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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

하나님아들 2024. 7. 18. 23:29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
본문 / 누가복음 12장 47-48절


마태복음 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나서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서 예수님 위에 임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도 꼭 이 음성을 듣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들 생애 가운데 이런 음성을 한번 듣기만 하면 평생 행복합니다. 환난과 시험과 죽음이 온다고 할지라도 너무 행복합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그 한순간에 우울증이 없어집니다. 아무것도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이 자리에 주님 만난 분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교역자들 중에도 주의 음성 듣고 헌신한 분들이 많습니다. "너는 이제부터 나를 위해 살아라." 는 음성을 듣고 전도사님이 된 분도 있고 간증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여러분들도 우리 예수님에게 들려주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향해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하나님이 예수님을 얼마나 기뻐하시고 얼마나 사랑하셨는가를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예수님을 기뻐하시고 사랑하셨을까요? 우리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오로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만 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세상에 오신 것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고, 이 세상에서 33년 동안 사신 것도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모릅니다. 요한복음 6장 38절에 보면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오직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일을 위해서 사셨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면서 사셨기 때문에 요한복음 8장 29절에 보면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언제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소원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드리는 일만 하셨기 때문에 언제나 함께 하시고 혼자 두지 아니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 땅에 사는 동안 오늘 이 순간부터 예수님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하고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면 우선 하나님의 뜻을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첫째로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성경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데살로니가 전서 4장 3절에 보면 거룩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아무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우리들은 모두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하고 거룩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두 번째로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 39절에 보면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세전에 택해놓으신 백성들을 예수님에게 다 맡겼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다 살려 영생을 얻게 하는 것, 천국 가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로 사랑하면서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이 어떠한 처지에 있다고 해도 항상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을 행하면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혼란에 빠지거나 무엇을 선택할까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베풀면서 살아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우리가 사랑하는 마음을 저버리면 그 순간이 하나님을 저버리는 순간이 됩니다. 우리 마음속에 사랑이 없어졌다면 하나님이 떠나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알아야합니다. 형제를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마귀의 자녀입니다. 사랑을 버린 사람은 하나님을 버린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은 저와 여러분이 모두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마음에 천국을 이루고 가정 천국, 세상 천국을 이루고 사는 것입니다.

네 번째로는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사야 43장 7절에 보면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창조했다고 합니다. 특별히 택함 받은 저와 여러분은 사명이 무엇입니까? 이 땅에서 잘살든지 못살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창조되었다는 것을 알고 어떤 형편에 있다 할지라도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까를 항상 생각해야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본분입니다. 그 목적을 위하여 우리를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합니다(고린도전서 10장 31절).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목적이 분명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공부를 해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사업하는 목적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새 가정을 이루는 목적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가정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로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항상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21절에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얼마나 중요한 말씀인지 모릅니다. 또 에베소서 1장 3-14절까지 보면 아주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예수 믿는 사람은 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세상 복은 잠시 누리는 복입니다. 세상 복은 만족을 주지 못하고 그 순간뿐입니다. 절대로 우리에게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은 영원히 만족합니다. 진정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입니다. 이 신령한 복은 첫째가 4-6절에 보면 창세전에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천국 백성으로 택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보통 복입니까?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목적이 6절에 보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7-12절까지 보면 예수님이 그 택한 백성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대신 죽어주기까지 하셨는데 이렇게 우리를 구속해서 구원하신 목적이 12절에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13, 14절은 우리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게 되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믿음으로 살다가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렇게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시고 성령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나게 하시고 믿음생활을 하게 하시고 일곱 번 넘어져도 일어나게 하시고 기어코 천국에 들어가게 하시고 마귀와 싸워 이기게 하신 목적이 바로 14절에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보고도 찬송을 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여러분, 하루에 한 번이라도 찬송 없이 사는 날이 없기를 바랍니다. 저는 아침에 혼자 기도할 때 찬송을 몇 장 씩 부릅니다. 제가 좋아하는 찬송이 저절로 나옵니다. 찬송 부르다가 기도도 하다가 말씀도 주시면 말씀도 받아씁니다. 너무 행복해서 세 시간, 네 시간, 다섯 시간도 얼마나 좋은지 아침 먹는 것도 잊어버립니다. 여러분도 항상 은혜 되는 찬양,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찬양을 암송하셔서 항상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일하면서도 찬양하기 바랍니다. 저는 중, 고등부 학생 때 학교 가고 오는 길을 찬송하면서 오갔습니다. 그러면 삼, 사십 분 거리를 언제 가는지 모르게 가고 잡념도 없어집니다. 얼마나 은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특별히 말씀에만 은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찬양 중에 성령이 임하시고 찬양 중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여호사밧 왕 때에 찬양하니까 원수들이 자기들끼리 죽여서 살아남은 자가 하나도 없게 되어서 유다 군대는 그냥 노략물만 거둬들이는데 사흘이 걸렸다고 했습니다. 찬양할 때 그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창조하신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기위해서 라는 것을 확실히 아시고 의무적으로 생활화하시기 바랍니다.

