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본질 : 삼위일체
(Institutes Ⅰ. 13)
제 13 장 성경은 태초부터 삼위(三位)를 지니신 하나님의 한 본질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정통 교부들에 의해 삼위일체 교리에서 사용된 용어들, 1-6)
1. 하나님의 본질은 측량할 수 없으며 또한 영적이다
1.1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본질
1.1.1 무한(infinite) : 인간의 감각으로 하나님을 측량할 수 없는 두려움을 줌
1.1.2 영적(spiritual) : 하나님 자신에 대한 어떠한 세속적이고 육적인 상상조차 불허함
1.2 하나님에 관한 독특한 표현 방식과 목적
1.2.1 신인동형론(神人同形論, Anthropomorphism1)) : 성경에는 하나님을 마치 인간의 모습처럼 묘사하는
내용들이 언급됨
1.2.2 이런 형식들의 말씀들은 하나님에 관한 지식들을 인간의 연약한 수용 능력에 맞추려는 의도
2. 삼위로 계신 하나님
2.1 ‘삼위’(three persons)로 표현된 이유와 주의해야 할 내용
2.1.1 삼위는 하나님의 본질을 우상과 좀 더 분명하게 구별하시기 위해 보여주신 특별한 표지(special
임 mark) 하나님을 삼중적 존재 나 하나님의 단일 본질이 세 인격 으로 분할되었다는 2.1.2 (threefold) ‘ ’ (to be torn)
식으로 상상해서는 안 됨
2.2 ‘삼위’에 관한 정의
2.2.1 전제 : 성경의 진술 방식에 따라야 함(히1:3)
2.2.2 하나님 안에는 구별할 수 없는 한 본체 혹은 본질(hypostasis, essence)로 존재
2.2.3 그럼에도 하나님의 실재 혹은 실체(subsistence, substance))는 고유성에 있어서(his proper nature)
구별된 위(persona, person)로서 존재
3. ‘삼위일체’(Trinity)2)와 ‘위’라는 표현은 성경 해석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허용될 수 있다
1) 신인동형론이란 신이나 신들에 대해 인간과 유사한 존재인 것처럼 말하는 신에 대한 하나의 관점 일반. 문자 그대로는
'사람의 형태로'라는 의미로서, 그리스어로 '사람'이라는 뜻의 안트로포스(anthrpos)와 '형태'라는 뜻의 모르페(morph)에
서 유래했다. 하나님의 팔, 하나님의 눈, 하나님의 입 등의 표현 속에서 보듯 신이 사람의 몸이나 몸의 일부분을 가진
것처럼 묘사하는 것은 모두 신인동형론의 예이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동정, 하나님의 사랑 등의 표
현에서 보듯 인간과 유사한 정신적 양상들에 대한 묘사도 신인동형론의 예라 할 수 있다
2) ‘삼위일체’라는 용어를 라틴어로 처음 사용한 사람은 터툴리안(Tertullian, 160-225)이다. 그는 이레니우스의 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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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성경은 하나님은 오직 한 분밖에는 안 계시다는 것과 삼위 역시 전적으로 하나님이시라고 선언하고
있음
3.1.2 성경과 이질적인 용어를 뒤섞어서 삼위일체 사상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성경보다 하나님에
관해 명료한 언어로 설명하는 수단(책)은 없음
3.1.3 모든 (성도의) 생각과 말의 확고한 규범인 성경에서 하나님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만큼, ‘삼위일체’
와 ‘위’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음
4. 교회는 ‘삼위일체’, ‘위’라는 표현이 거짓 교사들의 가면을 벗기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4.1.1 이 용어는 온갖 수단을 다하여 진리를 거슬러 거짓된 비난을 일삼는 대적자들에 대항하여 진리를 바
로 세울 때에 매우 유용함
4.1.2 아리우스파(Arius)3)는 ‘성부와 성자의 본질이 동일하다(同一本質, homoousios)’는 정통 교회 주장을
부정하고 ‘성부와 성자는 단순히 유사한 본질(類似本質, homoiusios)'이라고 주장함
4.1.3 사벨리우스(Sabellius)4)의 ‘양태적 단일신론’(樣態論的單一神論)은 거짓된 주장임
5. 신학적 용어의 한계와 필요성
5.1 용어의 한계
5.1.1 이 용어는 경솔하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므로, 그것과 관련해서 경솔하거나 교만하다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함
5.1.2 성부, 성자, 성령이 한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성자는 성부가 아니시고, 성령도 성자가 아니시며, 각
기 고유한 특성을 지니신다는 믿음에 동의한다면, 이 용어는 사용되지 않아도 문제없음
5.2 용어의 필요성
보완하면서 삼위 안에서의 실질적 통일성과 구별을 주창하였다. 개혁주의 신학자 워필드(Warfied)는 터툴리안을 기독
교 역사상 삼위일체 교리에 가장 큰 공헌을 세 사람 중(어거스틴, 칼빈, 터툴리안) 중이 한 사람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터툴리안은 삼위일체 교리를 완벽하게 설명해 내지는 못했다. 이후 삼위일체 교리는 니케아 공의회(The Council of
