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설교 172편 모음집

하나님아들 2025. 3. 24. 22:38
설교 172편 모음집
 
 

 

 김구 선생님은 평생을 애국하며 살았습니다.
일구월심"나라를 일본의 압박에서 건져보자!"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뜻밖에도 왜정의 압박에서 피를 흘리지 않고 해방을 맞아 눈물을 흘리시며 고국에 오셨습니다.


들어와 보니 사람들의 마음은 일본의 영향을 받아 일본 사람처럼 되었습니다.가난한 집들이 많으니 살인 강도 절도들이 많이 생기었고,민심이 사막처럼 목말라 사랑이 없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우리 한국 사람들을 그토록 불행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제 이 어지러운 나라를, 가난한 나라를,일본의 사자발톱에 상처를 입고 불구자들이 많은 이 나라를 무엇으로 바로 잡을까? 김구 선생은 주야로 생각과 근심에 쌓였습니다.


이 때였습니다.


어떤 치한을 담당한 모 권세자 두 사람이 김구 선생을 찾아와 자문을 구합니다.


"선생님, 이 혼난을 막기 위해 경찰력을 대대적으로 확장해야 되겠습니다.그런데 더 좋은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김구 선생님은 벌써 나라의 정세를 상세히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대답을 하셨습니다.


"수고를 많이 하십니다. 이런 때는 법 보다는 사랑의 손이 더 필요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위로와 용기를 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찰서 열 개보다 사랑의 손인 교회를 하나 더 세워야 합니다."


경찰서에 경목과를 두어 죄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일이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뉴뇩그리스도교회-종이비행기 발췌
























십자가에 죽으셨던 예수님이 다시 사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모인 방에 두 번씩이나 나타나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날마다 같이 생활하시며 또 제자들에게 하늘나라를 증거하는 일을 맡기기도 하셨던 옛날의 예수님이 아니라 가끔 뵈올 수 있는 분이었습니다. "우리가 이대로 어떻게 살 수 있겠니? 가자, 바다로 가자, 가서 옛날처럼 고기나 잡아 먹고 살자."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그래, 좋은 생각이야" 도마가 따라나섰습니다. 야고보와 요한도 따라 나섰습니다. 나다나엘과 다른 두 제자도 따라 나섰습니다.
제자들은 옛날에 예수님을 따라 나서며 버렸던 그물도 깁고 배도 수선하며 단단히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옛날처럼 밤을 기다려 바다에 나가 그물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왠 일 일까요? 고기가 전혀 잡히지 않는 것입니다. 고기 잡는 일에는 자신이 있었는데도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요한이 던져봐도 야고보가 던져봐도 모두 헛탕이었습니다. 그때입니다.
아직 어둑어둑한 저편에서 말씀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고기가 있느냐?" "그럼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봐라!
그러면 많이 잡을 수 있어" 제자들은 그분이 아직 누구신지 몰랐지만 말씀대로 그물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이거봐요. 그물을 들어올릴 수 없을 만큼 고기가 걸려든 것입니다.
요한은 얼른 3년 전 이 바다에서 예수님을 만난 생각을 했습니다.
"야, 우리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이 고기를 잡게 해주신거다."
큰 고기가 153마리나 잡혔습니다.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낡은 그물입니다. 그물이 도저히 견디지 못 할만큼 고기가 걸렸는데 그물은 찢어지지 아니했습니다. 아무리 많이 잡았어도 그물이 찢어지면 헛것입니다. 내 그물은 낡았지만 주님이 도와주시면 튼튼해요.
내 멋대로 얻은 것은 찢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떠나서는 좋은 장난감도 운동기구도 나를 해롭게 해요.
예수님을 떠나서는 많은 지식도 내 성공을 그만 찢어지게 합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 안에서,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요.


*뉴욕그리스도교회제공


























1. 마음 문 열기


할렐루야 하면 아멘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예, 참 좋아요. "할렐루야?" (아멘!)


할렐루야란 말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는 말이에요. 그리고 "아멘"이라는 말은 "네, 저도 그렇습니다.", "네, 맞습니다."라는 뜻이 있어요.


이번엔 뜻을 가지고 외쳐 보겠어요.


목사님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면, "네,맞습니다."라고 외칩니다.


네, 우리 친구들 너무 똑똑합니다. 잘했어요.


요즈음 우리 어린이들의 찬양이 매우 좋아지고 있어요. 찬양을 잘 사니까 기분이 좋지요? (아멘!)


자, 오늘은 더욱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립니다. 하나님께 잘 보여 봅시다.


'이곳에 있는 어린이 중에 내가 제일 찬양을 잘 할 거야' 하는 믿음을 가지고 찬양합시다.


- 반주자는 미리 준비된 악보를 보며 '예수께로 가면'을 연주한다.-


박수치며 찬양합니다.


'예수께로 가면 나는 기뻐요. / 걱정 근심없고 정말 즐거워.


예수께로 가면 나는 기뻐요 . / 나와 같은 아이 부르셨어요.'




한 번 더(반복)




우와 참 잘했어요. 오늘도 큰 은혜받을 줄 믿습니다. (아멘!) 두 손 높이 들고, 은혜받을 줄 믿습니다. (아멘!)


자, 손 내려요.




학교에서 막 돌아온 광염이가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 머리가 아프고 막 열이 나요'


'아니, 너 요즘 극성을 부리는 감기에 걸린 거 아니야? 어디 좀 만져 보자.'


어머니는 놀라 광염이의 이마에 얼른 손을 얹고 걱정했습니다.


'너 요즘 감기가 보통 질긴 줄 아니? 어서 손 씻고 들어와 엄마랑 기도하고 한잠 자려무나'


어린이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온통 병으로 물들어 있는 것 같지요. 감기는 유도 아니지요. 한 시간만이라도 병원 응급실에 가 보세요. 다리가 찢어진 사람, 손가락이 부러진 사람, 이마를 다친 사람, 무릎이 깨진 사람, 숨이 막 넘어가는 사람 별 사람들이 다 모여 옵니다.




얼마 전에 너무 놀란 일이 있었어요. 목사님이 손을 다쳐서 병원 응급실에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막 울부짖는 어른의 목소리가 온 병원을 떠들썩하게 울렸기 때문이에요. 잠시 후, 목사님이 낮아 있는 의자 앞을 한 사람이간호원과 함께 지나가는데 자세히 보니까 한쪽 다리가 잘려 나간거에요. 아침에 멀쩡한 몸으로 공장에 출근했는데 몇 시간도 안 돼서 기계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어버린 거에요. 다리가 잘린 그 아저씨도 하늘이 무너지는 것처럼 안타가웠겠지만 그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 온 어머니의 마음은 터질 것같았을 거에요. 그래서 큰 소리로 아이고 내 아들아 이게 웬 날벼락이냐 하며 울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도 그 생각을 하니 저의 마음이 쓰리고 저미는 것 같아요.




이렇게 우리가 살고있는 이 지구는 온통 사고와 질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어요. 아프면 괴롭고 짜증스럽죠.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몰라요. 또 병의 종류는 얼마나 많습니까?




또 이 모든 병을 병원에서 다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못 고치는 병이 참 많아요.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지혜가 옵니다. 몸이 아픈 친구가있으면, 하나님께 기도하는 법을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이 지구 위에 병으로 고통 당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구세주 예수님을 전도하고 싶은 마음도 생겨 날 겁니다. 큰 은혜 받으시고 어린이 여러분들의 병도 고침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2. 하나님 말씀 듣기


예수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라고 전도하시며 이스라엘 전역을 다니시게 되었어요. 어느 날 산에서 내려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허다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 오고 있었어요. 바로 그때 문둥병이 들린 한 사람이 예수님께 나와 꾸벅 절을 하였습니다.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이 하실 수 있습니다.'(마8:2)


예수님은 불쌍한 문둥병자가 이렇게 예수님께서 고쳐 주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달려 온 것을 어여삐 보시고 친히 손을 내미셨어요. 그리고 명령하셨어요.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그 즉시 문둥병자는 깨끗이 고침을 받았어요.


이 놀라운 사건에는 여러 가지 숨겨진 뜻이 담겨 있어요.




첫째, 예수님은 자신이 구세주이심을 증거하신 거에요. 그럼 구세주의 뜻은 또 뭔가요?


'구세주'란 인간을 구하는 사람으로 예수님을 칭하는 말입니다. 어린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부모님 이웃 친척 모두를 구하는 분이 바로 구세주이신 예수님입니다. 믿습니까?




돈이 인간을 구하지 않아요. 속으면 안 돼요. 어릴 때부터 돈이면 다 될 거야 하고 생각하다간 큰 코 다쳐요. 돈으로 좋은 침대는 살 수 있지만 편안한잠은 살 수가 없어요. 돈으로 약은 살 수 있지만 인간의 생명은 살 수 없어요. 돈으로 맛있는 음식은 살 수 있겠지만 입맛은 살 수 없어요




돈으로 좋은 컴퓨터, 좋은 책은 살수 있지만 지식은 살 수 없어요.


여러분과 나를 영원히 살리시는 분 바로 예수님이세요. 병든 문둥병 자를고치신 이유는 바로 예수님이 인간을 구하시는 구세주이심을 온 동네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일이셨어요. 특히 병자들이 고침을 받는 사실과 귀신들이 쫓겨나는 일은 예수님께서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인류를 구원하시는구세주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증거해 주시는 일이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잊지 마요. 병 고침 받는 것도 소중하지만 더 은혜롭고 멋진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믿음이에요. 이곳에


모인 모든 어린이들은 들로 이 능력의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받아들이셨죠?


할렐루야! (아멘!)




바로 이와 같은 믿음이 곧 우리를 병에서 깨끗하게 고침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겁니다. 바로 여러분과 내가 말입니다.




두 번째, 문둥병 자의 태도는 예수님의 주권과 능력을 인정하고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신앙을 지니고 있었다는 겁니다. 여기 8장 2절에 '원하시면'이라는 문둥병 자의 고백은 예수님의 뜻에 맞으시다면 능력을 행하시는 분이시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따르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어린이 여러분도 맘 속에 믿음이 오지요.


'주님, 원하시면 저를 훌륭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원하시면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예수님, 원하시면 저를 선교사가, 목사님이 되게 해 주세요?'하고 말입니다.


믿습니까?(아멘)




3. 생활 속에 적응하기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얼마나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살고 있나요.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예수님이 보시고 예수님이 나에게 이것을 원하실 거야 하며 예수님의 마음에 맞는 행동을 해 보려고 조금이라도 애써 봤나요. 그렇지 않죠? 내 고집대로 내 생각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그렇게 살아왔지요?




문둥병자는 병자의 몸으로도 그렇지 않았어요.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려 드렸어요. 그 예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문둥병자를 예수님은 단번에 고쳐 주셨어요. 유난히 나쁜 습관 때문에 걱정하고 있었나요. 나를 건지시는 구세주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해 보세요. 새 힘이 솟아 올 겁니다. 예수님의 능력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마음 속에 더러운 죄를 품고 염려하고 걱정하고 마음 아파했나요. 예수님께 맡기면 구세주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건져 내실겁니다. 고쳐 주십니다. 씻어 주십니다. 몸이 아픈 것도 고생이지만 영혼의 질병이 들어 하나님을 느끼지 못하며 지옥 길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은 더 불쌍하지요.




구세주 예수님! 그분이 우리의 모든 것을 고치시고 변화시키시고 새롭게 하세요. 그분이 바로 여러분이 믿는 예수님이세요. 우리의 영원한 왕이세요.




어때요. 여러분! 이 시간 어린이 여러분 속에 있는 불순종의 병, 나쁜 습관의 병, 교회가기 보다 놀러 가는 것이 더 좋게 느껴지는 병들을 고치시길 바랍니다. 맡기십시오. 믿음으로 예수님의 뜻에 맡기십시오. 언제 어디서나늘 함께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살아보지 않겠습니까? 아직 어리니까 이다음에 좀 더 크거든 잘 믿어 보겠다구요. 그런 엉터리 같은 생각이 오늘 압구정 야타족, 오렌지족을 만들었어요. 신앙은 끊고 맺는 것이 분명해야 돼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건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에요.




이 시간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느껴 보세요.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생각을 어리지만 머릿속에 그려 보세요. 그렇다면 지금보다 훨씬 아름답고 귀한 어린이가 될 수 있을 거에요.


겉으로 드러난 병도 빨리 고쳐야 하지만 마음 속에 더럽혀진 세상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고치는 일은 몸의 질병을 고치는 것보다 100배 천 배 더 나은 일입니다. 작은 결심이 커다란 열매를 거두도록 합니다.




문둥병을 고친 그 아저씨의 기분은 어땟을까요. 너무 너무 좋아 뛸 뜻이 기뻐겠지요.


어린이 여러분들도 예수님의 마음을 느끼는 순간 날아가는 듯한 묘한 감격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거예요. 영원히 영원히, 구세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 모두에게 말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두 손을 예쁘게 모으고 '예수님 저를 받아 주세요. 저도 예수님의 마음을 늘


헤아려 드리고 싶어요'하는 마음으로 기도 드리십시다.








예수님의 보혈(롬 3:23-24)


예수님을 믿으면 수지맞는 일이 많이 있는데 그중 제일 수지맞는 일이 뭔줄 아세요? 그것
은 우리 죄를 용서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거예요.
죄가 용서받는 까닭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셨기 때문이지요.


(예화)
오래 전 영국의 아미라는 여 선교사가 인도에 들어가 복음을 전할 때의 일이예요. 그 당시
에 인도에서는 절에서 우상을 섬기고 있었는데, 인도 사람들은 그 우상에게 어린 아이들을
많이 바쳤어요. 아미 선교사는, 그 아이들이 불쌍해서 돈을 주고 사다가 보호해 주며 하나
님 말씀을 전했어
요. 그 동네엔 프리마라는 소녀가 있었는데, 절에 바쳐졌지만 절에서 도망을 쳤어요. 그리
고 집으로 달려 갔어요.
ꡒ엄마! 엄마, 나야, 프리마! 문 좀 열어 주세요!ꡓ
ꡒ뭐? 네가 웬일이냐?ꡓ
ꡒ도망쳐 나왔어! 절은 너무 무서워!ꡓ
ꡒ안돼! 널 도로 받으면 우리집은 신령님으로부터 벌을 받는단 말야! 빨리 돌아가지 못
해?ꡓ
ꡒ흑흑! 엄마! 난 절에 가기 싫어요.ꡓ
프리마는 땅에 엎드려서 울었어요. 바로 그때, 절에서 프리마를 잡으려고 사람들이 달려왔
어요.
ꡒ못된 계집애! 감히 도망을 치다니!ꡓ
프리마는 다시 절에 끌려가 무서운 벌을 받았어요. 도망친 벌로 프리마의 손바닥을 뜨거운
쇠로 지져서 손이 익어버리고 만거예요. 프리마는 너무 아프고 괴로워서 죽고만 싶었어요.
그날 밤, 프리마는 다시 담을 넘어 도망쳤어요. 프리마는 어떤 아줌마에게,
ꡒ아줌마! 나 좀 살려주세요.ꡓ하고 애걸 했어요.
그 아줌마는 예수님을 믿고 있었어요. 그 아줌마는 프리마를 데리고 아미 선교사님께 갔어
요. 아미 선교사는 프리마를 꼭 껴안아 주고 예쁜 인형을 주었어요. 그리고 불에 데인 손에
약을 말라주며,
ꡒ프리마! 이제, 염려하지 마라! 예수님께서 프리마를 사랑하고 계시단다.ꡓ
아미 선교사는, 프리마의 손바닥을 보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야기를 해 주
셨어요. 프리마는 눈물을 흘리며,
ꡒ예수님은 나보다 더 아팠을 거예요. 그 큰 못이 예수님 손바닥을 뚫었으니까. 아미 아줌
마! 예수님이 살아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요?ꡓ하고 말했어요. 아미 선교사는,
ꡒ프리마야! 예수님은 죽은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단다.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신단
다.ꡓ
하고 말해 주었어요.
ꡒ네? 예수님이 살아나셨다고요?ꡓ
프리마는, 너무 기뻐서 눈물을 흘렸어요.
ꡒ그렇단다.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프리마를 위해 기도해 주신단다.ꡓ 그래서 프리마
는 아미 선교사와 함께 기도 드리며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셨어요.
ꡒ이제, 난 아무것도 무섭지 않아요.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까요!ꡓ 프리마가 아미에게
말했어요.
그렇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 모든 죄를 씻어주셨답니다.


(예화)
어느 마을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많은 청년이 살고 있었어요.
그 어머니가,
ꡒ얘야! 너 죄가 많은데 예수님을 믿어서 죄 씻음 받지 않으면 지옥가는 거야.ꡓ하고 말하
면,
ꡒ흥!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가 내 죄를 어떻게 씻는단 말야? 그건, 거짓말이야.ꡓ하
고 말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청년이 주일낮 산에 놀러 갔다가 그만 독사에게 물렀어요.
ꡒ으.. 으악! 살모사가 내 발을 물었다.ꡓ청년은 쓰러져 정신을 잃고 말았어요. 청년은 그
근처 병원에 업혀갔어요.
그러나 독이 온 몸에 퍼져서 잠시 후면 죽고 말 것입니다. 바로 그때, 그 동네에서 뱀을 잡
는 땅꾼이 이 소식을 듣고 달려왔어요.
ꡒ내 피를 이 청년에게 수혈해 주시오. 난 독사에게 많이 물렸기 때문에 지금은 독사가 물
어도 끄떡 없는 사람입니다. 이 청년이 내 피를 받으면 죽지 않을 것입니다.ꡓ 그래서 청년
은 그 아저씨의 피를 수혈 했어요. 그러자 신기하게도 청년은 눈을 뜨고 얼마 안있어 건강
해졌어요.
ꡒ이상하다. 내가 독사에게 물렸는데 왜 살았지?ꡓ
청년은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이때 의사가 말했어요.
ꡒ청년은 죽을 수 밖에 없었는데 저기 저 아저씨의 피로 말미암아 산거요. 저, 아저씨의 피
는 독사의 독을 이길 수 있는 피이기 때문이요.ꡓ
청년은 너무나도 고마워 눈물을 흘렸어요. 그날밤, 청년은 곰곰히 생각해 보았어요.
ꡒ땅군의 피로 내 생명이 구원받다니… …ꡓ
청년은 예수님의 피를 생각해 보았어요.
ꡒ예수님의 피로 나의 죄가 씻음 받을 수가 있다. 그래, 그분은 나를 위해 돌아가신 거야.
그 분이 죽으시고 피흘리심으로 내 죄가 용서받고 구원받은거야.ꡓ
청년은 일어나 무릎을 꿇고 기도했어요.
ꡒ예수님! 저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당신의 흘린 피로 내 죄를 씻어 주세요.ꡓ
그 순간, 청년의 마음속엔 모든 나쁜 죄가 사라지고 평화가 넘쳤어요.
그 후, 죄 용서함받은 청년은 모든 죄를 끊고 교회를 나오며 새 사람이 되었어요.


(결론)그렇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죄를 씻어주실 수 있어요. 아무리 큰 죄를 지은
사람도 예수님께 기도만 하면 모두 용서받을 수 있어요. 여러분들도 지은 죄가 있으면 모두
예수님께 회개하며 용서받으시기 바랍니다.






용서를 빌어요 (성경말씀 : 요한1서 1:9)


하나님이 맨 처음에 사람을 만드실 때 사람의 마음은 이렇게 깨끗했어요. 마음이 깨끗했다
는 말은 죄가 없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그땐 사람이 하나님하고 얘기도 하고 하나님을 직접 볼 수도 있었어요.


그땐 병도 없고 죽음도 없는 행복한 세상이었어요. 그리고 그 곳을 에덴동산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어느 날 맨 처음 사람 아담에게 말씀하셨어요.
ꡒ아담아. 너하고 나하고 약속을 하자.ꡓ
ꡒ무슨 약속인데요?ꡓ
ꡒ이 에덴동산의 한가운데 있는 선악과라는 나무의 열매는 절대로 먹지 말라.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네가 반드시 죽게 된다.ꡓ
ꡒ네! 약속을 지키겠어요. 하나님.ꡓ
얼마 후 이 에덴동산엔 새 가족이 생겼어요.
아담이 잠든 동안에 하나님이 아담의 갈비뼈를 쑥 뽑아서 여자를 만드신 거예요. 이 여자의
이름은 하와라고 했어요.
하와는,
ꡒ여보! 아담. 우리 저 포도 따먹어요.ꡓ
ꡒ그래!ꡓ
ꡒ저기 한가운데 있는 저 나무열매도 따먹어요!ꡓ
ꡒ안돼! 저건 안돼!ꡓ
ꡒ왜요?ꡓ
ꡒ저건 만지지도마. 저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어. 저걸 먹으면 죽
는다고.ꡓ
ꡒ알았어요.ꡓ
그런데 마귀가 에덴동산에 들어왔어요. 그리고 뱀의 마음속에 들어가 하와를 유혹했어요.
ꡒ하와야. 하와야!ꡓ
ꡒ어머, 너 뱀! 왜 그래?ꡓ
ꡒ넌 왜 이 나무열매를 안 따먹는 거야?ꡓ
ꡒ어머, 이거 따먹으면 죽어. 하나님이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랬어 죽을지도 모른대. ꡓ
ꡒ킬킬 킬킬!ꡓ
ꡒ왜 웃어? 징그럽게.ꡓ
ꡒ넌 바보야. 저걸 먹으면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처럼 지혜로워질 수가 있단 말이야. 절대로
죽지 않아!ꡓ
이 말에 속은 하와는 그만 그 나무열매를 따먹었어요. 그리고, ꡒ아담! 아담! 이거 먹어봐!
이거 맛있어!ꡓ하고 아담에게도 주었어요.
아담도 선악과를 따 먹었어요. 그러고 나니까 마음속에 죄가 들어왔어요.
죄가 들어온 이유는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고 마귀가 시키는 대로 했기
때문이에요.
마귀가 시키는 대로 행하면 마음이 더러워지고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하나님의 음
성을 들을 수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벌을 받아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어요.
이제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하나님의 음성도 들을 수가 없었어요. 게다가 자녀들을 낳았는
데 자녀들도 다 죄가 가득한 자녀를 낳은 거예요.
그래도 아벨이라는 아들은 늘 하나님앞에 제사드리며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러나 가인은 하나님앞에 늘 죄만 지었고 예배도 엉터리로 드려 하나님이 그 제물을 받지
않으셨어요.
가인은 심술이 나서 그 동생 아벨을 때려 죽였어요. 그 후 모든 자손들이 서로 싸우고 술
을 만들어 마시고 노예를 만들고 서로 전쟁을 하는 거예요.
이 모든 것이 죄의 결과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그 외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어요. 예수님은 우리들의 죄를 대신
해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리며 죽으셨어요.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죄가 용서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어요. 하나
님의 자녀가 되면 이 다음에 천국에 갈 수 있어요.
천국은 길이 황금으로 빛나는 찬란한 곳이에요. 그곳에는 눈물도 아픔도 죽음도 없는 영원
한 나라예요.
이곳에 가려면 예수님의 피로 죄를 씻음 받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죄를 고백하
고 회개해야 해요.
오늘은 이 회개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이야기를 하나 해줄께요.




(예화)
어느 마을에 영희라는 어린이가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영희 엄마는 영희를 낳고 며칠이 안돼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영희는 아빠와 단
둘이 살았어요. 아빠는 회사를 다니셨는데 가끔 출장을 가시면 삼일씩 사일씩 안 들어오시
곤 했어요. 하루는 아빠가 출장을 가시고 영희 혼자만 집에 남게 되었어요. 영희는 너무
심심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
ꡒ아빠가 돌아오시면 깜짝 놀라게 해줄 일이 없을까? 옳지! 좋은 수가 있다. 온 집안을 깨
끗이 청소하는 거야. 그러면 아빠가 기뻐하실 거야!ꡓ
영희는 빗자루를 가지고 아빠 방에 들어가 구석구석 쓸었어요.
앗 이게 웬일! 구석에서 냄새나는 양말이 나왔어요.
ꡒ아빠는, 양말을 밖에 내놔야 빨지. 이 구석에 쳐 박아 놓으면 어떻게 빨아?ꡓ
책상 밑에는 먼지가 쌓여있었어요.
ꡒ먼지 좀 봐! 이런 먼지구덩이 속에서 살고 계셨다니!ꡓ
영희는 걸레를 빨아 가지고 와서 방바닥을 훔쳤어요.
ꡒ으악! 이럴 수가……ꡓ
하얀 걸레가 새까맣게 됐어요.
ꡒ그 동안 방을 한번도 걸레질을 안 했구나!ꡓ
영희는 방을 걸레질하고 보니 또 청소할 곳이 있었어요. 벽장이었어요.
그런데 아빠가 늘 말씀하셨어요.
ꡒ영희야. 절대로 이 벽장을 열어보면 안 된다. 그 벽장 속에는 우리 집 가보가 있는데 그건
국보급이기 때문에 깨지거나 금이 가면 안 된다. 그러니 절대 벽장을 열어보지 말아라.ꡓ
ꡒ도대체 국보급 가보가 뭘까? 비싼 건가? 딱 한번 구경이나 해봐야지!ꡓ
영희는 벽장문을 열었어요.
ꡒ우와!ꡓ
벽장 속에는 과연 우아하게 생긴 멋진 도자기가 진열되어 있었어요.
ꡒ우와! 이게 비싼 국보급 고려청자로구나!ꡓ
아니, 그런데 이게 웬일? 도자기에 먼지가 덮여있는 거예요.
ꡒ아니, 이런 비싼 도자기에 먼지가?ꡓ
영희가 손가락 하나로 쓱 문질러보니 고속도로가 생겼어요.
ꡒ아니, 고속도로가?ꡓ
다시 손가락 네 개를 쓱 문질러보니 4차선 고속도로가 생겼어요.
ꡒ아니. 4차선 고속도로가?ꡓ
영희는 참을 수 없었어요.
ꡒ안돼! 이런 귀중한 보물을 닦지도 않고 진열해 놓다니!ꡓ
영희는 얼른 나가 걸레를 빨아 가지고 다시 들어왔어요.
그리고 도자기를 닦으려고 했더니 너무 높아 좀 불편했어요.
ꡒ이 도자기를 내려놓고 닦아야겠어!ꡓ
영희는 의자를 가져다 놓고 그 위에 올라갔어요. 그리고 도자기를 들어 내려놓는데…… 아,
그만…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린이들: 깨졌어요! ) 아니에요. 잘 내려놨어요. (웃음)
그리고 걸레로 닦기 시작했어요. 걸레가 새까매졌어요. 그러나 도자기는 번쩍번쩍 빛이 났어
요.
ꡒ됐다. 이제 다시 올려놔야지!ꡓ
영희는 도자기를 들고 다시 의자 위로 올라갔어요. 그리고 벽장 속으로 도자기를 올려놓았
어요. 바로 그때!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린이들:깨졌어요!) 아니에요 잘 올라놨어요. (웃음)
이제 영희는 청소를 다 끝냈어요. 기분이 좋았어요. 그래서 물걸레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ꡒ빨래 끝!ꡓ 하고 소리쳤어요.
아니, 그런데 이게 웬일……물걸레가 영희의 손에서 빠져나가 휙 날아가더니 도자기를 탁!
때린 거예요. 그러자 도자기가 높은 곳에서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어요.
ꡒ쨍그랑!ꡓ
ꡒ어머! 이를 어째! 도자기가……ꡓ
영희는 털썩 주저앉아 멍하니 한참을 그대로 있었어요. 너무 기가 막혀서 눈물도 나오지 않
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영희의 눈이 번쩍! 빛났어요.
ꡒ그래! 아무도 본 사람은 없어!ꡓ
영희는 자기 방에 들어가더니 보자기를 가지고 나왔어요. 그리고는 보자기를 펼쳐놓고 그
위에 깨진 도자기 조각을 올려놓았어요. 그러나 여기저기 작은 도자기 조각이 흩어져 있었
어요.
ꡒ안돼! 이 도자기 조각을 보면 다 들키고 말 거야!ꡓ
영희는 자기 방에 들어가 책상 서랍을 열더니 스카치테이프를 꺼냈어요.
그러더니 스카치테이프를 가지고 방바닥을 탁탁 찍어 도자기 조각들을 다 없앴어요. 그리고
는 모두 보자기에 싸서 밖으로 가지고 나갔어요. 그리고는 꽃밭을 삽으로 팠어요. 그리고 그
보자기를 꽃밭에 묻었어요.
ꡒ이제 됐다. 아무도 본 사람은 없어! 그러니 도둑놈이 들어와서 훔쳐갔다고 하면 돼!ꡓ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
영희의 마음엔 기쁨이 사라졌어요. 이젠 아빠를 만나는 것이 두려워졌어요.
옛날엔 아빠가 돌아오는 날이 기다려졌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아빠가 돌아오는 것이 무서웠
어요.
그때 초인종 소리가 들렸어요.
ꡒ딩동댕……ꡓ
영희는 옛날 같으면 문을 열고 쏜살같이 뛰어나가 문을 열어드렸겠죠? 그러나 이제는 달라
요. 방에서 잠자는 척 했어요.
ꡒ아니, 영희가 자나?ꡓ
아빠는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 대문을 열고 들어왔어요. 그리고 영희 방문을 열었어요.
ꡒ영희야 까꿍! 아빠 왔다. 왜 안나와? 어디 아프니?ꡓ
ꡒ아니에요. 졸려서 좀 잤어요. 아빠 미안해요.ꡓ
ꡒ그래 그 동안 아무 일도 없었지?ꡓ
ꡒ네. 아무 일도 없었던 거 같아요.ꡓ
ꡒ그래? 아빠 피곤해서 자야겠다. 잘 자라.ꡓ
ꡒ네. 아빠!ꡓ
아빠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왜일까요?
ꡒ아니! 이럴 수가? 누가 내방을 이렇게 깨끗이 치워놨지?ꡓ
그리고 아빠는 벽장문이 조금 열린 것을 발견했어요.
ꡒ아니, 벽장문이?ꡓ
벽장문을 연 아빠는 더 크게 놀랬어요.
ꡒ아니, 도……도……도……ꡓ
그리고 아빠는 영희에게 달려왔어요.
ꡒ영희야. 너…… 도자기 못 봤니?ꡓ
ꡒ네? 도…… 도자기라뇨? 전 몰라요ꡓ
ꡒ방 청소 누가 했니?ꡓ
ꡒ제가요.ꡓ
ꡒ그럼 너 벽장문 안 열어봤니?ꡓ
ꡒ전 벽장문 안 열어봤어요. 그 속에 뭐가 있어요?ꡓ
ꡒ야야. 그 속엔 국보급 도자기인 고려청자가 있었단 말이야. 그런데 지금은 없어. 도대체
어디 간 거야?ꡓ
ꡒ난 몰라요. 아빠.ꡓ
ꡒ안되겠다. 경찰서에 신고해야겠다.ꡓ
영희는 깜짝 놀랐어요.
ꡒ네! 경찰을? 아니 그깟 도자기 때문에 무슨 경찰까지?ꡓ
ꡒ야, 그 도자기는 국보급이야. 잃어버리면 도난신고를 해야지. 안하면 내가 곤란해져. 그
리고 경찰이 수사해야 도둑놈을 잡지!ꡓ
얼마 후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덩치가 큰 형사들이 두 명 찾아 왔어요.
한참 집안을 조사하고 지문검사도 하더니 덩치 큰 형사가 영희에게 왔어요.
ꡒ너 이름이 영희라고 했지?ꡓ
ꡒ네……ꡓ
ꡒ너 도자기 못 봤니?ꡓ
ꡒ전 못 봤어요.ꡓ
ꡒ정말 못 봤어?ꡓ
ꡒ정말 못 봤어요……ꡓ
영희는 무서워서 울음을 터트렸어요.
형사아저씨는 한참을 노려보다가 , ꡒ알았어. 울지마!ꡓ하더니 방을 나갔어요.
그리고 다시는 경찰이 찾아오지도 않았고, 아빠도 도자기 얘기를 꺼내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영희의 마음은 점점 어둡고 불안해져갔어요. 잠자다가도 벌떡 벌떡 일어나기도 했어
요.
그런데 며칠 후 생각지도 않던 일이 생겼어요.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더니 옆집 아줌마가 들어온 거예요.
ꡒ영희야. 잘 있었니?ꡓ
ꡒ어? 옆집 아줌마……ꡓ
ꡒ옆집 아줌마가 뭐니? 이쁜이 아줌마라고 해.ꡓ
ꡒ그런데 무슨 일로……ꡓ
ꡒ영희야. 너 우리 집에 와서 청소하는 것 좀 도와줄래?ꡓ
ꡒ네? 아니 아줌마네 집 청소를 왜 내가 해요?ꡓ
ꡒ뭐~야? 아줌마네 집 청소를 왜 내가 해요……?ꡓ
ꡒ그렇잖아요! 난 안 해요!ꡓ
ꡒ안~ 해? 그렇다면 할 수 없지. 내가 지난번에 창문으로 보니까 너 보자기 하나를 가지고
꽃밭 어딘가에 묻던데……ꡓ
ꡒ네에…… 아줌마…… 그걸 보셨어요?ꡓ
ꡒ너네 집에 뭐가 하나 도둑맞았다면서?ꡓ
ꡒ아줌마. 저 청소 잘해요. 아줌마네 집 청소해드릴께요!ꡓ
ꡒ호호. 진작 그래야지. 역시 영희는 착해!ꡓ
그날 영희는 옆집 아줌마네 집에 가서 온 집안을 청소하고 왔어요.
그래서 온 몸이 쑤셔서 다음날엔 학교에 갈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또 초인종이 울렸어요.
ꡒ영희야. 영희야!ꡓ
ꡒ어머, 아줌마. 왜 또 오셨어요?ꡓ
ꡒ영희야. 오늘은 빨래를 해야 하는데 우리 집 세탁기가 고장났지 뭐냐? 네가 와서 빨래
좀 해주지 않겠니?ꡓ
ꡒ아줌마. 전 몸이 아파서 학교도 못 갔어요. 전 오늘은 쉬고 싶어요ꡓ
ꡒ뭐? 오늘은 쉬고 싶어요? 흥! 알았어. 너 저 꽃밭……ꡓ
이 순간 영희는 또 뻘떡 일어서면서,
ꡒ아! 아줌마! 저 빨래 잘해요.ꡓ하고 소리쳤어요.
영희는 그날 또 아줌마네 집에 가서 한 달간 밀린 빨래를 일일이 손으로 빨고 왔어요.
그러고 나니 온 몸이 쑤셔서 일어날 수가 없었어요. 다음날 또 학교를 결석했어요. 그런데
또 초인종이 울렸어요.
ꡒ영희야…… 영희야!ꡓ
ꡒ아. 저 아줌마가 또 왜?ꡓ
ꡒ영희야. 안녕! 이쁜이 아줌마야.ꡓ
ꡒ아줌마 또 왜요? 전 온 몸이 아파 죽을 것 같아요!ꡓ
ꡒ뭐? 온 몸이 아파 죽을 것 같아요?ꡓ
ꡒ제발 저 좀 쉬게 해 주세요.ꡓ
ꡒ영희야! 사실은 말야 우리 집 꽃밭에 장미꽃을 다 뽑고 배추를 심으려고 하는데 네가
장미꽃 좀 뽑아주지 않겠니?ꡓ
ꡒ아줌마, 제발 부탁이에요. 전 쓰러질 것 같아요.ꡓ
ꡒ흥! 알았어. 너 지난번에 꽃밭에…… 보자기……ꡓ
그 순간 영희는 또 스프링퍼럼 뻘떡 일어나며.
ꡒ아, 아줌마! 아녜요! 전 힘이 남아돌아요!ꡓ하고 소리치더니 또 달려나갔어요. 그리고 그
날 꽃밭의 장미나무를 맨손으로 뽑았어요. 그래서 두 손이 온통 피투성이였어요. 집에 돌아
오니 영희는 앞이 캄캄해져서 비틀거렸어요.
ꡒ어어…… 내가 왜 이러지?ꡓ
영희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자기 방바닥에 그대로 쓰러졌어요. 머리가 방바닥에 쿵! 하고
부딪쳤어요. 그리고 온 세상이 캄캄해졌어요.
ꡒ영희야. 영희야!ꡓ
어디선가 영희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ꡒ누구세요?ꡓ
바로 그때 머리에 뿔이 달린 마귀가 나타났어요.
ꡒ바로 나다! 으하하하!ꡓ
ꡒ아악! 무서워!ꡓ
마귀는 영희의 손을 잡고,
ꡒ나하고 지옥으로 가자! 너는 죄가 많기 때문에 지옥에 가야 해!ꡓ하고 소리쳤어요.
ꡒ안돼! 난 지옥에 가기 싫어!ꡓ
ꡒ넌 죄가 많기 때문에 지옥에 가야 해!ꡓ
마귀는 영희를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했어요. 영희는 마귀의 손아귀를 뿌리치고 마구 도망
을 쳤어요. 한참을 도망치니까 어둠이 사라지고 환한 세상이 펼쳐졌어요. 멀리서 태양보다
더 밝은 빛이 이쪽을 비추고 있었어요. 영희는 빛을 향해 계속 달렸어요. 그리고 그 빛 아래
에 쓰러졌어요.
ꡒ영희야! 영희야!ꡓ
누군가 영희를 불렀어요. 영희가 눈을 들어보니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힌 채 피를 뚝뚝
흘리고 계셨어요.
예수님의 얼굴을 보니 너무 괴로워 견딜 수 없는 듯 고통 속에 일그러져 있었어요.
ꡒ예수님, 저예요. 저 영희예요.ꡓ
영희가 예수님을 붙잡으려고 달려가는데 웬 검은 옷을 입은 여자가 나타나더니 앞을 가로막
았어요. 그러더니 어느새 그 여자의 손에는 사닥다리가 들려있었고 그 사닥다리를 십자가
옆에 대더니 성큼성큼 올라가는 것이었어요.
ꡒ어? 저 여자가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려주려나?ꡓ
영희는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았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 그 여자는 허리춤에서 굵은 대못과 망치를 꺼내더니 이미 못이 박
힌 예수님의 왼손바닥에 또다시 쾅쾅 못을 박기 시작하는 것이었어요.
예수님은 너무 아파 입술을 깨물며 신음을 했어요.
ꡒ당신은 누구세요? 왜 예수님의 손에 못을 박는 거예요!ꡓ
그 여자는 아무 대답도 없이 다른 못을 꺼내더니 오른손 손바닥에 또 못을 박았어요.
ꡒ그만하시란 말예요! 당신은 뭔데 왜 예수님을 못살게 구는 거예요?ꡓ
그러나 그 여자는 또다시 못을 하나 꺼내 예수님의 두 발을 포개 놓고 그 위에 못을 박았어
요. 새빨간 피가 예수님의 양손과 양발에서 뚝뚝 떨어졌어요.
ꡒ왜 그러시는 거예요. 왜 예수님을 괴롭혀요? 그 이유가 뭐예요?ꡓ
그러나 그 여자는 아무 말도 없이 칼을 꺼내들더니 예수님의 옆구리를 인정사정 없이 푹!
찌르는 것이었어요.
그러자 옆구리에서는 새빨간 피가 줄줄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영희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그 여자를 붙들고 소리쳤어요
ꡒ이러지 말아요. 우리 예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인데 예수님의 손과 발에 못을 박고 또
옆구리를 칼로 찌르는 거예요? 당신은 도대체 누구세요?ꡓ
그 순간 그 여자가 고개를 돌려 영희를 바라보았어요. 영희는,
ꡒ아냐! 아냐!ꡓ하고 고개를 흔들며 소리치며 울기 시작했어요.
그 여자는 바로 영희 자신이었기 때문이었어요. 어느새 그 여자는 사라지고 그 여자가 있던
자리에 영희가 서 있었어요. 영희의 손에 피묻은 망치와 칼이 들려있었어요. 영희는 망치와
칼을 땅에 떨어뜨리고 울기 시작했어요.
ꡒ그럴 리가 없어요! 난 예수님의 손과 발에 못을 박지 않았단 말예요. 예수님의 옆구리에
칼을 찌르지도 않았고요!ꡓ
이때 예수님이 비로소 입을 열어 말씀하셨어요.
ꡒ영희야, 재작년 겨울에 너희 교회에 은미라는 어린이가 새로 들어온 적이 있었지?ꡓ
ꡒ앗!ꡓ
영희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은미는 영희와 같은 학년인데 얼굴도 훨씬 예뻤어요. 은미는 다
른 교회에 다니다가 영희네 동네로 이사를 오는 바람에 영희가 다니는 교회로 들어오게 되
었어요.
그런데 성탄절 준비를 할 때 영희가 연극의 주인공 마리아를 할 줄 알았는데 선생님이 은미
를 시켜보더니,
ꡒ은미가 연극을 꽤 잘하는구나? 아무래도 주인공은 은미가 해야겠다.ꡓ하시더니 은미를
주인공으로 시키고 영희는 동방박사로 시킨 것이었어요.
영희는 분해서,
ꡒ나 이딴 연극 안 해요!ꡓ하고 교회 문을 꽝! 닫고 나와버렸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골목에서 기다리다가 은미를 만나,
ꡒ야. 나 너에게 할 말 있어! 나 좀 보자!ꡓ하고는,
ꡒ너 미안하지만 다른 교회로 나가! 난 너 싫어. 네가 우리교회 다니면 내가 교회 안 다
닐 거야.ꡓ하고 소리쳤어요.
ꡒ영희야, 난 너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ꡓ
ꡒ시끄러. 난 네가 꼴 보기 싫어. 그러니까 내일부터 딴 교회 다니던지 교회를 다니지마!ꡓ
하고 뒤돌아 서서 뛰어갔어요.
그 후에 은미는 교회에 나오지 않았고 알고 보니 다른 교회도 안 다니고 예수님을 떠나고
말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영희가 이런 생각을 할 때 영희가 예수님의 왼손에 못을 박는 모습이 눈앞을 스쳐갔어요.
ꡒ영희야, 그때 네가 은미를 미워하고 교회에서 쫓아버릴 때 너는 내 손에 큰못을 하나 박
았단다. 그리고 작년 봄에 너 다니는 학교에서 정은이의 샤프연필 생각이 나니?ꡓ
ꡒ앗!ꡓ
영희는 또다시 얼굴이 빨개져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어요.
지난봄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영희네 반에 배정은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날, ꡒ야. 이 샤프연필 봐라. 우리 아빠가
일본에서 사오셨다.ꡓ하고 자랑했어요. 정말 신기한 샤프연필이었어요. 샤프연필 속에는 물
이 있었고 작은 배가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었어요.
영희는 정은이의 연필이 가지고 싶었어요. 그러나 겉으로는,
ꡒ흥! 그까짓 게 뭐가 대단하냐?ꡓ하고 말했어요.
그런데 그날 오후 체육시간에 반 아이들이 모두 운동장에 나갔는데 영희가 제일 마지막에
나가게 되었어요. 그때 정은이의 샤프가 생각났어요.
영희는 자기도 모르게 그 샤프를 다시 한번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정은이의 가방을 뒤졌어
요.
ꡒ바로 이 샤프야!ꡓ
그런데 그 순간 영희는 욕심이 생겼어요. 이리저리 둘러보니 아무도 없었어요.
ꡒ아무도 본 사람이 없어! 내가 훔쳤다고 이를 사람은 없어!ꡓ
영희는 샤프를 얼른 주머니에 넣고 계단을 뛰어내려가서 꽃밭의 풀숲에 샤프를 감추고 운동
장으로 뛰어갔어요.
다음 시간에 정은이는 샤프가 없어졌다고 울고불고 야단을 했어요.
영희는 그 순간 나쁜 죄를 지은 것을 알았어요. 그러나 사실을 얘기하면 미움받을 것 같아
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요.
그날 저녁 영희는 숲 속에 감추어 놓은 샤프를 찾아서 개울 속에 던져버리고 왔어요.
그리고 그 사실은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지내왔어요.
바로 그 사실이 영화처럼 눈에 보이더니 자기가 예수님의 오른손에 못을 박는 장면이 보였
어요.
ꡒ영희야, 그때 네가 정은이의 샤프를 훔치고 끝끝내 돌려주지 않고 그 샤프를 개울에 버릴
때 내 오른손에 못이 박혔단다.ꡓ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영희는 울기 시작했어요.
ꡒ예수님. 용서해 주세요. 제가 잘못했어요.ꡓ
ꡒ영희야, 지난 가을 소풍 때 기억이 나니?ꡓ
ꡒ네? 무슨 기억이요?ꡓ
ꡒ네 친구 성혜가 너하고 같이 사진 한 장 찍자고 네 옆에 왔을 때 너는 성혜에게 뭐라고
말했지?ꡓ
ꡒ아! 그때 그 일……ꡓ
영희는 또 얼굴이 빨개졌어요. 영희는 그때 성혜에게,
ꡒ난 너하고 같이 사진 찍기 싫어! 넌 공부도 못하고 또 못생겼잖아!ꡓ하고 말했던 거예요.
성혜는 그 말을 듣고 숲 속으로 들어갔는데 나중에 보니 눈이 빨갛게 부어있었어요. 성혜는
숲 속에서 많이 울었나봐요. 그런데 영희는 자존심 때문에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지 않았고
그 후로도 성혜와 말도 하지 않았어요. 그 일들이 눈앞에 펼쳐지더니 영희가 예수님의 발에
못박는 모습이 보였어요.
ꡒ예수님, 그만 하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ꡓ
ꡒ영희야, 아직 끝나지 않았다. 넌 지난 주일 아빠의 도자기를 깨고도 꽃밭에 감춘 사실을
아직까지 숨기고 있지? 아빠에게 거짓말을 했지? 그런 죄를 지은 너는 내 가슴에 또 다시
상처를 내고 말았단다.ꡓ
영희는,
ꡒ예수님, 잘못했어요. 저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저는 정말 나쁜 아이예요. 저를 용서해 주
세요!ꡓ하고 울었어요.
울다 보니 정신이 들었어요.
꿈이었어요. 그런데 눈에서 눈물이 흘러 옷이 촉촉하게 젖어있었어요.
영희는 무릎을 꿇고 울면서 회개의 기도를 드렸어요. 한시간도 넘게 울며 회개했어요. 모든
죄를 하나님께 고백했어요.
그날 밤 아빠가 회사에서 돌아오자 영희는 아빠에게 말했어요.
ꡒ아빠 드릴 말씀이 있어요.ꡓ
ꡒ뭐? 무슨 일인데?ꡓ
ꡒ저 아빠. 제가 큰 잘못을 했어요. 지난번에 청소를 하다가 도자기를 깨고 그걸 꽃밭에 묻
었어요.ꡓ
이 말을 들은 아빠는,
(큰 목소리로) ꡒ뭐야! 아니 그러고도 아빠에겐 거짓말을 했어? 네가 사람이야?ꡓ
(작은 목소리로)하고 영희의 따귀를 마구 때렸을까요?
아니에요. 아빠는 가만히 듣고만 계셨어요. 영희는 아빠가 자기 이야기를 못 들으신 것 같
아서 조금 큰 목소리로 다시 고백했어요.
ꡒ아빠, 있잖아요. 지난번에 제가 방 청소를 하다가 실수로 도자기를 깼어요. 그래서 그걸
꽃밭에 묻었어요.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ꡓ
이 말을 들은 아빠가,
(큰 목소리로) ꡒ뭐야? 바로 너였구나. 그러고도 아빠를 속여? 너 같은 것은 내 딸이 아냐!
그게 얼마 짜리 도자기인줄 알기나 해?ꡓ
(작은 목소리로)하고 영희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마구 때렸을까요?
아니에요. 아빠는 미소를 지으면서 여희의 손을 잡고 이렇게 말했어요.
ꡒ아빠는 다 알고 있었단다. 영희야.ꡓ
ꡒ네에?ꡓ
ꡒ경찰서에서 형사가 왔다간 날 벌써 그분들이 꽃밭에서 그 도자기 조각을 찾아왔단다. 난
네가 깬 줄 알고 있었어.ꡓ
ꡒ그…… 그런데, 왜…… 제게 벌을 주지 않으셨어요.ꡓ
ꡒ아빠는 영희가 이렇게 정직하게 잘못을 빌기를 기다리고 있었단다.ꡓ
ꡒ그럼 지금 제게 벌을 주세요. 아빠.ꡓ
ꡒ아빠가 네게 줄 수 있는 것은 벌이 아니고 용서야. 영희야.ꡓ
ꡒ네? 아빠가 그토록 아끼시던 비싼 도자기를 깼는데도요?ꡓ
ꡒ난 도자기보다 영희 너를 백 배, 천 배 더 사랑한단다.ꡓ
ꡒ아빠! 고마워요. 다시는 거짓말하지 않을 께요.ꡓ
ꡒ영희야, 이렇게 정직하게 사실을 말해주니 고맙다. 역시 넌 내 딸이야!ꡓ
아빠는 영희를 꼭 안아주고 기도해 주셨어요. 영희는 아빠 품에 안겨 한없이 울었어요.
그리고 나니 영희는 마음이 날아갈 듯이 가벼워졌어요. 그날 밤 영희는 오랜 만에 처음으
로 편안한 잠을 잤어요.
다음날 학교에서 오니 또 옆집 아줌마가 나타났어요.
ꡒ영희야. 영희야!ꡓ
ꡒ왜요……ꡓ
ꡒ영희야! 너 우리 집 화장실 청소 좀 해줄래?ꡓ
ꡒ싫어요. 아줌마네 집은 아줌마가 청소하세요. 전 아줌마의 종이 아니니까요.ꡓ
ꡒ뭐? 너 도자기 깨서 저기 꽃밭에 숨긴 거 너네 아빠에게 이른다!ꡓ
ꡒ일러보세요.ꡓ
ꡒ정말? 좋아! 너네 아빠 오시면 다 이를 거야. 다 이른다고!ꡓ
ꡒ우리 아빠가 다 용서해 주셨어요.ꡓ
ꡒ뭐? 용서?ꡓ
ꡒ그래요. 아빤 도자기보다 날 더 사랑하신대요. 그리고 그 동안에 아줌마가 날 괴롭힌 거
우리 아빠에게 다 말할 거예요!ꡓ
이 말을 드ᄃ자 옆집아줌마는,
ꡒ영…… 영희야, 미안해. 제발 아빠한텐 말하지 마 내가 잘못했어. 나, 가볼께!ꡓ
옆집 아줌마는 그 다음부터 더 이상 영희를 괴롭히지 못했어요.


