역을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코끼리들은 그곳으로 한데 모았습니다. 그곳은 코끼리들이 먹을 음식이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정책이 잘되어 나갔습니다. 코끼리의 수도 점점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에 이르자, 오히려 코끼리들이 다 죽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에는 다 죽었습니다. 자연과 상호 의존을 하지 못해서 죽은 것입니다. 이것은 상호 의존을 극단적으로 설명해 주는 예입니다.

상호의존성은 교회 성장과 관련하여 우리가 앞으로 살펴볼 여섯 가지 생명체 원리 중 첫번째 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기적들 중 하나는 하찮은 미생물로부터 거대한 혹성에 이르기까지 이들 서로간의 상호 의존성입니다.

상호 연관 있는 요소들끼리의 자율적 체계의 신비를 우리는 감히 다 깨달을 수 없습니다. 상호 의존이라는 생명체 원리는 각각의 부분이 하나의 완전한 조직으로 통합되는 것이 부분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함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이 원리는 교회가 알든지 모르든지 간에 교회 성장에 있어서는 근본적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상호 연관된 많은 부분들을 가진 복합적인 유기체입니다. 이런 부분들 중 하나(예를 들어, 여덟 가지 질적 특성들 중 하나)를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이러한 각 부분들이 그 전체와 어떤 관계가 있느냐를 이해하기 전까지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어떤 하나가 오직 한 가지 원인에 의해 움직인다 할지라도 그것은 모든 다른 부분들에게도 동시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즉 교회가 8개의 질적 특성들 중 어떤 한 분야에 초점을 맞춰 일할 때 그 분야의 지수만 바뀌는 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의 질적 지수 역시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은사 중심적 사역에 중점을 두고 일했을 때, 다른 분야들, 즉 지도력, 영성, 조직, 관계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번식성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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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체는 성장의 원리가 있습니다. 이 성장의 특이성은 시간 제한을 받습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성장의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죽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유기체는 끊임 없이 자라는 것이 아니고 재생산을 합니다. 이것이 자체의 한계를 뛰어 넘는 성장 형태입니다. 번식 현상이 제대로 일어나는 곳에서는 사망 에 대해서도 솔직히 내놓고 말할 수 있게 됩니다.

교회나 그룹이 4명의 자녀 를 낳고, 그들에게 16명의 손자 가 생기고, 54명의 증손자 가 생겼다면 이제 그들에게 사망은 더 이상 위협적인 무엇이 되지 못 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 세계에서는 비록 개개의 유기체는 죽더라도 유전 인자 가 남아서 자신을 재생산하게 되는 것입니다.

번식의 원리는 교회 생활의 모든 분양에 다 적용이 됩니다. 사과 나무의 진정한 열매는 사과 열매가 아니라 또 다른 사과 나무이듯, 소그룹의 진정한 열매는 새신자가 아니라 또 다른 소그룹입니다. 교회의 진정한 열매 역시 새로운 그룹이 아니라 또 새 교회입니다. 리더의 진정한 열매 역시 그를 따르는 추종자가 아니라 또 다른 소그룹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리더인 것입니다. 전도자의 진정한 열매는 회심자가 아니라 새로운 전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원리가 이해도 적용될 때마다 나타나는 결과는 우리의 실험적 결과에 나타난 바대로 실로 대단한 것입니다.

이 번식의 개념이야말로 새 교회를 개척하는 데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중요한 동기가 된다고 믿습니다.

에너지 전환성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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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생명체와 전체 생태계의 존속을 확실히 하기 위해 자연이 사용하는 중요한 방법들 중 하나는 생태학에서 유도의 원리 라고 부르는 것이 있습니다.
현존하는 힘과 에너지(비록 적대적인 에너지일지라도)는 미세한 조절을 통해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할 때, 파괴적인 에너지도 생산적인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유도의 원리의 반대는 권투 정신 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권투 선수는 먼저 사력을 다해 상대방을 제압하는데 온 힘을 쏟다가 결국 마지막 힘을 다해 의도한 목표를 달성합니다.

파도 타기를 합니다. 큰 파도를 향해서 정면으로 나아가면서, 예수님은 파도야 잠잠하라 라고 하시자 파도가 잠잠하여졌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파도와 정면으로 승부하면 위험합니다. 파도는 잘 타야 합니다. 넘고 또 넘고 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존재하는 추진력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올바른 시간에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부정적인 힘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을 박해한 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회심함으로 에너지 전환을 이루었습니다. 구원을 이루는 길에 들어섰습니다. 실패했구나, 좌절했구나 했을 때 구원 받고 성공하는 길로 들어서기 쉬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개입으로 인하여 에너지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에 의해서 에너지 전환이 이루어졌습니다. 변화 되었습니다. 우리가 죽었구나 생각 했을 때, 그 때가 바로 우리가 살 길이 되는 것입니다.



다목적성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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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원리는 버릴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무에서 떨어진 나뭇잎들은 전혀 쓸모 없는 것들입니다. 이로 인한 쓰레기 처리는 별도의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흙 속에 있는 미생물이 낙엽에 작용하여 이것을 비료로 전환시키면, 이 낙엽은 오히려 나무의 성장과 무성한 잎의 촉진을 위한 중요한 자양분이 됩니다. 거름이 되는 것이며, 결국에는 나무를 살리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번식하기 위해서 심방 하러 다닐 때, 누군가를 데리고 간다고 합시다. 이 때, 누군가를 데리고 같이 간다는 것은 번식이기도 합니다. 데리고 다니면서 심방은 어떻게 인도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사역을 훈련시키는 다목적입니다. 결국에는 그의 주도 아래에 심방을 하러 가게 될 것입니다. 번식인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버릴 자가 없습니다. 교회의 문제아도 사용하십니다. 그로 인하여 나를 깨워서 기도케 합니다. 사도 바울에게 기 몸에 가시를 주었습니다. 다목적입니다. 무슨 사역을 하기 위해서 리더를 처음부터 키워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역이 커지면, 또 리더를 키웁니다. 이것은 다목적이 아닙니다. 사역도 하면서 생산자가 나오는 것이 바로 진정한 다목적입니다.

사역이 있습니다. 그 사역을 이끌 일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신학생을 데리고 앉힙니다. 그리고 3년 후에 떠납니다. 이것은 다목적이 아닙니다. 훈련이 되고, 사역이 되면 그것이 사역자입니다. 더 많은 일꾼이 필요하면, 새로운 일꾼이 필요합니다. 일을 위해서 새로운 사람을 데리고 옵니다. 일꾼이 필요하기 때문에 데리고 오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하면서 리더가 세워져



공생성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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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스터 사전에 의하면 공생이란 두 개의 서로 다른 유기체가 서로 유익을 주고 받으며 밀접하게 함께 사는 것 이다. 이 원리에 반대되는 입장을 고수하는 두 가지 부정적인 모델이 있는데, 그것은 경쟁과 단일 경작입니다.

경쟁은 공생과 마찬가지로 두 가지 다른 유기체를 전제로 하지만 실상 이 둘은 서로를 돕기보다는 서로에게 해를 줍니다. 단일 경작은 종자의 다양성은 고려하지 않고 단지 한 형태의 종자만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 상호 간에 해를 주는 경쟁을 제거하는 것이긴 하지만 반면 이것 역시 서로 다른 종자끼리 공생하면서 상호 의존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우리의 연구 결과 교회 내에서 다른 분야이지만 서로 도와 주면서 일을 해나갈 때 결실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가장 좋은 예는 사역을 은사 중심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똑같은 하는 일꾼을 만들어 내는 대신, 교회는 서로 다른 광범위한 은사와 특징이 서로 유익하게 상호 작용하도록 장려해 모두가 서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공생적 구조 아래에서 일하게 되면 개인과 교회가 서로 경쟁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개개인의 필요(나는 무엇을 좋아하나?)와 교회의 필요(무엇이 교회 성장에 도움이 되나?)가 서로를 보완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회가 한 마음이 될 때까지 많은 일들을 하려고 들지 말고 참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다 잘 되는 길을 찾기 위해서 입니다.

기능성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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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창조 세계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은 다 나름대로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그 기능이 언뜻 보면 분명한 것 같지 않아도 이것은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벌레 한 마리가 무슨 유익을 줄 수 있는가? 그러면서 벌레를 죽이기 위해서 살충제 뿌린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을 기능주의라는 명목 하에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뜻하는 이러한 것은 로봇의 기능성이지 우리들이 논의하고 있는 생명체적인, 자율적인 기능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 세계 내에 있는 모든 생물들은 원래부터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고든, 밤이든, 심지어는 갓난 아이든 열매를 맺도록 타고난 이유는 각각의 종류나 종족을 보존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열매가 없으면 그 생명은 그치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반복해서 이 자연 법칙을 언급하시고 그것을 영적 영역에 적용하신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7:16)라고 하셨습니다. 생물학에서나 성경에서 모두 열매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열매를 조사해 봄으로써 한 유기체(혹은 교회)의 질을 측정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그림은 교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교회 가운데로 길이 나 있다는 것입니다. 이쪽에서 설교를 하면 저쪽에서 청중들이 듣습니다. 이런 교회가 바로 생명체적 기능성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못한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셀 공동체 교회의 셀 사역 목적

세린 셀 공동체 교회가 셀 사역하는 목적은 잃어버린 한쪽 날개를 회복하여 두 날개로 비상하는 예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로 온전히 회복하는데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서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의 임재와 능력과 목적이 나타나는 예수님께서 원하셨던 기초셀공동체(Basic Christian Community)였다. 그러나 대그룹과 소그룹으로 비행하던 교회는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공인되면서 교회는 대형화되었고 가정에서 소그룹으로 모이던 모임은 사라지게 되었다. 이것으로 초대교회의 공동체였던 셀의 원형은 잃어버리게 되었고. 오랫동안 기독교회는 한쪽 날개를 잃어버리고 방황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 잃어버린 한쪽 날개를 회복하여 예수님이 디자인하신 신약교회로 회복하는 것이 바로 셀 공동체 교회입니다.
이미 전통적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원형의 신약교회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를 새롭게 인식하고 신약교회의 원형을 찾아 현대교회에 적용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신약교회의 원형을 현대교인들이 수용하여 새롭게 전도활동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지역의 공동체 또는 기능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웃에게 기여하는 관계를 가짐으로 관계전도를 통한 셀공동체가 되게 온전한 신약교회로 회복하기 위함입니다.


