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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종말론 : 제 6 장 : 이스라엘의 회복 1. 서론 - 4. 이스라엘의 독립 5. 무화과나무와 이스라엘

하나님아들 2023. 12. 19. 23:30
성경종말론 :  제 6 장 : 이스라엘의 회복  1. 서론 - 4. 이스라엘의 독립 5. 무화과나무와 이스라엘                                




제 장 이스라엘의 회복




마 24: 32-35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막 13: 28-31 - 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눅 21: 29-33 - 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 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공관복음서에서 공통적으로 다루어진 무화과나무의 비유는 배경, 내용, 적용에 대하여 유의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비유의 배경을 살펴보면 본문을 해석하는 길잡이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유를 해석할 때는 이 세 가지의 요건에 충족하여야 그 의미를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다.




1. 서론




1] 비유의 배경


대 환란 후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오실 것을 가르치신 후에 나온다.


공통적으로 주님의 재림에 대비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2] 비유의 내용


무화과나무의 자연적 현상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다.


주님의 재림도 이와 같은 징조 속에 이루어질 것을 암시한다.




3] 비유의 적용


비유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에 대하여 주님의 확신에 찬 언약임을 알아야 한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경솔하게 재림의 날짜를 예측하는 것은 절대 금하라. 그리고 항상 깨어 있어 주의 날을 예비하여야 한다.




2. 여러 견해




1] 저자 명 : 저자들의 견해


강 병도 : 재림의 징조를 누구나 발견할 수 있다.


이 병열 : 유대교가 종말을 고하고 기독교의 도래를 의미한다.


김 득중 : 예수가 말한 징조들이 그의 재림의 증거이다.


최 갑종 : 재림의 확실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한 정건 : 대 환난의 징조들을 보면 재림의 징조로 알라.


이 상근 : 징조들로 임박한 재림의 징조로 알라.


박 윤선 : 재림의 징조들을 볼 때 깨닫고 기다려라.


데 이 크 : 마 24: 4-26의 사건은 재림을 알리는 징조이다.


켐벨몰간 : 재림의 징조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헨드릭슨 : 징조의 발생은 임박한 재림을 알리는 징조이다.


렌 스 키 : 징조들을 보고 끝 날을 준비할 것을 가르침이다.


비더울프 : 유대 민족의 부흥은 임박한 재림의 징조이다.


벵 겔 : 유대인의 회복은 재림의 한 징조일 수 있다.


알 포 드 : 유대 민족의 미래의 회복을 상징한다.




2] 저자의 견해


(1) 재림에 대한 징조 가운데 하나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가 되면 여러 가지 징조들이 나타나게 된다. 그것 중에 하나다.


그러므로 저자는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싹이 나는 것은 이스라엘이 회복할 것을 예표 하는 것으로 재림에 앞서 일어나게 될 여러 징조 중의 하나로 본다.


(2) 이스라엘 국가의 회복과 이스라엘 전국의 회심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이스라엘 국가의 회복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이스라엘 전국의 회심으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면서 그 피 값을 우리와 자손에게 돌리라는 죄악을 저질렀다.


이 죗값으로 이스라엘 국가가 멸망하였다. 따라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는 국가의 멸망과 광복으로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현재에도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따라서 이스라엘 전국의 회심은 앞으로 있을 종교적인 종말의 현상으로 보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 국가의 회복이 재림 징조의 시작이라면 이스라엘 전국의 회심은 재림 징조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다.


(3) 주의해야 할 사항


이스라엘의 국가적 독립을 시작으로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광신적인 재림 날짜의 측정은 절대적으로 금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노아의 때에 대한 비유’(마 24: 36-39)나 ‘두 사람의 비유’(마 24: 40-41), ‘지혜로운 종과 악한 종의 비유’(마 24: 45-51), ‘열 처녀의 비유’(마 25: 1-13), ‘달란트의 비유’(마 25: 14-30) 등은 주님의 재림하실 날짜에 대하여 경솔한 판단을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3. 세 가지 중요 견해


무화과나무의 비유에 대한 해석에 대하여 크게 세 가지의 중요한 견해가 있다.




