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선교

[스크랩] 교회성장과 전도 전도목회의 7가지 특징

하나님아들 2016. 1. 23. 21:31
교회성장과 전도 전도목회의 7가지 특징
..

예수님은 이 땅에 전도하시러 오셨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전도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주님은 교회를 통하여 오늘도 전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교회의 가장 큰 목적은 전도하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전도했다면 우리도 전도해야 합니다. 전도하는 교회가 반드시 성장합니다. 왜냐하면 건강한 교회가 성장하는데 전도하는 교회가 바로 건강한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목적을 이루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전도목회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도목회의 특징 일곱 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전도를 최우선 순위로 삼으라


전도목회를 위해서는 전도가 교회의 최우선 사역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존재목적이 전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른바 "목적이 이끌어가는 교회" (the purpose-driven church)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그 목적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전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이 목적이 실질적인 우선 순위가 되는 교회가 별로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교회 예산이 전도와 선교를 위해 투자되기 보다는 교회 건축에 투자되는 것을 예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교회성장이 하나님이 뜻이라고 하지만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건물이 목적이 되고 전도가 수단이 되면 그것은 건강한 교회의 성장이 아니라 병든 교회의 확장일 뿐입니다.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목적이 되고 그 목적을 위해서 건물과 돈이 따라가야 합니다.

전도에 대한 분명한 목회철학과 열정이 있으면 전도하는 교회가 될 수 잇습니다. 무엇보다 교회의 자화상을 전도하는 교회로 바꾸어야 합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세대에는 교회가 전도하는 선교 구조, 즉 소탈리티(sodality)로 바뀌어야 교회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단지 예배에 출석하는 성도의 숫자만 세는 교회가 아니라 '예수를 믿는 것은 곧 전도자가 되는 것'이라는 등식이 상식이 되는 교회가 성장할 것입니다.




2. 목사부터 전도하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여 전도를 시키시기 전에 먼저 주님 자신이 전도하셨습니다. 전도의 모본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오늘의 목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사 자신이 먼저 전도를 모본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특히 개척교회의 경우는 첫 3년간 혹은 3백명 이상이 될 때까지 목사가 직접 나가서 개인전도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성도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그 실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목사와 함께, 혹은 목사대신 전도할 요원들을 확보해야 합니다.

교회성장형 목사는 전도를 직접 하든지, 아니면 다른 사람으로 하게 하든지 둘 중의 하나가 분명해야 합니다. 목사가 전도를 하지 않는 이유는 전도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대다수의 목사가 본격적인 의미의 전도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학교에서조차 전도에 대해 훈련을 받아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목회를 하려거든 전도 전문훈련기관에 가서 개인전도 훈련을 철저히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미친 척 하고 하루에 세 명씩이라도 전도하는 목사가 된다면 교회가 놀랍게 달라질 것입니다.

전도를 직접 하지 않더라도 전도에 관해 가르치고 전도하도록 독려하고 전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그러한 동기 부여 때문에 전도하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전도에 대해 가르치고, 교육받은 성도들을 무조건 내보내십시오. 그 가운데 전도의 은사를 받았거나 전도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 열정적 신자 단 몇 사람만 건져도 교회의 체질이 달라질 것입니다.



3. 회심성장을 추구하라


목회의 대상은 크게 네 부류로 나뉩니다. 첫째 부류는 교회 안에 있고 복음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거듭난 진짜 성도들로서 이들에 대한 목회를 제자훈련(discipleship)이라고 합니다. 둘째 부류는 교회 안에 있지만 복음 밖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즉 교회는 나오지만 거듭나지 않은 이른바 명목상의 신자들(nominal Christian) 입니다. 이들에 대한 목회를 갱신(renewal) 이라고 합니다. 셋째 부류는 교회 밖에 있지만 복음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즉 거듭났지만 어떤 이유로 해서 교회는 출석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라디오나 텔레비전 혹은 테이프 등으로 예배를 드리는 이른바 전파신자(electric Christian)입니다. 이들을 교회 안으로 끌어들이는 목회를 전입(transfer) 이라고 합니다.

네 번째 부류는 교회 밖에 있고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도 안나오고 예수도 영접하지 않는 전적인 불신자들입니다. 이들을 전도하는 것이 바로 회심(conversion) 목회인 것입니다. 양육도 좋고, 갱신도 좋고, 전입도 좋습니다. 그러나 불신자를 예수 믿게 하는 부흥만큼 교회성장에 유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진정한 교회성장은 불신자를 거듭나게 해서 교회가 커지는 회심성장입니다.

회심성장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전도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무조건 닥치는 대로 전도한다고 해서 전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목회자 자신과 교회에 가장 적합한 전도전략이 무엇인지 살펴야 합니다.



4. 전도를 생활화하라


전도는 방법이 아니라 생활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전도를 생활전도(lifestyle evangelism) 라고 하는 것입니다. 전도를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전도의 의무와 은사를 함께 강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전도의 의무를 강조하십시오. 기도의 의무가 있는 것처럼, 모든 성도에게 전도의 의무가 있음을 강조해야 합니다. 예수 믿는 것은 곧 전도하는 것임을 상기시켜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남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We are saved to save). 아무리 은사가 없더라도 10명을 전도하면 최소 1명 이상은 응답한다는 것을 강조하십시오. 뿐만 아니라 전도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련하십시오. 교회를 전도공동체, 선교공동체, 증인공동체로 변화시키라는 것입니다.

전도의 의무를 강조하되 실질적인 전도의 열매는 전도의 은사를 받은 사람으로부터 기대해야 합니다. 전도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전도의 은사를 발굴, 개발, 활용해야 합니다.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의무요 역할(Christian role)일 뿐만 아니라 성령의 은사(spiritual gift) 입니다.