네트워크

세린 셀 공동체 교회는 셀교회를 지향하며 모든 회중이 사역하는 교회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다양한 지체들을 가지고 있다. 그 지체들은 서로 자신만의 독특한 기능을 하면서 서로 세워주고 있듯이 하나님께 각 지체들에게 주신 다양한 은사를 주신 것이다. 은사란 포괄적으로 주어진 기능과 특별히 경험된 후천적인 기능을 습득한 것과 아울러 영적으로 받은 은사를 포괄적으로 지칭합니다. 우리는 흔히 은사를 영적이고 신비적인 은사 즉, 고전 12:8-10절에 언급된 9가지 은사(지혜, 지식, 믿음, 신유, 능력행함, 예언, 영분별, 방언, 방언통역)만을 은사로 생각하기 쉬운데 성경에는 또 다른 다양한 은사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포괄적인 은사에는 고린도전서 12:28에 나타난 사도, 교사(가르침), 돕는 것, 다스림(관리)이 로마서12:6-8에는 권위, 구제, 지도력, 긍휼이 엡 4:11에는 복음전하는 자(전도), 목사로 베드로전서 4:9-11에는 대접의은사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는 누구에게나 적어도 하나이상 있고 포괄적인 은사입니다. 이러한 포괄적인 은사를 성도들 스스로 발견하게 해주고 열정과 개인스타일 또한, 가용시간과 신앙성숙도를 종합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사역에 배치함을 말합니다. 각각 은사별 분석이 되면 자율적 사역을 위하여 분석별로 권고 배치합니다. 네트워크 사역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성경적인 사역을 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행정국(홈페이지팀, 사무위, 차량위, 직능은사위)

1. 홈페이지팀
최첨단 매체인 인터넷을 통해 sellin.org 라는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세린교회 내 신자와 신자 또는 신자와 교역자간의 communication 활성화와 신앙교류 및 정보교환의 극대화에 목적을 두고 또한 셀과 셀, 셀원들 간의 교제와 활발히 이루어져서 셀의 번식과 교회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그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2. 홍보출판위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어 가는 이 시대의 물결 앞에서 전통적인 교회들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용하고 개발하여 효과적인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야만 한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당시의 문화를 통하여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홍보출판은 복음전파를 위한 사명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세린 신문과 기타 출판물을 통하여 교회의 이미지를 새롭게 알림으로 효과적인 복음사역을 감당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세린신문부에서는 세린신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행1:8)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성도들의 유익을 제공하며 교회를 하나의 공동체를 세워나가기 위한 문서사역을 담당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진부에서는 교회의 행사 사진을 연도별로 정리하여 보관하며
각종 행사의 촬영과 수집을 통하여 완벽한 자료를 보관하고 홍보 및 출판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하여 모든 교인들의 인물사진 및 교회행사 사진을 디지털화하여 정리하며 필요시 이용하도록 한다.

3. 사무위
목회행정의 원활한 집행을 위하여 사무적인 사항을 지원하고 세린교회 건축물이 늘 온전히 유지되도록 확인, 점검, 보완, 안전, 청결 등에 조직적이고 기술적인 자기사역을 적극 지원참여한다.
교회에 필요한 각종 사무적인 일을 돕는 것은 목회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중요한 바탕이 된다. 따라서, 교회업무의 원활한 행정체계와 조직을 통해 각종 사무를 집행하며 각종 집계와 통계 업무를 처리하여 교회성장의 중요한 자료가 되게 한다.

사무행정부에서는 교회 각종 사무원활화를 위한 연구 및 자동화 시스템 개발 각종 행사시 사무행정을 지원한다.
사무영접부에서는 각종 행사시 교회에 찾아오시는 외부 손님 및 강사를 영접한다. 단, 각 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일 경우에는 각 위원회에서 강사 및 손님을 영접하고 범교회적인 행사시 영접을 주관한다.
사무안내부에서는 세린교회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최대한 친절과 봉사로 안내하며 방문자가 궁금해 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하며 이용에 편리를 도모한다.
영선부에서는 세린교회 건축물이 늘 온전히 유지되도록 확인, 점검, 보완, 안전, 청결 등에 조직적이고 기술적인 자기사역을 참여케 한다.
식당 운영팀에서는 교회식당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 및 개선운용으로 전교인의 즐거운 화합의 장소제공 및 교회의 대내외적인 행사시 적합한 모임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자원봉사 체제의 구축으로 풍성한 인간관계를 조성하여 cell community 형성에 기여한다.


4. 차량위
21세기를 맞이하는 도시권은 그물망을 친듯한 확대화된 도로로 편리와 신속성의 통신정보의 우주화 인간활동의 세계화 시대다.
자연 따라오는 것은 광역도시화로 사람들은 마이카 생활화 되어졌다. 세린교회는 일찍이 앞으로의 미래교회로 다가오는 신세대의 엄청난 광역적 주거시대에 대비하는 선교철학을 가진 교회로 그 기초를 가지고 시작한 광역화지역의 복음활동의 미래지향적인 교회이다.
그래서 이를 위하여 신세대를 대비한 고속 진입로 위치에 어떤 도시를 통과하는 위화감 없는 교회로 만들었다. 시중 교회가 아니라 고속도로 출입구에 위치한 광역 체계를 갖춘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교통거리로 말하면 고속간의 연결거리로 인천에서 하남간의 장거리의 도로를 연결하고 수원과 서울을 잇는 거리의 교차라 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에 도로접근 도시로 연결한 부평 부천 철산 양재 과천 분당 성남 어디서든 광역의 속도의 신속성 역할을 동시화 한 교회이다.
시간대로 보면 성남시간 거리 15분대. 과천, 양재동 시간거리 10분대 부천 시간거리 10분대. 일산시간 거리대 20분대. 신림동 시간거리 30분대. 수원북부에서 시간거리 15분대의 광역화로 고속도로에 도시 입구에 세워져 마이카 신세대 시대를 대비한 복음선교의 교회로 세워졌다.
차량안내부에서는 교회참석하는 교인들의 차량을 안전하고 친절하게 주차관리함으로 편안하게 예배 및 행사에 참석하도록하고 주차환경을
깨끗이 한다.
차량운송부에서는 교회에 소속된 차량관리를 합리적이고 적절한 운행을 하도록 하고 차량운행시 차량에 있는 영상 음향시설을 이용 은혜스런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비디오 테이프를 통해 복음이 증거되게 한다.

5. 직능은사위
교인들로 하여금 지역, 국가, 세계의 복음화를 위한 평신도 사역자가 되게 하기 위하여 은사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일을 보다 전문화 효율화하기 위해 교회내에서 소그룹 활동을 통하여 훈련함으로 세린교회의 목회철학을 이해하고 전파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역의 목적에 따라 효율적으로 봉사하게 한다. 교회는 목적 중심으로 하되 새로운 시대에 맞게 각자 받은 은사를 통하여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소그룹 활동의 실습을 통하여 목적을 성취하고자 한다.



예배국(예배위, 찬양위, 방송위)

1. 예배위
교회 내의 모든 예배 분위기를 조성하여 온 성도가 하나님께 온전한 영광과 찬양을 드릴 수 있게 한다. 예배준비팀에서는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최상의 예배되도록 준비한다. 예배에 사용될 성물 및 시설들이 바르고 성스럽게 준비되어 은혜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준비된 예배에 준비된 은혜가 임함을 알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 예배안내팀에서는 예배를 드리러 오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마음편하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노약자, 장애인, 방문자(seeker)은 주차장에서나 엘리베이터에서 안내할 때 정성껏 안내한다. 꽃꽂이 팀에서 아름다운 꽃으로 교회을 장식하여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창조의 아름다움을 알도록 한다.

2. 찬양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회중들로 하여금 찬양을 통한 심령의 살아있는 제사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경배와 찬양을 하도록 한다. 전 교인으로 하여금 각자의 심령으로 찬양에 동참하도록 찬양을 직접 불러 모든 회중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또 과거 성가 스타일을 모든 회중이 같이 하는 스타일로 참여하게 하며 직, 간접적으로 찬양 내용을 예배에 맞추어 참여 한다. 신앙의 힘을 찬양을 통하여 나타내는 믿음과 삶의 일치를 갖도록 하며 영성이 찬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본질이 되도록 회중들로 하여금 찬양을 통해서 은혜를 함께 나눌 수 있게 한다.

세린셀 공동체 교회의 찬양팀에는 주일 예배사역을 담당하는 벧엘(Bethel), 셀라(Sela) 솔트(Salt), 샬롬(Shalom) 찬양팀이 있다. 그 외에도 그레이스윅(Gracework), 글로리아(Gloria), 카리스(Karis), 가브리엘(Gabriel), 호산나(Hosanna) 찬양팀이 있다. 그리고 내외적인 활동을 담당하는 세린연합합창단이 있다.


3. 방송위
방송도구를 최대한 활용하여 예배의 효과성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방송위원회는 선교를 위하여 문화적인 모든 매체를 최대한 활용하여 선교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방송의 역할은 너무나 크다. 그러므로, 방송매체를 최대한 선교적 도구(tool)로 사용한다. 믹서운영팀은 전체 음향을 조정하는 믹서를 조정하고 앰프, 스피커를 유지, 보수하는 사역을 한다. 비디오운영팀은 목사님의 설교와 교회의 프로그램을 심도있게 촬영하여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한다. 기타 행사에 주체적 출현과 사건을 대.소.간 효과성 예술성 있게 하여 전달한다. 교회의 요구에 따라 비디오촬영을 하여 방영하고 테이프를 제작한다. 조명팀은 음향, 조명의 기자재를 잘 관리하고 활용하여 좋은 방송과 조명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예배가 되고, 교회행사의 메시지가 되는 명암의 효율성이 모든 성도들에게 잘 전달 되도록한다. 멀티미디어팀은 방송에 필요한 자료를 컴퓨터로 제작 운영한다




선교국(선교위)

1. 예배위선교위원회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세계복음화를 위하여 해외 및 국내에 복음을 증거하며 성도들이 이에 동참하여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데 기여하도록 함에 있다.
국내 및 해외 선교회를 도와 세린교회의 선교사역이 활성화되도록 행정적인 지원 및 각 선교후원회와 협력하며 선교정책을 수립하고 각 선교후원회를 지원하고 조정하여 원활한 선교사역이 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성지순례를 통한 교인들의 신앙성숙을 돕고 평목원을 통하여 선교지 교역자 및 교인들을 훈련하여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한다.

해외선교부는 해외 선교를 전담하는 후원회를 조직하여 선교사 파견, 선교지 방문 선교비 지원 선교소식교환, 성장프로그램지원 등 선교활동을 하며, 이를 통하여 선교지의 부흥을 이룸으로써 선교사명을 감당한다.

국내선교부에서는 국내 선교를 전담하는 후원회를 조직하여 선교지방문, 선교비 지원, 선교 소식교환, 성장 프로그램지원 등 개척교회 지원활동을 하며 이를 통하여 개척교회의 성장발전을 이룸으로써 선교사명을 감당한다. 성지순례부는 성지순례를 통하여 예수님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예수님의 정신을 배우고 우리의 신앙을 더욱 고취시킨다.
앞으로 평신도 목회 연구원을 만들어서 국내의 선교 대상교회에 대한 교회성장을 위한 교육을 담당한다. 교회성장을 희망하는 교회 및 평신도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점진적으로 개방한다.본 교육과정을 통하여 교회성장을 확산하고 나아가 교회성장 모델화를 이루어 장차 정규 교육기관으로써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가정사역국(새가족위, 가정사역위)

1. 새가족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형상 곧 성서적인 가정상의 회복을 위한 사역으로 성숙한 돕는 가정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한다. 그러므로 사역은 가정사역이 중심이 되며 여성이 주체가 되게 된다.
3H (Heart, Home, Hope)를 가진 가정을 만든다. 가정을 위한 여성 역할을 중요시하신 것이 여성 창조의 원리로 여성 역할을 가족 구조 속에서 그리스도의 심령을 심어야 한다.
새가족위원회에는 영접팀, 식별팀, 봉사팀, 교육팀이 있으면 새가족수양회(Welcoming Retreat)를 담당하고 있다.