1] 재림을 측정하는 시한부 종말론자의 견해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싹이 나는 사건을 이스라엘의 국가적 독립으로 보고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마 24; 34)는 말씀을 근거로 해석한다.


1948년 5월 14일을 기준으로 하여 ‘한 세대는 40년’이라는 세대 개념을 적용하여 1988년을 예수의 재림 날짜로 측정했던 시한부 종말론 자들이다.


이 주장은 성경 자체의 가르침을 근거로 철저하게 근절되어야 하는 잘못된 사상이다.


마 24: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행 1: 7 – 이르시되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살전 5: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




2] 주님의 재림에 대한 확실성으로 보는 견해


무화과나무의 비유가 재림을 알리는 재림의 확실성으로 보는 견해이다.


안토니 A 후크마(Anthony A Hoekema)는 ‘예수님의 강론의 요점은 비록 천지는 없어지더라도 이 모든 사건들은 반드시 일어나야 할 것이며 이 말씀 또한 절대적으로 확실히 성취될 것이라는 것’이라고 하였다.


최 갑종 교수도 ‘무화과나무 비유 본문 자체는 물론 예수님의 전후 문맥과 관련하여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어떤 특정한 시기를 알려주는데 있지 않고 오히려 재림의 확실성과 아울러 예수님의 재림 준비에 관한 교훈을 주는데 그 강조점이 있다고 본다.’라고 하였다.


비유의 서두에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마 24: 33)고 하시므로 이 비유가 재림을 알리는 것임을 암시한다.


그리고 비유의 끝에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막 13: 32)고 하시므로 주님의 재림 날짜 측정을 경계하고 있음을 볼 때, 이 비유가 주님의 재림에 앞선 하나의 징조로 주신 것임을 증명하고 있다.




3] 재림에 앞선 하나의 징조로 보는 견해


알포드, 벵겔, 비더울프가 주장한다.


무화과나무의 비유가 이스라엘 독립으로 보나 재림의 날짜와 연계시키지 아니하는 이론이다.




4. 이스라엘의 독립으로 보는 이유




1] 원어로 입증한다.


테스 쉬케스 마데테 텐 파라볼렌
thV sukhV maqete thn parabolhn
the of-fig tree learn the parable
(그) 무화과나무의 배우라 (그) 비유를


각기 정관사를 가지고 있어 이전에 언급한 것을 가르치면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 (고영민 신약성서 헬라어원전 입문, 서울 기독교문사 1985 pp 79-81)


그러므로 이 비유가 암시하고 있는 것은 그 무화과나무의 변화를 통하여 그 비유를 배우라는 암시가 있다.




2] 무화과나무의 저주사건


마 21: 19 -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막 11: 12-14, 20-21 - 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20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랍비여 보소서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시장하셔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열매를 구하려고 하였다. 열매가 없어 저주하시자 그 무화과나무가 말라 죽은 사건을 말한다.


이것은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와 같은 바리새인과 서기관, 대제사장들 즉 유대의 지도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저주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주님은 공생애 동안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눅 13: 6-9)와 ‘악한 포도원 농부의 비유’(마 21: 33-44)를 통하여 열매 맺는 일과 주인의 형벌에 대하여 가르치셨다.


눅 13: 6-9 –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 대답하여 이르되주인이여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마 21: 33-44 – 33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34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35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36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37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하였더니 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하고 39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40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41 그들이 말하되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42 예수께서 이르시되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우리 눈에 기이하도다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지겠고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하시니


주님의 가르침을 외면한 유대인들은 주후 70년 로마의 침략으로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무너지는’(마 24: 2) 예언의 성취로 1천9백여 년간 전 세계에 흩어져 유랑하는 민족이 되었음을 역사가 증명한다.


