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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나안 정복자 - 여호수아 2.

하나님아들 2015. 6. 24. 14:34

 

가나안 정복자 - 여호수아 2.

 

 

Ⅰ. 여호수아의 생애

앞에서 여호수아의 소명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여호수아를 부르시는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명령합니다.

1) 그 땅으로 가라(순종) : 이는 절대적인 순종을 명령하는 것이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지켜라(영적무장) : 이는 영적으로 무장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3) 강하고 담대하라(용기) : 이는 용기를 가지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리 할 때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믿음) 내가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 너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제 여호수아가 실제적으로 가나안을 점령하는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1. 요단강 도하와 길갈에서의 일...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여호수아는 싯딤에서 정탐꾼을 보낸 후에 하나님의 명령대로 요단강을 건너게 됩니다. 요단강을 건너면서 가나안 정복기는 믿음으로 정복하는 사건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온 땅의 주이신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백성의 앞에서 행하고 백성들은 2천규빗(약 1km)정도 뒤에서 따라가고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물을 밟고 멈추자 흘러내리던 요단강이 멈추고 사르단에 가까운 아담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멈추었다고 했다. 그리고 마른 요단강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건넌 것이다. 모든 백성들이 다 건넌 후에 제사장들이 요단강에 올라오게 되고 강물이 다시 흐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기적이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했더니 임마누엘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다.

요단강을 도하한 것은 단순히 강을 건넌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200만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도하했다는 사건은 엄청난 사건이다. 이 소문을 들은 가나안 사람들은 마음이 녹았고, 정신을 잃었다고 했습니다.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욱 담대한 일을 행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진영 앞에는 가나안의 견고한 성 여리고가 있고 뒤에는 요단강이 흐르고 있는 지형적으로 매우 불리한 위치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례산에서 모두 할례를 행하는 것입니다. 남자들이 할례를 행하면 3일은 꼼짝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할례를 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강한 믿음이 없이는 행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예) 옛날 야곱이 족장으로 있을 때 야곱의 딸 디나를 강간한 세겜족에게 할례를 행하면 서로 교류를 하고 사돈지간이 되겠다고 해 놓고 세겜의 모든 남자들이 할례를 행하자 시므온과 레위가 가서 세겜족을 모두 멸절시킨 것처럼 전쟁을 앞둔 전쟁터에서 할례를 행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은 믿음의 행위이다.

이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을 지키고 가나안 땅의 소산물을 먹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튿날에는 그동안 내렸던 만나가 그쳤다고 했습니다.

 

교 훈

요단도하와 할례를 행한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역사는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과거의 모든 수치를 잊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순종하는 자에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2. 여리고성 점령

여리고성을 점령하기 위한 하나님의 전략은 이러했다. 1. 무장한 군사들이 맨 앞에 서고 2. 제사장 7명이 양각 나팔 7을 불고 3.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그 뒤를 따르고 4. 후군이 그 뒤를 따름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성 주변을 매일 1바퀴씩 돌고 마지막 날 7일 째는 7곱 바퀴를 돌게 했다. 총 13바퀴를 돌게 한 것이다. 여리고성을 돌 때는 침묵해야만 했다. 오직 양각 나팔 소리만 으스스하게 들렸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여리고 사람들은 어땠을까?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애굽을 탈출했으며 광야에서 어떻게 생활했는지 그리고 아모리왕 시혼과 바산와 옥을 물리친 일을 다 들어 알고 있던 이들은 요단강을 육지처럼 건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녹았다고 했다. 정신을 잃어 버렸다고 했다. 그런 상황에서 드디어 그들이 근심하고 걱정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번에는 아주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매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의 성 주위를 도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다. 오직 음산한 나팔만 불면서 자기들을 긴장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7일 째는 더욱 이상한 것이다.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바퀴를 도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도는 것이다. 도대체... 무슨 꿍꿍이 속인지 알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마지막 7곱 바뀌를 돌았을 때 나타났다. 7번 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온 백성들이 일제히 함성을 질렀다. 와! 와! 와! 그러자 이것이 어찌 된 일인가? 그 견고한 여리고 성이 무너져 내리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돌격대같이 여리고성을 향해 달려나갔다. 먹이를 향해 돌진하는 하이애나들 처럼 말이다. 그 기세에 눌려 버린 여리고 성의 사람들은 혼비백산했다. 그리고 여리고 성을 점령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 승을 거두었다.