2. 가정사역위
한 여성의 변화를 통해 가정의 변화를 찾고 나아가 주님의 사역에 대한 비전을 가지도록 한다.
가정은 미리 맛보는 작은 천국이어야 하며, 가정은 행복을 연습하고 훈련 할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실험실과 같으므로 가정을 가졌다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축복인 것이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사람이 되도록 하며 가족 한사람 한사람을 세운다는 의미에서 가정을 세우도록 한다.
가정사역위에서는 주일 예배시 아가방을 운영한다.
가정사역위에서는 태어나면서부터 신앙 안에서 훈련되어 지도록 하여 원활한 예배가 되도록 하며 젊은 부모들의 영적인 양식을 통하여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한다.
아가방에서는 영아(0-15개월)들을 행복하고 건전한 유아로 돌본다. 어린이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영적인 양육이 되도록 한다.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정사역세미나를 가진다.



봉사국(사회복지위, 경조위, 친교위)

1. 사회복지위
하나님이 주신 교회의 사명 중 하나인 사회봉사 사역을 전문화 체계화를 통한 사회선교를 목표로 하여 교인들의 사회봉사 의식을 다시금 깨닫게 하여 교인들과 지역주민이 하나 되고 교회가 지역과 더불어 사는 삶을 만들어 나감으로 사회선교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적을 한다.
사회복지위원회는 다비다 훈련원, 노인복지부, 부녀복지부, 아동복지부, 청소년복지부, 장애인복지부, 교정사회복지부, 의료사회복지부, 환경 지역사회개발부, 인간개발상담부, 세린문화학교 등이 있다.
2. 경조위
경건한 마음과 몸가짐으로 의식을 거행함으로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임재를 시인하고 모든 성도간에 신령한 교제로서 신앙적 감동감화 하는데 있으며 이에 따른 각종 예식 절차 및 관리 운용제도를 설정하는데 있다.
인생에 있어서 중대사인 결혼과 장례등을 신앙적으로 집행하는 것은 의식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로 하여금 더 깊은 신앙의 자리로 나가게 하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중요한 삶의 자리이다. 따라서, 이 예식이 어떻게 진행되느냐함에 따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소망과 용기를 기쁨과 위로를 주게도 되고 실망과 좌절을 줄 수도 있다. 따라서, 교회는 이점에서 영적으로 기술적으로 준비된 예식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경조위원회는 성도들의 장례준비 및 위로행사를 주관하는 장례부와 경사부에서는 성도들의 경사(생일, 돐, 회감, 결혼 등)에 축하 및 예식절차에 관한 업무를 관장한다.

3. 친교위
초신자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이끌고 공동체 내에서 신자들을 연결시키는 그리스도 중심적인 친교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친교는 단지 놀이의 차원이 아니라 성도간의 영적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이며 재창조요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받고 서로가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친교 및 스포츠 취미활동을 통하여 수많은 불신자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고 그러한 매개체를 통해 교제와 전도가 이루어지게 한다.
등산부에서는 세린교회 성도님들이 주안에서 등산을 통하여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고 하나님의 공동체를 만들고 성도들을 연결 시키는 그리스도의 중심적인 프로그램으로 건강을 도모하는데 있다. 온전한 신앙을 함양하기 위해 우리의 육체를 건강하게 하기위함에 있다.
이를 위해 등산을 통한 코이노니아를 이루며 심신의 건강을 다진다. 친교는 단지 놀이의 차원이 아니라 성도간의 영적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이며 재창조요 새로운 에너지 공급을 받고 서로가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친교 및 스포츠 등산 활동을 통하여 수많은 불신자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고 그러한 매개체를 통해 교재와 전도가 이루어질 수 있다

체육부에서는 초신자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이끌고 공동체 내에서 신자들을 연결 시키는 그리스도 중심적인 스포츠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윌로우크릭 교회는 해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수천명의 사람들이 스포츠 사역부의 ‘옆문󰡑을 통해 교회에 들어온다. 스포츠는 하나의 게임 이상이다. 스포츠 사역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관계를 만들어 주는 매개체들과 소그룹을 통해 공동체를 건설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회의 사명과 전략을 촉진 시키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존재한다,
취미활동부에서는 초신자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이끌고 공동체 내에서 신자들을 연결 시키는 그리스도 중심적인 취미개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교육국(영성위, 양육위, 교육위)

1. 영성위
셀교회는 생명의 교회이다.
생명의 교회는 곧 영성이 살아있는 교회이다. 영성은 예수와의 관계에서 나오며, 예수만이 참 생명이기 때문이다
현대는 영성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는 시대이다. 이는 자칫 영성무관심이나 신비주의적인 영성지상주의로 흐를 수 있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러한 때에 성경적 바른 영성을 지향하고 교육하며 이를 제시해 줄 수 있는 사역이 필요하다. 교회의 사역은 개인과 공동체의 영성에 기반한다.
세린교회는 4대 비젼과 6대 철학을 가진 교회로 하나님이 주신 비젼에 응답하는 교회이다. 세린교회의 4대 비젼 중 인간화 비젼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인간으로의 회복을 제시하고 있다. 즉 영성은 하나님과의 교제, 교통에서 출발되고 유지된다.
영성위원회는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인한 인간성 회복의 영성, 즉 인간화 비젼을 실천하기위한 사역위원회이다.
중보기도팀은 성경적인 공동체라는 맥락에서 몸된 교회를 위한 기도자원과 격려를 하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스도를 닮아 가도록 돕는다.
세린교회에서 기도제목을 부탁한 사람들을 위하여 중보기도로 섬긴다. 기도의 대상에는 위기에 처한 교인들, 병든 사람들, 그리고 수많은 위급한 상황들이 포함된다. 사역팀은 또한, 교회지도자들, 장로들과 여러 평신도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이 부탁한 제목들을 놓고 기도한다. 그리고, 교회내의 여러 부서들의 기도를 받는다. 그리고 셀교재 2권에 나오는 경청의 방(Listening Room)팀을 운영한다. 경청의 방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장소이다. 기도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와서 기도할 수 있고 쉴 수 있는 장소이다.
2. 양육위
세린셀 공동체 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 제자를 삼아 (마28:19), 그리스도의 온전한 형상을 함께 이루어 가기(엡4:13)를 소망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교회적인 지원을 한다.
세린셀 공동체 교회의 6대철학중 제자양육성장화는 세린교회 4대비젼인 복음화 인간화 사회와 사명화에 응답하는 실행지침으로, 특히 복음화와 인간화에 응답하여 하나님이 바라시는 복음안에서의 인간의 모습으로 성장 성숙해가는 세린의 성도만들기 사역이라 하겠다.

말씀묵상(Q.T)훈련은 세린교회 성도들의 말씀묵상의 생활화를 꾀하기 위해서 그리고 말씀을 가지고하는 ‘듣는 기도훈련󰡑의 시작을 돕는다. 그리고 세린 셀 공동체 교회의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성경을 읽도록 하기 위해서 성경읽기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경통독반을 통하여 현재 개인적인 사정으로 성경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개인적으로 성경을 통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 교육위


■ 비전철학

4대 비전과 6대 철학

Ⅰ. 총 론

세린 셀공동체 교회는 4대 비전과 6대 철학을 목회갱신의 중심으로 하고 있다. 갱신목회는 오랜 한국교회의 전통적인 무기력으로부터 교회의 역사적인 책임을 회복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사회는 급변하는 세계와 세대차의 환경과 외면한 채 전통을 고수하는 하려는 세대와 변화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과의 갈등이 점점 더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한 교회의 반응과 역할이 무기력하여 졌던 것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교회사역자로 책임을 외면할 수 없게 되었다. 오늘의 문화환경이 복음을 문화화하는데 있어서 세속적인 문화의 영향력을 때문에 새로운 복음의 역사를 창조하여 내는데 너무나 어려움을 가진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문화적 도구로서 복음을 전달에 있어서 지각사태를 가져왔고 교회의 구태의연한 권위적 상황에 교회가 제 역할에 다 하지 못한 문제를 지적하지 아니할 수 없다.
갱신은 미래와 차세대를 향한 사역을 동일시하며 미래지향적인 사역의 목적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어린이로부터 다양한 은사와 사명을 수용함으로 사도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 교회되게 하는 사역을 그 근거로 갱신사역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회중이 움직이는 교회, 복음의 생명력이 영적추수로 나타나는 교회로 회복하여 영적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감당하며 미래를 향한 하나님의 교회가 교회로서의 역사를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세린 셀공동체 교회는 4대 비전과 6대 목적철학으로 움직여 나간다. 그럼 4대 비전과 6대 목적철학은 무엇인가?

먼저 세린 셀공동체 교회의 4대비젼으로는 복음화 비전, 인간화 비전, 사회화 비전, 사명화 비전이다. 그리고 이를 성취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로 “6대목적을 위한 철학󰡓을 주셨다. 6대 목적 철학은 다음과 같다.

1) 영성예배화로 예배갱신화로 심령을 영성화한다.
2) 제자양육화로 제자화 양육으로 신앙의 성숙과 성장으로 복음사역에 제자로 양성한다.
3) 광역선교화로 복음을 나의 가정에서 이웃 그리고 선교역할로 모든 족속에게 생명광역
문화지역과 국가간 세계로 복음화 한다.
4) 회중사역화로 회중의 다양하고 다원화의 각종 은사를 개발 자율사역으로 헌신하게 한다.
5) 섬김봉사화로 이웃을 향한 지역사회 복지사역과 봉사정신을 현장으로 실천하여개발한다.
6) 교회회복화로 신약교회로 회복하여 두 날개로 비상하는 교회의 비전을 이룬다.


세린교회의 셀 이야기(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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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신림동 난민촌에서 시작한 교회다.
8척(尺) 방(Room)에서 3인(전도사,사모,신학생)이 3인이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한 교회다.
세상을 이웃으로 온 교회다.
이름도 인간 세상 世(세)와 그속을 이웃으로 隣(린)으로 세린 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교회이다.
청년들을 전도해서 시작한 교회다.
기초 3평 반에서 예배드리다.
1차 이전(신림동 - 신림동)동일지역인 500m 지역 거리에 옴긴 빈 땅에 천막교회에서 예 배하다.
2차 이전(신림동 - 산본) 신림동에서 13Km 떨어진 신도시 지역으로 선교지를 옮기다.