Nicea, 325)에서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한 아리우스 이단에 대항한 아다나시우스(Athanasius, 296-373)와 라틴 교
부들 중 가장 위대한 신학자인 어거스틴을 거쳐 보다 완전한 성경적 교리로서 정초되었다. 니케아 종교회의 이후 콘스
탄티노플 회의(The Council of Constantinople, 381), 칼세톤 회의(The Council of Chalcedon, 451)와 아타나시우스
신조(The Athanasian Creed, 약 500년경) 작성을 거쳐 삼위일체 교리는 정통 교회 교리로 확립되었으며, 종교개혁
시대에 이르러 칼빈(J. Calvin, 1509-1564)를 위시한 모든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설교와 교리와 신앙고백을 통해 보다
면밀하게 지도, 계승되었다.
3) 아리우스파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성직자 아리우스가 주장한 신학이다. 아리우스(Arius, AD ca. 250 or 256
- 336)는‘성자’ 예수는 창조된 존재이며,‘성부’에게 종속적인 개념이라는 반(反)삼위일체 성격의 주장을 했는데, 그의
주장은 아리우스주의라는 초기 기독교 분파로 발전하였다. 이에 대해 교회에서는 제1차 니케아 공의회(325년)에서 아
리우스주의를 이단으로 단죄하였으며, 니케아신경에 '성자는 참 하나님에게서 나신 참 하나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
시어 성부와 일체이시며'라는 신앙고백 내용을 넣었다. 이후 아리우스주의는 북방 게르만족의 신앙이 되었으며, 여호와
의 증인과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다(위키 백과사전 참조).
4) 사벨리우스(Sabellius, 3세기초)는 성부, 성자, 성령의 위격적 구별을 부인하면서 한 하나님이 세 방면으로 나타나신다
고 주장하였다. 성부로서는 창주조와 율법주로서, 성자로서는 구속주로서, 성령으로서는 은혜를 주시는 자로 나타나신
다고 하였다. 이같은 견해는 하나님의 일위성을 강조한 나머지 각 위격간의 구별을 무시한 것으로 ‘양태론적 단일신론’
이라 불리우며, 정통 교회로부터 삼위일체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사벨리우스의 주장을 견지하는 무리들의 견해를 그의
이름을 따서 사벨리우스주의(Sabellianism)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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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정통 교부들은 이 용어를 신중하고 정중한 자세로 언급함
5.1.2 성경에서 진술하는 하나님의 본질이므로
5.1.3 교만과 악의에 찬 거짓 주장으로부터 하나님의 본질을 바르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
6. 가장 중요한 개념의 의미
6.1.1 위(person) : 하나님 본질(essence) 안에 있는 한 실재(subsistence)
6.1.2 실재 : 본질과 밀접하게 결속되어 있으면서도 구별되는 독특한 표지를 가짐
6.1.3 구별 : 각 실재는 서로 연관되어 있으면서도 특별한 성질에 의해서 고유의 구별된 특성을 가짐
6.1.4 터툴리안 : “하나님 안에는 본질의 단일성(the unity of essence)을 조금도 바꿀 수 없는 일종의 분
배와 경륜(distribution and economy)이 있다”
(성자의 영원한 신격(神格), 7-13)
7. 말씀의 신성(the deity)
7.1 성자와 성령의 신성의 차이
7.1.1 구약과 신약에 언급되어 있는 말씀은 단순한 말이 아니고, 하나님과 함께 계시는 ‘영원하신 큰 지
혜’(the everlasting wisdom)를 의미하며, 이 지혜는 모든 말씀과 예언의 근원이 됨5)
7.1.2 말씀은 창세 이전 영원한 때에 성부로부터 나옴, 말씀은 창조의 중보자(intermediary)가 됨6)
7.1.3 성령은 말씀의 영(the Spirit of the Word)이시므로, 그가 진실로 하나님이셨다는 것을 의심할 수 없
음
7.1.4 성자는 태초부터 말씀으로 성부와 함께 계셨으며, 그 자신이 성부의 영원하고 본질적인 말씀임7)
7.1.5 하나님의 본질로부터 나오는 말씀은 결코 변화되지 않으며 영원토록 하나님과 동일하시고, 하나님
그 자신임
8. 말씀의 영원성
8.1.1 말씀은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기 훨씬 오래 전에 존재하였음8)
8.1.2 말씀은 하나님께로부터 영원히 나신 바 되셨고, 영원 전부터 그와 함께 거하심9)
5) 벧전 1:10-11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
하니라”
6) 히 1:2-3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
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7) 요 5:17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8) 창 1:3 “빛이 있으라”
요 17: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9) 요 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
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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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이로써 그리스도의 영원성과 참된 본질, 신성이 입증됨
