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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슬람교의 개관

하나님아들 2016. 12. 28. 00:18

이슬람교의 개관

 

 1. 모하메드의 약전

    이슬람교, 곧 회회교의 교조는 아라비아에서 난 모하메드 (Mhammed,570-632)이다.  이슬람이란 말은 복종이란 뜻을 가진 말로 인간은 신에게 절대 복종하여야 한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  .

 

 그러나  서양에서는 흔히 교조의 이름에 의하여 모하메드교라 칭하고, 동양에서 그 종교를 동방으로 전파한 회흘민족의 이름에서 회회교라고 부른다.  아라비아는 본래 사막 지대로 서남 아시아에 있는 큰 반도이다.  거기 사는 주민은 아브라함의 서자 이스마엘의 자손으로 유일신의 존재를 믿었다.  그러나 점차로 다신교, 우상교에 떨어져 있었다.  특별히 메카시에는 큰 신전이 있고, 거기서 봉사하는 제사장이 있었다. 

 

 신의 이름은 "알라"라 하였는데 히브리인의 엘로힘과 어근이 같은 모양이었다.  메카의 큰 신전은 "카아바"라고 하는 검은 빛을 가진 큰 돌을 중심으로 하여 세워져  있었다.  이 돌은 알라 신이 하늘에서 자기들에게 보내 준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므로 이 돌은 공중에서 떨어져 내려온 운석이 아니었는가 생각한다. 7,8월이 되면 특별히 별똥이라고 부르는 운석이 땅에 떨어지는 일이 흔히 있는데 그것이 공중에서 다 타버리고 말면 좋지마는 어떤 때는 적지 않게 큰돌이 땅에 떨어진다.  옛날에 그런 큰 돌이 아라비아에 떨어졌다면 신이 내려 보낸 것이라고 그 돌을 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모하메드의 아버ㅗ지 아브다라는 그 지방 조속의 제사였으나 모하메드가 어렸을 때에 죽었으므로 고아가 된 모하메드는 숙부 아브탈리브의 집에서 자랐다.  조금 큰 후에는 숙부의 집을 떠나 여기 저기로 유리하면서 남의 집에서 사환 노릇을 하다가 큰 장사를 하는 부잣집에 들어가게 되었다. 

 

 모하메드는 부자 상인의 집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 시대에는 상인들이 떼를 지어 많은 물화를 실은 약대들을 몰고 멀리 팔레스틴을 지나 애굽에도 가게 되고 어떤 때는 북으로 가서 페르시아를 지나 인도 가깡둔 곳까지 가기도 하였다.  그런데 부자 상인이 별세하여 그 가정에서는 주인을 잃어 버렸다.  그 집의 여자 주인이 모하메드와 겨혼하기를 청구하므로 모하메드는 그 과부와 부부의 의를 맫었다.  그때에 모하메드느 연령이 25세였고 그 과부 카디자는 40세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 사이에는 자녀도 나도 재미있는 가정새활도 할 수 있었다.   모하메드는 상업차로 팔레스틴을 지나다닐  때에는 유대인과 상종한 일도 있고, 그리스도교를 알게 되어 교제한 일도 있었다.  그러므로 신

 

 은 한 분이 계신 것을 믿고  높은 산에 올라가서 기도도 하고 성경의 단편을 얻어 읽기도 하였다.  그런 중에 40세 될 때에 가브리엘 이라고 이름하는 천사가 나타나서 계시를 주고 너는 그리스도의 허락한 보혜사(, 곧 성령)가 되라고 하셨다고 한다.  모하메드는 계시를 받고 새 종교를 전파하기 시작하였는데, 최초로 그 제자가 된 이는 그의 아내였다.  그뒤를 이어 친족 중에도 신자가 생기고 메카 시의 유력한 분자도 가담하는 이가 있어 교회를 조직하게 되었다.  그러나 많은 신과 우상을 위

 

하며 여러 가지 미신에 젖은 메카 시민은 큰 충격을 받고 유일신을 믿는 새 종교를 크게 의심하였다.  모하메드가 52세 될 때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어 박해를 더하므로 모하메드는 제자들과 친족들과 함께 도망하여 북편에 있는 메디나 시로 피하였다.  이때는 기원후 622년 음력 6월 16일이었다.  후일에 이슬람교회에서는 이 해를 헤지라(Hegira-도피)라 칭하여 기원 원년을 삼았는데, 회회교 신자들은 지금까지 이 기원을 쓴다. 

