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합니다
구약 성경상의 안식일이 오늘날 토요일이라는 것은
모든 기독교인들이 100% 인정하는 바이다.
문제는, 신약시대에 와서 "폐했거나 바뀌었다"는 것이다.
오늘날 일요일을 지키는 일요 개신교인들은
안식일이 바뀌었는지 폐했는지조차 분간하지 못하고 있다.
폐했다는 말과 바뀌었다는 말은 명백히 다르다.
폐했든 바뀌었든, 모두가 성서적이지 못하며, 얼마든지 반박이 가능하다.
-- 안식일은 (의식법이며) 폐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1. 오늘날 일요 개신교에서 벌이는 주일 성수 운동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일 24시간을 잘 지키자는 운동은 안식일의 개념이 주일로 옮겨진 것이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폐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2. 안식일이 폐했다면 십계명도 폐해야 한다.
안식일 계명이 왜 도덕법인 십계명 속에 들어 있을까?
하나님은 안식일 계명이 십계명 속의 다른 계명들과 같이
영원히 지켜지길 원하셨던 것이다.
3. 장로교의 근본 교리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서 스스로 인정한다.
제21장에서는 안식일이 의식법이 아니며, 부활 이후로는 주일로 바뀌어졌고,
"이 날은 세상 끝날까지 (영원한) 기독교의 안식일로 지켜져야 한다"고 되어 있다.
장로교인들은 자신들의 교리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 안식일이 바뀌어졌다는 주장에 대하여
안식일이 부활 직후 제자들의 시대, 즉 신약성경의 시대에 바뀌어졌는가,
아니면, 신약성경의 시대를 넘어선 후에 바뀌어졌는가?
일요 개신교인들은 이 문제에 있어서 둘로 나뉘어져 있다.
전자의 주장이라면 억지 주장이고,
후자의 주장이라면 양심적인 주장이다.
신약성경상으로는 부활일로 바꿔 지키라는 말이 한 곳도 없다.
그리고 부활을 기념하는 데에는 1년에 한 번이면 족하지,
1년에 한번(봄의 부활절)에도 하고, 매 주일마다 지킨다면 모순이다.
그리고 성경은 예수님의 부활을 침례를 통하여 기념하라고 분명히
말해 주고 있다. 벧전3:21과 롬6:3-5 말씀을 보라.
예수님은 너희의 도망하는 날이 안식일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셨다.
사도행전에는 주일 중 첫날의 모임은 딱 1구절 뿐이다.
그런데 이 행사도 토요일 저녁인지 일요일 저녁인지 논쟁거리이다.
행 20:7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반면에, 안식일을 지켰다거나 지켰음을 암시하는 구절은 무려 9구절이다.
1대9, 이 중에 1을 가지고 구구하고 졸렬한 말로 억지 주장을 하는 것이다.
행 1:12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행 13:14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행 13:27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행 13:42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행 13: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행 15:21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니라 하더라
행 16: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행 17:2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
행 18: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 주일과 안식일을 역사적으로 짚어보기
적어도 성경의 마지막 책인 사도 요한의 요한계시록에 주일이 일요일로
변경되었다는 말과 더불어 예배를 드렸다는 기록은 남기고 있지 않다.
일요일 준수에 대한 최초의 역사적 증거는 약 135년경의 문헌인
"바나바의 서신"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주후(서기) 135-150년 사이에서 일요일 준수가 시작되었다.
주후 135-150년경, 유대 나라는 로마제국의 휘하에서 많은 탄압을 받아서,
국가적, 종교적 상황은 매우 어려웠다.
유대인들이 로마에 대하여 반란을 자주 일으키자,
같은 안식일을 지키던 기독교인들까지 유대인 취급을 받게 되고,
안식일 준수가 부자유스러워짐에 따라, 교회에 세속과 타협정신이 들어오게 되고
서서히 안식일이 일요일로 변경되었다.
대부분의 양심적인 신학자들은 안식일이 일요일로
아주 "점진적으로" 바뀌었다는 데에 동의한다.
즉, 성경적 근거에 의하지 않고,
사회적 분위기에 의해 서서히 바뀌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로마에는 벌써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 바벨론, 헬라, 그리이스를 거쳐
태양신을 섬기던 "미스라" 종교가 성행했는데,
기독교가 발전하게 되고, 미스라 숭배자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예배일을 일요일로 타협하는 추세가 강하게 되었다.