9. 구약에 언급된 그리스도의 신성
9.1.1 그리스도께서는 육체를 입으신 말씀임(the Word endued with flesh)
9.1.2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
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
임이라”
9.1.3 이사야 42:8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
지 아니하리라”
9.1.4 예레미야 23:5-6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
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10. 영원하신 하나님의 천사
10.1.1 영원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타난 천사10)
10.1.2 하나님의 이름과 관련된 천사는 피조된 천사가 아니라, 그 속에 완전하신 신성이 거하시는 분, 즉
성육신하기 이전의 그리스도이심11)
10.1.3 그리스도는 자기를 낮추실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으나, 영원하신 말씀은 자신이 담당하기로 정하여
진 (중보자로서의)직분의 모형(the office of Mediator)을 미리 취하심
10.1.4 그리스도는 유대인들 가운데서 언제나 경배를 받으신 그 동일하신 하나님이심12)
11. 신약 성경에 기술된 그리스도의 신성 : 사도들의 증거
11.1.1 바울의 그의 서신서 여러 곳에서 그리스도는 누구에게도 양도될 수 없는 하나님 자신임을 밝힘(롬
9:32-33; 14:10-1113); 엡4:8: 빌 2:6; 딤전 3:16)
11.1.2 요한은 이사야가 그의 성전 환상에서 본 하나님의 보좌(사 6:1)는 사실상 그리스도이셨음을 밝히며
10) 창 32:29-30 “야곱이 청하여 가로되 당신의 이름을 고하소서 그 사람이 가로되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
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삿 13:17-18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룰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숭하리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를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니라“
11) 고전 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
스도시라”
12) 말 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
하는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13) 롬 14:!0-11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
에 서리라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
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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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2:4114)), 그리스도 스스로 자신을 하나님과 동일시하였다고 고백함(요일 5:2015))
11.1.3 신약 성경의 저자인 사도 모두는 그리스도를 항상 예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그 유일한 하나님으로
선언하고 있음(딤전 1:16-1716))
12. 그리스도의 사역은 그의 사역에서 입증됨
12.1.1 태초로부터 지금까지 성부와 함께 세계를 통치하심(요 5:1717))
12.1.2 섭리와 능력으로 우주를 다스리시는 신격을 보이심(히 1:1318))
12.1.3 죄용서의 권세를 이적을 통해 보이시고(마9:619)), 사람의 마음속을 감찰하심(요 2:2520))
13. 그리스도의 신성은 그의 이적을 통하여 입증됨
선지자 사도의 기적과 그리스도에 의한 기적의 차이 13.1 ,
13.1.1 그들은 단지 하나님의 은사들을 자신들의 직무와 사역을 통하여 나타내었을 뿐임
13.1.2 그리스도께서는 그 자신의 권능을 나타내 보이심
13.2 사도들의 태도
13.2.1 그들은 이것을 행함에 있어서 그 권능이 그리스도로부터 왔음을 인식함(행 3:621)
13.2.2 그리스도의 이적들은 그의 신성을 나타내는 가장 완벽한 증거(요 5:3622))
13.3 그리스도께 드리는 기도(간구)
13.3.1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라는 말씀(욜 2:3223))은 그가 오직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증거함
13.3.2 스데반은 예수님께 영혼을 부탁함(행 7:5924))
14) 요 12: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15) 요일 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
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16) 딤전 1:16-17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
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어지이다 아멘”