@.선교전략의 큰 틀들
1. 제자 훈련으로 훈련된 교회다. 배가화 제자 사역으로 이끌다.초급,중급과정으로 이끌다.
2. 교회 건강을 위한 새술은 새부대 만드는 원리로 초신자로 새로운 영적 술이 되어 새술을 담을
수 있는 새롭고 건강한 오이코스 공동체 부대 만들기 위하여 오늘에 이르는 세린교회의
건강 셀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3. 네트워킹 사역으로 제도권 보다 자율권 자원 헌신과 봉사 체계로 건강교회 훈련 헌신시키다.

1. 셀(cell)공동체 교회 과정의 태동, 그 시작과 움직임.
세린교회는 신림동에 있을 때 전통을 외면할 수 있는 새로운 성경관을 찾지 못하였다. 당시까지 건강한 교회관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당시 교회관이 권위 형태를 넘어설 수 있는 교회문화가 아니였기 때문이다. 전진도 퇴보도 성경관의 회복도 꿈을 말하기에는 어려운 도그마 경쟁 시대에 어려운 전통 스타일로 걸었다. 그러는 중 교회 성장의 새틀을 찾아 실천에 옮긴 것이 조구하는 성장 씨스템이 3-4인의 5인 구성 구역 조직 체계였다.
세린교회는 그 당시 8명 이상이 구역원이 되면 구역을 속히 분립시키므로써 구역이 안주 수자에 적당하면 안주하려는 단계를 뛰어넘어 재분배 및 번식 원리를 착안하였다. 즉 안주로 인한 친목에 머무는 것을 방지하고 빨리 새로운 교인을 받아 드리는 구역 씨스템을 준비를 한 것이다. 이 당시는 셀의 원리를 알고 분립시켰다기 보다는 사람들의 구조심리를 반영하는 차원에서 사람들이 서로 구역 안에서 서로 친하게 똘똘 뭉치는 정(情)에 안주하지 않고 분립되는 아픔을 통해 새로운 구역형성에 관심을 가지고 새 식구들을 관계를 맺는 방법을 활용하였다. 결과 150명이 되던 교회가 500명으로 확장 결과를 경험하고, 전도에 직분이 필요한 것이 아닌 건강성을 발견하였다. 오히려 관례를 따른 직분세우는 일은 후에 해야하고 그것이 앞설 때 부흥을 지연시키는 구조임을 찾게 된다. 불건전한 구조는 성장을 방해함을 감지하여, 성장 위주 필요 건강대상 직분 세우는 일 필요를 경험하는 새로운 태동기의 전반부를 발견하는 교회였다.

2. 80년대 제자 교회로 가는 교회.
1. 1979년 미국의 성장교회 순회.
2 1983년 한국교회 성장 준비를 위한 시기 목사 계속 훈련차 멕코믹Seminary에서 리더쉽 연구와
네트워킹 필요사역 연구 수료.
3. 한국에 대학생 많은 선교 단체 활동기였던 70년대 소그룹 대학생 선교기관 활동을 연구
제자교회로 전환 모든 교회를 사역의 제자 신앙의 질적 변화를 위하여 제자학교를 운영.

3. 90년대 세계성장 교회 순회 네트워크 교회활동 기구 수업 시작.
1. 1997년 한국에 처음으로 Net Work 프로그램으로 진행으로 교회의 제도권을 자율적이고
관심그룹으로 건강교회 활동으로 제자훈련후 새로운 관회관 확립.
2. 교회예배갱신 연구차 미국의 성장교회 순회 연구.
3. 1994년 신림동에서 경기 군포 신도시지연 군포산본지역으로 교회이전.
3. 교회의 전형적인 운영의 형식을 필요중심 방법으로 전환.
네트워크에 의한 부선 조직과 함께 자치운영으로.
임명제 폐지로 필요 은사 적응화 작업으로.
위원장 중간 직급구조를 직접 운영팀차원으로 불필요 거픔직분 없이하고 실제성 관심
그릅으로 교회의 건강성 회복.
4. 1999년 “이천텐(2010) 성장 건강 선교 프랜󰡓발표(50PG).
한국교회의 질적변화는 초신자로 시작 하는 일.
전도를 초신자와 지속전도 체계로 전환.
5. 교인들의 제사장 신분 확립 인식화로 건강교회 사명화 실천.
6. 시키고에서 공개된 “자연적 교회성장(NCD)󰡓로 건강 교회 그림 도입.

4. 2000년 셀 전문성 연구차 2월 담임 주성훈 목사 싱가폴 미국지역 탐방.
셀을 시작하기 전에 세린 교회는 먼저 싱가폴을 탐방하였다.
싱가폴 믿음공동체교회(FCBC)와 도시추수교회(CHC)교회를 방문 교회 안에서 경험되는 셀모임과 성령의 임재 움직임들을 만났다.
향후 세계적인 휴스턴을 중심으로 한 여러 현장훈련을 접한다. 베다니 교회, 사이프러스 교회, 안디옥 교회, GBI 교회, 남미보고타 교회, 빈야드 교회, 하이랜드 교회, 콜로라도 기도 하우스, 미국의 홈스쿨링교회등 다수 방문 순회 연구.
미국의 셀공동체 활동가와 독일의 생명체 신학대학원 총장등 초청(랜들네이버와, 레벤첼대 총장)

5. 2000년 3월 1일 셀 리더훈련 시작하다.
1. 본 세린교회는 셀 사역전환으로 결정하고 목자대학훈련(리더됨을 위한 질적전환 훈련)을 하다.
2. 다음 단계로 셀지도력 훈련으로 셀 원 질적전환을 위한 기신자에게 BootCamp 훈련과
다이아몬드 프로그램으로 ○권부터 개인관계로 담임 목사 직접 3권까지 찾아가는 사역으로
건강 성경알기 공부를 시킴으로 관계를 건강하게 시작 하다.
3. 세린교회는 셀로 교회의 전반 몸체를 세워 나가며 목자대학은 셀 전환을 위하여 중단.
4. 셀공동체를 위한 리더준비를 2000여 공동체(신자)교회 멤버를 임이구역을 셀공동체로 조직을
재편하고 리더를 위한 훈련에 들어가다.
1 교구와 2교구 3개교구(청년)로 편성되어 셀조직이 이루어졌는데 리더가 원하는 멤버를
중심으로 구성. 이 시기에는 기존의 셀들의 인기도에 따라 셀원들이 몰리는 상황이 발견되었다.
5. 2000년 3월 1일에 비로소 리더훈련(인턴) 모임을 시작한다.
셀리더 모임에서는 셀주보를 나누어 주고 이를 먼저 담임목사가 가르치는 형식을 취하였다.
셀주보는 셀성경 공부의 내용과 찬양곡 가사와 셀 소식 광고가 실렸다.
☞ 참고 [ 셀공동체 자료1 ]
2000년 3월 3일자 셀주보-세린교회 셀주보 제1호
2001년부터는 4개 교구로 나누어 셀이 진행된다.
2001년 10월부터 새로인 셀인턴 리더라는 이름으로 훈련이 시작된다.

6. 2001년 10월 17일 셀인턴리더훈련 시작하다.
인턴 학교는 리더자원자는 누구든지 입학한다.
수요일 1교시는 본당에서, 수요 예배후 2교시는 리더모임으로 가졌다.
11개셀로 이루어진 조편성으로 하여 남성 셀 6조 여성셀 5조로 하였다.
교역자들이 각 셀에 편성되어 각셀의 4w를 인도하였다.

7. 2001년 10월 지역장 훈련 시작하다.
지역장훈련은 셀 분립을 시킨 셀장들을 중심하여 이루여졌다.
지역장 훈련이 당시 교회리더들수준에 적합하지 않자 중단하고 다시 인턴훈련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8. 인턴훈련을 2002년 4월 10일 4W 중심 인턴리더 훈련 시작하다.
이 때는 교역자 6명이 한 그룹을 맡아 4w를 인도하는 것으로 하였다. 부부셀과 싱글셀 을 함께 묶어서 4개셀 많게는 13셀을 맡아서 4w를 인도하였다.

9. 2002년 11월 20일 3개 셀 방향으로 기초셀 / 싱글셀 / 청년셀 중심훈련.
기초셀이란 셀분립을 한 장년과 청년 셀를 지칭.
싱글셀은 부부중 한쪽만 신앙생활 하는셀.
각 셀장은 리더가 되기 위한 “인턴 훈련󰡓을 받는다.

10. 2003년 기초 셀장 중심의 12주 훈련 시작하다.
기초 셀장들은 O권에서 1권 새가족 수양회, 2권과 자유함수양회, 3권을 마쳤다.

11. 2003년 기초셀장 인턴리더 수료식을 거행하다.
39명의 셀장을 인턴수료식을 했다. 이들은 많게는 3년 6개월간의 훈련, 짧게는 2년 6개 월간의 인턴리더로서의 훈련을 마쳤다. 기초 훈련원으로 2년 6개월간 훈련을 받았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세린교회 ( 世隣敎會 )


셀 전환 과정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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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린 4대비전 6대철학으로 가동된 건강 교회. 4대 비전(본질) 1.복음화 비전. 복음 생명철학 확장하기.
2.인간화 비전. 하나님의 형상 나타내기.
3.사회화 비전. 생활 이웃 세움 문화 만들기.
4.사명화 비전. 하나님의 목적 사역 사명화.

비전을 실천철학을 위하여 6대비전을 가동한다.
1.영성 예배화. 하나님의 영성, 초월성, 내재성, 열성예배화.
2.제자 양육화. 셀 가족 생명 성숙 구조로 예수 가족 제자화.
3.복음 선교화. 복음 생명체 번식화로 지역과 세계 선교화.
4.기능 사역화. 하나님의 성민으로 은사 기능개발 사명회복.
5.섬김 봉사화. 하나님의 가족화로 서로 공존의 섬김과 나눔.
6.교회 회복화. 건강교회 사랑관계로 원형화 교회 본질 회복화.

2.세린 생명체교회 회복위한 신학 정립.
하나님의 생명체 신학을 중심으로 건강교회 과정은 위한 주성훈 목사의 연구과목들.
슐라터신학(연구).
말틴 루터 교회론.
요한 웨슬레의 “세계 속화 운동사󰡓
칼죠지 메타교회.
죠지헌트
슈바르츠의 “NCD자연적 교회론.󰡓
랠프네이버의 셀교회지침서.

3.방문을 통한 연구된 교회들.
소그릅교회 - 쌔들백교회.
웰로욱그릭공동체교회.
그래이스교회.
온더웨이교회.
마하네임 빈야드교회.
셀 공동체 - 베다니교회.
콜롬비아의 보고타교회.
싸이프레스교회.
코로라도 PLay Hous.
하일랜드공동체교회.
씬시네티 빈야드교회.
아타쳐치.
휴스톤 셀공동체교회.
씽가폴 FCBS교회.
CIC교회.
인도네시아 GBI교회.