이 이야기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예요.
영희 아빠는 하나님을 말합니다.
영희는 바로 우리예요.
영희는 도자기를 깨는 죄를 짓고도 숨기며 고백을 하지 않았고 그것 때문에 아줌마의 종노
릇을 했는데 이 아줌마는 바로 마귀를 상징해요. 우리가 죄를 고백하지 않으면 마귀의 종이
되는 거예요. 그 결과 우리의 생활은 영희처럼 불행해지는 거예요.
또 영희가 지은 여러 가지 죄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이 박히고 피를 흘리신 것처럼
우리가 짓는 죄는 오늘도 예수님의 손과 발에 못을 박고 있답니다.
그런데 영희가 이 모든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지요? 네! 아빠에게 고백했지요. 이와 같이 오
늘 우리도 그 동안 지은 죄를 주님 앞에 고백할 때 모든 죄가 다 용서받고 하나님의 참된
자녀가 되는 거예요. 오늘 모든 죄를 용서받고 싶지 않아요? 그럼 영희처럼 하나님 아버지
께 회개해봐요. 그러면 여러분의 모든 죄가 용서받고 은혜를 받을 수 있어요. ( 기도)




















돌이의 거짓말
말씀: 출20:16
외울말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출 20:16)
기대되는 효과 : 거짓말을 하면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알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어린이가 된다.
(1) 산에서 양을 치는 한 소년이 있었어요. 그 아이의 이름은 돌이랍니다. 그런데 돌이는 매일같이
아무도 없는 산에서 혼자 있으려니까 몹시 심심했어요.
"에이, 정말 심심하네. 친구라도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 어서 저녁이 되어야 집으로 돌아가지.
아함, 정말 심심하다."
(2) 어느 날, 돌이는 너무 심심해서 하품을 하며 무슨 좋은 수가 없을까 생각했어요.
"옳지! 장난을 치면 되겠구나. 그런데 무슨 장난을 치지?" 새각을 하던 돌이는 갑자기 벌떡
일어났어요. 그리고는 마을을 향해 소리쳤어요. "늑대다! 늑대가 나타났다! 늑대가 우리 양을 모두
물어 간다!" 돌이의 외치는 소리를 듣고 사람들이 뛰어 오는 모습이 보였어요.
(3) "큰일났어요!"
사람들이 돌이의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헐레벌떡 뛰어 왔지만 늑대는 보이지 않았어요. "돌이
야! 늑대가 어디 있니?"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라 물었지만 돌이는 '헤헤' 하며 웃는 거예요. "헤
헤' 늑대는 없어요, 너무심심해서 장난을 쳐봤어요." "예끼, 이녀석 ! 심심해서 장난을 쳐다고?"
사람들은 큁솨를 냈어요. "아무리 심심해도 거짓말 할게 따로 있지. 늑대가 나타났다고 하다니. 괘
심한 녀석 같으니라고. 또 거짓말하면 혼난다. 알겠니?" "히히, 알알어요. 다시는 거짓하지 않을께
요."
(4) 그러나 며칠이 지나자 돌이는 또 장난이 폁고 싶어졌어요. "심심한데, 또 늑대가 나타났다고
해 볼까? 사람들이 놀라서 뛰어오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는데. 그래. 한 번만 더 거짓말을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는 벌떡 일어났어요. "늑대가! 늑대가 양을 다 물어간다!"
(5) 이번에는 마을 사람들은 놀라서 들에서 일하던 호미, 낫 등을 들고는 돌이에게 뛰어왔어요, 그
러나 늑대는 보이지 않았어요. "돌이, 이놈! 또 거짓말을 했구나.
괘심한 녀석.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놓고서, 또 거짓말을 하다니." 사람들은 화를
내며 돌아갔습니다.
(6) 며칠이 지났어요. 그런데 이 일을 어째요? 이번에는 정말 늑대가 나타났어요. 돌이는 깜짝 놀
라 소리쳤어요. "늑대다! 늑대다! 이번에는 정말 늑대다!" 돌이는 너무 겁이 나서 아무리 소리를
쳐도 마을 사람들은 아무도 오지 않았어요. 뛰어오기는커녕 돌이의 외침을 듣고도, "에이, 괘심한
녀석. 또 거짓말을 하네. 이번에도 누가 속을 줄 알고." "글쎄말이에요. 그렇게 거짓말을 하지 말
라고 했는데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 녀석이로군요." 하면서, 아무도 돌이에게 가지 않았습니다.
정말 늑대가 나타났는데도, 마을 사람들은 왜 아무도 돌이에게 가지 않았나요? 왜냐하면, 돌이가
또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돌이는 마을 사람들과의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
둁늘 지키지 않았기 때蒡믄에 나중에는 어려운 일을 겪게 되었어요. 아마 지금쯤 늑대는 돌이의
양을 다 잡아 먹고 말았을지도 몰라요. 돌이가 거짓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면 그런 일이
없을텐데.
예수님을 믿는 어린이들의 약속은 사람들과의 약속만은 아니에요. 바로 하나님과의 약속이랍니
다. 우리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슬픈 일을 잘 지키는 어린이가 되기로 해요. 그런 어린이를 하
나님은 기뻐하셔요. 오늘 읽은 성경말씀에도 이웃에게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기도
하나님, 고맙습니다. 돌이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자꾸만 거짓말을 해서 늑대가 나타났어요 아무
도 도와 주지 않않어요. 하지만 우리들은 하나님과의 약속도, 친구들과의 약속도 잘 지키는 아이
가 될래요. 예수님께서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나니아 아저씨와 삽비라 아줌마
출 20 :1 -17
외울 말씀 : 네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지니라(출 20: 16_
.기대되는 효과 : 거짓말은 세상과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다. 아무도 모르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섯을 아시는 분으로 우리의 거짓된 마은을 다아시며, 예수님의 어린이는 정직한 마음
의 열매를 드려야 함을 알게 한다.
.준비물 :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얼굴 표정, 아나니아의 마음(거짓말, 정직한 마음), 우리들의 마음,
펜.
하나님께서는 열 가지 약속을 주셨어요. 그것을 뭐라고 하시지요? 네, 바로 십계명이?고 하지요.
그중에서 한가지 약속으로 하낭님은 우리들에게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우리?들은
'아무도 모를거야' 하면서 엄마와 아빠께, 친구에게 거짓 말을 할 때가 있어요. 오늘은 하나님과
이웃에게 거짓말을 해서 하나님께 벌을 받은 아나니아 아저씽놔 삽비라 아줌마의 이야기를 듣기
로 해요. 그리고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기?로 해요.
삽비라 아줌마가 헐레벌떡 뛰어오고 있어요. 무슨 큰 일이 났나봐요. "여보, 여보. 큰일났어요. 글
쎄 바나바가 땅을 팔아 교회에 모두 내놓았대요. 사람들이 야단이 났대요. 모두 바나바가 최고라
고 칭찬하고 있어요." "?눠라고, 바나바가? 바나바 녀석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고? 그렇
다면 우리도 그냥 가만히 있을 수야 없지." "가만히 있지 않으면 엄떻게 할 건데요?" 아저씨와 아
줌마는 바나바 아저씨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샘이 났어요. 자기들도 사람
들에게 칭찬을 받고 싶었어요. 어떻게 하면 아저씨와 아줌마도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둁? 수 있을
까요?
"우리도 재산을 모두 팔아 교회에 냅시다." "아니 뭐라고요? 우리 재산을 모두 내자는 거예요?
안되요. 그렇게는 못해요. 그 재산을 어떻게 모은 것인데 모두 교회에 내자는 거예요. 당신은 쩜
그런 말을 쉽게 할 수가 있어요.
"아니 누가 모두 내자고 했나. 내게 좋은 생각이 있다오." "좋은 생각이라니요? 그게 뭔데요?"
아저씨는 아줌마의 귀에 대고 소근소근거렸어요> "아하 그런 수가 있군요. 그러니까 땅을 팔아서
교회에 조금만 내어놓고 우리를 위해서 아무도 몰래 감추어 두자는 거지요. 호호호, 역시 당신은
달라요. 너무너무 똑똑해요."
"아암, 그렇고. 아무도 우리가 한일을 모를 거야." 아저씨와 아줌마는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싶
었지만 자기들의 재산을 모두 내어 놓기는 아까웠어요. 그래서 하나님과 사람들을 속이기로 했어
요.
아나니아 아저씨와 삽비라 아줌마가 과연 하나님과 사람들을 모두 속일 수 있었을까요? 아니에
요, 한 분만은 그들의 거뮶말을 다 알고 계셨어요. 그분은 누구일까요? 그래요. 하나님께서는모든
것을 알고 계셨어요. 결국 아나니아 아저씨와 삽비라 아줌마는 하나님께벌을 받아 죽고 말았어요.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벌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맞아요.(아나니아의 마음중에서 거짓말이 적힌 마음 보여주며) 하나님과 사람들을 속인 거짓말 때
문이었어요.'아무도 모를거야' 하며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에요. 그러면 아저씨와 아줌마가 어떻게
했으면 하나님께 벌을 받지 않고 칭찬을 받았을까요? (아이들의 대답을 정리해 주며 아나니아의
거짓말이 적힌 마음을 떼어내고 준비한 펜으로 정직한 마음'이라고 적는다) 정직한 마음이었다면
하나님과 사람들이 모두 기뻐했겠지요. 그리고 하나님께 벌을 받지도 않았을 거예요.
우리들도 아나니아 아저씨와 삽비라 아줌마처럼 거짓말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아무도 모를거야'
하면서요. 그렇지만 우리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에요. 예수님을 믿는 어린이는 정직
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거짓말 하지 않도록 힘써야 해요(준비된 우리들의 마음에다 우
리는 거짓말하지 않도록 약속해요를 쓰며 정리한다) 이제는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정직한 마음으
로 거짓말하지 않도록 약속해요. 그리고 예수님께 기도드려요.
"예수님 우리들이 거짓말 하지 않도록 꼭 지켜주세요."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우
리가 거짓말하지 않는 마음이 되도록 우리를 도와 주셔요.
기도)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시 1: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시 1:4)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시 1:5)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시 1:6)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본문은 두 사람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의인과 악인입니다. 시편1편의 시인은 두 사람을 비교하면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취해야 할 태도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1. 복 있는 사람은 죄를 범하지 않는 사람입니다.(1)
A,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않습니다.
악인의 대표적인 특징은 성경 적인 기준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적인 기준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동합니다.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다는 기준이 없으니까, 악인은 생각을 해도 항상 나쁜 계획만 세웁니다. 바로 이것이 '악인의 꾀'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을 의식해야 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이 보고 계시다는 입장을 떨쳐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의 성경 적인 기준입니다.
B,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다.
죄를 짓는 사람들과 사귀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친구들이 학교에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과는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예수님을 잘 믿는 친구들과 사귀어야 합니다. 사람은 미워해서는 안되지만 예수님이 그 사람마음속에 계시지 않으면 악한 생각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멀리하는 것입니다.
C,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말라.
이것은 죄된 생활이 습관화되어서 굳어져 버린 모습입니다. 이를테면 욕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든지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고 발로 차는 행동, 휴지를 버리는 일을 당연히 여기는 모습 등등을 말합니다. 이런 나쁜 습관들이 굳어져 버리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2. 복 있는 사람은 말씀과 함께 사는 사람입니다.(2)
A. 말씀을 즐거워하라
여러분 말씀을 어떻게 즐거워 할 수 있을까요? 어리석은 사람의 눈에는 금덩이가 더 귀하게 보이고 보석이 더 귀해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을 믿는 복 있는 사람은 성경이 더 값지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즐거워한다라고 설명합니다. 만화 보는 것과 분반 공부하는 것이 더 값지게 보이는 사람 그 친구가 말씀을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B. 말씀을 밤낮으로 생각하라!
여러분 우리가 밥을 잘먹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면 배가 부르고 살이 찌고 보기 좋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을 깨끗하게 하고 밝은 생각을 하도록 해줍니다. 그래서 밥을 먹듯이 말씀도 먹어야 합니다. 성경을 먹는 것은 생각하는 것과 바꾸어 쓸 수 있는 말입니다.
결 론
이렇게 되면 결국 그는 복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절대로 실패나 좌절하지 않는 다는 말이 아닙니다. 언제나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공급받고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승리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 초등부 친구들도 흔들리지 않는 말씀생활로 복 있는 사람들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람 허드슨 테일러 빌립보서2:13


9월 설교의 주제는 신앙의 위대한 선조였던 허드슨 테일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성서를 통해 많은 신앙의 열조들을 보아 오며 자칫 우리들은, 그리고 어린이들은 성서에 나오는 신앙인의 삶과 우리의 삶이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동일한 분이시며. 변함 없으신 하나님임을 우리가 기억하며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삶에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 선교의 위대한 역사를 남긴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어려서 하나님 앞에 중국을 두고 기도하며 자신의 온 힘을 다해 준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귀한 뜻을 발견하고, 이루시는 하나님임을 알았습니다. 새로운 계절이 시작됩니다. 이 계절에 우리 안에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대해 봅시다.




중국으로 가라!


1830년대 영국의 요크셔 주에 있는 반슬리에 한 어린이가 살고 있었어요. 이 친구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친구였습니다.(배경그림 1을 올린다) 날마다, 날마다 하나님께 자신의 기도를 드리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는 친구였어요. 그러던 어느 날, (조각그림1-기도하는 모습을 올리며) 이 소년이 하나님 앞에 하루를 정리하며 기도하고 있었어요. 열심히 기도하는 가운데 갑자기 어디선가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려온 거였어요. 무슨 소리가 들렸을까? "너는 나를 위하여 중국으로 가라" 하나님은 이 소년에게 중국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신 거에요. 이 소년은 바로 중국 선교의 가장 위대한 일을 한 허드슨 테일러였어요.




1) 허드슨 테일러의 준비


(1) 한문을 공부했어요.
(배경그림 2를 올려놓으며 시작)자 여러분 영국사람들은 어떤 말을 사용하지요? 그래요, 영어를 사용해요. 그러면 중국사람들은 어떤 말과 글을 사용하나요? 네, 한문을 쓰지요? 테일러는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렇다면 이 테일러가 중국에 가서 복음을 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요 중국어를 배워야만 해요. 그러나 그 당시에는 중국어를 가르쳐 주는 곳이 없었어요. 테일러는 친구들과 함께 노는 대신에 혼자 중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조각그림2-1 공부하는 조각그림) 중국어로 된 마가복음을 우연히 한 권 구한 그는 자기의 성경책을 서로 비교하며 한문을 익혔어요. 열심히 공부한 그는 아주 많은 한자를 익힐 수가 있었어요.
(2) 잠자는 연습을 했어요
또 테일러는 자신은 하나님이 중국에 가서 복음을 전할 것을 확신하고 있기에 다른 준비에도 열심히 노력했어요, 그 중에 하나가 방바닥에서 잠자는 연습이에요.(조각그림2-2 잠자는 모습을 올리며) 요즘은 우리도 침대를 사용하지만, 옛날에 동양은 딱딱한 바닥에서 생활했어요. 하지만 서양은 푹신한 침대에 살았기 때문에 테일러는 일부러 방바닥에서 잠을 자며 중국에서 생활할 것을 준비했대요. 알다시피 서양은 우리처럼 신발을 벗지 않고, 방에도 그냥 신발을 신고 들어가요. 그런 바닥에서 날마다 자며 중국에 갈 것을 준비했대요.


2) 중국을 품에 안은 테일러


(배경그림3)중국에 간 테일러는 열심히 복음을 전했어요. 당시 중국은 외국인들을 미워하고 몰아내려는 분위기였고, 전쟁도 많았던 위험한 시기였어요. 그러나 테일러는 이러한 위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전도하기 시작했어요. 그는 무엇보다도 중국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했어요.(조각그림3-1 중국복장 그림) 먼저 중국사람들과 똑같은 옷을 입고, 머리도 그들처럼 자랐던 거에요. 왜? 복음을 전하려고요. 그는 중국사람들과 똑같은 입장에서 하나님을 전했고, 또 '중국내지 선교회'(Chinese Inland Mission)를 만들어 온 중국땅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고 노력했어요. 선교사들도 100명이 넘고, 선교사역이 커짐에 따라 매일 매일 필요한 것들도 많아졌지만, 그럴 때마다 중국내지 선교회의 선교사들과 허드슨 테일러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놀랍고 정확하게 응답을 받았어요. 영국, 중국, 미국, 독일 등 각지에서 우편으로 송금되기도 하고 귀걸이, 목걸이등 귀중품을 직접 가져오는 사람도 있었어요. 또 어떤 때는 돈 꾸러미가 발 밑에 떨어져 있기도 했던 거에요..




하나님의 사람 ......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이끄시는 허드슨 테일러 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한 명 뿐일까요? 그렇지 않아요. 이미 성경에도 아브라함 요셉, 다윗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허드슨 테일러나 여러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있을 거예요. 무엇보다도 이러한 테일러 같은 사람들이 나올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속에서 나타나요. (배경그림4를 올리며)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저마다 꿈과 소망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우리를 통해 그 꿈과 소망들을 이루시게 하세요. 다시 말하면 누구나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우리 모두는 바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사람이에요.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 내가 행해야 하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어서어서 준비하고, 노력하기를 원하세요.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길 원하세요. 바로 여러분들이 그런 사람들이에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셨어요. 이 사실을 기억하며, 테일러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람 (유치부) 빌립보서 2:13


이번 달 유치부 설교의 주제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유치부 시기에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 아이들의 가치관 형성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틀을 형성하는 한 면입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았던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 스스로가 귀한 하나님의 사람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우리가 무슨 일을 하던지 간에 우리 삶의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심어주고자 하였습니다.


1. 도입 이야기 / 말씀을 함께 보아요.


자!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떠한 말씀을 주셨는지 함께 보아요.
오늘의 말씀은 빌립보서 2장 13절에 있는 말씀이에요. (개역성경의 본문말씀을 읽어준다.) 그래요. 오늘의 말씀 잘 들었죠?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고 계신지 한번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배경1을 올려놓은 후 조각글씨를 올려놓고 하나씩 가리키며 설명한다.) 첫 번째로 하나님은 우리 안에 계세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세요. 그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세요. 두 번째로 하나님은 우리가 기쁘게 해드리길 원하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많은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고 계세요. 세 번째로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세요. 우리의 모든 일을 아시고 우리를 도와주세요.


2. 전개 이야기


1) 난! 중국선교사가 될꺼야!
앞에서 살펴 본 말씀처럼 하나님과 함께 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이 누구일까요? 중국선교사인 허드슨 테일러에요. 여러분! 선교사가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요? 선교사는 예수님을 모르는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해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에요.(배경그림 2를 올려놓는다.) 허드슨은 예수님을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여러분처럼 아주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중국에 가서 예수님을 전해야겠다는 꿈을 가졌어요. 그리고 생각만 하고 말만 한 것이 아니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였어요.(중국어 성경책을 올려놓는다.) 중국어 사전을 살 돈이 없어서 중국어 성경책을 보면서 중국어를 공부했어요.(중국어 대사구름을 겹쳐서 올려놓는다.) 또한 불쌍한 중국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사람들을 고쳐주는 일도 배웠어요.(청진기, 주사기를 올려놓는다.) 이렇게 하나하나 차근히 중국선교를 준비했어요. 그리고 성경을 보는 일과 전도도 게을리 하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보시기에 허드슨은 어땠을까요?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어요.
드디어 중국에 간 허드슨은 열심히 중국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어요.(배경그림 3을 올려놓고, 허드슨에게 서양머리와 서양옷을 입힌다.) 그런데 중국사람들은 허드슨을 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으려고 했어요. 왜 그랬을까요? 허드슨의 머리와 옷이 자신들과는 다르게 때문에 이상하게 느꼈던거에요. 중국사람들은 '어?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생겼지? 우리랑 다르잖아? 이런 생각들을 해서 허드슨과 친해질 수 없었어요. 그래서, 허드슨은 생각했어요. 나도 중국사람들과 똑같은 옷을 입고 머리를 하자. 그러나 다른 선교사들은 반대를 하고 허드슨의 생각을 이해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허드슨은 사람이 보기보다는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할 가를 생각했어요. 허드슨은 중국사람들과 똑같이 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중국 옷을 입고 변발머리를 하였어요.(중국 옷과 변발머리를 올려놓는다.) 어.... 그러한 허드슨의 모습을 보고 중국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열었어요. 그리고 허드슨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3. 정리 이야기 / 난! 하나님의 사람


어때요? 하나님의 보시기에 허드슨은 어떠한 사람이었지요? 하나님이 내가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하시는지를 알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평생동안 노력하며 산 사람이에요. 이러한 허드슨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 하나 하나에 대한 계획을 갖고 계세요. 그리고 우리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를 원하고 계세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에요. (배경그림 4를 올려놓는다.) 이 그림처럼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은 우리 안에 계세요.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친구들이에요. 이 동그라미 안에 자신의 이름을 한 번 넣어봐요. 난 하나님의 ○○○ 허드슨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한 것처럼 우리 친구들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어린이가 되어야겠어요. 하나님께서는 허드슨에게 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것처럼 우리친구들 한 사람 한 사람 가운데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1.대상 : 소년부 어린이 (4,5,6학년)로서 남녀 혼합 130명
96년 10월 27일(추수감사절), 예배시간(예배 및 활동)
소요시간 : 2시간 30분
2.주제 :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어린이
본문말씀-시편 136 :1-6 제목: 주님께 감사해요
.목표 :1)일 년 동안 감사할 일 10가지를 찾아내게 한다.
2)이스라엘 백성이 감사한 이유를 알게 된다.
3)감사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실천하게 한다.
4.소년부어린이(4,5,6학년)의특성




5.추수감사절에 감사한 것 가르치기
감사의 의미:하나님의 선취적 은혜에 대한 인간의 응답
(하나님과의 관계의 완성으로서의 감사, 감사는 독백이 아니라 대화적으로 일어난다)
(관계성의 계속됨의 통로로서의 감사,감사는 쌍방의 교류이다.)
감사의 내용: 구원과 창조섭리에 대한 감사
(생명구원에 대한 감사, 인간이 감사의 응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이 이미 주신 은혜와
사랑에 대한 구체적인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창조의 섭리에 대한 감사, 추수감사절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이다.)
감사의 방법 :예배,나눔, 자연의 돌봄
예배-인류의 첫 번 감사제라 할 수 있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는 우리에게 감사예배가 결코
형식적이거나 그 내용이 합당치 못한 것이어서는 안된다고 가르 치고 있다. 물질만으로
드려진 가인의 제사는 하나님께 외면 당하였으나 아벨의 희생이 포함된 감사의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받으셨다.
나눔-감사의 행위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 크나큰 감사의 기쁨을 이웃
과 나누며 즐거워함이 마땅히 뒤따라야 한다.
자연의 보살핌-하나님이 돌아보고 다스리고 인간에게 맡겨주신 모든 피조물에 대한 책임을
인간이 충실히 수행할 때 당은 풍성한 소산을 내게 되고 인간은 그 결과로 기쁨을 맛본
다. 그러므로 추수감사절은 자연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잘 수행했다는 표징이다.
6.학습활동 실행안
교사는 예배시간 30분전에 출석하여 예배를 점검한다.
학습할 동안 필요한 감사의 예물, 자료, 재료 등을 재점검한다.
교사는 교사 경건회를 통해서 자신을 하나님께 먼저드린다.
결석한 학생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으면 연락한다.


<1부예배 : 30분>
- 소년부 추수감사예배 -
준비찬양(9:15).............................................권오순 선생
오늘의 암송..................엡..............................다 같 이


예 배(9:30) 인도 : 박승영 부장
*입 장.......................선생님과 함께 예물을 가지고 들어옴
*예배의 선언.................................................사 회 자
(종을 2번 치고)"지금부터 96년도 소년부 추수 감사절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예물의 드림...........................................................맡은이들
선생님 1명과 학생 1명이 (각 반마다)뒤에 서 계시다가 감사의 선물을
들고 강대상쪽으로 나아온다.
*묵상기도...................시100:4..........................사 회 자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100:4)
*찬 송...........사랑으로 우리를(220)..................다 같 이
*성 시 낭 독
사회자 : 누렇게 물든 논 밭을 바라보며
어린이 : 우리 주 하나님께 찬송을 합시다.
사회자 : 무르익은 열매처럼 건강하게 하시니
어린이 :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사회자 : 모든 것을 내려주신 하나님
어린이 : 기쁜 마음으로 예물을 드립니다.
사회자 : 우리는 넘치도록 받은 선물로
어린이 : 사랑하는 이웃들을 서로 도우며 살겠습니다.
다같이 : 하나님 감사합니다.
*참회의 기도.................................................다 같 이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이 주신 많은 선물을 받고 살았습니다. 그렇
지만 감사하는 생활보다는 불평하는 생활을 했던 것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세요.
*용서의 확인............................................................사 회 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어린이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왜냐 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법이 죄와 죽음의 법에서
여러분을 해방시켰기 때문입니다.
*찬 송.............(68장1절2절만).....................다 같 이
*감사와 찬미의 기도..........................................맡 은 이
*과일과 곡식을 주심에 감사하여(30초)--------황정현 선생
*나라와 민족을 지켜 주심을 감사하여(30초)--- 정봉용 선생
*교회와 가정에 복 주심을 감사하여(30초)----- 김영희 선생
*성 경 봉 독..........살전 5:16-18........................신완철 선생
*성가대 찬양.............................................사무엘 성가대
*설 교...............범사에 감사.....................설 교 자
*헌 금.............(171장1절만).....................오숙희 선생
*간구의 기도.................................................맡 은 이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는 어린이 되도록(30초)--강영구 선생
*소년부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서(30초)--------전미경 선생
*한반도의 평화와 북한동포를 위하여(30초)-----김수정 선생
*찬 송.............(68장3절4절)........................다 같 이
*위탁의 말씀과 축도.......................................박용석 목사


<2부 학습활동 : 1시간>
도입/ 감사 베스트 만들기(공과책 참조)
초점/ 감사한 일들
1)어린이 교재를 통해서 지난 10개월간 있었던 많은 일들 가운데 감사한 일들을 월별로 적게 한다.
2)적은 것을 발표하게 한다.


전개/ 이스라엘이 감사한 일들
초점/ 이스라엘이 감사한 일들
1)어린이 교재에 제시된 방법에 따라 시편 136:1-26을 읽게 한다. 어린이 교재에 제시된 방법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읽어 본다.
2)어린이 교재에 제시된 성경을 읽고 지시에 따라 활동하게 한다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전체 어린이
가 모두 하도록 하고 시간이 부족하면 어린이들을 3그룹으로 나누어서 하도록 한다.
예)시편 136 :4-9, 창세기 1 :3-31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감사함
시편 136 :10-22, 출애굽기 15 :1-21 애굽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시편 136 :23-25, 여호수아 23:1-26 가나인 땅에 들어가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3)어린이들의 활동이 끝나면 교사는 어린이들이 활동한 내용들을 개인이나 그룹별로 발표해 보게 하
고 '본문에 대한 이해'를 참고로 시편 136편의 내용을 정리해서 설명해 준다


정리/ 감사의 찬양
초점/ 감사의 교송시
1)어린이 교재에 교송문을 함께 만들어 보도록 한다. 이때 교송문에 들어갈 감사의 내용은 어린이
교재 1에서 활동한 감사 내용을 참고로 문장을 만들어 보도록 한다.
예) 1월 : 새해를 건강하게 맞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여라.
2)완성된 교송문을 다 함께 읽는다.


실천/ 감사하는 어린이
초점/ 내가 실천할 감사
1)어린이 교재 4에 제시된 고리달력 만들기를 한다. 교사는 사전에 물품들을 준비하여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 (준비물:색종이, 가위,필기도구)
2)일주일 동안 감사를 표현할 것을 계획하고 고리에 적는다.
3)고리를 매일 하나씩 열고 실천하게 한다.


**평 가**
1.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감사한 이유를 알게 되었는가?
2. 1년 동안 있었던 감사의 일들을 찾을 수 있었는가?
3. 감사를 표현할 수 있었는가?


































































1.대상 : 소년부 어린이 (4,5,6학년)로서 남녀 혼합 130명
96년 10월 27일(추수감사절), 예배시간(예배 및 활동)
소요시간 : 2시간 30분
2.주제 :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어린이
본문말씀-시편 136 :1-6 제목: 주님께 감사해요
.목표 :1)일 년 동안 감사할 일 10가지를 찾아내게 한다.
2)이스라엘 백성이 감사한 이유를 알게 된다.
3)감사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실천하게 한다.
4.소년부어린이(4,5,6학년)의특성




5.추수감사절에 감사한 것 가르치기
감사의 의미:하나님의 선취적 은혜에 대한 인간의 응답
(하나님과의 관계의 완성으로서의 감사, 감사는 독백이 아니라 대화적으로 일어난다)
(관계성의 계속됨의 통로로서의 감사,감사는 쌍방의 교류이다.)
감사의 내용: 구원과 창조섭리에 대한 감사
(생명구원에 대한 감사, 인간이 감사의 응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이 이미 주신 은혜와
사랑에 대한 구체적인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창조의 섭리에 대한 감사, 추수감사절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이다.)
감사의 방법 :예배,나눔, 자연의 돌봄
예배-인류의 첫 번 감사제라 할 수 있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는 우리에게 감사예배가 결코
형식적이거나 그 내용이 합당치 못한 것이어서는 안된다고 가르 치고 있다. 물질만으로
드려진 가인의 제사는 하나님께 외면 당하였으나 아벨의 희생이 포함된 감사의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받으셨다.
나눔-감사의 행위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 크나큰 감사의 기쁨을 이웃
과 나누며 즐거워함이 마땅히 뒤따라야 한다.
자연의 보살핌-하나님이 돌아보고 다스리고 인간에게 맡겨주신 모든 피조물에 대한 책임을
인간이 충실히 수행할 때 당은 풍성한 소산을 내게 되고 인간은 그 결과로 기쁨을 맛본
다. 그러므로 추수감사절은 자연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잘 수행했다는 표징이다.
6.학습활동 실행안
교사는 예배시간 30분전에 출석하여 예배를 점검한다.
학습할 동안 필요한 감사의 예물, 자료, 재료 등을 재점검한다.
교사는 교사 경건회를 통해서 자신을 하나님께 먼저드린다.
결석한 학생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으면 연락한다.


<1부예배 : 30분>
- 소년부 추수감사예배 -
준비찬양(9:15).............................................권오순 선생
오늘의 암송..................엡..............................다 같 이


예 배(9:30) 인도 : 박승영 부장
*입 장.......................선생님과 함께 예물을 가지고 들어옴
*예배의 선언.................................................사 회 자
(종을 2번 치고)"지금부터 96년도 소년부 추수 감사절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예물의 드림...........................................................맡은이들
선생님 1명과 학생 1명이 (각 반마다)뒤에 서 계시다가 감사의 선물을
들고 강대상쪽으로 나아온다.
*묵상기도...................시100:4..........................사 회 자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100:4)
*찬 송...........사랑으로 우리를(220)..................다 같 이
*성 시 낭 독
사회자 : 누렇게 물든 논 밭을 바라보며
어린이 : 우리 주 하나님께 찬송을 합시다.
사회자 : 무르익은 열매처럼 건강하게 하시니
어린이 :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사회자 : 모든 것을 내려주신 하나님
어린이 : 기쁜 마음으로 예물을 드립니다.
사회자 : 우리는 넘치도록 받은 선물로
어린이 : 사랑하는 이웃들을 서로 도우며 살겠습니다.
다같이 : 하나님 감사합니다.
*참회의 기도.................................................다 같 이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이 주신 많은 선물을 받고 살았습니다. 그렇
지만 감사하는 생활보다는 불평하는 생활을 했던 것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세요.
*용서의 확인............................................................사 회 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어린이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왜냐 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법이 죄와 죽음의 법에서
여러분을 해방시켰기 때문입니다.
*찬 송.............(68장1절2절만).....................다 같 이
*감사와 찬미의 기도..........................................맡 은 이
*과일과 곡식을 주심에 감사하여(30초)--------황정현 선생
*나라와 민족을 지켜 주심을 감사하여(30초)--- 정봉용 선생
*교회와 가정에 복 주심을 감사하여(30초)----- 김영희 선생
*성 경 봉 독..........살전 5:16-18........................신완철 선생
*성가대 찬양.............................................사무엘 성가대
*설 교...............범사에 감사.....................설 교 자
*헌 금.............(171장1절만).....................오숙희 선생
*간구의 기도.................................................맡 은 이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는 어린이 되도록(30초)--강영구 선생
*소년부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서(30초)--------전미경 선생
*한반도의 평화와 북한동포를 위하여(30초)-----김수정 선생
*찬 송.............(68장3절4절)........................다 같 이
*위탁의 말씀과 축도.......................................박용석 목사


<2부 학습활동 : 1시간>
도입/ 감사 베스트 만들기(공과책 참조)
초점/ 감사한 일들
1)어린이 교재를 통해서 지난 10개월간 있었던 많은 일들 가운데 감사한 일들을 월별로 적게 한다.
2)적은 것을 발표하게 한다.


전개/ 이스라엘이 감사한 일들
초점/ 이스라엘이 감사한 일들
1)어린이 교재에 제시된 방법에 따라 시편 136:1-26을 읽게 한다. 어린이 교재에 제시된 방법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읽어 본다.
2)어린이 교재에 제시된 성경을 읽고 지시에 따라 활동하게 한다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전체 어린이
가 모두 하도록 하고 시간이 부족하면 어린이들을 3그룹으로 나누어서 하도록 한다.
예)시편 136 :4-9, 창세기 1 :3-31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감사함
시편 136 :10-22, 출애굽기 15 :1-21 애굽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시편 136 :23-25, 여호수아 23:1-26 가나인 땅에 들어가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3)어린이들의 활동이 끝나면 교사는 어린이들이 활동한 내용들을 개인이나 그룹별로 발표해 보게 하
고 '본문에 대한 이해'를 참고로 시편 136편의 내용을 정리해서 설명해 준다


정리/ 감사의 찬양
초점/ 감사의 교송시
1)어린이 교재에 교송문을 함께 만들어 보도록 한다. 이때 교송문에 들어갈 감사의 내용은 어린이
교재 1에서 활동한 감사 내용을 참고로 문장을 만들어 보도록 한다.
예) 1월 : 새해를 건강하게 맞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여라.
2)완성된 교송문을 다 함께 읽는다.


실천/ 감사하는 어린이
초점/ 내가 실천할 감사
1)어린이 교재 4에 제시된 고리달력 만들기를 한다. 교사는 사전에 물품들을 준비하여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 (준비물:색종이, 가위,필기도구)
2)일주일 동안 감사를 표현할 것을 계획하고 고리에 적는다.
3)고리를 매일 하나씩 열고 실천하게 한다.


**평 가**
1.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감사한 이유를 알게 되었는가?
2. 1년 동안 있었던 감사의 일들을 찾을 수 있었는가?
3. 감사를 표현할 수 있었는가?


































































생명을 얻게 하는 어머니의 사랑 왕하4:17-37




들어가는 말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은 무엇일까요? [이솔희, 이석희, 김하늘...] 우리 친구들도 모두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전도사님 생각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이름은 [어머니]라는 이름일 것입니다. 오늘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어머니]의 사랑에 대해 말씀을 나누려 합니다. 우리 모두 어머니의 사랑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그 생명을 얻게하는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시간, 그리고 부모님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큰 사랑까지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느 한국 어머니의 사랑이야기
얼마전 텔레비젼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다큐멘터리로 보여 준 적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의 내용은 80세된 한국의 어머니가 60세 된 병든 아들을 돌보는 이야기였습니다. 노모는 반평생을 방 한구석에서 누워 꼼짝 못하는 아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굽어버린 등도 제대로 펴지도 못한 채 매일 아들에게 밥을 먹이고 이야기를 해주며 약을 먹여 주었습니다. 아들은 그런 어머니가 안쓰러워 입맛이 없다는 핑계로 하루 두끼의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아들의 마음을 알고 노모는 마음이 아파 잠을 못 이룹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너보다 앞서 가면 어떻게 하냐! 내가 너를 두고 어떻게 먼저 죽니? 너를 보살펴 줄 사람도 없는데..."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늙어 가는 노모는 점점 자신이 없어질 뿐입니다. 그리고 사회의 무심함에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아름답지만 너무도 보기에 힘겨운 어머니의 사랑이었습니다.


어느 미국 어머니의 사랑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는 한 70세 된 어머니가 반평생을 뇌사상태에 빠진 딸을 돌보는 이야기였습니다. 노모는 어린 시절부터 계속 말도 못하고 침대에 반드시 누워 하늘만 보고 있는 딸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노모는 당뇨병까지 앓고 있는 딸을 위해 하루에 2시간 이상의 잠을 자 본적이 없었습니다. 노모는 음식을 2시간에 한번씩 믹서에 갈아서 딸의 위에 꽂힌 튜브를 통해 넣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딸의 약값과 병원비를 후원해 주는 사람들에게 매일 감사의 편지를 보냅니다. 관절염 때문에 다리가 아프지만 딸을 돌보는 일을 남에게 맡기지 않습니다. 노모는 매일 매일 딸의 손을 꼭 잡고 기도하며 병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노모는 미소지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이렇게 딸을 돌보는 이유는 딸과의 약속 때문이죠. 딸이 수술실에 들어가면서 제 손을 잡고 말했어요. '엄마! 내 곁에서 떠나지 말아 주세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그 약속을 생각하며 제 딸의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답니다. 하나님께서 제 딸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지금까지 지켜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저와 딸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아름답고도 너무도 감사한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수넴에 사는 한 어머니의 사랑
여러분은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성경이야기를 알고 있나요? 여러분이 오늘 읽은 열왕기하 4장에서 우리는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넴 여인이라고 기록된 이 어머니는 늙어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을 하나 얻었습니다. 이 어머니는 아들을 무척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아들이 쓰러지더니 깨어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즉시 말을 달려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엘리사의 발아래 엎드려 간청했습니다. "엘리사님! 저는 결코 선생님을 놓지 못하겠습니다. 저와 함께 가주세요."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는 아들을 살리겠다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을 살리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방에 들어간 엘리사는 죽은 아들을 안고 자기 입을 아이의 입에, 눈을 아이의 눈에, 손을 그 손에 대고 엎드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죽은 아이가 재채기를 일곱 번하고는 눈을 뜬 것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세요.
우리는 매 해 어버이주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 친구들은 오늘 말씀을 들으며 어떤 생각을 하게 되나요? 전도사님은 오늘의 말씀을 통해 두 가지 점을 말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겨두기를 바랍니다.
첫 번째는 우리에게 이 세상에 태어나 살수 있도록 생명을 주신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우리에게 얻게 해주신 분은 바로 부모님입니다. 그 뿐 만 아니라 부모님은 우리를 돌보아주고 사랑해 주십니다. 생명을 얻게 해주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부모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둘째는 생명을 얻게 하는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진심으로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그분들의 말씀에 순종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어린이는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우리 친구들에게 큰 선물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 안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랄 것입니다. 어버이주일 단 하루만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부모님을 사랑하고 부모님께 감사하고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화평을 사랑한 이삭


읽을 말씀(창27:28)


여러분 모리아산에서 제물이 되어 죽을 뻔한 사람이 누구죠? 이삭이죠. 이삭이 장가들어 리브가라는 아내를 얻었죠?
그런데 이삭이 살던 땅에 그만 흉년이 들어 더이상 가나안 땅에 살 수가 없었어요.
ꡒ여보, 풀이 다 말라 죽었으니 어쩌지? 양떼들이 배가 고파 죽어가는 구만.ꡓ
ꡒ애굽땅에는 먹을 것이 많다는데요……ꡓ
ꡒ그럼 애굽으로 이사갈까?ꡓ
이삭은 리브가와 의논하여 애굽으로 이사갈 결심을 했어요. 옛날 그 아버지 아브라함도 흉년을 만나 애굽으로 이사 갔다가 큰 고생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삭도 그 잘못을 되풀이 하는 것이었어요.
이삭이 블레셋 사람들이 살고 있는 그랄이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이 나타나 말씀하셨어요.
ꡒ이삭아, 너는 애굽땅으로 내려가지 말라. 내가 네게 준 가나안 땅을 절대로 떠나지 말라!ꡓ
이삭은 땅을 일구어 밭을 만들고 거기에 채소와 곡식 등을 심었어요. 그런데 농사가 너무 잘돼 큰 부자가 되었어요. 게다가 기르는 양떼와 가축들도 점점 늘어나 그랄 땅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되었어요.
ꡒ어? 이삭이 우리 동네에 이사온 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최고 부자가 되었네?ꡓ
아비멜렉은 점점 이삭이 두려워졌어요.
ꡒ저자를 그냥 놔두었다가는 큰일나겠다. 쫓아버려야지!ꡓ
아비멜렉은 부하들을 시켜 이삭의 우물을 흙으로 메워버렸어요.
ꡒ당신들 왜 남의 집 우물을 흙으로 메우는 거요?ꡓ
ꡒ시끄러워! 임금님의 명령이다. 아니꼬우면 우리나라에서 떠나라구!ꡓ
ꡒ아니, 우리가 여기 살면서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러십니까?ꡓ
ꡒ우리보다 더 부자가 되니까 그렇지. 그러니까 부자가 되지 말란 말이야.ꡓ
이삭은 할 수 없이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로 이사하여 우물을 다시 팠어요. 우물에서는 물이 넘쳐흘러 모든 식구들과 짐승들이 목을 축일 수 있었어요. 그러나 그랄 골짜기에 살던 블레셋 목자들이 양떼를 몰고 오더니, ꡒ이 우물은 우리거야. 어서 딴데로 가보라구!ꡓ 하고 억지를 부렸어요.
ꡒ그게 무슨 말씀이요? 우리가 얼마나 고생해서 팠는데…ꡓ
ꡒ시끄럽단 말이야! 이 땅은 우리 땅이니까 이 우물도 우리거란 말이야.ꡓ
이삭은 할 수 없이 그 우물을 두고 다른 우물을 팠어요.
역시 새로 판 우물에서도 물이 가득 넘쳤어요.
ꡒ물이다! 물! 물이 철철 넘치는 구나!ꡓ
이삭과 모든 식구들은 새로 판 우물 물을 마셨어요. 그러나 블레셋 사람들이 가만있지 않았어요.
이상한 일은 이삭의 우물을 빼앗은 블레셋 사람들은 그 후 우물물이 말라 더 이상 물을 마실 수가 없었던 거예요.
ꡒ우리가 빼앗은 우물에서는 물이 안나온다. 이삭이 새로 판 우물을 빼앗자!ꡓ
블레셋 사람들은 또다시 우르르 몰려왔어요.
ꡒ야, 여기는 물이 잘 나오는구만. 이것봐, 이거 놔두고 꺼지라고!ꡓ
이삭도 화가 났어요.
ꡒ여보슈, 왜들 이러시요! 왜 우리가 판 우물을 자꾸 뺏는 거요? 하나님이 무섭지 않소?ꡓ
ꡒ흥! 하나님? 하나님이 어디 있어! 그런건 너나 믿어. 우리는 하나님을 안 믿어.ꡓ
이삭의 종들은 이삭의 귀에 입을 대고, ꡒ주인님 한바탕 싸웁시다! 우리가 이길 자신 있어요!ꡓ 하고 속삭였어요.
그러나 이삭은, ꡒ아니다. 우리가 져주자.ꡓ 하고 또 그 곳을 떠나 다른 곳에 가서 또 우물을 팠어요.
그리고 이삭은 산 위에 올라가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어요.
ꡒ하나님 이곳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고 나를 이곳에서 쫓아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저 사람들과 사이좋게 함께 살고 싶어요. 제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착해지게 해주세요!ꡓ
한편 우물을 차례차례 빼앗은 아비멜렉은,
ꡒ참 이상한 일이다. 나같으면 죽기 살기로 싸웠을 텐데 그렇게 당하고도 가만히 있다니, 역시 하나님 믿는 사람이 다르긴 다르구나 이러다가 하나님이 나에게 벌을 내리시면 큰일이지.ꡓ
아비멜렉은 부하들을 데리고 이삭을 찾아갔어요.
ꡒ이삭! 오랫만이요!ꡓ
ꡒ내 우물을 모두 빼앗고 나를 몰아내더니 왜 오셨오?ꡓ
ꡒ미안하오. 그러나 그동안 일을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드는구려. 그리고 하나님이 당신을 도와주시고 계신것을 분명히 알았오.ꡓ
ꡒ그렇게 알아주시니 고맙습니다.ꡓ
ꡒ우리는 우물을 열개를 파도 물이 나오는 우물은 한두개에 지나지 않소. 그런데 이삭이 파는 우물은 금새 물이 철철 넘치니 이는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고 무엇이겠소? 또 우리가 그렇게 우물을 빼앗았어도 싸우지 않고 순순히 물러나니 당신은 정말 훌륭한 사람이요. 우리가 그 동안 지은 죄를 용서해 주시요.ꡓ
ꡒ원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그저 앞으로 서로 다투지 말고 사이좋게 지냅시다.ꡓ
바로 이때 새 우물을 파던 종들이 달려왔어요.
ꡒ주인님, 주인님! 이번에 새로 판 우물에서 물이 콸콸 솟아오릅니다.!ꡓ
ꡒ오! 그래? 하나님의 축복이로다!ꡓ
이 모습을 보던 아비멜렉은, ꡒ참으로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이제 저희는 앞으로 당신을 괴롭히지 않을 것을 하나님 앞에 맹세하겠습니다.ꡓ
이삭은 잔치를 열어 아비멜렉과 그 부하들을 잘 대접했어요.
그리고 그 후 이삭은 아비멜렉과 사이좋게 지냈답니다.