17) 요 5:1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8) 히 1: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느뇨”
19) 마 9: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
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20) 요 2:25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
었더라”
21) 행 3:6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
로 걸으라 하고”
22) 요 5: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23) 욜 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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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은사의 창시자이며 중재자이신 그리스도
13.4.1 성도에게 베푸시는 모든 은사는 천부로부터 성자의 중재(the Son's intercession)로 말미암는 것
임25)
13.4.2 성자는 성부와 동일한 축복권이 있으실 뿐만 아니라, 모든 은사들의 창시자(the author)가 되심
(성령의 영원한 신격, 14-15)
14. 성령의 신성은 그의 사역에서 입증된다
14.1.1 창조 기사에서 발견됨(창 1:226))
14.1.2 성령께서는 성부 하나님과 함께 선지자들을 보내는 일에 참여하심(사 48:1627))
14.1.3 성령은 만물을 소생시키심
14.1.4 성령은 어떤 한계에 제한받지 않으심
14.1.5 성령은 중생과 영생의 창시자임28)
14.1.6 성령은 일체의 선, 모든 은사의 근원이심29)
15. 성령의 신격에 대한 명백한 증거
15.1 성경은 성령에 대해서 말할 때, ‘하나님’이라고 칭하기를 주저하지 않음
15.1.1 성도는 성령이 내주하시는 성전(고전 3:16-1730); 고전 6:1931))
15.1.2 아나니아의 거짓말에 대한 베드로의 평가(행 5:3-432))
15.1.3 구약의 ‘만군의 주의 말씀’이 신약에서 ‘성령의 말씀’으로 해석됨(벧후 1:21-2233))
15.1.4 성령 훼방죄는 사하심을 얻지 못함(마 12:31-3234))
24) 행 7:59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25) 고전 1: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26)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27) 사 48:16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 말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 말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 신을 보내셨느니라”
28) 고전 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
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29) 고전 12: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30) 고전 3:16-17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
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31) 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
희의 것이 아니라”
32) 행 5:3-4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
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
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33) 고후 1:21-22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34) 마 12:31-32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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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성령은 창조 사역에 관여하심
15.2.1 창조는 성자의 사역인 것과 마찬가지로 성령의 사역임(시 33:635))
(삼위의 구별과 일체성, 16-20)
16. 하나님의 하나되심
16.1 한분이신 하나님에 대한 증거
16.1.1 주(主)도 하나, 믿음도 하나, 세례도 하나(엡 4:5-636))
16.1.2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줌(마 28:1937))
16.2 아리우스파(Arians, 250?336)와 마케도니야파(Macedonians)의 궤변
16.2.1 아리우스파는 성자를 성부와 동일 본질(homoousios, 호모오우시오스)이 아니라, 유사 본질
(homoiousios, 호모오이우시오스)로 규정함
16.2.2 마케도니아파는 성령을 단지 사람들에게 부어진 은혜의 은사들에 불과하다고 주장함
17. 삼위(三位, Threeness)
17.1 삼위의 구별성
17.1.1 성경은 성부와 말씀, 말씀과 성령 사이에는 엄연한 구별(real distinction)이 있음을 증거함
17.1.2 이 구별은 분할(division)이 아니라 구분(distinction)임.
