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응답의 확신/ 요일 05:14-21, 말씀: 이재훈 목사님
사람들은 이 시대를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또 “세상에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불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로마서 8장 28장의 말씀을 믿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니라,” (롬 8:28)
하나님을 사랑하고,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결국 모든 일이 유익하게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이 “확신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첫째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불확실하게 보일지라도,
기독교인에게는 “모든 것이 확실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②둘째로, 우리가 믿는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은 기도를 통하여 통치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연을 다스릴 때, “자연의 법칙”을 넣어주심으로, 이 세상을 다스리도록 했습니다.
그것은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질서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이끌어 가실 때에도 “기도를 통하여” 이끌어 가십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불확실하게 보일지라도, 믿는 자에게는 “확실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통일”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께서는 통일을 이루도록 만드십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그런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요한일서]를 통해서, 얻은 교훈은 무엇입니까?
①첫째는, “영원한 생명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과,
②둘째로, 또 하나의 중요한 교훈은 “기도응답의 확신”입니다.
오늘의 말씀인 요한일서 5장 14-15절을 함께 읽으십시오.
“ 하나님을 향해 우리가 갖는 확신은 이것입니다.
곧, 무엇이든지 우리가 그 분의 뜻을 따라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는 것을 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요일 05:14)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는 것을 알면,
우리는 구한 것들을 그분으로부터 받는다.“(요일 05:15)는 것도 압니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신다”는 확신과/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신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확신]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는 일이고, 하나님은 그 기도하는 대로 움직이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일”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확신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참된 하나님의 자녀는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마치 자녀가 부모에 대한 담대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는 자기 부모가 처음에는 전지전능하신 분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점점 자라나면서 어느 때가 되면, “부모가 전지전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우리는 “그 때”에 그 아이가 “철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를 하면 할수록, “내가 기도한 것보다도 더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바쁘신데, 어찌 저 한 테까지 신경을 쓰시겠습니까?”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기 전에,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심하게 떼를 쓰면서 기도를 하는 사람은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 “나의 기도”는 아주 간단하고, 심플했어요.
그것은 “하나님, 다~ 아시지요.” 하나님이 알아서 해 주세요. “아멘”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이 몰라서 “아뢰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것은 우리 자신이 아뢰는 것을 모르니까,
우리 보고 알도록 하시려고 “아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지만,
우리는 자신이 알아서 한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에 “아뢰라”는 것입니다.
“기도응답”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①첫째는 “NO"입니다. 그것은 ”거절“입니다.
②둘째는, “YES"입니다. 그것은 ”그대로 이루어주심“입니다.
③셋째는, “Wait"입니다, 그것은 ”기다리라“는 싸인입니다.
기도응답의 첫 번째는 “거절”이지만, 하나님이 거절을 당하는 것도 “응답”입니다.
“구했지만, 구한대로 받지 못한다.”는 것은 잘못된 동기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욕심에서 나온 기도에 절대로 응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이용하여, 이루려는 기도는 들어주지 않는 분입니다.
미미하고, 섬세한 것까지 귀를 기울이지 않는 신이라면, 믿을 수 없는 신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어떤 사람은 심장마비로 죽었을 것이고, 사이비교주가 되었거나, 이상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요구한대로 이루어진다면, 우리의 인생은 망가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욕심에는 응답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욕심과 필요”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모세는 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나요?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허락하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 “모세의 수고”를 기억한다면, 당연히 기도를 들어주어야 하지만,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았어요.
왜 “모세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았나요?
민수기 20장에 나오는 “모세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시킨 대로, 바위를 지팡이로 두 번이나 내리 쳤지만,
마치 자신이 하나님인 것으로 착각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어요.
“물을 달라”고 아우성치는 백성들에게, 자신이 물을 주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시고, “여기까지”라고 확실히 선을 그으신 것입니다.
“모세의 행동“이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행동“으로 비쳐졌기 때문에,
왜곡하는 모습을 보인, “모세의 기도”를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은 것입니다.
만약에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모세가 하나님인 것으로 착각하였기에, 모세가 “영웅”이 되고, “우상화”되었을 거예요.
