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악!! 불신앙의 요소!!

원죄. 본죄. 자범죄

하나님아들 2025. 1. 21. 23:31

원죄. 본죄. 자범죄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죄를 깊이 있게 다루고 이것으로부터의 해방을 분명히 체험하는 것이 신앙 생활이다. 죄를 간과하는 자는 결코 온전한 은혜를 체험할 수 없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보통 세 가지로 나뉘어진다.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고자 하고 마침내 죄를 짓는다?는 문장은 이 세 가지를 잘 표현하고 있으니 곧 원죄와 본죄와 자범죄가 그것이다.

 

 

원죄

(1)죄의 기원

원죄는 아담이 지은 죄이다. 엄밀히 말하면 처음부터 범죄한 마귀(요일3:8)가 범죄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으나 사람의 죄의 시작은 아담으로부터 왔다. 사실은 아담보다 하와가 먼저 죄를 범했으나 하와가 지은 죄를 원죄라 하지 않는 이유는 하와도 아담이라는 한 영으로부터 분리되어 나온 영이기 때문이다.

 

(2)죄의 유전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유전시킬 수 있어도 씨의 혈통을 유전할 수 없기에 하와가 지은 죄는 유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와의 죄가 아무리 중하더라도 그것은 자범죄에 그치지만 아담은 그 죄를 자기 영혼과 후손에게 유전시킨다.

 

(3)모든 사람이 죄를 범함

모든 인류는 첫 아담에게 속한 각기 다른 아담이다. 우리 모두는 첫 아담의 영이 분리되어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아담이 지은 죄는 모든 인류에게 유전되었고 인류가 그 죄에 대한 책임을 함께 지게 된 것이다.

 

 

본죄?자범죄

(1)본죄

본죄는 성품죄이다. 죄를 짓고자 하는 소욕이 본죄이다.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고 하신 것은 죄를 짓고자 하는 소욕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예수께서도 마음으로 미워하는 자가 이미 살인한 자요, 음욕을 품으면 간음한 것이라 하셨다. 본죄는 이와 같이 악한 품행으로 저질러지기 전에 마음 속에 잉태하고 있는 악한 생각을 가리킨다.

 

(2)자범죄

본죄가 마침내 행동으로 드러나 지은 죄가 자범죄이다. 인간이 만든 법과 제도는 자범죄를 다스리는 것이다. 자범죄는 자기가 지은 것으로 자기에게만 해당되기에 유전되지 않는다.

 

 

회개

(1)하나님의 선고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은 우리 스스로 발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고하신 것이다(롬3:23).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난 후 죄인임을 선고받은 것이 아니라 태어나기 전에 이미 아담 안에서 죄인이라는 선고를 받았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선고에 불복하고 거부하지만 이후에 죄인이라는 것을 스스로 절감할 날이 올 것이다.

 

(2)일회적 회개와 반복적 회개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고 하셨을때 목욕이란 것은 원죄에 대한 회개를 의미하고 발을 씻는다는 것은 본죄와 자범죄에 대한 회개를 의미한다. 원죄에 대한 회개는 일회적인 것으로 자신이 아담에게 속하여 본래부터 죄인으로 났다는 하나님의 선고를 받아들이고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용서함을 받는 것이다. 반면에 자범죄에 대해서는 날마다 각각 자기가 범한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