여섯 번째 성경이 가르쳐 주는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9절에 보면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택하신 목적이 우리 모두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마귀 사촌과 같이 생긴 채 천국에 갈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은혜 받고 점점 예수님을 닮아가서 남들이 볼 때 "저 사람은 예수님 같아. 저 분의 마음은 꼭 예수님 같아." 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곱 번째로 하나님의 뜻은 선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에 보니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세전에 택함 받은 백성들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선한 일을 위해서 창조함을 받은 자라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제일 선한일이 무엇일까요?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것, 돈이 없으면 돈을 좀 주는 것 등 사랑을 베푸는 방법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돕고 섬기는 것 대접하는 것 친절을 베푸는 것이 모두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선한 일 가운데 가장 값지고 가장 가치 있고 가장 영원하고 가장 빛나는 것이 무엇입니까? 지옥에 갈 영혼에게 복음을 전해서 예수님을 믿어 구원 얻어서 우리와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 살게 하는 것입니다. 그보다 더 가치 있고 더 귀한 일이 어디 있을까요? 여러분의 부모와 형제들 중에 예수 안 믿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분들에게 효도 중의 최고의 효도가 바로 그 분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예수 믿어 구원 얻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좋은 일 더 선한 일은 없는 것입니다.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랑을 베푸는 것도 목적이 그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친절을 베푸는 목적도 그 사람이 예수 믿고 구원 얻어 영생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을 우리 하나님께서 선한 일을 위해서 만드셨으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선한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예수 믿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성령 충만한 은혜를 받으니까 구원의 확신이 생깁니다. 나는 이제 천국 간다는 확신이 생긴 것입니다. 천국을 본 적은 없지만 내 마음에 확신이 생겨서 나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고 오늘 죽어도 천국 간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천국 가서 예수님을 만날 생각을 하니까 내가 뭘 하다가면 예수님이 제일 기뻐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만날 때 예수님이 기뻐하고 반가워하는 사람이 돼야지 예수님이 쳐다보지도 않으시면 얼마나 섭섭할까요? 그래서 저는 예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싶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전도를 열심히 해서 지옥에 갈 영혼들을 천국가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하늘 보좌까지 버리고 우리를 대신하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고로 주님을 가장 기쁘시기 하는 방법은 전도를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를 열심히 했는데 얼마나 기쁘고 좋은지 제 마음속에 더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백성을 모두 예수 믿게 해야 되겠다는 큰 욕심이 생겼습니다. 제가 그것을 아직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사니까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모릅니다. 죽어가는 영혼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데 그런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사는 것이 얼마나 복이 되는가를 살아보니까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전적으로 성령으로 말미암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성경을 보고 알게 된 것도 아니고 예수 믿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내 안에 계신 성령이 저를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는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기를 원하는 자의 기도에 응답해주심으로 알게 되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은혜 충만하면 믿음이 충만하고 믿음이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해집니다. 이 공식을 우리가 알아야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믿음이 충만해지는데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니까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고 싶게 됩니다. 자기 생각 인간적인 모든 욕망이 없어지고 오로지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다가 하나님 앞에 가야겠다는 소원이 생깁니다. 시편 40편 8절에 보면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이 고백이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고백입니까? 주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한다고 합니다. 