이와같이 이삭은 싸우지 않고도 어려운 문제를 잘 해결했어요.
우리들이 살다 보면 친구들이나 동생들하고 싸울 일이 생기죠? 그러나 싸우지 않고 문제가 해결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요새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과 서로 악수하고 그러죠? 남과 북이 서로 욕하고 싸우는 것보다 악수하고 왕래하는 것이 좋죠?
우리도 한번 참고 사랑을 베풀어봐요. 서로 욕하거나 때리지 말고 말이예요.
중국 한나라에 한신이란 청년은 젊었을 때 동네 불량배에게 붙들려 매를 맞았어요. 그 불랼배는 ,
" 너 살고싶으면 내 바지가랑이 사이로 기어나가봐! 그렇지 않으면 죽는다!"
하고 소리쳤어요.
한신은 칼싸움도 잘했지만 싸우면 사람이 죽게 될 까봐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그 불량배의 바지가랑이사이로 기어나갔어요.
그러나 먼 훗날 한신은 한나라의 왕이 되었어요. 왕이 되자 한신은 자기를 모욕했던 그 사람을 불렀어요.
그 사람은
"아이고 오늘 나는 죽었구나. 한신이 왕이 될 줄이야. "
하고 벌벌 떨며 끌려왔어요.
그러나 한신은 그 사람의 손을 붙잡고,
"일어나시오. 내가 당신을 내 호위대장으로 임명하겠오."
하고 말했어요.
그 사람은 감격하여 왕을 위해 일평생 목숨을 바쳐 충성하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한신은 싸우지 않고도 결국 이겼죠? 우리도 싸우지않고도 결국 이기려면 예수님이 함께하셔야 해요.


-은혜출판사 김흥영 목사 어린이 부흥 설교집 중-








































마귀의 유혹 ( 아담,하와)
성경구절 : 창세기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어린이여러분, 온 세상을 누가 만들었지요? 그렇지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만드시고 맨 마지막날 사람을 만드셨어요. 하나님이 맨 처음 만든 사람은 아담과 하와였어요. 하나님은 아담에게 말씀하셨어요.
ꡒ아담아 내가 너에게 만들어준 세상이 어떠냐?ꡓ
ꡒ정말 좋습니다. 하나님! ꡓ
ꡒ그래,그래.먹을 것도 많고 마실 것도 많고 참 좋지? 내가 너에게 이렇게 멋진 세상을 다 줄테니 나하고 약속을 하나 하자.ꡓ
ꡒ무슨 약속인데요,하나님?ꡓ
ꡒ저 에덴동산 한가운데 보면 거기에는 선악과라는 나무가 있단다. 그런데 그 나무의 열매는 절대로 먹으면 안된다. 먹으면 반드시 죽을 거야.ꡓ
ꡒ알았습니다. 하나님. 그런 약속이라면 얼마든지 지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ꡓ
물론 아담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하와에게도 그 사실을 말했어요.
하와는 도대체 어떤 나무인지 보고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ꡒ도대체 어떤 나무길래 하나님이 먹지 말라시는 걸까? 아! 이 나무로구나! 호호호! 이거 진짜 이상하게 생겼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이 나무열매를 왜 먹지 말라고 했을까? 도대체 그 까닭이 뭘까?ꡓ
그때 바로 그 선악과 나뭇잎 사이에서 뱀이 나타났어요. 그런데 뱀의 마음속에는 악마 사탄이 들어 있었어요.
ꡒ하와야. 하와야ꡓ
ꡒ어머 넌 누구야?ꡓ
ꡒ넌 왜 이 나무 열매를 바라만 보는 거야? 왜 안 따먹는 거야?ꡓ
ꡒ어머! 하나님이 그러시는데 이 나무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그랬어, 먹거나 만지면 어쩌면 죽을 지도 모른대.ꡓ
ꡒ흥! 바보! 그걸 믿다니! 그건 거짓말이야. 이걸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 또 이걸 먹으면 눈이 아주 밝아져서 네가 하나님처럼 지혜로워질 수 있단 말야.ꡓ
ꡒ정말?ꡓ
ꡒ그럼! 어서 먹어봐.ꡓ
ꡒ어머! 이걸 먹으면 죽는다고 하나님이 그러셨다는데 …ꡓ
ꡒ아니야! 그건 네가 그걸 먹지 못하게 하려고 하나님이 거짓말 하신 거야. 하나님은 심술이 많아서 우리가 똑똑해지는 걸 싫어하거든. 우리가 멍청한 걸 좋아하신단 말이야.ꡓ
하와는 뱀과 자꾸 얘기하다 보니까 유혹에 넘어가게 됐어요.
ꡒ정말 이걸 따먹으면 머리가 좋아질까? 지혜로워질까?ꡓ
그래서 하와는 선악과 하나를 뚝 따서 바라보았어요. 냄새가 참 향기로웠어요.
ꡒ 아휴, 맛있겠다. 어디 한 입만 먹어볼까?ꡓ
하와는 한 입만 딱 깨물었어요. 그랬더니 너무 맛있어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어느새 한 개를 다 먹어버리고 말았어요.
ꡒ나 혼자 먹으면 어떡해? 하나님이 나를 벌주시면 어쩌지?! 옳지 좋은 수가 있다! 우리 남편 아담을 데리고 와서 먹게 하자. 둘이 다 먹으면 하나님이 설마 둘 다 벌주시진 않을 거야.ꡓ
그래서 아담을 불렀어요.
ꡒ아담! 이리와 봐 ꡓ
ꡒ응, 나 불렀어?ꡓ
ꡒ아담! 이거 먹어봐. 이거 나 한 개 따먹었어. 아담도 먹어봐.ꡓ
ꡒ어? 아니 이건 선악과 아니야?ꡓ
ꡒ응! 선악과야. 아담, 근데 먹어봤는데 맛있어. 아담도 하나만 먹어봐.ꡓ
ꡒ아니, 내가 그거 먹으면 죽는다고 했쟎아?ꡓ
ꡒ안 죽어. 안 죽었잖아. 뱀이 그러는데 그건 하나님이 거짓말하신 거래!ꡓ
ꡒ그래? 그럼 나도 한 번 따먹어볼까?ꡓ
아담은 하와의 유혹에 넘어가 그만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어요. 그런데 아담이 이 선악과를 따먹고나서 조금 지나니 둘 다 점점 눈이 이상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마음 속에 죄가 들어왔어요. 그리고 옷을 벗었다는 게 그렇게 부끄러울 수가 없었어요.
ꡒ아니, 아니 이럴 수가 우리가 발가벗었잖아? 아유! 챙피해!ꡓ
그러더니 나뭇잎으로 옷을 엮어 가지고 치마를 만들어 입었어요. 그리고 나니 하나님이 무서워져서 나무 밑에 숨었어요. 그리고 벌벌 떨고 있었어요.
바로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어요.
ꡒ아담아, 어디 있느냐. 네가 어디 있느냐?ꡓ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어디 있는지 다 알고 있었어요. 하나님은 아담이 잘못했다고 빌기를 기다렸는데 아담은 하나님한테 나와서 빌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한참 부르시다가 나중엔 아담이 숨어있는 데까지 가까이 오셨어요.
ꡒ아담아, 거기 나무 뒤에 왜 숨어 있느냐? 어서 나와라! 왜 숨어 있느냐?ꡓ
ꡒ저… 하나님, 실은 창피해서 숨어 있어요. 옷을 빨가벗었단 말이에요.ꡓ
ꡒ너희들은 내가 먹지 말라는 나무 열매를 따먹었구나? 아담아, 너는 왜 그 나무 열매를 따 먹었느냐?ꡓ
ꡒ어, 저는 안 먹으려고 했는데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이 여자가 자꾸만 먹자고 해서 할 수 없이 먹었어요.ꡓ
아담은 잘못했다고 빌지 않았어요.
하나님은 하와에게 물으셨어요.
ꡒ하와야! 너는 왜 그 나무 열매를 왜 먹었느냐?ꡓ
그러니까 하와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ꡒ하나님,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저 뱀이 나를 자꾸 꾀었어요.ꡓ
하나님은 무척 화가 나셔서 모두에게 벌을 주셨어요.
ꡒ너희들은 벌을 받아야 된다. 나하고의 약속을 어겼기 때문에 벌을 받아야 된다.ꡓ
그래서 하나님은 모두에게 벌을 주셨어요. 뱀은 다리가 다 잘려버리고 배로 땅을 기어다니
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여자에게는 애 낳는 고통을 주셨어요.
그 다음에 남자들은 밖에 나가서 땀흘리며 일을 하는 고통을 주셨어요.
그런데 그것뿐만 아니에요. 아담과 하와는 행복했던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어요.
그리고 다신 에덴에 들어가지 못하게 천사들을 보내 지키게 했어요.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결과는 불행과 고통이 되고 말았어요.
어린이여러분, 하나님과의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답니다.


-은혜출판사 김흥영 목사 어린이 부흥 설교집 중-












































































제목: 순종하는 믿음
본문: 창세기12장2절
말씀: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집을 떠나라고 말씀하시자 즉시 순종에 옮겨 믿음의 본이 되었읍니다.
순종하는 것은 쉬운 일처럼 보이나 어려운 일이예요. 왜냐 하면 그 순간은 힘들어보이기 때문이예요.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낳아 이삭이 17세 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 네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 데리고 가서 나에게 제물로 바쳐라!" 하고 명령하셨어요.
아브라함은 두말 없이 순종했어요.
아브라함은 3일 길을 걸어 모리아산에 올라가 이삭을 꽁꽁 묶어 제단위에 올려놓고 칼을 번쩍 들었어요.
그리고 칼로 이삭을 내리쳤어요.
" 멈춰라! 아브라함아."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셔서 아브라함의 칼을 막으시고 이삭을 구해주셨어요.
"아브라함아 이제야 네가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는 줄 알았다. 내가 너를 대대로 복주어 복의 근원으로 삼으리라."


여러분 이와 같이 순종하는 일은 힘들어 보이지만 순종하면 해피엔드로 끝나는 것이고 하나님의 시험에 합격하는 것입니다.


(예화1)
순구는 설날 세뱃돈으로 예쁜 강아지를 샀어요. 강아지는 무럭 무럭 자라고 살도 포동포동 해져서 정말 탐스럽게 컸어요. 그런데, 어느날 교회를 새로 건축하게 되어 전 교인이 건축 헌금을 작정하여 전 교인이 건축 헌금을 하게 되었는데, 순구는 바칠 돈이 없어서 고민했어요.
ꡒ어떻게 하지? 하나님께 교회 건축 헌금을 드려야 하는데, 돈이 없으니 … … ꡓ
그 순간, 순구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어요.
ꡒ순돌이를 드려라. 순돌이를 드려라.ꡓ
순돌이는 순구가 기른 진도개의 이름이었어요. 순구는 순돌이를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차마 순돌이를 팔 수가 없었지만 아브라함의 믿음을 생각해서 개를 집사님 댁에 팔아 하나님께 건축 헌금 10만원 드렸어요. 이것을 전해 들은 교인들은,
ꡒ어린 순구가 10만원이나 바쳤는데 우리가 가만 있을 수 없지.ꡓ
하고 너도나도 헌금을 드려 큰 교회를 세울 수 있었어요.
또 순돌이를 사셨던 집사님이 순돌이를 도로 가지고 오셔서 순구에게 돌려주셨어요.
"순구야. 이 개는 너를 잊지 못하는 것 같다. 밥도 안먹고 늘 누워만 있으니 네가 길러야겠다."
"저, 돈은 교회에 헌금해서 돌려드릴 수가 없는데요?"
"나도 알아. 돈은 돌려주지 않아도 된단다."
순돌이는 순구의 품에 안기자 너무너무 좋아 꼬리를 치며 즐거워했어요. 그리고 밥도 잘 먹어 건강해졌어요.
어린이 여러분! 순종하면 이렇게 하나님이 복을 주신답니다.


(예화2)
형근이는 날마다 아빠에게 자전거를 하나 사 달라고 졸랐어요.ꡒ아빠! 저기 자전거 가게에 가면 10만원이면 살 수 있단 말야. 나, 자전거 하나 사줘 ! 잉-- !ꡓ
그런데 어느날, 아빠는 가죽성경책을 하나 사 주셨어요.
ꡒ난 성경책 있단말야! 자전거 하나 사 달라니까 자전거는 안사주구.치!ꡓ
형근이는 심술이 났어요. 아빤,
ꡒ형근아! 자전거를 사고 싶으면, 성경 빌립보서 4장 19절을 읽어 보려므나.ꡓ하고 말씀하셨어요.
형근이는, ꡒ치! 성경 읽는다고 자전거가 나오나?ꡓ
형근이는 매일 자전거를 사 달라고 졸랐고 아빠는 늘 빌립보서 4장 19절을 읽어 보라고 했어요. 형근이는. 아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어요.어느날, 형근이는 아빠에게 따졌어요.
ꡒ아빠! 내가 얼마나 자전거를 사달랬어요? 근데 왜 아빤 자전거는 안 사주시고, 항상 빌립보서 4장 19절을 펴서 읽어보라고 하시는 것이예요?ꡓ
ꡒ형근아! 내가 사준 성경책 가지고 오렴.ꡓ
ꡒ예! 여기 있어요.ꡓ
ꡒ어휴, 먼지야! 한번도 펼쳐보지 않았구나. 빌립보서 4장 19절을 펴서 읽어보려므나!ꡓ
ꡒ치! 또 빌립보서야.ꡓ
형근이는 투덜거리며, 빌립보서를 펴서 읽었어요.
ꡒ어? 이게 뭐지?ꡓ
빌립보서 4장이 있는 페이지에서 자기앞 수표 10만원짜리가 두장 떨어졌어요.
ꡒ봐라! 난 벌써 너에게 자전거를 살 돈을 주었지 않니? 네가 내 말을 순종했더라면 지금쯤 자전거를 신나게 타고 다닐거야. 그런데 네가 내 말을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일 원망과 불평 가운데 살았던 거야.ꡓ


형근이는 그제서야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달았어요.


어린이 여러분, 순종은 제사보다 낫다는 말이 있어요. 이 말은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을 하나님이; 더 기뻐하신다는 말이예요.
아브라함이 아들을 바쳐 제사드리는 것을 기뻐하신 것이 아니고 아브라함이 순종한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 거예요. 여러분들도 늘 부모님 말씀,목사님 말씀,예수님 말씀을 순종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은혜출판사 김흥영 목사 어린이 부흥설교집 중-








제목:믿음을 지키자
본문:단1장 8-9절
말씀: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8)




믿음은 소중한 거예요. 그러나 마귀는 우리의 믿음을 빼앗으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믿음을 지켜야만 해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다니엘은 유대나라 소년이었어요. 그런데 유대나라가 바벨론에 의해 망하자 세 친구와 같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어요.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은,
ꡒ음, 너희들은 똑똑하니까 내가 키워주겠다. 우리 바벨론 궁중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시켜 줄 테니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ꡓ
하고 특별히 보살펴 주었어요. 궁중학교에는 전 세계에서 제일 똑똑한 학생들만 데려와 공부를 시키고 있었어요. 또 모든 음식을 무료로 주었는데 모두 왕이 보낸 최고급 요리었어요. 모두들,
ꡒ와! 맛있는 술이다! 맛있는 고기다! 임금님 만세!ꡓ
하면서 어기적 어기적 고기를 먹고 술을 마셨어요.
그런데 네 소년은 고기와 술은 먹지 않고 밥과 채소만 먹는 것이었어요.
주방장은,
ꡒ이것 봐! 너희들은 왜 고기와 술은 안 먹고 채소만 먹느냐?ꡓ하자
다니엘은,
ꡒ저…… 저희들은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술이나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는 먹지 않습니다!ꡓ
하고 말했어요.
바벨론은 우상 숭배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모든 고기들이 다 우상에게 제물로 바쳐진 후에 시장으로 나와 팔려진답니다. 그래서 다니엘과 세 친구는 그 고기를 먹지 않았던 거예요.
ꡒ흠, 이놈들 보게. 만일 네놈들이 그렇게 고기를 안 먹다가 얼굴이 비쩍 마르면 왕이 내 목을 칠텐데 그럼 내가 죽지 않겠느냐? 그러니 고기를 먹거라!ꡓ
이때 다니엘이 말했어요.
ꡒ주방장님! 열흘동안 우리는 야채만 먹고 다른 친구들은 술과 고기를 실컷 먹게 해보십시오. 그리고 열흘 후에 우리 얼굴이 다른 친구들 보다 말라 있으면 그땐 우리도 고기를 먹겠습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 얼굴이 다른 친구들보다 더 건강하다면 그때부턴 우리가 고기나 술을 안 먹어도 된다고 허락해 주세요.ꡓ
ꡒ흠, 그거 괜찮은 생각이다. 좋다.ꡓ
열흘이 지났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술과 고기를 안 먹고 지낸 네 소년들은 얼굴에 기름기가 잘잘 흐르고 건강해진 반면에 늘 술과 고기를 먹던 다른 친구들은 얼굴이 마르고 푸석푸석해진 거예요.
주방장은,
ꡒ흠, 정말 신기하다. 고기를 안 먹고도 이렇게 건강하다니…… 흠, 그런데 너희들은 왜 술과 고기를 안 먹겠다는 거냐?ꡓ
ꡒ그 이유는 저희가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ꡓ
ꡒ오호라. 그렇구나. 알겠다.ꡓ
그후 네 소년들은 궁중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하여 큰 벼슬을 하게 되었어요.
이 네 소년들은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서 배운 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사는 소년들이었어요.
그래요. 하나님 말씀대로만 살면 축복 받아요.


(예화)
석이라는 어린이가 있었어요. 석이는 초등학교 다닐 때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그런데 어느 날 아빠가 새엄마를 얻었어요. 이 새엄마는 아빠가 있을 때는 석이를 귀여워해 주는 척하다가 아빠만 나가면 석이를 인정 사정없이 때리는 것이었어요.
어느 날 아빠가 안 계실 때 새엄마는 석이를 집에서 쫓아냈어요. 석이는 갈 곳이 없어 헤매는데 한 거지가 석이를 불렀어요.
ꡒ야, 너 집 나왔지?ꡓ
ꡒ집에서 쫓겨났어요.ꡓ
ꡒ야 임마! 쫓겨났든 나왔든 집 나온 거 맞잖아!ꡓ
ꡒ근데 왜요?ꡓ
ꡒ너 배고프지?ꡓ
ꡒ네!ꡓ
ꡒ나 따라와. 그럼 먹을 것 줄께.ꡓ
ꡒ아저씨 나쁜 사람 아니죠?ꡓ
ꡒ야 임마. 날 봐라. 내가 어디 나쁜 사람같이 보이냐? 따라와. 밥줄께!ꡓ
석이가 따라간 곳은 다리 밑 가마니 집이었어요. 거기엔 왕초가 있었어요.
ꡒ형님! 부하 하나 끌고 왔습니다.ꡓ
ꡒ그래? 그놈 귀엽게 생겼다. 이리 와봐. 너 배고프지? 야. 밥 먹어라.ꡓ
거지들은 얻어온 밥과 반찬을 섞어 석이에게 주었어요. 석이는 며칠씩이나 굶었기 때문에 개밥 같은 밥이었지만 너무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왕초는,
ꡒ임마. 너 말 잘 들어. 너 아침마다 깡통 들고 나가서 밥도 잘 얻어오고 시키는 대로 말 잘 들어야 돼. 알아? 그리고 도망치면 넌 죽는 거야. 너 잡아서 한강 물에 던지면 넌 끝나. 그러니까 도망갈 생각 마. 알았어?ꡓ
ꡒ도망가도 갈 데도 없어요. 그 대신 밥만 많이 주세요. 아저씨!ꡓ
ꡒ아저씨가 뭐야. 임마. 형님이라고 해!ꡓ
ꡒ형님!ꡓ
ꡒ오냐. 야! 짱구하고 둘이 깡통 들고 나가 밥 얻어와!ꡓ
그날부터 석이는 깡통 들고 밥을 얻으러 다니는 거지가 되었어요.
석이는 노래를 잘 부르기 때문에 각설이 타령을 잘 불렀어요.
ꡒ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절씨구 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ꡓ
그래서 다른 친구들보다 밥을 많이 얻어왔어요.
ꡒ야. 석이가 밥을 제일 많이 얻어오는구만.ꡓ
왕초는 석이를 칭찬해 주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왕초는,
ꡒ야. 오늘 돈 좀 벌어와라. 너 석이도 가서 돈 버는 거 배워봐!ꡓ하는 것이었어요.
ꡒ돈을 벌라고요? 어떻게 돈을 벌어요?ꡓ
ꡒ잔소리 말고 따라가 봐!ꡓ
그날 석이는 거지옷을 벗고 세수를 한 후 깨끗한 옷을 입고 형들을 따라갔어요. 그랬더니 모두 버스를 타는 것이었어요. 석이는 영문도 모르고 버스에 올라갔어요.
형들은 다른 사람의 가방을 몰래 면도칼로 찢더니 돈을 꺼냈어요. 석이는 깜짝 놀랐어요.
이때 석이의 귀에 어릴 때 주일학교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어요.
ꡒ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은 도둑질이에요. 그런 나쁜 짓을 하면 지옥에 가요!ꡓ
석이는,
'안돼! 도둑질하면 안돼!ꡑ하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ꡒ도둑이야! 도둑이야!ꡓ하고 소리쳤어요.
놀란 운전사 아저씨는 버스를 파출소 앞에 세웠어요. 그래서 경찰 아저씨들이 형들을 잡아끌고 내렸어요.
그날 저녁 석이는 도망쳤어요. 그러나 며칠 후 거지들에게 붙들려 끌려갔어요.
ꡒ나쁜 자식. 우리를 배신해? 넌 죽었다. ꡓ
거지들은 몽둥이로 석이를 사정없이 때렸어요. 그리고 쇠꼬챙이로 석이의 옆구리를 찔렀어요. 석이는 피를 흘리고 쓰러졌어요.
그날 밤 석이는 모두가 잠잘 때 피투성이가 된 몸으로 창문으로 도망을 쳤어요.
ꡒ난 도둑이 안될 거야! 교회 선생님이 그랬어! 도둑질하면 지옥간다고!ꡓ
석이는 그후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공부도 열심히 해서 지금은 미국에 가서 훌륭한 목사님이 되었어요. 만일 석이가 그때 도둑질을 도와주었다면 지금쯤은 도둑놈이나 강도가 되었을 거예요. 그러나 끝끝내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은 미국에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거룩한 목사님이 된 거예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았던 것처럼, 석이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았던 것처럼 여러분들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해요.


-은혜출판사 김흥영 목사 어린이 부흥 설교집 중-
























설교제목: 믿음을 갖고 있나요?
성경본문: 막5:36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영혼을 살리는 설교의 핵심 믿음의 힘과 믿음의 중요성을 확실히 알게 한다.


참고본문 마9:18~26, 막5:21~43, 눅8:40~56


1. 마음 문 열기


- 마이크를 잡고 조용히 어린이들을 휘둘러 보다가 -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막5:30)


길을 걷던 예수님은 자기에게서 큰 능력이 나간 것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물었니다.


제자들은 대답했습니다.


'예수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방에서 서로 밀고 있는데 누가 선생님께 손을 대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하고 제자들은 되물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전히 주의를 둘러보시며 손을 댄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때 한 여자가 부들 부들 떨며 예수님의 발 앞에 무릎을 끓었습니다.




여자는 떨리는 목소리로 자기의 한 일을 그대로 말씀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아주 친절한 목소리로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평안할지어다.'(막5:34)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집으로 돌아가는 이 여인의 얼굴은 감사와 기쁨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참 멋있는 믿음이지요?




우리가 교회에 나와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믿음'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믿음이 뭔가요? 믿음은 예수님을 생각하며 먹는 마음이에요.


'난 예수님께서 언제나 함께 해 주셔!'


'난 예수님을 내 맘 속에 모셨어!'


'난 예수님께서 큰 은혜 주실꺼야!'


'난 이번 어린이부흥회에서 꼭 예수님을 만날꺼야!' 하고 마음먹는 걸 '믿


음'이라고 해요. 쉽죠?




예수님은 언제나 병자를 고쳐줄 때, 죽은 자를 살리실 때, 특별한 일을 행하실 때 언제나 확인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믿음' 이에요.


오늘 말씀도 보세요. 혈루증 앓던 이 여인은 예수님을 향해 믿음을 가졌어요. 이대로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확실한 믿음을 가졌어요. 꼭 예수님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만대어도 내 병이 낳을 수 있다는 믿음이 결국 그 믿음대로 12년동안 앓아오던 죽음의 병을 물리치고 말았습니다.


할렐루야!




내가 만약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었다면 과연 어떻했을까요?


오늘 이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이 귀한 시간에 우리 어린이들의 믿음이 자랄 줄 믿습니다. 믿음은 갑자기 생깁니다.




약한 믿음, 병든 믿음, 억지로 교회에 나가는 불쌍한 믿음이 예수님의 칭찬을 듣는 믿음으로, 예수님의 기적을 일으키는 살아있는 믿음으로 바뀔 줄 믿습니다. 아멘?




2 하나님 말씀 듣기


사실 예수님은 지금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곳으로 걸어가시던 참입니다.


야이로아저씨는 예수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었거든요.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막5: l36)


그 말씀을 들으신 예수님은 부지런히 야이로 아저씨 집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그 여인이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고 나음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야이로아저씨는 마음이 급해 지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앓고 있는 딸이 어떻게 되지는 않았을까하는 걱정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 바로 그 때 하인들 몇 명이 소식을 알려 왔습


니다.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야이로 아저씨는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습니다. 앞이 캄캄해 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하인들의 보고에 들은 척도 않으시고 오히려 야이로 아저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 (막5: ? 36)


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회당장 야이로 아저씨집으로 들어 가셨습니다.


'아이고 불쌍해라, 어어어 어떻하면 좋아. 어린 나이에 죽다니 이게 무슨 갑


작스런 일이야 으으으....'


사람들은 울고 통곡하고 있었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고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 엄청난 말씀에 비웃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은 마음이 아프셨지만 야이로 아저씨의 믿음을 보고 계셨어요. 그런데 야이로 아저씨의 마음에 믿음이 솔솔 자라고 있었어요. 아마 아까 낮에 있었던 혈우병을 앓던 여인을 본 이유도 있을거에요.


예수님은 믿음을 갖지 못하고 문턱에서 비웃는 저들을 다 밖으로 내어 보내시고 믿음이 있는 야이로 아저씨와 그의 부인 그리고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시고 아이가 누워있는 곳으로 들어 가셨습니다.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정말 저 아이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분명히 죽었는데 잔다고 하시네/ 하면서 문밖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야이로아저씨는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리는 것 같았어요.


'믿습니다. 믿습니다. 믿습니다'


예수님은 드디어 그 아이의 손을 잡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달리다굼!이 말은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이에요.


그 여자 아이는 열두살인데 예수님의 음성을 듣자말자 정말 잠자던 아이가 일어나듯 슬그머니 일어났습니다. 아 그리고 걸었습니다. 할렐루야!


어린이 여러분! 기적이 일어났어요.


소녀의 부모님은 너무 놀란 나머지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예수님은 야이로아저씨 부부에게 말씀하십니다.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3. 말씀 속에 적용하기


여러분도 놀랬지요?


아 그러나 그렇게 놀라지 마세요. 이 이야기는 전설도 아니고 꾸며진 얘기도 아니고 실제 일어났던 놀라운 일입니다. 요즘 같았으면 신문, 방송에 대서 특필 되었겠지요?


이처럼 죽은 자가 살아나는 이적은 요한복음 11장의 나사로, 요한복음 7장의 과부의 아들에게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3년 동안의 공생애 동안 세명의 사람을 살리시는 이적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병 고침이나 이적은 예수님의 복음에 근본 목적이나 진정한 복은 아님을 기억하세요. 예수님께서 그와같은 놀라운 일을 행하신 것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연혼 구원과 복음 전파의 수단으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또한 죽은 자가 예수님을 통하여 살아나는 것은 장차 예수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로서 모든 믿는 자들의 구세주가 되실 것을 의미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예수님을 잘 믿다가 먼저 돌아가신 우리들의 성도님들은 장차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그날, 재림의 날, 무덤 속에서 다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공중에서 예수님을 만나 새하늘과 새땅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토록 왕 노릇하며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이제 이 말씀을 마음 속에 차분히 새겨 보십시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예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다가 때론 두려울 때가 있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세요.


열심히 기도 생활하다가 혹시 네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까 걱정됩니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세요.


예수님을 믿는 것은 그 자체가 큰 행복입니다.


그 분이 나를 r죽음에서 살리셨고 나를 다시 공중에서 만나 주실 분이라는 멋진 믿음을 가지고 날 구원하신 구속의 은총을 감사하며 찬양하고 날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위해 나는 이제 산다는 당찬 믿음이 이 세상을 아픔답게 바꿔 낼 것입니다.


느껴지지 않습니까 어린이 여러분,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셨다는 기쁨과 감동이 말입니다.


즐겁고 신나지 않습니까? 나 같은 죄인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다는 게 말입니다.


참 행복하지 않습니까? 이 세상이 다 나를 버려도 예수님은 나를 버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돈이 인생을 출세시키는 것이 아니라'믿음'이 인생을 만듭시다.


지금 집안이 잘산다고 우쭐거릴 이유도 없고 가난하다고 기죽을 이유도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기죽는 거고 믿음이 있으면 두려움과 걱정과 모든염려를 이길 수 가 있다는 겁니다.


공부 못하는 게 기죽는 거고 믿음이 있으면 두려움과 걱정과 모든염려를 이길 수 가 있다는 겁니다.


공부 못하는 게 기죽는 것이 아니고 믿음이 없는 것이 불쌍한 노릇이 겁니다.


여러분 마음 속 깊이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그 놀라운 믿음, 친구들에게 자랑하지 않겠습니까?


기도하겠습니다.


-선데이스쿨 자료-
























































*본 설교는 제가 쓴 것이 아니고, 올려보려 테스트한 것입니다. 설교 작성한 분께 죄송합니다*


말씀 : 요한복음 11:25-26, 41-44
주제: 예수님의 사랑


우리는 지금까지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많은 기적을 보았습니다.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기적,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로 5천명을 먹이신 기적, 물위를 걸으신 기적, 나면서부터 소경된 거지를 고치신 기적 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기적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나타내는 증거로서 행해진 기적이었습니다. 이런 기적들을 학자들은 표적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이 나타내신 표적 중에 가장 놀라운 것은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신 사건이었습니다. 바로 오늘 본문에 나와 있는 사건입니다. 그것은 죽은지 이미 나흘이나 지난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이었습니다. 우리 다같이 예수님이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을 살펴볼까요?


나사로는 두 명의 여동생과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여동생들의 이름은 마르다와 마리아 이었는데, 이들 남매들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도 이들을 특별히 사랑하였습니다. 이들은 예루살렘에서 5리정도 떨어진 베다니라는 곳에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에서 사역하시다가 힘이 드시면 이들 남매들의 집에 가셔서 쉬곤 하셨습니다. 나사로가 죽던 날은 예수님께서는 베다니에서 멀리 떨어진 요단강 건너편에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병들어 아픈 것을 아셨지만 그를 고치시려고 하지 않으시고 죽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예수님에게는 나름대로의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사로가 죽자 예수님은 베다니로 가셨습니다. 거기서 예수님은 나사로의 동생인 마르다를 만났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께 원망섞인 말을 했습니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옵나이다."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네 오라비가 살리라" 너무나 쉽게 대답하시는 예수님의 대답은 마르다를 당황케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마르다는 당시 사람들이 믿었던 부활의 날에 나사로가 다시 살 것을 말씀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마르다는 한번 죽은 사람은 마지막 날에나 다시 사는 것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다시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의 이 말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에수님을 믿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는데, 왜 죽지 라고 물어보기도 합니다.이것은 헬라어 원문을 우리나라 말로 번역할 때 생긴 오해 때문입니다. 헬라어 원문을 다시 우리나라 말로 번역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네가 말한) 그 부활이요 그 생명이다. 나를 믿는 자가 죽는다면 다시 살 것이다. 그리고 누구든지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는 죽지 아니하리라.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의 말씀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는 죽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나는 네가 믿고 있는 그 부활 자체이고 생명이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내가 원하면 나사로를 마지막 날이 아닌 지금이라도 다시 살릴 수 잇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들은 마르다는 비로소 예수님의 말씀의 뜻을 깨닫고는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무덤으로 가셨습니다. 마르다의 동생 마리아가 예수님을 보자 울기 시작했습니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예수님은 예수님이 원하시면 다시 살릴 수 있는 데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우는 사람들을 보시고는 화가 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어 장사되어 있는 동굴 무덤으로 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사람을 베로 동여매고 큰 바위에 구멍을 뚫어 방을 만들고 거기에 죽은 시체를 놓고 입구는 큰 돌로 막아놓았습니다. 예수님이 이 바위무덤앞에 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무덤앞에 가셔서 나사로의 죽은 모습을 보시곤 우셨습니다. 예수님이 왜 우셨을 까요? 성경에는 그 이유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보시고 우신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병으로 고생하다가 죽은 나사로를 보시고는 '나사로야, 미안하다. 네가 죽음의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옆에 있지 못하고 이렇게 늦게 온 것을 용서해라' 라고 생각하셨는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나사로처럼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인지 모르고 죽어간 역사이래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하시면서 그들의 비참한 죽음을 슬퍼하셨는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나사로를 이제 살리시지만 이제는 자신이 대신해서 죽어야 할 때가 얼마남지 않았기에 자신에 대한 연민으로 우셨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런 여러 가지 해석이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예수님은 예수님이 부활과 생명의 근원임을 알지 못하고 죽어갔던 사람들, 그리고 지금도 예수님을 믿지 않아 영적으로는 죽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우셨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임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살아있으나 영적으로는 죽어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보시고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입니다"
그리고는 큰소리로 외치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라"
그러자 죽은 나사로가 손과 발이 베로 묶인 채로 걸어 나왔습니다.


제가 말레이시아에 갔었을 때 들은 이야기입니다.
말레시아에서 한 고아원을 하는 목사님을 만났었습니다. 우리는 그 고아원에서 일주일동안 같이 지내며 고아원아이들과 함께 기도하며 일하면 지냈습니다. 그 고아원을 하는 목사님은 싱가폴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서부터 깡패였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너무 문제아였기에 싱가폴 정부는 자신을 잡아 한 소년원에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는 거기서 반항하고 말을 듣지 않다가 한 선생님의 사랑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에 마약과 술을 끊을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가 말레시아에 와서 고아원과 교회를 개척했는데, 어느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답니다. 그는 싱가폴로 가 보니 아버지는 이미 죽으셨답니다. 그는 하나님께 죽은 아버지를 붙잡고 간절히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죽은 아버지를 살려주셔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돌아가시게 해달라는 기도였답니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목사님을 비웃으면 자기를 지켜보았습니다. 간절히 몇 십분을 기도하지 죽었던 아버지가 쿨럭 쿨럭 거리시며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를 본 의사와 간호사는 무서워서 도망갔다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3일 동안을 더 사셨고 그 동안에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시고는 다시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 이야기를 우리에게 자랑스럽게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부활이요 생명되십니다. 그는 부활이요 생명되시지만 그를 믿지 않아 영원히 죽을 사람들을 보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2천년 전 뿐 아니라 지금도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임을 믿지 않아 영적으로 죽어 있는 사람들을 향해 외치고 계십니다.
"나사로야 나오라"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임을 여러분은 믿으십니까? 그가 원하시면 지금이라도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실 것을 믿으십니까? 그를 믿는 자는 영원히는 죽지 않고 다시 살 것을 믿으십니까?


다같이 기도합시다.






















































*김빠진 콜라(마24:12)*




주제:순수한 사랑


콜라 먹어봤어요? '탁'하고 쏘는 맛이죠?
그런데 김빠진 콜라 찾는 사람 보셨어요?
예수 믿는 사람들도 김빠진 콜라가 될 수 있어요.
바로 사랑이 빠지면 이 김빠진 콜라처럼 되요.


경수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경수는 지하철을 타면 문옆 좌석에 앉는 것을 좋아했어요.
왜냐하면 지하철 문이 닫히다가 사람이 끼어서 다시 열리는 것을 보려구요.
"경수야! 바로 앉아있어.
넌 국민학교에 다니면서 아직 유치원 애들 같니?"
"누나는-? 과학자가 되려면 이런걸 잘 관찰해야 하는 거...몰라?
다음 역에는 사람들이 많이 타니까 문이 닫히다가 다시 열릴거야."


지하철 문이 한꺼번에 몇 개씩 열리는지 아세요?
보통 24개에서 40개씩 열린답니다.
이 문을 닫을 때는 사람들이 다 탔는지 확인한 다음에 닫아야 하는데...
어떤 때는 사람이 타고 있을 때도 닫히는 경우가 있어요.
문 사이에 사람이 끼이게 되면... 큰일 나겠죠?
그래서 문이 닫히다가도 사람이 끼일 것 같으면 다시 열리게 되어있답니다.
경수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만 탔다하면 문이 열리고 닫히는 것을 잘 보려고 문 근처에 있었어요.


'칙-' 문이 열리자 진짜로 사람들이 와 밀려 들어왔습니다.
혹시 문이 닫히다가 자기가 끼이게 되진 않을까해서 마구 밀고 들어오는 것이었어요.
'칙-'
"아야! 아야!"
왠 꼬마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문에 끼였어요.
'칙-'
문이 다시 열리자 꼬마는 재빨리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누나! 봤지?
내가 뭐라고 그랬어! 사람이 끼이면 다시 열린다고 했잖아"
경수는 꼬마만 보고 꼬마 뒤에 가죽잠바를 입은 어른 두 명이 더 타는 것은 보지 못했어요.
"넌 예수 믿는다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 아픈데도 기분이 좋은거니?
예수님이 그렇게 가르쳐 주셨니?"
"과학자가 되겠다는데 왜 그래?"
이렇게 말하면서도 경수는 아까 그 꼬마를 보고 있었습니다.
꼬마는 여전히 주머니에서 손을 빼지 않고 있었어요.
"경수야... 제...주머니에 뭐가 들었기에 손을 빼지 않는거지?
아까 문에 끼어서도 손은 빼지 않았거든?"
"모르겠는걸?...그런데 누나-..저...쟤 소년 가장인가봐...
저것봐...비듬...또...얼굴하고 손도 안 씻었잖아...
옷이랑 신발도 형편없잖아?"
정말 그 꼬마는 누가 봐도 고아나 소년 가장인걸 알 수 있었습니다.


꼬마가 주머니에서 손을 꺼내었어요.
손에 무엇이 있었는지 아세요?
껌요!
꼬마는 손님들에게 껌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먹고 살기 위해서 껌을 팔아서 생계를 꾸려가나 봐요.
..............................
사람들이 잘 사 줬을까요?
아뇨?
요즘 지하철에 이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다구요!
지하철에서 가짜로 불쌍하게 보여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이런 아이들이 껌을 파는 것도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아이들을 시켜서 껌을 팔게 하는 나쁜 사람들이 있는 것 여러분 아세요?
사람들은 그 꼬마가 불쌍했지만, 누군가 그 꼬마를 조종하고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잘 사 주지 않았어요.
경수는 그 꼬마가 너무 불쌍했습니다.
아무도 껌을 팔아주지 않기 때문이었어요.
경수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 돈을 꺼내었습니다.
그 때 누나가 팔을 잡았어요.
"왜 그래?"
"사지마!"
"왜? 불쌍한 사람들 도와주자고 할 땐 언제구....
"사지 말라니까?"
누나는 계속 경수의 팔을 놔 주지 않고 계속 문 쪽을 살피고 있었습니다.
"놔-! 나도 착한 일 할거란 말야!
저 아이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거야"
경수가 따지듯이 묻자 누나가 문 쪽을 보면서 조심스럽게 말했어요.
"저쪽 문에 서있는 사람보이니?
아까 저 아이가 탈 때 뒤 따라 탔던 사람들이야"
"뭐-?"
경수도 문 쪽을 바라 보았습니다.
과연 거기에는 검은 가죽 잠바를 입은 사람 둘이 그 꼬마가 껌을 파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어요.
"저 사람들이 시켜서 이런 것 한단 말야?"
"그럴지도 몰라!"
경수도 깜짝 놀라서 돈을 꺼내었던 손을 도로 주머니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정말 저 사람들이 저 꼬마를 조종하고 있는지도 몰라....하지만...하지만 ..."
경수는 뭐가 뭔지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습니다.
그 때 경수의 마음속에 이런 소리가 들려왔어요.
"불법이 성하여,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을 것이다."
누가 조종하고 있다는 그런 말 때문에 불쌍한 사람들 돕지 않는다면 참 사랑이 아니에요.
비록 두 사람이 꼬마의 돈을 가져간다 해도 불쌍한 마음으로 꼬마를 도와주어야 해요.
그게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사랑이랍니다.


경수처럼 비록 그 꼬마가 어떤 아이인지 몰라도 불쌍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것이
참 사랑의 모습이랍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 무엇이 빠지면 김빠진 콜라와 같다고 했죠?
사랑이 빠지면 안된답니다.






















































*보디가드*(막 10:45)


주제 : 예수 그리스도


'보디가드'가 뭔지 아세요?
대통령이나 유명한 사람 옆에 따라다니는 사람 못보셨어요?
이 보디가드들은 모두 얼굴도 잘 생기고 키도 크고
태권도나 유도, 합기도, 사격 같은것도 굉장히 잘한답니다.
그래서 누가 대통령을 해치려고하면 재빨리 대통령을 피하게 하거나 다치지 않게 보호하는 사람들이에요.


예수님에게도 보디가드가 있다는말 들어보셨어요?
예수님이 오늘 보디가드를 발표하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모두 모이게 하셨어요.
한 사람도 빠지면 안되기 때문에 야고보는 바쁘게 제자들을 찾아 모이게 하였습니다.
"마태야--!...마태야!..."
집 뒤에서 청소하고 있던 마태는 야고보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도 대답을 안하였어요.
"마태야..!"
"왜그래?"(퉁명하게)
"예수님이 ..헉..헉..부르셔!"
"왜?"(약간 퉁명하나 호기심있는 목소리로)
"으..응..아마 오늘 예수님의 보디가드..아니지 작은 그리스도를 발표하시려나봐"
"뭐"
마태는 놀라는듯하다가 야고보를 흘겨보았습니다.
마태가 왜 야고보를 흘겨보냐구요?
(놀라는 목소리로)
마태만 그러는게 아니었어요.
방안에 모인 제자들은 모두 야고보와 요한을 미워하는 눈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며칠 전의 일 때문이었어요. 몇일전에 무슨일이 있었느냐고요?