17.2 구별에 대한 성경적 증거
17.2.1 ‘나를 증거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요 8:1638))
17.2.2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요 1:1839))
17.2.3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요 15:2640))
17.2.4 성부가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심(요 14:1641))
18.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차이점
18.1 성경에 나타난 삼위의 구별로서의 차이점
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35) 시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36) 엡 4:5-6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37)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38) 요 8: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
심이라”
39) 요 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40)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41)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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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 성부 : 활동의 시작, 만물의 근원이 되심
18.1.2 성자 : 지혜와 교훈, 만물을 질서 있게 배열하심
18.1.3 성령 : 그 모든 활동을 가능케하는 권세를 가지심
18.2 삼위의 순서
18.2.1 영원이라는 개념 속에는 시간상의 전후(a before and an after)가 있을 수 없음
18.2.2 그러나 성경의 진술에 따른 삼위의 순서(the observance of an order)를 생각하는 일은 무의미하지
않음
18.2.3 성부가 제 일위이시고, 그 다음으로 성부로부터 성자가 나오고, 마지막으로 성부와 성자로부터 성
령이 나오심(롬 8장)
19.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관계
19.1.1 삼위의 구별은 하나님의 단일성과 모순되지 않음
19.1.2 삼위의 관계와 구별(어거스틴의 삼위일체론『On the Trinity』참조)
성부(성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첫번째 位, alone)
(in the Son, by the Holy Spirit)
성자(성부와의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두번째 位, begotten)
(from the Father, by the Holy Spirit)
성령(성부, 성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세번째 位, proceeding both the F and S)
(from the Father and the Son)
20. 삼위일체 하나님
20.1.1 한 분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할 때, 하나님이란 이름은 ‘유일하시고 단순하신 본질’로 간주됨
20.1.2 하나님의 이름이 특별한 설명 없이 사용될 때에는 삼위 모두를 하나님으로 지칭할 수 있으나, 양자
간 상호관계를 가질 때는 고유한 특질과 순서를 구별하여야 함
20.1.3 본질의 단일성이 보전되고 적절한 순서가 유지되나, 그렇다고 성자와 성령의 신격이 조금이라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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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되는 것은 아님
20.1.4 성자를 가리켜 성부와 다른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신성모독임
20.1.5 하나님의 전체적 본질은 영적이며, 이 영적 사실에서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
반 삼위일체 이단에 대한 논박 ( ( ) , 21-29) 反
모든 이단의 근거 모두에 대한 경고 21. :
21.1 사단의 궤계
21.1.1 모든 세대에 걸쳐 삼위일체에 대한 근본적 신앙을 뒤엎기 위해 계략을 벌임
21.1.2 성자와 성령의 신적 본질에 대해 사악한 사람들을 통해 선동함
21.2 변증의 태도
21.2.1 사악한 사람들의 모든 비방으로부터 진리를 보호한다는 마음
21.2.2 성경의 감추인 것에 대해 신중하고 냉정한 사색
21.2.3 하나님을 그의 거룩한 말씀 이외의 다른 곳에서 찾으려 하거나, 그 말씀이 그에 관해 알려 주지 않
은 다른 어떤 것을 생각하려 하거나 혹은 그 말씀에서 인용되지 않는 것을 말하려고 해서는 안 됨.42)
22. 세르베투스의 반(反) 삼위일체론
22.1 세르베투스(Servetus, 1511-1553)의 주장
22.1.1 하나님의 본질 안에 세 위격이 존재한다면, 하나님이 삼분화(三分化) 되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단일
성과 배치됨
22.1.2 위격이란 실제로 하나님의 본질 안에 존재하지 않는 단순한 형식상의 개념임
22.1.3 태초에는 하나님에게 전혀 아무런 구별이 없었음