억지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그냥 너무 즐겁고 기쁨으로 행복한 것입니다. 은혜 충만하면 이렇게 될 줄 믿습니다. 시편 143편 10절에 보면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잘 모를 때가 있으니 나를 가르쳐서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라는 이 시편 기자의 기도가 우리들의 기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저는 강도사 고시를 앞두고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훌륭하신 목사님들이 끝까지 훌륭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 마지막을 보니 너무 형편이 없습니다. 너무 실망이 됩니다. 그래서 저렇게 은혜 받으신 훌륭한 분들이 저런 모습으로 되는 것을 보니 저는 정말 자신이 없었습니다. 하늘과 땅의 차이가 나는데 나 같은 사람이 목사가 되면 뻔할 뻔자가 될 것이 분명할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평신도로 헌신을 해서 열심히 이 나라를 복음화하고 전도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원에 올라가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식하면서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까지 기도하는데 비가 오는 그 날 비를 맞아가면서 "주여, 어찌 하오리까? 말씀한마디만 해주십시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겠습니다. 나 같은 죄인은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는데 어찌하면 좋습니까? 주님 그래도 목사가 되라고 하면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는 그 순간에 주님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저는 목사가 되기 전에 응답을 받고 목사가 되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책임지실 줄 믿습니다. 주님이 하라고 하시는 대로 주님의 뜻대로 나는 순종했으니까요.
여러분들이 아주 중요한 고비에 섰을 때 하나님의 뜻을 물으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시면 그 뜻에 무조건 순종하겠다고 기도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응답 받을 때까지 끈질기게 기도하십시오. 그냥 기도해서 안 되면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보십시오. 그래서 응답을 받아보십시오. 평생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축복받고 얼마나 수지맞는지 모릅니다. 저는 응답 받고 목사가 되어서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제일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여호와 이레입니다. 다 준비해놓으셔서 저는 아무 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우리 수영로 교회를 개척하기 전에도 "저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소원입니다. 어디로 갈까요? 말씀해 주세요. 저는 제 마음대로 선택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다가 응답을 안 하시기에 시간이 없어서 "저를 오라고 하는 다섯 교회 중에서 제일 먼저 전화가 온다든지 찾아오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하고 스스로 결정을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나니 한 곳에서 찾아왔는데 서울이 아니라 부산에서 왔습니다. 그것도 개척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 저는 개척한다고 안했습니다." 했더니 하나님께서 수천 명이 모여 있는 어마어마한 광경을 환상으로 보여주시며 "이 양떼들을 버리고 어디를 가겠느냐?" 라고 계속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개척하라는 뜻인 줄 알고 순종하고 시작한 것이 수영로 교회입니다. 그래서 제가 부산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주님이 아주 분명히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주님의 뜻을 알고 개척을 시작했고 오늘까지 삼십오 년 동안 목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흔들림이 없습니다. 주님이 떠나라 하시면 떠납니다. 여러분,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책임지십니다. 모든 것을 준비하십니다. 여러분, 분명히 주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면 이미 모두 해결된 것입니다. 주님이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고 감사만 하시고 어려운 일이 와도 "이것도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다." 라고 선언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사람은 아무 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저는 앞으로 수영로 교회 후계자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앞으로 저보다 더 우리 교회를 부흥시켜서 지금보다 두세 배 부흥을 시켜서 오십만 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도록 만들 후계자를 하나님이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를 위해서는 모든 인간의 생각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만 순종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려는 사람이 항상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자기가 기준을 세워놓고 응답을 구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어디를 갈까요? 말씀해주세요." 라고 기도했는데 서울에 있는 다섯 교회 안에서 정해놓고 기도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생각이 아니라 제 생각입니다. 내 기준을 다 없애버려야 합니다.