 

교 훈

여리고성을 점령하는 방식은 무엇인가? 철저히 순종하는 것이다. 여리고 성을 돌 때 백성들은 불평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 오직 순종하라는 것이었다. 전쟁은 여호와께 있는 것이었다. 여호와께서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는 것이다. 그 옛날 아말렉과의 전투에서의 짜릿한 승리의 맛을 여기 여리고에서 다시 맛보게 된 것이다. 여호수아는 다시 느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

 

3. 아이성 점령

여리고 성을 점령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기충천했다. 이젠 거칠 것이 없었다. 아이성은 여리고 성에 비하면 작은 성이었다. 말 그대로 아이성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3천명만 올라가도 능히 아이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결과는 참패였다. 오히려 이번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녹아서 물처럼 되었다고 했다.

아이성 전투에서 참패를 당한 여호수아는 옷을 찢고 장로들과 여호와의 궤 앞에 나가 머리에 재를 뒤집어 쓰고 해가 질 때 까지 있다가 탄원합니다. 어찌하여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요단을 건너지 말 것을 그랬나 봅니다. 전쟁에 패하다니요? 이제 우리는 세상에서 끊기게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다. 이제까지 여호수아는 패배를 모르고 살았다. 어떤 전투에서도 승리했다. 그래서 그만큼 더 당당했다. 패배라는 단어가 여호수아의 사전에는 없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조그만 성 아이라는 성에 패한 것이다. 그래서 지금 여호수아는 하나님 앞에 항변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성 전투에서 패배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1) 이스라엘 백성들의 교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교만했다. 지금까지 요단을 건너 여리고를 무너뜨리기 까지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았다. 그런데 아이성을 칠 때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했다는 말이 없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범죄한 자들이 있음을 알고 침묵하고 계신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도취에 빠졌다. 그래서 아이성 쯤이야 하고 3천명만 올라간 것이다.

교만은 항상 무서운 것이다. 교만은 자기과시이며 자기과신이다. 자기가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교만은 불신이고 그래서 하나님은 교만을 엄청 싫어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교만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의 범죄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범죄한 자가 있었다.

여리고 성을 점령하는 조건은 이랬다.

이 성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바치라.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도 취하지 말고 손대지 말라 은금과 동철과 기구들은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 것이다.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하니라(수6:18-19)

그런데 이스라엘 자손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욕심을 부리고 하나님 것을 구별하지 않고 자기 것으로 삼은 범죄자가 있었다. 하나님은 그 자를 색출하여 징계하라고 말씀하신다.

이튿날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아놓고 제비를 뽑았다.

“너희는 모두 자신을 거룩하게 하라 오늘 하나님께서 너희들 중에 범죄한 자를 제비뽑을 것이다.”

그래서 제비를 뽑으니 유다지파가 뽑혔습니다. 유다지파가 나오자 유다지파 중에서 제비를 뽑으니 세라 족속이 뽑혔습니다. 그리고 삽디의 가족이 뽑혔습니다. 그리고 삽디의 남자들 중에서 갈미가 뽑혔고 갈미의 아들 아간이 뽑힌 것입니다.

유다지파---세라족속---삽디가족---갈미의자녀---아간이 뽑힘

여러분 보세요.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이렇게 추적해 가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왜 여호수아에게 아간이 이리 이리 죄를 범했다고 소상에게 말해주지 않고 여호수아로 하여금 죄를 추적해 가게 하셨을까요? 이는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에게 교훈을 삼으시기 위한 것입니다. 아간의 마음이 어떠 했을까요?

우리는 나만의 아는 범죄가 있을 것입니다. 나만이 아는 교활함이 있고, 사악함이 있고, 탐욕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만이 아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이 아십니다.

아간은 여리고 점령시에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려야 하는 것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 / 은 200세겔 / 금덩이 하나(50세겔 가량 됨)을 자기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춘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아간과 아간이 훔친 물건과 아간의 아들들, 딸들, 그리고 아간에게 속한 모든 가축들(소, 나귀, 양)과 소유물을 끌고 골짜기로 올라갔습니다. 여호수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아간의 식구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이 말속에 여호수아의 아주 안타까운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네가 한 일이 무엇인지 아느냐? 네가 어찌 우리로 하여금 이 같이 힘든 일을 하게 하느냐? 이제 여호와께서 너를 괴롭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간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돌로 치고 불사르고 거기에 큰 돌무더기를 쌓았습니다. 그리고 그 골짜기 이름을 아골 골짜기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아간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을 속일 수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간의 범죄를 심판하신 이후에 아이성을 다시 점령하게 하신다. 그리고 아이성을 점령할 때 하나님의 명령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너는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하되 오직 거기서 탈취한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가지라 너는 아이 성 되에 복병을 둘지니라 하시니(수8:2)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말씀은 “거기서 탈취한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가지라” 라는 말이다. 하나님은 여리고 점령 뒤에 아이성의 전투에서 얻은 탈취물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예비하심 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 것임을 인정하면 하나님은 좋은 것을 예비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간은 그것을 참지 못했습니다.