그 후, 로마의 황제 콘스탄틴의 기독교 개종과 밀라노 칙령(313년)을 통해
국가가 기독교를 공인하게 되어 종교 자유를 허락하게 되었으며,
로마 사회에 잘 어울리는 종교가 생겨나게 되었다.
이때 예배일이 일요일로 굳어졌고, 이때의 종교가 바로 로마 천주교회이다.
장로교 등의 개신교는 이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고,
나중에 천주교를 개혁하여 생겨났지만,
일요 예배는 너무나 뿌리깊어 개혁하지 못한 채
오늘날까지 진행되어 온 것이다.
========= 추가 자료 ============
안식일에 관한 질문과 대답
질문 1 - 골로새서 2:16-17 사도 바울이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고
선언했으니 안식일을 더 이상 준수할 필요가 없지 않는가?“
골2:16-17은 성경구절 중에서 해석의 오류를 가장 범하기 쉬운 구절들 중의 하나이다. 성경 이해 원칙들의 하나는 뭔가 불분명한 것 때문에 당신이 확실히 이해하고 있는 것을 실행하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식일에 대한 성서의 입장은 명백하다. 그것은 창조 때부터 주어진 것이다(창 2:1-3). 예수님은 안식일을 규례대로 준수하셨다(눅 4:16). 바울 또한 그것을 지켰고(행 13:42-44), 그것은 천국에서도 지켜지게 될 것이다(사 66:22,23). 성경은 두 가지 안식일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바로 제칠일 안식일과 절기 안식일이다. 제칠일 안식일은 천지 창조기간에 제정되었고 십계명 중 넷째 계명으로 전능하신 창조주를 상기하기 위하여 기록되었다.
절기 안식일은 특히 이스라엘의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구절 뒷부분에는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임”을 특별히 언급한다. 히 10:1은 그림자의 율법을 짐승의 제물에 연관시키고 있다. 겔 45:17은 골 2:15,17에 제시된 것과 똑같은 표현을 순서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을 절기와 예물의 의식적인 절차에 연결시키고 있다(이스라엘 민족의 화해를 위한 고기제물, 마실 것의 제물, 절기, 월삭, 안식일). 레위기 23:3은 제칠일 안식일에 대하여 논하고 있고, 23:5-32은 의식상 안식일에 대하여 말한다.(유월절 5절; 무교절 6절; 요제절 10절; 첫 열매 17절; 나팔절 24절; 대속죄일 27-32절; 초막절 34-36절). 나팔절(24절)과 대속죄일(32절)은 특별히 안식일이라 일컬어진다. 이것들은 절기 안식일이라 불린다. 이들 해마다 맞는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의 재림을 예표하는 사건들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레위기 23:27은 이들 의식상 안식일을 묘사하는데 있어서 골 2:16-17과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레위기 23:28은 의식상 안식일을 제칠일 안식일과 구별하기 위해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라는 표현을 쓴다.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으로 해서 의식상의 율법에 나타난 예표된 안식일은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제칠일 안식일은 장래 일의 그림자가 아니라 창조기간의 기념일이다. 제칠일 안식일은 우리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에게로 우리들을 끊임없이 이끌어 간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관계를 식별하는 표시로서 안식일을 지킬 것이다(계 14:12, 겔 20:12,20).
제칠일 안식일 : 1주일마다 돌아오는 정규적인 안식일.
절기 안식일 : 1년씩 해마다 돌아오는 연례적 명절 안식일.
질문 2 - “이 날 저 날(14:5,6)에 관한 참뜻은 무엇이며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지니라“
(롬 14:5)는 권면에 해당하는 날은 어떤 날인가?
