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하나님 성부성자성령

[스크랩]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아들 2017. 7. 9. 22:00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의 사역은 먼저 하나님의 계획인 작정과 예정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를 통해서 피조세계가 모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져 간다.

 

1. 삼위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은  당신의 선하신 뜻에 따라 계획을 세우시고, 하나님이 하시는 사역이 그 계획에 따라 한점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지도록 완벽하게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계획과 관계없이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의 계획에는 작정과 예정이 있다.

 

1) 하나님의 작정(일반적인 계획)

하나님의 작정에 대해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7문은 '하나님의 작정은 그 뜻대로 하신 영원한 경륜인데,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모든 되어 가는 일을 미리 정하신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적정은 하시는 모든 일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의미하는 것으로 창조, 보존, 다스리심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하나님의 작정의 기초는 하님의 지헤에 기초하고 있다. 롬11:33-34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랄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하나님의 작정의 시기는 영원 전에 있었다. 시편33:11에 "여호와의 도모는 영영히 서고 그 심사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하나님의 작정의 시행은 효과적이다. 사46:10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나님의 작정은 무조건적이다. 우리 편에 있는 어떤 조건이나 우리의 공로에 의지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그의 선하신  뜻대로 작정하신다(엡2:8-10).

 

하나님의 작정은 불변적이다. 인간의 계획은 종종 변경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그런즉 하나님이 작정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옵23:13-14).'

 

하나님의 작정은 전포괄적이다. 하나님의 작정의 범위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롬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아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하나님의 작정은 죄에 관해서 허용적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에 대하여 전적으로 인간의 의지에 맡기시나, 그것까지라도 주장하시고 섭리하셔서 결과적으로는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시는데 사용하신다.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족속으로 자기의 길들을 다니게 묵인하셨으나(행14:16)."

 

하나님의 작정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것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계4:11, 롬11:36에 "이 세상 만물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며, 그로 말미암아 존재하고 있으며, 그를 위하여 존재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신이 지으신 모든 만물을 통하여 기뻐하시기를 원하시며, 모든 만물을 통하여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를 기뻐하신다."



2) 하나님의 예정(Predestination).

 

하나님의 예정의 중심내용은 구원이다. 예정은 특별한 언약의 대상인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작정을 가리킨다. 성경은 이러한 예정에 대해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1:4-5).

롬8-30에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은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은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예정은 인간의 구원을 중심으로 한 하나님의 특별하신 계획이다.

 

예정론을 주장한 사람은 칼벵이다. 그러나 우리가 예정론을 따르는 것은 그가 주장했기 때문이 아니라, 예정론이 성경이 말하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알미니우스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예정을 부인했다. 알미니안주의자들은 인간의 전적인 타락을 부인하고, 인간에게 있는 자유의지로 자신의 구원을 결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성경은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은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다"고 말한다(요15:16). 또한 "너희가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니라."(엡2:8-9). 이처럼 성경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의힌 예정을 말하고 있다. 누가 집을 지으면서 아무런 계획이나 준비도 없이 무작정 짓겠는가?  하물며  엄청난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인생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아무런 계획도 없이 일을 진행하실 수 있단 말인가? 

 

예정에는 선택과 유기가 있다. 선택이란 인류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남은 백성들을 말하다. 성경은 이러한 선택에 대하여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있느리라"고 했다(롬11:5). 그러므로 인간은 누구나 다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누구나 믿음 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택한 자들은 모두 믿게 된다. "영생주시기로 작정한 자는 모두 믿더라"(행13:48).

 

선택이 있으면 반드시 '버려짐을 당한 자들'이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벧2;8). "임금이 사환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마22:13).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롬9:13).

 

그러면 우리가 택함을 받았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주님으로 믿어지는 그 자체가 선택을 받았다고 하는 증표이다(롬8:30).



2. 창조(Creation).

 

삼위하나님의 사역은 계획과 창조와 섭리로 진행된다.

창조는 하나님의 계획(작정과 예정)의 첫 시행이다.

창조는 하나님의 계시의 시작이며, 모든 종교생활의 기원이 된다.

창조는 시간의 시작이요, 공간의 시작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고, 그 방법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창1:3)

 

창조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기 위함이다. 창조의 결과에 대하여 하나님은 "보기에 좋았더라고" 반복적으로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이처럼 기뻐하신 이유는, 지음받은 모든 피조 세계가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선포했기 때문이다(시19:1-6).