 

 아라비아는 광대한 사막 반도로 인구는 희소하고 도시도 많지 않은 지대인데, 메카는 상업으로 보든지 종교로 보든지 제일가는 큰 도시였고 그 다음으로 메디나였다.  메디나 사람은 상업 관계로도 메카에 많이 왕래하고 종교 신앙 관계로도 큰 명절이나 집회가 있을 때에는 시민의 대다수가 무리를 지어 메카에 순례하였던 것이다.  메카에 가서는 모하메드의 전도를 들은 일도 있어 새 종교를 알아보려고 유의하는 사람도 없지 않았다.  그런 시기에 모하메드와 그 제자들이 메디나로 왔으니 메디나의 시민들이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메디나의 시민들은 종교 행사로 메카에 자주 갔지만 갈 때마다 비용이 많이 들어 어떤 사람은 경제적 손실을 염려하여 메디나도 종교적 중심지가 되게

 

할 수 없을까 하고 생각해 본 사람도 더러 있었다.  그러므로 ㅁ;디나 시민들이 모하메드를 환영하고 그 지도를 받으며 금전을 제공하여 모하메드의 종교 사업을 극력으로 협조하였다.  모하메드는 신자들을 많이 얻어 교의를 가르치는 동시에 은근히 무사 교육을 베풀어 정병을 양성하였다.  아라바아인은 본래 용맹스러워 말달리기와 활쏘기를 좋아하는 습성이므로 모하메드는 종교의 교주하는 것보다는 군대의 총사령관이 되었다.  한번은 높은 제자들을 데리고 메카 시의 종교적 절기를 기회로 하여 가서 참관하였다.  전일에 알던  사람과 가깝게 사귀던 신도들이 다시 메카 시로 돌아오기를 권하였다.  630년에는 모하메드가 융단을 내려 정예한 신도 부대를 영솔하고 메카시로 진출하였다.  메카 시내에서도 환영하는 사람이 많아 별로 저항도 없이 메카 시를 점령함에 이르렀다.  이때로 부터 2년 사이에 아라비아 반도 전폭을 차지한 사라센 제국을 건설하고 632년에 별세하였다.  모하메드가 62세로 별세할 때에는 아홉명의 젊은 과부가 생겨 슬프게 울었다고 한다.  종교의 교조로서 이렇게 많은 아내 를 가졌다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일의 하나이다.  첫 아내 카디자가 죽은 후에 열 다섯 번이나 결혼을 하였는데 53세 때에 아홉 살 나는 소녀와 결혼하였다는 일은 생각할수록 괴상하다는 느낌을 준다.  모하메드는 자기 자신이 이런 결혼 생활을 하였고, 또 교의에도 여러 아내 얻는 것을 허락하였으므로 지금도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나라는 결혼도덕이 아주 문란하다.

 

2. 코란경과 교의

 이슬람교의 경전을 고란이라고 하는데 그 말의 본 뜻은 읽는다는 데서 나왔다고 한다.  코란은 114장으로 편성되었는데 그다지 큰 책은 아니다.  코란의 전체는 별로 연락이 없고 각 장에 이름을 붙였다.  가령 달, 별, 아브라함, 세례 요한, 예수, 천국등 이런 장 이름을 쓰고 그 밑에 계시를 받은 처소를 기록한 장도 있다.  그 중에 천국이나 지옥을 말한 데는 기묘하게 수식한 말이 많다.  천국 한복판에는 생명 나무가 있어 그 가지가 사면으로 퍼졌는데 언제든지 꽃이 피고 열매가 맺어 무르익은 실과가 주렁주렁 달렸다.  그것을 쳐다보고 저것을 먹었으면 할 때에는 손을 들어 따기 전에 그 가지가 늘어져서 그 실과가 저절로 입에 와서 닿는다고 하였다.  지옥의 한복판에는 사망 나무가  있어 열매가 맺히는데 보기에는 먹음직하므로 그것을 만일 한 번 따서 먹으면 너무 쓰고 고약하여 사람을 괴롭게 한다고 하였다.  생명 나무 밑에는 생명수가 솟아나와 온 천국으로 흐르는데 그 물가에는 기화요초가 가득하고 아름다운 여자들이 영접해 준다고 묘사한 것이 사막 나라의 낙원인 듯 싶다. 

 