모세가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으니까,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 하나님은 거기서,
모세의 인생을 막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55장 8절과 같이,
“모든 것은 너희 생각과 다르고,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사 55:08)
사도바울도 “육체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3번씩이나 간구했으나,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지 않았어요.
하나님은 사도바울이 고생하는 육체의 질병(가시)을 빼주지 않았어요.
이에 대해 고린도후서 12장 8-9절에서,
“나는 이것이 내게서 떠나도록 주께 3번이나 간구 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내 은혜가 족하다,
왜냐하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해지기 때문입니다”(고후12:08-09)
하나님과 사도바울의 “뜻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바울은 로마로 가기를 원했지만, 사도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가게 됩니다.
바울은 섭섭했지만, 그래도 “바울의 기도”에 응답했고. 복음을 전달하도록 하셨어요.
만약 바울이 지혜로운 모습으로 로마에 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나님께서는----“어쨌든, 너는 로마에 갔잖아?”라고 말씀하시지만,
죄수의 몸으로 갔으니까, 아그립 바를 만나게 되니, 복음을 증거하는 바울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는 방법으로 들어 주시지는 않지만,
그래도 또 하나의 방법으로 기도에는 응답을 해 주십니다.
②두 번째로, 기도응답은 “YES"입니다. (분명히 들어주십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 신을 섬기는 자와 대치했을 때,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왜 “엘리야의 기도”를 들어 주셨을까요?
“엘리야의 기도”가 강력하게 기도했기 때문이 아니라,
기도한 내용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느혜미야가 “고국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니까, 하나님은 “YES”라고 응답해주셨습니다.느혜미야가 지위가 높았기 때문이 아니라, 느혜미야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소리는 때로는 응답해 주실 수도 있고, 응답받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에는 확실히 응답해 주십니다.
가장 강력한 “기도의 응답”은 언제 일어납니까?
내 소원이 아버지의 소원과 같을 때,
내 바람이 아버지의 바라는 것과 같을 때, 반드시 응답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한마디의 기도로 역사가 일어났지만, 우리의 기도가 그렇게 응답이 없는 것은,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버지의 뜻을 먼저 알아야 하고,
그 뜻을 가지고 우리가 기도해야 응답받게 됩니다.
③세 번째로, 기도 응답은 “기다리라”는 싸인을 주십니다.
왜 “기다리라”고, 지체 하실까요?
①첫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의 목소리를 더 듣고 싶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용돈을 “1주일 치”를 주십니다.
그래서 나는 서운하여, 아버지께 “1달치를 한 번에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버지는 내가 너에게 한꺼번에 주면,
“너는 1달에 한번 밖에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하셨어요.
하나님께서도 한 번에 응답해 주면,
우리가 한번 밖에 나오지 않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얼굴”을 더 보고 싶어 합니다.
“우리의 얼굴”을 더 보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②둘째로, 우리는 더 겸손하게 하기 위해서 기다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③셋째로, 우리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④넷째로, 그 응답이 이루어질 때 더욱 기쁨이 더하기 때문입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을 때, 누가 가장 기뻐했을까요?
온 세상 사람들이 기뻐하고 좋아했지만, 우리의 기쁨은 어떻했을까요?
그 장벽이 무너지기를 “수십 년간 기도하던 사람들”입니다.
베를린 장벽은 수십 년간 무너지지 않았지만,
“그 장벽이 무너지라“고 기도하신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그들이 가장 기뻐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기도해도 금방 응답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옳지 않은 것을 구하면, 하나님은 “NO”라고 응답하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더 성장하라”는 싸인입니다.
그럴 때는 “기다려야” 합니다.
이렇게 “기다리라”는 “기도 응답이 온다.“고 해도,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목사님들 설교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일하신 하나님Ⅱ - 10가지 재앙의 의미 (0) | 2020.10.12 |
---|---|
응답 받는 기도법 본문:요한계시록 8장 4절 - 5절 (0) | 2020.10.09 |
응답 받는 기도의 다섯 가지 조건 조지 뮬러 (0) | 2020.10.09 |
응답 받는 기도의 다섯 가지 조건 조지 뮬러 (0) | 2020.10.09 |
기도응답의 조건(2) (0) | 2020.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