하루는 제자들이 모여서 회의를 열었습니다.
야고보가 모이자고 했기 때문에 야고보가 제일 처음 말을 하였어요.
"요즘 예수님 인기가 너무 좋아지니까 샘이나서 예수님을 헤치려는 사람
들이 생긴것 같애. 예수님이 다치면 안되니까 우리 중에서 보디가드를 뽑
아서 예수님을 보호하게 하면 어떻겠니?"
제자들은 야고보가 갑자기 왜 저런 말을 할까 의심도 해봤지만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어요.
그 다음에 요한이 말을 꺼내었습니다.
"보디가드는 다른 사람들도 다 쓰는 말이니까 우리는 다르게 부르자
'작은 그리스도'라고 하면 어떻겠니?"
12제자들 중에 말 안한사람은 몇 명이죠?
나머지 제자들은 '보디가드'나 '작은 그리스도'라는 말에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때 야고보가
"좋아.
'작은 그리스도'가 된 사람은 예수님 다음으로 높은 것이야. 그 사람이 명
령하면 들어야 하고 밥이나 심부름도 시키면 해야되 그리고 예수님이 왕이
되면 예수님 다음으로 높은 자리를 주는것이야"
예수님이 직접 뽑도록 하자고 약속하였어요.
이 때까지 듣고만 있던 10명의 제자들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자기가 '작은 그리스도'에 뽑히려고 마음먹었어요.


그 날부터 다들 '작은 그리스도'로 뽑히려고 나름대로 노력하였습니다.
보디가드라면 무엇이 제일 중요하겠어요?
얼굴이 잘생겨야 할까요?
그래요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과 이야기 할 때 얼굴이 못생긴 보디가드가 옆에 있으면 예수님 체면이 뭐가 되겠어요?
키도 커야겠죠?
키가 크면 일단 다른 사람이 기가 죽잖아요?
또...응...힘도 세야겠죠?
어떤때는 예수님을 업고 백미터는 달릴 수 있을 정도로 힘이 헤야해요.
칼싸움도 잘해야 한답니다.
베드로는 칼싸움만큼은 자신있었어요.
베드로는 매일 칼쓰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얼굴하면 요한을 따라갈 사람이 없었어요.
얼굴뿐만 아니고 요한은 옷도 잘입고 다니기 때문에 '멋쟁이'로 알려져있었습니다.
야고보는 달리기를 잘하였기 때문에 틈만나면 육상연습을 하였어요.
제자들 모두 정정당당하게 '작은 그리스도'에 뽑히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누군가가... 반칙을 하였어요.


지금 방안에 제자들이 야고보와 요한을 흘겨보는 것도 다 이 반칙때문이랍니다.
글쎄 야고보와 요한이 몰래 예수님께 자기들을 예수님 곁에 뽑아달라고 부탁드렸던 것이에요.
예수님이 제자들을 빙- 둘러보셨습니다.
모두들 조마조마하였어요.
'내가 만약 '작은 그리스도'에 뽑히고 앞으로 예수님이 유명해지면 ...'
어휴 생각만해도 가슴이 떨려오잖아요?
그렇게만 되면 심부름도 마음대로 시키고, 공부도 안해도 될거에요.
또 먹고 이 사람 저 사람 아무나 마음대로 부려 먹을 수도 있잖아요?


예수님이 야고보쪽을 보시면서 말씀하시려다가 약간 돌아서서 입을 여셨습니다.
그 말씀이 막10:44절(찾아서 읽는다)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그러고 보니 '작은 그리스도'는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의 하인이 되는 것이었어요.
예수님이 다른 사람의 하인이 되었으니까 예수님 보디가드인 '작은 그리스도'도 다른 사람의 하인이 되야 하잖아요?


예수님은 다른 사람에게 섬김을 받으려고 오신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섬기고 도와주러 오셨어요.


































































*개구리 왕눈이*(이사야 53:3)


주제 : 희생(대속)


"우왁! 뱀이다. 개구리 살려."
"개구리 좀 살려 주.......세요."
"으흐흐........ 너는 내 밥이다."


옛날, 어떤 연못에 개구리들이 사이좋게 모여 살았어요.
먹고 싶은 대로 마음껏 먹고, 자유롭게 뛰어 놀았어요.
그런데 개구리들에게는 큰 걱정이 하나 있었어요.
"뭐나구요?"
큰 뱀이 한마리 있었는데요. 그 뱀은 배가 고프면 개구리 마을로 내려와서 개구리 친구들을 막 잡아먹잖아요.
개구리들은 용감하게 싸워보고 싶었어요. 그러나 개구리들은 뱀과 싸워도 이길 수가 없었어요. 개구리들이 한꺼번에 다 덤벼도 개구리들이 이길 수 없을 만큼 뱀이 컸거든요. 그래서 개구리들은 뱀을 피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했어요.


이 개구리 마을에 왕눈이라는 오빠 개구리와 왕순이라는 동생 개구리가 살았어요. 어느 날, 왕순이는 밖으로 소풍을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오빠를 졸랐어요.
"왕눈이 오.....빠, 우리 밖으로 소풍가면 안....될....까?"
"왕순아! 나도 나가고 싶지만, 뱀을 만날지도 몰라."
"싫어, 싫어. 난 나가고 싶단 말야."
"............................."
"그래 알았어. 그렇지만 멀리 나가지는 말고, 또 뱀을 만나지 않도록 조심하자"
왕눈이와 왕순이는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서 연못으로 나갔어요. 그 두 개구리는 수영도 하고, 숨바꼭질도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꼭꼭 숨어라. 왕순아 숨었니? 나 찾으러 간다."
그런데 왕순이는 아무런 대답도 없었어요.
"왕순아 어디 있니? 대답을 해."
"오.......빠!, 사......살려줘, 오빠!
저 쪽에서 왕순이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소리가 나는 쪽으로 왕눈이는 달려갔어요.
그런데 그 곳에는 커다란 뱀이 왕순이를 잡아먹고 혓바닥을 날름거리고 있었어요. 깜짝 놀란 왕눈이는 다리가 떨려 도망을 갈 수가 없었어요. 왕눈이를 본 뱀은 왕눈이를 잡아 먹기 위해서 왕눈이 쪽으로 왔어요. 그 때서야 정신을 차린 왕눈이는 연못으로 도망을 쳐서 살 수가 있었어요.


집으로 돌아온 왕눈이는 동생이 죽은 것도 슬펐지만 모든 개구리들을 위해서는 뱀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어떻게 하면 저 흉악한 뱀을 없앨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던 왕눈이는 벌떡 일어났어요. 그리고는 독풀이 많이 자라는 숲속으로 갔어요. 거기에서 왕눈이는 독이 가장 많은 풀을 입에 물고 뱀이 살고 있는 집으로 갔어요.
"이 악당 같은 뱀아, 내가 왔다. 당장 나오너라." 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오냐, 너 참 잘 왔다. 마침 배가 고팠는데......"
배가 고팠던 뱀은 왕눈이를 꼴깍 삼켰어요.


그 후에 개구리 마을에는 다시는 뱀이 나타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개구리들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개구리도 왜 왕눈이가 보이지 않는지, 찾아보는 개구리가 없었어요. 왕눈이가 뱀과 함께 죽었기 때문에 뱀이 없어졌다는 것을 아는 개구리는 아무도 없었어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도합시다.
























































성경말씀 :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 25:40)


금년이 몇년도죠? 2000년도죠? 올해에 예수님을 만나본 어린이 손들어 보세요? 없나요? 예수님 만나보고 싶은 어린이 손들어 보세요.
자 그럼 선생님이 예수님을 어떻게 만나볼 수 있는지 그 이야기를 들려줄려고 해요.


어떤 사람이 강도를 만났어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것을 다 빼앗겼어요. 또 거의 죽지 않을 만큼 뚜드려 맞았어요. 그래서 기절해서 쓰러져 있었어요. 그런데 그 때 제사장이 지나갔어요. 제사장은 강도만나 쓰러진 사람을 보고 도망갔어요. 조금 있다가 레위인이 지나갔어요. 그 레위인도 강도만나 쓰러진 사람을 보고 도망갔어요. 조금 있다가 사마리아인(사마리아인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왕따 당함)사람이 지나갔어요. 그 사마리아인은 강도만나 피흘리는 사람의 상처를 동여매주었어요. 그 사람을 부축해서 치료받을 수 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고, 치료비도 대주었어요.
이 사마리아인이 강도만난 사람을 도와 준것같이 예수님은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라고 하셨어요.


예수님이 다시 이 땅에 오신면 제사장과 레위인 사마리아은 어떻게 될까요? 예수님은 이땅에 다시 오신다고 하셨지요. 그 날이 언제 일른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다시 오신다고 했어요. 다시 오실 때는 모든 천사들도 같이 온다고 했어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모으고, 양과 같은 사람은 오른쪽으로 염소와 같은 사람은 왼쪽으로 갈라놓을 거예요. 양과 같은 사람은 양처럼 예수님의 말씀대로 따르고 행동하는 사마리아인과 같은 사람들이예요. 그런데 염소같은 사람들도 있어요. 염소는 고집이 세고 말도 잘 안들어요. 염소는 풀만 보면 풀을 먹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주인이 아무리 잡아당겨도 따라올려고를 하지 않아요. 자기 먹은 것만 챙기고, 불쌍한 이웃을 보고도 못본체하는 사람들이예요. 이와같이 예수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사람을 염소같은 사람이라고 해요. 아까 제사장과 레위인과 같은 사람이예요.
오른쪽에 있는 사마리아인에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실 거예요. 애야! 고맙구나. 이제 영원히 이 천국에서 나와 함께 행복하게 살자. 너는 내가 배고풀 때 먹을 것을 주었고, 집이 없어 헤맬 때 잠잘 곳을 주었고, 옷이 없을 때 옷을 주었고, 감옥에 갇혔을 때 찾아와 주었지.
예수님 언제 제가 그랬나요. 불쌍한 이웃이 당한 상처를 싸매주고 치료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한 것이란다.
예수님이 왼쪽에 있는 제사장과 레위인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실 거예요. 너희들은 마귀들과 함께 영원히 타오르는 불이 있는 지옥에 들어가라. 너희들은 내가 배고플 때 먹울 것을 주지않고, 옷이 없을 때 옷을 주지 않고, 감옥에 있을 때 찾아오지도 않았니. 언제 제가 그랬나요. 불쌍한 네 친구와 이웃들을 사랑하지 않은 것이 바로 나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한일서 4:7-8)


그래 맞아 하나님은 사랑이야. 예수님을 만나려면 불쌍한 이웃을 사랑해야하는 구나. 이 말씀이 선생님 마음에 콱 와 닿았어요. 그래서 새해들어 선생님은 기도했어요. 불쌍한 이웃을 만나게 해주세요. 불쌍한 이웃을 만났을 때 예수님으로 알고 도와 주게 해주세요.
선생님은 지난 1월 23일날 금년에 첫 번째 예수님을 만났어요. 그날은 눈이 많이 왔어요. 그래서 너무너무 미끄러운 날이었어요. 어떤 할머니가 눈에 미끄러져 울고 계셨어요. 그래서 그 할머니를 부축해드리고, 눈도 털어 드렸어요. 할머니가 내 손을 꼭 잡고, 자기 아들같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할머니의 손이 바로 예수님의 손이었어요.
얼마후 두 번째 예수님을 만났어요. 그 분도 할머니였어요.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하고 나오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추웠어요. 한 쪽 다리를 저시는 할아버지가 걸어가고 계셨어요. 할아버지 어디까지 가세요하고 물으니까 병원에 간다고 하셨어요. 30분쯤 걸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할아버지를 차에 태워드렸어요. 그 할아버지는 30년동안 다리가 아파 고생하신다고 하셨어요. 할아버지 교회에 다니세요? 아니 절에 다녀. 할아버지 교회에 다니세요. 그러면 30년동안 아프셨던 다리가 틀림없이 나을 거예요. 그리고 천국에 갈 수 있구요. 그 할아버지는 너무너무 고맙다고 하셨어요.


선생님을 지금도 계속해서 예수님을 만나고 있어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애기들이 넘어져서 울고 있는데 모른체 하고 지나가지는 않았나요? 버스나 전철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앞에 서 계신데 모른체 하고 그냥 앉아 있지는 않았나요? 왕따당하는 친구들을 모른체하고 피하지는 않았나요? 내가 남보다 공부를 더 잘 한다고, 노래를 잘 부른다고, 피아노를 잘친다고, 성경을 많이 안다고, 가진게 더 많다고, 엄마․아빠가 부자라고, 나보다 공부를 못하는 친구, 노래 못부르는 친구, 피아노를 못치는 친구, 성경을 잘모르는 친구, 엄마, 아빠와 같이 살지 않는 친구를 업신여기거나 잘 난체 한 적은 없나요? 그런 어린이들이 이 자리에 있다면, 예수님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나 이웃을 외면하고 피한 친구들이 있다면, 이 시간 예수님께 잘못를 빌어야 겠어요. 예수님께 잘못를 빌면 예수님은 우리 죄가 피보다 더 붉을 지라도 눈보다 더 희게 씻어 주신다고 하셨어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이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친구를 모른체하지 마세요. 그 친구들의 마음은 상처를 받아 갈기갈기 찢어져 있을 거예요. 그 친구들을 모른체 외면한다면 여러분안에 계신 예수님의 영 성령님은 아파하시고 걱정하실 거예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우리의 친구이신 성령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마세요. 이제 왕따당하는 친구들과 불쌍한 이웃 들을 격려해 주고, 마음의 상처를 치료받을 수 있도록 예수님을 전하세요. 교회로 데리고 오세요.


자 이제 예수님을 만났는데도 외면했던 우리의 잘못을 회개하는 기도를 하겠어요. 모두 소리내어 기도하겠습니다.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눅 19: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삭개오는 세리였어요? 세리는 세금을 거두는 사람이예요.
정직한 사람은 세금을 만원을 거두면 만원을 나라에 바칠 거예요.
그런데 삭개오가 살던 때에 세리들은 만원을 거두면 5천원은 자기가 갔고, 5천원만 바쳤어요. 삭개오는 그렇게 세금을 자기가 가져서 부자가 됬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삭개오를 싫어했어요. 왕따를 시켰어요.
그런데 삭개오는 난쟁이 어른이었어요. 만약 어린이 여러분이 다른 어린이 보다 못생겼거나, 키가 아주 작거나 또 선생님처럼 머리가 많이 빠졌거나 그러면 열등감에 빠질 거예요.
삭개오도 난쟁이 였기 때문에 열등감이 있었어요.
삭개오는 마음이 괴로왔어요


그러던 어느날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어요. 예수님이 삭개오가 사는 여리고에 오신다는 거예요. 예수님은 백마리 양중에 한 마리의 양이 길을 잃어 버리면 99마리 양을 버려두고 1마리의 양을 찾으시는 예수님! 병든 사람을 고쳐주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이 삭개오가 사는 여리고에 온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그래서 삭개오는 예수님이 지나가는 길로 나갔어요.
그런데 예수님을 많은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어서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어요. 더구나 삭개오는 난쟁이였어요. 그 때 뽕나무가 보였어요. 삭개오는 뽕나무위로 정신없이 올라갔어요.
예수님이 뽕나무아래를 지나가시다가 삭개오를 쳐다보았어요
그리고 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라고 말했어요. 예수님은 삭개오를 한 번도 본적이 없는데도, 이미 삭개오가 누구인지 알고 계셨어요. 예수님은 삭개오의 집에 가겠다고 말했어요.


삭개오는 너무너무 기뻤어요. 보고싶은 예수님! 만나고 싶은 예수님!이 삭개오를 알고 계셨고, 또 삭개오 집에 오신다고 말했으니까요.


삭개오의 집에 간다고 하자 사람들은 예수님이 죄인의 집에 간다고 수군수군했어요.


삭개오는 예수님앞에서 자기의 잘못을 뉘우쳤어요. 그리고 말로만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하지 않았어요. 우리는 엄마, 아빠, 선생님 말 잘듣겠다고 하고서, 또 말 안듣고, 만화영화 때문에 주일학교를 늦지 않겠다고 해 놓고 또 늦게 오는 일이 많아요.


그런데 삭개오는 잘못 거둔 세금이 있으면 4배를 갚겠다고 했어요. 바로 그 때 예수님이 삭개오의 집에 구원이 이르렀다고 선포했어요.


그리고 오늘 우리가 암송한 말씀을 하셨어요.


자 누가복음 19장 10절을 암송해 볼까요. 시작


그래요. 예수님이 오신 것은 우리들의 생명을 구원하고 더욱 풍성하게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 오신 거예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장10절)하셨어요.


선생님도 삭개오와 같은 사람이였어요.
- 소풍 때 이야기
- 그 후 선생님은
- 공부이야기
- 행복하지 않음.
그러다가 찬훈이라는 친구에게 예수님에 대해서 들었어요. 그래서 선생님도 예수님을 만나려고 뽕나무에 올라갔어요. 그 뽕나무가 바로 교회였어요. 교회에 다녔지만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어요. 선생님도 교회에 다니는 다른 사람처럼 예수님을 만나고 싶었어요. 그래서 간절히 찾고 부르짖었어요.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했어요. 바로 그 때 예수님이 내 마음속에 찾아왔어요.
예수님이 삭개오를 알고 있었던 것처럼 바로 그 예수님이 나도 알고 계셨어요.


여러분도 삭개오와 같은 사람이었다가, 예수님을 만나서 구원을 받았지요. 아직도 예수님이 마음에 안 믿어 지는 친구가 있나요. 예수님을 삭개오처럼 간절히 찾으면 만나주실거예요.
여러분의 친구중에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삭개오가 많이 있을 거예요. 그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전해주세요.








































(잠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잠 29:18) 계시의 말씀이 없으면 백성이 방자해진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1. 예수님의 비전
묵시와 바꾸어 쓸 수 있는 말은 꿈이란 말입니다. 영어성경은 비전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꿈은 우리가 생각하는 꿈과 달랐습니다.
"우리를 위해 초라하게 죽는 것"입니다.
십자가 밑에서 병사들은 이 비전을 방해하려고 "내려와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내려와봐"라고 비전을 방해했습니다. 만약에 진짜 예수님이 그 순간에 이 비전을 멈추고 내려왔다면 스타가 되었을 것입니다. 슈퍼맨이라고 박수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스타가 되고 슈퍼맨이 되었다면 우리는 구원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로지 예수님의 꿈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해도 초라하게 죽는 것입니다. 곧 사람을 살리는 비전입니다.
여기서 HOT 나 강백호, 만화의 주인공 같은 인물을 꿈꾸고 있는 친구들 있습니까? 그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꿈인지 생각해보고 다시 한번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꿈은 멀리 보는 것입니다
ex) 다윗은 목동입니다. 그 당시 수많은 목동들과 다윗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결정적인 차이는 다윗은 양들이 풀을 뜯고있는 푸른 초장 저 너머를 보았던 것입니다.


(시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 23: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 23: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저 너머 꿈의 나라에서 나를 돌보시는 영원한 목자이신 하나님을 보았던 것입니다. 다윗이 같은 동네 목동들과 달리 멀리 보았던 것처럼 친구들도 같은 반 친구들과 다르게 멀리 보는 눈을 가지시기바랍니다.
여러 친구들 무엇을 보고 있나요?
집, 학교, 교회, 동네 놀이터, pc 방, 슈퍼 앞, 게임기 이런 것만 보이지 않나요? 우리 친구들이 다윗과 같은 인물이 되는 비밀은 눈을 들어 어디까지 보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어디까지 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됩니다. 우리들은 이 땅 너머를 보아야 합니다.
ex) 동물원의 호랑이, 사자, 곰 얘들은 밀림을 누비며 산등성이를 넘나들며 포효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제격입니다. 그러나 그 동물원에서 건빵이나 받아먹고 하품만 하고있다면 그만큼 불쌍한 것이 없습니다. 혹시 우리 친구들이 동물원에서 재롱만 피우고 사육사가 던져주는 건빵만 받아먹는 신세는 아닙니까? 이런 사파리 인생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결론
우리 예수님처럼 묵시, 곧 하나님의 꿈을 가집시다. 정직해서 망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말씀대로 살아서 손해보아도 괜찮습니다. 아니 그냥 초라하게 개죽음을 당해도 괜찮습니다. 나로 인해서 달 ms 사람들이 살아나면 됩니다.
이런 생명의 꿈을 살립시다.
예수님 때문에 쪼다, 병신 소리 들어도 됩니다. 손해보는 인생이 되어도 됩니다. 이런 것을 꿈, 비전이라고 합니다.


































































성경말씀에 타오르자(눅24:27-32) 2000년4월30일 초등부 설교


(눅 24:27)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눅 24:28) 저희의 가는 촌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같이 하시니
(눅 24:29) 저희가 강권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 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눅 24:30)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눅 24:31)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눅 24:32)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1. 모든 성경은 예수님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27)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5권) 와 선지자들의 예언서를 (17권) 이사야-말라기 이 책들은 모두 예수님에 대하여 쓰고 있습니다. 17권과 5권을 합하니 22권이 되었습니다. 구약은 39권이니까 17권이 없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책도 예수님에 관하여 썼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역사서와-12 문학서-5)
예수님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구절: 이사야 53장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두 제자에게 나타나 성경에 기록된 자기자신에 관한 글을 찾아 자세하게 알려주었습니다.
성경은 사람의 위대한 면을 나타내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모세가 위대한 선지자인 것은 하나님이 그를 불러주셨기 때문에 위대한 것입니다. 오로지 예수님을 관해 기록된 책으로 보아야 합니다.




2. 성경을 읽을 때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32)
1) 성경은 예수님이 풀어주실 때 풀립니다. "풀어주실 때 눈이 밝아져"
-풀어주실 때 풀어져 // 열어주실 때 보여져
본 절에서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하는 것은 예수님이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실 때 깨달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풀어주심이 없이 자기가 먼저 이 말의 뜻은 이것이다라고 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사람중심의 해석이 되고 맙니다.
2) 성경의 참뜻을 깨달으면 우리는 타오릅니다.
"마음이 뜨거웠다" -타오름을 당한다.
그리고 이 타오름은 그 사람을 계속해서 뜨겁게 만듭니다. 그래서 초등부 친구여러분, 우리는 말씀의 타오름을 당해야 합니다. 예수님에 의해서 성경이 풀어지는 장소에서 말씀이 열려지며 우리를 불사르는 현장을 가져야 합니다. 부디 이 설교시간에 풀이하는 말씀과 공과공부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이 친구들의 몸을 불사르는 기적 같은 일들이 모두이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ex) 어떤 사람이 강물에 빠졌습니다. 마침 그곳을 조깅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다행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좀처럼 물에 뛰어들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웃도리만 벗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사람의 머릿속으로 들어가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사람들이 모여들지 않았어. 조금만 더 기다려야지. 옳지 저기 세 사람이 오는군 더 많이 모여라" 그러면서 바지를 벗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세 사람 중에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 재빨리 옷을 벗고 뛰어들 준비를 하고있었던 것입니다. 그 사람은 벌써 바지를 벗고 팬티만 남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또 이 사람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어 이러다간 내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걸 놓치겠는걸 난 바지를 아직 안 벗었지만 그대로 뛰어들자 그래야 이긴다." 첨벙


여러분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물에 빠진 사람과 사람들이 몰려들기를 기다렸다가 바지만 입고 뛰어든 사람이 나란히 병원 응급실에 산소마스크를 끼고 누워있었습니다.
신24:19-22에 보면 이웃을 돕는 일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잘 나타나있습니다.
곡식을 거둘 때는 모퉁이에 쌀을 다 거두면 안됩니다. 복숭아를 딸 때는 모든 나무를 다 따면 안 된다고 썼습니다. 왜죠? 어려운 이웃들이 따먹으라고 남겨둔 것입니다.
그 밭의 주인은 누가 따먹었는지 모릅니다. 좋은 일을 하고도 누가 따갔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착한 일의 정신입니다.


본문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나옵니다. 금식과 기도, 구제를 할 때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나옵니다.




1. 보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 건지려고 할 때 군중들이 몰려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마 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마 6:5)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마 6: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2. 은밀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남이 모르게, 보이지 않게)
(마 6: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마 6: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마 6: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초등부 친구들은 어느 편에 서 있습니까? 본문을 보니까 신앙생활은 완전히 007 첩보 작전입니다. 신앙생활 할 적에는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고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 앞에 보이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바리새인들의 태도 때문에 역겨워 하셨습니다.
초등부 친구들은 남모르게 신앙생활을 잘해서 하나님중심의 신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느날 문어 두마리는*(요일 3:18)


주제 : 참사랑(달란트 잔치)


문어 다리가 몇 개 있는 줄 아세요?
예 맞아요. 8개 있어요.


옛날 바닷속, 바위 밑에 서로 친구인 문어 두마리가 함께 살고 있었어요.
그 문어의 이름은 한 마리는 '문철이'고요, 또 한 마리는 '문식이'였어요.
어느 날, 문식이는 문철이에게 말했어요.


"문철아, 문철아 있잖아 우리 바위 밑에서만 사니까 너무 답답하지 않아?
우리 바위 위로 놀러 한번 가볼래?"
"으.....응 좋아 그런데, 위험하지는 않을까?"
"괜찮을거야 한번 가보자."


오랜만에 보는 바다 위 세상은 너무 좋았어요. 파란 하늘도 한번보고, 푸른 산과 나무도 보았어요. 또, 공중을 날아다니는 새도 보았어요.
오랫동안 놀던 문식이와 문철이 문어는 바닷속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자기들 머리 위로 뭔가 시커먼 게 내려오고 있었어요.


뭐였을까?
바로 그물이었어요.


문식이와 문철이가 바다 위로 올라와 놀고 있는 것을, 고기 잡는 어부가 본 것이었어요.


문식이와 문철이를 잡은 어부 아저씨는 이렇게 말했어요.


"하하하 오랜만에 좋은 문어를 잡았구먼."
"이것을 잘 말려서 이번 추석 때 쓰면 좋겠어."
문식이와 문철이는 겁이 몹시 났어요. 왜냐구요? 추석 때 쓰면 좋겠다는 말은 자기들이 죽어야 된다는 말이잖아요.


문식이와 문철이는 그 어부에게 제발 살려 달라고 간청을 했어요.


어부 아저씨, 제발 살려주세요.
저희들은 좀 더 살고 싶어요.
한번만 살려주신다면 이 은혜는 잊지 않을께요. 예?


문식이와 문철이는 눈물을 흘리면서 간청을 했어요.
그런데 그 어부는 문식이와 문철이의 말을 잘 듣지 못하는 것 같았어요.


허, 이상한 문어도 다 있다. 문어가 눈물을 흘리는 것 같네.
눈물인지, 바닷물인지 알 수가 없구먼.


그 어부는 문식이와 문철이를 데리고 자기 집으로 갔어요. 그리고는 문식이와 문철이를 바닷물이 담겨 있는 큰 항아리에 넣었어요.


문어는 죽어야지만 햇빛에 말리거든요. 그래서 농부는 문식이와 문철이를 항아리에 넣었어요.


며칠 있으면 죽는다고 생각하니 문식이와 문철이는 너무 슬펐어요. 자기들이 죽으면 어부는 자기들을 햇빛에 말릴 것이거든요.


시간이 지나 갈 수록 문식이와 문철이는 힘이 빠져갔어요. 그러나 문식이와 문철이는 힘을 내자고 격려를 했어요.


문식아 힘을 내.
문철아 너도 힘을 내.


시간이 더 지나갈 수록 이 두 문어는 힘이 없어져갔어요.
문식이가 먼저 졸기 시작했어요.
문식아 졸면 안돼, 졸면 죽는다 말야 문식아 힘을 내.
그런데 문식은 힘을 잘 낼 수가 없었어요.
그러자 문철이는 자기의 다리를 하나 잘랐어요. 그리고 그것을 문식이에게 주었어요.
문식아 이것 먹고 힘을 내.
문식이도 자기의 다리를 하나 잘랐어요.
문철아 너도 이것을 먹어.


며칠이 지난 후 어부는 항아리를 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어부는 문어를 말릴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두마리의 문어는 죽어 있었지만, 다리가 8개씩 다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그 농부와 다른 어떤 사람들도 왜 두마리의 문어 다리가 떨어지게 되었는지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달란트 잔치를 합니다. 나 혼자 좋은 것 갖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어린이가 되지도 말고, 또, 나 혼자 맛있는 것 먹겠다고도 하지 말고 함께 사이 좋게 나누어서 사고 나누어서 먹는 유년부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달란트가 많은 어린이는 달란트가 없는 친구들에게 달란트를 나누어도 주는 착한 어린이가 됩시다.
기도합시다.






평범하지 않은 여인
1.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마 15: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다윗의 자손이라는 칭호는 유대인들도 잘 쓰지 않는 호칭입니다. 왜냐하면 이 호칭은 그야말로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이기 때문에 함부로 아무에게나 다윗의 후손이라는 호칭을 쓰면 이단사이비로 몰립니다. 이상한 것은 예수님을 오랫동안 따라다닌 제자들도 이런 호칭을 쓰지 못하는데 과감하게 이방여인이 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이 여인의 신앙상태를 점검해 보아야합니다. 분명히 그 여인은 이방여인 곧 버림받은 민족이라고 얕잡아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포기하지 않고 성경을 일고 묵상하면서 경건하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은혜를 갈망하고 겸손하고 가난한 심령으로 살아오다가 드디어 성경을 통해 알게된 메시아를 직접보고 자기의 귀신들린 딸을 고쳐달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뭔가 다른 사람은 이렇게 예수님에 대해 성경을 통해 잘 아는 사람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비범한 사람은 이렇게 성경을 통해 겸손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의 몫입니다.
가나안여인 , 그토록 멸시받던 여인이 왜 당당하게 나섭니까? 지금 바로 눈앞에 하나님을 발견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만 들려줘도 감격하고 놀라 자빠질 일인데 개처럼 취급받던 여인 앞에 드디어 그 동안 읽고 들어왔던 약속된 사람예수 하나님의 아들이 서 있었기 때문에 소리를 질렀습니다.
부끄러운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천한 민족 출신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바로 눈 앞에 하나님을 뵙게 되었는데 그 여인의 인생은 여기서 결정 난 것입니다. 이분을 여기서 붙잡지 않으면 영영 자기의 딸을 고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을 과감히 불렀습니다. 목청이 터져라고 불렀습니다.


불쌍히 여겨주세요.
어떻게 하든지 말씀만 하여 관심만 가져주면 됩니다. 나에게 눈빛만 맞춰주시면 내딸이 낳을 것입니다. 라는 믿음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금방 병낫는 것도 좋지만 일단은 이 여인은 예수님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만나주셔서 불쌍히 여겨주시면 된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이 시간 공부하는 문제로 고민하는 친구들, 가정문제로 고민하는 친구들, 친구들 때문에 괴로운 친구들, 예수님 앞에 가나안 여인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인정하고 "불쌍히 여겨달라" 는 기도를 드리는 친구들 되시기 바랍니다.


내게 필요한 것은 빵부스러기 입니다.
(마 15:27)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런 믿음 앞에 예수님은 곧바로 응답을 주실 줄 알았는데 예수님은 오히려 여인을 나무랍니다. 나는 유대인에게 보냄을 받았지 너희 같은 하찮은 민족에게 보냄을 받지 않았다.
"압니다. 나는 그런 구원에 대해 잘 모릅니다. 단지 내게 필요한 것은 구원입니다. 내가 읽기로는 나에게도 구원을 주셨다는 것을 압니다. 나는 지금 이 시간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하고 도움이 필요하고 위로가 필요합니다. 내 자존심 같은 건 다 무너져도 좋으니까 정말 개처럼 취급받아도 좋으니까 제발 빵부스러기 라도 떨어뜨려 주십시오. 조그만 은혜라도 내려주십시오. 이유를 묻지마시고 은혜를 주십시오,. 나는 예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살려주세요.
여러분 여기서 빵부스러기는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의 몸입니다.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님의 살을 보고 여인은 떨어뜨려 달라고 애원하는 것입니다. 곧 멀리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그 십자가의 죽으신 몸은 나를 위해서도 죽으셨다는 것을 믿음 믿음입니다.
여러분들도 신앙생활 하는 동안 예수님을 더욱 더 잘 알아서 하나님과 가까워져 항상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거하는 친구들 다 되기 바랍니다.
































































믿음을 보여 주는 어린이
(눅 18:8)




우리 친구들! 목사님이 퀴즈를 하나 내 볼께요? 1달이 며칠이지요. 30일이라구요. 맞았어요. 그러면 1년은 며칠이에요. 365일. 우리 ○○교회 친구들은 참 똑똑하네요. 이 세상 달력에 적힌대로 계산을 하면 날짜 계산하기도 쉽고, 우리 나이를 아는 것도 너무 쉬워요. 하루는 하루요, 일년은 일년이기 때문에 그런데, 그러나 하나님이 계산하시는 날들은 틀려요. 하늘 나라의 계산 방식으로 하면 우리 친구들이 이 땅에서 보낸 날 중에서 어떤 날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지만 어떤 날은 인정을 받지 못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믿음으로 산 날은 하루 또는 그 이상으로 계산이 되지만, 하나님 속썩이고 교회도 안나오고 친구와 싸운 날은 계산이 안되요. 그러니까 교회를 10년 다녀도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2달도 안된 애기 믿음의 친구들이 있을 수가 있고, 1년밖에 안 다녔지만 너무 너무 믿음이 좋아서 20살, 30살의 어른 믿음일 수도 있는 거예요. 우리 친구들은 이 시간에 말씀을 잘 들어서 모두 좋은 믿음의 친구들이 되고, 그 좋은 믿음을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 바래요.


1. 교회에 자주 나와야 되요.
믿음이 있는 친구는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교회에 자주 나오게 되 있어요.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어떤 도시에 한 과부가 있었는데 불의한 재판관에게 매일 찾아가는 장면이 나와요. 이 과부 아줌마가 왜 그 마음씨 나쁜 재판관에게 자주 찾아갔는지 알아요. 그것은 자기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어요. 그런데 그 과부 아줌마의 마음이 어떤 마음이었냐면 "재판관님! 저를 괴롭히는 나쁜 원수가 있습니다. 그 원수를 혼내 주세요" 그런 마음이었어요. 이 과부에겐 돈도 없구요, 권세도 없구요, 또 의지할 만한 남편도 없었어요. 그런데도 자기의 마음을 알아 달라고 불의한 재판관에게 귀찮을 정도로 찾아 갔어요. 그래서 결국 문제가 해결이 됐어요.


우리 친구들! 내가 상대를 사랑하거나, 인정을 받고자 한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뭔지 알아요. 그것은 그 사람에게 자주 가는 거예요. 자주 찾아간다는 것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고, 또 사랑하는 내 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교회에 자주 나와야 되요. 그것이 우리의 믿음을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되는 거예요.


2. 하나님께 기도해야 되요.
교회에 왔으면 기도를 해야 되요. 믿음이 있는 친구라고 하면서 교회 와서 떠들고 장난치고, 만화책이나 보고 간다면 믿음이 있는 친구라고 할 수 없어요. 과부 아줌마는 불의한 재판관에게 가서 큰 소리로 부르짖었어요. 그것은 기도와도 같다고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과부 아줌마에게 있어서 재판관은 자신의 억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하나님과도 같았기 때문이에요. 기도가 얼마나 중요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서에 보면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어요. 그러니까 교회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예요. 그래서 믿음이 있는 사람은 교회에 자주 나와서 기도를 하는 거예요.


3. 세상을 두려워 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이 있어야 되요.
과부 아줌마를 보세요. 당시에 과부는 최하 계급으로 종과 같이 멸시를 당하고, 무시를 당하는 사람들이었어요. 정말 괴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이 과부 아줌마를 괴롭히는 나쁜 원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 원한을 풀기 위해 과부 아줌마는 재판관에게 달려갔던 거예요. 그러나 당시에 재판은 돈이 있거나, 힘이 있는 자가 대부분 이기게 되 있어요. 특별히, 이 과부가 뇌물을 갖다 바치지 않는 한 재판관은 쳐다보지도 않을 것이 뻔한데, 그리고 재판관은 권세 있는 사람으로 과부와는 비교가 되지도 않는 사람이었어요. 그래도 과부 아줌마는 불의한 재판관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계속 귀찮게 찾아오는 거예요.


아마, 직원들이 못들어 가게 막았을지도 몰라요. "아니, 과부 주제에 어디 우리 재판관님을 만나려고 해, 당장 돌아가지 못해" 다음에 또 찾아 왔을 때는 더 혼이 났을 거예요. "이놈의 과부가 정말 혼이 나 봐야 알겠어, 다시 한 번 더 찾아오면 감옥에 가둬 버릴 테니까 알아서 해" 그래도 과부는 두려워하지 않고, 또 자기의 소원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이 과부 아줌마는 아무리 나쁜 재판관이라도 자기가 끈질기게 찾아가 부르짖으면 결국에는 자기의 소원을 들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결코 낙심하지 않았는데, 우리 친구들도 기도했다가 금세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조금만 참고 더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실 거예요.


기도의 대장이었던 사람 중에 죠지 뮬러란 믿음의 사람이 있었어요. 이 뮬러는 안믿는 자기 친구를 위하여 60년간이나 기도의 탑을 쌓아 나갔어요. 그런데도 죽을 때까지 이 친구가 안믿는 거예요. 그런데 뮬러가 죽은지 꼭 1년 후에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어요. 그렇게 안 믿던 그 친구가 예수님을 믿고 새 사람이 된 거예요. 믿음이 있는 사람은 끝까지 참고 인내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해야 되요.


우리 친구들은 교회에 열심히 나와서 기도를 하고, 또 기도를 하면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기도를 해서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놀라운 믿음을 보여주시기 바래요.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자
(요 6:9)




요즘 날씨가 무척 덥지요. 잠깐 게임을 한 번 해 볼까요? 우리 친구들 과일 좋아하지요. 포도하면 박수 1번, 수박하면 박수 2번, 포박하면 박수 3번 치는 거예요. 포도, 잘했어요. 포박, 틀렸지요. 포박하면 3번 치라고 했지요. 어때요. 게임을 하니까 정신이 집중되지요. 정신을 집중해서 이 시간 말씀을 잘 들으세요.


우리 친구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이 있지요. 속담을 보더라도 '티끌모인 태산'이지, '태산모아 티끌'이 아니예요. 우리 친구들의 몸도 70조 이상이나 되는 작은 세포 하나 하나가 결합되어서 인체를 구성하여 비로소 하나의 인간이 될 수가 있었어요.
성경에 보면 자기가 엄청나게 크다고 자그마한 소년을 깔보다가 비참하게 죽음을 당한 장군이 있어요. 누군지 알아요. 맞았어요. 블레셋의 골리앗 장군이에요. 골리앗은 너무 커서 갑옷으로 몸은 가렸지만 넓은 얼굴과 이마는 가릴 수가 없었어요. 우리 친구들은 작다고 무시하거나 깔봐서는 안되요.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은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4복서에 모두 나오는 내용이예요. 우리 친구들도 지금까지 한, 두 번 이상 들었을 텐데,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명을 먹이시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가 되었다는 '오병이어'의 말씀인데, 잘 들어 보시기 바래요.


1. 하늘나라의 산수공식을 가져야 되요.
예수님과 제자들이 디베랴 바다 건너편의 벳새다 광야로 가셨는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 들었어요. 그래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예수님의 말씀을 열심히 들었는데, 하루 종일 먹지를 못해서 배가 고프기 시작했어요. 아마, 여기 저기서 꼬르륵, 꼬르륵 소리가 났을 거예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요. 배가 고파서 기운이 없어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불쌍한 마음이 생기셨어요. 그래서, 빌립에서 물어 보시는데, "빌립아!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예수님께서 빌립에게 이렇게 물어보신 것은 빌립이 얼마나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한 번 시험해 보려고 하신 말씀이였어요.


빌립은 예수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시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고, 죽은 아이를 살리시는 등 엄청난 능력을 직접 봤으면서도 세상의 산수공식을 가졌어요. "지금 이 들판에 사람이 몇 명이나 되나 어디볼까, 어린이와 여자를 포함하면 한 2만명 정도 되겠는데, 그러면 한 사람 앞에 떡을 조금씩만 나눠줘도 어이구, 200데나리온도 모자라겠네" 빌립은 이런 생각을 하고는 예수님께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을 했어요. "예수님! 제가 계산을 해 보니까요,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이려면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있어도 안되겠어요. 어떡하지요"


빌립의 대답은 세상의 산수 계산으로는 100점짜리 대답이었어요. 그러나 하늘나라의 산수계산으로는 0점짜리 대답이었어요. 빌립은 인간적인 계산에는 강했지만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약했어요. 사실, 광야에서 남자 어른들을 포함해서 2만명 가까운 사람들의 떡을 준비한다는 것은 돈도 없겠지만, 많은 떡을 사온다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에요. 1데나리온이 그 당시 노동자의 하루 일당이니까, 오늘날 일당을 4만원 치더라도 800만원이나 되는 많은 돈이에요.


우리 친구들! 예수님이 빌립에게 원했던 대답은 돈이나 떡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기적을 베푸셔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세요. 저는 그것을 믿습니다" 이런 대답이었어요. 예수님을 믿는 우리 친구들은 어려운 일을 당해도 하나님이 힘을 주시기 때문에 어려움도 이길 수가 있고, 안될 것 같은 일도 할 수가 있는 거예요. 세상의 산수 공식은 1더하기 1은 반드시 2 가 되어야 하지만, 하늘나라의 산수 계산법은 그렇지가 않아요. 1더하기 1이 백이 될 수가 있고요, 만이 될 수가 있어요. 왜 그런지 알아요.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 모자란 나머지 부분을 하나님께서 채워 주시기 때문이에요.


그러면 목사님이 문제를 하나 낼테니까 맞춰 보세요. 하늘나라의 산수 계산법인데, 2더하기 5는 18이다. 맞았을까요? 틀렸을 까요? 맞았다구요. 잘했어요. 왜, 그러냐면 2더하기 5는 물론 7이지만, 나머지 11을 우리의 믿음으로 하나님이 채워 주시기 때문이에요.


예를들어 안믿는 사람들에게는 암이나 백혈병 걸리면 어때요. "뭐, 김선생님이 간암에 걸렸다구,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어. 얼마 못사시겠네" 그러지요.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때요. 세상의 힘으로는 못고치겠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면 의사가 못고치는 불가능한 암병도 깨끗이 고침을 받을 수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 하늘나라의 산수 공식이 얼마나 좋아요. 하나님 믿는 게 행복이지요.


2. 현재에 감사하고 있는 그대로 주님께 드려야 되요.
우리 친구들! 사람들을 보면 차이가 많이 나지요. 키가 큰 사람, 작은 사람, 예쁜 사람, 못생긴 사람, 부유한 사람, 가난한 사람, 똑똑한 사람, 바보같은 사람, 정말 가지각색인데 그러나 우리 인간이란 현재있는 자신의 모습에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면서 있는 그대로 자신이 가진 것을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60배, 100배로 축복하여 주셔서 주님의 큰 일꾼으로 삼아 주세요.


오늘 보세요. 한 아이가 가지고 있는 그야말로 보잘 것 없는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예수님께 드렸을 때 남자 어른만 5천명이 먹고도 12광주리가 남았잖아요. 우리 친구들이 작다고 무시해서는 안되요. 어린아이가 드렸던 보리떡이란 그 당시 가난한 사람들이 먹던 볼품없는 떡이었고요, 물고기도 멸치정도의 작은 고기였어요. 그렇게 작고 보잘 것 없는 것도 예수님께서는 기쁘게 받으시고 수많은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는데 아주 아주 귀하게 사용하셨어요.


우리 친구들! 혹시 남보다 못생겼다고, 키가 작다고, 공부를 못한다고 속상해 하는 친구들 있어요. 절대 그런 마음 같지 마세요. 우리 하나님께서는 못생겼어도, 공부를 못해도 진실한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 제가 남보다 모자라고 부족하지만 주님을 위해서 이 몸과 마음을 드립니다. 주님의 훌륭한 일꾼이 되게 해 주세요"
그렇게 하나님께 나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주님의 큰 일꾼으로 만들어 주실 거예요. 세상적으로 비록 우리 친구들이 작게 보여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드려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큰 일꾼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발병으로 죽은 아사왕
(대하 16:12)




유초등부 친구들도 이 노래는 다 알거예요. 우리나라 민요인 '아리랑'이란 노래인데, 거기보면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나네" 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아사 임금님이 바로 그와 같았어요. 하나님을 그렇게 잘 믿던 아사왕이 하나님을 떠나자 발병이 났고 결국엔 그 발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성경이 모두 1754페이지가 되는데, 아무리 찾고 또 찾아도 발병으로 죽은 사람은 아사 임금님 밖에는 없어요. 앞으로 혹시 "유초등부 친구들! 성경에 보면 발병으로 죽은 사람이 한 사람 있는데, 누구일까요?" 그런 성경 퀴즈가 나오면 "녜 아사 임금님입니다" 그렇게 대답을 하면 푸짐한 상품을 받을 거예요. 그러면 왜 아사 임금님이 발병이 나서 죽었는지 3가지로 이야기해 드릴테니까 잘 들어보세요.


1. 아사 임금님이 아람 나라의 왕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우리 친구들도 잘 아는 '지혜의 왕'인 솔로몬 임금님이 처음엔 하나님을 잘 섬기다가 끝에 가서 우상을 섬기는 산당을 만들어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게 함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어요. 그래서 남과 북으로 나누어지게 됐는데, 북쪽은 계속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됐고요, 남쪽은 유다라는 나라가 됐어요. 그런데 본문의 아사 임금님은 남쪽 유다의 세번째 임금님이었어요. 이제 아사 임금님의 39년 째에 북쪽의 이스라엘이 공격해 와서 중요한 성을 빼앗아 버렸어요. 수도인 예루살렘이 위험해 졌는데, 이때 믿음의 임금님인 아사왕이 "하나님 우리 유다를 도와 주세요. 북쪽의 이스라엘이 공격해 와서 우리가 위험에 처했습니다" 이렇게 기도를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7절에 보니까 '아람왕을 의지 했다'는 말이 나와요. 하나님을 의지한 것이 아니라 "아람 임금님이시여! 우리 유다를 도와 주세요. 이스라엘이 우리나라에 쳐들어 왔으니 못된 이스라엘을 혼내 주세요" 이렇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옛날에는 믿음이 너무 좋아서 모든 우상 단지들을 없애고 어머니도 우상을 만들었다고 태후의 지위를 빼앗고, 또 애굽과 구스의 100만 대군이 쳐들어 와도 조금도 겁내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큰 승리를 거두웠던 아사 임금님이 슬프게도 변했던 거예요.