우리는 성경 본문이 말하는 것은 물론, 말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하여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4:5,6절은 안식일 또는 공적인 예배의 날에 관하여는 아무것도 말하고 있지 않다. 바울은 여기에 대해 우선 피차 “판단하지 말라”(3절)고 한 다음.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6절)고 하였다. 바꾸어 말하면 ‘주를 위한다’는 대전제 아래, 날을 중히 여기느냐 마느냐, 제물을 먹어야 하느냐 마느냐는 다 옳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면 당시에 이러한 특성을 지닌 날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가? “이레에 두 번씩 금식‘(눅 18:11)했던 유대인의 전통이 초대교회에 전승되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1세기 전후에 초대교회를 위한 교회요람으로 유대교 신앙에 기초를 두고서 복음서의 내용을 인용한 디다케라는 교훈집에는 성만찬과 물에 잠기는 침례와 함께 금식과 기도에 관한 교훈을 담고 있다. 그런데 금식일을 유대인처럼 월요일이나 목요일로 하지 말고 수요일과 금요일로 하도록 권하고 있다. 금식과 같은 개인적인 신앙실천 문제에 대하여 외적인 규정보다는 개별적인 판단에 맡기는 일은 합당한 일이다. 오랫동안 계속된 금식과 같은 신앙관습을 부정하는 대신 각자가 자유를 가지고 처신하되 다른 견해를 가진 형제를 용납하도록 권면하는 것이다.
질문 3 - 안식일은 유대인을 위해 주셨던 제도가 아니었는가?
창 2:1-2 아담과 하와에게, 출 20:10 문안에 유하는 객이나 종이라도, 사 56:6-7 이방인에게, 막 2:27에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안식일이 제정되었다고 말한다.
안식일 준수는 유대민족이 형성되기 수천 년 전, 아담과 하와 때부터 명령되었고 가축과 객도 지키도록 하였다. 안식일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며 십자가 이후 많은 이방인들이 개종해 왔지만 계속 안식일을 지켰다.(행 13:14-43, 16:12-13, 17:2-4, 18:4).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후 폐지된 것이 아닌가? 아니다. 눅 23:56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더라.”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셔야 했지만, 율법은 폐할 수 없는 것이었고, 제자들은 율법을 좇아 안식일에 쉬어야 했다. 그리스도가 육체로 오셔서 고난을 당하신 것은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롬8:4)이지,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허가장을 주기 위함이 아니다.
신약성경에서 주의할 것은 날짜가 언제든지 “안식 후 첫날”과 같이 안식일을 중심으로 헤아려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안식일은 여전히 그들의 삶의 중심이었다.
질문 4 - 호세아서는 안식일이 이미 폐하셨다(호 2:11)고 하지 않는가?
이 구절은 북방 이스라엘이 앗수르의 포로가 됨으로써 그의 나라의 모든 명절이 끝날 것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그 명절 하나 하나가 폐지될 것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반역한 나라”가 폐지될 것에 대한 우회적인 표현이다. 예를 들어 어느 나라가 우리나라를 정복한다고 가정할 때 그들이 우리에게 “이젠 설날도, 개천절도 모두 못 지킨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제칠일 안식일이 폐지될 것이라는 말씀이 아니라, 배신한 북방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 포로로 잡혀갈 것에 대한 선언이다. 일요 개신교인들조차 이 구절을 가지고 안식일 폐지를 주장하는 이는 거의 드물다.
질문 5 - 사도시대 사람들은 주일 중 첫째 날에 예배를 위하여 모이지 않았는가?(행 20:7)
성경 시대에는 하루의 시작이 낮보다 밤이 먼저였다(창1:5).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 준수되었다(레23:32; 막1:32). 로마식 시간계산법으로는 하루가 자정부터 자정까지이지만, 유대식으로는 이렇게 저녁부터 계산된다. 사도행전이 유대식 시간계산법으로 기록되었음은 여러 본문이 증명한다.(2:15, 3:1, 23:23) 그래서 이 집회가 일주일 중 첫째 날의 밤 부분에서 이루어졌다면 사실상 이는 토요일 밤의 회합이 되는 것이다. 한글 새 번역 성경과 New English Bible에서는 행 20:7이 토요일 밤의 집회였으며 바울은 일요일에 여행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미 바울과 신자들은 안식일을 지켰다(!!) 그래서 “안식 후 첫날”이란 말을 쓴 것이다. 바울은 안식일 내내와 그 시간 이후의 집회에서 신도들과 계속 모임을 가졌다. 그는 다음날 떠나기로 되어 있어서, 모임은 토요일 밤이 깊을 때까지 지속되었다. 다음날인 일요일 아침, 바울은 앗소까지 도보로 여행하고 그 다음은 밀레네까지 배를 타고 갔다. 다른 기록에도 바울은 여전히 안식일을 충실히 준수하였음을 알 수 있게 된다(행 13:42-44, 17:2, 16:12-13, 18:4). 또한 떡을 떼며 모인 것이 주일 준수를 위함을 말하지는 않는다. 행 2:42,46은 초대 교회 신자들이 평소, 평일에 떡을 떼며 친교의 모임을 가졌다고 말하고 있다.