4.건강교회 (기존교회와의 비교).
세린교회의 건강 진단은 두차례를 거쳐 65점을 득한 건강 교회로 독일 NCD본부 통계에 결과를 받았다.
우리는 10가지 신약교회를 세계교회건강을 제시한 NCD8개특징을 중심으로 5년전부터 실험적 경험을 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건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분과거전통 교회교회회복 갱신교회 특성1-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교회 특징정리 없이 직분 임명 체계임.공동체 리더위한 전인기준 9개 특징을 경험 한자에 의한 사역자.특성2-
은사 중심 적 사역탈랜트 은사 중심아닌 구조 중심특성3-
열정적 영성 대그룹열정적 영성 소그룹중심열정을 통한 대그룹 열정적 영성특성4-
기능적 조직천부적 달란트기준 없는 교회봉사체계성격과 은사를 통한 자기 발견 확인 자연적 전환 특성5-
영감 있는 예배 예배의 전통적 형식예배를 자기의 고백과 신앙고백으로 자기 예배. 특성6-
전인적소그룹분별이 없는 관리그룹관계그룹 사역관계회복. 특성7-
필요중심적 전도필요관계 무절제가까운 이웃 가정지역 공기관 필요자 위한 지원사역특성8-
사랑의 관계연고관계. 직분관계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필요사람으로 관계 만들기특성9-
성도의 신분 회복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확인과 성도신분확인.특성10-
경험적 현장갖기이웃을 현장 개인적 사명회복을 위한 경험을 통한 참여

대한 예수교 장로회 세린교회


사역자를 위한 큐티 - 말씀고리 개괄

김인호 목사
A. 책 개관 단계(Book Survey)
1. 새 번역 성경을 사용하여 일독하라. – 읽으면서 숙고, 연구, 질문, 묵상을 하지 말라. 그저 앉아서 방금 우편함에서 꺼낸 편지를 읽듯이 일독하라. 주의! 이전에 이 서신에 대해 알고 있던 모든 선입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2. 손에 펜을 들고 “본문이 무엇을 말하고 있나?”라고 질문하면서 읽으라. 읽어가면서 든 첫 인상과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느끼라.
3. 책을 다시 읽되 6W1H을 사용하여 분석적으로 읽으라. 다음 질문에 답하라.
3.1. 저자(Who?)는 누구인가? – 처지, 신분, 편지 저술할 때의 감정 상태, 배경, 기질
3.2. 수신인은 누구인가? – 처지, 신분, 배경, 기질 등
- 좀 더 정확한 연구와 이해를 위해서는 다른 책에서 그 사람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3.3. 무엇(What?)에 대해 쓰고 있나? – 등장하는 주요 사상은?
3.4. 언제(When) 이 책이 쓰였나? – 시대적 배경과 저자의 개인 이력 가운데 기록 시기는?
3.5. 어디(Where)에서 썼나? – 저자는? 수신인은?
3.6. 왜 이 서신을 쓰고 있나? – 본 서신을 쓴 목적을 발견하는 것
4. 이제 잠시 멈추고 다음과 같이 기도하라 “주여! 2천년 전 이 말씀이 처음 수신인에게 전해 졌을 때 어떤 의미로 전달이 되었습니까? 온전히 그 본래 의미를 알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오늘 나에게 주시는 음성을 듣게 하소서!” 성경말씀에 젖어 들라. 망원경적 시각을 가지고 다시 읽으라.
* 성경에서 주요사상을 놓치는 이유 (1) 속독 (2) 관찰을 기록하지 않음 (3) 너무 빠른 포기

5. 다시 성경을 읽자. 이번엔 읽으며 중심단어나 주제를 찾으라. 반복적인 단어나 표현에 주목하라. 강조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삶을 변화시키는 성경연구 p193이하 참조)
6. 이제까지 과정을 성실히 했다면 본문이 입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이제 그것을 기초로 하여 책을 개관(Outline)할 단계이다. 사상과 이야기의 변화, 그리고 흐름의 변화에 따라 단락을 구분해 가자. 각 단락에 제목을 붙여보자. 주의! 성경에 표시되어 잇는 단락구분에 제한되지 말라.
7. 어빙 젠센의 도표를 참고하여 전체를 이해하도록 하자. 나의 것과 그의 것을 비교하여 어디에서 그 차이가 생겼는지 이해하라.
8. 다른 연구자의 것과 비교 검토, 그리고 존 스토트, 위어스비 등의 강해 주석과 비교 검토하여 조정하라.
* 여기까지 작업은 하루에, 가능하면 앉은 자리에서 하는 것이 좋다. 이후는 단락별 QT

B. 단락별 말씀고리 QT
- 준비 단계 -
1. 예배자로 나아가라.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찬양을 통해 그분을 경배함으로 그분의 임재 가운데 나아가라.
2. 바른 태도를 위한 준비기도
2.1. 기대와 열망을 가지고 나아가라(시63:1)
2.2. 그분의 말씀 앞에 공손하라.(합2:20)
2.3. 경성함으로 나아가라
2.4. 순종하고자 하는 의지

- 실제 단계 –
1. 일독단계 : 본문에 대한 선입관을 없애고 정해진 본문(통상 한 단락)을 기도하는 자세로 일독하며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대의, 혹은 요점)을 파악하라. 이 내용이 처음 쓰여졌을 때 어떤 의미로 독자들에게 받아들여졌는가? 파악이 쉽지 않으면 여러 성경을 비교하며 읽으면 좋다. 개관을 성실히 했으면 이 작업은 아주 쉽지만 새로운 기대로 하라.
2. 관찰단계 : 다시 읽으며 본문에 나타난 여러 사실들을 관찰하라. 여기서는 주로 본문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2.1. 문법적 열쇠에 주목하라.(유충렬 귀납적 성경연구, 데니스 레인 방법 참조)

구조를 나타내는 문법적 열쇠들
원인 / 왜냐하면, 때문에, 이기에
이유 / 왜냐하면, 때문에, 이기에
결과 / 그러므로
목적 / ~을 위해
수단 / ~함으로, ~을 통해
시간 / ~까지, 할 때마다
장소 / ~에서,
방법 / ~와 같이
시재의 변화 / 전에는, 이제는 등

2.2. 본문의 흐름 열쇠 : 문법적 열쇠로 이해가 되지 않을 때 본문을 가만히 들여 다 보면 다음과 같은 흐름들이 드러나는데 이것이 열쇠가 되는 경우도 있다.
- 내용의 변화 - 새로운 주제의 등장 - 반복 - 분위기의 반전

3. 연구단계 : 본문을 관찰하면서 나타난 주요단어나 어휘 등을 연구서적을 통해 명료화 한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과 사전적 정의가 다른 경우가 많은데 이는 문화적, 시간적 간격에서 온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참고도서는 좋은 성경 낱말 사전이나 두란노 강해주석(BKC series)으로 시작하여 점차 전문적인 서적으로 옮겨가면 좋다.
4. 뼈대 정리 단계 : 위의 관찰 내용을 가지고 본문의 구조(뼈대를 정리한다)
- 뼈대 이해를 위한 4단계(라메쉬 리처드) -
ㅇ 본문의 골격을 이루고 있는 모든 뼈들을 이해하라. 가능성 있는 모든 문법적 열쇠와, 내용 또는 주제의 열쇠를 찾아낸다.
ㅇ 커다란 뼈들과 작은 뼈들을 구분하라. 더 중요한 열쇠들과 덜 중요한 열쇠들을 구별한다. 더 중요한 것에 비중을 두어야
ㅇ 커다란 뼈들의 의미나 중요성을 이해하라. 더 중요한 열쇠들의 의미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
ㅇ 그 중요성을 감안해서 뼈들을 정돈하라. 열쇠들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뼈대의 아웃라인을 만든다.
5. 본문의 명제
5.1. 정의 : 본문 속에 있는 모든 상세한 부분들을 하나로 묶어 주며, 그것들에게 의 미를 부여해 주는 하나의 사고 단위이다.
5.2. 구성요소
- 본문의 주제 : 저자가 본문에서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는가?
- 본문의 술어 : 저자가 본문의 주제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5.3. 명제 추출방법 : 저자가 뼈대들을 서로 어떻게 연결짓고 있는가를 봄으로 전체 본 문의 중심명제를 찾아낼 수 있다.
6. 주의점
6.1. 과거형으로 쓰지 말라.
6.2. 모든 명제와 뼈대는 가능한대로 병행구조, 즉 일관성을 가지는 것이 좋다.
6.3. 익숙하기 까지는 성경의 순서에 따르는 것이 좋다.
6.4. 뼈대나 명제는 명료하고 단순한 것이 좋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담지 않도록 하라. 직접 관계없는 것은 단호히 삭제하라.
6.5. 너무 완벽한 뼈대와 명제를 찾으려고 애쓰지 말라. 본문이 말씀하는 바를 보면 됨. 더 중요한 것은 본문의 주요내용의 묵상과 적용임
7. 묵상 단계 : 연구 단계에서부터 이미 묵상이 시작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뼈대가 정해졌다면 뼈대와 뼈대 사이에 이제까지 연구한 내용과 본문의 내용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묵상을 통해 찾는다. 말씀이 그 빛을 드러내도록 “주님 이 말씀이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왜 내게 이 말씀을 주십니까?”라고 기도하라. 그리고 뼈대 사이에 묵상 내용을 기록하라.
8. 적용하라. 이렇게 정리된 내용이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변화를 요구하는 것은, 회개해야 할 것은? 순종해야 할 것은?
9. 말씀의 결과를 가지고 기도하라.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능력과 용기를 구하라. 그리고 중보기도로 나아가라.

* 시간적 여유가 없을 시는 첫째, 본문을 읽고, 중심사상을 찾고(2000년 전의 메시지), 오늘 내게 주는 메시지를 찾고 기도하는 식으로 끝난다. 이것은 15분 용이다.