두 번째로 조심할 것은 자기 욕심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자기 기준을 세워놓거나 자기 욕심이 있으면 하나님의 뜻을 가리게 되고 응답을 못 받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똑바로 알고 무조건 순종하려고 하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빈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완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 순종만 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바로 그 때 주님이 말씀을 하십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교회 장로님으로부터 들은 것입니다. 장로님의 여동생이 있는데 제부가 목사님이었습니다. 부흥회도 잘하고 훌륭한 분인데 북한에 사모님을 두고 왔습니다. 아들도 하나 있었는데 금방 다시 만날 줄 알았지만 영영 못 만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인물도 잘나고 설교도 잘하고 나이도 젊으니 노처녀는 말할 것도 없고 과부는 말할 것도 없고 유부녀까지도 그 목사님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믿음도 있고 그 목사님을 존경하는 남편이 있는 한 여자가 그 목사님과 살아라는 정확한 음성을 들은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하느냐 아니면 무시해야 하느냐 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러더니 남편과 합의를 봐서 살림을 나누어서 그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그 장로님이 야단을 쳐서 쫓아 보냈다고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도 아니고 하나님의 음성도 아니고 마귀의 음성입니다. 자기가 평소에 너무 그 목사님을 사모하다 보니까 인간적으로 욕망에 사로 잡혀서 사탄이 역사해 버린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뜻은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거룩합니다. 꼭 명심하십시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하는데 보니까 형편없는 짓을 합니다. 양심에도 어긋나고 윤리 도덕에도 어긋나고 세상법에도 어긋나고 교회법에도 어긋나는 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뜻입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하십시오. 자기가 진리로 무장이 되어있다면 "사탄아 물러가라." 하고 그 자리에서 쫓아내야합니다. 또 어떤 목사님이 간증을 하시는데 어떤 기도를 많이 하는 집사님에게 음성이 들려왔다고 합니다. 너를 위해서 미국에 갈 비행기 표를 비롯해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고 사람들도 기다리고 있으니 공항으로 급히 가거라는 음성을 듣고 급히 갔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기다리지도 않고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기도했더니 돌아가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돌아가서 다시 기도를 했더니 다시 공항으로 가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루 종일 그렇게 왔다 갔다를 되풀이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못하십니다. 거짓말하는 것은 마귀입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 보면 마귀는 살인자요 거짓의 아비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했는데 안 맞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응답도 아니고 하나님의 음성도 아니고 미혹의 영 마귀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절대로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니까 거짓말을 하고 맞지 않으면 "사탄아, 물러가라." 고 담대하게 대적을 하셔야합니다. 듣는 것이 좋아서 따르면 마귀가 계속 거짓말을 해서 나중에는 정신병자가 됩니다. 예전에 우리교회에도 그런 집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요나에게 니느웨 성에 가서 사십 일 안에 회개하지 않으면 사십 일 안에 멸망한다고 가서 전하라고 하신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요나가 어겼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어겼기 때문에 죽을 뻔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출애굽기 34장 16절에 보면 절대로 이방 여자와 결혼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또 네가 그들의 딸들을 네 아들들의 아내로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며 네 아들에게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왜 이방 여인들과 결혼하면 안 되느냐 하면 결국에는 그 여자가 섬기는 우상을 섬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예수 안 믿는 우상 숭배하는 여자와 결혼하면 안 된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하나님의 이 말씀을 어겼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것입니다. 열왕기상 11장 1절에 보면 바로의 딸을 아내로 삼은 것을 비롯해서 모압 여자, 암몬 여자, 에돔 여자, 시돈 여자, 헷 여자 얼마나 많은 이방 여자들을 데려다 살았는지 3절에 보니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고 했습니다. 한 명을 섬기는 것도 얼마나 힘이 드는데 이방 여자들을 천명이나 거느렸습니다. 그래서 4절에 보면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그가 또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이렇게 하니까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암몬 여자를 통해서 낳은 아들입니다. 그러니 이방 여자 의 젖을 먹고 자라난 이 아들이 무슨 신앙이 있겠습니까? 열왕기상 14장 21절에 보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택하신 성읍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음이라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더라. 그래서 르호보암 왕 5년에 애굽 왕이 쳐들어와서 금은보화를 모두 빼앗아 갑니다. 솔로몬이 많은 금은보화를 쌓아 놓은 것을 다 잃고 놋으로 대신 방패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한심해졌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맞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언제나 말씀을 가지고 비추어 보아야합니다.