22.1.4 그리스도와 성령은 아무런 차별 없이 보편적으로 피조물과 같은 부류이며, 신자들의 영혼은 하나님
과 함께 영원하며 공존함
22.1.5 하나님의 본질에는 여러 부분들과 구분들이 있고, 각 부분마다 하나님임
23. 성자는 성부와 동일하신 하나님이시다
23.1 발렌티우스(Valentine, ?-269)의 주장
23.1.1 성부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이심
23.1.2 성자와 성령은 성부의 피조물로서 그들에게 신격이 주입됨
23.2 칼빈의 반론
23.2.1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동일하신 한 하나님이라는 사실은 성경이 증명함
23.2.2 성부와 성자사이에는 어떤 대립도 성립하지 않음
23.2.3 성령은 성부와 성자의 영으로서, 구별이 가능하나 실제로는 하나님임
42) 이것은 소위 ‘적정(滴定)과 절도(節度)의 원리’라고 불리는데, 성경 해석의 가장 중요한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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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이라는 명칭은 성부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24.1 반대자들의 주장
24.1.1 성경에 아무 조건 없이 언급되는 하나님은 언제나 성부만을 가리킴
24.1.2 그리스도의 신성의 근원은 성부에게 있지만 성부는 성자의 신격의 원작자임
24.2 칼빈의 반론
24.2.1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르는 것은 그가 만세전에 성부로부터 나신 영원하신 말씀이었으며
하나님과 우리를 연합케 하시는 중보자이셨기 때문임
24.2.2 그리스도는 무든 무릎을 자기에게 꿇기를 원하셨으며 예배의 유일한 대상이심을 밝힘43)
24.2.3 그리스도께 속한 것은 모두 하나님께 속해 있음
24.2.4 그는 여호와라 불리우셨으며 온 땅의 왕이라 일컬음을 받음
24.2.5 창조의 역사에 직접 동참하심(창 1:26)
25. 삼위는 공통적으로 신성을 소유하고 계신다
25.1.1 하나님은 본질에 있어서 하나이심
25.1.2 성자, 성령의 본질은 비발생적이지만(unbegotten) 위(位) 사이에는 구별된 순서(in oder)가 있음
25.1.3 삼위일체의 신격은 절대적인 의미에서 자존임
25.1.4 구별은 오로지 위(位)에만 적용되며, 본질은 하나이심
26. 성육신하신 말씀이 성부에게 예속된다는 증거는 하나도 없다
26.1 반대자들의 주장
26.1.1 그리스도를 하나님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은 불합리함
26.1.2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예속된 존재임
26.2 성경의 증거
26.2.1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26.2.2 빌 2: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26.2.3 히 1: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바라”
27. 반대자들은 이레니우스를 잘못 인용한다
27.1 이레니우스(Irenaeus, 2c 중반-202)의 본의
27.1.1 성경에서 계시된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아버지 이외에 다른 하나님이 아님
27.1.2 성경에서 계신된 하나님 이외의 다른 신을 상상하는 것은 사악한 행위임
27.2 칼빈의 설명
27.2.1 그리스도와 그 제자들인 높인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높은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심
43) 빌 2:10-11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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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2 옛날 이스라엘 족장들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바로 그리스도이심
27.2.3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성자와 성부를 다같이 하나님으로 불렀음
27.2.4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Ⅲ. 6, 9, 12, 18, 23; Ⅳ. 9)
28. 터툴리안의 글을 인용하는 것도 역시 무익한 일이다
28.1 터툴리안(Tertullian, 160 ? 220)의 언급을 유리한대로 인용하는 무리들이 있음
28.2 터툴리안의 주장
28.2.1 하나님의 본체의 단일성과 분배의 신비에 의한 삼위
28.2.2 삼위의 존재 방식 : not 상태(status) but 정도(degree), not 본체(substance) but 형식(form), not
권능(power) but 현현(manifestation)
29. 모든 저명한 교회 학자들은 삼위일체 교리를 확증하였다
29.1 져스틴(Justin Martyr, 약 100-165) : 초대 교회 변증가
29.2 이그나티우스(Ignatius, 35-107) : 안디옥의 감독
29.3 어거스틴(Augustine, 354-430) : 정통주의 삼위일체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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