<웍샵 1>
에배소서 1:3-14










<웍샵 2>
에배소서 1:15: 23











<웍샵 3>
에배소서 4:11-13



박사원 특강/ 공주침례교회 안희묵 목사(2001년 4월30일)
제목: 건강한 교회와 셀 목회


들어가는 말


셀 교회, 가정 교회라는 말 자체가 틀렸다고 본다. 교회 앞에 수식어가 붙으면 방법이 되어 버린다. 교회는 방법이 아니라 목적이며 정신이다. 가족은 방법이 아니고 삶이며 수단이 아니라 목적인 것처럼 교회도 교회자체가 삶이며 목적이다.
- 가족은 관계성 그 자체로 가족이지 노력을 해서 가족이 되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한 몸 된 관계성 때문에 이미 하나된 공동체가 되었다. 이제 우리들이 해야 할 것은 하나된 공동체로 살아가는 것이다.
- 교회하면 가슴이 뛰지 않는가?
- 사람들이 어떻게 셀 교회를 하냐고 했다. 나의 대답은 모른다는 것이다.
- 좋은 아버지 되는 방법을 알려줄 수는 있지만 확실한 방법은 같이 살면서 봐야 한다.
- 예를 들어 사랑하라고 했을 때 사랑은 정신이다. 사랑의 방법과 경험은 다 다르다.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시는 교회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그리스도를 사랑한다고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정말로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향한 참된 사랑은 반드시 교회에 대한 사랑으로 나타난다.” - 길버트 빌지키언


2. 건강한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의 다섯 가지 기능이 균형(시너지)을 이루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교회이다. 목회의 목적은 건강한 교회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1)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목회(교제)


건강한 교회 목회 패러다임이란 그리스도안에서 한 몸 된 공동체로 세워지는 교회를 추구하는 목회이다. 로마서12장5절은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된 공동체가 되지 않으면 아무리 큰 업적을 남기고 많은 성도를 가지고 있어도 성경 적인 교회라고 부를 수는 없다. 요한복음 17장22절에도 보면 예수님도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된 교회 공동체를 세우려고 노력하는 것이 건강한 교회 목회 패러다임이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하나된 공동체를 이루지 못하고 분열과 갈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각 교단들도 연합과 일치를 이루지 못하고 서로 반목하며 경쟁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되지 못하고 교회의 공동체 성을 상실해가고 있다. 바리새인처럼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사라져 가고 있다. 따라서 사회를 개혁해야할 교회가 오히려 세상 사람들로부터 개혁의 대상으로 치부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 21세기를 출발한 한국 교회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회복하고 건강한 교회로 전환해야 한다. 예수 이름으로 하나된 교회 공동체의 파워를 통해 세상에 그리스도의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공동체 성을 회복한 성경 적인 교회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셀 그룹으로 작게 모이는 것이 요청된다. 건강한 교회의 특징은 셀 그룹으로 모임으로서 모든 성도들의 관계성이 강화되는 것에 있다. 그리고 이런 작은 셀 그룹들이 모두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성도들은 하나된 교회 공동체를 경험하게 된다. 이것은 칼 조지가 말한 메타교회 이론과도 일치한다.1) 작은 셀 그룹 모임과 공동 예배로 드리는 큰 모임을 통해 교회는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된 각 교회들은 교회간의 연합과 일치를 추구하는 사역을 통해 우주적으로 하나된 공동체적인 교회 됨을 구현하게 되는 것이다.



초대 교회는 우리에게 교회는 하나된 공동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들은 삶을 함께 나눴고 서로의 아픔에 대해 민감하였으며 서로를 격려하는 삶을 살았다.(행2:44-47)2) 그들은 진정한 교회 공동체의 모습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바울 사도는 히브리서 10장24-25절에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의 습관과 같이 하지”말라며 하면서 공동체의 삶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공동체의 중요성은 하나님의 성품과 창조사역을 통해서부터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부터 하나님은 인간이 홀로 거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하시며 둘이 하나가 되도록 하셨다.(창2:24) 여자는 남자가 홀로 있는 상태를 벗어나도록 도와서 그들이 함께 하나 되는 공동체를3) 이루도록 창조한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됨이란 하나님 자신의 존재 방식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영원히 하나이시므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 하셨을 때 하나된 공동체로 창조 하셨다. 공동체는 하나님이 우연히 관심을 갖게 되시거나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공동체는 공동체의 본질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공동체를 창조하셨고 인간들에게 공동체를 선물하셨다. 그래서 Gilbert Bilezikian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공동체의 형성은 그리스도인들의 선택 사항이 아니다. 그것은 절박하고 철회 불가능한 필수 요소이며, 모든 시대의 모든 신자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거룩한 명령이다. 공동체를 건설하고 공동체 안에 거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우리는 결과적으로 공동체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을 저버리며 우리 안에 계신 그분의 형상을 배반하는 것이다.4)


공동체는 하나님의 꿈이며 비전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위에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루기 원하셨다. 요한복음에 17장11절에 보면 예수님은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였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런 주님의 꿈을 이뤄야 한다. 왜냐하면 공동체 건설은 태초부터 하나님께서 창조물들을 향하여 가지셨던 꿈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서 살펴보면 항상 하나된 교회 공동체를 추구해 오셨음을 보게 되며 이러한 일들은 역사의 마지막까지 계속하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공동체에 대한 “이 꿈은 교회가 시간의 구속에서 벗어나 영원 속으로 들어가서 구속의 사랑으로 안아 주시는 구세주의 품에 안기며 신랑 되신 주님과 신부로서 연합할 때 이루어 질 것이다.”5)
따라서 교회처럼 흉내를 내거나(Play Church) 교회처럼 행동하는(Do Church)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사랑의 공동체의 모습을 회복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다. 일주일에 한번 예배에 참석하는데 그치는 신자들이 가득한 교회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은 건강한 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여러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때로는 가족으로(엡2:19), 때로는 함께 지어져 가는 건물로(엡2:20-22), 그리고 뗄 수 없는 한 몸으로(롬12:5) 강조를 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대형 교회에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교회는 초대 교회처럼 작게 모여야 한다. 초대교회는 훗날 큰 도시에까지 교회가 세워졌을 때에도 대규모 집회로 예배드리기를 좋아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가정 교회로 모였다.(롬16:5, 10-11, 14-15, 고전 16:15, 19)
왜냐하면 “소그룹에서만 사람들은 친밀해져서 서로를 알고, 돌보고, 삶을 공유하며, 도전과 도움을 주며, 비밀을 이야기하고, 죄를 고백하며 용서하고 용서받으며 함께 울고 웃으며 서로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되고, 서로를 점검해 주며 함께 성장한다.”6) 사람들은 우연히 성장하거나 홀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공동체적인 관계 속에서 상호작용의 결과로 성장하고 성숙하게 된다. 그리고 교회는 이런 셀 그룹 모임을 통해 예수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게 되며 이 사랑을 통해서 하나된 교회 공동체로 되어져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그룹을 통해 교회 공동체를 추구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2) 모든 신자의 사역자 화를 추구하는 목회(봉사)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경 적인 교회는 모든 신자가 자기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소원을 따라(빌2:13) 부름 받은 사역자로 섬기는 교회이다. 달란트 비유에 나오는 것처럼 자신에게 맡겨진 것들을 사용해서 봉사의 일을 하는 성도들이 많을수록 건강한 교회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들이기 때문이다.(벧전4:10) 이제 교회는 성도들을 더 이상 방관자나 구경꾼으로 만들면 안 된다. 그들 모두가 평신도 목회자로서 자신의 가정과 직장과 사회 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구비시켜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래서 존 스토트(John Stott) 목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은사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책임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그리스도인들도 영적인 은사를 받지 않았거나 혹은 받지 않은 채 존재할 수는 없다는 사실은 신약교회의 근본적인 교리중의 하나이다.”7)라고 말했다. 건강한 교회는 목사가 외로운 일꾼으로 신자들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신자가 사역자로 섬길 수 있도록 돕고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사시는 동안 사역자로서의 모범을 보여 주셨다. 예수님은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고 하셨다. Rick Warren 목사는 새들백 교회에서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사역을 위해서 창조되었고(엡2:10), 사역을 위해서 은사를 받았으며(벧전4:10), 사역을 위한 권세를 받았고(마28:18-20), 사역을 하라고 명령을 받았으며(마20:26-28), 사역을 위해 준비되어야 하고(엡4:11-12), 사역을 위해 필요하며(고전12:27), 사역을 할 책임이 있고 자기가 한 사역에 따라서 보상을 받을 것(골3:23-24)이다.”8)


따라서 목회자는 모든 신자들이 하나님께 부름 받는 사역자로서의 삶을 살도록 하겠다는 목회 패러다임을 가져야 한다. 교회는 담임목사나 교역자들만 일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성도들은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을 받은 존재이다.(벧전2:9) 모두가 하나님을 섬기도록 부르심을 받은 전문 사역자들인 것이다. 바울의 고백대로 성도들은 사나 죽으나,(롬14:8) 심지어 미쳤어도(고후5:18) 주를 섬기며 주의 영광을 위해(고전10:31) 섬기는 사역자로서의 삶을 사는 존재들로 선택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모든 성도들이 사역자로 섬기는 삶을 살도록 추구하는 목회 패러다임을 가져야 한다.
왜냐하면 그동안 생존을 위해 허덕이면서 기복신앙에 매달렸던 대부분의 전통적인 성도들과는 달리 학문과 지식의 수준이 높아진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물질만을 얻기 위해서 신앙을 갖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삶의 의미와 보람을 추구한다. 그들은 단지 교회의 방관자로 머물면서 만족을 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교회는 이런 성도들을 하나님의 부름 받은 사역자로 평신도 목회자로 불러서 함께 목회를 해 나가야 한다. 이제는 목사 혼자 교회의 주인공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평신도가 교회의 주인공이 되도록 구비시키고 평신도를 세우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럴 때 교회는 건강한 교회로 계속 성장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성도를 세운다는 것은 단순히 평신도들로 하여금 목회자가 사역할 때 옆에서 돕는 차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목회자들이 성도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면에서 볼 때 평신도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은 목회자들의 것보다 더 크고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9) 그러므로 이제는 성경 적인 교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 부름 받은 일꾼으로 사역자로 섬길 수 있도록 그들을 훈련하고 세워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건강한 교회 목회 패러다임이기 때문이다.


(3) 예배의 감격을 회복하는 목회(예배)


예배는 건강한 교회인지 아닌지를 알게 하는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다. 건강한 교회는 성도들의 영성과 열정으로 묻어나는 감동적인 예배를 드린다. 그러나 건강하지 못한 교회는 예배가 병들어 있다. 오늘날 많은 전통적인 교회들의 예배가 화석처럼 굳어져 있으며 예배의 감격이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건강한 교회는 예배의 감격이 살아있다. 살아 계신 그분을 만나고도 찬양이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성도들의 영성이 살아나 감격적인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다. 왜냐하면 예배란 주님의 몸에 있는 심장과 같기 때문이다. 심장이 건강하고 잘 뛰면 온 몸의 모세혈관과 세포들도 살아 움직인다. 아무리 장거리를 달린다 해도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활동을 하면 할수록 힘이 생기고 활기가 넘친다. 사실 교회의 부흥은 예배에서부터 시작되며 건강한 교회로의 성장도 예배의 개혁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예배의 감격이 회복되지 않은 교회는 건강한 교회라고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예배는 반복되는 의식이나 형식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성도들의 삶이기 때문이다.(롬12:1-2) 이성희 박사는 “예배는 하나님께 존경과 겸손을 표시하여 하나님을 인정하는 일이다. 나아가서 진정한 예배는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으로 그를 섬기는 것이다.”10)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삶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감격이 있도록 추구하는 것이 건강한 교회 목회 패러다임이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신선한 만남이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육을 입은 그리스도인이 영이신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 사건이다. 그리고 예배는 그리스도 안에서 베풀어진 영적인 축제와 같다. 성도들은 이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미래를 보고 희망을 발견한다. 따라서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에게는 감격과 감동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우리에게 늘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죽을 인생이 다시 살아난 이 기쁨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사람과 함께 즐거워하도록 만든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안에는 경배와 찬양의 즐거움과 감사의 눈물과 자발적인 드림의 표현과 깊은 헌신의 보람과 의미가 함께 어우러지게 된다.
그러므로 건강한 교회의 예배는 팔팔뛰는 심장처럼 우리가 주안에 살아있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배는 생명체적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교회의 예배는 전통과 형식에 매여 움직이지 못하는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날마다 생명처럼 귀중하게 드려진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성도들이 분명한 예배의 본질을 이해하고 예배의 감격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건강한 교회 목회 패러다임이기 때문이다.