탐욕은 그래서 무서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탐욕은 판단을 흐리게 만듭니다. 이성을 마비시킵니다. 그리고 자기의 욕심대로 행하게 만듭니다. 그 뒤에는 재앙입니다.

아이성을 점령하고 나서 여호수아가 에발산에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모든 동행하는 거유민들 앞에서 여호와의 율법책을 낭독했습니다.

그 후에 여호수아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모세가 명령한 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자들과 아이와 그들 중에 동행하는 거류민들 앞에서 낭독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수8:34-35)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교 훈

*. 교만하지 말라

*. 탐욕을 버리라

*. 말씀을 기억하라(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교만과 불순종을 용납할 수 없었다. 가나안 점령은 철저히 순종으로 믿음으로 승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순종과 믿음에 불순물이 끼면 안되는 것이었다. 그러면 하나님은 전쟁하지 않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거룩한 전쟁에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아간의 범죄를 아주 사악한 범죄로 여기셨다. 모두가 믿음으로 순종으로 거룩한 전쟁을 수행해 나가고 있을 때였다. 그런데 아간의 범죄는 이 거룩한 전쟁을 더럽힌 것이다. 하나님은 이 엄청난 범죄를 소멸하시기를 원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교만을 조심하자. 그리고 탐욕을 버리자

 

4. 가나안 전역 점령과 기업분배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와 아이성을 점령했을 뿐만 아니라 기브온 거민과 화친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모리 족속들은 연합전선을 펴게 되었다. 예루살렘, 헤브론, 야르뭇, 라기스, 에글론의 5섯 왕이 연합하여 기브온 거민의 지역을 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기브온 사람들이 여호수아에게 사람을 보내어 자신들을 구해달라고 요청한다. 이 전쟁에서 여호수아는 아주 큰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 전쟁에서는 하나님이 하늘에서 우박을 내려 아모리 군대를 쳤으므로 칼에 죽은 자 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다고 했다. 그리고 이 전쟁이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는데 이 전쟁의 특징은 여호수아가 태양과 달에게 명령하였는데 태양과 달이 그 명령에 순응했다고 한다. 이 전쟁의 특징은 무엇인가? 모든 전쟁에는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의 31명의 왕을 모두 무찔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한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 준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사 주리라 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으므로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였으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들의 모든 원수들 중에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원수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수21:43-45)

하나님의 약속대로 가나안땅을 소유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각 지파대로 분배를 했다.

 

교 훈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시는 전쟁은 이미 게임이 끝난 것이다.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전쟁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영적 전쟁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전쟁은 실패가 없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이 말씀처럼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싸움은 오직 승리만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염려하고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항상 강하고 담대해야 하는 것이다.

 

5. 여호수아의 유언

 

1) 여호와를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섬기라

여호수아는 죽음을 앞두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불러 세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함께하셨던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지 장황하게 설교를 한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광야에서 동행하신 하나님 그리고 가나안땅을 정복하게 하신 하나님을 너희들이 기억하라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이 행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을 온전함(전심전력)과 진실함(가식이 없는)으로 섬기라는 것이다.

우리도 그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 오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인생의 포로기 가운데, 인생의 광야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이 우리 내면과 외부의 가나안을 정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게 하셨으니 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되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2) 이방신을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이방신을 버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아직도 하나님 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붙들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그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자유해야 합니다.

 

3) 증거의 돌

여호수아는 백성들과 맺은 언약의 증거로 돌을 세웠다. 이 돌이 언약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기 위해 여호수아가 한 행동입니다. 돌 뿐이겠습니까? 온 우주 만물이 증인이 됨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친히 우리의 마음을 헤아리신바 됨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Ⅱ. 결론

오늘 여호수아의 생애를 통해서 결론은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점령하는 사건은 수많은 전쟁의 역사였습니다.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순종과 믿음이었습니다. 순종에는 용기가 필요했고, 믿음에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필요했습니다. 오직 용기 있는 순종과 말씀으로 무장한 믿음이 있었기에 하나님이 임마누엘 하나님으로 함께 하신 것이고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가나안 전역을 점령하게 된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소명 : 1. 용기를 가지고 순종하라 2. 말씀으로 무장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라 그러면 임마누엘하나님이 되어 주신다.

여호수아의 가나안 점령기 : 용기있는 순종과 말씀으로 무장한 믿음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하신 것이다.

교만과 탐욕은 불신이고, 우상숭배임을 기억하고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온갖 속삭임에서 우리는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의 마지막 유언도 이 말씀이 아닙니까?

1. 하나님을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섬겨라.

2. 이방신을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3. 우주 만물이 증거가 됨을 기억하라

즉 우리는 우주만물과 하나님께 노출된 인생임을 기억하고 우리의 장막에 탐욕을 감추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출처 : 마음의 쉼터
글쓴이 : 쉼터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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