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행복의 시작

하나님아들 2024. 4. 13. 22:07

행복의 시작

어떤 남녀가 사랑을 속삭이기 위해 동산에 올라 좋은 자리를 찾아앉았습니다. 앉아서보니 좀더 위쪽이 더 좋아 보여 그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오른쪽이 훨씬 아늑해 보여 다시 그쪽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맞은편이 더 나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연인은 한번만 더 자리를 옮기리라 생각하고 맞은편으로 갔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일까요. 다시 보니 아래쪽이 가장 좋은 자리로 보여 "한 번만 더..." 하며 아래쪽으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아래쪽에 앉은 남녀는 똑같이 마주보고 쓴 웃음을 지어야 했습니다. 그 자리는 자신들이 맨 처음 자리잡았던곳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스티븐슨의 작품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좀더 좋은 것을 찾으려면 한이 없습니다. 행복은 현재의 자리에서 감사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행복을 위한 시간 미루지 말라

한 사람이 이발을 하기 위해 이발소를 찾았다. 그런데 문 앞에 이런 팻말이 있었다.

“오늘은 현금, 내일은 공짜” 

공짜로 이발을 하고 싶었던 그는 하루를 기다리기로 작정했다. 다음날이 됐다. 일찌감치 이발소를 찾아갔더니 역시 그 팻말이 있었다. “오늘은 현금, 내일은 공짜” 그래서 또 다음날에 가기로 했다. 다음날도 여전히 같은 팻말이 있었다. 그 사람은 투덜거리면서 “또 내일이란 말이지”라며 돌아서고 말았다.

이런 증상을 가진 행복 바이러스를 뭐라 이름 붙일 수 있을까? 빈둥빈둥 바이러스라고 한다. 그 특징과 증상은 이렇다.

발원지 : 지옥/

발견장소 : any time,any where/기억형태 : 그 모양 그 꼴형/

감염방법 : 기생형/

감염증상 : ①의욕 상실 ②만사태평 ③비디오가게 아저씨와 친밀해짐 ④늦은 기상 ⑤실천되지 않은 수많은 계획/감염 결과 : ①열등감 패배감 ②자책 ③때로 비만 증상 전도자는 말한다.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잠 6:10∼11) 빈둥거리다 많은 것을 놓치고 뒤늦게 가슴을 쥐어뜯지만 소용없는 일이다.

지옥은 다른 게 아니라 ‘걸·걸·걸’이라고 한다. ‘진작 선택할 걸 ’‘진작 행동에 옮길 걸’‘ 진작 나서볼 걸’ 등. 그래서 바보는 항상 결심만 한다.

‘화해해야지’ 하면서 화해를 미루고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하면서 또 미룬다. 그러다가 정작 사랑하는 이가 떠나가고 없을 때 땅을 치지만 소용없다.

더 이상 예약된 행복은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꾸만 미룬다. 내가 오늘 헛되이 보내버린 하루가 어제 죽어갔던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가지고 싶어했던 내일이었다는 것을 모른다.

성경은 이른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에베소서 5:16) 지혜로운 사람과 지혜롭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시간의 차이일 뿐이다. 지혜자는 미리 깨닫고 어리석은 자는 나중에서야 후회를 한다. 지혜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어리석은 자는 시간을 끌며 산다.

가정도 마찬가지다. 매 순간순간의 시간을 가정에 투자해야만 행복이 깃들 수 있다. 그러므로 이렇게 다짐하자.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자/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는지 모른다/ 어제는 이미 내 것이 아니다/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자/ 내일은 내 것이 안될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내 곁에 있지는 않는다/ 사랑의 말이 있거든 지금 하자/ 미소를 짓고 싶거든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가 피고 가슴이 설렐 때 지금 미소를 짓자/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자/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다/ 나의 노래를 지금 부르자/

너무 늦어서 할 수 없는 것은 결코 없다/

내가 해야 할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말한다.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왜냐하면 인생이란 시간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놓치지 말자. 가정이야말로 시간으로 쌓아올려진 성(城)과 같다.

행복한 가정의 열쇠

1. 하나님께 매일의 첫 시간을 드려라(막1:35). 아침에 기도하라

2. 하나님께 그 주의 첫째 날을 드려라(고전16:2). 당신의 공동체를 구하기 위해 당신 교회에서 봉사하라.

3. 하나님께 당신 수입의 첫 부분을 드려라(잠3:9). 당신이 헌금하는 것에 대해 기록하도록 하라. 그래야 당신이 실제로 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지 않게 된다.

4. 무슨 결정을 하든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라(마6:33). 여기에는 집을 선택하는 일, 친한 친구, 일, 교회, 학교를 선택하는 일이 모두 다 포함 된다.

5. 당신 마음의 첫번째 자리에 항상 하나님의 아들을 모시도록 하라(고후8:5) 그리스도께서 당신 집의 보이지 않는 손님인 것처럼 생각하고 항상 그분의 존전에서 살도록 하라- 당신도 알다시피 그분은 정말 당신 집의 손님이시다!

행복한 가정 비결 9가지 

어떤 가정이 행복할까? 얼마 전 미국에서 기독교 심리학자 가정상담가 교육자 등 5백명의 의견을 종합한 책이 출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건강한 가정의 모습]이란 이 책에 따르면, 행복한 가정의 비결9가지는 다음과 같다. 

1. 가족 서로가 말하고 듣는 것을 성의있게 할 것(잘 듣고 빈정거리는 말투를 삼가라. 포옹하며 격려하고 손가락질하지 말아라) 

2. 안정된 [자기 모습]을 보이라. 

3. 유머를 잃지 말라(너무 점잖으면 가정이 박물관처럼 된다) 

4. 분쟁은 빨리 매듭 지으라. 

5. 바르고 잘못된 것을 분명히 하는 것이 건강한 가정의 초석이 된다(부모는 자녀에게 준법정신 정의감 정직 공중도덕 등 바른 길을 택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6. 가족이 하나라는 의식을 전통으로 세워야 한다(공동운명체란 의식이 희박할 때 이혼율이 높고 사막화된다. 따라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소한 것이라도 함께 모여 대화하며 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7. 가족과 더불어 나누는 기쁨을 맛보는 것이 행복의 요소다(만족의 공통분모를 발견하라). 

8. 자원봉사 구호활동 등 대외적인 봉사에 힘쓸 때 가정행복은 배가된다 (불우한 가정을 돌볼 때 내 가정의 문제가 자연 해소된다. 가족간의 충돌, 권태나 사소한 감정 대립 등 내부적인 문제는 가난하고 어렵고 고통 당하는 이들을 돌볼 때 해결된다. 교회봉사, 사회복지시설 봉사에 힘쓰라). 

9. 가정에 있는 시간의 길이와 행복의 길이가 비례한다(시간이 돈이 아니라, 시간이 행복이다. 행복은 막연한 기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더 많은 시간을 가정에 투자하라. 이것이 수입을 올리는 것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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