 이슬람교의 교의로서는 중요한 여섯가지 조항이 있는데 알라, 키스메트, 천사들, 코란 경전, 예언자, 부활 심판이 곧 그 것이다.  알라는 천지만물을 창조하고 장차 심판하실 유일 절대의 참 신을 공경하라고 가르친 것이요.  키스메트는 신의 예정을 말한 것으로 세상의 모든 사물은 대소를 막론하고 다 신의 예정인즉 사람은 단 마음으로 복종하라는 것이다.  천사들은 하나님이 창조한 자인데 그 중에서 신의 명령을 어기고 사탄이 된 것도 있다고 한다.  코란 경전은 신이 가브리엘 이란 천사를 시켜 모하메드에게 계시한 것으로 한 마디 말이나 한 글자라도 착오가 없으니 누구든지 거기 손을 대서는 안된다고 엄금한다.  예언자는 옛날부터 많이 있으나 그 중에 대예언자는 여섯 분이 있는데 아담, 노아가 크고 노아보단 아브라함이 크고 아브라함보다는 모세가 크고 모세보다는 예수가 크고 예수보다는 모하메드가 더 크다는 것이다.  심판 날에 천사는 각 사람에게 물어 보아 알라를 공경하고 모하메드를 믿는 사람만 천국으로 보낸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부활 심판은 끝날에 모든 죽었던 사람들이 다 다시 살아나서 신의 심판을 받아 천국과 지옥과 중간 세계의 세 곳으로 간다고 한다.  이 여섯 가지의 교의는 신앙이라고 칭하여 중요하게 여긴다. 

 

 신앙이라는 교의의 다음에는 실행이라고 칭하는 네 가지 조항이 있는데 기도, 시제, 단식, 순례가 곧 이것이다.  기도는 알라에게 구하는 것으로 신도는 적어도 하루에 다섯 번은 메카를 향하여 끊어 엎디어 기도를 드려야 한다.  특별히 금요일은 모스크에 모여 예배하며 기도하여야 한다.  이스람교 신도에게 있어서는 금요일은 우대교도의 코요일이나 그리스도교 신자의 일요일과 마찬가지이다.  시제는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자선사업이요.  단식은 음식을 먹지 않고 적어도 극히 절제하는 일인데 이것은 특별히 모하메드가 처음에 계시를 받았다고 하는 9월에 행한다.  또 단식하지 않는 때에라도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며 술 마시는 것을 금한다.  마지막으로 순례는 모든 신자로 하여금 할 수 있는 한 일생에 한번 만이라고 메카에 가서 참배하라고 하는 것이다.  메카 시에 가서 카아바 신전에 있는 검은 돌에 키스하고 쳄쳄이란 우물에 가서 물을 마시고 신전을 일곱번 돌고 난 후에 언덕에 달려가 돌 일곱 개를 던지고 산간에 내려가  짐승을 죽여 희생을 드림으로 순례의 절차를 마친다고 한다. 

 

 

3. 이슬람교의 약사

 모하메드가 별세한 432년에 그의 아내의 아버지 아부 베크르가 교통을 이어 1대의 칼리파가 되었다.  635년에 다메섹을 점령하고 636년에는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641년에는 애굽에 들어가 알렉산드리아를 점령하였다.  이번 싸움에 세계의 보배를 모아 저장하였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불타ㅆ다는 것은 정말 아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650년 아프리카 북해안을 다 점령하고 698년에는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들어가 에스파냐를 점령하고 732년에 프랑스에 들어가 프랑크 왕국과 싸워 찰스에게 패하여 다시 에스파냐로 내려가 코르도바시에 정주하였다.  아라비아에서 다시 북편으로 올라가 페르시아를 점령하고 인도까지 진공하여 사라센 제국은 세계에 제일 큰 대제국이 되었다.  그

 

러나 칼리파의 종통문제로 내분이 일어나동서 사라센 으로 갈려 두 제국ㅇ 되었다.  동제국은 바그다드가 그 수도요, 서제국은 코르도바가 그 수도였는데 바그다드와 코르도바에는 대학을 세워 천문학, 수학, 화학등의 자연과학과 철학, 신학, 논리학 등의 정신과학도 가르쳐 중세기의 이채를 나타냈다.  이 시대에는 국가의 금령을 어기고 도망해 나가서 이슬람교 대학에 들어가 그리스도교의 신학을 플라톤 철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으로 옯기게 한 것은 여기 근거를 든 것이었다(중세의 아리스토텔레스철학이 아라비아에서 연구되어가지고)

 

 동양 민족의 한 부분인 터키족이 이슬람교의 세계의 중심이 되어 가지고 유럽의 동남부를 거의 다 점령하여 아시아의 서부 남부와 아프리카 대부분을 무대로 하여 대제국을 건설한 때도 있었다.종파는 그중 가장 정통파란 것은 시아라 칭하여 페르시아에 근거지를 두었는데, 이슬람교도 전체의 20퍼센트 가량이나 된다.  순니파(코란 외에 순나라는 전설을 경전과 같이 보는)는 전체의 70퍼센튼 되는데 그 근거지는 터기에 두고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널리 퍼져 있다.  3. 페르시아에서 일어난 수피교가 있어 거의 독립한 종교가 되었다.   현대에 있어 이슬람교는 신도의 수로 보아 그리스도교 다음가는 세계의 제 2대 종교하고 볼 것이다.  아시아에 2억 5천만, 아프리카에 6천만, 유럽에 4백만 등 전세계에 3억 2천만 명의 신자가 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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