질문 6 - 매 주일 첫날에 모여 헌금했다는 기록이 있지 않은가?(고전 16:2)
“헌금은 주일 중 첫째날인 일요일에 하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본문에 크게 어긋난다.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라고 하였지, 헌금을 교회로 가져와 드리라고 한 것이 아니다. 명목도 일반 정규헌금이 아니라. 당시 이방 교회들이 대거 참여했던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기근 구제(이웃돕기)의 연금이었다(롬15:25-27;행24:27).
왜 매주일 첫날에 따로 떼어 저축하라고 했을까? 이 특별헌금 계획은 “일년 전에”(고후 8:10) 이미 시작한 것이었다. 바울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케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고후 9:5)했는데, 이유는 자신이 갈 때에 한꺼번에 힘겨운 헌금을 하지말고, 매주일의 수입에서 얼마씩을 정기적으로 따로 떼어 집에 저축함으로 녹녹하고 성의 있는 연보를 드리게 한 것이다. 즉 안식일을 지낸 후 첫날부터 일이 시작되므로, 첫날 일한 소득을 미리 떼어놓으라는 권면이었다.
질문 7 - 일곱째 날이 토요일인지 어떻게 아는가? 또, 전 세계의 안식일이 각각 다르지 않은가?
토요일이 확실히 제칠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적어도 4가지 이상 존재한다.
1. 성경은 예비일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음을 밝히고 있다(눅 23:54). 그의 추종자들은 계명을 따라 안식일에 쉬었고(눅 23:55-56). 예수님은 첫째 날에 죽음으로부터 일어나셨다(눅 24:1; 막 16:9).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이 예비일인 금요일에 십자가에 달리시어 그 다음날은 쉬시고 첫째날인 일요일에 부활하셨음을 인식하고 있다. 안식일은 금요일과 일요일의 사이가 되며 또는 일곱째 날인 토요일이다.
2. 언어 : 세계의 140개 남짓한 언어에서 우리가 토요일이라고 부르는 일곱째 날에 해당하는 말은 “안식일”이란 단어이다. 수세기에 이르러 안식일이 보존되어 온 것은 그 언어가 증거해 준다.
3. 천문학 : 세계적으로 이름난 천문학자들은 일주일의 주기는 바뀐 적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였고 미국의 왕립 해양 관측소나 영국의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와 같은 기관에서도 변함 없는 일주일의 주기에 대해 밝힌 바 있다.
4. 이스라엘 역사 : 유대인들은 수세기에 걸쳐 안식일을 제 날짜에 어김없이 지켜왔다. 예수님 시대에 안식일의 날짜가 잘못되었으면 예수님이 고쳐 지키셨고, 고쳐 가르치셨을 것이다. 예수님 시대 이후의 이스라엘 민족들 역시 제 날짜의 안식일을 그대로 지켰다. 4000여년 동안 그들은 토요일마다 제 날짜의 안식일을 지켰다.
또한 그렇게 따질 것이면, 전세계의 주일 준수자들은 부활일은 어떻게 알고 지키는가? 그 부활일 하루 전날이 안식일이 되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성경은 어느 지역으로 떠나든 “너희의 거하는 각처에서” 지키라고 말한다.
질문 8 - 부활을 기념하는 뜻으로 나는 일요일을 지킨다. 그것이 어째서 잘못인가?
그렇다. 예수님은 분명히 일요일에 부활하셨다. 그러나 그 분은 부활이 경배의 근거가 된다는 것을 한번도 명하지 않으셨다. 그의 십자가의 죽음은 성만찬예식으로 상징하셨고(고전 11:24,26), 그의 부활은 침례식으로 상징하게 하셨다(롬 6:1-6).