(4) 증거의 사명을 실천하는 목회(증거)


교회가 하나된 공동체가 되고 모든 성도들이 자신의 은사를 따라 사역자로 섬기며 매 주일 마다 감격적인 예배를 드릴지라도 선교하고 증거하지 않는 교회는 이미 교회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중병을 앓고 있는 교회이다. 모든 교회의 에너지는 하나님 나라 확장과 증거사역을 위해서 사용되어져야 한다. 그래서 새들백 교회의 Rick Warren 목사는 “지상명령에 순종하고 있지 않는 교회는 다른 어떤 일을 한다고 해도 그 목적에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11)라고 말했다.
야구경기에서처럼 주자가 아무리 베이스에 나가 있어도 홈인해서 점수를 내지 못하면 결국은 지는 경기일 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한 교회는 증거의 열매를 맺는 교회이다. 예수님께도 마가복음1장38절에서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고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이렇게 부탁하셨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예수님의 지상 명령을 따라 초대교인들은 성전마다, 집에서 집으로, 마을에서 마을로 도시에서 도시로, 사막이나 황야에서 어느 곳을 가든지 국경과 지역을 초월하여 끊임없이 전도했다. 초대교회의 부흥과 성장의 가장 중요한 비결은 그들이 한결같이 전도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Gene Getz는 “그리스도인의 증거에 중점을 두고 그것을 강조하는 교회일수록 건강한 교회”12)라고 말했다. 건강한 교회는 주를 증거 하는 복음의 열정이 가득한 교회이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만이 존재한다. 하나는 전도하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전도를 받아야 할 사람이다. 따라서 목회자는 모든 성도들이 증거의 사명을 실천하려는 열정으로 가득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건강한 교회의 목회 패러다임이기 때문이다.


(5) 말씀의 능력을 사용하는 목회(교육)
모든 성도가 예수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며 교회와 세상 속에서 사역자로 일하며 증거 하는 사역을 감당하려면 무엇보다도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그래서 바울은 베드로후서 3장18절에서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고 권면을 하고 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하지 않으면 결코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며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야말로 가장 고상한 것이기 때문이다.(빌3:8) 건강한 교회는 말씀이 풍성한 교회이며 성경을 잘 가르치는 교회이다. 그리고 이런 말씀의 능력을 사용함으로 질적 양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성경의 첫 모델인 예루살렘 교회는 이 면에 있어서 우리에게 좋은 예를 제시한다고 믿어진다.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들이었던 열 두 제자들은 우선 유대인으로서 전통적인 율법 교육을 어렸을 때부터 철저히 받았던 자들이었다. 그들이 열 두 살이 되었을 때는 이미 율법을 대부분 암송할 만큼 토라(Torah)에 통달한 교육을 받았던 자들이었다. 비록 그들의 출신성분이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평민 계층의 사람들이었다 할지라도 그들은 유대인의 전통에 따라 출생 때부터 율법을 철저히 교육받은 경험과 배경을 가진 자들이었다. 이러한 바탕 위에 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3년 반 동안 제자로서 훈련을 받았다. 그들은 자신들이 배운 말씀들을 실제 생활이라는 상황 속에서 부딪히고 경험함으로써 말씀의 체질화가 된 사람들이었다.
제자로서 이렇게 말씀의 훈련을 받은 그들이 준비되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사용하시는 일에 있어서 거의 무제한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자신들의 경험이 그러하듯 많은 무리의 사람들이 교회로 돌아왔을 때 즉각적으로 그들을 날마다 가르치며 제자로서 훈련시키는 일에 돌입했다. 이 점에 관하여 성경은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행 2:42)고 기록하고 있다. 사도들은 날마다 집에 모여서 교인들을 말씀으로 가르치고 교제와 기도로 제자훈련을 시켰던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훈련의 결과는 모든 교인들이 계속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그 결과로 엄청난 수의 개종자들을 얻는 양적 성장의 결과로 나타났다.
바울도 가는 곳마다 가르치는 일에 힘썼고(행19:9) 다른 지도자들에게도 가르치는 일에 힘쓰라고 계속해서 권면 하고 있다.(딤전 4:11,13) 실제로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서 사역하시는 동안 가르치시는 일에 집중하신 것을 볼 수 있다. 교회 안에서 가르치지 않으면 결코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없다. 교회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회중, 셀, 축제, 예배뿐만 아니라 훈련 사역이 있어야 한다.13) 그래서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명령에서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강조하셨다.(마28:20)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이 주의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왜냐하면 말씀의 능력을 사용하여 교회의 부흥을 일으키는 것이 건강한 교회 목회 패러다임이기 때문이다.


(6) 교회 목적과 기능이 균형을 이루는 목회

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하나의 요인만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 앞서 말한 대로 질적 성장과 양적 성장이 균형을 맞춰야 하며 교회의 다섯 가지 기능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런 기능들이 균형을 이루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때 교회는 비로소 건강하게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Schwartz는 65법칙14) 을 통해 모든 요인들이 균형을 이루는 교회야말로 건강한 교회라고 설명하고 있다.
방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독일의 Schwartz는 자연적 교회성장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를 통해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질적 특성을 다음과 같이 8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1.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 성장하는 교회의 지도자는 사역 을 위해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기회와 권한을 부여하는 일에 중점을 둔다. 2. 은사 중심적 사역: 교인들의 은사가 무엇인지를 발견하도록 돕고 자신에게 맞는 은사를 따라 사역할 수 있도록 조정해준다. 3. 열정적 영성: 교인들이 열정적으로 불붙어 있으며 기쁨과 열정으로 헌신하며 믿음으로 살아간다. 4. 기능적 조직: 교회가 스스로 움직이는 자생적 조직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교회 조직을 평가, 개선해 나간다. 5. 영감 있는 예배: 관념적인 성령의 임재가 아니라 성령께서 진정으로 역사 하실 때 예배의 분위기와 예배 절차에 구체적 변화가 일어나며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교회에 가는 것이 즐겁게 느낀다. 6. 전인적 소그룹: 소그룹이 단순한 성경공부가 아니라 성경 말씀을 매일의 삶에 적용시키는 전인적(holistic) 소그룹으로서 그 안에서 사람들이 자신이 처해있는 개인적 문제나 질문들을 내어놓는다. 7. 필요 중심적 전도: 교회가 전도의 초점을 불신자들이 당면한 문제와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에 맞춘다. 8. 사랑의 관계: 교회의 사랑 표현 능력과 장기간의 성장 잠재력간에는 매우 중요한 연관이 있다.15)


그러면서 Schwartz는 이런 교회의 질적 특성 8 가지가 균형을 이루어 실현되게 되면 교회는 자연적으로 성장한다고 설명한다. 사실 오늘날 교회는 하나의 아름다운 제도와 조직만 있지 신약 성경 적인 기능과 생명 적 관계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현대 교회는 신약 성경이 요구하고 있는 교회의 목적과 목표를 다시 찾아야 한다.16) 그러나 Schwartz가 말한 건강한 교회의 8가지 질적 특성은 전통적으로 받아드려진 교회의 5가지 목적과 기능에 다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한 교회가 된다는 것은 이러한 교회의 다섯 가지 목적과 기능이 균형을 이루고 실현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21세기 목회 환경 속에서 건강한 교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건강한 목회 패러다임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3. 건강한 교회로 전환하기 위한 셀 목회 원리는 무엇인가?


(1) 성도들을 구비시키는 목회 패러다임으로 바꾸십시오.


엡 4:11-1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목사의 일은 성도를 온전케 하는 것인데 여기서 “온전케 한다”는 말로 번역된 카타르티스모스(Katartismos, 동사 Katarzo)는‘질서를 세우다. 바로 잡다. 준비하다. 모양을 만들다. 완전케 하다. 필요한 무장을 시키다’ 등등을 말한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equipping으로 ‘필요한 장비로 무장시켜 목적한 바의 일을 수행케 한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목사는 ‘구비시키는 자’라고 할 수 있겠다.


목회란? 성도들을 그리스도인답게 온전한 삶을 살도록 변화시키고 또한 각자의 은사와 모양대로 구비시켜 교회를 세우고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다.


제일 무서운 사람은 무식한데 소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잘못된 방향과 목회 철학을 고집하는 것처럼 무서운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들은 인간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으나 자기 자신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레오 톨스토이


예) 언젠가 T. V에서 오부치 일본수상이 아나운서와 대담중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 보수란?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을 지키기 위해 변화해야 할 것을 과감하게 변화시키는 것이 진정한 보수다. 공동체 목회가 성경 적인 목회라면 변하지 말아야할 이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변해야 될 것을 변화시켜야 한다. 변화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예) ‘내가 아직 어리고 자유로웠을 때’ 시


나의 상상력에 끝이 없었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꾸었다.
나이가 들고 뭔가를 알아 가면서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시야를 약간 좁히기로 하고
우리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그것 또한 미동도 하지 않았다.
황혼기에 접어든 지금, 이제는 마지막으로
절박한 기분으로 ,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
내 가족을 변화시킬 방법을 찾는다. 하지만
이럴 수가 그것도 되지 않는다.
이제 죽어 가는 침대에 누운 나는
깨달았다.(처음으로 깨달을 것 같다.) 그저
나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러면
내 가족이 영향을 받았을 것이고 가족의 응원과
지지를 통해 내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었을 테고
누가 아는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도 있었을지


(2) 모든 신자의 사역화를 추구하는 목회 비전을 가지십시오.(살후3:10)


살후 3: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딤후 2: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우리는 위대하게 되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이 아니다. 우리는 섬기도록 부르심을 받는다. 진실로 하나님 나라에서 위대함은 섬김에 의해 측정을 받는다.” - 존 스토트


(3) 건강한 교회로 전환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세우십시오.(눅14:28)


눅 14:28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찐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증거/ 변화/ 성숙/ 헌신/ 예배


(4) 교회 공동체성의 회복을 위해 셀 그룹을 만드십시오.


* 셀 그룹 공동체가 교회에서 중요한 이유!


1) 교회의 공동체성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시간과 거리의 제한을 뛰어 넘을 수 있다.
3) 세대간 단절과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
4) 성경에서 보여주는 가장 효과적이고 검증된 방법이기 때문이다.


예) 초대교회
1) 가정교회와 소그룹으로 모임
2) 자주 만나고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짐 (행2:42-)
3) 삶을 나누고 서로를 돌보고 책임짐 (히10:24-25)


* 셀 목회를 위한 패러다임의 원리!


1) 사람을 키우고 세우는 삶을 목회의 우선순위에 두십시오. (요21:15-17)


평신도는 활용의 대상이 아니라 목회의 목적이다.
목회란 사람을 키우는 것이며 사람을 세우는 것이다.