즉 이스라엘이 예수를 거부하여 버림받은 듯하나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면 그들도 곧 회복될 것을 성경이 입증한다.


롬 11: 11, 25-26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그럴 수 없느니라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3] 이스라엘이 독립하였기 때문이다.


나라 없이 유량하던 이스라엘이 1948년 5월 14일 독립하였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독립은 이와 같은 성경의 사건들에 비추어 볼 때 재림을 예표 하는 한 징조임을 부인할 수 없다.




5. 무화과나무와 이스라엘




1]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한다.


나라마다 국가를 상징하는 꽃이나 나무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무궁화’, 일본은 ‘벚꽃’,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국은 ‘고가 하늘까지 닿은 큰 나무’라고 할 수 있다.


단 4: 10-12 – 10 내가 침상에서 나의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이 이러하니라내가 본즉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높이가 높더니 11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그 모양이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12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육체를 가진 모든 것이 거기에서 먹을 것을 얻더라.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을 ‘광야의 포도’나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므로 무화과나무는 약속의 땅을 특정 짓는 과실이다.


호 9: 10 -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


민 13: 23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따니라.


신 8: 8 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의 소산지라.




2]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나무


암 4: 9 - 내가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팥중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무화과나무


무화과나무를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나무로 사용하고 있다.


유대 랍비들도 이 나무를 그늘삼아 율법을 묵상하였다. 이 나무는 시련과 심판, 회복을 상징하는 나무로 나타난다.


렘 8: 13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내가 그들을 진멸하리니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을 것이며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을 것이며 그 잎사귀가 마를 것이라내가 그들에게 준 것이 없어지리라하셨나니


렘 24: 1-7 -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내게 보이셨는데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더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나쁘니이다하니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예레미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전 앞에 놓인 두 광주리의 무화과 중에 좋은 무화과 광주리를 바벨론으로 잡혀간 유다로 묘사하고 있다.


호 9: 10 -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


욜 1: 7 -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마 21: 19 -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 지라.


마 24: 32 -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눅 21: 29-31 - 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2) 포도나무


포도나무는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표현할 때 사용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말미암은 보혈의 공로뿐만 아니라 시대의 상징이나 순종에 대한 축복을 의미할 때 사용되었다.


시 80: 8-12 -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나이다. 주께서 그 앞서 가꾸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땅에 가득하며 10 그 그늘이 산들을 가리고 그 가지는 하나님의 백향목 같으며 11 그 가지가 바다까지 뻗고 넝쿨이 강까지 미쳤거늘 12 주께서 어찌하여 그 담을 허시사 길을 지나가는 모든 이들이 그것을 따게 하셨나이까?


이사야 선지자는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어 가꾼 농부가 좋은 포도 열매를 맺기 바랐으나 들포도가 맺혔다면서 하나님의 심정을 예언 하였다. 즉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포도원으로 포도 열매를 유다 사람으로 묘사하였다.


사 5: 1-7 -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사리를 판단하라.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지를 너희에게 이르리라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내가 그것을 황폐하게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며내가 또 구름에게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하셨으니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겔 15: 1-8 -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불에 던질 땔감이 될 뿐이라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그것이 온전할 때에도 아무 제조에 합당하지 아니하였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후에 어찌 제조에 합당하겠느냐?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내가 수풀 가운데에 있는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땔감이 되게 한 것 같이 내가 예루살렘 주민도 그같이 할지라. 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할 때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내가 그 땅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범법함이니라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하시니라.


(3) 감람나무


이스라엘을 기름 부음을 받는 종교적 의미로 표현 할 때 상징으로 사용하였다.


삿 9: 9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내게 있는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느 8: 15 - 또 일렀으되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가져다가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하라 한지라.


시 52: 8 -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시 128: 3 -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단 4: 10-17  10 내가 침상에서 나의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이 이러하니라내가 본즉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높이가 높더니 11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그 모양이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12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육체를 가진 모든 것이 거기에서 먹을 것을 얻더라. 13 내가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 가운데에 또 본즉 한 순찰자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14 그가 소리 질러 이처럼 이르기를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자르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을 그 아래에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라. 15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어라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에서 짐승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리라. 16 또 그 마음은 변하여 사람의 마음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내리라. 17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거룩한 자들의 말대로이니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하였느니라.