예수님의 부활의 상징이 이교로마의 태양숭배로부터 기독교회로 스며들어온 태양의 날인 일요일을 준수함으로 대신 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침례예식은 성령의 능력을 상징하는 것이다. 침례식을 통해 물 속에 잠기는 것은 옛사람이 상징적으로 죽어 장사되고 물에서 올라오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새 사람으로 부활되는 것을 상징한다.
주요 성경절
창 2:1-3 안식일은 창조 시에 따로 구분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구별하시고, 거룩
하게 하시며, 복을 주셨다.
출 16:28-30 이스라엘 몇몇 사람이 준비일인 금요일 지키는 것을 무시하고 만나를 모으러
나갔을 때에 주께서 그들을 꾸짖으심. 먼저 지키도록 교육하신 후 법으로 기록
하심.
출 20:8-11우리는 안식일을 지킴으로 예수님을 창조주로서 경배한다.
레 23:3 안식일은 ‘거룩한 집회’이며 주님의 백성이 모인 날임.
레 23:32 안식일은 금요일 해질 때부터 토요일 해질 때까지임
안식일은 정확한 토요일이 아니므로, 토성신 숭배와는 상관없다.
막 2:27,28안식일은 유대인이 존재하기 2300년전 사람을 위한 기념일로서 인류에게 주어
졌다.
사 58:13-14 안식일은 우리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위한 날이 아니라 운동, 세속적 오
락, 모임 등은 안식일의 신성성과 어울리지 않음.
느 13:15-22 안식일에 매매행위와 일상적인 행위들을 함으로써 안식일의 신성성을 짓밟을
수 있음
겔 20:12,20안식일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사이의 징표로서 세워졌다.
요 17:17 당신의 말씀은 진리이다.
잠 23:23 진리를 사기는 해도 팔지는 말라
히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심.
시 89:34 내 언약(법)은 파하지 않을 것이다.
출 31:18 계명은 하나님의 손으로 기록되었다.
마 5:17.18 예수님은 율법을 변경하기 위하여 오신 것이 아니다.
눅 4:16 예수님은 안식일을 지키셨다.
행 13:42-44 바울은 안식일을 지켰다.
행 20:28-31 초기 기독교회에 배교 사상이 들어올 것이 예언됨
단 8:12 진리를 땅에 내어 던질 것이다.
출 20:8-11 안식일은 하늘의 왕의 공적인 인의 세 요소를 포함하교 있다. 하나님의 이름,
지위, 그의 통치영역
계 7:1-3 하나님의 백성은 마지막 때에 안식일의 인을 받을 것임
계 4:11모든 경배의 기초는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계 14:6,7인류에게 보내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기별은 창조주께 경배하라는 요청이다.
계 14:7.12 하나님의 마지막 기별은 우리로 창조주를 경배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도록
촉구한다.
마 12:11-13 예수님은 그의 생애에서 안식일에 그의 제자들의 먹을 것을 제공하셨음. 안식
일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주를 보여줌. 안식일은 인간의 평안을 위한 날임.
마 24:20 예수님은 AD 70년에 있을 예루살렘 멸망을 예언하시면서 그때에도
안식일을 지킬 것을 말씀하셨다.
행 13:42-44 바울은 스스로 안식일을 준수하였으며 유대인과 이방인, 온 성이 하나님의 말
씀을 듣고자 안식일에 만났다.
행 16:13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워지지 않았던 빌립보에서도 안식일에 믿음의 무리들과 기
도처를 찾았다.
계 1:10 주의 날은 여전히 특별한 날로서 1세기 말에도 기억되고 있었는데, 그 날이 주일
중 첫째 날이라는 근거는 전혀 없다. 주의 날이 어느 날인가는 마 12:8; 막
2:27-28; 눅 6:5에서 밝혀주고 있다.
마 12: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임을 밝혀 주므로 주의 날은 안식일임을 알 수 있다.
눅 23:54-24:1 이 절들은 연속적인 세 날들을 구분시켜 주고 있다.
예수께서 돌아가신 날 - 예비일 (금요일)
예수께서 무덤에 쉬신 날 - 안식일 (토요일)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 - 안식 후 첫날 (일요일)
사 66:22,23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우리는 안식일에 주님을 경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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