2) 핵심리더를 키우는 일에 집중하십시오.(눅6:13)
“열 사람 몫의 일을 하는 것보다 열 사람이 일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더 낳다.”:존 멕스웰
‘ 파레토 원리


- 중요한 일을 중요하게 취급하라. 셀의 중요성은 그 핵에 의해서 결정되게 되어진다. 핵이 없는 셀은 셀이 아니다. 단지 점일 뿐이다. 핵은 계속적으로 자신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핵을 만들고 분열한다. 셀에서 핵은 바로 리더이다.
- 파레토 원리에 의해서 20%의 리더들이 80%의 사람들을 책임지게 된다. 예수님도 그래서 12제자를 선택하셨고 그 12제자 중에서도 3명의 제자들을 집중적으로 키우셨다. 따라서 셀 목회란 리더십 중심의 목회이다. 한 셀을 책임지고 돌보는 리더들을 계속적으로 집중해서 키우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소수의 리더들에 의해서 셀은 계속적으로 재생산되고 번식되게 된다. 이것이 셀 목회의 원리이며 셀 목회의 핵심이다. (눅6:13)


3) 말로 가르치지 말고 삶으로 보여주십시오.(고전11:1, 빌3:17)


고전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빌 3: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 받으라 또 우리로 본을 삼은 것 같이 그대로 행하는 자들을 보이라


예) “돌격 앞으로...”가 아닌 “나를 따르라”의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 패튼 장군이 훌륭한 리더로 인정받게 된 것은 전쟁 중에 맨 앞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를 따르라는 모범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리더는 이런 자세로 헌신하는 모델이 되어야 헌신하는 리더들이 만들어진다.


“자신을 움직이려면 머리를 사용하고 다른 사람을 움직이려면 가슴을 사용하라!”


4)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사랑으로부터 시작하십시오.(눅15:5-6)


“누구에겐가 오직 한 사람이어도 좋다.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서진규
한 사람을 감동시키면 모두가 감동 받는다.


(5) 셀 목회를 위한 리더십을 키우십시오.


지금 이 시대는 불러야할 노래/ 흔들어야할 깃발/ 따를만한 지도자/ 생명을 걸만한 신조가 없다.


이렇게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열심히 기도하고 정말 최선을 다하여 사역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교회성장의 한계에 부딪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를 목회 리더십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엄청나게 변하고 있으며 감당할 수 없이 발전하는 이 시대는 지금 새로운 목회 리더십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리더십과 예전의 목회방식으로는 더 이상 사람들에게 영향력이 발휘하지 못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과거의 성공의 요인이 이제는 실패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예) 축구공만 열심히 쫓아다닌다고 축구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섬기는 교회들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목회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 에스겔 22:30 말씀을 보면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 고로...”라는 말씀이 있다. 지금은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고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목회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오스왈드 샌더스는 - “리더십은 자신의 지도를 따르도록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어떤 사람의 능력이며 영향력이다.”
로버트 클린턴 교수도 - “리더십이란 어떤 사람이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가지고 어떤 그룹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그 그룹에 속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가하는 하나의 역동적 과정이다”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 “다른 사람을 데려다가 그 사람들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시킬 수 있는 사람, 또는 다른 사람들이 싫은 일을 하면서도 좋아하도록 만드는 사람이 리더이다.”
존 맥스웰 - “영향력”
안희묵 - “리더십이란 다른 사람을 자원해서 움직이게 만드는 영향력이다.”


“목회 리더십이란 성도들이 그리스도인답게 온전한 삶을 살도록 변화시키고 또한 각자의 은사와 모양대로 헌신하는 성숙한 삶을 통해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증거 하는 삶을 살도록 구비시키는 목회자의 영향력이다.”


* 리더십의 5가지 원리


1) 사람을 볼 줄 아는 것이다.
2) 사람을 쓸 줄 아는 것이다.
3) 사람의 말을 들을 줄 아는 것이다.
4) 사람을 움직일 줄 아는 것이다.
5) 이 네 가지를 바탕으로 하여 실천할 줄 아는 것이다.”


(6)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십시오.(출18:25)


출 18:25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재덕이 겸전한 자를 빼서 그들로 백성의 두목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1) 목장 시스템
‘ 리더목장과 목자목장 = Closed Cell
‘ 일반목장 = Open Cell
‘ 멘토목장 = Closed Cell
2) 양육 시스템
3) 교회 행정 시스템


(7) 건강한 교회로 전환하기 위해 치러야할 대가 지불을 결심하십시오! (요12:24)


요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NO PAIN NO GAIN”
“영적인 열매를 맺는데는 일하는데 있지 않고 죽는데 있다.” - 제시펜 루이스


(8) 건강한 교회를 위한 셀 목회의 열매를 인내하며 기다리십시오.(히10:36)


히 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예) 중국산 대나무 는 4년 동안은 거의 자라지 않고 뿌리만 밑으로 내린다. 그러다가 5년째쯤에는 몇 십미터로 자란다


“목회는 목회에 목숨을 거는 것이다.” - 안희묵
“목숨을 걸만한 일을 발견하지 못한 자의 삶은 인생이라 할 수 없다.”- 마틴 루터킹 목사


역기 한번 들었다고 근육 생기지 않는다. 목숨걸고 시도하라!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는 목회를 하다보면 수많은 문제점에 봉착하게 된다. 그러나 문제점은 정지 표시가 아니라 단지 방향표시임을 기억하고 포기하지 말라.


(9) 성령의 능력과 말씀의 파워를 가지고 나아가십시오. (고전2:4)


고전 2: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예) 나방과 나비의 차이점
‘ 나방: 자기의 힘으로 날다 죽음
‘ 나비: 햇빛에서 에너지를 공급받음
자신의 힘으로가 아닌 성령 님으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는 성숙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한다.


결론: 교회 공동체는 모든 신자가 사역자로 섬기는 하나된 공동체가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흔히 현재 자신의 모습을 두고 환경을 탓한다. 나는 환경을 믿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은 자신에게 필요한 환경을 찾은 사람들이다. 환경을 찾지 못했으면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낸 사람들이다.” - 조지 버나드쇼(영국 극작가)
사오정과 손오공이 대학을 졸업하고 입사 시험을 치르러 어느 회사에 갔습니다. 손오공이 먼저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 15번 손오공입니다.
‘ 자네 축구 좋아하는가?
‘ 예 좋아합니다.
‘ 축구 선수 중에 누굴 가장 좋아하는가?
‘ 예 옛날엔 차범근이었는데 요즘은 안정환입니다.
‘ 산업혁명이 언제 시작됐지?
‘ 예 18세기입니다.
‘ 자네 하나님은 있다고 믿는가?
‘ 예 과학적으로 증명은 안되었지만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마치고 나간 손오공은 벌벌 떨고 있는 사오정이 불쌍해서 첫 번째 질문부터 순서대로 잘 가르쳐 주었습니다. 사오정은 열심히 외우면서 자기 차례가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이름이 호명되자 안으로 들어갑니다.


‘ 17번입니다.
‘ 사오정이 이름을 말하지 않자 심사위원이 묻습니다.
‘ 자네 이름이 뭔가?
‘ 예 옛날에는 차범근 이었는데 지금은 안정환입니다.
‘ 뭐? 자네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나?
‘ 예 18세기입니다.
‘ 자네 혹시 바보 아닌가?
‘ 예 과학적으로 증명은 안되었지만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같이 흉내내고 따라가는 사람이 있고 앞서 가는 사람이 있는데 여러분은 앞서가는 사람이 되라



셀리더의 5가지 책임 조회 (120)

cell관련 자료 | 2005/11/26 (토) 23:20 공감 (0) 스크랩 (0)




셀 그룹의 역동적인 성장을 위하여 셀 리더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중요한 책임을 수행해
야 한다.

1. 영혼 구원

모든 셀 리더와 구성원들은 반드시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구원해야 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
한 일로 셀 그룹의 중요한 목적 중에 하나이다. 영혼 구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가져
야만 셀 그룹이 성장하고 발전하게 된다. 예수님께서도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 구원하는
일을 통해 자신의 사명을 이루셨다(눅 19:10).

2. 모든 구성원들을 셀 리더로 육성하기

셀 리더는 모든 구성원들을 가르치고 훈련시켜 그들이 새로운 셀 그룹을 시작하여 이끌 수
있을 때까지 전심전력을 다해야 한다. 이 일을 위하여 모든 셀 리더는 기도와 함께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야만 한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기회를 통하여 자신의 제자들을 가르
치고 훈련하여 결국에는 그들이 가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믿는 자들을 제자 삼을
수 있도록 양육하셨다(마 28:19-20).

3. 제자들의 셀 그룹 돕기

모든 셀 리더는 반드시 자신 제자들이 새로운 셀 그룹을 잘 지도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제자들은 자기 셀 그룹을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이 임무는 마치 감독자(Supervisor)와 같은 역할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각
자의 임무를 잘 수행하도록 항상 함께하며 도와주셨다(마 28:20).

4. 자신의 G12 그룹에 속한 모든 셀 그룹을 돌아보며 성장시키기

모든 셀 리더는 자신의 G12 그룹에 속한 셀 그룹이 모두 계속적으로 번식할 수 있도록 전
심전력으로 노력해야 한다. 이 임무는 교구 목사나 교구장, 지역장과 같은 것이다. 이 임무
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 셀 리더는 앞으로 이루어야 할 목표 셀 그룹의 숫자가 얼마인지
를 아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목표한 숫자의 셀 그룹을 달성한 이후에도 거기에 머
무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일이
계속 진행되면 셀 그룹이 자연스럽게 번식되어 그 숫자가 증가하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에 좋은 모범을 보이셨는데, 그분은 주님의 교회가 더욱 성장하기를 지금도 기도하고 모
든 교회를 돕고 계신다(롬 8:34). 그분은 또한 교회를 박해하던 사울에게 찾아 오셔서 그
의 삶을 변화시켜 바울이 되게 하셨다(행 9:1-5).

5. 주님과 지도자에게 복종하고 순종하기

모든 셀 리더는 교회 안에서 주님과 지도자, 즉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담임목
사나 위에 있는 셀 리더에게 언제나 복종하고 순종해야만 자신이 감당할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 모든 셀 리더는 반드시 제자가 되어 배워야 하고 또한 제자를 삼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모든 것에 있어서 순종을 가르쳐야만 한다. 이 일은 매우 중요하
다. 왜냐하면 한 지도자가 보이는 순종하는 모습은 모든 구성원에게 확산되기 때문이다. 만
약에 한 셀 리더가 순종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는 자신의 셀 그룹 구성원들에게
모범을 보이지 못하게 된다. 반면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모든 구성원들도 그의 모범
을 따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지도력의 모범을 여호수아에게서 보게 된다. 여호수아는 모세에게 절대적으
로 순종하는 모범을 보임으로서, 그 자신이 지도자의 위치에 올랐을 때 이스라엘 백성 역시
그에게 순종하게 되었다(수 1:16-17).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 agas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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