우리 친구들! 사람이란 옛날에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지금 하나님을 열심히 믿지 않으면 마귀한테 다 넘어갈 수밖에 없어요. "내가 옛날에 얼마나 주일학교 잘 다녔는지 알아", "내가 옛날에 기도 대장이었고, 전도도 얼마나 많이 했는지 알아 영철이, 경희, 상구 다 내가 전도한 친구들이야" 물론, 하나님이 다 기억하시고 하늘나라에 가면 그에 대한 상을 받겠지만 믿음이란 현재가 가장 중요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친구들이 주일날 빠지지 말아야 되고요, 매일같이 말씀읽고 기도해야 되는 거예요.
달리기 선수들을 보세요. 어저께 열심히 뛰었다고 오늘 쉬는 선수들 봤어요. 마라톤 선수들은요 하루에 보통 40-50km 뛰어요. 그것도 하루도 빠짐없이 뛰는데, 얼마나 열심히 훈련을 하는지 몰라요. 우리 친구들도 매일같이 믿음의 훈련을 쌓아서 훌륭한 신앙의 선수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2. 아사 임금님은 하나님의 책망을 전한 선지자를 화가 나서 감옥에 가두었어요.
다윗 임금님은 나단 선지자가 다윗의 죄를 지적했을 때 자신의 죄를 솔직하게 하나님께 고백하고 침대가 젖어 눈물바다가 될 정도로 회개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더욱 훌륭한 임금님이 되었어요. 그런데 아사 임금님은 그렇지가 않았어요.


선지자가 찾아와서 "아사 임금님이시여! 임금님이 아람왕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였다면 아람나라도 임금님의 손아래 있고 더욱 강한나라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님께서 하나님을 의지하기 않았기 때문에 이제 전쟁이 있을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아사 임금님은 하나님앞에 자신의 잘못을 회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크게 화를 내면서 하나님의 사람을 감옥에 가두어 버렸어요. 그러니 하나님께서 얼마나 화가 나셨겠어요.


9절에 보면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라고 기록이 되 있어요. 이 말은 하나님께서는 진실한 믿음이 있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살피시기 위해 이리 저리로 달리고 계신다는 말씀인데, 그 만틈 진짜 그리스도인이 드물다는 거예요.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칭찬하는 말보다는 책망하는 말을 더 좋아하고, 잘못을 지적하면 "네 알았습니다. 다음부터 고치겠습니다" 또 "제가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사랑도 받고, 사람들에게도 칭찬을 들을 수가 있는 거예요.


3. 발병이 난 아사 임금님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세상의 의원들에게 구하였어요.
이제 하나님의 선지자가 잘못을 지적한 후 3년이 흘렀어요. 그럼에도 아사 임금님은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사 임금님에게 벌을 내리셔서 발에 병이 나게 하셨어요. 아마, 이 발병은 발가락, 무릎의 관절이 부어 오르고, 몹시 쑤시는 굉장히 아픈 병이었을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왕이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죄를 짓게 되면 여러 가지 병으로 벌을 내리세요.


여호람이라는 왕은 악한 행동만 하다가 창자에 병이 들어 창자가 터져서 죽었구요, 웃시야 왕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해서 문둥병에 걸려 죽었어요.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으면 이렇게 하나님께 혼나게 되있어요. 그러니까 우리 친구들은 죄를 지으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빨리 하나님께 잘못했다고 회개의 기도를 드려야 되요.


회개하지 않고 세상의 의원들만 찾아다닌 아사 임금님은 결국 발에 난 병으로 인해 죽고 말았어요. 슬프지요. 그러니까 우리 친구들은 하나님을 제일 사랑하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드려서 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친구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렘 33:2-3)




우리친구들 이런 노래가 있지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강정식' '그 이름 멋이 있구나' 우리에게는 이름이 다 있어요. 조기형, 신경희, 박주호등 그런데 이름을 안다고 그 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어요. 없지요. 하나님도 하나님이란 이름만 갖고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가 없어요.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은 이제 원수 나라인 바벨론의 창과 칼앞에 비참하게 멸망을 당하게 될 유다 백성들을 바라볼 때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워서 감옥 안에서 예레미야 선지자가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있었어요. 그때 하나님께서 찾아 오셔서 응답해 주신 내용이 우리 친구들이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이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3가지로 말씀드릴 테니까 잘 들어 보세요.


1. 하나님께서는 일을 행하시는 분이예요.
하나님께서는 가만히 계시거나, 주무시는 분이 아니에요. 일을 하시는 분이에요. 천지를 창조하신 것도 일하신 것이요. 그것을 다스려 나가시는 것도 일하시는 거예요. 요한복음 5장 17절에 보니까요,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가만히 계시는 분이 아니라 일을 하시는 분이신데,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우리들도 부지런히 일을 해야 되는 거예요. 사도 바울은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먹지도 말게 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지금도 이 세상과 우리를 돌보시기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따라 우리 친구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먹고, 운동하고, 놀고 해야 되요. 사실, 우리 인간이 움직이는 모든 것이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의 일은 주님의 일이에요.


이 세상에서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는지 몰라요.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는 말을 한 나폴레옹은 하루에 3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을 했어요. 그래서 프랑스의 황제가 될 정도로 성공을 했지만, 그 안에 예수님이 없으니까 죽을 때는 세인트 헬레나 섬에 감금되어 쓸쓸하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하나님을 떠나서 흘린 수고와 땀은 죽을 때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어요.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할 때 보람이 있고 가치가 있는 거예요(고전10:31).


2.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신 일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에요.
하나님께서는 마음속에 계획하신 것을 그대로 행하셔서 성취하시는 분이에요. 사람들이 보기에는 실패한 것 같아도 결국 성공으로 이끄시는 분이 하나님이세요.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온 것이 1884년 9월 20일 제물포로 들어온 알렌 선교사 부터인데, 그런데 그 이전에 더욱 중요한 사건이 하나 있었어요. 그것이 무엇이냐면 1866년 미국의 상선인 제너럴 셔먼호를 타고 온 27살의 로버트 토마스 선교사님이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조선 관리들에 의해 비참하게 죽고 말았어요. 그래서 겉으로 볼때는 하나님이 실패하신 것 같았는데, 최후의 순간에 백사장에 던진 몇 개의 한문 쪽복음 중에 하나를 조선 관리 중 한 사람이 주워서 읽게 되었어요. 놀랍게도 그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사실은 후에 그 사람이 미국 선교사에게 찾아와 고백을 해서 알려지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신데, 성경 66권의 말씀은 오늘을 사는 우리 친구들에게 약속하신 말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약속하신 성경 말씀은 반드시 다 이루어지는데 구약, 신약이라는 말도 옛 약속, 새 약속이라는 말이에요. 계획하시고 약속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행하시고 이루시는 분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래요.


3.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 주시는 분이에요.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좋으신 분이에요. 그런데 하나님의 응답에는 조건이 하나 있어요. 그것이 무엇이냐면 간절히 그리고 열심히 부르짖어야 된다는 거예요. 우리 친구들은 언제 부르짖나요. 아주 급하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부르짖겠지요. 물에 빠져서 죽어 가고 있는데 점잖게 "여보세요 누구 없으신가요, 제가 지금 물에 빠져서 죽어가고 있사오니 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 사람 봤어요. 당연히 그런 사람은 없겠지요. 젖먹던 힘까지 다 모아서 큰 소리로 "사람 살려요, 누구 없어요, 빨리 살려 주세요" 하고 외칠 거예요. 집에 불이 났을 때도 마찬가지 겠지요. 큰 소리로 "불이야" 하고 외칠 겁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는 이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되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들어주세요.


예수님께 간절히 부르짖었던 귀신들린 딸을 둔 가나안 여인이나, 소경 거지 바디매오는 다 응답을 받았어요. 에드워드 페이손이라는 목사님은 무릎을 꿇고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는지 마루에 홈이 파였다고 해요.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이 들어주시고 또 우리가 모르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 주세요.


본문에 나오는 예레미야 선지자도 하나님께 수없이 부르짖으니까 유다가 앞으로 바벨론이라는 나라에 멸망당하고, 포로로 잡혀가지만 70년 후에 다시 돌아오는 해방을 맞이할 것에 대해 미리 알려 주셨어요. 그리고 우리 친구들도 잘아는 아브라함에겐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알려 주셨으며, 노아 할아버지에겐 120년 전에 홍수의 비밀을 알려 주셨어요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큰 비밀을 보여 주시는 거예요. 우리 친구들! 얼마나 신이 나요. 남이 알지 못하는 비밀을 안다는 것이, 그런데 그 비밀이 어디에 다 담겨져 있냐면 바로 우리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성경책 속에 있어요. 그러니까 기도하면서 성경을 열심히 읽으면 말씀 속에 감추어진 비밀을 알게 되요. 그런데 우리 친구들! 비밀중에 가장 큰 비밀이 무엇인지 알아요. 그것은 바로 복음의 비밀이에요.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고, 그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님을 믿어야만 구원받는다는 사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비밀이에요.


교회를 다녀도 이 비밀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그리고 아예 하나님을 멀리하는 사람들은 이 비밀을 절대로 알 수가 없어요. 이 비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죽어서 다 어디에 가겠어요. 지옥에 가는 거예요. 우리 친구들은 이 복음의 비밀을 다 알기 때문에 하늘나라에 모두 골인할 수가 있어요.


이제,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알았으니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되요. 그게 무엇이냐면 복음의 비밀이신 생명의 예수님을 전하는 거예요. 오늘도 내일도 복음의 비밀이신 예수님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갈렙의 배짱
(수 14:12)




유초등부 친구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전에 퀴즈를 하나 내 볼께요. 쉬우니까 다 맞출 수 있을꺼예요. 가나안 땅을 정탐한 정탐꾼은 12명이에요. 맞지요. 그런데 그 12명의 정탐꾼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능히 이길 수가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 믿음의 용사는 누구, 누구일까요? 여호수아와 갈렙이요, 맞았어요. 우리 ○○교회 유초등부 친구들은 모두 성경 박사인 것 같아요. 그러면 목사님이 오늘 갈렙의 믿음에 대해서 이야기 해 드릴테니까 잘 들어보세요.


1. 갈렙은 여호수아를 찾아 왔어요.
여호수아 장군이 이끈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가나안땅을 정복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호수아는 그 땅을 제비뽑아 나누어 주게 되었는데, 그때 갈렙이 여호수아를 찾아 왔어요. 왜, 찾아왔는지 알아요? 그것은 45년 전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헤브론땅을 기업으로 받기 위해서 온 거예요. 그런데 이 헤브론 산지에는 아직도 엄청나게 크고, 힘이 장사인 무시무시한 아낙 자손들이 살고 있었어요. 아직 이스라엘 백성들이 험한 헤브론 산지를 점령하지 못한 거예요. 그 땅을 차지하고자 갈렙은 여호수아를 찾아 왔어요.


갈렙은 믿음의 배짱이 있었던 사람이에요. 우리 친구들도 이것을 알아야 되요. 믿음의 배짱이 없으면 하나님의 사랑도, 하나님의 능력도 많이 받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너무 너무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늘나라에도 가기가 힘들어요. 믿음의 배짱이 있었던 갈렙과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후에 이렇게 말을 했어요. "여러분들, 가나안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 우리는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믿음의 배짱이 있었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 왔어요.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이길 수가 없어요. 가나안 사람들은 너무 너무 큰 무서운 사람들이에요. 우리는 그들과 비교할 때 메뚜기밖에 안되요. 이젠 죽었어요" 하고 부정적으로 보고했던 나머지 열명의 정탐꾼들은 하나님의 벌을 받아서 가나안땅도 밟아 보지 못하고 죽고 말았어요.


2. 갈렙은 헤브론 산지를 달라고 하였어요.
사실, 갈렙은 "네 발을 밟는 땅을 영원히 갈렙과 그 자손들에게 주신다"고 하나님이 약속하셨기 때문에 가나안의 어느땅도 가질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기름지고, 아름답고, 경치 좋은 땅을 원할 줄 알았던 갈렙은 그렇지가 않았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공포의 대상인 아낙 사람들이 살고있는 헤브론 산지를 원했어요. 모든 사람들이 "아이구, 거인들이 사는 저 헤브론 산지를 누가 점령할지, 걱정이야"하고 두려워 떨고 있는데, 이제 나이가 85세나 된 갈렙 할아버지가 그 무시무시한 아낙사람들이 살고있는 헤브론 산지를 점령하겠다고 하니 얼마나 큰 배짱이에요. 이것은 갈렙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아마 갈렙에겐 가나안땅을 정탐할 때부터 저 험하고 힘든 헤브론 산지를 점령해서 나와 나의 자손들의 기업으로 삼아야지 하는 꿈이 있었을 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어렸을 때부터 꿈을 가져야 되요. 나는 앞으로 커서 무엇이 될 것인가? 그 꿈을 가지고 주님 안에서 전진해 나갈 때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는 거예요.


현재 미국의 대통령이 빌 클린턴인데, 이 클린턴 대통령도 고등학교 3학년때 최우수 학생으로 뽑혀서 백악관에서 케네디 대통령을 만났어요. 그때 클린턴은 "나도 나중에 대통령이 되어야지"하는 꿈을 가지게 되었는데, 30년이 지나서 그 꿈이 이루어 졌어요.
92년까지 통계자료를 보니까 역대 노벨상 수상자가 620명인데, 우리나라 사람은 슬프게도 한 사람도 없었어요. 미국이 203명, 영국이 84명, 독일 71명 순으로, 일본사람도 7명이나 있었어요. 그런데 머리 좋기로 세계에서 소문난 우리나라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은, 어려서 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분명한 꿈이 없었다는 사실을 말해 주는 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늦지 않았으니까 지금부터라도 커다란 꿈을 가지세요. 갈렙은 오래전부터 생각해 온 헤브론 정복의 꿈을 믿음의 배짱으로 이루고야 말았어요. 헤브론땅은 갈렙에 의해 정복을 당하고 갈렙과 그의 후손들의 기업이 되었어요.


3. 갈렙의 믿음
8절에 보면 갈렙은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다"고 말을 하고 있어요. 90%만 좇은 것이 아니라, 100% 완전히 좇았다는 말이에요. '온전히 좇았다'는 말의 뜻은 이런 거예요. 배가 바다를 항해할 때 배가 목적지까지 가는 길이 있어요. 육지의 자동차가 가는 길을 육로라고 하고요, 하늘의 비행기가 가는 길을 항로라고 해요, 그리고 바다에서 배가 가는 길을 해로 또는 항로라고 하는데, '온전히 좇았다'는 말은 '배가 항로를 따라서 똑바로 조금도 벗어남이 없이 항해를 하는 것'을 말해요. 갈렙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똑바로 나아갔어요. 믿음이 있는 사람은요 이곳 저곳 기웃거리거나 머뭇거리지 않아요. 예배드리러 나오는데 곧장 안오고 중간에 오락실에 들리고, 떡복이 집을 기웃거리면 예배에 지각하거나 결석할 수밖에 없었요. 열왕기상 18장에 보면 엘리야 선지자가 갈멜산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어느때까지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머뭇거리느냐"고 책망을 하였어요. 우리 ○○교회 친구들은 오직 하나님과 나를 위해 피흘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갈렙이 85세의 나이에도 믿음의 배짱을 가지고 헤브론 땅을 점령한 것처럼 믿음이 넘치는 친구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나안 여인의 믿음
(마 15:28)


우리 친구들도 이 노래를 다 알거예요.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게 또 하나 있지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니은혜" '어머니 은혜'라는 노래예요. 하나님 다음으로 높은 사랑이 바로 어머니의 사랑인데, 오늘 우리 친구들이 읽은 성경 말씀에는 귀신들린 딸을 너무 너무 사랑한 가나안 여인이 나와요. 이스라엘 사람도 아닌 이방의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간절히 부르짖었을 때 예수님의 응답을 받았어요. 가나안 여인의 믿음에 대해서 3가지로 살펴 보겠어요.


1. 큰소리로 외치는 믿음이었어요.
예수님 앞으로 나온 가나안 여인은 자기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큰 소리로 외쳤어요. 한 번, 두 번 외친게 아니라 계속적으로 예수님께 부르짖었는데, 22절에 보면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주 다윗의 자손이여'라는 말이 중요한 말이에요. 이 말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후손을 통해서 보내주실 이스라엘을 구원해 줄 메시야 즉, 구세주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우상 단지들이 판을 치는 가나안땅에 사는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에 대해서 정확히 알았어요. 참으로 놀라운 믿음이지요. 우리 친구들, 한 번 생각을 해 보세요. 하나님을 믿기가 거의 불가능한 이슬람 국가나 불교국가에서 예수님만이 나를 구원하는 주님이 된다고 믿는 그리스도인을 한 사람 발견한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이에요. 누구를 통해서인지는 몰라도 하여튼 이 여인은 예수님에 대해서 정확히 알았어요. 그러면 이 가나안 여인은 왜 그렇게도 간절히 예수님께 부르짖었을까요? 그것은 그 여인의 딸이 아주 못된 귀신이 들렸기 때문이에요. 우리 친구들, 우리가 조금만 아파도 예를 들어 감기나, 두통이 있어도 엄마가 얼마나 걱정하세요. 그런데 이 여인은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려서 제 정신이 아니니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그러니까 계속 따라가면서 외쳤던 거예요. 어머니의 사랑이 참으로 크지요.


우리 친구들도 잘 아는 미국의 제 16대 링컨 대통령, 이 링컨 대통령의 어머니가 누구냐면 낸시였어요. 링컨의 어머니인 낸시는 믿음이 너무 너무 좋은 어머니였어요. 어머니 낸시는 틈만 나면 어린 링컨에게 성경을 읽어 주었는데, 그만 링컨이 10살 때 전염병에 걸려서 죽게 되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유언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우리 친구들, 잘 들어보세요. "에이브야! 네가 훌륭히 자라는 것을 보지 못하고 떠나니 이 에미가 가슴이 아프구나! 에이브야, 내가 너에게 마지막으로 남겨 줄 것은 이 책밖에 없구나. 이것은 성경이란다. 내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인데, 비록 낡았지만 우리 집의 큰 가보란다. 내가 1백 에이커의 땅을 물려주는 것보다 이 성경책 한 권을 네게 물려준 것을 진정 기쁘게 생각하는구나. 너는 늘 성경을 읽고 이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다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다오."
얼마나 훌륭한 어머니예요. 가보로 성경을 물려준 어머니, 그러한 어머니가 있었기에 링컨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2. 예수님께 경배하는 믿음이었어요.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 계속적으로 부르짖었는데도 이상하게 예수님은 한마디도 대답을 하지 않으셨어요. 사랑의 예수님이 왜 그러셨을까요? 그것은 가나안 여인의 믿음이 어느 정도나 되나 시험해 보시기 위해서 그러신 거예요. 이제 하도 가나안 여인이 소리치니까 제자들이 참을 수 없어서 예수님께 말을 하는 거예요.
"예수님! 저 여자가 우리들 뒤에서 소리지르니까 보내 주세요" 다시 말하면 "예수님! 소리지르는 저 여자 때문에 못 견디겠어요. 저 여자의 소원을 들어 주셔서 보내시든지 아니면 야단을 쳐서 보내세요"라는 말이에요. 그때 예수님은 충격적인 말씀을 하세요.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쉽게 말해서 가나안 여인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니까 나와 상관이 없다는 말씀이에요. 보통 사람같으면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에 막 욕을 해대고 돌아갔을 거예요. 그러나 가나안 여인은 그렇지가 않았어요. 오히려 더 겸손한 자세로 예수님 앞으로 와서 무릎을 꿇고 절하면서 자기를 도와 달라고 했어요. 예수님을 경배하는 믿음인데, 예수님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모습이에요.
가나안 여인의 믿음은 이런 믿음이었어요. "나의 딸을 고쳐주실 분은 오직 예수님밖에 없어요.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해도 예수님으로부터 한 발자국도 물러날 수가 없어요."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을 최고로 존경해야 될 분으로 알고 주님 앞에 절을 하며 자기의 소원을 말했어요.


3. 가나안 여인의 믿음은 부스러기라도 감사하는 믿음이었어요.
예수님께서는 가나안 여인에게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라고 하시며 개로 비유하였는데도, 가나안 여인은 "주님! 그 말씀이 옳지만요,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잖아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얼마나 큰 믿음이에요. "부스러기라도 주님 주세요. 저는 그것도 감사해요, 예수님"


우리 친구들 보면 엄마나 아빠가 선물을 사 주셔도 좋은 것이 아니면 감사하지 않잖아요. 옷도 백화점에서 안 사오면 안 입고, 학용품도 최고급 아니면 안쓰는 사람이 있어요. 어떤 친구는 외제 옷이 아니면 안 입는 친구가 있는데 그런 친구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아요. 우리 친구들! 가나안 여인을 보세요. 부스러기도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니까 예수님께서 어떻게 해 주셨어요. 시작할 때 우리가 읽었지요. "네 믿음이 크도다"하는 칭찬과 함께 귀신들린 딸이 깨끗이 고침을 받았어요. 자그마한 것에 감사하는 친구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셔서 큰 것을 주시고 큰 일을 맡겨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고 부스러기라도 감사하는 믿음의 친구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산 바울
(빌 3:7-8)


지난 3월달에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 유망주인 유도 국가대표 선수인 정세훈이란 선수가 체중감량을 무리하게 하다가 그만 세상을 떠났어요. 평소 체중이 77-78kg이었는데, 65kg으로 줄이다가 몸에 이상이 와서 세상을 떠났는데, 운동 선수들이 왜 그렇게 생명을 걸고 체중을 조절하고 또 혹독한 훈련을 하는지 알아요. 그것은 '금메달을 위하여' 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런거예요.


우리가 읽은 성경 말씀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몸과 마음과 생명과 영혼을 다 바친 한 사람이 나와요. 그 사람이 누구냐면 바로 사도 바울이에요.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자랑할 것이 많았던 사람이에요. 공부도 뛰어나게 잘했지요. 정통 유대인으로서,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었어요.


이스라엘 사람 중에서 급수로 치면 1등급에 속하는 뛰어난 신분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그러한 세상의 자랑거리가 오히려 믿음에 방해가 되었어요.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에 세상적인 자랑거리를 다 버리고요, 아예 잊어버렸어요. 그리고 누구만을 위해 살았냐면 그리스도를 위해 살았어요. 그러면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를 위해 어떻게 살았는지 3가지로 살펴보기로 하겠어요.


1.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하게 생각했어요.
바울은 세상의 공부를 많이 했어요. 세상 공부에 관해서는 이스라엘 나라 안에 바울을 당할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박사보다 뛰어난 왕박사라고도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예수님을 만나서 주님에 대해 아니까 세상의 지식이 유치하기 짝이 없었어요. 8절에 나오지요.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이라"고 했는데 '가장 고상하다'는 말은 '가장 뛰어나다'는 말이에요. 왜냐하면 이 세상에 참된 진리는 오직 하나인데, 그 진리가 누구시냐면 바로 예수님이시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세상공부도 물론 잘해야 되겠지만, 그 밑바탕에 예수 그리스도라는 진리가 없다면 그 공부는 헛것이 되는 거예요.


우리 친구들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영어단어 3만 단어를 외우고, 어려운 분수를 푼다고 예수님이나 구원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오히려 세상 지식은 많이 알면 알수록 교만해져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있어요. 그리고 그런 지식은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비하면 보잘 것이 없는데, 우리 친구들이 그리스도에 대해서 더욱 많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2.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 버렸어요.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뛰어난 세상지식, 바리새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특권, 로마 시민으로서의 자부심, 그리고 율법적으로 흠이없는 그 모든 자랑거리를 그리스도를 위해 잃어버렸어요. 포기했다는 말이에요. 우리 친구들, '잃어버렸다'는 말은 자신의 실수나 도둑 맞을 때 쓴다고 알고 있지요. 그런데 사도 바울은 그 많은 자랑거리를 기쁨으로 자진해서 버렸어요.


우리 친구들 '잃어버린다'라는 말 속에는 귀한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어요. '돈을 잃어 버렸다', '지갑을 잃어 버렸다', '반지를 잃어 버렸다'는 말은 하지만 '걸레를 잃어 버렸어' '쓰레기를 잃어 버렸어' 라는 말은 안해요. 세상적으로 귀하고 아까운 것들에 대해 '잃어버린다'는 말을 쓰는데, 사도 바울은 그 귀한 것들을 스스로 다 잃어버렸어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로 좋으신 예수님을 주셨어요. 8절에 나오지요.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얻게 되었어요. 우리 친구들도 마찬가지예요. 세상의 자랑거리들을 예수님을 위해서 버릴 때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살아갈 수가 있어요. 이제부터는 공부 잘하는 것, 얼굴 예쁜 것, 돈 많은 것 뽐내지 마시고, 그렇게 좋은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고, 진리되신 예수님을 자랑하시기 바래요.


3.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배설물로 생각했어요.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믿은 후로는 세상의 것들이 가치없게 느껴졌어요. 배설물처럼 생각했는데, 이 말은 예수님과 이 세상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말이지, 세상의 것이 쓸모 없다는 말이 아니에요.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집이 없이 이곳 저곳 떠돌던 거지에겐 판잣집도 천국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나 1등 복권에 당첨되서 45평짜리 멋진 아파트를 장만했다고 해 보세요. 그전에 천국으로 생각하던 판잣집 쳐다보지도 않아요.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게 되니까 이전에 뽐내고 으시대던 자기의 지식, 명예, 특권 등을 다 배설물처럼 여겼어요.


우리 친구들! 배설물이 무엇이지요? 가장 더러운 것을 말해요. 콧물, 가래침, 소변, 대변등 사람의 몸밖으로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예쁜 미스 코리아라고 방귀를 끼면 달콤한가요? 대통령이라고 가래침에 향기가 날까요? 모든 배설물은 다 더럽고 추하기 짝이 없는 거예요. 이 배설물에 미련을 두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어요.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본 후에 자신의 작품을 내려다보면서 "그냥 보내기에 너무 아까워"하는 사람 있나요. 없지요. 사도 바울은 세상적인 것에 한마디로 미련이 없었어요. 예수님이 너무 좋기에 세상의 것이 우스웠어요. 그래서 예수님을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버릴 수가 있었어요.


우리 유초등부 친구들도 예수님을 위해서 세상의 자랑거리를 버리고, 예수님을 아는 것을 최고의 자랑으로 여기며, 오직 그리스도를 위하여 생활하는 친구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생명의 복음
(롬 1:16)




옛날에 최권능 목사님이란 아주 믿음 좋으신 분이 계셨어요. 이 목사님은 매일같이 이 동네, 저 동네 다니시면서 외치시는 말씀이 있었어요. 무슨 말씀이냐면 "예수천당 불신 지옥"이란 말이었어요. 쉽게 말하자면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가지만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말이에요.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너무 너무 좋은 이름 예수님, 이 예수님을 다른 말로 하면 복음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복된소식, 기쁜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의 복을 받을 수 있고, 예수님을 믿어야만 참된 기쁨을 누릴 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면 이 생명의 복음에 대해서 4가지로 살펴보기로 하겠어요.


1. 복음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되요(8절).
사도 바울은 8절 말씀에 보니까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에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을 했어요. '믿음이 전파된다'는 말은 '복음이 전파된다'는 말인데, 바울은 이제 복음의 비밀이신 예수님이 이방의 로마에서도 전해지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어요.


복음에 대해 감사한다는 것은 나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한다는 마음이에요. 미국 사람들은 조금만 친절을 베풀어도 '댕큐'란 말로 감사를 표현해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웬만큼 친절을 베풀어도 감사할 줄 몰라요. 그러니까 예수님 때문에 구원받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마음이 적고, 감사의 기도가 부족해요. 감사 중의 최고의 감사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인도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려 돌아가신 예수님에 대한 감사예요. 우리 친구들은 매일같이 생명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2. 생명의 복음을 믿어야 되요(12절).
생명이신 예수님은 말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믿어야 되요. 믿어도 100% 믿어야 되요. 유명한 줄타기 곡예사인 블론딘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블론딘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널 때 관중들은 손에 땀을 쥐고 지켜 보았어요. 이제 블론딘이 다 건너자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어요. 그때 블론딘이 자신은 한 사람을 등에 업고도 건널 수 있다고 말하면서, 앞에 있는 신사에게 "당신은 내가 그것을 하리라고 믿습니까?" 물어 보았어요. 그러나 그 신사는 "그럼요, 믿고 말고요"라고 대답했는데, 그래서 그 신사보고 내 등에 업히라고 말하자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신사는 대답했어요. 그것은 온전히 믿지를 못한 거예요. 참된 믿음은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그 예수님이 나를 위해 돌아가신 것을 믿는 믿음이에요.


3. 우리는 복음의 빚을 지고 있어요(14절).
우리 친구들! 빚이란 무엇이에요? 상대로부터 빌려쓴 것으로 반드시 갚아야 될 책임이 있는 거예요. 소크라테스가 죽으면서 한 유명한 말이 있어요. 제자인 크리톤에게 "옆집에서 닭 한마리를 꾸었는데 나대신 꼭 갚아 주거라" 하는 유언을 하고 죽었어요. 우리 친구들이 볼 때는 어이가 없는 유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빚이란 그만큼 불편하고, 불안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 친구들도 누구한테 1000원이나 2000원 빚져 보세요. 갚기 전까지는 마음이 불안하지요. 우리는 하나님이나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무슨 빚이냐면 복음의 빚이에요. 고린도전서 6장 19-20절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라"고 하였으며, 로마서 8장 12절에 보면 "우리가 빚진 자"라고 말을 하고 있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심으로 우리는 생명을 얻었어요. 즉, 생명되신 예수님을 나누어 줘야 될 빚을 지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골로새서 1장에 보면 그리스도인이란 비밀의 전파자들이라고 하는데, 비밀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누어주는 사람들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란 말이에요.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예쁜 사람이나 미운 사람이나, 똑똑한 사람이나 미련한 사람이나 누구에게든지 복음을 전해 주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 거예요.
우리는 그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구원의 복음을 믿게 하신 것은 나만 구원받으라고 그러신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에요.


4. 복음을 부끄러워 해서는 안되요(16절).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라는 말은 반대로 해석하면 '복음을 자랑한다'는 말이에요. 예수님 믿는 사람이 복음을 자랑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어떤 친구들을 보면 복음을 부끄러워해서 성경책을 안가지고 다니거나 감춰서 다니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식사할 때 부끄러워서 기도도 안하고 밥을 먹는 사람이 있어요. 이런 사람은 예수님을 부끄러워하는 사람이에요.


우리 친구들! 형이나 누나 또는 친척 중에 잘 생기거나, 공부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많이 자랑하지요. "우리 형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 서울대학교에 다녀", "우리 이모가 얼마나 예쁜지 알아, 미스코리아 보다 더 예뻐" 이런 자랑보다 더욱 크고 놀라운 자랑거리가 우리에겐 있어요. 그것이 무엇이냐면 죽은 자를 살리시는 생명의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이에요.


이 예수님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셔서 생명의 복음을 많이 나누어주는 전도의 대장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어린이
(살전 2:4)


우리 친구들! 교회 안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있지요. 그런데 그 친구들을 두 그룹으로 나눌 수가 있어요. 하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친구들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친구들이에요. 이 자리에 있는 우리 친구들은 이렇게 주일날 예배드리러 나왔으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친구들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최고 목표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예요. 그래야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시간 우리 친구들이 어떻게 해야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3가지로 살펴보겠어요.


1. 탐심을 벗어 버려야 되요(5절).
우리 안에는 크고 작은 탐심들이 있어요. 돈에 대한 탐심이 있지요. 공부나 친구, 또 인기에 대한 탐심이 있어요. 이 탐심이란 말은 '더욱 더 많이 갖고 싶어하는 마음' 또는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가지고 싶어하는 열렬한 마음'을 말해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이러한 탐심을 벗어버려야 해요.


친구가 차고 있는 멋진 시계나, 들고 있는 예쁜 지갑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가지고 싶을 때 그것은 탐심이에요. 아빠가 용돈을 20,000원을 주셨는데 더 갖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그것도 탐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 내가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는데, 나하고만 친구해야 되,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도 탐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 탐심을 벗어버리기 위해서는 우리 친구들이 예수님을 열심히 믿어서 큰 믿음을 가져요. 믿음이 크면 탐심은 깔려서 죽고, 예수님처럼 겸손하고 욕심없는 마음이 될 수 있어요.


2. 사랑하는 사람이 많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세요(8절).
데살로니가 전서를 기록한 사도 바울은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있었어요. 8절에 보면, "사모하여 목숨까지도 주는 것을 즐겨한다"고 했어요. '사모한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인데, 그 당시 그 말은 주로 어린나이로 세상을 떠난 자식을 그리워해서 무덤에 적어 놓을 때 썼어요. 그러니 우리 친구들도 생각해 보세요. 우리 친구들처럼 어린 나이로 하늘나라에 갔다고 해 보세요. 엄마, 아빠가 얼마나 보고 싶어하고, 그리워하고, 생각하겠어요.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자기 자식처럼 애정을 갖고 사랑하며, 돌보았어요. 사도 바울은 주위에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았어요. 사도 바울은 사랑을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더 많이 하고, 더 좋아했던 사람이에요. 솔직히 우리 친구들, 사랑받는게 좋아요, 주는 게 좋아요. 받는 게 좋지요.


우리 친구들이 왜 엄마, 아빠를 좋아하고 할머니, 삼촌, 이모를 좋아해요. 그것은 그분들이 나를 사랑해 주기 때문이에요. 사랑에도 급수가 있다면 높은 사랑은 받는 사랑이 아니라 주는 사랑, 베푸는 사랑이에요.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사랑을 주시기 위해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어요. 그러한 예수님의 사랑을 가슴깊이 알았기에 사도 바울은 주님의 그 사랑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믿는다면 사람들에게 실천을 해야 되요. 내 마음에 들지 않고, 예쁘지도 않고, 공부도 못해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사랑해야 되요. 예수님을 정말 사랑하는 친구들은 자존심이 사라지고, 가슴에서 사랑의 샘이 넘쳐 흐르게 되요. 그래서 미운 사람도 예뻐 보이고, 곰보 자국도 보조개로 보이게 되요.


우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매일같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늘려 나갈 때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몰라요. 우리 친구들, 이 시간에 곰곰이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나는 과연 사랑하는 친구와 미워하는 친구가 몇 대 몇이나 될까, 20대 10인가, 아니면 30대 10인가? 아니면 미워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더 많은지, 사랑하는 사람들을 많이 많이 만들어 나가시기를 바래요.


3. 복음을 열심히 전파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세요(9절).
우리 친구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요? 그것은 예수님을 전하는 복음전파예요. 4절을 보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다"고 사도 바울은 말을 하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복음의 사명을 맡기셨다는 것인데, 그것은 사도 바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에요. 여기 서 있는 저나 우리 친구들 모두에게 하나님께서는 복음 전할 사명을 맡기셨어요.


사도행전 1장 8절에 보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했어요. 그러니 우리 친구들이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아요. 내 집, 내 동네, 내 학교, 우리나라를 빨리 전도한 다음에 아시아, 아프리카의 믿지 않는 나라에까지 가서 예수님을 전해야 되요. 그래야 하나님의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친구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 유초등부 친구들은 세상의 욕심을 벗어버리고, 예수님의 크신 사랑으로 무장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는 친구들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
(딤후 1:7)






우리나라 속담에 이런 말이 있어요. "공짜를 좋아하면 머리가 벗겨진다" 우리 ○○교회 유초등부 친구들은 하나님의 은혜인 것 같아요. 대머리인 친구들이 하나도 없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공짜를 되게 좋아하는데, 물건 선전하는 기간이나 슈퍼마켓이나 큰 가게가 처음 문을 열 때 조그만 선물을 하나씩 주지요. 그러면 아이들도 아니고 다 큰 어른들이 특히, 아줌마들이 몰려와서는 공짜 물건 받기 위해 몸싸움을 하지요. "나부터 주세요", "이 줄부터 먼저 주세요" 어떤 아줌마는 한 번 받아 놓고 치사하게 또 받으려고 해서 망신당하는 적이 있어요. 세상의 그런 시시한 것도 서로 받으려고 몸싸움을 벌이는데, 하나님께서는 싸우지 않아도 우리가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아주 아주 좋은 것을 주신다고 말씀하세요. 3가지 선물인데 우리 친구들 잘 들어보세요.


1. 능력을 주세요(7절).
하나님께서는 믿는 사람들에게 능력을 주시는데, 이 능력이란 복음을 전하는 능력을 말해요. 8절을 한 번 볼까요.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능력이 바로 예수님을 전하는 능력을 말해요.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을 잘 믿으면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의 선물을 받게 되는데 첫 번째 선물이 바로 예수님을 전하는 능력의 선물이라는 거예요. 사실, 우리 친구들 전도가 어렵지요. 그것은 우리가 아직 능력의 선물을 충만하게 받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이 능력의 선물을 많이 받은 사람은 전도를 말로 하지 않고요, 행동으로 보여 줘요.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게 어떤 것이냐면 예수님처럼 희생하고, 낮아지고, 섬기고, 진실하게 사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모습을 보고 안 믿는 사람들이 감동을 받아서 교회에 나오게 되는데, 성프란시스라는 유명한 하나님의 사람이 그렇게 전도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옛날에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어떤 할아버지가 병들어 죽게 되었어요. 그 할아버지는 재산이 많았는데, 자식이 없어서 유산을 교회나 절에 맡기려고 했어요. 그래서 각각 교회의 여 전도사님과 불교의 보살을 청했어요. 먼저 여전도사님이 그 할아버지의 집에 왔는데, 그 전도사님은 할아버지에게 전도를 잘 하였어요. "할아버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님을 믿어야지 하늘나라에 가세요. 그리고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있어요" 그리고는 할아버지의 집을 떠났어요.
그 다음날이었어요. 이번에는 불교의 보살이 왔는데 이 보살은 부처에 대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집안 청소를 하고 열이 나는 할아버지 머리에 얼음 찜질을 해 주고요, 죽을 끓여서 먹여주는 등 하루종일 봉사하고는 밤에 갔어요. 그러니 이 할아버지가 누구를 믿고, 어디에 재산을 기증했겠어요. 예수님을 전하는 복음의 능력은 말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에요. 말로 진수성찬을 아무리 먹여 줘도 행동이 나타나지 않으면 능력이 없는 사람이에요.


2. 사랑하는 마음을 주세요(7절).
하나님께서는 우리 친구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주세요. 하나님이 주시는 그 사랑을 소유할 때 우리가 다른 사람을 진짜로 사랑할 수가 있어요. 이 사랑이라는 말속에는 자기 희생과 섬김의 마음이 들어가 있어요.


우리 친구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이 무엇인지 알아요.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에요. 이 십자가 사랑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사랑이에요. 또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예수님의 사랑은 섬김의 사랑이에요.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의 선물을 많이 받게 되면 예수님처럼 친구들을 위해 희생하고, 도와줄 수 있는 마음이 되요. 배고픈 친구들에게 말로만 "용식아 배고프지" 하는 것이 아니라 빵 하나라도 사주게 되고요, 몸이 아픈 친구를 보면 하나님께 그 친구가 빨리 건강해지도록 눈물을 흘리며 기도할 수가 있게 되요. 또 나를 못살게 굴고, 욕하는 친구도 사랑할 수가 있게 되요.


3. 근신하는 마음을 주세요(7절).
본문의 '근신'이라는 말은 절제하는 마음을 말해요.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안에 사는 우리 친구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절제하는 마음을 주세요. 이 절제하는 마음이 없으면 어떤 일을 하더라도 결코 성공할 수가 없어요. 몇 달전에 애틀랜타 올림픽이 있었는데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모든 면에서 절제를 해야 되요. 훈련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는 보통 사람들보다 잠도 덜 자야지요, 술도 마셔서는 안되지요, 담배도 피워서는 안되지요, 사랑하는 부모님이나 애인도 조금 만나야지요, 얼마나 절제할 것이 많은지 몰라요. 특히, 권투나 유도, 레슬링등 체급 경기나 날씬해야만 되는 체조나 싱크로나이즈 쉼잉 선수들은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못 먹어요.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과일이나 우유만 먹을 때도 많은데 그러니 운동선수들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운동선수로서의 성공과 실패는 절제하는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로 결정이 되어져요.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승리하느냐 아니면 마귀에게 패배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가 모든 일에 절제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어요. 예를 들어 음식도 절제하지 못하고 맛있다고 많이 먹어 보세요. 배탈이 나서 주일날 교회도 못 나왔다면 마귀에게 패한 거예요. 또 TV가 재미있다고 절제하지 못하고 밤늦게까지 보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교회에 못나왔다면 이것도 마귀에게 진 거예요. 우리 친구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근신하는 마음, 절제하는 마음을 충만히 받아서 믿음의 대장들이 되어서 예수님을 널리 널리 전하는 우리 친구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평강의 복
(요 20:19)


유초등부 친구들! 우리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요? 물론 믿음이지만, 믿음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있다면 마음의 평강이에요. 태산만큼 큰 금덩어리를 준다고 하더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바로 마음의 평화예요. 마음의 평화가 얼마나 중요하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너희들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라고 세번씩이나 말씀하셨겠어요.


마음의 평화, 굉장히 중요한 말이에요. 아무리 돈이 많고 얼굴이 미스코리아 같이 예뻐도 마음이 불안하고, 걱정이 많으면 살고 싶지가 않은 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시험을 못봐서 엄마, 아빠께 야단맞을 걱정하거나, "너는 고릴라같이 못생겼어", "돼지같이 뚱뚱해" 그래서 화가 잔뜩 나 보세요. 살고 싶지가 않지요.


오늘 말씀을 살펴보면요, 이제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잡혀 돌아가시자 도마를 제외한 열 제자들이 안식후 첫날, 즉 오늘날의 주일날 저녁 때에 한자리에 모였어요. 그런데 제자들은 두려움과 근심, 슬픔으로 가득차 있었어요. 왜 무서웠냐면 유대인들이 혹시 "너희들도 예수와 한패지"하고 붙잡아 가면 어떡할까 걱정이 되어서 두려웠어요. 그리고 근심한 것은 그렇게 믿고 따르던 예수님이 돌아가셨으니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로 앞날에 대해서 근심했어요. 또 3년 동안 주님으로 믿고 섬기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처참하게 돌아가셨으니 얼마나 슬펐겠어요. 그중에서도 제자들은 혹시 유대인들이 우리도 잡아가서 죽이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가장 컸어요. 그래서 문들을 꼭꼭 닫고 모였어요. 그래도 제자들을 칭찬할 점은 예수님이 안계신데도 모였다는 점이에요.
이제 예수님이 나타나시자 제자들의 모든 두려움과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평강이 그 마음속에 가득하게 되었어요. 그러면 어떠한 사람들이 주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릴 수 있는지 3가지로 살펴보기로 하겠어요.


1.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이 평강을 누릴 수 있어요(요14:27).
요한복음 1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하셨어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만이 진짜 평안, 진짜 기쁨을 누릴 수가 있어요. 아무리 시험에서 1등하고, 멋지게 생일 잔치를 했다고 하더라도 몇 달이나 몇 년동안 항상 기뻐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가 있나요. 안되지요. 그렇지만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안에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을 항상 누리며 생활하기 때문에 항상 기쁘고, 항상 평화스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가 있어요.


오늘날 겉은 정상적으로 보여도 마음이 병든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몰라요. 요즘에는 초등학교 다니는 학생들도 정신병이 많다고 하는데 우리 ○○교회 친구들은 한 사람도 없어서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현재 미국에는 500만명 이상의 우울증 환자들이 있다고 해요.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끊는데, 왜 그 사람들에게는 마음의 평화가 없는지 알아요. 그것은 예수님을 그 마음속에 모시지 않고 마귀를 따라가기 때문이에요. 마귀는 마음에 병을 주고, 인간을 파괴시켜 버리는 나쁜 존재에요.


2. 성령이 충만해야 평강을 누릴 수가 있어요(22절).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후에 예수님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어요. 성령님도 하나님이신데, 이 성령이 마음속에 충만한 사람들은 항상 기쁜 마음으로, 평강의 마음으로 생활할 수가 있어요.
우리 친구들! '충만'이 무슨 말인지 알아요. 컵에 물이 가득차서 흘러 넘치는 상태를 말해요. 컵에 물이 밑바닥에만 있으나, 넘치도록 있으나 컵에 물이 있는 것은 똑같지만 그 차이는 엄청나지요. 마찬가지로 성령을 그 마음속에 모셔도 충만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하늘과 땅 차이에요. 성령충만한 사람은 항상 평강과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니까 마귀가 공격을 해도 끄떡없지만, 충만하지 못한 사람은 마귀의 공격에 금세 무너져서 불안, 근심, 걱정, 낙심으로 가득차게 되는 거예요.
갈라디아서 5장에 보면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나오는데, 9가지 열매중에 세번째가 무엇인지 알아요. '화평'이에요. 이 '화평'이 바로 평강이란 말이에요. 성령의 열매인 화평이 우리 마음속에 있을 때 참된 평강을 누릴 수가 있는데, 화평의 열매를 맺도록 성령 충만한 친구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다른 사람을 용서해 주는 사람이 평강을 누릴 수가 있어요(23절).
남을 용서해 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진 친구들은 이미 그 안에 예수님을 모시고 있고, 성령이 충만한 친구라고 할 수 있어요.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은 어떤 원수라도 용서할 수가 있어요.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는지 알지요.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을 하나님께 "저들을 용서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하셨어요. 이런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서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평강을 누릴 수가 있어요. 다른 사람이 잘못을 했을 때 용서해 주지 않고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직도 예수님을 잘 믿고 있는 친구가 아니에요. 화를 잘 내는 사람은 결코 평강을 누릴 수가 없어요 마귀의 공격 무기중에 하나가 사람으로 하여금 화를 내게 해서 싸우게 만들고, 미워하게 만들어서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어요.


우리 유초등부 친구들은 항상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고, 남의 잘못을 보고도 너그럽게 용서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주님이 주시는 평강의 축복을 매일같이 누리며 사는 친구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깨끗한 사람이 되자
(딤후 2:20-21)


몇년 전에 미국의 한 경매장에서 조선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백자 그릇이 도자기로서는 세계 최고 가격인 24억 6천만 원에 팔려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어요. 도자기 그릇 하나가 웬만한 공장 건물보다도 더 비싼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수십억짜리 그릇이 있는 반면에, 시장에 가면 몇백원만 줘도 살 수 있는 싸구려 그릇이 있어요.