합 3: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암 4: 9 내가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팥중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슥 4: 2-3 -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내가 대답하되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하고


바울 사도는 로마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이방인을 돌감람나무로 유대인을 참감람나무로 비유하면서 유대인의 더러는 완악하게 됨을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올 때까지 임을 밝히고 있다.


롬 11: 17-19, 24 -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하리니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3] 무화과나무인 이스라엘의 영적상태


(1) 구약시대


예레미야 선지자는 렘 24: 1-10에서 좋은 무화과 광주리를 바벨론으로 잡혀간 유다 백성을 상징하였다.


렘 24: 1-10 –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내게 보이셨는데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더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하시매 내가 대답하되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나쁘니이다하니 4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이르시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나빠서 먹을 수 없는 이 나쁜 무화과 같이 버리되 세상 모든 나라 가운데 흩어서 그들에게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또 그들에게 내가 쫓아 보낼 모든 곳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며 말거리가 되게 하며조롱과 저주를 받게 할 것이며10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 가운데 보내 그들이 내가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멸절하기까지 이르게 하리라하시니라.


악한 무화과 광주리를 예루살렘과 팔레스티인 지역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으로 도망한 자들로 상징하고 있다.


렘 22: 10-12 – 10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며 그를 위하여 애통하지 말고 잡혀간 자를 위하여 슬피 울라그는 다시 돌아와 그 고국을 보지 못할 것임이라11 여호와께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곧 그의 아버지 요시야를 이어 왕이 되었다가 이 곳에서 나간 살룸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그가 이 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12 잡혀 간 곳에서 그가 거기서 죽으리니 이 땅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렘 29: 17 -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보라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에게 상하여 먹을 수 없는 몹쓸 무화과 같게 하겠고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는 일이나 다시 돌아오는 일도 하나님의 예정하신 것임을 예언하고 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은 비참한 사람이요 본토에 남은 자들은 복된 자들로 생각했다.


(2) 초림시대


눅 13: 6-9 -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포도원 지기에게 이르되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대답하여 이르되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하시니라.


예수님의 사역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힐문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등 유대의 교권주의자들을 향하여 비유로 가르치신 말씀이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의 범죄로 인한 죄의 삯을 대신하실 어린 양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그러나 죄악으로 눈먼 그들은 예수를 배척할 뿐만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


그러므로 회개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인 것이다.


(3) 번영을 상징하는 무화과나무


왕상 4: 25 -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더라.


본문은 솔로몬의 치리 때에 이스라엘 왕국의 번성과 태평성대를 가리키는 은유적 표현이다.


풍성한 소산과 재물을 향유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던 이스라엘을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로 표현하고 있다.


무성한 무화과나무 그늘아래서 그 실과를 먹으며 그들이 거둔 포도로 즙을 만들어 마시며 평화를 노래하는 것이 그들의 소원이었다.


왕하 18: 31-32 - 31 너희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앗수르 왕의 말씀이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그리하고 너희는 각각 그의 포도와 무화과를 먹고 또한 각각 자기의 우물의 물을 마시라32 내가 장차 와서 너희를 한 지방으로 옮기리니 그 곳은 너희 본토와 같은 지방 곧 곡식과 포도주가 있는 지방이요 떡과 포도원이 있는 지방이요 기름 나는 감람과 꿀이 있는 지방이라너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히스기야가 너희를 설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하여도 히스기야에게 듣지 말라.


이것은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을 향하여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내가 보았노라.’(요 1: 48)는 말씀에서도 살펴 볼 수 있다.


나다나엘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그는 조상들의 관습대로 무화과나무 그늘 아래서 율법을 연구하며 메시아를 기다리다가 예수를 만났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