네 번째로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은 악한 자를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 이외에는 절대로 악한 사람을 친구로 삼거나 가까이 하면 안 됩니다. 잠언 13장 20절에 보면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은혜 받은 사람과 동행하면 은혜 받고 타락한 사람을 가까이 하면 타락하게 됩니다. 간단한 말씀입니다. 잠언 17장 12절에 보면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아무나 가까이 하면 안 됩니다. 역대하 18장에 보면 여호사밧 왕이 축복을 받아서 얼마나 부요해졌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때 조심해야 합니다. 부요해지면 신앙이 타락하기 쉽고 방심하기 쉽고 쓸데없는 짓을 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바알 신을 섬기는 아합 왕과 손을 잡게 됩니다. 아합과 사돈관계를 맺어서 아합의 딸들을 자기 아들들의 아내로 삼았습니다. 이것은 보통 실수가 아닙니다. 그래서 여호사밧이 아합과 함께 전쟁터에 나갔다가 죽을 뻔 했습니다. 아합은 죽고 자기는 살아왔지만 말입니다. 역대하 19장 1절에 보면 유다 왕 여호사밧이 평안히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그의 궁으로 들어가니라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이르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하고 책망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도 정신을 못 차립니다. 역대하 21장에 보면 여호사밧이 죽은 다음 그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었는데 그는 왕이 되자마자 자기 형제들을 모두 죽여 버립니다. 그러니 많은 여자를 얻어서 자식을 많이 낳으면 무엇합니까? 이것이 하나님의 저주입니다. 아합의 딸들이 와서 낳은 자식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리고 6절에 보니 그가 (타락한)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행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여러분, 꼭 명심하십시오. 아무나 친구 삼거나 아무 하고나 결혼하면 안 됩니다. 이것은 보통문제가 아닙니다. 은혜 못 받은 여자, 예수 안 믿고 우상만 섬기는 여자와 결혼하면 자식들이 어떻게 됩니까?

다섯 번째로 우리가 욕심을 따라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욕심을 따라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여섯 번째로 하나님의 종의 말에 불순종하고 대적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0장 16절에 보면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주의 종이 하나님의 말씀을 하면 그대로 따라야지 저버리면 예수님을 저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사무엘상 15장에 보면 사울 왕은 사무엘이 아말렉을 전멸시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불순종을 하고 많은 살진 양과 소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는 것은 하나님을 져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과 담을 쌓는 것은 하나님과 담을 쌓는 것입니다. 사울 왕이 사무엘의 말을 도무지 듣지 않고 행동한 다음부터 하나님으로부터도 버림을 받고 사무엘이 그를 떠나서 완전히 두 사람 사이가 갈라집니다. 그래서 사울은 악신에게 사로잡혀서 못된 짓만 하다가 멸망하고 맙니다. 여러분, 분명히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의 종이 진리를 떠났다면 몰라도 하나님의 종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라고 말할 때 그것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어야합니다. 그렇지 않고 그 말씀을 저버리면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의 말을 듣지 않고 담을 쌓기 시작하면 은혜에 담이 쌓여서 은혜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점점 더 타락해서 나중에는 멸망하고 맙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종에게서 책망 듣고 회개하지 않는 것도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마태목음 3장 4절 이하에 보면 요한이 세례를 베풀 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왔습니다. 그 때 요한이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책망을 했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7장 28절에 보니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은 그의 세례를 받지 아니함으로 그들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세례요한이 회개하라고 책망할 때 회개를 하지 않고 세례도 받지 않고 다 돌아갔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그들 속에 악신이 역사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맙니다. 영원히 멸망의 길로 가고 말았습니다.

일곱 번째로 우리가 불법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져버리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 41절에 보면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여러분,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불의한 짓을 하고 불법을 행하고 못된 짓을 하고 성질나면 별별 짓을 다하는 사람들은 끄집어내어서 모두 불 못에 들어가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해서 믿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아야 될 줄 믿습니다. 에베소서 5장 15절에 보면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오늘 이 말씀이 평생에 축복이 될 줄로 믿습니다.