본문에 보면 여러 가지 그릇들이 나오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그릇에다 비유할 때가 있어요.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서 앞을 보지 못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아나니아라는 제자에게 말씀하시기를 사도행전 9장 15절에 보면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사도 바울도 고린도 후서 4장 7절에서 인간을 질그릇에 비유했고요, 이사야 선지자, 예레미야 선지자도 하나님은 토기장이고 우리는 진흙으로 만든 그릇으로 비유하고 있어요.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그릇에다 비유하고 계실까요? 목사님 나름대로 3가지로 살펴보니까 이런 것 같아요. 첫째는, 그릇은 인간만큼이나 가지 각색이라는 사실이에요. 우리 친구들 집안을 살펴보세요. 접시 그릇부터, 뚝배기 그릇, 유리그릇, 꽃병, 밥그릇, 도자기 그릇, 물 컵에 이르기까지 많지요. 그릇 시장에 한 번 나가 보세요. 별의별 그릇들이 많이 있어요. 사람도 보세요. 접시같이 속이 좁아 터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뚝배기같이 듬직한 사람이 있고, 개밥 그릇처럼 지저분한 사람이 있고요, 유리같이 깨끗한 사람, 도자기같이 우아한 사람등 가지각색이에요.
두번째는 그릇은 사람만큼이나 잘나고 못난 것을 쉽게 알 수가 있어요. 멋있고 화려한 것과 못생기고 보기 싫은 것이 겉으로 봤을 때, 구별하기가 너무 쉬워요. 누구나 탐을 내는 번쩍번쩍 빛나는 금그릇이 있는 반면에, 길가에 굴러 다녀도 쳐다보지도 않는 찌그러진 양은 그릇이나 깨진 그릇이 있어요. 또 수십 억에 팔리는 도자기 그릇이 있는가 하면, 몇백원도 안되는 사기 그릇이 있어요. 사람도 보세요. 단, 한편의 영화에 출연해도 몇 억을 받는 스타형 인간이 있는 반면에, 하루종일 구걸해도 천원도 못버는 장애형 인간이 있어요.


세번째는 그릇도 사람처럼 깨지기 쉽다는 거예요. 사기나 유리 그릇들은 놓았다 하면 쨍그렁이에요. 엄마나 언니들이 설거지 하다가 많이 깨뜨린 것을 보았을 텐데, 우리 인간도 마음이 쉽게 깨져요. 100번 "예쁘다, 예쁘다" 소리를 들어도, 한번만 "너 못생겼어"들으면 집에 와서 자기 얼굴을 이리 저리로 보고는 속상해서 잠을 못자는 게 우리 인간이에요.


20절에 보면 큰집에는 금그릇, 은그릇, 나무그릇, 질그릇이 있어서 귀히 쓰는 것이 있고, 천히 쓰는 것이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큰집이란 교회를 말하는데, 교회 안에는 여러 가지 신자들이 있는데, 오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금이나 은이나 나무나 진흙으로 만든 외적인 모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21절에 나오는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에요. 아무리 금이나 은, 다이아몬드로 수놓은 그릇이라도 그 그릇이 깨끗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지 않으신다는 말씀이에요. 하나님의 일꾼의 기준은 잘나고 똑똑한 것이 아니라 깨끗함이라는 사실이에요. 그러면 깨끗한 사람이 되면 받게 되는 세 가지 축복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겠어요.


1. 거룩한 사람이 되요(21절).
우리가 예수님을 나를 구원하시는 주님으로 믿을 때, 우리는 모두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늘나라에 갈 때까지 매일같이 깨끗한 삶을 살아서 그 거룩함을 유지해야 되요. 그러기 위해선 우리의 몸과 마음이 깨끗해야 되는데, 거짓과 더러운 마음을 버려야 되요. 거짓말이나 하고, 남을 미워하고, 질투하고, 싸우기나 하는 사람들은 거룩한 사람이 될 수가 없어요. 우리 유초등부 친구들은 항상 말도 좋은 말, 깨끗한 말만 하고, 행동도 아름답고 깨끗한 행동을 해야되요.


현대는 과학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인공위성으로 자기가 원하는 지역을 찍으면 바로 앞에서 찍은 것처럼 선명하게 그림이 나타나게 되있어요. 확대하면 기어다니는 벌레의 숫자도 하늘에서 알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 야외에 있게 되면 숨을래야 숨을 수 없는 시대라고 할 수 있어요.


말도 그래요. 미국이나 러시아의 첩보부대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이 지구상의 어느 곳이라도 도청을 할 수가 있어요. 도청장치를 설치하는 것은 옛날 방법이고, 지금은 벽이나 유리를 통과하는 마이크로 전파를 목표물에 발사하면, 그 전파가 목표대상과 충돌하여 듣고 싶은 사람의 목소리를 전달해 준다고 해요. 지금 우리 친구들이 소근소근대는 이야기 소리도 그들이 원하면 사무실에 앉아서 다 들을 수가 있어요. 우리 친구들 놀랍지요.


하나님 앞에만 비밀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 앞에도 우리가 완전히 노출되어 있어요. 그러나 깨끗한 사람은 누가 보든 안보든 겁날 것이 없어요. 죄를 짓거나, 나쁜 마음먹은 사람이 감추려고 하지, 죄없고 깨끗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숨길 필요가 없어요. 하나님은 우리 친구들의 마음이 깨끗하기를 원해요. 왜냐하면 깨끗한 사람만이 거룩해 질 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2. 하나님의 일꾼 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되요(21절)
21절에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된다"고 하는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된다"는 말은 하나님의 일꾼 시험에 합격해서 언제든지 하나님이 명령하시면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해요. 우리 친구들, 회사나 공무원 시험을 봤는데, 시험에 합격했어요. 그렇다고 내일 바로 회사에 출근하는 사람 봤어요. 없지요. 시험에 합격해도 집에서 좀 더 기다린 다음에 출근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 친구들도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하나님의 선한 일꾼으로서 예비되어서 하나님이 명령하시면 언제든지 주님의 일을 할 수가 있어요.


3. 하나님께서 귀히 쓰는 그릇으로 사용하세요(21절).
요즘 보면 교회안에 박사, 사장, 장군, 배우, 미스 코리아등 멋있고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금이나, 은, 나무와 진흙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를 보세요. 겉으로 볼 때 금은 참 멋있고 귀해요. 모든 금속 중에 최고의 위치를 금이 차지하고 있는데, 그러나 그러한 금도 깨끗하지 못하면 주인이 사용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서 무더운 여름철에 목이 아주 말라서 물을 따라 먹으려고 하는데, 앞에 금그릇과 유리 그릇이 있으면 먼저 금그릇에 손이 갈 거예요. 그런데 금그릇 안을 보니까 먼지가 쌓여 있고, 벌레도 죽어 있고 아주 더러웠어요. 그러면 아무리 금그릇이지만 물을 따라 먹겠어요. 안 먹을 거예요. 오히려 깨끗한 유리 그릇에다 물을 따라 먹을 거예요.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인간의 외적인 아름다움이나 재능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얼마나 깨끗하고 진실한가를 보시는 분이에요.


비록 내가 겉모습이 아름다운 금그릇이 아니고 초라한 질그릇이라도 속상해 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없어요.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보시기 때문에 항상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믿음 생활을 잘하면 하나님께서 귀한 그릇으로 사용해 주실 거예요. 아무리 세상에서는 "내가 제일 예쁜 사람이야", "내가 제일 돈이 많아", "내가 제일 똑똑해" 하고 큰소리치는 금그릇같은 사람이라도 그 마음이 죄로 가득찬 더러운 사람이라면 하나님께 버림받을 수밖에 없어요.


비록 겉모습은 질그릇과 같이 보잘 것 없어도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믿음 생활을 잘해서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신앙의 금그릇이 되는 것이 최고로 행복한 사람이에요. 우리 유초등부 친구들은 항상 정직하고, 항상 깨끗한 마음을 가져서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신앙의 금그릇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혜를 구하자
(약 1:5)


유대인들처럼 지혜를 존중하는 민족이 없어요. 탈무드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와요. 어떤 사람이 랍비를 찾아와서 물어 보는 거예요.
"랍비여, 쌍둥이가 태어났는데 그만 몸이 붙어서 태어났다면 한 아이로 보아야 합니까, 아니면 두명의 아이로 보아야 합니까?" 참, 대답하기 곤란하지요. 이때, 랍비가 지혜롭게 대답을 합니다. "왼쪽 아이를 꼬집었을 때 왼쪽 아이뿐 아니라 오른쪽 아이도 '아야'하고 아파한다면 그 쌍둥이는 하나이지만, 꼬집었을 때 꼬집힌 왼쪽 아이만 아파한다면 이는 두 사람이니라" 참으로 지혜로운 대답이지요. 우리 유초등부 친구들도 보면 지식은 많은데 지혜가 부족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지식이란 산수나 영어등 주로 공부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을 말하지만, 지혜란 생활을 해 나가면서 그때 그때 해결해 나가는 힘을 말해요. 그러니까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그것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 지식은 죽은 지식이고, 무식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어요.


예를 들어 우리 친구들 '2 4는 2분의 1이다' 너무 쉬운 산수 문제지요. 어느 동네에 4형제가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옆집 아줌마가 사과 2개를 주면서 똑같이 나눠 먹으라고 했어요. 그런데 학교에서 산수는 맨날 100점 받으면서도 사과 2개를 넷이 똑같이 나누어 먹는 방법을 몰라서 서로 싸우더니 결국엔 엄마한테 혼이 나고 말았어요. 이런 친구들은 지혜가 부족한 친구라고 말할 수가 있어요. 사과를 반씩 잘라서 먹으면 네 사람이 공평하게 먹을 수 있는데, 그 형제들은 지혜가 없는 친구들이었요. 그러면 지혜를 구하는 것에 대해서 3가지로 살펴보기로 하겠어요.


1. 이 세상에 완전한 지혜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우리 인간이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IQ 200을 넘지 못해요. 100도 안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혹시 그런 친구들이 있어도 조금도 걱정하지 마세요. 솔로몬 임금님도 처음부터 그렇게 머리가 좋았던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한 후에 '지혜의 왕'이 되었던 거예요.


오늘날의 시대를 보면 지식은 옛날보다 많아진 것 같은데, 지혜는 오히려 적어진 것 같아요. 특히,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너무 부족한 것 같아요. 세상 지식만 믿고 까불다가 하나님을 멀리 하는데, 우리 인간이 아무리 많이 알아도 하나님에 비하면 태평양 바다에 떠다니는 플랑크톤 한 마리만도 못한 지식에 불과해요. 또 인간의 지혜도 우주 공간에 떠다니는 먼지 알갱이 만큼이나 보잘 것이 없어요. 오직 완전한 지혜를 가지신 분은 하나님 밖에는 안 계셔요.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모든 것을 아시고, 이 세상을 다스려 나가시는 분이 하나님으로서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혜를 주실 때 우리가 참된 지혜자가 될 수 있어요.


2. 하나님께서는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히 주세요.
하나님께 우리 친구들이 지혜를 달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히 주신다는 말이에요. 이 말을 거꾸로 해석하면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영철아, 왜 너는 지혜를 구하지 않느냐"하고 꾸짖으신다는 말일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우리 친구들이 지혜를 구해도 좋은 지혜를 구해야지,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한 지혜를 구해서는 안되요. "하나님, 돈 많이 버는 지혜를 주세요", "모든 친구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지혜를 주세요" 이런 지혜는 하나님이 안들어 주세요. 그런데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지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야단치지 아니하시고 흔들어 넘치도록 많이 주세요. "하나님, 하나님의 일을 더 잘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솔로몬과 같은 지혜를 주세요" 이런 기도를 하면은 하나님께서 지혜를 안주시겠어요.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주셔도 넘치도록 많이 주시는 좋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래요.


3.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구해야 되요.
우리 친구들이 한 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구해야 되요. 예를 들어 우리 친구들이 아빠한테 무엇을 사달라고 해 보세요. "아빠, 제가 초등학생이지만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카세트 녹음기 하나 사주세요. 사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야 아버지가 "우리 아들이 나를 믿는구나. 그래 카세트 아니라 컴퓨터도 사주마" 이렇게 되는데, 의심해 보세요. "아빠, 아빠가 저에게 카세트 사 주실지 의심이 나네요. 제가 이렇게 말은 하지만 안 사주실 것 같아요. 그렇죠 아빠" 해 보세요. 아빠가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알았다. 아들아, 이 아빠가 그 정도도 못사줄 것으로 의심하다니, 알았다. 안 사주마" 그렇게 되는 거예요.


우리 친구들이 기도하면 찰떡같은 믿음으로 의심없이 구해야 되요. 의심하면서 구하는 친구들은 마치 바다 물결처럼 이리 흔들, 저리 흔들하는 친구들로서 "해 주실까, 안해 주실까" 의심하는 두 마음을 품은 친구들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으세요. 우리 친구들이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구할 때 솔로몬과 같은 지혜를 얻을 수가 있어요. 우리 유초등부 친구들은 하나님께 많은 지혜를 구해서 지혜의 챔피온들이 되어서 주님의 일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계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계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실천하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그 일들이 성취될 시각이 가까왔기 때문입니다.


1. 성경을 읽는 자가 행복하다
여러분 성경을 얼마나 읽으세요? 성경은 인생의 원리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경읽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통해서 변화된 사람이 많습니다. 하루 중에 꼭 시간을 내서 책 읽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책 읽는 시간을 초등부 때 투자한 사람과 투자하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성경은 누구나 읽었기를 바라지만 일기는 싫은 책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꼭 읽어야 합니다. 왜냐고요? 이 책은 보통 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른 책들과는 달리 성경은 예수님께로 인도합니다. 특별히 성경은 생명이라는 것을 안겨줍니다. 이 생명은 살아있기 때문에 우리들을 움직입니다. 그렇게 움직이는 한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닮도록 하는 움직임입니다.
여러분 이 모험에 한번 인생을 걸어보지 않겠어요?


2. 듣는 자가 행복하다.
성경말씀을 듣는 것은 설교나 분반공부에서 성경을 풀어서 목사님, 강도사님,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듣는 것이 중요한 줄 아십니까? 듣다가 깨달음이라는 것이 오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깨닫다가 인생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보통 어른들은 성경말씀을 듣다가 깨달으면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깨달음은 거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성경은 깨달음을 통해서 꿈을 심어줍니다. 그래서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그래서 성경말씀을 듣는 자는 행복해 집니다.


3. 성경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읽고 들었던 사람에게 열매를 찾으십니다. 그 열매는 단 한가지입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는 것입니다. 왜 성경대로 살면 행복해지죠?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ex) 바람개비에 벼를 날려보낼 때 쭉정이는 멀리 날아가 나중에 불사르지만 알곡은 무게가 있기 때문에 그대로 남아 창고에 들어갑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일고 듣고 실천하는 사람은 거센 바람이 불고, 고통이 오고, 힘들어도 잘 넘어지지 않습니다. 성경이 그 사람 안에 열매를 맺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열매는 어떻게 맺습니까? 성경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요구하는 수많은 요구를 실천을 할 때 우리는 한가지 유념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분별력입니다.
sense(감각) 라고도 합니다. 성경의 감각으로 모든 일에 그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이제 금방 예배마치고 돌아가면 성경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현장이 펼쳐지는데 어떻게 영적 센스를 발휘할까요? 기대가 됩니다. 이 사실은 평생동안 놓치면 안됩니다. 심지어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읽고, 듣고, 그대로 실천해서 행복한 친구들 다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친구들 용서해 본적 있나요? 또 용서를 받아본 적은 있나요?
그래요 누구나 다 한번씩은 용서를 한 적도 용서를 받은 적도 있을 거예요.
하나님을 믿고 그 분의 자녀가 된 우리 친구들은 하나님 안에서 아주 큰 용서를 받았어요.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을 수도 없어요.
옛날에 어떤 사람이 임금님에게 일만달란트라는 아주 큰 돈을 꾸었어요. 이제 결산을 하려고 임금님은 그 사람을 불러서 돈을 갚으라고 하였어요. 그런데 그 사람은 갚을 수가 없었어요. 그 돈을 갚으려면 자기의 모든 재산을 다 팔아야만 했어요. 심지어는 부인과 자식까지도 팔아야지만 그 돈을 갚을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 사람은 임금님에게 찾아가서 사정을 하게 되었어요.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꼭 갚겠다고 간곡히 부탁을 했어요. 이 얘기를 들은 임금님은 어떻게 했을까요? 그 주인은 너무나 감사하게도 그 빚진 돈을 다 탕감해 주었어요.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긴 나머지, 그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고 했던 거예요. 이 일만달란트 빚진 자는 너무나 고맙고 기뻤어요.
이 일만달란트 빚진 자가 그 돈을 다 탕감받았듯이 우리 친구들도 하나님께 탕감받은 것이 있어요. 탕감은 면제받은 것을 말해요. 우리가 하나님께 면제받은 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그것은 바로 죄예요. 우리는 하나님께 죄를 탕감받았어요.
죄 때문에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들을 하나님은 사랑하셔서 그 죄 때문에 우리들을 영원히 죽게 할 수가 없어서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셔서 대신 죽게 하신 것으로 죄로 물들었던 우리 마음을 깨끗하게 씻겨 주셨어요. 티끌만큼의 죄도 없으셨던 예수님은 죄 때문에 천국에 갈 수 없는 우리들을 천국에 들어가게 하시려고 기꺼이 십자가에 못박히셨던 거예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용서해 주신거예요.
빚을 탕감받는 그 사람은 이제 발걸음도 가볍게 집으로 향하고 있었어요. 조금 가다 보니 저쪽에서 자기에게 백데나리온을 꾸어 가서 갚지 않은 친구가 걸어 오고 있는 것이 보였어요.
ꡐ옳지, 잘 만났다. 내 돈 백데나리온을 꾸어 가서 갚지도 않아. 오늘은 꼭 받아야지ꡑ
이렇게 생각하고 그 친구에게로 성큼성큼 다가갔어요.
ꡒ이보게, 잘 만났네. 자네! 내 돈 백데나리온 언제 갚을 건가?ꡓ
그랬더니 그 친구가 ꡒ미안하네. 지금은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도저히 자네의 돈을 갚을 수가 없네. 내가 꼭 벌어서 갚을테니 조금만 참아 주게 부탁하네.ꡓ 이렇게 간절하게 부탁을 했어요. 조금 전에 자신이 임금님에게 간절히 부탁한 것처럼 그렇게 부탁을 하는 거였어요.
그렇다면 과연 이 사람은 그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었을까요? 자기는 지금 일만달란트를 탕감받고 오는 길이었어요. 그러니 당연히 이 친구의 돈도 받지 않겠다고 말했겠지요? 은혜를 받은 사람은 은혜를 베풀 줄도 알아야 하듯이 용서를 받은 사람은 용서를 해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아니었어요.
ꡒ뭐라고, 이 사람이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 필요없으니 지금 당장 갚게. 만약 지금 갚지 않으면 자네를 고발할거야ꡓ
이렇게 말하고는 그 친구를 감옥에 갇히게 하고 말았어요.
일달란트는 육천데나리온을 말해요. 한 데나리온과 일달란트는 엄청나게 많이 차이나는 금액이예요. 한 데나리온이 만원이라면 한 달란트는 육천만원 정도가 돼요. 곧 한 데나리온은 일만달란트의 60만분의 1이예요. 그러니까 임금님에게 빚을 탕감받은 사람은 만약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해 보면 약 육천억원이나 되는 거예요.
우리는 상상할 수도 없는 큰 돈이죠. 자신은 육천억원이라는 큰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는 큰 은혜를 입고도 또 용서함을 받고도 자신의 친구가 백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 친구를 감옥에 갇히게 하고 말았어요.
이 소식을 들은 임금님은 너무나 화가 나고 괘씸했어요.
ꡒ나는 일만달란트를 탕감해 주었건만 고작 백데나리온을 갚지 않는다고 그런 못된 짓을 해. 여봐라. 그 사람을 당장 붙잡아 오너라ꡓ
임금님은 붙잡혀온 그 사람에게 ꡒ이 악한 종아 내가 너를 불쌍히 여겨서 일만달란트라는 빚을 전부 탕감해 주었으면 너도 너의 친구를 불쌍히 여겨서 나와 같이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데 겨우 백데나리온 때문에 그런 나쁜 짓을 할 수가 있느냐? 너는 당장 내게 일만달란트를 다시 갚도록 해라ꡓ 이렇게 말하고 일만달란트 빚진 사람이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고 말았어요.
일만달란트 빚진 사람은 자기가 받은 용서와 다른 사람에게 다시 베풀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은 이런 벌을 받고 말았어요.
우리들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는 하나님께 아주 큰 용서를, 사랑을 받았어요.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영원히 죄의 노예가 되어 하늘 나라를 선물로 받을 수가 없었을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큰 사랑으로 용서해 주셨건만 우리는 어때요? 아주 작은 일도 용서하지 못하고 살아요. 우리는 어쩌면 일만달란트를 빚진 자와 똑같은 사람일수도 있어요. 큰 용서함을 받은 우리는 어떤 일도 용서할 수 있어야 해요. 우리 친구들 마음속에 미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세요. 그리고 그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세상의 어떤 일도 용서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요.
본문을 보면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하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이것은 끊임없이 용서하라는 말씀이세요.
형제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도 용서하지 않으신다고 했어요. 오늘 이 이야기 속에서도 만약 일만달란트를 탕감받은 사람이 백데나리온을 꾸어간 그 친구를 용서하고 자신이 받은 은혜를 베풀었다면 처음에 임금님에게 받은 은혜를 계속 누렸을 거예요. 하나님께 용서함을 받은 우리들은 그 어떤 것도 용서할 수 있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은 이 말씀을 기억하면서 미워하는 마음이 없이 언제나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기를 바래요.
















-어린양에서 퍼온것-










1. 마음 문 열기






할렐루야 하면 아멘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예, 참 좋아요. "할렐루야?" (아멘!)


할렐루야란 말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는 말이에요. 그리고 "아멘"이라는 말은 "네, 저도 그렇습니다.", "네, 맞습니다."라는 뜻이 있어요.


이번엔 뜻을 가지고 외쳐 보겠어요.


목사님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면, "네,맞습니다."라고 외칩니다.


네, 우리 친구들 너무 똑똑합니다. 잘했어요.


요즈음 우리 어린이들의 찬양이 매우 좋아지고 있어요. 찬양을 잘 사니까 기분이 좋지요? (아멘!)


자, 오늘은 더욱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립니다. 하나님께 잘 보여 봅시다.


'이곳에 있는 어린이 중에 내가 제일 찬양을 잘 할 거야' 하는 믿음을 가지고 찬양합시다.


- 반주자는 미리 준비된 악보를 보며 '예수께로 가면'을 연주한다.-


박수치며 찬양합니다.


'예수께로 가면 나는 기뻐요. / 걱정 근심없고 정말 즐거워.


예수께로 가면 나는 기뻐요 . / 나와 같은 아이 부르셨어요.'




한 번 더(반복)




우와 참 잘했어요. 오늘도 큰 은혜받을 줄 믿습니다. (아멘!) 두 손 높이 들고, 은혜받을 줄 믿습니다. (아멘!)


자, 손 내려요.




학교에서 막 돌아온 광염이가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 머리가 아프고 막 열이 나요'


'아니, 너 요즘 극성을 부리는 감기에 걸린 거 아니야? 어디 좀 만져 보자.'


어머니는 놀라 광염이의 이마에 얼른 손을 얹고 걱정했습니다.


'너 요즘 감기가 보통 질긴 줄 아니? 어서 손 씻고 들어와 엄마랑 기도하고 한잠 자려무나'


어린이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온통 병으로 물들어 있는 것 같지요. 감기는 유도 아니지요. 한 시간만이라도 병원 응급실에 가 보세요. 다리가 찢어진 사람, 손가락이 부러진 사람, 이마를 다친 사람, 무릎이 깨진 사람, 숨이 막 넘어가는 사람 별 사람들이 다 모여 옵니다.




얼마 전에 너무 놀란 일이 있었어요. 목사님이 손을 다쳐서 병원 응급실에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막 울부짖는 어른의 목소리가 온 병원을 떠들썩하게 울렸기 때문이에요. 잠시 후, 목사님이 낮아 있는 의자 앞을 한 사람이간호원과 함께 지나가는데 자세히 보니까 한쪽 다리가 잘려 나간거에요. 아침에 멀쩡한 몸으로 공장에 출근했는데 몇 시간도 안 돼서 기계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어버린 거에요. 다리가 잘린 그 아저씨도 하늘이 무너지는 것처럼 안타가웠겠지만 그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 온 어머니의 마음은 터질 것같았을 거에요. 그래서 큰 소리로 아이고 내 아들아 이게 웬 날벼락이냐 하며 울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도 그 생각을 하니 저의 마음이 쓰리고 저미는 것 같아요.




이렇게 우리가 살고있는 이 지구는 온통 사고와 질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어요. 아프면 괴롭고 짜증스럽죠.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몰라요. 또 병의 종류는 얼마나 많습니까?




또 이 모든 병을 병원에서 다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못 고치는 병이 참 많아요.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지혜가 옵니다. 몸이 아픈 친구가있으면, 하나님께 기도하는 법을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이 지구 위에 병으로 고통 당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구세주 예수님을 전도하고 싶은 마음도 생겨 날 겁니다. 큰 은혜 받으시고 어린이 여러분들의 병도 고침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2. 하나님 말씀 듣기


예수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라고 전도하시며 이스라엘 전역을 다니시게 되었어요. 어느 날 산에서 내려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허다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 오고 있었어요. 바로 그때 문둥병이 들린 한 사람이 예수님께 나와 꾸벅 절을 하였습니다.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이 하실 수 있습니다.'(마8:2)


예수님은 불쌍한 문둥병자가 이렇게 예수님께서 고쳐 주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달려 온 것을 어여삐 보시고 친히 손을 내미셨어요. 그리고 명령하셨어요.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그 즉시 문둥병자는 깨끗이 고침을 받았어요.


이 놀라운 사건에는 여러 가지 숨겨진 뜻이 담겨 있어요.




첫째, 예수님은 자신이 구세주이심을 증거하신 거에요. 그럼 구세주의 뜻은 또 뭔가요?


'구세주'란 인간을 구하는 사람으로 예수님을 칭하는 말입니다. 어린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부모님 이웃 친척 모두를 구하는 분이 바로 구세주이신 예수님입니다. 믿습니까?




돈이 인간을 구하지 않아요. 속으면 안 돼요. 어릴 때부터 돈이면 다 될 거야 하고 생각하다간 큰 코 다쳐요. 돈으로 좋은 침대는 살 수 있지만 편안한잠은 살 수가 없어요. 돈으로 약은 살 수 있지만 인간의 생명은 살 수 없어요. 돈으로 맛있는 음식은 살 수 있겠지만 입맛은 살 수 없어요




돈으로 좋은 컴퓨터, 좋은 책은 살수 있지만 지식은 살 수 없어요.


여러분과 나를 영원히 살리시는 분 바로 예수님이세요. 병든 문둥병 자를고치신 이유는 바로 예수님이 인간을 구하시는 구세주이심을 온 동네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일이셨어요. 특히 병자들이 고침을 받는 사실과 귀신들이 쫓겨나는 일은 예수님께서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인류를 구원하시는구세주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증거해 주시는 일이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잊지 마요. 병 고침 받는 것도 소중하지만 더 은혜롭고 멋진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믿음이에요. 이곳에


모인 모든 어린이들은 들로 이 능력의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받아들이셨죠?


할렐루야! (아멘!)




바로 이와 같은 믿음이 곧 우리를 병에서 깨끗하게 고침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겁니다. 바로 여러분과 내가 말입니다.




두 번째, 문둥병 자의 태도는 예수님의 주권과 능력을 인정하고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신앙을 지니고 있었다는 겁니다. 여기 8장 2절에 '원하시면'이라는 문둥병 자의 고백은 예수님의 뜻에 맞으시다면 능력을 행하시는 분이시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따르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어린이 여러분도 맘 속에 믿음이 오지요.


'주님, 원하시면 저를 훌륭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원하시면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예수님, 원하시면 저를 선교사가, 목사님이 되게 해 주세요?'하고 말입니다.


믿습니까?(아멘)




3. 생활 속에 적응하기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얼마나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살고 있나요.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예수님이 보시고 예수님이 나에게 이것을 원하실 거야 하며 예수님의 마음에 맞는 행동을 해 보려고 조금이라도 애써 봤나요. 그렇지 않죠? 내 고집대로 내 생각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그렇게 살아왔지요?




문둥병자는 병자의 몸으로도 그렇지 않았어요.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려 드렸어요. 그 예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문둥병자를 예수님은 단번에 고쳐 주셨어요. 유난히 나쁜 습관 때문에 걱정하고 있었나요. 나를 건지시는 구세주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해 보세요. 새 힘이 솟아 올 겁니다. 예수님의 능력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마음 속에 더러운 죄를 품고 염려하고 걱정하고 마음 아파했나요. 예수님께 맡기면 구세주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건져 내실겁니다. 고쳐 주십니다. 씻어 주십니다. 몸이 아픈 것도 고생이지만 영혼의 질병이 들어 하나님을 느끼지 못하며 지옥 길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은 더 불쌍하지요.




구세주 예수님! 그분이 우리의 모든 것을 고치시고 변화시키시고 새롭게 하세요. 그분이 바로 여러분이 믿는 예수님이세요. 우리의 영원한 왕이세요.




어때요. 여러분! 이 시간 어린이 여러분 속에 있는 불순종의 병, 나쁜 습관의 병, 교회가기 보다 놀러 가는 것이 더 좋게 느껴지는 병들을 고치시길 바랍니다. 맡기십시오. 믿음으로 예수님의 뜻에 맡기십시오. 언제 어디서나늘 함께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살아보지 않겠습니까? 아직 어리니까 이다음에 좀 더 크거든 잘 믿어 보겠다구요. 그런 엉터리 같은 생각이 오늘 압구정 야타족, 오렌지족을 만들었어요. 신앙은 끊고 맺는 것이 분명해야 돼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건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에요.




이 시간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느껴 보세요.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생각을 어리지만 머릿속에 그려 보세요. 그렇다면 지금보다 훨씬 아름답고 귀한 어린이가 될 수 있을 거에요.


겉으로 드러난 병도 빨리 고쳐야 하지만 마음 속에 더럽혀진 세상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고치는 일은 몸의 질병을 고치는 것보다 100배 천 배 더 나은 일입니다. 작은 결심이 커다란 열매를 거두도록 합니다.




문둥병을 고친 그 아저씨의 기분은 어땟을까요. 너무 너무 좋아 뛸 뜻이 기뻐겠지요.


어린이 여러분들도 예수님의 마음을 느끼는 순간 날아가는 듯한 묘한 감격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거예요. 영원히 영원히, 구세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 모두에게 말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두 손을 예쁘게 모으고 '예수님 저를 받아 주세요. 저도 예수님의 마음을 늘


헤아려 드리고 싶어요'하는 마음으로 기도 드리십시다.


(삿 1:11) 거기서 나아가서 드빌의 거민들을 쳤으니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삿 1:12)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취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삿 1:13) 갈렙의 아우요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취한 고로 갈렙이 그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삿 1:14)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비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삿 1:15) 가로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하나님과 사람에게 칭찬받는 여인
여러분 저는 오늘 본문에서 한 여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갈렙의 딸 악사입니다.
갈렙은 이미 민13장에서 유다지파를 대표해서 정탐꾼으로 유명하게 활약한 사람입니다. 이제 가나안땅에 들어와서 유다지파의 땅안에 있는 아낙자손을 몰아내려는데 이 사람들은 거인들이기 때문에 몰아낸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갈렙이 자기 딸을 걸고 사위로 삼겠다고 제안을 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갈렙의 딸 악사의 입장을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남자들이 갈렙의 사위가 되어 그의 지도력을 따라 사는 것은 욕심나는 일이지만 평생을 같이해야 할 여자가 성격이 괘팍하다든가? 얼굴이 못 생겼다든가? 대인관계 등이 원만하지 못한 여자라면 누가 좋다고 목숨걸고 거인들의 소굴로 뛰어들겠습니까?
그러고 보면 갈렙의 딸 악사는 보통여자가 아님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미 그녀는 모든 이스라엘 남성들의 연인이었습니다. 흠모하던 남자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악사를 위해 싸우다 죽어도 좋을 만큼 그녀에 대한 애정이 대단했던 것입니다.
EX) 엄정화? 최진실, 에스이에스, 베이비복스, 핑클, 이정현


준비된 여인
그녀는 모든 면에 준비된 여자였습니다. 싸움에 능한 여러 남성들이 주목하고 있었던 여인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자기의 의사를 무시하고 땅 정복을 위한 상품으로 자기 자신이 서게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자존심 상하는 일입니까? 이것을 어려운 말로 전형적인 가부장적 태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본문어디에도 악사가 불평하거나 원망하는 모습이 전혀 없습니다. 부엌에 쪼그리고 앉아서 눈물을 훔치는 장면도 등장하질 않습니다.
아버지의 매정함에 가출하지도 않습니다. 이 장면이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아버지의 의도대로 기럇세벨을 정복하는 믿음의 용사를 선택하려는 마음을 읽고 있었던 현명한 여자였습니다.
여자친구들은 이런 현숙한 여인으로 준비되는 성숙함을 유지하시고 남자친구들은 "악사"와 같은 여인을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정당한 권리를 찾는 여인
그녀에겐 남다른 욕심이 또 하나 있습니다. 아직 여권신장?(여자들의 권위가 바로서지 못한 때)이 이루어지지 않은 철기시대, 여자가 출가할 때 자기 몫을 떼어달라고 간청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남자가 여자를 맞기 위해 가축을 주고 데려오는 풍습은 있지만 이런 경우는 정말 혀를 내두를 상황입니다. 정말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재치가 돋보입니다.
(삿 1:15) 가로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악사는 밭과 복과 샘물을 요청했습니다. 맨손으로 시작해도 되지만 그녀는 이왕에 복음의 불모지를 개척하는 이상 더 확실한 근거지를 확보하고 옷니엘과 함께 가정을 꾸려나가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 아버지 갈렙과 못지 않은 당당함이 물씬 풍겨나는 여인이었습니다. 그 아버지의 그 딸입니다.






































































- 제목 : 무엇을 먼저 할까?
-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중에 이런이야기가 있어요
어느 마을에 나무꾼 한사람이 있었어요
이 나무꾼은 매일 산에 올라가 나무를 한짐씩 해가지고 왔어요
그런데 이나뭇꾼이 나무하러 와서 불평을 하는 소리는 언제나 같은
내용이였어요 "아니 이 도끼는 왜 이렇게 뭉툭하게 달아 가지고 속을 썩히나
몰라 나무하기가 너무 힘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니 정말 짜증난다"
어느 날 이나뭇꾼의 투정하는 소리를 지나가던 노인이 듣고는 이렇게 말해주었어요
"보시오! 젊은이! 그렇게 투정만 할게 아니라 도끼를 잘 갈아서 사용하면 힘도 덜
들고 시간도 절약을 할 수 있을꺼 아니요"
이 말을 듣고 있던 나무꾼은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였어요
"아니 그런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하지만 하는 일이
너무 많아 바빠서 못하는거 아니예요?"
나무꾼은 투덜거리면서 하던 나무를 계속하고만 있었어요
먼저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면서도 바쁘다는 핑계만 대던 나무꾼의
도끼는 점점 무디어만 갔고 나무하는 시간은 점점 길어만 갔고
나무꾼은 점점 힘이 들어 지쳐버리게 되었단 이야기예요.
여러분! 이런 어린이들이 세상에는 너무너무 많아요
한 학년씩 올라갔으니 선생님도 새 선생님 친구도 새친구
배워야할책도 새책 교실도 새교실 그 뿐이 아니죠 교회에 와보니 또 선생님이
바뀌었다고 하지 정말 새로워진 일이 많다보니
생각하는것만도 바빠요
그런데 아무리 해야할 일이 많이 있어도 먼저 해야할 일과 나중에
해야할 일을 잘 구분해서 지혜롭게 한다면 얼마든지 즐겁고 신바람나게
할 수가 있단 말이예요


착한어린이 여러분!
공부 잘해서 칭찬 받고 싶죠? 그리고 친구들한테 자랑도 해보고 싶죠?
그리고 예쁜옷도입고 뽐내보고도싶죠? 그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싶죠?
어른들도 마찮가지거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하고싶은거 가지고 싶은 거 모두모두를
다 아시고 준비해 놓으셨는데 그 선물을 받으려면 우리가 먼저 해야할
일을 즐겁게 하는 어린이부터 주시겠대요
무엇을 먼저하라고 하실까? 궁금하죠?
하나님을 가까이 해서 하나님의 좋은 생각과 마음을 잘 이해하고
실천하는 일을 하는 거래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일 예배 잘 참석하고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성경보고 잠간씩 기도하는 것을 다른 일 하기 전에 먼저 하는거에요
1주일이 168시간이니까 그중에서 3시간 정도만 하나님의
생각을 한다면 되는 거죠 이렇게 먼저할일을 하기만 한다면 우리가
필요로 하고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은 아낌없이 주신다는 약속이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말씀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말해주면 대부분의
친구들이 뭐라고 말하는지 아세요?
"그렇게 쉬운걸 못할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하지만 우리는 너무너무 바쁘단 말이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밥먹고
학교 가기 바쁘죠? 학교에 돌아오면 숙제하기 바쁘죠" 숙제하고
나면 학원에 가야죠? 그리고 주일에는요 현장학습나가서
조사해야할것이 너무 많다구요 그러니 언제 교회 가고 예배 드릴시간이
생기겠어요 나보고는요 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
정말 맞는 말 같죠"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친구는 늘 바쁘게만 살고
힘들게만 공부하지 즐겁고 신나게 능률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아니예요
무딘 도끼날을 바쁘다는 핑계로 갈아 쓰지 않고 나무할 때마다 불평하던
나무꾼과 똑같은 어린이죠 우리 예수님 믿는 착한 어린이들은 이런
어리섞은 핑계는 절대로 대지 않아요 그리고 언제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먼저할 줄 알아요 새학년이 되어서 공부를 열심히
잘 해보겠다고 결심한 우리 착한 어린이 여러분!
무엇을 먼저할까? 잊지 마세요........










































- 제목: 일백쉰세 마리의 물고기
- 요21:3-11


여기 볼펜 한자루가 있어요
이 볼펜의 이름은 "모나미 153 0.7" 이라고 써있어요
나는 이 볼펜을 20년 전부터 사용해왔어요 이볼펜은 비싸지도 않고 글씨도 아주편하게 잘써져요 전도사님이 갑자기 볼펜 장수가 된것같죠 ? 절대 그런건 아니예요 하지만 이 볼펜에는 담겨져 있는 믿음의 좋은 이야기가 있기에 여러분들에게 들려줄려고 이 볼펜을 보여주는 거예요 어떤 아저씨가 여러분들처럼 어렸을 때는 교회를 잘 다녔는데 어른이 되어서는 일하느라고 빠쁘다는 핑계로 교회를 나가지 않았대요
그리고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많이 벌어 사장님소리들으면서 아주아주 뽐을 내며 잘 살았는데 갑자기 회사가 어려워 져서 쫄딱 망했다지 뭐예요
이 아저씨는 정말 죽고싶은 생각만 나더래요 그래서 고민 고민하다가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마지막으로 찾아 뵙고 죽으려고 기차를 타고 갔대요 그런데 시골 동네에 들어서는데 교회 종소리가
땡그랑 , 땡그랑 ,하고 은은한소리로 들려오더래요 마침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였드래요 그래서 이 아저씨는 집으로 먼저 가지 않고 어렸을 때 즐겁게 다니던 교회로 먼저 달려갔대요
그리고는 마루로 된 교회 바닦에 엎드려 울면서 울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대요 그런데 실컷 울고나서 고개를 들고보니 자기가 흘린 눈물자국이 153이란 숫자로 나타나 있더라는 거예요 너무너무 신기해서 그 즉시 목사님을 찾아가서 그이야기를 했드니 오늘 우리가 읽은 요한복음 21장을 목사님께서 펴시더니 읽어보라고 하시드래요
이 아저씨는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말씀을 읽고 새힘을 얻어 서울로 돌아와서 망해버린 회사를 다시 세우고 첫 번째 물건을 만든 것이 이 볼펜 이였대요 그래서 이 볼펜에 물고기 153마리를 적어넣은 것이 모나미153이란 이름이 되었다는 이야기예요 그리고 그후부터는 교회도 열심히 다니고 사업도 점점 잘되어서 지금의 모나미 회사가되었다는 이야기예요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말씀이 어떤 내용이길래 그랬을까 궁금하죠?
잘 들어보세요?
예수님께서 돌아가셨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제자들에게 오셔 갈릴리로 가 있으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예수님도 그곳으로 가시겠다고
하시고요 그래서 제자들은 갈릴리동네로 가있었어요 그런데 오신다는 예수님이 몇일이 지나도 안오시는거였어요 성질 급한 베드로가 말했어요
애들아!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갈란다 나는 원래 어부였으니까 물고기 잡는데는 선수아니냐 물고기만 잡아다가 팔아도 난 넉넉하게 살수가있어
어어.. 이소리를 듣고있던 다른제자 6명도 함께 가겠다고 팔다리를 걷어붙이고 따라나서는거였어요 베드로는 신이 났어요 혼자라도 갈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함께 가겠다고 하니말이예요 베드로는 옛날에 사용하던 그물을 챙기고 고깃배를 고치고 저녁밥을 든든히 먹고 깜깜한 밤중에 철석철썩 파도치는 바닷가로 나갔어요 갈릴리 바다는 밤에 물고기가 더 많이 잡히는 특징이 있는 바다거든요 베드로가 예수님 만나기전에 날마다 하던일이라서 베드로는 갈릴리 바다를 잘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예요 밤새도록 그물을 던지고 또 던지고 해도 고기는 한 마리도 잡히지가 않았어요 베드로와 함께같던 제자들은 짜증이 났어요 베드로만 따라오면 고기를 많이 잡을수 있을거라고 굴뚝같이 믿었는데 그렇치가 않으닌까요
새벽이 되니 제자들은 온몸에 힘이 다빠져버리고 배는고프고 온몸은 추위에 덜덜덜덜 떨려왔어요 날이 밝아오면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것을 잘알고 있는 베드로는 친구들보고 이제 그만 돌아가자고 말하고는 배를 돌려 오려고 하는데 갑자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얘들아 ! 고기 많이 잡았니 ?" 하고요
제자들이 "아니요 한 마리도 없습니다" 라고 하니까 그러면 그물을 다시한번 던져보라는 거예요
여러분 ! 그사람이 그물을 오른쪽에 던지라고 했을까요 아니면 왼쪽에 던지라고 했을까요 아니면 그물을 배 앞쪽으로 던지라고 했을까요 ?
맞았어요!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했어요 제자들은 그럼 마지막으로 한번 저 사람의 말을 들어보자 하고는 7명이 힘을 합하여 힘껏 그물을 던졌어요 그런데 이게 왠일이예요 세상에.......... 고기가 갑자기 어디서 몰려왔는지 그물이 올려지지가 않아요 베드로와 친구들이 너무좋아서 자기들에게 말한 사람을 두리번 거리면서 찾았어요 그런데 또 이게 왠일!
그사람은 자기들의 선생님 예수님이셨어요 성질급한 베드로는 배가 육지에 도착할때까지 기다릴수가 없었어요 그냥 물로 뛰어내려서 헤염쳐 예수님께 달려갔어요 그리고 고기가 가득찬 그물을 육지로 끌어올렸어요
고기가 너무많고 신기해서 제자들은 고기의 숫자를 세어보았드니 153마리였어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밤새도록 고기한마리 잡지 못하고 고생하느라고 지치고 배고픈 것을 미리 아셨는지 숯불을 피워놓고 떡과 물고기를 굽고 계셨어요 그리고는 제자들에게 지금 잡은 고기도 이리가지고 와서 구워 먹자고 하셨어요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렇게 또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함께 식사를 하셨어요
예수님 없이 고기를 잡으려던 제자들은 밤새도록 고생만하고 힘만들고 고기한마리도 잡지 못했지만 예수님께서 함께 계시니까 한번 던진 그물에 고기가 153마리나 올라왔어요 여러분들도 혼자공부하면 많은 시간을 해도 힘만들고 머리에 남는 것이 없어요 하지만 예수님이 함께 계셔서 지혜를 주시고 건강을 주시며 기쁨을 주시면 적은 시간을 공부해도 머릿속에 많이많이 남게되요 사업에 실패해서 죽을려고 했던 모나미회사 사장님도 이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다시 성공할수 있었던거예요
여러분 ! 오늘 배운 말씀 잊지마세요




























제목:먼저 할 일이 있어요.
본문:삼상7: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성난 파도 속에 힘없이 밀려다니던 배 한 척이 결국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은 떠밀려서 한 작은 무인도에 닿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그들은 몇 달은 견딜 식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더더욱 다행인 것은 그들이 배에 싣고 가던 씨앗 자루를 들고 내렸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그들이 씨를 뿌리려고 땅을 파고 일구려 하는 순간 이곳 저곳에 많이 널려있는 사람들은 열심히 금 덩어리를 캐기 시작했고 씨를 뿌리는 일은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나 누구하나 그 일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지요. 자꾸 불어나는 금 덩어리를 보며 사람들은 기뻐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몇 달은 금방 지나가고 식량은 바닥이 났습니다. 뒤늦게 '아차' 하고 뉘우쳤을 때에는 이미 식량은 없었습니다. 무엇이 더 중요하고 무슨 일을 먼저 해야 할 것인지를 분별하지 못했던 그들은 금 덩어리를 끌어안고 죽어갔습니다.
이 이야기뿐일까요? 우리 사람들도 이 같은 어리석은 행동들을 하나님 앞에서 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마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어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하나님이 너희의 필요한 것을 모두 아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하고 말이에요.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저는 너무 바빠요. 학교에서 공부하랴, 속셈학원에 가랴, 그림 그리랴, 컴퓨터 하랴, 오락하랴, 만화 보랴............. 손이 열 개라도 모자란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생각할 시간이 없어요." 라고 하지 않나요?
선생님이 전도할 때 일이 생각납니다.
"여러분! 교회에 다니세요. 너 교회다니니?" 하고 지나가던 아이한테 전도를 했어요. 그런데 그 아이의 하는 말이 뭔지 아십니까?
"저요? 저 교회 끝었는데요?"
세상에 교회가 학원이라도 됩니까? 생명의 양식을 먹는 곳인데 말이죠.
그리고 어른들도 그럽니다.
"하나님, 저희도 정말 바쁘답니다. 회사 가랴, 대학에 가랴, 장사하랴, 결혼하랴, 아이들 돌보랴, 식구들과 놀러가랴.... 눈코 뜰 새도 없이 바빠서 미처 하나님을 생각할 시간이 없답니다." 하지는 않는지요.
우리가 하나님을 왕따 시키고 있어요.
이것은 여러분들이 엄마 아빠를 "엄마, 아빠~! 당신들은 나의 부모들이 아니야!" 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부모님 없이는 살 수 없듯이 하나님을 떠나서는 생명조차 유지하며 살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아차' 하고 하나님을 꼭 필요로 할 때,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생각하면 더럭 겁이 납니다.