대다수의 성도들에게는 전도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똑같은 강도로 전도를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에게 전도의 의무와 책임을 강조하되 실질적인 전도목회는 전도의 은사를 받은 사람을 전도특공대로 만들어 그들에게 위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전도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전도 자체가 즐거운 일이며 또 전도의 열매가 확실합니다.



5. 전도를 위해 최대의 지원을 하라


오늘의 시대는 홍보의 시대입니다. 홍보와 광고가 유명인을 만들고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킵니다. 교회도 좋은 소문이 나고 매력적인 이미지가 나타나야 합니다.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광고와 효과적인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초청이 있어야 합니다. 연구조사에 의하면 새신자가 교회에 찾아오는 확률 중 가장 높은 것은 개인에 의한 초청이고, 그 다음이 광고입니다. 교회를 효과적으로 광고하기 위해서는 5퍼센트에서 19퍼세트 정도의 예산을 홍보비에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인간적인 홍보전략과 함께 신적인 능력의 도움을 받기 위해 중보기도특공대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역을 지배하는 영들을 묶기 위한 특별기도를 정기적으로 행하고 전도 대상자를 위해 개별적,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기도의 후원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전도는 성령충만의 결과입니다. 아무리 얼르고 달래도 전도하지 않는 사람도 성령이 임하시면 아무도 못 말리는 전도의 열정이 사람들을 움직이게 합니다. 그러므로 전도하라는 의무와 책임을 강조하는 만큼 전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받도록 영적으로 인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홍보는 교회와 성도 그 자체입니다. 교회 전체가 철저하게 새신자 위주가 되어야 합니다. 새신자를 환영하는 분위기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새신자를 환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들의 가치를 절대화해야 합니다. 새신자가 왜 중요한지 그 이유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새신자는 전도의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아직 불신자 친구가 많기 때문에 전도 접촉점이 그 누구보다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대하고 전도의 은사를 받은 자와 함께 전도에 참여하게 하면 교회의 전도가능성(EP=Evangelistic Potential)이 최대치가 됩니다.



6. 새신자를 철저하게 정착시키라


전도만 강조하고 양육을 소홀히 하는 것은 절반의 성공조차 거두지 못하는 일이 되고 말 것입니다. 앞문을 넓게 열고 뒷문을 꽉 막아야 교회가 성장합니다. 전도의 후속조치 이른바 프로그램이 확실해야 합니다.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첫째, 예배입니다. 새신자 혹은 불신자들이 처음 접촉하는 예배가 그들에게 은혜가 되어야 합니다. 이른바 구도자 예배가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양육입니다. 새신자만을 위한 전담양육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일대일 양육입니다. 적어도 4주에서 12주 사이에 걸친 구원양육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셋째, 교제입니다. 새신자가 가장 낯설어 하는 것이 인간관계입니다. 양육 외에 목양적인 돌봄을 위해서 유모나 대모가 따라 붙어야 합니다. 새신자에게 친교는 양육보다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친구를 6명 이상 사귈 수 있으면 거의 예외없이 정착될 수 잇다는 연구조사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새신자를 위한 예배와 양육과 교제의 전반적 사역을 위해서는 특공대가 조직되어야 합니다. 양육을 돕는 새신자양육특공대와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기도특공대가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새신자특공대는 그 기능에 따라 환영, 심방, 양육, 관리부서 등으로 세분화될 수 있으며, 이들의 임무는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첫째, 교회의 사명을 재검토하는 것입니다. 둘째, 기존 성도들의 상태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셋째, 예배의 출석성도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넷째, 교회의 장점을 파악하여 그 장점을 살리는 데에 최대의 관심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교회의 모든 활동과 프로그램을 수시로 점검하여 비효과적인 것은 제거하고 효과적인 것을 새롭게 수정, 보완하는 것입니다.

새신자들을 양육할 때에는 양육으로만 그치지 말고 그들을 통한 전도의 접촉을 시도해야 합니다. 아직 불신자 친구가 많은 새신자들에게 전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확보하여 전도특공대를 붙여 개인전도를 촉진시키는 것이 전도의 가능성을 최대로 높이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전도자와 선교사를 파송하라


전도목회는 자신의 개교회만 부흥시키기 위함이 아닙니다. 교회가 필요한 곳에 교회를 세우고, 사람들을 과감하게 내어주고, 선교사를 외국 민족에게 파송하는 것까지 확대 발전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루살렘 교회만 지키지 않았습니다. 유대와 사마리아와 로마와 땅끝까지 모든 만민과 모든 열방을 향하여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의 전도목회가 되려면 재생산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훌러신학교의 피터 와그너 박사는 선교전략을 세움에 있어 필수 요건을 성서중심, 효율성, 타당성의 세 가지를 들었습니다. 여기서 성서중심이라는 말은 선교의 목표가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마 28:20)는 말씀대로 복음전도에 있음을 명백히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부분적으로 선교비를 감당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아야 합니다. 개척초기부터 선교사의 은사를 받은 사람을 훈련시키고 지원해서 선교사로 파송하여 끝까지 지원하고 관리하는 것을 목회의 주 사역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외국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도의 은사를 받은 사람을 다른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는 목적으로 파송하거나 전도가 어려운 교회에 파송하여 일정기간 동안이나마 그 교회와 지역의 전도목회에 도움을 주는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어느 한두 교회가 전도를 하고 부흥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모든 교회가 다 전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고, 성장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개교회 성장이 아니라 전 교회 성장, 하나님 나라의 성장(Kingdom growth)의 개념을 가지고 목회해야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출처 : 진실하자 ! 진실은 통한다.
글쓴이 : 베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