 

삼위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세계(영적인 세계)와 보이는 세계(물질세계)를 창조하셨다.

천사는 상상 속의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음받은 피조물로서 영적이고 무형적인 실존하는 존재이다. 천사들은 영적인 존재이므로 살과 뻬가 없고(눅24:39),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은다(눅8:30). 때로 천사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존재로 나타난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가견적인 모습을 취하게 하신 것이다.

 

천사의 임무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며, 옹위하고, 성도들을 섬긴다(히1:14, 마18:10).

그룹 천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호위한다(창3:24, 출25:18, 시18:10). 스랍 천사는 하나님 보좌를 옹위, 찬양, 화해 사역의 심부름을 한다(사6:2-6).

가브리엘 천사는 계시를 전달, 해석해준다(단8:16, 눅1:19,26)

미가엘 천사는 하나님의 천사장, 마귀와 싸우는 전사이다(단10:13, 유1:9,계12:7).

수호천사는 성도, 하나 하나를 섬기는 천사를 가리킨다.

 

천사는 원래 선하게 창조되었으나 일부는 자기의 위치를 떠나 교만하여 하나님께 대적하고, 자신이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여 �겨나, 악한 천사가 되었다. 악한 천사가 사단(마귀, 용)이며 그의 무리(졸개)들이 귀신들이다(벧후2:4, 유1:6, 살후2:4 etc.) 악한 천사, 곧 사단은 '이 세상의 임금(요12:31), '이 세상의 신'(고후4:4)으로도 불리운다. 이것은 그들이 세상을 다스린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 세상이 하나님으로부터 도덕적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점에서, 사단이 이 사악한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물질세계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먼저 인간이 이 땅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6일에 걸쳐 세상을 창조하시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자신의 형상에 따라  만드셨다.그리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창1:1-2:3).

 

삼위하나님의 창조의 사역은 끝난 것이 아니다. 인류의 타락 이후에도 계속해서 창조의 사역은 계속되고 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롭게 재 창조되고 있다. 지금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새로운 피조물로서 재 창조되고 있는 것이다. 구원은 삼위 하나님의 재 창조의 사역이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사역이다.


 3. 하나님의 섭리(Providence)

 

하나님의 섭리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이 자신의 선한 목적대로 유지되도록 보존하고, 협력하고, 통치하시는 일을 말한다.

 

1) 보존

보존은 만물을 계속적으로 유지하고 지켜 나가시는 하나님의 사역이다.

혹자는 하나님의 창조는 완전하므로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을 따라 저절로 운행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견해이다. 하나님의 보존사역은 하나님의 창조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만물이 유지되도록 하나님이 계획하셨기 때문이다.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일월성신과 땅과 땅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느9:6).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체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고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3)."

 

하나님의 보존의 대상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피조물을 포함한다(시104, 36:6). 그러나 보전의 궁극적인 목적은 특별히 하나님의 택한신 자들을 보호하심이디. "여호와께서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저희는 영영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오다(시37: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10:28)."

 

2) 협력

협력이란,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과 세우신 법칙들이 인간의 의지 등을 통하여 하나님이 정하신 목적을 이루어 가도록 역사함을 의미한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과 떨어져 자력으로 살지 못하고, 하나님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으로 받는 선물이지만, 성도의 거룩한 삶(점진적 성화)의 과정은 하나님과 성도와 협력에 의해서 그 열매를 거둘 수 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거룩한 삶을 살기위해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일에 부단히 전심으로 경주해야 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3) 통치

하나님은 창조하신 모든 만물을 그 존재 목적에 따라 맞도록 다스리신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과 만물을 그의 선하신 용도에 따라 아름답게 사용하신다.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잠16:4). 하나님이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근거는 하나님이 만왕의 왕이시며 천지의 주재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딤전6:15)."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의 통치가 미치지 않는 곳은 없다. 하나님의 통치의 범위는 태초부터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사역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사건들, 존재하는 모든 세계의 모든 일들을 포함한다. 가장 하찮은 일들(마10:29-31), 우연으로 보이는 일들(잠16:33), 악한 행실과 선한 행실들도 모두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통치를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103:19)."  하나님이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함이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아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세세에 있으리로다(롬11:36)."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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