오늘 성경에는 "휴우, 정말 다행이야"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의 지배를 받고 있을 때였습니다.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들은 힘든 일을 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죄악 가운데서 우상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겨야 하는 민족이 말이예요.
제사장이었던 사무엘은 마음이 몹시 아팠습니다. 이대로 두었다가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까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온 나라안을 돌아다니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크게 외쳤습니다.
"여러분이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해방되어 자유를 찾기 원한다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직도 우리 민족을 사랑하십니다. 마음을 돌이키고 싶은 사람들은 미스바 광장으로 모이시오."
웬일입니까? 하나님을 떠났던 그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 둘씩 미스바 광장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휴우, 정말 다행이죠?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미스바 광장에 모이자 사무엘은 깨끗한 어린양을 잡아서 하나님께 번제로 예배를 드리며 회개기도를 드렸습니다. 모든 백성들도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예배와 회개기도를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블레셋 군대가 쳐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놀라운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바로 큰 우뢰소리를 발하신 것입니다. 이 소리를 들은 블레셋 군대는 겁을 먹고 놀라서 모두 달아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들은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사무엘은 블레셋 군대를 물리친 그 곳에 커다란 돌을 취하여 세우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곳 이름을 '에벤에셀' 이라고 지었습니다. 그 뜻은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습니다." 이었지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먼저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오늘 감사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저도 무슨 일보다 먼저 하나님을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를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앞으로도 저를 지켜주세요."
하나님~! 절대로 하나님을 멀리하며 살지 않겠습니다.


-다음카페 주일학교교사의 나눔터-




















(삿 (출 3:5)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1. 하나님이 사람을 쓰실 때는 구원에 대한 계획을 이루시려고 쓰신다.
이스라엘은 지금 애굽(이집트)에서 400여년 동안 노예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처음에 이집트에 내려올 때는 당시 왕이 참 좋은 사람들이어서 대접이 좋았는데 지금 왕을 하고있는 바로는 마음이 악한 자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생각해 보세요. 우리나라에 인천시민과 부천 시민을 합친 약(400만 명) 정도 되는 일본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것도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너무너무 잘살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얼마나 배가 아프겠어요. 사실 바로 왕의 이런 시기심은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백성들도 날마다 인터넷으로 청와대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싫다 고하는 내용을 분명히 올렸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왕이 생각해 낸 것이 당장 이스라엘 사람들을 쫓아내기보다 이 사람들을 활용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일을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대로 일하는 것이 괜찮았는데 날이 갈수록 때리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둘씩 입을 모아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고통스럽다. 견디기 힘들다. 우리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자 하나님 저희들을 구원해 주세요. 이렇게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이 기도를 들으시고 한 사람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모세입니다. 그러면 모세는 어떤 사람이기에 쓰실 까요?




2. 하나님이 사람을 쓰실 때는 나이에 관계가 없다.
당시 모세가 하나님께 부름을 받을 때는 80세입니다. 여러분 성경에 인물들이 대부분 오래 살았지만 노아 홍수 이후로 사람들의 수명은 100년 전. 후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80세라고 하면 할아버지나 다름이 없습니다. 힘도 없고 조용조용히 걸음 걷기도 불편했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역시 우리들의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이제는 다됐다. 죽음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모세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 참 대단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인간의 힘으로는 80세로 백성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기 힘들겠지만 하나님이 특별한 힘을 주셨을 것이다. 그렇게 믿습니다.
여러분들도 나이가 어리다고 난 아직 어려, 좀더 막 놀아도 돼 까불어도 돼, 난 철이 안 들었어! 이렇게 생각하고 어린 나이에 하나님이 부르시는 분임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ex)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이들은 소년때 여러분의 나이와 비슷할 때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습니다. 요셉도 마찬가지입니다. 디모데도 어린 나이입니다. 사무엘도 어린나이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성장햇습니다.
예수님은 12살 때부터 박사들과 성경을 갖고 토론하는 분이셨습니다.
누가 여러분들은 어리다고 합니까? 오해입니다. 저는 두렵습니다. 여러분들 중에 하나님께 어린 나이에 쓰실 사람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들을 존경합니다.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께 쓰임 받을 위대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말을 잘 못해도 된다.
그동안 애굽왕궁에서 쫓겨난 뒤 모세는 40년 동안 말하는 법을 잃어버렸든지 어쨌든 웅변력도 없고 사람들 앞에 서서 설득력 있게 말하지는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형 아론이 백성들 앞에서 모세의 생각을 대신 말했습니다.
(출 4:10)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참고 4:14)
말할 줄 모르는 바보! 모세, 사람들 앞에 서기만 하면 떨리는 모세도, 하나님의 쓰임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 나는 말주변도 없고, 친구들 앞에 서기만 하면 입이 막힌다고 떠는 친구들 괜찮습니다. 너무 떨거 없어요. 자부심을 가지세요.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하나님을 잘 믿는 어린이를 쓰시지 웅변 잘하고 말 잘하고 공부를 잘하는 사람만 골라서 쓰시는 분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사람의 능력에 의해서만 이 세상이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이끌어 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가인과 아벨이 예배를 드렸어요.


* 창세기 4:1~15 *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 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 하지 아니 하신 지라(창세기 4:4~5).


*기대 되는 효과 :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기뻐하는 것임을 알고 우리들도 정성껏 하나님께 예배드린다.


* 준비물 : 장면 그림 5장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지만,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아들을 둘 낳았어요. 형의 이름은 가인이었
고, 동생의 이름은 아벨이었어요. 두 사람은 무럭무럭 자랐어요. 형인 가인은 자라서 농사를 짖는 농부가 되었어요. 동생 아벨은 자라서 양을 치는 목자가 되었어요.


"형! 올해 농사는 잘되었네요. 하나님께서 한해동안 햇빛과 비를 잘 내려 주시고, 잘 자라게 도와 주셔서 정말 농사가 잘 되었어요.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어요. 가인 형님! 한해동안 정말 애쓰셨어요."
가인의 농사는 정말 탐스럽게 잘 되었어요. 아벨의 칭찬을 들은 가인은 어깨가 으쓱했어요. 가인도 아벨에게 말했어요.
"아벨아! 넌 어떠냐? 내 농사만 잘 된 것이 아니라 너의 양들도 정말 훌륭한 것 같구나. 정말 잘 자랐더라구." " 고마워요, 형님.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양들이 잘 자랐어요. 한 해 동안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려요." "그래, 이제 추수도 하였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릴 때가 얼마 안 남았구나. 1년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예배드려야지." "네, 형님. 1년 동안 지켜 주신 하나님께 정성껏 예배드려요.."


마침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이 되었어요. 형 가인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자기의 곡식을 준비했어요. "내가 가꾸어 들인 곡식들 좀 봐. 얼마나 탐스럽고 먹음직해. 이걸 드리면 하나님께서 좋아하실거야. 아벨의 양보다 내가드린 곡식을 더 기뻐하실거야." 가인은 자기의 곡식을 자기가 잘 자라게 했다고 뽐내며 제멋대로 하나님께 드릴 예물을 준비했어요. 하지만 아벨은 달랐어요. 아벨은 한 마리 한 마리 양들의 몸을 살펴보았어요. 그리고 가장 좋은 아기 양으로 정성껏 마음을 다해 예배를 드릴 준비를 했어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는 자기가 기지고 있는 것 중에서 제일 좋은 것으로 정성껏 예물을 드려야 한다는 것을 아벨은 잘 알고 있었어요.


두 사람은 따로따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돌 단을 쌓았어요. 그리고는 준비한 예물을 그 위에 올려놓고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도록 기도
했어요. " 하나님! 1년 동안 지켜주셔서 이렇게 좋은 양을 드리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인도 기도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


아벨의 제단은 하나님께서 불을 내려 예물이 불에 타서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는데, 가인의 제물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아벨은 하
나님이 자기 예물을 기쁘게 받으시자 너무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가인은 화가 났어요. 화가 나서 얼굴이 새빨개졌어요. "어째서 하나님은 내게는 불을 내려주시지 않는 거지? 왜 아벨의 제단에만 불이 내리는 거지?" 가인은 하나님이 자기예배를 기뻐 받으시지 않자 화가 났어요. 동생 아벨이 미웠어요. 하나님도 미웠어요. "에이 하나님! 어째서 저의 예배는 받지 않으시죠?" 하고 물었어요.


왜 하나님은 동생인 아벨이 드린 예물만 기뻐 받으시고 형인 가인의 예배는 기뻐하지 않으셨을까요? (어린이의 답을 기다린다.) 왜냐면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예물을 드릴 때에는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을 보셨는데 가인은 하나님께 예물을 정성껏 드리지 않고 자기의 마음대로 뽐내며 드렸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아벨은 자기의 것 중에서 가장 좋고 깨끗한 것으로 마음을 다해 정성껏 드렸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하나님께 마음을 다해 정성껏 드려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거예요.


또 가인은 자기의 마음을 뉘우치기는커녕 도리어 하나님께 화를 내고 동생을 미워했어요. 이런 마음은 하나님이 좋아하지 않으셔요.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에도, 찬송을 부를 떼에도, 헌금을 드릴 떼에도 우리의 마음을 다해 정성껏 드려야 해요.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 하셔요.




* 기도.
하나님!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예배드렸어요. 하나님께서 아벨의 예배를 기뻐 받으셨어요. 하지만 가인은 정성껏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았어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아벨의 마음처럼 하나님께 정성껏 우리의 마음을 드릴래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이건 시각 자료를 만들어서 허면 정멀 효과적입니다.


잘모르시면 연락 주셔요. 준비된자료를 빌려드리지요. 그럼! ^.^ "
















제목: 저울질하시는 하나님
성경구절: 다니엘서5:26~27
참조: 다니엘서 5장


(도입)
사람이 죄를 지으면 그 죄를 다 보고계시며 저울질하시는 분이 계셔요. 처음에는 죄를 지어도 금방 벌을 받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참고 계신 것이지요. 그 죄가 점점 무거워지면 마지막에 하나님의 심판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성경말씀)
옛날 바벨론 나라에 벨사살이라는 못된 왕이 살고있었어요. 이 왕은 사람 죽이기를 파리죽이듯 하는 잔인한 사람이었고 지나가다가 예쁜 여자만 보면 무조건 데려다 자기 아내로 삼아 그 아내가 천명이 넘을 정도였어요. 그러다 보니 그 여자들을 위해 날마다 잔치를 벌리고 술을 마시는 것이 하루 일과였어요. 그래도 하나님이 벌을 주시지 않자 기고만장하여 하루는 정말 해괴한 짓을 했어요.
ꡒ옳치! 옛날 예루살렘을 쳐들어갔을 때 성전에서 빼앗았던 금과 은으로 만든 그릇들을 가져다 그 그릇에 술을 따라 마시자 그거 참 재미있겠구만. 그래 이렇게 기분좋을 때는 그것도 괜찮은 놀이야.ꡓ
이 말을 듣고 한 신하가 말했어요.
ꡒ저 임금님, 그 그릇들은 술 먹는 그릇이 아니고 하나님께 제사드릴 때 쓰는 거룩한 그릇들인데요. 그러다가 잘못하면 하나님으로부터 벌을 받지 않을까요?ꡓ
ꡒ이런 무엄한 놈을 봤나? 이놈아 나보다 더 높은 신이 어디 있단 말이냐?
잘 들어라, 내가 곧 신이다. 아무도 나에게 벌 줄 신은 없다. 잔소리 말고 어서 가서 성전 그릇들을 가져 오너라!ꡓ
이렇게 하여 성전에서 쓰는 거룩한 그릇들을 가져다가 모두에게 나누어주고는 그 잔에 술을 따르게 하여 술을 마시기 시작했어요.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두려워 차마 못 마시는 사람도 있었고 마시는 척만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바로 그때!
ꡒ앗 저게 뭐야?ꡓ
모든 사람들이 눈을 커다랗게 뜨고 벽 한 곳을 바라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모두들 술잔을 놓고는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어요.
ꡒ아니 왜들 그래?ꡓ
ꡒ임금님, 저기, 저기 … 저 벽을 보십시요.ꡓ
ꡒ엥? 아니 저건 또 뭐야?ꡓ
이상한 일이었어요. 어디선가 커다란 손이 나타나 하얀 벽에 검은 글씨로 뭔가를 쓰고 있었어요. 왕은 겁에 질려 벌벌 떨었어요.
잠시후 그 손은 사라졌는데 그 글씨는 그대로 남아있었어요.
ꡒ여봐라 저,저, 저 글이 무슨 뜻이냐? 누구 저 글을 읽거나 해석할 사람이 없느냐?ꡓ
그러나 서로 서로 얼굴만 마주 볼 뿐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즐거웠던 잔치자리는 초상집처럼 어두워지고 두려움만 가득했어요.
ꡒ오호! 해괴한 일이다. 여봐라! 어서 가서 마술사와 무당들을 불러오너라.ꡓ
잠시후 과연 전국에서 유명한 점장이,마술사,무당들이 들어왔어요. 그러나 아무도 그 글을 읽는 사람도 없었고 해석하는 사람도 없었어요.
ꡒ오호, 기괴하도다. 도대체 어느나라 말 글이길래 그토록 읽지도 못하고 풀지도 못한단 말인고?ꡓ
바로 이때 한 신하가 나아와 말했어요.
ꡒ폐하, 심려치 마시옵소서. 이 글을 풀 수 있는 사람이 있사옵니다. 다니엘이라는 유대인 인데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 때도 이런 해괴한 문제를 확실히 해결했던 자이옵니다.ꡓ
ꡒ그래? 그렇다면 너는 빨리 가서 그 사람을 불러오너라.ꡓ
ꡒ네이~~ꡓ
잠시 후 다니엘이 불려왔어요. 다니엘은 하나님을 잘 섬기며 하루 세번씩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 글을 읽자마자 금방 해석할 수 있었어요. 다니엘이 말했어요.
ꡒ폐하, 이 글은 메네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글자이옵니다. 그 뜻은 하나님이 왕을 그동안 저울질해본 결과 그 죄가 무거워 심판하시겠다는 뜻이요. 하나님이 왕의 나라를 망하게 하시고 다른 사람에게 주시겠다는 말입니다. 왕의 나라는 곧 반으로 나뉘어 메대와 바사나라에게 빼앗기고 말 것입니다.ꡓ
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들은 등에 소름이 끼쳤어요. 왕이 분명 화를 내며 다니엘을 죽일 것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예요.
그러나 왠일인지 왕은 화를 내기는 커녕,
ꡒ그대가 나의 궁금증을 풀어주었으니 고맙구나. 여봐라, 오늘부터 이 다니엘을 이 나라의 세번 째 치리자를 삼겠다.ꡓ
하고 큰 벼슬과 상금을 주었어요.
얼마 후 다니엘의 말대로 벨사살 왕은 죽고 바벨론은 망했는데 이 나라는 메대 사람 다리오가 왕이 되었는데 다니엘을 총리로 임명하여 정치를 하게 되었어요.


(예화)
미국에 아주 가까운 두 청년이 있었어요. 둘은 언제나 함께 다니고, 함께 먹고, 함께 자기도 했어요. 그런데 둘은 좀 불량한 친구라 술집,도박장,디스코장,등등 육신의 쾌락을 위한 일이라면 어디든지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곤 했어요. 어느 날 주일 저녁에 그 두 사람은 댄스홀이 딸려있는 어느 도박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가던 도중 어느 교회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그날 저녁 설교게시판에 ꡒ죄의 삯은 사망이다ꡓ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어요. 그때 한 친구가 그 설교 제목을 보고 생각했어요.
ꡒ죄의 삯은 사망이라. 나는 지금 죄를 지으러 가는 길인데…ꡓ
그래서 기분이 언짢아 졌어요. 그래서 그는 친구에게,
ꡒ미안해, 나 오늘은 놀러갈 마음이 없어ꡓ라고 말했어요. 옥신각신하다가 둘은 끝내 갈라졌어요. 한 친구는 그대로 놀러가고, 한 친구는 집으로 가는 척하다가 아무래도 마음이 불안해서 도대체 목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나 보자고 혼자서 예배당에 들어갔어요. 그 청년은 맨 뒤에 앉아 설교를 듣다가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했어요. 그 후 마
음을 잡고 열심히 공부하더니 정치방면으로 나가서 끝내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어요.
취임식 날, 모든 신문들은 새 대통령 취임소식으로 가득했어요. 그런데 그때 미국에서 가장 이름난 교도소 안에 늙은 죄수 한 사람이 신문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는 슬픈 어조로 중얼거렸어요.
ꡒ이 사람은 30년 전에는 내 친구였는데 그 언젠가 나와 헤어진 후로 별로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제 이 사람은 대통령이 되고 나는 일생을 교도소에서 살다가 죽게 되었으니 이런 기막힌 일이 어디 있나?ꡓ
그리고는 그는 대성 통곡을 했다고 해요.
그 대통령의 이름은 바로 22대, 24대 대통령을 지낸 클리블렌트 대통령이랍니다.


(결론)
우리가 하나님을 잘 믿으면 복을 받고 죄를 지으면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거예요. 어린이여러분, 복이나 벌은 금방 오는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이 저울질 하다가 때가 되면 오는 거예요. 그러니 끝까지 참고 주님을 잘 섬겨야겠어요.




























































뭐라고 말할까 ?


마20:29-34 막10:46-52 눅18:35-43


옛날에 가난한 나무꾼과 아내가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갑자기 " 살려 주세요" 라는 애처로운 비명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무꾼이 얼른 소리 나는 쪽을 달려가 보니 웬 작은 요정이 바람에 쓰러진 나무에 깔려 신음하고 있지를 않겠어요
나무꾼은 너무 가여워서 나무를 치우고 요정을 살려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산신령이 짠 ! 하고 나타나 이렇게 말하는 것 이였습니다


" 너는 착한 일을 하였으니 무엇이든 소원을 말하거라 내가 그 소원을
들어주겠노라 단 소원은 세 가지고 오늘 해가 넘어가기 전에 말해야한다 "


그 소리를 들은 나무꾼은 선뜻 말할 수가 없었어요
그는 재빨리 집으로 가서 아내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를 상의하기 시작했어요
부부는 머리를 맞대고 산신령에게 무엇을 달라고 할지 의논했지만 갖고
싶은 것이 너무 너무 많아서 쉽게 결정할 수 없었어요
점심밥도 굶어가며 제일 좋은 소원 3가지를 고르려고 낑낑댑니다
그때 마침 옆집에서 순대 삶는 냄새가 솔솔 풍겨 왔습니다 순대 냄새가
코를 찌르자 갑자기 군침이 돈 아내는 자신도 모르게
" 아이고 그냥 맛있는 순대나 먹었으면 좋겠다 " 라고 말을 해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뜨끈뜨끈하고 맛있는 순대가 방바닥에 뚝 하고
떨어지는 것 이였어요


나무꾼은 화가 머리 끝 까지 올라왔어요
온종일 궁리하던 소원이 아내가 순대이야기 하는 바람에 한가지가 사라져 버렸으니 말 이예요
속이 상한 남편이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 우리가 이렇게 사는 것은 다 당신 때문이야! 당신 방정맞은 입
때문에 귀중한 소원 한가지가 날라 가 버렸으니 당신이 책임져 "
그러자 아내도 지지 않았죠
" 왜 우리가 가난한 것이 나 때문이야 ? "
그러자 아내와 남편사이에 싸움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무꾼은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말합니다
" 빌어먹을 저 순대 마누라 코에 가서 딱 붙어버려라"
나무꾼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순대가 아내의 코에 딱 달라
붙어버렸습니다


코에 긴 순대가 달린 아내의 끔찍한 모습을 본 나무꾼은 마지막 남은
소원을 아내의 코에 달라붙은 순대를 떼는 일에 사용하고 말았답니다
재미있어요 ? 그 나무꾼 굉장히 미련하죠 ?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우리들도 그렇잖아요
지난 주일도 간식으로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다사 줄 테니 말해 보라고
하니까 제대로 말한 친구 한 명도 없었어요
오늘은 먹고 싶은 거 주문하라고 하면 선뜻 말할 수 있겠어요 ?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꿈꾸는 것은 아주 귀한 일 이예요
지금 내가 간식으로 무엇을 먹을까를 생각하는 거 보다 훨씬 중요하고
큰일이죠


그런데 우리가 오늘 읽은 성경에 나온 사람은 예수님께서 내가 너한테
무얼해 줄까?
하고 물어 보았을 때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이렇게 해주세요 하고 말한
사람예요


한 눈먼 사람이 있었어요
이 사람은 일을 할 수가 없어서 길거리에서 날마다 구걸을 해서
하루하루 살고 있던 사람 이였어요
그런데 하루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밀려오는 소리가 나는데 굉장했어요
나라의 왕이 지나가는가 해서 귀를 기울이고 들어보니 예수님이
이 길을 지나가신다는 이야기였어요
이게 어인 일인가 !
그토록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내가 서 있는 길로 지나간다니......
소경거지는 아주 큰 소리 예수님을 불렀어요
" 다윗의 자손 예수여 ! 나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


옆에 있던 사람들이 비웃었죠
이 사람아 !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두 손을 번쩍 들고 소리
소리를 질러도 들릴까 말까 하는데 자네의 그 소리는 시끄럽기만
할 뿐이야
일찌감치 포기하고 사람들이 다 지나갈 때까지 한쪽 편에 가만히
앉아 있기나 하란 말야
보이지도 않는데 잘못하면 사람들 발에 밟혀 죽기 십상이지.....


그러나 이 소리를 듣고도 소경거지는 더 큰소리로 예수님을 불렀어요
그런데 그 순간에 예수님이 바로 그곳을 지나가다가 이 소리를
들었지 뭐예요
그리고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 저기 소리지르고 있는 소경을 데려 오너라 "
소경 거지 신바람이 나서 따라갔죠
아주 부드럽고 사랑이 넘치는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 내가 네게 무엇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 "
" 예수님 ! 눈뜨기를 원합니다 "
" 보거라 ! 네 믿음대로 된 것이다 "
그 순간 깜깜했던 세상이 환히 보여지기 시작했어요
" 예수님 ! 감사 합니다 "


소경 거지는 예수님을 만나기 원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었던게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면 눈을 뜨게 해 달라고 해야지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예수님이 물어보자 마자 즉시 대답을 할 수 있었던 거예요
우리가 주일날 예배 드리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는데....
라는 믿음만 가지고 올게 아니라 이제는 예수님을 만나면 나는
무슨 말을 할까 ?
오늘은 기도 할 때 예수님께 어떤 소원을 말할까 ?


이런 마음에 준비를 해 보세요


" 착한 친구야 ! 내가 네게 무엇해 주기를 원하느냐 ? "
하고 예수님이 물어 오시면 그 즉시에서 말할 수 있도록 말 이예요


3가지 소원도 제대로 말못해서 복 받을 기회를 놓쳐버리는
미련한 나무꾼은 되지 말아야겠죠 ?
나는 뭐라고 말할까 ?




























화평한 열매를 맺어요
갈 5:22-23 마 5:9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들 중에 열매를 빼놓을 수가 없죠 ?


과일 가게 망신을 시킨다는 모과 에서부터 밤, 감, 대추, 사과,
배, 귤 등등
열매 맺는 가을 한 날 오늘은 믿음의 열매를 생각해 보기로 해요


예전에는 사람들이 이사를 할 려면 대부분 봄 이나 가을철에 많이
했어요 큰 가구와 복잡한 물건들을 옮기려면 힘이드니까
추운 겨울이나 무더운 여름을 피하려고 그랬던 거예요
그런데 요즘에는 이사를 도와 주는 전문 회사들이 많이 늘러나다 보니
추운 것 이나 더운 것이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 이사철이 사라져 버린거
같아요


그런데 말이예요
이사 짐을 옮길 때 아주 조심해야 하는 물건들이 있어요
유리 그릇이나 액자 이런 아주 깨어지기 쉬운 물건들 말이 예요
이런 것들을 옮기려면 그릇과 그릇 사이에 올록볼록한 특수 비닐을
끼워 놓든지 아니면 두꺼운 골판지나 신문지 등을 끼어서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안전한 방법으로 나르거든요
만약에 유리 그릇이나 액자를 다른 물건들 처럼 되는대로 차에 싣고 가다가는 5분도 못되어 와장창 깨지고 말거예요


그런데 물건과 물건 사이도 중간에 끼워지는 물건들이 있어야 하듯이
불편하고 위험한 사람들의 사이에서도 꼭 필요한 사람이 있어야해요
그렇게 꼭 필요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오늘 말씀이거든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산에서도 들에서도 바다에서도 성전에도 틈이
나는대로 부지런히 가르치셨어요
하루는 산에 오르셔 복에 대하여 가르칠 때였어요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복에 대하여 관심이 아주 많았거든요
물론 예수님의 제자들도 복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한 말씀 한 말씀에 더 귀를 기울여 듣게 되었죠 그런데 이게 왠일이예요 ?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은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복이
아니였어요


부자로 사는거, 자식을 많이 낳는거, 잘생긴거, 높은 벼슬을 얻는거,
오래오래사는거 이런 말씀은 한가지도 없었어요


그리고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였어요
"애들아 ! 화평케 하는 사람이 가장 복이 있는 자란다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아들이라고 불러주신다고 했거든
이 세상 모두를 만드신 하나님이 아버지라면 이보다 더 큰복이
어디 있겠니 ? "


제자들은 처음에는 이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 말씀을 깨달은 후에는 너무 너무 기뻤어요


여러분 !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어느 고아원에 큰 회사 사장이 찾아갔어요
그리고는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갖고 싶은 거 한가지씩만 적어서
내라고 했어요
다음 번 에 올 때는 그 물건을 꼭 사다 주겠다고 약속을 했거든요


로봇트, 인형, 조립식 자동차, 과자, 쵸코렛 아이들은 제각기 자기들이 원하는 물건을 한가지씩 다 써서 사장님께 드렸답니다
집에 돌아온 사장님께서 아이들이 적어준 쪽지를 하나씩 하나씩 펴
보았어요
그런데 사장님을 아주 놀라게 한 쪽지가 한 장 발견이 되었어요
그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더랍니다


사장님, 저는요 좋은 장난감, 맛있는 과자 다 필요 없어요
나는 사장님을 갖고 싶어요
정말 놀랄만한 이야기죠


사장님을 가지면 사장님의 아들이 되니까 사장님의 모든 것이
자기 것이 될 거 아니겠어요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부자 아버지을 두고 살기 만 해도 복 있는
아이라는 소리를 들어요
그런데 하나님을 아버지로 두고 산다면 복중에 복이죠
이 복은 얼마나 크고 좋은지 세상에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말로는
도저히 표현 할 수 가 없어요


그런데 이런 복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 딱 한가지 있다고 오늘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어요
그게 바로 화평케 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 이예요
화평케 하는 일을 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러준다고 약속
하셨거든요


그러면 화평케 하는 일은 어떻게 하면 되는거죠 ?
그래요 사이가 나빠진 친구들이 있으면 그친구들을 잘 화해 시켜주는
일이예요
그리고 싸울려고 하는 친구들 사이에 끼어서 못 싸우도록 좋은 역할을
해주는 거예요
깨어지기 쉬운 유리 그릇을 옮길 때 그 사이에 끼어놓는
올록볼록한 특수 비닐이나 두꺼운 골판지처럼 말이예요


여러분 !
이 말씀을 들으면서 자기가 경험했던 일들을 떠올려 보세요
싸움을 하려는 친구들 틈에 끼어 있을 때 나는 싸움을 부추겨 주는
역할을 했는가?
아니면 싸움을 말리는 역할을 했는가?
그리고 앞으로 나는 그런일이 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세요


화평케 하는 일은 그 자체가 성령의 열매라고 했어요


성령의 열매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생활이라는 뜻 이예요


우리 눈에 보이는 감 나무 대추 나무 그런 과일 나무들이 열매를
맺으며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이 가을에
우리는 화평케 하는 생활로서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아름다운
천국의 열매를 맺어봐요


한 주간 살아가면서 화평케 하는 열매 많이 많이 맺어봅시다.




























우리는 지금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친구들은 가을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요?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진정한 삶일까요?
사도바울은 이 비밀에 대해 3가지로 밝혀주었습니다.


1. 군사(3,4)
군사는 어떤 전쟁에 있어서도 겁을 먹거나 도망가면 안됩니다. 도망가는 그 자체만으로도 승리를 넘겨주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싸움에서도 끈질기게 싸워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친구들은 군사와 같이 모든 싸움에 있어서 겁을 먹거나 고난이 다가올 때 너무 쉽게 좌절해서는 안됩니다.
또 군인은 사소한일에 얽매여 있으면 안됩니다. 군인의 임무는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싸우는 것입니다. 이런 임무를 버리고 밤낮으로 놀고 pc방 만화, tv에 빠져만 있다면 그는 군인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군대에서 명예롭지 못하게 빨리 내보냅니다.
마지막으로 군인은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는 자입니다. 군인은 상관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자입니다. 따라서 우리들도 군인정신으로 우리를 불러주신 예수님을 기쁘게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군사들이 복을 잘 전하는 것을 최고로 여깁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도록 다른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초대합시다.


2. 운동선수(5)
바울은 당시 운동장에서 경기하는 운동선수들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들을 보며 '법대로 경기하는 것' 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았습니다.
법대로 경기하지 않으면 그 선수가 아무리 빨리 달리고 농구를 잘해도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없습니다. 오히려 박탈당합니다. 운동선수는 법대로 경기하는 것이 면류관을 받는 지름길입니다.
우리들에겐 운동선수처럼 법대로 지켜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 사랑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 기도 생활하는 것, 전도생활 하는 것, 등등입니다. 이런 법을 무시하고 아무리 착하게, 또는 남에게 아무 해를 입히지 않고, 예쁘게 살았다해도 하나님의 법에 모자라면 면류관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의 법에 민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규정하고있는지 정신을 차리고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면류관을 받습니다.


3. 농부(6)
농부는 참으로 힘든 직업 중의 하나입니다. 그 중에서 잠을 제대로 못 잔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농작물을 돌볼 때 비가와도 걱정, 안 와도 걱정, 비료를 제때주어야 하고, 농약도 시간을 잘 맞춰 주어야 하고 씨를 정확하게 뿌려야 하며 수확도 시기를 잘 맞추어야 합니다. 정말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직업이 농부입니다.
아무리 농기계가 발달해도 사람의 수고가 얼마나 필요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말로만전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농부처럼 우리가 복음을 심었으면 식물을 열매맺게 하기 위해 전심을 기울여 돌보는 것처럼 땀흘리는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수고를 하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령의 열매가 맺혀집니다.
여러분 우리는 총동원 전도주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다같이 주님을 기쁘게 하는 군사, 법대로 경기하는 운동선수, 한 사람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사람을 살리는 초등부가 됩시다.
그래서 하늘의 면류관을 받읍시다. 앞으로 친구들에게서 군인 같은 기백, 운동선수 같은, 멋진 플레이, 농부처럼 땀흘리는 모습들이 보여지고 한 사람을 살리는 기쁜 일들이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밥 좀 주세요*(요한복음 1:12)


주제 : 하나님의 자녀됨


거지가 되면 제일 먼저 배우는 말이 있어요. 함께 해 볼까요?
"밥 좀 주세요...."
이 말을 잘해야 밥을 잘 얻어먹을 수가 있어요. 처음 거지가 된 사람들은 혼자서 일 말을 매일 연습해야 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연습해도 막상 남의 집 앞에서 말하려면 얼마나 떨린다구요. 거지들도 밥 얻어먹으려면 부끄러운가봐요. 하긴 거지들도 사람인데 ....... 얼마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지 아세요?
그래서 거지들은 늘 고개를 숙이고 다니잖아요. 거지들은 밥을 얻으러 다닐 때 일부러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시간에만 다녔어요. 왜냐하면........ 부끄럽잖아요.
그런데 ...... 그러다가 혹시..... 동네 아이들을 만나는 날에는 아무 것도 못했어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졸졸 따라다니면서 놀리기 때문이었어요.


"(호들갑스럽게 .... 무슨 일이라도 일어난 듯이)
오늘..... 초등학교가 보통 때보다 ..... 훨씬 빨리 마친 데...."
"(근심스러운 목소리로)
그럼 ..... 아침에 밥을 많이 얻어둬야 겠구나"


거지들은 아이들을 만날까봐 제일 걱정이었어요. 정말 아이들이 따라와서 놀려대면....... 거지들은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모를 정도였어요.
'부끄러움만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 거지들 중에 ..... 부끄러움이 없는 거지가.... 한 명 있었어요. 정말 이 거지는 자기가 거지라는 것이 하나도 부끄럽지 않나봐요.
"밥 좀 주세요"라는 말을 너무 잘했어요.
밥 좀 주세요라는 말도 잘하고, 부끄러움도 없으니까 밥만 잘 얻어먹는 것이 아니고 ..... 어떤 때는 과일도 얻어오고...., 옷이나..... 돈도.... 얻어오곤 하였어요.
다른 거지들이 얼마나 이 거지를 부러워했겠어요. 다른 거지들은 이 거지를 이렇게 불렀어요.
"잰... 천재 거지야...... 거지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부끄러움이 없지?"
"아마..... 태어날 때부터..... 거지로 태어났나봐."


그런데 이 천재거지는 밥 얻어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한가지 있었어요. 매일 시장에 나가서 물건 값을 알아보는 것이었어요. 물건 값만 알아보는 것이 아니고 마을 버스 값이 얼만지..... 아주머니들이 하루에 얼마나 버는지...... 매일 무얼 먹고사는지...... 이것 저것 물어보고 다녔어요.
왜냐하면 이 거지는..... 진짜 거지가 아니고 일부러 거지처럼 다니고 있는 것이었어요.
백성들이 어떻게 사는지 살펴보려고 거지로 변장한 .... 이 나라의 왕자였거든요. 왕자는 왕이 되기 전에 백성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고 싶었어요.
그래서 아무도 못 알아보게 거지로 변장한 후, 시장에 들려서 배추가 얼마하는지, 라면 하나에 얼마하는지 백성들이 어렵게 사는지 알고 보고 있는 중이었어요. 일부러 거지가 된 왕자에게 거지라고 놀린다고 부끄러워 할까요? 그리고 거지들처럼 밥 잘먹는 사람들을 부러울까요? 왕자는 그런 것 부러워하지 않아요. 조금 있으면 왕이 될건데 그게 왜 부러워요?


돈이 없다고 가난하다고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 사람들은 돈만 많이 있으면 천국에서처럼 행복하게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또 많이 배우고 대학을 졸업하고 박사가 되거나 사장이 되어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세요?
바로 여러분들이에요. 왜냐하면 여러분들은 하늘나라의 왕자이고 공주이기 때문이에요.
하늘나라 왕자와 공주보다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요?
돈 많은 사람이나 옷 잘입고 다니는 부자들 하나도 부러워하지 마세요.
비록 여러분들이 어리지만 우리는 누구라구요? 왕자예요. 그리고 공주고요.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이 "나 예수님을 믿어"하고 자랑도 하고 친구들보고 예수 믿자고 전도한 것이에요.
옆에 있는 친구들을 한 번 보세요.
왕자처럼, 공주처럼 보여요?
우리는 모두 하늘 나라의 왕자와 공주랍니다.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1. 성령 충만은 하나님을 아는 데서 온다(6:3)


스데반은 일곱 집사님 중에 한 분입니다. 초대교회에 일곱집사님이 되는 과정은 까다로웠습니다. 그 기준은 6장 3절에 나오는데 3가지입니다.
(행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선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칭찬 받는 사람인 것은 당연하고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는다는 것은 그만큼 성령과 지혜가 관계가 깊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요한복음 14:26절을 통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성령이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한답니다. 그만큼 지혜와 관계 있는 분이 성령님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을 잘 알도록 안내해 주시는 분입니다.
스데반 집사님은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통해(성경말씀을 통해) 성령이 가득하게 되었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도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 성령 충만한 사랑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친구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은 사랑의 마음을 진정으로 가진 사람을 쓰십니다.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사랑이 무엇인지를 몸으로 말하는 스데반 집사님을 보십시오. 이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랑을 통해 구원의 일을 하십니다.
(행 7: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자기 자신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흔히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다가 너무 반대가 심하면 에이 그래 넌 지옥에나 가라! 너만 손해다 ! 이런 말을 아무생각 없이 할 수 있는 데 그런 자세는 본문과 비교해 볼 때 마땅하지 않습니다.
스데반 집사님의 이런 기도덕분에 사도바울은 나중에 훌륭한 사도가 됩니다. (58)
(행 7:58)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스데반 집사님의 사랑하는 마음이 나중에 사울이라는 청년을 구원하는 기도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사람을 쓰십니다. 사랑이 가득한 사람을 또한 성령 충만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 주변의 친구들의 태도에 내가 어떻게 반응했는지 돌아봅시다.
과연 난 하나님께 어떻게 쓰임을 받을 것인가?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성령 충만한 사람, 사랑이 가득한 사람으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우리 초등부가 됩시다.


(요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한해만 더 기다려 주세요
눅13:6-9


여러분 !
교회 들어오면서 앞집 마당에 서있는 감나무보고 왔어요 ?
붉게 익은 커다란 감이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이죠 ?
반면에 그 옆에 있는 대추나무는 열매가 하나도 보이지 않아요
주인 아저씨가 그러는데 대추나무 보고 미쳤데요
어휴! 무서워라.
이건 무슨 소리예요 ?
열매를 맺지 못할만한 나쁜 병에 걸렸다는 이야기겠죠.


여름철에는 감도 초록색이지 그리고 이파리도 초록색이지 그러니까
감이 조금밖에 없는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잎이 단풍들어 떨어지고 감이 붉게 익어가니까 감이 굉장히
많이 열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는 오며 가며 남의 집 앞마당에 서 있는 과일 나무를
보고 도 좋아하기도 하고 속상해 하기도 하는데 주인 아저씨 마음은
어떨까요 ?
몇 일전에 보니까 주인 아저씨가 사다리 놓고 담에 올라가시더니
대추나무 큰 가지들을 다 쳐버리드라구요
왜 그랬을까요 ?
내년에도 열매를 맺지 못할꺼라는 확실한 생각이 들어서일꺼예요
그리고 괜히 성정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거겠지요
사람들은 이렇게 냉정하고 성급해요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데로 결정을 해버리거든요
하지만 예수님은 달라요.
우리가 잘 못 하는일이 많아도 오래토록 참아주시고 도와주시거든요
오늘 읽은 성경에도 예수님의 특별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어느 마을에 커다란 과수원을 가진 사람이 있었어요
이 사람에게는 아주 성실하고 책임감있고 부지런한 일꾼이
있었어요
주인은 이 사람에게 과수원에 농사 짓는 일을 모두 맡겨버렸어요
그리고는 일년에 한번씩만 과수원에 와서 농사가 잘 되었는지
확인도 하고 일한 사람들에게 수고했다는 위로를 해 주기도 했어요


오늘이 바로 그 주인 아저씨가 오는 날이예요
과수원지기는 아침부터 마음 들떠 있어요
기다리던 주인 아저씨가 오셨어요
과수원지기는 신바람이 나서 과일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넓은
밭으로 주인을 모시고 나갔어요
과일 나무를 휘휘 둘러보던 주인의 얼굴이 갑자기 어두워 졌어요
그리고는 과수원지기에게 말했어요
여보게 !
" 창고에 가서 도끼를 가져와야겠구먼. "
" 주인 어른, 도끼는 어디에 쓰실려고요 ? "
" 저기 있는 무화과나무를 찍어 없애야 하겠어,
삼 년씩이나 열매를 맺지 못한 나무를 어떻게 기대 할 수 있겠나 "
" 주인 어른, 한해만 더 참아보면 어떨까요
제가 내년에는 더 정성껏 가꾸어서 꼭 열매를 맺게 하겠어요 "
" 아니야. 그런 수고는 안 해도 돼 자네만 힘들잖아
그리고 괜히 땅만 차지하고 있으니까 말야 "
" 주인 어른, 제가 책임지고 내년에는 열매를 보여드리겠어요
내년에도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그때는 찍어버리셔도 됩니다
주인 어른,한해만 더 참아주세요 "
주인은 과원지기의 간절한 부탁을 들어주었을까요 ?


어린이 여러분 !
성경에 나온 주인 아저씨 마음이 대추나무 주인 아저씨 마음일꺼예요
대추나무에 열매가 없다고 다 잘라버리고 싶은 마음 말이예요
우리가 만약 주인이라도 마찮가지겠죠 ?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를 보고 안타까워 주인에게 한해만 더 참아
주면 내가 꼭 열매를 맺게 하겠다고 말하는 과원지기의 마음이 누구의
마음 이라고 생각하세요 ?
예수님 마음 ?
맞았어요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마음이죠
그리고 열매가 없다고 꾸짖는 아버지 같이 엄한 마음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구요
그리고 가을이 되어 과수원을 가득 채우고 향기를 토하고 있는
아름다운 과일 열매들은 오늘 교회 나와 예배하고 있는 예쁜 우리들이죠.


하지만 열매를 맺지 못해서 꾸중을 들어야 하는 무화과나무도 이곳에
있을 수 있어요
혹시 나 라고 생각되는 어린이 없어요 ?


하지만 걱정 마세요
내가 잘못하면 내 대신 엄마가 꾸중도 듣고 사과도 하듯
나를 대신해서 좋게 말해줄 사람이 있으니까요
여러분이 교회에서 잘못하고 꾸중 들으면 누구 마음이 제일 아플까요 ?
그렇죠, 여러분을 직접 가르치는 전도사님이나 선생님들이죠
하지만 그보다도 훨씬 더 아파하는 분은 예수님이셔요


여러분 !
예수님께 보여 드릴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나요 ?
과일 나무들이 많은 열매로 뽐내는 이 가을에 우리도 자랑할 만한 열매를 맺어봐요
찬송의 열매, 기도의 열매, 말씀의 열매, 전도의 열매, 봉사의 열매,
착한 열매 등등....
그리고 올해 맺지 못한 열매는 내년에는 꼭 맺을테니 한 한만 더 참아
달라고 살짝 이야기 해 봐요
그러면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실꺼예요


" 애야 ! 내가 다 말씀 드렸어 " 라고요 .


























































20001008 어린이오전예배, 친구초청주일.


문둥병에 걸린 나아만 장군
열왕기하 5:1-14


나아만 장군의 성공
왕이 나아만을 아주 좋아했고, 모든 사람이 그를 부러워하였다. 전쟁에서 이김으로 큰 공을 많이 세웠습니다.
아람 나라에서 부러울 것이 없는 장군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아만 장군의 큰 문제 ; 문둥병
고칠 수 없는 문둥병에 걸린 것이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을 만난 것입니다.
나아만은 이 문둥병 때문에 지금까지 쌓아 온 모든 것들을 다 잃어버릴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모든 좋은 것들이 지금 나아만에게는 필요없는 것들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모두 죽는다는 것입니다.
죽으면 반드시 천국과 지옥 중 한 곳에 가게 됩니다.
지옥은 누가 갑니까? 죄있는 사람은 반드시 지옥에 갑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 세상에 죄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나아만이 문둥병을 혼자 해결할 수 없었던 것처럼,
우리도 죄 때문에 지옥에 가는 일을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나아만이 말할 수 없는 괴로움을 겪고 있을 때,
그 집에 종으로 잡혀 온, 보잘 것 없는 여자아이가 한 마디의 말을 했습니다.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


이 말을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나아만은 이 말을 믿고 많은 예물을 가지고 이스라엘 왕에게로 갑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왕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이 세상 그 어떤 사람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죽고 사는 일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때, 엘리사가 나아만을 부릅니다.
나아만은 지금 그 여자아이가 말한 그 선지자, 엘리사를 만나러 갑니다.
나아만이 드디어 엘리사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
엘리사는 나와 보지도 않고, 엘리사의 종이 와서는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씻으라 하던대요."
나아만은 화가 많이 났습니다.
'아람 나라에서 얼마나 유명한 장군이 왔는데... 나와 보지도 않고 나더러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야.'
화가 나서 그 집을 떠나 버렸습니다.


나아만의 종들이 화가 나서 떠나는 나아만 장군을 붙잡고 부탁을 합니다.
"장군님. 이것보다 더 어려운 일을 시켜도 해야 하는데, 이렇게 쉬운 일을 못할 것이 뭐 있습니까?"
그 말을 듣고 나아만은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씻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린아이의 살과 같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꼭 기억해야 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나아만은 여자아이의 말을 믿어야만 했습니다.
둘째, 나아만은 엘리사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그대로 해야만 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나아만의 문둥병은 더 심각해지고, 그는 불행해졌을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라는 우리의 말을 믿어야만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할 때, 안 믿어지고, 귀찮고, 재미없어도,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우리의 말을 우습게 여기고, 재미없다고, 귀찮다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확실하게 지옥에 가게 됩니다.


지옥은 견딜만한 곳이 아닙니다.
영원히 영원히 끝도 없는 괴로움과 고통이 있는 곳이고, 죽고 싶어도 죽을 수도 없는 그런 곳입니다.
여러분은 이 지옥에 가지 않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 길로 가겠어요?


우리가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갈 수 있는 쉬운 길이 있습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가 죽어야 하지만 예수님이 우리 대신 우리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어 주셨습니다.
이 예수님, 내 죄 때문에 대신 죽어 주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만 믿으면 지옥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쉬운 말을 듣지 않으면 반드시 지옥에 가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어요?
조용히 눈을 감아 보세요.
오늘 예수님을 믿고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가고 싶은 친구들 있으면 조용히 손을 들어 보세요.
손을 내리세요. 기도하겠습니다.


2000.9.3.


노아홍수와 무지개언약
(창 6:5-22, 9:9-17)


◉ 사람들의 죄악과 하나님의 심판
1) 하나님이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가득함)과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한 것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신 것을 한탄하심. (창6:5-6)
2) 세상 사람들의 죄가 가득한 것을 보시고, 비를 내려 사람들을 땅과 함께 전멸시키기로 결심하심(6:13, 7:4).


◉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 ; 노아
1) 노아(6:8,9) :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 노아는 의인이었고, 완전한 사람. 하나님과 동행함.
2)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눈에 안 보이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다.


◉ 하나님의 명령과 노아의 순종
1) 하나님은 홍수로 세상을 멸하시기로 하셨다. 노아에게 큰 방주를 만들라고 했다. 노아는 배를 만들었다. 그것도 산에서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을 것입니다.
2) 그래도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 순종했다(6:22, 7:5). 노아의 순종은 매우 위대하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대단했다.
※ 방주의 크기 : 장(길이) 300규빗=약135m, 광(너비) 50규빗=23m, 고(높이) 30규빗=13m, 3층으로 된 배.


◉ 하나님의 심판 ; 40일간의 홍수
1) 드디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40일 밤낮으로 내렸다. 무지무지하게 많이 내렸다. 궁창(하늘)위의 물이 쏟아졌고, 깊은 곳의 물이 다 솟아나왔다(7:11). 온 세상이 물로 덮였다. 모든 생물이 다 죽었다. 하나님의 심판은 엄하다(무섭다). 홍수가 시작된 지 1년 10일정도 후에 땅이 말랐다(7:11, 8:14).
2) 세상 마지막 날에는 홍수심판보다 더 무서운 불심판이 있을 것이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모든 사람은 모두 불심판을 받아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을 것이다. 여기서 피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님을 믿는 길밖에 없다.


◉ 노아의 감사예배와 하나님의 기뻐하심
1) 40일 홍수때 살아남은 사람은 단 8명뿐이다. 노아부부, 세 아들 부부. 모든 생물을 다 죽이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노아 가족 8명은 살았다. 노아는 배에서 내리자마자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 노아는 너무 감격스러워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노아는 기쁨과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선물로 받아 구원받은 우리도 노아처럼 기쁨과 감사의 예배를 드려야 한다.
2) 하나님은 노아의 감사예배를 받으시고 매우 기뻐하셨다. 사람은 원래 죄를 짓고 살 수 밖에 없음을 아시고, 이제는 전처럼 모든 생물을 죽이는 심판을 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땅이 있을 동안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게 하시고, 낮과 밤이 있게 하고, 심음과 거둠이 있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심.


◉ 하나님의 사랑 ; 무지개 언약(약속) (9:11-13)
1) 하나님께서 노아의 감사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사람과 모든 생물과 약속을 하셨다.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하심. 약속의 증거로 하늘에 무지개를 보여 주심.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구름 속에 무지개가 있게 하심으로 다시는 홍수로 세상을 멸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신다.
2) 무지개는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이다. 죄많은 사람을 향해 참고 계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무지개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이 죄를 짓고 있지만, 하나님은 많은 죄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하나님은 그 사람들을 부르기 위해서 우리를 보내신다. 우리를 행해 가라고 하신다. 우리가 가서 예수님을 전함으로 그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2000.7.2. 어린이오전예배


항상 감사하라
살전 5:16-18


(도입)
<우산 할아버지>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할아버지, 전철역에 우산을 많이 갖다 두고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하시는 분.
많은 사람들이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를 합니다. 왜요? 고마우니까!
여러분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해 본 적이 있나요?


1. '감사'가 무엇일까요?


<감:사>의 뜻 (국어사전)
①고맙게 여기는 것. 또는, 그러한 느낌. ¶ ~의 눈물을 흘리다 / ~의 정을 느끼다.
②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 ¶ ~의 뜻을 표하다 / 저를 성원해 주신 여러분께 뜨거운 ~를 드립니다.


2. 누구에게 감사할까요?


부모님께 감사, 학교선생님께 감사, 교회선생님께 감사, 고마운 분들께 감사,
▶어떤 분이 고마운 분일까?
<우산 할아버지>
<장기려 박사, 복음병원>
병을 치료하고 가난한 사람은 그냥 돌려보내신 분.
▶어린이 여러분이 아는 고마운 분은 누구일까요?
고마운 분들이 참 많아요. 그렇지요? 우리가 말하지 못한 분도 많고, 모르는 분도 많아요.
▶우리에게 이런 분들보다 엄청나게 고마운 분이 한 분 계시죠. 누구일까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 우리를 위해 자기의 모든 것, 생명까지 주신 분, 나와 늘 함께 계시는 분,
나를 천국까지 데리고 가실 분, 바로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3. 언제, 무엇을 감사할까요?


기쁜 일이 있을 때 감사할까요?
슬픈 일이 있을 때는요?
이 세상에는 좋은 일, 고마운 일이 있어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감사할 줄 아는 한 문둥병자, 열 명의 문둥병자> 눅17:11-19
▶감사도 연습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 감사하라고 말씀하실까요? (살전5:18) 범사(모든 일)에 감사하라=항상 감사하라


<예화> 고사성어 ; 새옹지마
<말씀>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결론)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은 분명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사랑을 믿나요? 그러면 안심하세요. 그리고 항상 감사하는 어린이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설교의 자료들>


장기려 (張起呂, 1909~1995)


의사․자선가(慈善家). 평안북도 용천(龍川) 출생. 1932년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의사가 되었으며, 51년 부산(釜山)에 무료진료소 <복음병원>을 세워 인술(仁術) 봉사로 사회에 이바지하였다. 68년 한국 최초의 의료보험조합인 부산 청십자의료협동조합을 설립하였고, 75년 청십자의료원을 개설한 뒤 줄곧 가난한 이웃의 진료에 힘써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였다. 76년 국민훈장동백장을, 79년 막사이사이상(사회봉사부문)을 받았으며, 92년 <자랑스런 서울대인>으로 뽑혔다.▣


막사이사이상(-賞, Magsaysay Prize)


1958년 3월 1일 전 필리핀 대통령 R. 막사이사이의 업적을 추모․기념하기 위한 국제적인 상. 처음에 록펠러재단이 공여한 50만 달러를 기금으로 막사이사이 재단을 설립하였다. 이 상은 해마다 종교․국가․인종․계급 등의 차별없이 아시아 사람을 위하여 공헌한 사람에게 막사이사이의 생일에 주어지는데 사회지도․정부봉사․공공봉사․국제이해․언론문화의 5부문에 걸쳐 5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한국 사람으로 이 상을 받은 사람은 62년 장준하(張俊河), 63년 김활란(金活蘭), 66년 김용기(金容基), 75년 이태영(李兌榮), 86년 제정구(諸廷坵)․정일우 공동수상, 89년 김임순(金任順), 96년 오웅진(吳雄鎭) 등이다.▣


새옹지마


세상 만사가 변전무상(變轉無常)하므로, 인생의 길흉 화복(吉凶禍福)을 예측할 수 없다는 뜻. 길흉화복의 덧없음의 비유.


옛날 중국 북방의 요새(要塞) 근처에 점을 잘 치는 한 노옹(老翁)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이 노옹의 말[馬]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났다. 마을 사람들이 이를 위로하자 노옹은 조금도 애석한 기색 없이 태연하게 말했다.
"누가 아오? 이 일이 복이 될는지."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그 말이 오랑캐의 준마(駿馬)를 데리고 돌아왔다. 마을 사람들이 이를 치하하자 노옹은 조금도 기쁜 기색 없이 태연하게 말했다.
"누가 아오? 이 일이 화가 될는지."
그런데 어느 날, 말타기를 좋아하는 노옹의 아들이 그 오랑캐의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 사람들이 이를 위로하자 노옹은 조금도 슬픈 기색 없이 태연하게 말했다.
"누가 아오? 이 일이 복이 될는지."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어느 날, 오랑캐가 대거 침입해 오자 마을 장정들은 이를 맞아 싸우다가 모두 전사(戰死)했다. 그러나 노옹의 아들만은 절름발이었기 때문에 무사했다고 한다.


































































2000.6.25.어린이 오전예배


내가 말하지 않으면
에스겔 3:17-19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이스라엘의 파숫군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말을 대신 전하라"


<파숫군>설명, 군대의 보초병,
적군이나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살피는 사람입니다. 파숫군이 만일 잠이 들면 그가 지키는 성은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불러서 파숫군일을 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어떻게 하실까요? 사람들을 불러 세워서 일을 시키십니다. 에스겔을 불러 일을 시키신 것처럼 말이예요. 대통령을 세워서 나라를 다스리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입니다. 오늘 우리 어린이들도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하나님의 일을 맡을 수 있어요. 나중에 하나님을 위해 큰 일을 하기 위해서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야 해요. 모든 것을 나를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쓰임받는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요.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악인들의 멸망을 예언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향하여 멸망을 예고하시면, 그 멸망 예언을 전하는 것이 에스겔의 할 일이었습니다. 그 멸망예언을 하는 것은 악인들이 돌이키게 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악인들이 돌이키지 않아도 그것은 그 악인들의 책임이지 에스겔의 책임은 아닙니다.


<예화> 도로의 안전표지판
공사장에 세워 둔 안전표지판을 알지요? 그것이 없으면 많은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구멍이 뚫린 도로에 안전표지판이 없으면 차가 거기에서 사고를 내게 됩니다. 사람이 빠지기도 합니다. 공사를 하는 사람이 만일 안전표지판을 세워 놓지 않아 사고가 나면 그 사람은 처벌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 에스겔은 이런 주의표지판과 같은 일을 해야 했습니다. 악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화나심을 알고 회개하고 돌아서도록 경고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의 멸망예언을 듣고도 악인들에게 말하지 않아서, 악인들이 하나님의 멸망예언을 듣지도 못한 채 멸망하면 그 사람들은 자기들의 악함으로 인해 심판을 받은 것이지만, 에스겔도 하나님 앞에서 책망을 듣게 됩니다.


오늘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외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시고 죽으셨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도 알고 믿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알면서도 다른 친구들에게 말하지 않으면 그 친구들은 자기들의 믿지 않음으로 지옥에 가겠지만,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심한 꾸중을 들을 것입니다.
"너희들은 왜 그 친구들에게 전도하지 않았느냐? 왜 너희들은 믿음으로, 은혜로 구원받았으면서 친구들에게 그 복음을 전하지 않았느냐? 이 악하고 게으른 자들아!"


친구들이 우리의 말을 듣고 비웃을 수도 있고, 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믿고 안 믿고는 우리가 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음을 전하기만 하면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어린이들이 되려고 합니까? 하나님께 칭찬받는 어린이, 아니면 심한 꾸중을 듣는 어린이! 어떤 사람이 되려고 합니까? 우리가 믿는 예수님을 친구들에게 전하는 우리 교회 모든 어린이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2000.6.4. 어린이오전예배


서로 발을 씻어 주라!
요 13:4, 5, 12-15


(준비물 : 수건, 물, 대야, 의자)


(도입)
오늘 아침에 교회에 예배드리러 오면서 너무 바빠서 양말 안 신고 온 사람 있나요? 손들어 보세요.
없으면 오늘 내 발이 지저분하다고 생각하는 어린이 손들어 보세요. 앞으로 나오세요.


(행동)
미리 준비해 둔 대야와 물과 수건으로 앞으로 나온 어린이의 발을 씻어 준다.


(본론)
예수님이 식사를 하시다가 갑자기 일어났습니다.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대야에 물을 받아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는 겁니다.
이것은 아주 이상하고도 놀라운 일입니다. 그때 그 사람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주님이시오, 선생님이신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적 배경>
발을 씻는 일은 종들이 하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주인이나 손님이 집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하인들이 대야에 물을 담아서 발을 씻어 주었습니다.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은 샌달을 신고 다녔기 때문에 밖에 나갔다 오면 온 발에 먼지와 때가 많이 끼었습니다. 그래서 하인들이 주인과 손님의 발을 씻어 주는 것은 아주 당연한 대접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일을 누가 했습니까? 높으신 예수님이 낮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시범을 보이신 것입니다. 모범이 되셨습니다. 그대로 따라 하라고 말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다 씻은 후에 말씀하시기를 "내가 주와 선생으로서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다" 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발을 씻어 주는 것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귀하게 생각하고, 그 사람을 위해 내가 수고하고 봉사하는 것, 이것이 다른 사람의 발을 씻어준다는 말의 뜻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 삽니다. 내가 좋은 하는 것을 하고 싶어합니다. 남이 좋아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모든 일의 중심에 '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우리를 보시고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얘들아, 나는 너를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였는데, 너는 너밖에 모르느냐?"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다른 사람도 하고 싶어합니다. 내가 하기 싫은 것은 다른 사람도 하기 싫어합니다. 내가 중요한 사람이면 다른 사람도 중요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안다면, 다른 사람도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언제나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은 예수님의 사랑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또, 지금도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이 세상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데,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우리가 매일 자기만 생각하고 그렇게 살면 됩니까? 안되지요?
(적용)
친구를 위해, 다른 사람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
따돌리지 않는 것, 다른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
싸우지 않는 것. 참는 것. 이해하는 것. 용서하는 것. 미워하지 않는 것. 욕하지 않는 것. 좋은 말 해주는 것.


이렇게 하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어린이들은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지혜와 건강과 성공과 좋은 것들을 반드시 주십니다.
다른 사람을 섬겨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되세요. 알았지요?








































-예배를 잘 드리는 어린이가 되자-


못된 소년들 (홉니와 비느하스)
삼상 2:12-17


12절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의 뜻은
1)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2)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3) 하나님을 업신여기고(우습게 생각하고),
4)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17절 멸시함이었더라(강조형)
하나님께 대한 적극적인 훼방 및 경멸 행위를 가리킨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김.
13-14절 고기를 삶을 때에 갈고리로 걸려 나오는 것을 자기의 것으로 가져감.
고기를 먼저 하나님께 태워 제사드린 후에 삶은 고기를 제사장과 제사 드리는 사람이 나누어 가지도록 하나님께서 규칙을 만들어 주셨다.
그런데 지금 홉니와 비느하스는 그 규칙을 어기고, 제사드리는 사람이 가져야 할 부분까지 빼앗고 있다.


하나님을 무시함.
15절 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고기를 가져 감.
고기의 기름부분은 하나님께 태워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이것이 끝난 후에 제사장들은 자기의 몫을 가질 수 있었는데, 홉니와 비느하스는 먼저 하나님께 드릴 고기까지도 자기가 가져갔다.
자기의 욕심을 따라 하나님도 무시하였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다.
구약시대의 제사와 오늘의 예배는 동일하게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이다.
우리는 예배시간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하지 않는가?
옆 친구와 이야기하고 싶으면 이야기하고, 장난치고, 또 만화책 보고 싶으면 만화보고, 찬송할 때 찬송 안 부르고 주보나 읽고 있고, 예배시간에 집중하지 않는 모든 것이 예배를 무시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다.
말로는 예수님을 믿는다, 사랑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다.
예배시간에 우리 생각을 버려야 한다. 지겹다는 생각, 놀고 싶은 마음, 장난치고 싶은 마음,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을 다 버려야 한다.
지금까지 몰랐다면 이제부터라도 고쳐야 한다.
예배시간에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축복하지 않는다.
예배 안 드리는 사람들, 제대로 안 드리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망한다.


홉니와 비느하스는 어떻게 되었을까?
전쟁에 나가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둘 다 전쟁터에서 죽고 말았다. 그리고, 아버지는 목이 부러져 죽고, 그들의 부인도 죽었다. 그리고, 그 가족과 친척과 가문에 있는 사람들이 다 일찍 죽고, 불행해졌다.


예배 잘 드리는 사람의 축복
그러나, 그들과 반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예배를 소중하게 여긴 사무엘은
훌륭하고 지혜로운 지도자가 되어 이스라엘 나라를 다스리며, 존경을 받았다.


결론


(삼상 2:6-7)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아름다운 마음
(빌 2 : 1 - 11)
인사 : 아름다워지세요.
전주 확인학습 : 아름다운 결심은?
1. 나쁜 비디오와 만화를 보지 않겠어요.
2. 매일 기도하겟어요.
3. 주일날 교회에 꼭 나오겠어요.
오늘의 말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 : 5)
도입 : 큰바위 얼굴 예화
전개 :
1. 할아버지는 어떻게 해서 큰바위얼굴과 닮게 되었나?
(매일매일 큰바위얼굴을 바라보면서 닮으려고 노력했다.)
2.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했다.
그러면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항상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닮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3. 아름다운 예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1) 겸손한 마음 : 먼저 인사하기
선생님에게는 물론이고 친구들 동생들에게도 먼저 인사하 는 어린이가 되자.
예수님은 냄새나는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신 겸손한 모습을 보여 주셨다. 우리도 예수님의 겸손한 마음은 닮아가야 한다.
(서로 인사하기)
2) 온유한 마음 : 화내지 않기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데도 사람들에게 매를 맞고 조롱당 하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면서도 사람들을 용서하셨다.
우리도 친구들에게 놀림받고 심지어 맞아도 오히려 그 친 구를 위해서 기도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3) 불쌍히 여기는 마음 : 어려운 이웃 도와주기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들, 병든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 고 그들을 도와 주셨다. 우리도 그런 어려운 사람들을 도 와 주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결론 : 예수님처럼 아름다운 마음을 닮아가는 어린이가 되자.














옛날 어느 마을에 아주 신기한 산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산 가운데에는 아주 커다란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를 벌리서 보면 꼭 사람의 얼굴처럼 보였어요.
그래서 사람들을 그 바위의 이름을 '큰바위얼굴'이라고 불렀어요.
동네 사람들은 산 아래 모여서 그 바위얼굴을 보면서 이야기했어요.
"정말 신기하지? 저 바위는 어떻게 저렇게 사람의 얼굴처럼 생겼을까?"
"아, 그것보다 더 신기한게 있다구? 언젠가는 우리 동네에 저 큰바위얼굴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우리 마을에 나타난다는 거야."
"그게 정말이야? 야, 저렇게 멋지게 생긴 얼굴이라면 아마 마음씨도 좋고 아주 훌륭한 사람이겠지? 언제쯤 그 사람이 나타날까? 빨리 보고 싶은 것?"
그러데 한 어린이가 지나가다가 마을 아저씨들이 하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생각했어요.
'나는 저 큰바위얼굴을 닮은 사람이 되고 싶어. 정말 저 바위 얼굴은 착하고 용감하게 생겼어. 저런 사람이라면 마을에 힘든 일이 생기거나 어려운 일이 생겨도 용감하고 지혜롭게 잘 해결해 나가겠지?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어린이는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큰바위얼굴을 쳐다 보면서 멋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어요. 어린이는 점점 자라서 어른이 되고 또 점점 자라서 할아버지가 되었어요.
마을 사람들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할아버지에게 와서 도움을 청했어요. 마을 사람들은 모두 그 할아버지를 좋아했어요.
"할아버지는 정말 마음씨가 착해"
"그래그래 어려운 사람도 잘 도와 주시는걸"
"그리고 모르는 것이 없으셔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려 주신다니까"
"할아버지는 우리 동네에서 최고로 훌륭한 분이야."
그러던 어느날이었어요. 한 어린이가 큰 소리로 말했어요.
"어? 저 큰바위 얼굴하고 할아버지 얼굴이 똑같이 생겼어요"
마을 사람들도 할아버지를 바라보고 깜짝 놀랐어요.
"와, 정말 똑같은걸? 저 바위를 닮은 멋진 사람이 나타난다고 하더니 그건 바로 할아버지였군요."
































아름다움을 간직한 어린이
(딤후 1 : 14)
인사 : 아름답게 사세요.
서론
시계는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을까요? 네 시간을 보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시계의 겉모양이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해도 시간이 잘 맞지 않는다면 좋은 시계라고 할 수가 없겠지요?
우리들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친구들이 아무리 예쁘고 잘 생기고 공부 잘하고 크고 넓은 집에 산다고 해도 진정으로 아름답다고 할 수 없어요. 정말 아름다운 사람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예요.
하나님은 겉모습을 보지 않으시고 마음을 보시는 분이세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을 하나님을 기뻐하셔요.
그러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사신 분은 누구일까요? 네, 바로 예수님이세요.
예수님을 믿는 어린이는 예수님을 닮아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겠죠?
본론
그럼 어떻게 해야 아름답게 살 수 있을까요?
첫째, 아름다운 삶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겠죠?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성경을 보면 알 수 있지요.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아름답게 살 수 있는지 성경에 다 써 놓으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많이 읽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삶이 무엇인지 알아야 해요.
둘째, 알았으면 이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해요. 그것은 기도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우리의 힘만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 지킬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해요. 하나님, 하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못합니다. 하나님이 도와 주세요. 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와 주실 거예요.
셋째, 아름다운 삶을 체험해야 해요. 그것은 예배를 통해서 하지요. 예배 시간은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예요.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이기도 해요. 하나님을 만나고 친구들과 만나면서 아름다운 삶이 무엇인지 실제로 경험하는 것이 바로 예배예요. 군인이 전쟁에 나가기 위해서 훈련을 하듯 세상에서 아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 교회에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새 힘을 얻고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아름다운 삶을 훈련하는 거예요.
넷째, 아름다운 삶을 실천해야 해요. 교회 안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세상에 나가 실천하는 것이예요. 이렇게 하므로써 우리들의 아름다운 행실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요. 우리의 아름다운 삶을 보고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할 거예요.
결론
성경을 열심히 읽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삶이 무엇인지 알고 기도함으로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해 달라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세요.
예배에 열심히 나와서 아름다운 삶을 경험하고, 세상에서 아름다운 삶을 실천하여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래요.
그리고 아름다운 말과 삶으로 아름다운 예수님을 전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래요.








제 1 과 하나님의 명령( 우리말 이야기 성경 클릭 )


아합의 집안을 멸망시킨 예후 왕가의 4번째 왕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을 다스릴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요나라는 선지자를 일으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요나를 통하여 이스라엘에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여로보암 왕은 선지자 요나의 도움으로 솔로몬 시대에 이스라엘이 다스리던 모든 북방 영토를 되찾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오랜만에 풍요와 평화를 누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요나는 이스라엘에서 매우 귀중히 여김을 받고 존경받는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 마져도 요나 앞에서는 고개를 숙여 존경을 표시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복을 주신 후에 하나님께서 요나 선지자에게 특별한 임무를 주셨습니다.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 백성들을 회개시키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부르셨습니다.
"요나야."
요나 선지자가 대답했습니다.
"예, 하나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요나야, 너는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로 가라. 그곳에 가서 이렇게 외치고 다녀라.
'너희들의 죄가 너무나 많아서 하늘에 까지 쌓였다. 이 니느웨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멸망을 받을 것이다.'
이렇게 외치고 다녀라."
이 명령을 받은 요나는 고민이 되었습니다. 니느웨에 사는 앗수르 사람들은 너무나 잔인하고 사나운 사람들이었습니다. 만일 이들 앞에서 그들의 죄를 지적하고, 그들이 망할 것이라고 말하면 이들이 절대로 요나를 가만 두지 않을 것이 분명했습니다.
"내가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면 이들은 틀림없이 나를 잡아 죽일 것이다. 니느웨 사람들은 사람을 죽여도 아주 잔인하게 죽인다는데, 내가 그 일을 당해야 하나?"
요나는 겁이 났습니다.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이 자기 말을 듣지 않는 민족들을 얼마나 잔인하게 죽이는지 너무나 많은 소문을 들었습니다.
"이들은 사람을 펄펄 끊는 기름 가마에 던져 죽인다고 했어. 또 이들은 사람을 세워놓고, 그 생가죽을 벗겨 죽이기도 한다고 했어. 끊는 물에 발부터 천천히 집어 넣어 죽이기도 하고, 들짐승들에게 찢기어 죽게도 하고, 거꾸로 매달아 죽이기도 한다고 했어. 이들이 나는 어떻게 죽일까?"
요나는 자신이 당할 핍박을 생각하자 끔찍했습니다.
또 니느웨는 이스라엘의 원수였습니다. 니느웨가 망할 것이라는 말을 들은 요나는 그들이 빨리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요나는 평소에 니느웨와 앗수르를 하나님께서 공의로 심판하여 멸망시켜 주시도록 항상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진주를 왜 돼지에게 던져 주라는 것이지? 그들은 개와 돼지같은 인간들인데 이들에게 왜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지?"
요나의 불만은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
그리고 만일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쳐서 하나님께서 니느웨 사람들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 주시기라도 하면 어떻게 될까? 요나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은 틀림없이 이들의 죄도 용서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니느웨에서 죽는 일도 어려운 일이지만, 만일 이들이 내 설교를 듣고 회개라도 하는 날이면, 하나님은 틀림없이 니느웨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그러면 도리어 우리 이스라엘이 이들에게 멸망을 받고 말 것이다. 그러면 더 큰일이다."
생각이 여기에까지 미치자 요나는 절대로 니느웨로 갈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자신이 죽어야 하고, 이들이 회개하면 이스라엘이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런 곤란한 명령을 내게 내리시는 것이지? 할 수 없다. 나는 절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없어. 이제 선지자 노릇을 그만 두어야 하겠다."
이렇게 생각한 요나는 하나님께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더 이상 하나님의 선지자가 아닙니다. 그런 일은 다른 사람에게 시키십시오. 저는 안하겠습니다. 사표를 내겠습니다."
요나는 이렇게 기도하고 하나님의 선지자 노릇을 그만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를 만나는 사람마다 요나를 선지자로 불렀습니다.
"선지자님, 안녕하세요? 하나님의 새로운 말씀이 있었나요?"
요나가 대답했습니다.
"아, 나는 이제 더 이상 여호와의 선지자가 아닙니다. 여호와의 선지자 그만 두었습니다. 나를 선지자로 부르지 마세요."
그러나 사람들은 이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선지자님도 별 말씀을 다하십니다. 어떻게 한번 선지자가 되었는데, 그것을 그만 둘 수 있겠습니까?"
요나는 괴로웠습니다. 그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선지자 노릇을 하지 않으려면 이 이스라엘을 떠나야 한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 가서 조용히 살아야 겠다."
요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자기 주변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니느웨 반대 방향인 먼 곳으로 가기 위하여 욥바 항구로 갔습니다. 항구에 이른 요나는 마침 서쪽 도시 다시스로 가는 배가 있는 것을 보고, 돈을 주고 그 배를 탔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을 아는 모든 사람들의 눈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편은 대단히 불안했습니다. 그는 스스로 위로했습니다.
"하나님도 내 마음을 아실 것이다. 나를 이해해 주실 것이다. 내가 아니라도 하나님은 얼마든지 다른 종을 부르실 것이다."
요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배의 가장 한적한 밑에 자리를 잡고 깊은 잠을 잤습니다.


나누어 봅시다.
1. 요나는 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까?
나는 어떤 경우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까?
2.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 마음이 어떻습니까?






제 2 과 풍랑을 만난 요나


한편 하나님은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사명을 버리고 멀리 도망치는 것을 보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요나를 단번에 멸망시킬 수 있었습니다. 죽이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셨습니다. 또는 그를 내버려 두실 수도 있었습니다. 요나가 자기 고집을 따라 한 세상을 살도록 버려두고 선지자의 책임은 다른 사람을 불러 하나님의 일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요나는 비참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나를 사랑하셨습니다. 그의 마음 속에 아직도 믿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가 잠깐 생각을 잘못해서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가 어려운 환경을 만나면 다시 하나님을 찾을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요나가 탄 배가 풍랑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갑자기 폭풍이 불어 배가 깨어지게 되었습니다. 폭풍을 만나자 모든 선원들은 매우 두려워 했습니다. 지금은 폭풍이 불 계절이 아니었습니다.
선원들은 많은 경험을 통하여 죄인이 배에 타면 하나님께서 그 배를 폭풍을 만나게 하신 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선원들은 각자 자신이 믿는 신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했습니다. 죄를 용서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도를 해도 폭풍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선장이 명령을 내렸습니다.
"배를 가볍게 해야 한다. 모든 물건들을 바다에 던져 버려라. 목숨이 가장 중요하다. 썩을 것들을 다 버려라."
그리하여 배에 탄 모든 사람들은 목숨을 건지기 위하여 자신들이 아끼는 모든 물건들까지 바다에 던져 버렸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할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선장은 혹시 아직도 자기 죄를 회개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해서 배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배 가장 밑바닥에 요나가 자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선장은 요나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당신은 누구며, 어디로 가는 사람이기에 이런 환난 가운데 잠을 자고 있나? 당장 일어나 당신이 믿는 하나님께 기도하라. 하나님이 구원해 주시면 우리가 다 살 것이다."
이 말을 듣고 요나는 깜짝 놀라 깨었습니다. 그는 비로서 지금 이 배가 풍랑을 만나서 깨어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이 일이 자신 때문에 일어난 것인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자신을 부르고 계시고, 자신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도록 책찍으로 때리고 계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께 굴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도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는 시치미를 떼고 자기 죄를 감추고 있었습니다.
폭풍이 좀처럼 가라 앉지 않자 배의 선원들과 선장이 다시 의논했습니다.
"지금은 폭풍이 부는 때가 아니다. 이 폭풍은 틀림없이 하나님의 진노이다. 누가 하나님을 화나게 했는지 우리가 제비를 뽑아 보자."
그리하여 그 배에 탄 모든 사람들이 제비를 뽑았습니다. 그런데 그 제비가 요나에게 뽑혔습니다. 선장이 요나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배 밑에서 잠자던 사람 아니냐? 너는 누구며 하나님께 무슨 죄를 지었냐? 살인죄를 지었느냐? 아니면 도적질을 했느냐? 우리에게 말해 봐라."
요나는 이 말을 듣고 너무나 창피했습니다. 자기가 이스라엘에 있을 때에는 왕도 자기 앞에서 굽신거렸습니다. 자신의 말은 언제나 이루어 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방인 선장에게 완전히 살인자 취급을 받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수치스러웠습니다.
요나는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불순종하고 도망치는 자기를 수치 가운데 들어가게 하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나는 화가 났습니다. 이방인 선장이 자신을 몰라보는 것이 화가 났습니다. 또 하나님이 자신을 이런 대접을 받게 하신다는 것이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요나는 이 선장에게 겁을 좀 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요나가 대답했습니다.
"선장님이 잘 보았습니다. 이 재난은 바로 나 때문에 임한 것입니다. 나는 하늘과 땅을 다 만드시고 주관하고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종입니다. 여호와의 선지자 요나입니다. 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이 항상 내 말에 귀를 기우려 큰 영토를 얻었습니다. 사실은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하나님이 가라고 명령하신 곳으로 가지 않고, 반대 방향으로 가는 배를 탔기 때문에 하나님이 풍랑을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이 배에 타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하여 알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그 하나님이 얼마나 무서운 분인줄 들었습니다. 요나를 대하는 선장의 태도가 확 달라졌습니다. 선장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정말 이스라엘의 요나 선지자입니까?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고 애굽 군대를 다 멸망시키신 하나님 아니십니까? 저도 이스라엘을 갈 때마다 당신의 명성을 듣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요나가 대답했습니다.
"간단합니다. 나를 들어서 바다에 버리십시오. 그러면 폭풍이 멈출 것입니다."
요나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굴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죽어 버리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선원들은 요나의 말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우리 살겠다고 하나님의 선지자를 바다에 던져 버린다는 것은 좀 심한 것 같습니다. 우리 힘을 다해 노를 저어 봅시다."
그리하여 선원들은 배를 살리려고 온갖 애를 다 써 보았습니다. 그러나 폭풍은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요나가 다시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내가 원해서 바다에 던져 지는 것이니 하나님이 당신들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으실 것입니다. 당신들에게 벌을 내리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 분입니다. 당신들은 목숨을 건진 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을 섬기십시오. 그러나 나를 버리지 않고는 당신들이 절대로 안전할 수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폭풍은 나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내가 없어져야 합니다."
요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선원들도 요나의 말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이길 수 없다는 요나의 말에 선원들은 요나를 바다에 던지기로 했습니다. 선원들은 이렇게 기도하면서 요나를 바다에 던졌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요나 선지자 한 사람 때문에 우리를 다 죽이지 마십시오. 또 우리가 이 사람을 죽였다고 그 원수를 우리에게 갚지 마십시오. 우리는 선지자의 말대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지자를 죽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요나를 바다에 던지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선원들은 이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여러 사람이 요나를 들어서 요나를 바다에 던졌습니다. "풍덩"하는 소리와 함께 요나는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요나가 바다에 들어가는 순간 그렇게 무섭게 몰아치던 폭풍이 뚝 그쳐 버렸습니다. 바다는 잔잔해졌습니다. 언제 폭풍이 불었었는지 그 자취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까지 살기 위하여 애쓰던 선원들은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이들은 그 배 위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소원을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믿고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겠습니다."






나누어 봅시다.
1. 하나님께 불순종 했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사람 앞에서 낮추시
고 망신을 당할 환경을 허락하신 것을 체험한 일이 있습니까?
2.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보다 차라리 죽어 버리겠다고 하
나님 앞에 반항한 일이 있습니까?






제 3 과 요나의 회개


요나는 죽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분명한 결심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죽어도 니느웨에는 갈 수 없습니다. 그 악한 자들은 마땅히 멸망을 받아야 합니다. 내가 그 야만인들에게 모욕받고 핍박당하는 것을 하나님을 기뻐하십니까? 그들이 회개하고 용서받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까? 저는 두가지 다 싫습니다. 그래서 죽어도 니느웨에는 가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요나는 자기 목숨을 선원들에게 맡겼습니다. 선원들이 요나의 몸을 들어서 바다에 던졌습니다. "풍덩" 소리가 요나의 귓가에 들렸습니다. 요나는 이제 자신은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나를 회개시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기 위하여 폭풍을 보내셨던 것입니다. 요나가 스스로 죽으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벌써 큰 물고기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거대한 고래를 보내셔서 물 속에 빠진 요나를 통채로 삼키게 했습니다. 상처 하나 없이 꿀꺽 삼키게 했습니다. 요나는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었습니다.
요나는 깜깜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습니다. 요나는 자기가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지옥에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자신의 목숨이 아직도 살아 있었습니다. 숨도 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가 어디일까? 여기가 지옥인가? 땅의 가장 어두운 곳인가?" 고래의 위장 속은 깜깜했습니다. 이상한 냄새가 났습니다. 기분 나쁘게 질퍽거렸습니다. 또 왜 이렇게 더운지 모르겠습니다. 요나는 그 속에서 땀을 뻘뻘 흘렸습니다. 구토가 나왔습니다. 고래가 움직일 때마다 이리 저리 넘어져야 했습니다. 자신이 몸을 좀 움직이면 고래는 더 요동을 쳤습니다. 심하게 흔들리는 마차를 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요나는 고래의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큰 기계소리처럼 들렸습니다. 도대체 여기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고래가 물 속에서 거꾸로 돌면 요나는 뱃 속에서 거꾸로 쳐 박혔습니다. 요나의 온 얼굴과 몸은 소화되다가만 고래 먹이와 고래의 위액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몇 시간이 지난 후에 요나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굴복시키기 위하여 마련하신 환경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큰 물고기의 위장 속에 자기가 들어와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살아 보려고 이리저리 궁리를 해 보았습니다.
하루를 버텼습니다. 정말 견딜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를 악 물고 버텼습니다. 이틀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요나는 있는 힘을 다해서 버텼습니다. 요나는 속으로 소리쳤습니다. "저를 죽여 주세요. 하나님 죽여 주세요. 제발, 제게 간섭하지 마세요. 내 마음대로 살게해 주세요. 왜 꼭 제가 가야합니까? 하나님이 다른 사람을 쓰시면 되지 않습니까?"
요나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회개를 요구하신 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계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3 일이 지났습니다. 요나는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굴복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회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당하는 고난을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습니다. 나를 이 고난에서 구원하여 주십시오. 하나님은 이 지옥같은 곳에서도 저를 도와 주실 수 있습니까? 저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그러자 하나님이 즉각 요나를 만나주셨습니다.
"요나야, 네가 내 말을 듣겠느냐? 니느웨로 가서 그곳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내 말을 전하겠느냐?"
요나의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하나님, 저같은 사람이 무엇이길래 이렇게까지 역사하셔서 저를 쓰시려고 하십니까? 하나님의 뜻이라면 제가 순종하겠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겠습니다. 어떤 핍박을 당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구원만 해 주신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요나의 이 회개를 받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고래에게 명령을 내리셔서 요나를 육지 가까운 곳에 토해내게 하셨습니다. 요나는 간신히 구원을 얻었습니다.


나누어 봅시다.
1. 죽기를 원했던 요나였지만 하나님은 요나를 전혀 상하지 않게
고통 가운데 가두셨습니다. 나는 이런 사랑을 체험한 일이 있습
니까?
2. 물고기 뱃속같은 환경을 마련해 주신 것은 왜 하나님의 사랑입
니까?






제 4 과 요나의 찬송시
구원을 얻은 요나는 자신이 물고기 뱃속에서 드렸던 기도를 회상하면서 이런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내가 견딜 수 없는 고난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더니,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습니다.
내가 지옥 속같은 뱃속에서 기도한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습니다.
주님이 나의 불순종을 인하여
나를 바다 깊은 곳에 던져 버리셨습니다.
큰 물결과 파도가 나를 삼켜 버렸고,
내가 무서운 물결 속으로 쳐박혔습니다.
물이 나의 영혼에 까지 차 올랐으며
환난이 내 머리끝까지 넘쳤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내 믿음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쫓겨났어도
내가 그분께 돌아 갈 것이다.
그분이 나를 쫓아냈어도
나는 주님의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수 있다.'
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이 불순종하는 나를
산 밑 가장 깊은 곳에 가두어 버리셨습니다.
내가 나가려고 발버둥을 쳐도 나갈 수 없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여,
내가 주님께 돌아와서 부르짖자
주님이 그 구덩이 속에서도 나를 쉽게 건져 내셨습니다.
내 영혼이 지치고 피곤할 때
내가 비로서 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였더니
주님이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내게 응답하여 구원하셨습니다.
세상의 헛된 신들을 섬기는 자들은
다 하나님을 배반한 사람들입니다.
나는 감사하는 노래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내가 주님께 서원한 약속들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구원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나누어 봅시다.
1. 하나님은 우리를 어떤 환경에서도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내게는 그런 믿음이 있습니까?
2. 사람을 의지하거나 다른 도움을 의지하는 것과 하나님을 의지
하는 것의 차이를 경험으로 말해 봅시다.








제 5 과 다시 사명을 주심
물고기 벳속에서 기적적으로 구원을 받고 이 찬양의 노래를 지어 주님께 찬송을 부른 요나에게 하나님께서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요나야, 너는 일어나, 저 큰 성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너에게 명령한 대로 선포하라."
요나는 자신이 고기 뱃속에서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는 이번에는 기꺼이 순종을 했습니다.
"예, 하나님, 제가 어떤 고난과 핍박을 당해도, 또 그 결과가 내 마음에 들든지, 들지 않든지 순종하여 가겠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니느웨성으로 향하여 용감하게 길을 갔습니다.
그런데 물고기 뱃속에서 3 일을 살고 나오자, 요나의 모습은 이상해졌습니다. 물고기 뱃속의 위액이 그의 머리와 피부를 노란색으로 변화 시켜놓았습니다. 또 요나가 고래 뱃속에서 물가로 나와서 찬송을 부르는 것을 본 사람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요나를 좇아 오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니느웨 사람들은 물고기 신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수군거렸습니다.
"저 노란 사람이 물고기 입에서 나온 사람이래."
"저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이지?"
"신이 보낸 사람이다. 저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보자."
이윽고 니느웨 성까지 온 요나는 많은 사람들이 듣게 큰 소리르 외치면서 길을 갔습니다. 니느웨성은 매우 넓어서 걸어서 한 바퀴 돌려면 3 일이나 걸렸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하루만 외쳤습니다.
"40 일이 지나면 이 니느웨성은 멸망을 당할 것이다. 죄 때문에 멸망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니느웨 백성들을 멸망시킬 것이다. 40 일이 지나면 이 성이 멸망할 것이다."
요나의 이 외치는 소리를 듣고 니느웨 사람들은 벌벌 떨었습니다.
"저 사람이 누구지?"
"물고기 속에서 나온 사람이야. 우리의 신이 보낸 사람이다."
"그런데 40 일이 지나면 우리가 멸망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 우리 죄 때문에 망한데."
니느웨 사람들은 너무 무서웠습니다. 이 사람들은 일제히 회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하나님 용서해 주세요."
요나에 대한 소식은 니느웨 왕에게까지 도달했습니다.
"왕이여, 물고기 신에게서 온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니느웨의 멸망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회개하지 않으면 40 일 후에 이 성이 멸망을 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왕이 말했습니다.
"뭐야? 이것 큰일났구나. 우리가 사는 길은 회개하는 길 뿐이다."
왕은 이렇게 말하고 모든 니느웨 백성들에게 회개를 명령했습니다. 왕도 친히 좋은 옷을 벗어 놓고, 거친 베로 짠 옷을 입었습니다. 속옷도 입지 않고 맨살에 이 옷을 입자 피부에 상처가 나서 빨갛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왕은 그 옷을 벗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땅 바닥에 앉아서 하나님 앞에 죄를 슬퍼하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들에게 조서를 내렸습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나 양도 아무것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회개기도를 해라. 자기 손으로 한 모든 악한 일들을 자백하고 그 악을 다 버리고 돌아설 것이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라.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셔서 멸망의 뜻을 바꾸실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온 니느웨가 회개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다 거리에 나와서 땅 바닥에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외친지 하루만에 온 니느웨가 회개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나누어 봅시다.
1. 나는 성령의 감동으로 한 회개의 경험이 있습니까?
2. 사람이 스스로 하는 후회와 성령께서 은혜주셔서 하는 회개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제 6 과 니느웨의 회개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다가 핍박을 받아 죽을 각오를 하고 회개를 외쳤던 요나는 자기가 외친지 하루만에 온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자신을 사용하고 계신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니느웨는 망해야 하는데, 이렇게 강력하게 회개가 일어난다면 하나님께서 이 성을 용서해 주실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요나가 하나님께 불평했습니다. "하나님, 저 사람들이 어떻게 저렇게 빨리 회개를 합니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이지요. 우리 민족 이스라엘은 아직도 회개하고 있지 않은데, 이들이 먼저 회개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스라엘이 망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고국에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 아닙니까? 하나님은 은혜가 많으시고, 자비가 많으시기 때문에 회개하면 용서해 주실 것 아닙니까?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하는 꼴을 보느니 내가 차라리 죽어 버리겠습니다. 저 백성들이 하나님께 복을 받는 것을 보는이 차라리 제가 없어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를 죽여 주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요나의 모습을 보시고 어이가 없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잘못된 민족사랑이 하나님의 은혜를 반대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요나야, 네 하는 말이 무엇이냐? 어떻게 선지자가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 너는 죄가 없느냐? 내가 네 죄도 용서해 주지 않았느냐? 이들도 회개하면 용서받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
요나는 하나님의 이 말씀을 듣고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하나님이 전혀 자기 편을 들어 주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자기 마음을 전혀 알아 주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요나가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하나님과 생각이 다르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제가 사표를 내고 다른 길을 간 것 아닙니까? 저는 하나님과 마음이 맞지 않습니다. 왜 저를 선지자로 쓰시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도 이렇게 회개하지 않는데, 원수 니느웨에 이런 강력한 회개가 일어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저는 더 이상은 이들이 복을 받게 할 수 없습니다."
요나는 이렇게 화가 나서 말하고는 하루만에 니느웨 성을 빠져 나와 버렸습니다. 다시 선지자 사명을 포기한 것입니다. 그는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하는 모습을 보고 성 동편으로 가서 산 아래 주저 앉았습니다.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나누어 봅시다.
1. 니느웨 사람들의 회개하는 모습을 보고 요나는 왜 불평을 했습
니까?
2. 나는 모든 죄인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라는 참 사랑이 있습
니까?
3. 잘못된 민족사랑이나 잘못된 가족사랑, 고향사랑은 어떤 것인지
말해봅시다.






제 7 과 하나님의 사랑


그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3 일 동안 외치라고 했는데 내가 하루만 외쳤으니까 내 말을 듣지 않은 사람들은 틀림없이 회개하지 않을 것이다. 이 성이 무너지나 안 무너지나 구경이나 하자."
요나는 그곳에 자기를 위하여 나무가지로 집을 지었습니다. 해빛이 너무나 강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 나무 그늘 밑에 앉아서 성이 무너지는 것을 구경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이 되자 자기가 만든 초막의 모든 나뭇잎이 말라 버렸습니다. 햇빛이 너무나 강렬하게 머리에 내렸습니다. 요나는 괴로웠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하나님께서 요나의 초막 옆에 박넝쿨이 나게 하셨습니다. 이 박넝클이 자라더니 하루만에 초막의 모든 지붕을 다 덮었습니다. 이제는 햇빛이 내리 쬐도 조금도 덥지 않았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역시 우리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요나는 그날 하루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요나가 영혼을 사랑할 줄 모르면서 자신의 육신적인 필요가 채워진 것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다음날 새벽에 벌레 한 마리를 준비하셨다가 그 박넝쿨의 밑 부분을 잘라 먹게 하셨습니다.
아침에 해가 뜨자 그 박넝쿨은 금방 시들어 버렸습니다.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은 사막의 뜨거운 바람이 이 초막에 불게 하시고, 또 뜨거운 햇빛이 내려 쬐이게 하였습니다. 요나는 머리가 뜨거워서 죽을 것 같았습니다. 너무나 괴로워서 요나가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말했습니다.
"하나님, 차라리 죽여 주십시오. 왜 나를 살리셔서 이 고생을 시키십니까? 박넝쿨을 하루 만에 자라게 하실 수 있는 분이 왜 벌레를 막아주지 않으셔서 그 박넝쿨이 하루 만에 시들게 하십니까? 하나님이 일부러 그렇게 하신 것이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전혀 사랑하지 않으시죠?"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나야, 왜 박넝쿨 가지고 화를 내느냐? 그 박넝쿨이 네 것이라도 된다는 말이냐?"
요나가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어제 제게 주신 것 아닙니까? 제가 그 박넝쿨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는 화를 낼 자격이 있습니다. 제가 필요한 것이니 내가 아까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 네 말이 맞다. 너는 그 박넝쿨을 심지도 않았고, 가꾸지도 않았다. 그래도 그 박넝쿨이 네게 필요한 것이라고 이것을 아꼈다.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만 12만 명이 있다. 또 수많은 짐승들도 있다. 내가 이 성을 그렇게 쉽게 멸망시킬 수 있겠느냐? 내가 이들을 아끼지 않겠느냐? 나는 이들이 회개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용서해 줄 것이다. 그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
요나는 하나님의 이 말씀을 듣고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부족한지 알았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뜻에 다시 한번 굴복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성 안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성 안에서 집을 얻어서 회개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요나는 많은 니느웨 사람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나누어 봅시다.
1. 하나님의 선지자가 영혼에 대하여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배를
채우고 자신의 육신적인 필요를 위해서만 일하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2. 영혼 사람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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